• 검색 결과가 없습니다.

저작자표시

N/A
N/A
Protected

Academic year: 2022

Share "저작자표시"

Copied!
64
0
0

로드 중.... (전체 텍스트 보기)

전체 글

(1)

저작자표시-비영리-변경금지 2.0 대한민국 이용자는 아래의 조건을 따르는 경우에 한하여 자유롭게

l 이 저작물을 복제, 배포, 전송, 전시, 공연 및 방송할 수 있습니다. 다음과 같은 조건을 따라야 합니다:

l 귀하는, 이 저작물의 재이용이나 배포의 경우, 이 저작물에 적용된 이용허락조건 을 명확하게 나타내어야 합니다.

l 저작권자로부터 별도의 허가를 받으면 이러한 조건들은 적용되지 않습니다.

저작권법에 따른 이용자의 권리는 위의 내용에 의하여 영향을 받지 않습니다. 이것은 이용허락규약(Legal Code)을 이해하기 쉽게 요약한 것입니다.

Disclaimer

저작자표시. 귀하는 원저작자를 표시하여야 합니다.

비영리. 귀하는 이 저작물을 영리 목적으로 이용할 수 없습니다.

변경금지. 귀하는 이 저작물을 개작, 변형 또는 가공할 수 없습니다.

(2)

간호학 석사학위 논문

중년 여성의 갱년기증상, 부부친밀감과 삶의 질

아 주 대 학 교 대 학 원 간 호 학 과

임 정 선

(3)

중년 여성의 갱년기증상, 부부친밀감과 삶의 질

지도교수 박 진 희

이 논문을 간호학 석사학위 논문으로 제출함.

2021년 2월

아 주 대 학 교 대 학 원 간 호 학 과

임 정 선

(4)
(5)

감사의 글

지난 2년의 대학원 생활은 제 인생에서 한층 성장할 수 있는 값진 시간이 었습니다. 학위과정을 마칠 수 있도록 도와주신 모든 분들께 이 글을 통하여 감사 인사를 전하고자 합니다.

논문의 주제선정부터 완성에 이르기까지 세심한 지도와 격려로 부족한 저 를 이끌어주신 박진희 교수님께 정말 감사드립니다. 또한, 날카로운 통찰력으로 논문의 방향을 제시해주신 온화한 송주은 교수님, 항상 따뜻한 칭찬과 격려를 해주셨던 안정아 교수님께 깊은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그리고 저를 지도해 주신 모든 교수님께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대학원에서 만난 고마운 인연이며 의지가 많이 되었던 동기 인서윤, 최은희 선생님께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논문 진행과정 동안 자료수집에 어려움이 있을 때 도움 준 내 친구 희수, 주란이, 민정이, 관순 언니, 미정 언니에게 감사 의 인사를 드립니다. 또한, 자료수집에 참여해주신 많은 분들께 감사합니다.

도움이 필요할 때 언제든 나서준 우리 엄마, 이모, 새로 병원 개원하느라 정신없을 내 동생, 늘 미안하고 많이 사랑합니다. 그리고 어떤 논문이 나올지 궁금하다고 격려의 말을 아끼지 않으셨던 시부모님 감사합니다.

끝으로 남편과 우리 아이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합니다. 늦은 나이에 공부 시작할 수 있게 배려해준 당신이 있었기에 이 논문을 완성했다고 생각합니다.

글재주가 없는 내가 난관에 부딪힐 때마다 바쁜 와중에 한 번씩 읽어주고 조언 을 아끼지 않았던 지혜로운 당신이 있어 공부할 때 큰 도움 되었습니다. 우리 냥이냥코 나림이, 범진이 사랑한다.

(6)

-국문요약-

중년 여성의 갱년기증상, 부부친밀감과 삶의 질

아주대학교 대학원 간호학과 임 정 선

( 지도교수: 박 진 희 )

본 연구는 중년 여성의 갱년기증상, 부부친밀감과 삶의 질 정도를 파악하 고, 삶의 질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확인하기 위해 시행된 횡단적 조사연구이 다. 경기도 소재 A도시에서 배우자가 있는 중년 여성 140명을 대상으로 2020년 7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 자료 수집하였다. 갱년기증상은 Heinemann 등 (2004)이 개발한 MRS의 한국어판 도구를 사용하였고, 부부친밀감은 이경희 (1998)가 우리나라 상황에 맞게 개발한 도구를 사용하였으며, 삶의 질은 WHO 가 제작한 WHOQOL-BREF를 민성길 등(2000)이 번안한 한국어판 WHOQOL-BREF 도구를 사용하였다. 수집된 자료는 SPSS 25.0 프로그램을 사 용하여 기술통계, t-test와 ANOVA, 상관관계와 위계적 다중회귀분석을 이용하 여 분석하였다.

본 연구 결과는 다음과 같다.

1. 중년 여성의 갱년기증상은 총 44점 만점 중 평균 15.45점으로 나타났다. 하 위영역으로 비뇨생식기 증상 3.79점, 신체적 증상 5.58점, 정신적 증상 6.08점 순으로 나타났다.

2. 중년 여성의 부부친밀감은 총 75점 만점 중 평균 46.41점이었다. 하위영역으 로 성적 친밀감 14.32점, 정서적 친밀감 15.92점, 인지적 친밀감 16.16점 순으 로 나타났다.

3. 중년 여성의 삶의 질은 총 130점 만점 중 평균 84.00점이였다. 하위영역은 5 점 만점 평점평균에 사회적 관계영역 3.13점(총점 9.39점), 심리적 건강영역

(7)

3.18점(총점 19.11점), 전반적 영역 3.20점(총점 6.39점), 환경적 영역 3.23점(총 점 25.98점), 신체적 영역 3.30점(총점 23.61점)순으로 나타났다.

4. 중년 여성의 일반적 특성에 따른 삶의 질의 차이를 확인한 결과, 학력 (F=11.77, p<.001), 가정월수입(F=13.99, p<.001), 주관적건강상태(F=27.94, p<.001), 체질량지수(F=3.59, p=.030), 직업(t=4.29, p<.001) 여부에 따라 삶의 질에 유의한 차이가 나타났다.

5. 중년 여성의 갱년기증상, 부부친밀감, 삶의 질의 상관관계를 분석한 결과, 갱 년기증상은 부부친밀감(r=-.32, p<.001), 삶의 질(r=-.44, p<.001)과 유의한 중 등도의 음의 상관관계였으며, 부부친밀감은 삶의 질(r=.47, p<.001)과 유의한 중등도 양의 상관관계를 보였다.

6. 중년 여성의 삶의 질에 미치는 영향을 확인하기 위한 다중회귀분석 결과를 보면, 1단계에서 학력, 가정월수입, 주관적건강상태, 체질량지수와 직업은 삶 의 질을 39% 설명하였으며, 2단계로 갱년기증상과 부부친밀감을 추가 투입한 결과 설명력은 49%로 증가하여 학력(β=.17, p=.015), 가정월수입(β=.16, p=.026), 주관적건강상태(β=.34, p=.003), 직업(β=.15, p=.023), 갱년기증상(β

=-.18, p=.015)과 부부친밀감(β=.26, p<.001)이 통계적으로 유의한 영향 요인 으로 나타났다.

이상의 연구 결과를 통하여 갱년기증상과 부부친밀감이 삶의 질에 영향을 미치는 중요한 변수임을 확인할 수 있었다. 따라서 향후 중년 여성을 대상으로 갱년기증상 완화와 부부친밀감을 향상시킬 수 있는 다양한 전략 및 프로그램 개발이 필요하며 이를 통해 궁극적으로 중년 여성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다.

(8)

차 례

국문요약

차 례

표 차 례

I. 서론

1. 연구의 필요성 2. 연구의 목적 3. 용어의 정의

II. 문헌고찰

1. 중년 여성의 삶의 질 2. 중년 여성의 갱년기증상 3. 중년 여성의 부부친밀감

III. 연구방법 1. 연구 설계 2. 연구 대상자 3. 연구 도구 4. 자료 수집 방법 5. 자료 분석 방법 6. 윤리적 고려

i iii iv

1 3 3

5 8 10

12 12 13 14 15 15

(9)

IV. 연구결과

1. 대상자의 일반적 특성

2. 대상자의 갱년기증상, 부부친밀감과 삶의 질 정도 3. 대상자의 일반적 특성에 따른 삶의 질 차이

4. 대상자의 갱년기증상, 부부친밀감과 삶의 질의 관계 5. 대상자의 삶의 질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

V. 논의

VI. 결론 및 제언

참고문헌

부 록

ABSTRACT

16 18 20 22 23 25 31

33 40 52

(10)

표 차 례

표 1. 대상자의 일반적 특성

표 2. 대상자의 갱년기증상, 부부친밀감과 삶의 질 정도 표 3. 대상자의 일반적 특성에 따른 삶의 질 차이

표 4. 대상자의 갱년기증상, 부부친밀감과 삶의 질의 관계 표 5. 대상자의 삶의 질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

17 19 21 22 24

(11)

I. 서 론

1. 연구의 필요성

국내 인구의 기대 수명 증가로 65세 이상 여성은 2020년 현재 총 여성의 15.7%를 차지하지만 2050년에는 약 39.8%에 도달할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통 계청, 2020). 이러한 인구의 고령화 과정에서 여성에게 건강과 관련한 중요한 관심사는 급격한 신체적 변화가 일어나는 중년기를 잘 극복하고 활기찬 노년기 를 준비하는 것이라 할 수 있다(이정화 외 2014). 중년기로 진입하는 중요 지표 인 폐경은 에스트로겐 분비 감소로 인한 월경의 영구적인 중단으로 정의된다 (Mirhaghjou et al., 2016). 대부분 45~55세의 나이에 폐경기를 경험하는데 (Greenblum et al., 2013) 이 시기를 기준으로 심혈관질환, 대사내분비질환, 우 울증, 수면장애 등의 만성질환이 증가한다(통계청, 2020). 또한 중년 여성은 가 족 내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기 때문에 중년 여성의 건강문제는 단 순히 개인차원의 문제가 아니라 가족 구성원의 건강에 직 간접적인 영향을 미 칠 수 있다(김애경, 2010).

