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그문트 프로이트

안정오 교수 anco@korea.ac.kr

지그문트 프로이트

(1856-1939)

1856, 체코의 뫼렌에서 5월 6일 출생.

1860, 비엔나로 이주.

1873, 비엔나 대학에서 의학공부 시작.

1876, 수컷 민물장어에 대한 연구.

1876-1880, 클라우스와 브뤼케에게 사사.

1880, 군복무.

1881, 의학박사학위 취득.

1882-1883, 심리연구소에서 마이네르트 Theodor Meynert 밑에서 연구 시작.

1886, 베르나이스 Martha Bernays와 결혼, 남성 히스테리 연구.

1893, 브로이어 Josef Breuer와 "히스테리 연구“ 착수.

1895, 처음으로 자신의 꿈 해석 성공.

1896, "Psychoanalyse“(심리분석)이라는 개념 처음 사용.

* 유태인의 자부심. 신앙, 종교에 깊은 관심을 가짐.

1899-1900년, “꿈의 해석, Traumdeutung” 출간.

1905년, “성욕에 관한 세 편의 논문” 발표.

1910년, 국제정신분석학회 창설.

1912년, 심리분석 잡지 "Imago" 창간.

레오나르도 다빈치.

1917년, 정신분석입문 강의.

1921년, 대중심리와 자아분석.

1922년, “16세기의 악마들의 노이로제

Eine Teufelsneurose aus dem 16. Jahrhundert".

1923년, "자아와 이드“.

1930년, "문화 속의 불안", 흡연으로 심장병 발병.

1939년 9월23일, 사망, 프로이트의 마지막 일기는 8월 25일자인데

그것의 제목은 "Kriegspanik“(전쟁공포)였다. "모세라는 인물과 일신교“.

1940년, "정신분석개요”.

 제1기, 1886-1895, 히스테리 연구기

 제2기, 1895-1899, 자기분석 단계

 제3기, 1900-1914, 이드 심리학

 제4기, 1914-1939, 에고 심리학

 혁명가 프로이트는 사실은 전통주의자이다. 그는 고전에 해당하는

“소포클레스, 세익스피어, 괴테, 쇼펜하우어, 하이네”를 심도 있게 읽었다.

 프로이트는 내부세계의 “갈릴레이”라고 한다. 심리분석이란, 프로이트 에 의하면 정신(심리) 분석은 질환치료이론이 아니라 지나간 문화의 현 재의 문화에 대한 포괄적인 이론이고 문화가 지식을 얻은 대가로 개개인 에게 요구하는 개인적 집단적으로 내면화된 희생에 관한 이론이다

 심리분석이란, 요약하면 다음이다:

1) 심리분석은 정신적인 과정의 연구를 위한 하나의 과정이다.

2) 신경적인 방해를 다루는 방법이다.

3) 이러한 방식으로 얻어진 심리적인 견해이다.

 1880년과 1881년에 브로이어 Josef Breuer박사가 비엔나에서 아버지 를 간호하던 소녀가 심한 히스테리를 보이자 치료를 하기 시작한다. 그 소녀는 행동장해와 의식장해를 함께 보였다. 그래서 그는 그녀를 최면술 을 걸어 치료를 하였다. 동일한 방법을 통하여 여러 경우를 치료하였다.

이 결과를 그는 출판하였고 1886년 프로이트는 비엔나로 와서 브로이어 와 연구를 같이 한다. 그래서 1893년에 "über den psychischen

Mechanismus hysterischer Phänomene“(히스테리적 현상의 심리적 인 작용기전)라는 논문과 1895년 "Studien über Hysterie“(히스테리에 대한 연구)라는 책을 출간하게 된다.

 이러한 심리분석은 우선 해석의 기술이었고 신경적인 현상은 다른 정신 적인 행위의 의미 깊은 대체물이라는 브로이어 발견의 확인이었다.

 “꿈의 해석”을 프로이트는 설명불가하고 불합리한 꿈을 체계적이고 귀납적으로 파 헤치는 데 목적이 있다. 그에 의하면 모든 꿈은 “욕구충족”이라는 것이다. 꿈이란 또 한 꿈꾸는 사람의 이전 상태로의 ‘퇴행’이고 ‘유년시절의 부활’이다.

 사람들이 꿈의 자유연상기술을 사용하기 시작했을 때 영적 삶의 깊은 곳까지 가는 새로운 길이 열렸다. 심리분석은 꿈에게 의미를 부여하는 것이었다.

 꿈의 메카니즘 : 꿈은 금지된 소망이 초래하는 긴장을 풀어주는 기능을 갖는다.

꿈은 다음 4가지로 나타난다:

1) 압축 - 이미지의 압축으로 여러 가지 해석 가능성이 존재한다.

2) 전위 - 한 가지 사실이 다른 것과 관련을 맺고 있다.

3) 극화 - 꿈은 항상 영화처럼 시각적으로 나타난다.

