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 론
이전 연구들에 의해 밝혀진 호스피스 환자에서의 감염의 발생 빈 도는 16.7–55% 정도였으며,1-4) 2006년 한국의 보라매병원 말기암환자 들을 대상으로 한 연구에서는 80.1%의 환자에서 감염을 의심하였으 며, 84.4%에서 항생제를 처방한 것으로 나타났다.5) 이처럼 호스피스 환자에서 감염 의심하의 항생제 투약은 높은 빈도로 이루어지고 있
으나, 전신상태의 악화로 인하여 감염증상의 호전이 되지 않는 경우 가 일반 환자에 비해 많고, 항생제 부작용으로 인한 신체적 고통 발 생 및 무의미한 생존기간의 연장, 개인과 사회의 의료비 부담 증가 등 의 문제점을 야기할 수 있다.
2007년 미국의 National Home and Hospice Care Survey 자료를 이 용하여 임종 전 1주일간의 항생제 처방현황을 조사한 연구결과, 전 체 호스피스 환자 중 27%에서 임종 전 1주일간 항생제 처방이 이루어
Original Article
Effect of Antibiotics on Patients’ Quality of Life in a Palliative Care Unit of a Tertiary Teaching Hospital
Jung-Won Kim
1, Youn Seon Choi
1,*, Jung-Eun Kim
1, E Yeon-Kim
1, Seon-Mee Kim
1, Yeon-Hee Oh
1, Sang-Ah Jung
1, So-Yang Ahn
1, June- Young Lee
21Department of Family Medicine, Korea University Guro Hospital; 2Department of Biostatistics, Korea University College of Medicine, Seoul, Korea
Background: Antibiotic prescription for hospice inpatients is still in the domain of controversy and there are no generally accepted guidelines as to the administration of antibiotics to terminal cancer patients. This study investigated whether symptoms contributing to quality of life improve after antibiotic administration.
Methods: We retrospectively reviewed the records of patients admitted for symptom control to the hospice ward of Korea University Guro Hospital during 2013. A total of 76 patients were enrolled in the study who had been prescribed antibiotics for more than 3 days. We checked and compared indicators such as fever, daily oral intake, opioid maintenance dose, and the number of PRN (pro re nata) sedatives taken before and after antibiotic administration, and then recorded the number of patients who showed improved symptoms.
Results: There was no statistically significant difference between the proportion of patients whose indicators were improved by use of antibiotics and those whose indicators were made worse. For the fever indicators, the improvement of the survivor group was greater than the imminent death group, but there were no significant differences between the two groups for other indicators.
Conclusion: Antibiotics were frequently prescribed to terminal cancer patients in our study, but we did not find any significant improvement in symptoms after their use. More prospective studies on the efficacy of antibiotics should be performed, and more careful use of antibiotics in terminal cancer patients is called for.
Keywords: Hospices; Anti-Bacterial Agents; Quality of Life
http://dx.doi.org/10.21215/kjfp.2016.6.1.20 pISSN 2233-9019 · eISSN 2233-9116 Korean J Fam Pract. 2016;6(1):20-25
KJFP
Korean Journal of Family PracticeReceived February 28, 2015 Accepted September 8, 2015 Corresponding author Youn Seon Choi
Tel: +82-2-2626-3275, Fax: +82-2-837-0613 E-mail: [email protected]
†본 논문은 2015년 춘계학술대회 우수논문상을 수상했다.
Copyright © 2016 The Korean Academy of Family Medic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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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생제 투약이 호스피스 환자의 삶의 질에 미치는 효과:
일개 상급종합병원 완화의료병동 환자를 대상으로
김정원
1, 최윤선
1,*, 김정은
1, 김이연
1, 김선미
1, 오연희
1, 정상아
1, 안소양
1, 이준영
21
고려대학교 구로병원 가정의학과,
2고려대학교 의과대학 의학통계학교실
김정원 외. 호스피스 환자에서 항생제 투약효과
Korean Journal of Family PracticeKJFP
Original Article
Korean Journal of Family Practice 졌으며, 그 중 대다수 환자에서 의무기록상 항생제 사용의 근거가 되
는 진단을 찾을 수 없었고, 이에 따라 임종을 앞둔 호스피스 환자에 게 불필요한 항생제 처방을 줄이기 위한 연구의 필요성을 제기하였 다.6) 또한 2012년 대만의 National Taiwan University Hospital에서 호 스피스 환자 799명을 대상으로 시행한 전향적 연구에서 항생제의 사 용이 생존기간 연장에 영향을 주는 것으로 나타났으나, 임종 2일 전 부터는 생존기간 연장효과가 나타나지 않는 것으로 밝혀진 바 있다.7) 이처럼 호스피스 환자에 있어 항생제 사용 여부 결정은 그 효과 및 투약시기 결정에 있어 특수성을 가지지만, 언제까지 항생제를 처방 하는 것이 좋은지에 대한 가이드라인이 마련되지 않아 의료진의 결 정에 어려움이 있다.