최근의 건강 개념은 단순히 질병이 없는 상태로 살아가는 것이 아니라 삶 의 질을 높이기 위한 건강 획득과 안녕에 이르게 하는 건강 증진 개념으로 확 대 되었다(이정화 외, 2014). 중년 여성의 삶의 질에 영향을 미치는 원인은 매 우 다양하지만, 폐경은 아무도 피할 수 없는 과정으로 폐경으로 인한 갱년기증 상은 중년 여성의 삶의 질에 큰 영향을 미친다(김지순 외, 2016). 갱년기증상은 홍조, 발한, 심장 불편감, 수면문제, 우울한 기분, 과민성, 불안감, 신체 및 정신 적 피로, 성적문제, 배뇨문제, 질 건조함, 관절 및 근육 불편감 같은 증상을 보 인다(Heinemann et al., 2004). 이러한 갱년기증상은 과거에는 질병으로 간주되

(12)

중년 여성의 삶의 질에 영향을 미치는 또 다른 요인 중 하나인 부부친밀감 은 부부 관계의 인지적, 대인 관계, 정서적, 신체적 측면에서 측정될 수 있는 다차원적 구조이며(Hana et al., 2014), 단순히 부부 관계를 넘어 개인의 건강과 장수에 관련된 요인으로 여겨진다(Ditzen et al., 2019). 과거 가족의 핵심이 부 자중심이었다면 현대 사회는 부부를 중심으로 변화하고 있다. 따라서 건강한 가정의 여부는 부부의 결혼생활 만족과 관련이 되어 있으며 이는 부부친밀감으 로 설명할 수 있다(김정희, 2019). 부부친밀감은 긍정적 방식의 갈등 해결 전략 이며(정소영 등, 2020) 부부 관계의 정서적 안정과 원활한 기능은 가족의 안녕 을 도모하지만, 만족스럽지 못한 부부 관계는 전체 가족의 적응능력과 기능을 악화시킬 뿐 아니라 개인의 심리적 안녕까지도 위협하게 되므로, 안정되고 만 족스런 부부관계에 대한 관심은 부부의 정신건강과 삶의 질의 추구라는 측면에 서도 매우 중요하다(문지연, 2016).

중년 여성의 삶의 질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에 대한 국내외 연구를 살펴보 면 국외에서는 갱년기증상(Ahmed et al., 2016; Hildreth et al., 2018), 폐경에 대한 태도(Li et al., 2016), 폐경지식(Larroy et al., 2019), 성기능(Gozuyesil et al., 2018), 비뇨생식기증후군(Palma et al., 2016; Hull et al., 2017; Moral et al., 2018), 우울(Hildreth et al., 2018; Larroy et al., 2019), 불안(Larroy et al., 2019)등 관련 요인에 대한 연구가 수행되었다. 국내의 경우 갱년기증상과 삶의 질의 관련성을 파악하는 연구(이정화 등 2014; 김복진, 2016; 손정남, 2018; 김 지영, 2019)는 많은 반면 부부친밀감과 삶의 질에 관한 연구(조은하 등, 2019) 는 부족하며 갱년기증상과 부부친밀감을 통합적으로 삶의 질에 미치는 영향 정 도를 파악한 연구는 미비한 실정이다.

이에 본 연구는 중년 여성을 대상으로 갱년기증상, 부부친밀감과 삶의 질의 관계 및 갱년기증상과 부부친밀감이 삶의 질에 미치는 영향을 파악하여 본 연 구의 결과를 근거로 중년 여성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중재 개발의 기초자료를 제공하고자 한다.

(13)

2. 연구의 목적

본 연구의 목적은 중년 여성의 갱년기증상, 부부친밀감과 삶의 질의 관계 및 갱년기증상과 부부친밀감이 삶의 질에 미치는 영향을 확인하는 데 있으며 구체적인 목적은 다음과 같다.

1) 중년 여성의 갱년기증상, 부부친밀감과 삶의 질 정도를 파악한다.

2) 중년 여성의 일반적 특성에 따른 삶의 질의 차이를 파악한다.

3) 중년 여성의 갱년기증상, 부부친밀감과 삶의 질의 관계를 파악한다.

4) 중년 여성의 삶의 질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파악한다.

3. 용어의 정의 1) 갱년기증상

(1) 이론적 정의

갱년기증상은 여성이 생식기(period of reproduction)에서 비생식기(period of non reproduction)로 이행됨을 나타내는 폐경 전기, 폐경 주위기, 폐경 후기에 경험하는 신체적, 심리적, 사회적 증상 등을 의미한다(김옥미, 이영 숙, 2001).

(2) 조작적 정의

본 연구에서는 Heinemann 등(2004)이 개발한 Menopause Rating Scale (MRS)의 한국어판 도구를 사용하여 측정한 점수를 의미하며 점수가 높을 수록 갱년기증상의 정도가 높음을 의미한다.

(14)

2) 부부친밀감 (1) 이론적 정의

부부가 서로에 대해 상호적으로 느끼는 가깝고도 공유되는 밀접함이다 (이경희, 1995).

(2) 조작적 정의

이경희(1998)가 부부친밀감의 하위요소를 인지적, 정서적, 성적 친밀감으 로 나누어 개발한 도구로 측정한 점수를 의미하며 점수가 높을수록 부부 친밀감이 높음을 의미한다.

3) 삶의 질

(1) 이론적 정의

개인이 일상생활에 대해 신체적, 정신적, 사회적, 영적 측면에서 느끼는 주관적인 평가와 안녕상태를 말한다(Ferrell et al., 1989).

(2) 조작적 정의

The WHO Group (1998)이 개발한 World Health Organization Quality of Assessment Instrument - BREF(WHOQOL- BREF)를 민성길(2000)이 표준화한 한국판 세계보건기구 삶의 질 간편형 척도로 측정한 점수를 의 미하며 점수가 높을수록 삶의 질이 높음을 의미한다.

(15)

Ⅱ. 문헌고찰

1. 중년 여성의 삶의 질

삶의 질은 개인이 일상생활에 대해 신체적, 정신적, 사회적 그리고 영적 측 면에서 느끼는 주관적인 평가와 안녕상태를 말한다(Ferrell et al., 1989). 삶의 질은 행복과 직결되며, 사회의 발전 정도를 나타내는 지표로도 사용되는데, 국 가간 비교 결과 한국의 삶의 질은 상당히 낮은 수준에 머물고 있다(임유진, 2017; 이윤경, 2018). 우리나라는 급격한 경제발전을 이루며 기술의 발달, 물질 적 풍요로움의 증가, 교육수준의 향상 등의 객관적인 삶의 수준은 크게 향상되 었지만 국민들의 주관적인 삶에 대한 평가는 긍정적이지 않다(김재희, 2015).

질병관리본부의 2018년 통계에 따르면 우리나라 여성의 평균 폐경 연령은 49.7세이고, 기대 수명에 비추어 30년 이상 폐경 후의 삶을 살아가게 된다. 또 한 2017년 50세 이상의 인구는 총 여성의 39.9%를 차지하지만 2047년에는 약 61.5%에 도달할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통계청 2019). 이는 여성에게 폐경 이후 의 삶이 길어지고 폐경 이후의 인구도 지금보다 늘어난다는 의미이다. 폐경 이 후 여성의 삶은 중년기를 어떻게 보내느냐와 연결된다(김지순, 2016). 일반적으 로 나이가 들면서 많은 만성질환에 노출되며(Thilagavathy et al., 2018), 삶의 질 또한 중년기부터 점진적으로 악화된다(Sun et al., 2018). 이러한 삶의 질의 저하를 지켜만 볼 수 없는 일로 삶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는 지속적이고 다양 한 노력이 필요하다.

선행 연구에 따르면 중년여성의 삶의 질 영향 요인으로 일반적 특성은 결혼 (양경미, 2015; Li et al., 2016; Namazi et al., 2019), 학력(김문정, 2014; 양경미, 2015; 김지순 등, 2016; 김지영, 2019; 서수진, 2019; Dotlic et al., 2017; Larroy

(16)

2020), 운동(Namazi et al., 2019; 방소영 등, 2020), 영양상태(Namazi et al., 2019), 흡연(Li et al., 2017; 방소영 등, 2020), 음주(김지순 등, 2016; 방소영 등, 2020), 수면(김지순 등, 2016 ;방소영 등, 2020)등이 있으며 이러한 요인들은 연 구마다 결과에 차이가 있으므로 삶의 질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반복 연구를 통 한 확인이 필요할 것으로 생각된다.

