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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성 췌장염에 동반된 비장 내 가성낭종 1예건양대학교병원 소화기내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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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cademic year: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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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 157

■ S-189 ■

급성 췌장염에 동반된 비장 내 가성낭종 1예

건양대학교병원 소화기내과

*류기현, 이태희, 정인범, 임성민, 이한나, 표진실, 김용석, 김선문, 임의혁, 허규찬, 최용우, 강영우

서론: 비장의 가성낭종은 복부 손상의 드문 합병증으로 비장과 비장혈관들의 해부학적 위치 때문에 췌장염이 만성 또는 급성으로 발병하였 을 경우에도 1~5%로 드물게 발생한다. 가성낭종은 복부의 어느 곳에서도 발생할 수 있으며, 특히 췌장염시의 비장 내 가성낭종은 췌장 가성 낭종의 비장으로의 직접 침습, 췌장효소의 비장에 대한 소화작용 및 비장 내의 이소성 췌조직에서 기인된 췌장염과 비장혈관 혈관 혈전증에 병발된 비장의 경색이 액화변성되는 것에 의해 형성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증례: 47세 여자환자가 상복부 및 좌측 측복통을 주소로 내원 하였다. 환자는 내원 2년 전 담석에 의한 담도폐쇄 및 급성 췌장염과 가성낭종으로 진단받고 치료 받았던 과거력이 있었고 당해에 반복되는 췌장염과 담석을 동반한 만성 담낭염으로 담낭절제술 시행 받았다. 이후 외부병원에서 간헐적인 추적 검사를 해오던 분으로 내원 수일 전부 터 과음 후 3일전부터 발생한 상기증상을 주소로 외부병원에 방문하여 컴퓨터단층촬영 시행 후 급성 췌장염 및 출혈의 합병증이 동반된 가성낭종으로 진단된 후 본원으로 전원 되었다. 입원 4일째 증가된 좌측 측복통을 호소하여 다시 시행한 전산화 단층촬영상 5일전 외부병원 검사에서 보이지 않았던 9.8×4.3 cm 크기의 비장 내 가성낭종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이후에도 환자의 통증이 진행하고 낭종의 크기가 감소되 지 않는 소견 관찰되어 입원 7일째 경피적 도관 배액술을 시행하였다. 낭종액은 적혈구 3,456/mm3, 백혈구 10,195/mm3, 총단백량 3,300 mg/dL으로 삼출액 양상을 보였으며, 리파제 108,896 U/L, 췌장아밀라제 44,572 U/L로 증가되어 췌장효소에 의해 발생하였음을 알 수 있었 다. 증상이 호전된 후 환자는 입원 13일째 배액관을 유지한 채 퇴원 하였고, 일주일 후 외래에서 시행한 전산화 단층촬영에서 낭종이 거의 사라진 것을 확인 후 배액관을 제거하였다. 1개월 후 추적한 컴퓨터단층촬영에서 비장 내 낭종은 사라진 채 현재는 췌장 낭종의 변화에 대하 여만 추적 관찰 중이다. 결론: 저자들은 만성 알코올 의존자인 47세 여자환자에게서 급성 췌장염과 췌장의 가성낭종에 동반되어 발생한 비장 내 가성낭종 1예를 경험, 치료하였기에 보고하는 바이다.

■ S-190 ■

자가면역성 담관염의 1예

을지의대병원 내과학교실

*선춘식, 박세환, 손병관, 안상봉, 김성환, 조윤주, 박영숙

서론: 자가면역성 담관염은 최초에 Brunner와 Kliger에 의해 면역성담관염(Immunocholangitis)으로 명명되었으며 현재는 항미토콘드리아 음 성 원발성 담즙성 간경병증 등으로도 불리고 있는 질환이다. 현재 명확한 진단기준이 있지는 않으나 원발성 담즙성 간경병증과 유사한 임상 적, 생화학적 조직학적 특성을 가지고 있으면서 항미토콘드리아 항체 음성, 항핵항체 혹은 항평활근항체 양성인 질환을 자가면역성 담관염 이라 명칭하고 있다. 증례: 78세 여자 환자 내원 2주 전부터 식욕부진, 온몸이 노랗게 변한 것을 느끼고 전신 소양감 동반되어 개인의원 방문 후 췌장 두부암 의심하에 본원 외래로 전원되었다. 과거력에서 20년 전 오른쪽 신장 결석으로 신장적출술 시행받은 병력 외에 다른 병력은 없었다. 이학적 검사에서 전신 황달 외에 특이소견은 없었다. 내원시 검사실 소견은 말초혈액검사에서 백혈구 4,070/mm3, 혈색소 11.0 g/dL, 혈소판 163,000/uL이었고 혈청생화학검사에서 AST/ALT 161/370 IU/L, ALP/r-GTP 1213/619 IU/L, T-bilirubin/D-bilirubin 16.1/11.7 mg/dL, Albumin 3.8 g/dL였다. 간염표지자 검사에서 HBsAg(-), HBsAb(-), HCV-Ab(-), HAVIgM(-), HEV-IgM(-)였다. 자가면역항 체 검사에서는 ANA: 1:640 speckled type, AMA: (-), Anti-smooth muscle Ab(-), Anti Liver/kidney microsome Ab(-), IgG(s): 1133mg/dL, IgM(s): 57.99 mg/dL였다. 조영증강 복부 전산화단층촬영 결과 췌장 미부에 6mm 낭성 병변 외에 폐쇄성 황달을 유발할 만한 췌두부 및 담도 병변은 없었다. 내시경 역행성췌담도조영술에서는 특별한 폐쇄 병변 및 총담관 확장 없었고 듬성한 간내 담관이 관찰되었다. 간조직 검사에서 간소엽에 경도의 림프구, 호중구등에 의한 염증, 문맥역에 림프구, 호중구 등에 의한 염증 소견 및 조각괴사, 문맥 주변과 중심정맥 주변에 섬유화 소견 관찰되었다. 자가면역 담관염 진단하에 UDCA로 치료 하였고 점차적인 간기능 호전 보였으나 지속적인 식욕부진으로 총비경구영양 시행하였다. 오랫동안 총비경구영양 시행으로 대사성 산증 지속되던 중 심장마비로 재원 2개월에 사망하였다. 결론: 아직 독립 된 질환인지 아니면 자가면역 간염이나 원발성 담즙성 간경병증의 질병 스펙트럼 중 하나인지에 대해서는 불확실하며 좀 더 많은 질병에 대한 연구가 필요하기에 저자들이 경험하였던 자가면역성 담관염 1예를 보고한다.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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