이상의 배경에서 고려대학교구로병원 완화의료센터에서 입원하 였던 호스피스 환자를 대상으로, 항생제 투약 전후의 발열의 호전 여 부 및 식이, 통증, 수면 등 삶의 질과 연관된 확인 가능한 지표들을 비 교하여, 항생제 투약 후 호전이 있었는지 및 임종이 임박할 경우 항생 제의 효과가 떨어지는지 여부를 확인하고자 하였다.
방 법
2013년 1월 1일부터 2013년 12월 31일까지 1년간 고려대학교구로병 원 완화의료병동에 입원하여 호스피스 치료를 받은 환자 중 항생제 를 투약한 적이 있는 환자를 조사대상으로 하였으며, 입원 또는 전과 시 타원, 타과에서 항생제를 처방받아 쓰고 있던 환자 및 항생제 투 약시작 3일 이내 임종 또는 퇴원하여 투약을 중단한 환자는 조사대 상에서 제외하였다. 입원 후 첫 항생제 처방 건만을 조사하였으나, 처 음으로 투약한 항생제가 감수성 결과에 의해 변경된 경우에는 변경 된 항생제 투약시작을 투약시작일로 가정하고 조사하였다. 퇴원 후 재입원한 환자의 경우 새로운 환자로 가정하고 조사하였다.
항생제 투약 후 발열 및 경구 식이량의 호전 여부는 의무기록을 통 해 확인 가능하였지만 통증 및 섬망, 불면증상의 호전 여부는 기록 만으로 정확한 평가에 어려움이 있었다. 따라서 통증의 호전 여부는 마약성 진통제 opioids의 일 유지용량 및 필요 시 처방(pro re nata, PRN) 마약성 진통제의 투약횟수가 줄어들었는지를 조사하였으며, 불면 및 섬망증상의 조절 정도는 증상을 조절하기 위해 사용한 진정 제 sedatives의 PRN 사용횟수가 감소하였는지 평가함으로써 확인하 였다.
발열 유무의 경우 섭씨 37.7도를 기준점으로, 37.7도 초과일 시 발 열, 미만일 시 발열 없음으로 정의하였다.8) 항생제를 투약한 후 효과 가 나타나는 혈중 농도 도달까지 통상 3일간 투약을 기준으로 하는 점을 고려하여 항생제 투약 이틀 전부터 투약시작일까지를 ‘투약 전’
으로, 투약 4일째부터 6일째까지를 ‘투약 후’로 정의하였다. 항생제 ‘투 약 전’ 발열의 유무 및 발열이 있었던 경우에는 ‘투약 후’ 발열의 호전 여부를 조사하였다.
마약성 진통제 유지용량의 경우 통증이 줄어들어도 유지용량 감 량은 수일이 지나야 이루어지게 되므로 항생제 투약 후 통증이 호전 되었다 하더라도 opioid 유지용량은 줄어들지 않는 경우가 많을 것으 로 추정되어, 이 점을 보완하기 위하여 하루 중 투약된 PRN opioid의 횟수를 함께 조사하였다. 불면 및 섬망증상의 측정을 위해 조사한 PRN 진정제에는 haloperidol, lorazepam이 포함되었다.
전체 항생제 사용군 76명을 대상으로 하여 각각의 환자마다 ‘투약 전’과 ‘투약 후’ 3일간의 발열 여부, 경구 식이량의 평균, oral morphine equivalent로 계산한 마약성 진통제 유지용량의 평균, PRN 마약성 진 통제 처방횟수의 평균, 일중 처방된 PRN 진정제의 사용횟수 평균을 비교하여 항생제 투약 전후 호전을 보이는지 확인해 호전된 환자의 빈도와 백분율을 산정하여 항생제 투약효과를 확인하였다.