또한 중년여성의 삶의 질의 주요한 영향요인으로 제시된 갱년기증상(김복진 , 2016; 손정남, 2018; 김지영, 2019; Ahmed et al., 2016; Fatemeh et al., 2016;

Mirhaghjou et al., 2016; Dotlic et al., 2017; Karmakar et al., 2017; Gozuyesil et al., 2018; Hildreth et al., 2018; Thilagavathy et al., 2018), 폐경증상정도(조 은하 등, 2019), 폐경형태(김지순 등, 2016), 폐경에 대한 태도(서수진 등, 2019;

Li et al., 2016), 폐경지식(서수진 등, 2019; Larroy et al., 2019), 폐경기적응(김 문자 등, 2014), 성기능(Gozuyesil et al., 2018), 비뇨생식기증후군(Palma et al., 2016; Hull et al., 2017; Moral et al., 2018), 우울(김지순 등, 2016; 양경미, 2015; 손정남, 2018; 김지영, 2019; 조은하 등, 2019; Hildreth et al., 2018;

Larroy et al., 2019), 불안(Larroy et al., 2019), 혈관운동증상(Pinkerton et al., 2016; 남윤민 등 2016)등이 있다. 이러한 연구들은 폐경과 관련된 요인으로 나 타났으며 중년 여성에게 폐경에 대한 이해가 반드시 필요함을 확인해 볼 수 있 었다.

중년 여성의 삶의 질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은 매우 다양하지만, 폐경은 아무 도 피할 수 없는 과정으로 폐경으로 인한 갱년기증상은 중년 여성의 삶의 질에 큰 영향을 미친다(김지순 외, 2016). Sun 등(2018)의 연구에서 여성의 80 % 이 상이 폐경에 가까울수록 여러 수준의 고통과 삶의 혼란을 격고, 신체적 또는 심리적 증상을 경험하며 삶의 질이 감소한다고 하였다. Paulose 등(2018)은 여 성에게 중년기는 삶의 질에 많은 변화가 오는 과도기로 이 시기의 변화에 대해 관심을 가지라고 하였다. 중년기는 폐경으로 인한 변화 뿐 아니라 자녀들의 독 립으로, 가족은 부부 중심이 되고 부부 관계는 중요한 의미를 갖는다(조은하, 2019). Hana 등(2014)의 연구에서 부부 간의 관계의 질과 삶의 질을 잘 형성하

(17)

기 위해서는 부부친밀감이 중요하다고 하였다. 이에 중년 여성의 삶의 질의 영 향요인 중 폐경에 의한 변화인 갱년기 증상과 부부간의 관계의 변화를 부부친 밀감을 통하여 확인해보고자 한다. 이러한 과정은 삶의 질 향상에 있어 매우 중요한 부분이 될 것이라 생각된다.

(18)

2. 중년 여성의 갱년기증상

여성의 인생에 있어 중년기로 진입하는 중요 지표인 폐경은 세계보건기구에 서 정한 정의에 의하면 임신이나 수유와 같은 명확한 유발 원인 없이 12개월 이상 연속적 무월경 상태일 경우로 정의한다(WHO, 1996). 폐경의 진단은 갱년 기증상이 있는 여성의 경우는 연령과 월경 주기만을 가지고 진단할 수 있지만, 불확실한 증상이 있는 젊은 여성에게는 난포 자극 호르몬(FSH) 측정을 통해 진단이 이루어진다(Lumsden et al., 2015).

갱년기는 여성의 생식 노화 기간으로 생식 능력과 번식의 장애(Namazi et al., 2019)가 시작되는 시기이다. 대부분 45~55세 사이에서 갱년기를 경험하며 (Greenblum et al., 2013), 갱년기에 대한 사회-문화적, 시대적 인식은 다양하다.

아랍 문화에서 폐경은 생식능력의 상실이라는 점에서 여성들에게 사회적 낙인 이며, 여성의 역할로 재생산이 강조된 사회이기에 여성에게 갱년기는 '절망의 시기'라고 불린다(Smail et al., 2020). 반면 포르투갈에서는 갱년기 여성에 대한 사회적 배려가 높은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Dotlic et al., 2017). 시대적 인식 또 한 변화 하고 있는데, 과거에는 갱년기 증상은 질병으로 간주되어 치료를 받았 지만 현재는 여성의 삶의 과정이며(Larroy et al., 2019) 자연적으로 발생하는 것으로, 치료의 대상보다는 관리의 대상으로 보고 있다(Mirhaghjou et al., 2016).

갱년기증상은 신체적, 정신적, 비뇨생식기적 증상으로 크게 분류하며, 홍조, 발한, 심장 불편감, 수면문제, 우울한 기분, 과민성, 불안감, 신체 및 정신적 피 로, 성적문제, 배뇨문제, 질 건조함, 관절 및 근육 불편감과 같은 증상을 보인다 (Heinemann et al., 2004). 특히 홍조와 야간발한의 혈관운동증상(vasomotor symptoms)은 폐경의 특징적 증상이다(Thilagavathy et al., 2018). 혈관운동증 상은 다른 갱년기 증상 중 별도의 연구가 진행되고 있는데 남윤민 등(2016)의 연구에 따르면 혈관운동증상이 심할수록 더 우울증상을 느낄 뿐 아니라, 임상 적으로 문제가 될 정도의 주요우울장애가 더 발생할 수 있고 혈관운동증상이

(19)

있는 경우 다른 갱년기증상도 더 자주 발생한다고 하였다. Sun 등(2018)은 갱 년기증상 중 가장 흔하고 심한 증상은 혈관운동증상으로 폐경 전기부터 발생할 수 있으며 폐경 주위기에는 혈관운동증상 외에 심리적, 신체적 증상이 더해지 다가, 폐경 후기에는 심리적 증상이 가장 빈번하다고 하였다. 또한, Ahmed 등 (2016)의 연구에서는 폐경 기간 동안 혈관운동증상은 72%였으나 심리적 증상 은 91%라고 하였다. 실제로 갱년기증상은 개인마다 다양한 형태로 나타나고 증상의 정도도 개인차가 심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선행 연구에 따르면 갱년기증상은 건강증진행위(김복진, 2016; 김지현 등, 2017), 부부친밀감(김수진 등, 2013), 우울(김수진 등, 2013; 손정남, 2018; 김지 영, 2019), 인지기능(이정화 등, 2014; 김지현 등, 2017)과 관련이 있었으며 갱년 기증상이 심할수록 삶의 질은 낮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이정화 등 2014; 김복 진, 2016; 손정남, 2018; 김지영, 2019; 박미남, 2019; 박진희, 2019; Ahmed et al., 2016; Fatemeh et al., 2016; Mirhaghjou et al., 2016; Dotlic et al., 2017;

Karmakar et al., 2017; Gozuyesil et al., 2018; Hildreth et al., 2018;

Thilagavathy et al., 2018; Larroy et al., 2019). 중년 여성은 보다 건강하고 행 복한 삶을 살고자 하며, 중년의 건강은 노년기 삶의 질에 영향을 주게되어, 중 년 여성의 변화에 관심을 가질 필요성이 있다(이정화 등, 2014).

폐경 진단과 갱년기 치료를 위해 영국의 NICE(National Institute of Health and Care Excellence)는 근거기반 지침을 제공한다(Lumsden et al., 2015). 이는 갱년기증상과 관련된 호르몬요법에 대한 권고사항으로 간호학에서 는 갱년기증상 관리를 위한 기존의 운동과 식이요법 뿐아니라 사회심리적 요인 까지 고려된 중재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적극적으로 적용하려는 노력이 필요하겠 다.

(20)

3. 중년 여성의 부부친밀감

부부친밀감이란 부부가 서로에 대해 상호적으로 느끼는 가깝고도 공유되는 밀접함이다(이경희, 1995). 부부친밀감의 구성요소는 인지적, 정서적, 성적 하위 영역으로 설명되며, 인지적 요소는 한 개인과 상대방이 생각이나 사고에 있어 어느 정도 유사성이 있는가 하는 측면과 한 개인이 상대방의 생각을 얼마나 알 고 있는가 하는 측면 모두를 포함한다(이경희, 1995; 임성은, 2014). 정서적 요 소란, 정서적 밀접함의 느낌이 상대방과 얼마나 표현되어질 수 있는가 하는 상 호적인 특성을 말하는 것으로 배우자에 대해 좋아하고 사랑하는 감정과 긍정적 인 감정을 얼마나 표현할 수 있는가 하는 것이다(이경희, 1995; 임성은, 2014).

그리고 성적 요소는 실제로 성적욕구가 충족되어지는 정도나 성에 관해 만족스 럽게 표현을 할 수 있는 능력 모두를 포함하는 개념이다(이경희, 1995; 임성은, 2014). 부부친밀감은 부부 관계의 인지적, 대인 관계, 정서적, 신체적 측면에서 측정할 수 있는 다차원적 구조이다(Hana et al., 2014).

중년기의 부부갈등 원인은 경제적 문제, 배우자나 본인의 생활습관, 자녀 교 육문제가 주요한 요인으로 나타났다(통계청 2018). 주요 요인 중 자녀교육문제 는 50대에는 갈등요인에서 멀어지는데, 이는 자녀의 독립과 연관이 있으며, 자 녀의 독립은 부부 관계에 중요한 의미를 갖게 된다(조은하, 2019). 부부 관계는 다양한 인간관계 중에 가장 지속적이고 밀접하게 상호작용해야 하는 관계(김정 희, 2019)이다. 과거의 부부관계는 가정의 안정을 중요시하여 이혼하지 않고 사 는 것을 강조하였지만, 근래에는 각 개인의 행복과 만족을 중요시하여 부부친 밀감을 강조하고 있다(이주희, 2015). 이에 부부갈등을 줄이고 부부친밀감을 높 일 수 있는 지혜가 필요하다.

선행연구에 따르면 부부친밀감은 교육(오금숙 등, 2013; 김수진 등, 2013;

문지연, 2016), 종교(김수진 등, 2013; 문지연, 2016), 직업(김수진 등, 2013; 문지 연, 2016), 우울(김수진 등, 2013; 조은하 등, 2019), 갱년기증상(김수진 등,

(21)

2013), 갱년기적응(박현주, 2019), 부부의사소통(김정희, 2019), 결혼만족도(김혜 원 등, 2017; 김정희, 2019), 배우자부양의식(도혜영 등, 2019), 사회적지지(오금 숙 등, 2013), 생활만족도(오금숙 등, 2013), 성공적 노화 인식(이주희, 2017)과 관련이 있으며, 부부친밀감이 증가하면 삶의 질이 향상되는 것(오금숙 등, 2013; 조은하 등, 2019; Pourmousa et al., 2018)으로 나타났다.

중년기에는 결혼 초기 느꼈던 열정이 친밀감으로 변하고, 친밀감을 쌓아가는 것이 결혼생활을 유지하는데 중요한 위치를 차지한다(이주희, 2015). 부부관계 에서 효과적인 의사소통이 부부친밀감에 큰 영향을 주며, 타인 이해를 높여줄 수록 부부친밀감을 더 높여줄 수 있다(이주희, 2015). 특히, 중년 여성은 자신의 마음이나 행동 경험에 대한 이해를 통하여 부부친밀감이 더 높아진다(이주희, 2015). 남성은 여성보다 성적 활동과 신체적 친밀감에 더 큰 가치를 두는 경향 이 있으며, 여성은 남성보다 정서적 친밀감, 사랑과 애정을 중요하게 생각하여 파트너의 감정적, 성적 친밀감에 대한 인식의 불일치가 있을 경우 관계 만족도 에 영향을 줄 수 있다(Hana et al., 2014). 이러한 남녀의 차이는 부부 관계에 악영향을 끼칠 수 있으나 이 특징을 잘 알고 이해하면 부부 관계에 해결방안을 제시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

이상에서 살펴본 바와 같이 중년 여성의 경우 배우자는 여성이 중요한 시기를 보낼 때 그들을 지원하는 데 긍정적인 역할을 수행해야 한다(Paulose et al., 2018). 부부친밀감을 쌓아가는 것이 결혼생활을 유지하는데 중요한 원동력이 될 수 있으므로(이주희, 2015) 부부친밀감을 향상시키기 위한 지속적인 노력이 필요 하다. 이러한 노력은 부부의 삶의 질 추구에 매우 중요하며 이 시기에 부부친밀 감을 잘 형성하는 것은 안정적인 노년기 삶에 이바지할 것으로 사료된다.

(22)

Ⅲ. 연구 방법

1. 연구 설계

본 연구는 중년 여성의 갱년기증상과 부부친밀감이 삶의 질의 관계 및 갱 년기증상과 부부친밀감이 삶의 질에 미치는 영향을 확인하기 위한 횡단적 조사 연구이다.

2. 연구 대상자

본 연구 대상자는 배우자가 있는 중년 여성을 표적 모집단으로 하며, 경기 도 A시에 거주하는 배우자가 있는 중년 여성을 근접모집단으로 하여 대상자 선정 기준에 부합하며 연구 목적을 이해하고 연구 참여에 서면 동의한 대상자 를 모집하였다. 구체적인 대상자 선정 기준 및 제외기준은 다음과 같다.

대상자의 선정 기준은

(1) 만 45~55세의 중년 기혼여성으로 배우자가 있는 자 (3) 연구 목적을 이해하고 자발적으로 참여하여 동의한 자

대상자의 제외 기준은

(1) 갱년기 호르몬 대체치료를 받은 적이 있거나 받고 있는 자 (2) 수술이나 기타 다른 치료로 인공 폐경된 자

(3) 정신과적 질환이 있거나 만성질환이 있는 자

본 연구의 표본수 산출근거는 G-power 프로그램 3.1.2을 이용한 결과, 다중 회귀분석에 필요한 유의수준(⍺) .05, 검정력(1-β) 80%, 효과 크기(f) .15, 주요 변수 12개를 적용하였을 때 최소 표본 수 총 127명이였다. 탈락률 10%를 감안 하여 140부를 설문조사하여 분석에 사용하였다.

(23)

3. 연구 도구 1) 갱년기증상

갱년기증상은 Heinemann 등(2004)이 개발한 MRS의 한국어판을 사용하 여 측정기 위해 개발한 도구를 사용하였다. 본 도구는 총 11문항으로 신체 적 증상 4문항, 정신적 증상 4문항, 비뇨생식기 증상 3문항의 3개의 하위영 역으로 구성되어 ‘없음’에 0점에서 ‘매우 심함’에 4점이며 총 점수 범위는 0 점에서 44점의 범위를 가지며 점수가 높을수록 갱년기증상이 높음을 의미 한다. 개발당시 신뢰도는 Cronbach's ⍺=.86이었다. 본 연구에서 도구의 신 뢰도는 Cronbach's ⍺=.90이었다.

2) 부부친밀감

부부친밀감은 이경희(1998)가 부부친밀감의 하위요소를 인지적, 정서적, 성적으로 나누어 개발한 도구를 사용하였다. 본 도구는. 총 15개 항목으로 인지적 친밀감 5문항, 정서적 친밀감 5문항, 성적 친밀감 5문항으로 구성되 어 ‘전혀 그렇지 않다’에 1점에서 ‘매우 그렇다’에 5점으로 총 점수 범위는 15점에서 75점으로 점수가 높을수록 부부친밀감이 높은 것을 의미한다. 도 구의 신뢰도는 이경희(1998)의 연구에서는 Cronbach's ⍺=.90이었다. 본 연 구에서 도구의 신뢰도는 Cronbach's ⍺=.85이었다.

(24)

3) 삶의 질

삶의 질은 WHO가 제작한 WHOQOL-BREF를 민성길 등(2000)이 번안 한 한국어판 WHOQOL-BREF를 이용하여 측정하였다. 본 도구는 총 26개 항목으로 전반적 영역 2문항. 신체적 영역 7문항, 심리적 건강영역 6문항, 사회적 관계 영역 3문항, 환경 영역 8문항의 5개의 하위 영역으로 구성되어

‘전혀 그렇지 않다’에 1점에서 ‘매우 그렇다’에 5점이며 총 점수 범위는 26 점에서 130점으로 점수가 높을수록 삶의 질이 높은 것을 의미한다. 도구의 신뢰도는 민성길 등(2000)의 연구에서 Cronbach's ⍺=.90이었다. 본 연구에 서 도구의 신뢰도는 Cronbach's ⍺=.94이었다.

4. 자료 수집 방법

자료 수집 기간은 2020년 7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 시행하였으며 자기기 입식 형식으로 조사하였다. 경기도 A시 소재의 아파트, 상가, 회사 및 지하철역 부근에서 대상자를 모집하였으며 선정/제외기준에 부합하는 대상자인지 확인하 고 본 연구의 목적과 방법을 설명한 후 그 내용을 이해하고 연구 참여에 자발 적으로 서면 동의한 대상자에게 설문조사를 실시하였다. 설문지는 연구 참여 동의 시 직접 설문지를 배부하고 작성한 후 그 자리에서 바로 회수하였다. 수 집된 자료는 연구 목적으로만 사용될 것과 연구대상자는 익명으로 처리됨을 설 명하였고 설문지 작성 후에는 밀봉된 봉투에 수거하였다. 작성시간은 10~15분 소요되었고 설문조사가 완료된 후에는 감사의 의미로 소정의 상품을 제공하였 다.

(25)

5. 자료 분석 방법

본 연구는 자료 분석을 위하여 SPSS 25.0 프로그램을 사용하여 수집된 자 료를 분석하였으며, 연구목적에 따른 구체적 자료분석 방법은 다음과 같다.

(1) 중년 여성의 일반적 특성, 갱년기증상, 부부친밀감과 삶의 질은 기술통계 를 이용하여 분석하였다.

(2) 중년 여성의 일반적 특성에 따른 삶의 질의 차이를 파악하기 위하여 t-test, ANOVA 로 분석 후 Scheffe's test로 사후검증을 분석하였다.

(3) 중년 여성의 갱년기증상, 부부친밀감 및 삶의 질의 관련성을 파악하기 위하여 Pearson’s correlation coefficients로 분석하였다.

(4) 중년 여성의 갱년기증상, 부부친밀감이 삶의 질에 미치는 영향을 검증하 기 위하여 위계적 회귀분석(Hierarchical multiple regression analysis)을 통하여 분석하였다.

6. 윤리적 고려

본 연구는 연구 대상자의 윤리적 측면을 고려하여 연구자의 소속 기관인 A대학병원의 기관연구윤리심의위원회(승인번호:AJIRB-SBR-SUR-20-184)의 심 의를 거쳐 승인을 얻은 후 연구를 시행하였다. 자료수집 시 연구 대상자에게 연구목적을 설명하고 연구 도중 언제라도 참여 철회를 할 수 있음을 설명하였 으며, 자발적 참여중단으로 인한 불이익이 없는 점, 연구목적 외에 수집된 자료 는 사용하지 않으며 설문지와 수집정보는 연구 기간 동안 장금 장치가 있는 별 도의 장소에 보관하고 연구종료 후 폐기됨을 설명하였다. 언제라도 의문사항이

(26)

Ⅳ. 연구 결과

1. 대상자의 일반적 특성

본 연구 대상자 총 140명의 평균연령은 50.39(±3.23)세이고 이 중 50세 이 상이 80명(57.1%)으로 나타났다. 초경연령은 평균 14.40(±1.49)세이고 결혼기간 은 평균 23.17(±6.09)년으로 20년 이상이 104명(74.3%)이었다. 최종 학력은 고졸 이하 56명(40.0%), 4년제대졸 이상 46명(32.9%), 전문대졸 38명(27.1%)순으로 나타났다. 직업이 있는 경우가 105명(75.0%)으로 나타났다. 가정월수입은 평균 553.57만원(±299.63)이고 이 중 401~700만원이 60명(42.9%)으로 가장 많았다.