임종이 임박한 환자군과 나머지 호스피스 환자군에서의 항생제 투약효과에 차이가 나는지를 확인하기 위해서 전체 항생제 사용군 76명을 항생제 투약시작일 일주일 이내 사망하였던 환자군과 생존 하였던 환자군으로 나누어 항생제 투약 전후 발열 여부, 경구 식이량 의 평균, 마약성 진통제 동등진통용량(oral morphine equivalent)로 계 산한 마약성 진통제 유지용량의 평균, PRN 마약성 진통제 처방횟수 의 평균, 일중 처방된 PRN 진정제의 사용횟수 평균의 항목에서 비교 하였다. 추가적으로 시행된 세균배양검사결과를 바탕으로 한 감염 의심부위의 빈도 및 동정된 세균의 종류별 빈도, 사용된 항생제의 종류별 빈도를 산정하였다.
1. 통계 분석방법
연구대상자들의 일반적 특성을 각 변수의 형태에 따라 평균±표 준편차 혹은 빈도(%)로 요약 제시하였다. 항생제 투약 전과 후 각 3일 간의 평균을 사용해 연구대상자들의 발열 호전 여부 및 경구 식이 량, 통증, 수면, 섬망 등의 변화 여부를 감소/변화 없음/증가 등 세 군 으로 분류한 뒤, 해당 변화 정도를 카이제곱검정 후, 빈도 및 백분율 로 제시하였다.
또한 연구대상자들을 항생제 투약 7일 이내에 사망한 군과 생존 한 군으로 구분한 뒤, 이들 두 군 간의 경구 식이량, 마약성 진통제 일 유지용량, PRN 마약성 진통제 사용횟수, 일중 PRN 진정제의 처방횟 수의 변화 정도를 비교하였다. 사망군과 생존군 간 비교 시, 변화 정 도는 호전/호전 안됨의 두 군으로 재분류하여 비교하였으며, Fisher’s extract test를 통하여 통계검정을 시행하였다.
세균배양검사결과들은 빈도 및 백분율로, 항생제 처방 빈도는 처
Jung-Won Kim, et al. Effect of Antibiotics on Hospice Patients
Korean Journal of Family Practice
KJFP
방횟수에 따른 빈도로 요약하였다. 본 연구의 모든 통계분석은 SAS ver. 9.4 (SAS Institute Inc., Cary, NC, USA) 프로그램을 사용하였다.
결 과
1. 대상자의 인구통계학적 특징
2013년 1월 1일부터 2013년 12월 31일까지 1년간 고려대학교구로병 원 완화의료병동에 입원하였던 호스피스 환자 268명 중, 항생제를 투 약한 적이 있는 환자는 총 135명(50.37%)이었으며, 입원 또는 전과 시 타원, 타과에서 항생제 처방받아 쓰고 있던 환자 48명 및 항생제 투약
시작 후 3일 이내 임종하였던 환자 7명, 퇴원하여 투약을 중단한 환자 4명, 총 59명은 조사대상에서 제외되어 총 76명이 등록되었다(Table 1).
등록된 환자군의 평균 나이는 69.41세였고, 최연소자는 22세, 최고 령자는 94세였다. 성비는 남자 24명(31.58%), 여자 52명(68.42%)이었다.
Eastern Cooperative Oncology Group performance score는 2점이 4명 (5.56%), 3점이 52명(72%), 4점이 16명(22%)이었다. 원발암의 부위는 폐 암, 대장암, 위암, 담도암 및 췌장암 순의 빈도를 보였다.
고려대학교구로병원 완화의료병동에 입원한 모든 환자는 더 이상 의 항암치료(anticancer therapy)가 의미 없다고 판정받은 말기암환자 로, 입원 당시 전원 사전의료지향서를 작성하였다. 환자의 치료 의지 에 대한 평가항목으로 수혈 및 진단방사선검사 동의 여부를 확인한 결과, 76명의 환자 전원이 필요 시 수혈처치에 동의하였으며, 입원기 간 진단방사선검사를 원치 않았던 환자는 2명이었다.
2. 항생제사용군의 임상결과 비교
항생제를 투약하였던 76명 중 발열이 있었던 경우는 44명(57.89%), 발열 없이 감염이 의심되어 사용하였던 경우는 32명(42.11%)이었다.
발열이 있었던 44명의 환자 중 항생제 사용 후 27명(61.36%)의 환자에 서 발열이 호전되었으며 17명(39.64%)에서는 항생제 사용 후에도 발 열이 호전되지 않았으나, 통계적으로 유의한 수준의 차이를 보이지 는 않았다(Table 2).