주관적건강상태은 ‘중’ 85명(60.7%), ‘상’ 39명(27.9%), ‘하’ 16명(11.4%)순으로 나타났다. 체질량지수는 정상이 69명(49.3%), 과체중이 34명(24.3%), 비만이 37 명(26.4%)이었다. 흡연하지 않는 경우가 130명(92.9%)으로 대부분을 차지했다

<표 1>.

(27)

특성 분류 n(%) 평균±표준편차 연령 < 50 60(42.9) 50.39±3.23

50 80(57.1)

초경연령 < 14 37(26.4) 14.40±1.49

14 103(73.6)

결혼기간 < 20 36(25.7) 23.17±6.09

20 104(74.3)

최종학력 고졸이하 56(40.0)

전문대졸 38(27.1) 4년제대졸 이상 46(32.9)

직업 유 105(75.0)

무 35(25.0)

가정월수입 ≤400 51(36.4) 553.57±299.63 401-700 60(42.9)

>700 29(20.7)

주관적건강상태 상 39(27.9)

중 85(60.7)

하 16(11.4)

체질량지수 정상 69(49.3) 23.05±2.68 과체중 34(24.3)

비만 37(26.4)

흡연 유 10(7.1)

무 130(92.9)

<표 1> 대상자의 일반적 특성

(N=140)

(28)

2. 대상자의 갱년기증상, 부부친밀감과 삶의 질의 정도

대상자의 갱년기증상 점수의 평균은 총 44점 만점 중 15.45±9.37점으로 하 부영역별 점수를 보면, 신체적 증상 5.58±3.65점, 정신적 증상 6.08±3.74점, 비뇨 생식기 증상 3.79±2.94점이었다. 부부친밀감의 평균은 총 75점 만점 중 46.41±7.81점이었으며 하부영역별 점수를 보면, 인지적 친밀감 16.16±3.28점, 정 서적 친밀감 15.92±2.90점, 성적 친밀감 14.32±3.13점이었다. 삶의 질의 총 점수 의 평균은 총 130점 만점 중 84.00±12.40점으로 하부영역별 점수는 전반적 영 역 6.39±1.42점, 신체적 영역 23.61±4.11점, 심리적 건강영역 19.11±3.10점, 사회 적 관계영역 9.39±1.73점, 환경 영역 25.98±4.69점으로 나타났다<표 2>.

(29)

<표 2> 대상자의 갱년기증상, 부부친밀감, 삶의 질의 정도

(N=140)

변수 범위 총점 평점평균

최솟값 최댓값 Mean±SD Mean±SD

갱년기증상 0-44 15.45±9.37 1.40±0.85 0 35 신체적 증상 0-16 5.58±3.65 1.39±0.91 0 14 정신적 증상 0-16 6.08±3.74 1.52±0.93 0 14 비뇨생식기 증상 0-12 3.79±2.94 1.26±0.98 0 12

부부친밀감 15-75 46.41±7.81 3.09±0.52 25 75 인지적 친밀감 5-25 16.16±3.28 3.23±0.66 5 25 정서적 친밀감 5-25 15.92±2.90 3.18±0.58 9 25 성적 친밀감 5-25 14.32±3.13 2.86±0.63 5 25

삶의 질 26-130 84.00±12.40 3.23±0.48 42 113 전반적 영역 2-10 6.39±1.42 3.20±0.71 3 10 신체적 영역 7-35 23.13±3.97 3.30±0.57 12 34 심리적 영역 6-30 19.11±3.10 3.18±0.52 7 26 사회관계적 영역 3-15 9.39±1.73 3.13±0.58 4 15 환경적 영역 8-40 25.98±4.69 3.25±0.59 12 37

(30)

3. 대상자의 일반적 특성에 따른 삶의 질의 차이

대상자의 일반적 특성에 따른 삶의 질 점수 차이를 분석한 결과는 <표 3>

과 같다. 일반적 특성 중 학력(F=11.77, p<.001), 가정월수입(F=13.99, p<.001), 주관적건강상태(F=27.94, p<.001), 체질량지수(F=3.59, p=.030), 직업(t=4.29, p<.001) 여부에 따라 삶의 질 점수 차이가 통계적으로 유의하였다. Scheffe를 이용하여 사후 분석한 결과, 학력은 4년제대졸 이상이 고졸이하보다 삶의 질 점수가 유의하게 높았고(p<.001), 직업은 있는자가 없는자보다 삶의 질이 유의 하게 높게 나타났다(p<.001). 가정월수입은 700만원 초과인자가 400만원 이하인 자보다 유의하게 삶의 질 점수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p<.001). 주관적건강상 태는 ‘상’인 경우가 ‘중’과 ‘하’인 경우보다 삶의 질 점수가 높았으며, ‘중’인 경우 가 ‘하’인 경우보다 삶의 질 점수가 유의하게 높았다(p<.001). 체질량지수는 정 상인자가 과체중인자에 비해 유의하게 높았다(p=.030). 그 외 연령(t=1.73, p=.085), 초경연령(t=-0.54, p=.590), 결혼기간(t=1.73, p=.086), 흡연(t=-0.50, p=.617)은 유의한 차이가 보이지 않았다.

(31)

특성 분류 n 평균±표준편차 t or F(p) Scheffe 연령 < 50 60 86.08±12.39 1.73(.085)

50 80 82.44±12.26

초경연령 < 14 37 83.05±13.98 -0.54(.590)

14 103 84.34±11.84

결혼기간 < 20 36 87.06±13.21 1.73(.086)

20 104 82.94±11.99

학력 고졸이하a 56 79.04±12.14 11.77(<.001) a<c 전문대졸b 38 83.84±11.50

4년제졸이상c 46 90.17±10.80

직업 유a 105 86.45±10.89 4.29(<.001) 무b 35 76.66±13.85

가정월수입 ≤400a 51 79.04±13.51 13.99(<.001) a<c 401-700b 60 83.85±9.92

>700c 29 93.03±10.02

주관적건강상태 상a 39 94.03±8.95 27.94(<.001) c<b, c<a 중b 85 81.32±10.95 b<a 하c 16 73.81±11.71

체질량지수 정상a 69 86.65±11.34 3.59(.030) b<a 과체중b 34 80.15±9.57

비만c 37 82.59±15.41

흡연 유 10 82.10±6.17 -0.50(.617)

<표3> 대상자의 일반적 특성에 따른 삶의 질의 차이

(N=140)

(32)

4. 대상자의 갱년기증상, 부부친밀감 및 삶의 질의 상관관계

대상자의 갱년기증상, 부부친밀감, 삶의 질의 상관관계를 분석한 결과, 갱년 기증상은 부부친밀감(r=-.32, p<.001), 삶의 질(r=-.44, p<.001)과 유의한 중등도 의 음의 상관관계였으며, 부부친밀감은 삶의 질(r=.47, p<.001)과 유의한 중등도 양의 상관관계였다<표 4>.

<표 4> 대상자의 갱년기증상, 부부친밀감 및 삶의 질의 상관관계

(N=140)

갱년기증상 부부친밀감 삶의 질

r(p) r(p) r(p)

갱년기증상 1

부부친밀감 -.32(<.001) 1

삶의 질 -.44(<.001) .47(<.001) 1

(33)

5. 대상자의 삶의 질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

본 연구에서는 일반적 특성을 통제 후 갱년기증상, 부부친밀감이 삶의 질에 미치는 순효과를 파악하기 위하여 2단계 위계적 회귀분석을 사용하였다. 1단계 에서는 일반적 특성 중 단변량 분석에서 삶의 질과 유의한 관련성을 보인 학력 (1=4년제대졸 이상, 0=전문대졸 이하), 가정월수입(1=700만원 초과, 0=700만원 이하), 주관적건강상태(1=상, 0=하), (1=중, 0=하), 체질량지수는 (1=정상 0=과체 중), 직업(1=유, 0=무)을 더미(dummy) 변수로 전환하여 투입하였다. 2단계에서 는 갱년기증상과 부부친밀감을 투입하여 학력, 가정월수입, 주관적건강상태, 체 질량지수, 직업을 통제한 상태에서 갱년기증상과 부부친밀감이 중년 여성의 삶 의 질에 미치는 순효과를 분석하였다.

본 연구에서 독립변수에 대한 삶의 질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검증하기 위한 다중선형회귀분석을 시행하기 전에, 회귀분석 조건을 만족하는지 검증하 기 위하여 다중공선성 진단결과 공차한계(Tolerance)의 범위가 0.30~0.93으로 0.1이상이었고 분산팽창인자(VIF)는 1.07~3.30 으로 기준치 10을 넘지 않아 다 중공선성에는 문제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잔차의 가정을 충족하기 위 한 검정 결과, 정규성, 등분산성, 선형성의 가정을 만족하였으며 자기 상관성 검증에서는 Durbin-Watson 통계량이 1.94로 2에 가까워 자기상관이 없는 것으 로 확인되었으며, 극단치를 확인하기 위한 Cook’s Distance도 0.13이하로 기준 치인 1이하인 것으로 나타나 극단치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회귀분석 결과 본 연구에 사용된 자료가 회귀분석에 적절한 것으로 나타났다.

삶의 질에 미치는 영향을 확인하기 위한 다중회귀분석 결과를 보면, 1단계 에서 학력, 가정월수입, 주관적건강상태, 체질량지수와 직업은 삶의 질을

(34)

2단계로 갱년기증상과 부부친밀감을 추가 투입한 결과 설명력은 49%(F=17.21, p<.001)로 증가하여, 이들 변수들이 삶의 질을 10% 추가로 설명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구체적으로 본 모형에서는 학력(β=.17, p=.015), 가정월 수입(β=.16, p=.026), 주관적건강상태(β=.34, p=.003), 직업(β=.15, p=.023), 갱년 기증상(β=-.18, p=.015)과 부부친밀감(β=.26, p<.001)이 통계적으로 유의한 영향 요인으로 나타났다.

<표5> 대상자의 삶의 질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

(N=140)

단계 변수 구분 B β t(p) R2 △R2 F(p) 1단계 학력* 4년제졸이상 3.74 .14 1.95(.053) .39 15.66

가정월수입 >700만원 6.05 .20 2.66(.009) (<.001) 주관적건강상태 6.34 .25 2.36(.020)

15.05 .55 4.89(<.001) 체질량지수§ 정상 1.37 .06 0.81(.422) 직업§§ 5.83 .20 2.96(.004)

2단계 학력 4년제졸이상 4.42 .17 2.47(.015) .49 .10 17.21 가정월수입 >700만원 4.74 .16 2.25(.026) (<.001) 주관적건강상태 2.78 .11 1.07(.285)

9.33 .34 3.05(.003) 체질량지수 정상 0.25 .01 0.15(.880)

직업 4.26 .15 2.31(.023)

갱년기증상 -0.24 -.18 -2.47(.015) 부부친밀감 0.42 .26 3.93(<.001)

*기준군:전문대졸이하, 기준군:700만원이하, 기준군:하, §기준군:과체중, §§기준군:무

(35)

Ⅴ. 논의

본 연구는 45~55세 중년 기혼여성을 대상으로 갱년기증상과 부부친밀감이 삶의 질에 미치는 영향을 확인하여 중년 여성의 건강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위 한 효과적인 간호중재를 개발하는데 기초자료를 제공하고자 시행된 서술적 상 관관계 연구이다. 연구 결과를 토대로 논의하면 다음과 같다.

본 연구에서 중년 여성의 삶의 질은 130점 만점에서 총점 84.00점이었다.

이러한 결과는 중년 여성을 대상으로 한 서수진(2019) 연구의 82.60점과 비슷하 고 중년 남성 대상의 김보라(2018) 연구의 평점평균 3.55점을 총점으로 환산한 92.30점보다 낮은 수준이다. 이는 중년 여성이 중년 남성에 비해 삶의 질이 낮 은 것을 알 수 있다. 오현숙(2017)의 연구에서도 중년 여성은 중년 남성에 비해 삶의 질이 낮다고 하였다. 중년 여성은 폐경을 겪으며 신체적 변화가 심하며 (Karmakar et al. 2017) 가족 간의 역할 변화와 삶에 대한 재평가로 혼란을 경 험한다(조은하 등, 2019). 이러한 변화는 삶의 질의 상당한 영향을 끼친다. 또한 중년기 삶의 질은 다른 연령의 삶의 질과 비교하였을 때에도 낮게 나타나므로 (이금주 등 , 2015; 이윤경, 2018) 중년 여성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한 지속 적인 노력이 필요하다.

삶의 질 하위 영역점수를 살펴보면 신체적, 환경적, 전반적, 심리적, 사회관 계적 영역 순으로 나타났다. 김보라(2018)의 연구에서는 심리적 영역이 가장 높 았으며, 환경적 영역이 가장 낮았고 김지영(2019)의 연구에서는 전반적 영역이 가장 높고 환경적 영역이 가장 낮아 본 연구결과와 차이가 있었다. 본 연구에 서 사회관계적, 심리적 영역이 기존의 타 연구에 비하여 낮게 나타난 이유 중 하나는 최근의 코로나로 인해 일상생활을 잃어버리거나 단절된 생활이 지속되

(36)

요인으로 생각된다. 하지만, 코로나19와 같은 현시점에 대한 중년 여성의 삶의 질에 관한 연구 결과가 없어 신중한 해석이 필요하다.

본 연구에서 갱년기증상 점수는 44점 만점에서 총점 15.45점이었다. 이는 동일 도구를 사용하고 40~60세 중년 여성을 대상으로 한 연구인 김복진(2016) 의 12.89점과 김지현 등(2017)의 14.40점보다 높은 수준이다. 이러한 결과는 연 구 대상자의 차이로 인한 것으로 생각된다. Larroy 등(2019)의 연구에서 갱년기 증상은 폐경 전후 평균 2년, 길면 10년 이상 겪을 수 있다고 하였으며, 김수진 등(2012)의 연구에 따르면 갱년기 증상은 44세 이전은 거의 나타나지 않다가 45~50세에 이전보다 두 배로 높아지고 50세 이상이 되면 가장 높다고 하였다.

이러한 연구 결과를 고려할 때 44세 이하 연령이 제외된 본 연구가 기존 연구 보다 갱년기증상 점수가 높게 나타났을 것으로 사료된다.

갱년기증상 하위 영역별 점수를 살펴보면, 비뇨생식기 증상이 갱년기증상 하위영역 중에서 가장 낮은 점수를 보였다. 이는 선행연구(이정화 등, 2014; 김 복진, 2016; 김지현 등, 2017; 김지영, 2019; 박진희 등, 2019)와 유사한 결과가 나타났다. 사회적 분위기에 따라 성적인 문제에 대해 말하기가 어려운 경우가 있는데(Barati et al., 2016), 동양 사회에서는 상대적으로 성적 증상에 대해 표 현하는 것을 꺼리고 있어(Wong et al., 2018) 국내 연구 대부분이 비뇨생식기 증상이 실제보다 낮게 표현되었다고 생각된다.

반면, 갱년기증상 하위영역 중 정신적 증상은 가장 높은 점수를 보였다. 이 는 김지현 등(2017)연구와 비슷한 결과였으나, 신체적 증상이 가장 높게 나온 다른 선행연구(이정화 등, 2014; 김복진 등, 2016; 박진희 등, 2019)와 차이가 있 다. 이러한 결과는 폐경 상태의 차이에 따른 것으로, 폐경 상태는 폐경 전기, 폐경 주위기, 폐경 후기로 구분(Harlow et al., 2012)되는데, Sun (2018)등의 연 구에서 신체적 증상은 폐경 상태가 진행될수록 낮아지는 것에 반해 심리적 증 상은 그에 따른 차이가 보이지 않았다고 하였다. 본 연구의 대상자 연령 분포 는 타 연구에 비해 폐경 주위기와 폐경 후기의 비율이 높아 신체적 증상은 감 소하고 심리적 증상은 여전히 높게 나타난 결과라고 사료된다.

(37)

본 연구에서 부부친밀감의 75점 만점에서 총점 46.41점이였다. 이는 동일 도구를 사용하고 중년남녀 대상 연구인 천혜영(2019)의 53.60점보다 상대적으로 낮은 수준으로 나타났다. 이는 성별에 따른 차이로 생각된다. 기혼남녀 대상 연 구인 김승옥 등(2013)의 연구에서 부부친밀감은 성별에 따라 유의한 차이가 나 타났으며 여성이 남성보다 부부친밀감이 낮았다. 대장암환자 배우자 대상 연구 인 김슬아(2019)의 연구에서도 여성이 남성보다 부부친밀감이 낮게 나타났다.

이러한 선행 연구를 바탕으로 남녀를 대상으로 연구한 천혜영(2019)의 연구보 다 여성을 대상으로 한 본 연구의 부부친밀감이 낮게 나타난 것으로 사료된다.

부부친밀감의 하위영역별 점수를 살펴보면, 인지적 친밀감 영역(16.16점)이 가장 높은 점수를 보였는데, 이는 중장년 대상 연구인 도혜영(2019)의 연구에서 는 중년과 노년 세대 모두 인지적 친밀감이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중년남녀를 대상으로 한 연구인 천혜영(2019)의 연구에서도 인지적 친밀감이 가장 높게 나 타났다. 반면, 부부친밀감 하위영역 중에 성적 친밀감 점수가 가장 낮은 점수를 보였는데, 이는 선행연구(천혜영, 2019; 도혜영, 2019; 김슬아, 2019)와 유사한 결과이다. 이러한 연구 결과는 중년 여성에게 부부친밀감 중에서도 성적 친밀 감이 낮게 나타난다는 결과를 또다시 확인한 것이며 바꾸어 말하면 중년 여성 에게 성적 친밀감의 향상이 가장 필요한 부분이라고도 생각된다.

본 연구는 중년 여성의 삶의 질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파악하기 위해 위 계적 다중회귀분석을 실시한 결과 일반적 특성인 학력, 가정월수입, 주관적건강 상태, 체질량지수, 직업으로 중년 여성의 삶의 질이 39% 설명되었고, 갱년기증 상과 부부친밀감의 하위영역을 추가 투입한 결과 49%로 삶의 질에 대한 설명 력이 유의하게 증가하였다.

먼저, 본 연구의 주요 독립변수인 갱년기증상은 중년 여성의 삶의 질에 영

(38)

등(2014)의 연구에서 갱년기증상과 삶의 질의 상관관계 연구는 본 연구 결과를 지지한다. 호르몬 수치의 변동으로 갱년기증상을 경험하고 일부 여성은 삶의 질에 심각한 영향을 미친다(Karmakar et al., 2017). 갱년기증상 관리는 여성의 삶의 질에 영향을 미치는 주요 요인으로 중년 여성을 대상으로 단순히 갱년기 증상을 이해하고 조절하기 위한 것뿐만 아니라 이들이 처한 상황을 깊이 있게 파악하여 개별화된 중재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적극적으로 적용하려는 노력이 매우 필요하다.