항생제 투약 후 환자의 증상 변화를 조사한 결과를 Table 3에 정리 하였다. 경구 식이량의 경우 항생제 투약 후 증가, 변동 없음, 감소한 환자의 비율은 각각 28.95%, 19.74%, 51.32%로 항생제 투약 후 경구 식 이량이 증가한 환자 수보다 감소한 환자 수가 유의하게 많았다. 마약 Table1. Patients characteristics (N=76)
Characteristic Value
Age (y) 69.41±13.27
Min 22
Max 94
Sex
Male 24 (31.58)
Female 52 (68.42)
ECOG performance sore*
0 0
1 0
2 4 (5.56)
3 52 (72.22)
4 16 (22.22)
Primary cancer site
Lung 17 (22.37)
Stomach 12 (15.79)
Colon 14 (18.42)
Pancreatic 6 (7.89)
Gallbladder 6 (7.89)
Breast 2 (2.63)
Esophageal 3 (3.95)
Hodgkin’s lymphoma 1 (1.32)
Endometrial 1 (1.32)
Etc. 14 (18.42)
Advanced directives Blood transfusion
Agree 76 (100.00)
Disagree 0
Blood test & radiologic studies
Agree 74 (97.37)
Disagree 2 (2.63)
Values are presented as mean±standard deviation or number of patients (%), unless otherwise stated.
*Eastern Cooperative Oncology Group: 0, fully active, able to carry on all pre-dis- ease performance without restriction; 1, restricted in physically strenuous activity but ambulatory and able to carry out work of a light or sedentary nature (e.g., light house work, office work); 2, ambulatory and capable of all self-care but un- able to carry out any work activities, up and about more than 50% of waking hours; 3, capable of only limited self-care, confined to bed or chair more than 50% of waking hours; 4, completely disabled, cannot carry on any self-care, to- tally confined to bed or chair.
Table 2. Fever control after administration of antibiotics Presence of
fever
Fever control
Sum P-value*
Yes No
Yes 27 (61.36) 17 (38.64) 44 (57.89) 0.1317
No NA NA 32 (42.11)
Values are presented as number (%).
NA, not applicable.
*Calculated by one-sample z-test for an equality of proportions.
Table 3. Change before and after the administration of antibiotics Decreased Not changed Increased P-value* Daily oral intake 39 (51.32) 15 (19.74) 22 (28.95) 0.0295 Opioids maintenance dose 12 (15.79) 32 (42.11) 32 (42.11) 0.0026 No. of PRN opioids doses 25 (32.89) 30 (39.47) 21 (27.63) 0.5553 No. of PRN sedatives doses 12 (15.79) 49 (64.47) 15 (19.74) 0.5637 Values are presented as number (%).
PRN, pro re nata.
*A comparison of an equality of proportions between the increased and in- creased groups by chi-square test.
김정원 외. 호스피스 환자에서 항생제 투약효과
Korean Journal of Family PracticeKJFP
성 진통제의 일중 유지용량의 경우 항생제 투약 후 감소, 변동 없음, 증가한 환자의 비율이 각각 15.79%, 42.11%, 42.11%였으며, 항생제 투 약 후 마약성 진통제의 일중 유지용량이 감소한 환자 수보다 증가한 환자 수가 유의하게 많았다.
PRN 마약성 진통제의 일중 투약횟수의 경우 항생제 투약 후 감소, 변동 없음, 증가한 환자의 비율은 각각 32.89%, 39.47%, 27.63%로 나타 났으며, PRN 마약성 진통제의 일중 투약횟수가 감소한 환자 수와 증 가한 환자 수는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PRN 진정 제의 일중 투약횟수의 경우 항생제 투약 후 감소, 변동 없음, 증가한 환자의 비율은 15.79%, 64.47%, 19.74%로 PRN 진정제의 일중 투약횟 수가 감소한 환자 수와 증가한 환자 수는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나지 않았다.
3. 투약시작 7일 이내 사망한 환자군에서 항생제 효과
항생제를 사용하였던 76명의 전체 환자군 중에서 항생제 투약시 작일로부터 일주 후 생존하였던 환자 수는 59명(77.63%), 사망하였던 환자 수는 17명(22.37%)이었다. 임종 일주 이내의 환자군과 나머지 환 자군에서의 항생제 투약효과를 비교하기 위하여 이들을 생존군과
사망군으로 나누어 항생제의 투약효과를 비교해 보았다.