다음으로 부부친밀감은 중년 여성의 삶의 질에 영향을 주는 중요한 요인으 로 나타났다. 이는 중년 여성 대상으로 한 조은하 등(2019)의 연구에서 부부친 밀감이 삶의 질에 영향을 주는 요인이라는 결과와 일치한다. 또한, 오금숙 (2013)의 연구에서 여성결혼이민자를 대상으로 한 부부친밀감이 삶의 질에 영 향을 미치는 요인이라는 보고와 오영경 등(2018)의 연구에서 젊은 유방암 환자 를 대상으로 한 부부친밀감이 삶의 질에 영향을 주는 요인이라는 연구 결과는 본 연구 결과를 지지한다. 중년기에는 부모로서의 역할도 중요하지만 부부로서 의 정체감이 중요하며(김정희, 2019) 이러한 정체감을 찾기 위한 노력으로 부부 친밀감이 주요한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부부친밀감은 배우자의 정서적 안정이 나 삶에 잘 적응하는 것을 돕는 긍정적인 역할을 수행한다(오영경 등, 2018).

중년기는 신혼의 열정이 친밀감이라는 깊은 유대감으로 변화하는 시기로(이주 희, 2015) 친밀감을 잘 형성하는 것은 중년 여성의 삶의 질에 영향을 미치는 주요한 요인이 된다. 따라서 중년 여성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배우자의 참여와 지지를 포함한 간호중재를 개발하여 부부친밀감을 높일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려는 노력이 필요하다.

본 연구에서 중년 여성의 삶의 질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 중 주관적건강상 태가 중년 여성의 삶의 질을 설명하는 가장 유의한 예측 요인으로 나타났다.

이는 중년 여성을 대상으로 한 선행연구인 방소영 등(2020)과 양경미(2015)의 연구에서 주관적건강상태가 좋을수록 삶의 질이 높다는 연구결과와 유사하다.

폐경이 건강에 나쁜 영향을 미치며, 특히 심혈관질환의 위험을 높이며(kerry et

(39)

al, 2018), 혈관운동성장애와 우울장애는 중년 여성에 나타나는 주요 갱년기증 상(Ahmed et al., 2016)으로 이러한 증상의 반복적 출현으로 건강상태와 삶의 질을 저하시킨다(Li et al., 2016). 중년 여성은 건강상태가 악화되기 쉬우므로 건강관리에 관심을 가지고 질병이 발생하기 전 예방적 측면에 중점을 둘 필요 가 있다(방소연 등, 2020). 이에 중년 초기부터 삶의 질 향상과 관련된 건강증 진프로그램 전략을 수립하고 제공해야 할 필요성이 있다.

다음으로 중년 여성의 삶의 질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은 학력으로 선행연구 결과와 일치하였다(김문정 등, 2014; 양경미, 2015; 김지순 등, 2016; 김지영, 2019; 서수진, 2019; Dotlic et al., 2017; Larroy et al., 2019). 김문정 등(2014)의 연구에서는 전문대졸이상이 고졸보다 삶의 질이 높다고 하였고 국민영양조사를 원자료로 시행한 김지순 등(2016)의 연구에서도 초졸, 중졸일 때 삶의 질 저하 가 나타난다고 하였다. Namazi 등(2019)의 연구에서 교육 받은 중년 여성은 갱 년기증상에 치료전략을 알고 잘 대처하여 삶의 질이 높다고 하였다. 교육을 통 한 지식 향상은 갱년기증상에 대한 인식이 좋아지고 중년 여성의 삶의 질 향상 에 도움을 준다(Larroy et al., 2019). 이에 교육프로그램을 개발하고 활용하여 지식수준을 높인다면 중년 여성의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으로 사료된다.

또한. 가정월수입은 중년 여성의 삶의 질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김문정 등, 2014; 김지영, 2019; 서수진 등, 2019; Barati et al., 2016). 중년기에 는 근로활동에서 소득중단을 경험하는 과정에 있으므로 경제상태를 살펴보는 것이 중요하다(황남희, 2020). Namazi 등(2019)은 연구에서 수입은 건강서비스 이용을 늘려 갱년기증상 관리에 도움을 줄 수 있다고 하였고 Barati 등(2016)의 연구에서 소득은 의료서비스의 접근성을 높여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을 준다고

(40)

영향을 미치는 요인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는 직업의 유무가 중년 여성의 삶의 질에 유의한 영향을 준다는 선행연구 결과를 지지한다(김지순 등, 2016;

Dotlic et al., 2017; 방소영 등, 2020). Thilagavathy 등(2018)의 연구에서 일하 는 여성이 경제적 독립성과 자존감이 높아 주부보다 삶의 질이 더 높다고 하였 다. 반면, 김혜연(2020)의 중장년 남녀 연구에 따르면 중년 여성만은 경제 활동 하는 경우 삶의 질이 더 낮다고 하였다. 이는 직업의 유무보다 개인의 여가시 간, 일-가정 균형, 직무자율성 및 사회공헌 수준이 맞지 않다면 삶의 질이 떨어 질 수 있다(윤헤준 등, 2019)는 것을 시사한다. 따라서 직업 유무가 삶의 질에 미치는 영향도 있지만, 직업의 질적 요인도 삶의 질에 영향력이 크다고 사료된 다.

본 연구는 다음과 같은 제한점이 있다. 첫째, 본 연구는 임의로 선정된 일 개 도시의 중년 여성 대상으로 한 횡단적 조사연구로 이루어졌기 때문에 일반 화함에 있어서 신중을 기해야 한다. 둘째, 자료수집 과정에서 아파트, 상가, 회 사 및 지하철역부근에서 대상자를 모집하여 상대적으로 활동성이 있는 대상자 가 표출되어 연구결과에 영향했을 수 있다는 점을 배제하지 못하였다. 셋째, 자 가보고 설문을 이용하였기 때문에 대상자의 민감한 질문에 대해서 과장하여 답 변하였을 가능성이 있다.

그러나 이러한 제한점에도 불구하고 본 연구 결과를 통하여 갱년기증상뿐 만 아니라 부부친밀감이 삶의 질에 미치는 영향력이 크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 었다. 그동안 갱년기증상에만 연구가 집중되어 상대적으로 부부친밀감의 개념 이 주목받지 못한 측면이 있었는데, 앞으로의 연구의 방향을 폭넓게 제시해 주 는 계기가 될 것이라 생각된다. 또한 중년 여성을 대상으로 갱년기증상과 부부 친밀감이 삶의 질에 영향을 준다는 점을 확인함으로써 중년 여성의 삶의 질에 영향을 주는 요인을 규명하여 중년기 간호 중재를 개발하는데 기초자료를 제공 한 점에 의의가 있다고 하겠다.

(41)

Ⅵ. 결론 및 제언

1. 결론

본 연구는 중년 여성의 갱년기증상, 부부친밀감과 삶의 질의 관계를 파악하 고, 삶의 질 영향요인을 확인하여 이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한 중재방안 을 모색하는데 기초자료를 제공하고자 시행된 횡단적 조사연구이다.

중년 여성의 갱년기증상은 총 44점 만점 중 평균 15.45점이었으며, 정신적 증상이 가장 높고, 성적 증상이 가장 낮게 나타났다. 부부친밀감은 총 75점 만 점에서 평균 46.41점 측정되었고, 인지적 친밀감이 가장 높고, 성적친밀감이 가 장 낮은 점수를 보였다. 삶의 질은 총 130점 만점에서 평균 84.00점이며 신체적 영역이 가장 높았고, 사회관계적 영역이 가장 낮았다. 삶의 질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파악하기 위해 위계적 다중회귀분석을 실시한 결과, 일반적 특성인 학 력, 가정월수입, 주관적건강상태, 체질량지수, 직업은 39% 설명하였고, 갱년기증 상과 부부친밀감의 하위영역을 추가 투입한 결과 설명력은 49%로 증가하였으 며, 이 중 학력, 가정월수입, 주관적건강상태, 직업, 갱년기증상과 부부친밀감이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영향을 미치는 변수로 나타났다.

결과적으로 본 연구에서 갱년기증상과 부부친밀감이 삶의 질에 영향을 미치 는 중요한 변수임을 확인할 수 있으며, 향후 중년 여성을 대상으로 갱년기증상 완화와 부부친밀감을 향상시킬 수 있는 다양한 전략 및 프로그램 개발이 필요 하며 이를 통해 궁극적으로 중년 여성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

(42)

2. 제언

본 연구 결과를 토대로 다음과 같이 제언하고자 한다.

1. 본 연구는 일개 도시에서 편의 표출되었으므로 일반화는 제한이 있어 대 단위로 확대한 반복 연구를 제언한다.

2. 본 연구에 자료수집 과정에서 상대적으로 활동성이 있는 대상자가 표출되 었으므로 앞으로의 연구는 활동성이 적거나 사회적으로 취약한 중년 여성 을 포함하여 삶의 질에 미치는 영향을 파악하는 후속 연구를 제언한다.

3. 갱년기증상과 부부친밀감 외에 중년 여성의 삶의 질에 영향을 미치는 다 양한 요인들에 대한 후속 연구를 제언한다.

4. 중년 여성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중재 프로그램을 개발 및 효과를 규명 하는 후속 연구를 제언한다.

(43)

참고문헌

김문정, 강경자 (2014). 산후조리와 폐경기 적응이 중년 여성의 삶의 질에 미치 는 영향. 여성건강간호학회지, 20(1), 62-71.

김복진 (2016). 중년 여성의 갱년기증상과 삶의 질과의 관계; 건강증진 행위의 매개효과. 가천대학교 간호 대학원 석사학위 논문, 인천.