발열이 호전된 환자의 비율은 생존군에서 71.88%, 사망군에서 33.33%로 생존군에서 더 높게 나타났다. 그러나 일중 경구 식이량이 증가한 환자의 비율과 일중 마약성 진통제 투약 유지용량이 감소한 환자의 비율, 일중 PRN 마약성 진통제 투약횟수가 감소한 환자의 비 율 및 일중 PRN 진정제 투약횟수가 감소한 환자의 비율은 생존군과 사망군에서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Table 4).
4. 세균배양검사결과
세균배양검사 및 임상적 평가에 따라 분류한 감염 의심부위의 빈 도는 Table 5와 같다. 요로감염이 56.25%로 가장 많았고, 폐렴 18.75%, 균혈증(bacteremia) 10%, 복막염(spontaneous bacterial peritonitis), 담 도 감염(biliary infection), 욕창부위 감염(wound infection) 순이었다. 6 명의 환자에서 2개 부위에서 균이 동정되었으며 3개 부위에서 균이 동정된 환자는 1명이었다. 세균배양검사는 73명에서 이루어졌으며, 검사결과는 Table 6과 같다.
Table 4. One week survival after starting antibiotics and effect of antibiotics
Variable Survival after one week from starting antibiotics
Sum P-value*
Alive Dead
Fever control in febrile patients Yes 23 (71.88) 4 (33.33) 27 0.0353
No 9 (28.13) 8 (66.67) 17
Sum† 32 12 44
Improvement of daily oral intake Yes 41 (69.49) 13 (76.47) 54 0.7637
No 18 (30.51) 4 (23.53) 22
Opioids maintenance dose reduction Yes 9 (15.25) 3 (17.65) 12 1
No 50 (84.75) 14 (82.35) 64
Fewer no. of PRN opioids doses Yes 17 (28.81) 8 (47.06) 25 0.2404
No 42 (71.19) 9 (52.94) 51
Fewer no. of PRN sedatives Yes 10 (16.95) 2 (11.76) 12 1
No 49 (83.05) 15 (88.24) 64
Sum 59 17 76
Values are presented as number (%).
PRN, pro re nata.
*Calculated by Fisher’s exact test. †Total febrile patients were 44.
Table 5. Foci of infection
Foci of infection No. of patients (%)
Urinary tract infection 45 (56.25)
Pneumonia 15 (18.75)
Bacteremia 8 (10.00)
Peritonitis 4 (5.00)
Biliary infection 3 (3.75)
Wound infection 1 (1.25)
Etc. 4 (5.00)
Table 6. Organism of infection
Organism No. of patients (%)
Klebsiella pneumonia 13 (14.77)
Extended-spectrum beta-lactamase(-) Escherichia coli 11 (12.50) Extended-spectrum beta-lactamase(+) E. coli 9 (10.22)
No growth 9 (10.22)
Enterococcus faecalis 8 (9.09)
Acinetobacter baumannii 7 (7.95)
Methicillin sensitive Staphylococcus aureus 6 (6.81) Methicillin resistant Staphylococcus aureus 5 (5.68)
Pseudomonas aeruginosa 3 (3.41)
Proteus mirabilis 2 (2.27)
Jung-Won Kim, et al. Effect of Antibiotics on Hospice Patients
Korean Journal of Family Practi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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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항생제 사용
항생제의 투약 경로는 정맥주사를 통한 투약이 경구투약보다 높 은 빈도를 보였으며, intra-venous (IV) 3세대 generation cephalospo- rins, IV fluoroquinolones, IV carbapenem, metronidazole 및 IV vanco- mycin, IV penicillins 순으로 자주 처방되었다(Table 7).
고 찰
2013년 1월 1일부터 2013년 12월 31일까지 1년간 고려대학교구로병 원 완화의료병동에 입원하였던 호스피스 환자 268명 중 항생제를 투 약한 적이 있는 환자는 총 135명이었으며, 완화의료병동 입원환자 중 50% 이상이 감염 의심하에 항생제를 투약받았음을 알 수 있었다. 항 생제 투약 후 발열이 있었던 호스피스 환자의 61.36%에서 발열이 호 전되었으나,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보이지는 않았으며, 경구 식 이량, 마약성 진통제의 일중 유지용량 및 일중 PRN 사용횟수, PRN 진정제의 일중 사용횟수 역시 항생제 투약 후 호전된 환자 수가 악화 된 환자 수에 비해 적었거나 유의한 차이를 보이지 않아, 호스피스 환 자에서 발열 및 경구식이, 통증, 불면 및 섬망의 호전에 있어 항생제 의 효과를 입증하지 못하였다.