김수진, 김세영 (2013). 중년 여성의 부부친밀감, 우울과 갱년기증상의 관계. 여 성건강간호학회지, 19(3), 176-187.

김승옥, 정혜정 (2013). 기혼남녀의 마음챙김과 일치성이 부부친밀감에 미치는 영향. 한국가족치료학회지, 21(2), 203-229.

김애경 (2010). 중년 여성의 양생과 건강관련 삶의 질. 여성건강간호학회지, 16(3), 297-306.

김옥미, 이영숙 (2001). 호르몬 대체요법에 따른 갱년기여성의 갱년증상과 삶의 질. 여성건강간호학회지, 7(4). 642-656.

김정희 (2019). 기혼남녀의 부부의사소통이 결혼만족도에 미치는 영향 ; 부부친 밀감의 매개효과를 중심으로. 한국가족자원경영학회지, 23(4), 57-73.

김지영 (2019). 중년기 여성의 갱년기증상과 우울감이 삶의 질에 미치는 영향.

아주대학교 보건학과 석사논문, 수원.

김지순, 안숙희 (2016). 중년기 이후 여성에서 삶의 질 저하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 폐경형태와 대사증후군 위험요인을 중심으로. 여성건강간호학회 지, 22(4), 275-286.

김지현, 오복자 (2017). 폐경기 여성의 갱년기증상과 인지기능 감퇴와의 관계;

건강증진행위의 매개효과. 성인간호학회지, 29(2), 200-210.

(44)

운동증상과 우울, 스트레스, 삶의 질과의 상관성. 정신신체의학, 24(2).146-156

문지연 (2016). 유방암 환자의 결혼만족도, 부부친밀감, 배우자지지와 신체증상 및 안녕감. 한국자료분석학회, 18(2), 937-950.

민성길, 이창일, 김광일, 서신영, 김동기 (2000). 한국세계보건기구 삶의 질 간편 형 척도의 개발. Journal Of The Korean Neuropsychiatric Association, 39(3), 571-579.

박미남 (2019). 인공폐경 유방암 여성과 자연폐경 갱년기증상과 삶의 질. 아주 대학교 간호학과 석사논문, 수원.

박진희, 정용식, 김지영, 배선형, 조유정 (2019). 항암화학요법 후 무월경 발생 유방암 환자의 갱년기증상과 삶의 질. 종양간호연구, 19(2), 90-97.

박현주 (2019). 일 도시 지역 중년 여성의 지각된 스트레스, 부부친밀감, 정신건 강이 갱년기 적응에 미치는 영향. 재활간호학회지, 22(1), 2238-3002.

반상진, 임효진, 조영재, 이진권 (2015), 교육투자 결과로서 학력수준이 삶의 질 에 미치는 효과. 교육재정경제연구, 24(2), 111-131.

방소연, 도영숙 (2020), 중년 여성의 신체 및 정신건강이 삶의 질에 미치는 영 향. 한국산학기술학회지, 21(6), 161-169.

서수진, 장숙랑, 김재희 (2019). 폐경기 여성의 폐경지식, 폐경태도, 생활스트레 스 및 삶의 질 관계. 예술인문사회 융합 멀티미디어, 9(9), 475-487.

석윤희, 서은영 (2019). 남성호르몬차단요법을 받는 전립선암 환자의 치료기간 에 따른 신체증상, 우울, 부부친밀도, 삶의 질 비교. 아시아종양간호.

19(9). 169-178.

손정남 (2018). 중년 여성의 우울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 갱년기 삶의 질 중심 으로. 보건정보통계학회지, 43(2), 148-157.

양경미 (2015). 중년 여성의 우울, 생활스트레스 및 회복탄력성이 삶의 질에 미 치는 영향. 가정간호학회지, 22(2), 300-309.

오금숙, 김윤정 (2013). 여성결혼이민자의 사회적지지, 부부친밀감, 생활만족도

(45)

가 삶의 질에 미치는 영향. 다문화건강학회지, 3(1), 15-25.

오영경, 황선영 (2018). 젊은 유방암 환자의 불확실성이 삶의 질에 미치는 영향;

부부친밀도의 매개효과를 중심으로. 한국간호과학회, 48(1), 50-58.

오현숙 (2017). 한국인의 연령대에 따른 건강관련 삶의 질(EQ-5D)에 대한 주요 요인 분석. 한국데이터정보과학회. 28(3). 573-584.

윤혜준, 민숙원 (2019). 삶의 만족도와 직업적 특성의 관계; 성별의 조절효과 검 증, 한국직업교육학회, 38(5), 23-46.

이금주, 장혜인, 이범석, 이지은, 한상훈, 김은주(2015). 척수장애인의 연령대별 삶의 질 수준과 결정요인 차이; 청년층과 중년층의 비교. 한국재활심리 학회지, 22(1), 25-39.

이경희 (1995). 부부간 친밀감 척도개발에 관한 연구. 가족과 환경연구, 33(4), 235.

이경희 (1998). 부인이 지각한 갈등과 친밀감에 따른 부부관계 유형, 서울대학 교 박사학위논문, 서울.

이윤경 (2018). 삶의 질 영향요인 추세분석, 사회과학연구논총, 34(2), 35-72.

이은환(2020). 코로나19 세대, 정신건강 안녕한가. 이슈&진단, 414, 1-25.

이정화, 김경혜, 김경덕 (2014). 중년 여성의 갱년기증상과 삶의 질의 관계에 대 한 인지기능의 매개효과. 한국산학기술학회지, 15(7), 4439-4448.

임재연, 김지현 (2014). 중년기 성인의 부부친밀감과 노화불안과의 관계에서 자 녀애착의 매개효과. 한국심리학회지, 26(4), 1131-1149.

이주희 (2015). 중년기 기혼 남녀의 의사소통유형과 부부친밀감의 관계에서 자 기성찰의 조절효과; 성별 비교를 중심으로, 한국심리학회지, 20(4), 641-657.

(46)

정소영. 이명신 (2020). 맞벌이 부부의 역할갈등이 갈등해결전략에 미치는 영향;

성역할태도와 부부친밀감의 매개효과. 사회과학연구, 36(1), 217-242.

조은하. 성기월 (2019). 폐경여성의 폐경증상 정도에 따른 우울증상, 부부친밀 감, 건강 관련 삶의 질. 글로벌건강과 간호, 9(1).1-9.

통계청. 국가통계포탈(KOSIS) 주요인구지표. http://kosis.kr (accessed April, 20, 2020)

황남희 (2020). 신중년의 경제상태현황과 시사점. 보건복지부포럼, 287(0), 5-19 Ahmed, K., Jahan, P., Nadia, I., Ahmed, F. & Emran, A. A. (2016).

Assessment of Menopausal Symptoms among Early and Late Menopausal Midlife Bangladeshi Women and Their Impact on the Quality of Life. Jounal of Menopausal Med, 22(1), 39-46.

Bahri, N., Yoshany, N., Morowatisharifabad, M, A., Noghabi, A, D. &

Sajjadi, M. (2016). The effects of menopausal health training for spouses on women's quality of life during menopause transitional period. Menopause, 23(2), 183-188.

Dotlic, J., Pimenta, F., Kovacevic, N., Leal, I. & Maroco, J. (2017).

Menopausal transition in Southern Europe; Comparative study of women in Serbia and Portugal. Menopause, 24(11), 1236-1245.

Ferrell, B. R., Wisdom, C. & Wenz, C. (1989). Quality of life as an outcome variable in the management of cancer pain. Cancer, 63(11), 2321-2327.

Fatemeh, S., Ensiyeh, J., Mahnaz, K., Seyyed, M. M. H. & Ghodratollah, R.

(2017). The Effect of Educational Program on Quality of Life in Menopausal Women; A Clinical Trial. Journal of Menopausal Med, 23(2), 91-95.

Greenblum, C. A., Rowe, M. A., Neff, D. F. & Greenblum, J. S. (2013).

Midlife women; symptoms associated with menopausal transition and

참조

Outline

관련 문서

과학과 기술이 우리 삶에 어떤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으며, 긍정적 영향을 최대화하고 부정적 영향을 최소화할 수 있는 방법을 생각하여 우리 나라가 지속 가능한 발전을 할

과학과 기술이 우리 삶에 어떤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으며, 긍정적 영향을 최대화하고 부정적 영향을 최소화할 수 있는 방법을 생각하여 우리 나라가 지속 가능한 발전을 할

스트레스와 관련요인을 살펴본 선행연구는 노인의 삶의 질에 대한 홍주연(2018)의 연구에서 스트레스 인지 가 없을수록, 주관적 건강상태가 좋을수록, 삶의 질이

가설 Ⅳ. 서비스 기대는 삶의 질에 영향을 미칠 것이다.. , 수록 삶의 질에 대한 주관적인 안녕감이 훨씬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체육. , 여가활동의 강도에 따라

삶의 질에 영향을 미치는 일반적 특성 및 건강행위 특성의 효과를 통제 한 상태에서 사회심리적 요인과 사회적 관계망이 삶의 질에 미치는 요인 을 규명하기 위해

단일변량 분석에서 전문가 삶의 질에 유의한 관련성 이 있었던 변수들을 통제한 후, 감정노동 수준이 전문직 삶의 질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기

삶의 질의 신체영역, 정서영역, 사회영역, 학업영역을 합한 전체의 삶의 질과 인터넷 중독과의 관계를 알아보기 위해 청소년의 삶의 질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이러한 연구 결과와 몇 가지 연구의 제한점에 불구하고, 본 연구는 특성화 고등학교 저성취 학생을 대상으로 집단미술치료 프로그램을 실시함으로써 자 아존중감을 향상시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