항생제 투약시작 후 일주일 이내에 사망하였던 환자군과 생존하 였던 환자군과 비교 분석결과, 발열이 호전된 환자의 비율은 생존군 에서 높았으나, 경구 식이량, 마약성 진통제의 일중 유지용량, PRN 마 약성 진통제의 일중 투약횟수, PRN 진정제의 일중 투약횟수가 호전 되었던 비율은 두 군 간 통계적 차이를 나타내지 않았다. 즉 임종이 인접한 환자군에서 그렇지 않은 환자군에 비해 항생제 사용 후 발열 증상의 호전율은 감소하나, 경구 식이량, 통증, 불면 및 섬망의 호전 율은 차이가 없었던 것으로 해석된다. 그러나 항생제 투약 3일 이내 에 사망하였던 환자들은 이번 연구의 제외대상이었던 점을 유의하
여야 하겠다.
이번 연구결과를 통해 호스피스 완화의료 입원환자에서 항생제 처방이 높은 비율로 이루어지고 있으나, 항생제 투약 전후 증상에서 유의한 호전을 보인 항목은 없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호스피스 환 자를 대상으로 한 합리적인 항생제 처방기준을 마련하기 위해서 향 후 임종과 투약시기 간의 관계에 따른 객관적 및 주관적 증상의 호전 여부를 조사하는 전향적 연구가 필요하며, 아울러 의료현장에서 호 스피스 환자에게 보다 신중한 항생제 처방이 이루어져야 하겠다.
요 약
연구배경:
호스피스 환자에서의 항생제 사용은 논란의 여지가 있으 며, 어느 시점까지 항생제를 처방하여야 하는지에 대한 기준이 확립 되지 않았다. 이에 삶의 질에 기여하는 증상들의 항생제 투약 후 호 전 여부 및 임종이 임박한 환자에서 나머지 호스피스 환자군과 비교 하여 항생제의 투약효과가 떨어지는지 여부를 조사하고자 하였다.방법:
2013년 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1년간 고려대학교구로병원 완화의료병동에 입원하였던 환자의 기록에 대한 후향적 연구를 시 행하였다. 입원 후 3일 이상 항생제를 처방 받은 총 76명의 환자가 등 록되었다. 전체 환자군 및 항생제 투약시작일로부터 일주일 이내 사 망한 환자군을 대상으로 항생제 투약시작 전후의 발열, 경구 식이량, 진통제의 유지용량 및 pro re nata (PRN) 사용횟수, 진정제의 PRN 사 용횟수를 비교하여 호전을 보인 환자의 빈도를 구하였다.결과:
전체 환자군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항생제 투약 후 발열, 경 구 식이량, 진통제의 유지용량 및 PRN 사용횟수, 진정제의 PRN 사 용횟수가 호전된 비율과 악화된 비율 간에 유의한 차이를 보이지 않 았다. 항생제 투약 1주 이내에 사망한 환자군과 생존한 환자군의 비 교에서 발열의 경우 생존군에서 높게 나타났으나 그 외의 항목에서 는 유의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결론:
호스피스 완화의료 입원환자에서 항생제 처방이 높은 비율로 이루어지고 있으나, 항생제 투약 전후 증상의 호전율은 유의한 차이 가 없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향후 호스피스 환자를 대상으로 한 항생제의 효과에 대한 연구가 더 필요할 것으로 생각되며, 의료현장 에서 호스피스 환자에게 보다 신중한 항생제 처방이 필요할 것으로 생각된다.중심단어:
호스피스; 항생제; 삶의 질 Table 7. Antibiotic useAntibiotics No. of patients (%)
Cephalosporins (3rd gen) IV 21 (31.34)
Fluoroquinolones IV 15 (22.38)
Carbapenem IV 10 (14.93)
Metronidazole IV 4 (5.26)
Vancomycin IV 4 (5.26)
Etc. 4 (5.26)
Penicillins IV 2 (2.63)
Penicillins PO 2 (2.63)
Fluoroquinolones PO 2 (2.63)
Metronidazole PO 1 (1.49)
Cephalosporins (4th gen) IV 1 (1.49)
Fluconazole IV 1 (1.49)
gen, generation; IV, intra-venous; PO, per oral.
김정원 외. 호스피스 환자에서 항생제 투약효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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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FERENCE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