4) 상징화 - 대포나 둥근 것은 음경을 나타내는 것처럼 언제나 상징화되어 나타난다.

 에고(전의식)과 이드(무의식)를 슈퍼 에고가 통제한다. 슈퍼 에고는 에고 가 자기를 판단하는 기준이다. 즉 양심, 자기관찰, 이상의 유지라는 기능 을 가진다.

 자아 욕망, 성적충동 도덕적 전제, 초자아

에고 이드 슈퍼 에고

의식 무의식

 포스트 모더니즘의 기원 - "역사연구"에서 서구 역사를 다음과 같이 나눈 데서 유래:

1) 암흑기 2) 중세기 3) 모던기 4) 포스트모던기.

 모던기를 토인비는 합리주의가 붕괴되고 무정부주의시대가 대두되는 시기라고 했다.

그리고 중산층은 몰락하고 노동자가 등장한다고 했다.

 니체, 하이데거 등이 있고 심리학자인 프로이트가 역시 그 중에 속한다.

 니체는 포스트 모던시대를 다음과 같이 규정한다:

“인간의 탈중심화, 이성의 탈신격화, 통일성의 거부, 주체의 공허성, 사실과 허구의 균형, 언어의 한계, 허구로서의 사고, 기원의 부정, 가치의 에네르기학, 시작과 종말의 붕괴, 우연적 예술과 형이상학적 유희”.

1) 문학과 예술을 포함한 문화적 현상 - 문학작품에서 저자가 성격을 서술 했던 모더니즘과는 달리 독자가 스스로 성격을 상상하고 주인공이 하나가 아니라 다수가 되며 테마도 금기시되는 여러 가지가 서술되고 작품으로 올라 오므로 문학작품이라기보다는 글쓰기로 전락하게 된다.

2) 철학적 현상 - 포스트구조주의, 자크 데리다, 푸코, 라캉, 들뢰즈, 나를 부인. 존재라는 것이 해체됨.

3) 정치, 사회 이론적 현상 - 포스트 막스주의, 대량생산, 소비로 주체와 주 관성이 변모, 가변성, 다양성, 지방화 가속.

4) 자연과학적 현상 - 안정성보다 불안정성이 중시되고 객관성보다 주관 성을 추구.

 포스트 모더니즘을 규정짓는 주요한 규준은 지식의 위상변화이다. 인공두뇌학, 정보 이론, 영화, TV 라디오, 만화, 신문 등등의 대중매체가 선도하는 새로운 정보형태들 은 지식개념을 변화시켰다. 지식의 습득이 정신이나 교양의 획득과 밀접하게 관련된 다는 생각이 와해된 것이다.

 사회는 옛날에는 지배계층과 피지배계층으로 이루어져 서로 충돌하는 것이라고 이 해했는데 이제는 고급관리자들, 주요 직업자들, 정치계, 종교계의 수뇌들을 포함하 는 복합층으로 되어 있다. 노동조직조차도 지배와 피지배가 상존한다.

 전통적으로 과학은 자신의 정당성을 제공해 주는 철학을 통해서 존재했다. 과학은 고립되어 있었는데 이제 기술로 전환 됨으로써 생물학은 의학으로, 물리학은 기계공 학이나 전자공학으로 역사와 철학은 사회과학으로 응용되며 사회에 점차 스며들게 되었다.

 과학적 서사와 총체적인 담론: 담론이란 인간이 각각 다른 역사적 사회적 상황에서 서로 공유하는 어휘 가설 가치 이해관계를 유지시키기 위해서 사용하는 언술행위를 말한다. 푸코는 이러한 담론을 특별히 권력의 작동방식과 연관시켜 분석하였다. 권 력은 자신의 목적에 따라 언술행위를 통제하는데 인간의 지식체계도 언술행위의 하 나로서 권력에 봉사한다는 것이다. 푸코는 문학을 현대의 지배적 담론들에 대하여 대항하는 담론의 실천으로 본다. 대항담론은 기존의 담론에서 배제된 전략적 언술행 위를 말한다.

 생물학, 언어학은 유사한 방법을 통해서 하나의 과학처럼 통합되었다. 그리고 19세 기가 되어서는 존재론과 개별과학의 연대는 무너진다. 점차로 그 후에 과학들은 각 자 나름대로 언어놀이를 즐길 뿐이다.

 그래서 주체의 위상도 바뀌게 된다. 데카르트의 코기토나 칸트, 후설의 선험적인 주 체 등은 세계를 합리적으로 이해하는 의식주체를 강조했다. 그러나 이제 담론의 세 계가 분열되고 말게 되면 코기토도 붕괴될 수 밖에 없다.

 20세기는 포스모던니즘 시대이고 지식 영역이 매우 넓게 확대되었다.

1. 기술과 자연과학 :

1) 물리학 - 상대성이론, 양자물리학.

2) 생물학 – 진화론 ; 새로운 인간상.

3) 심리학 – 프로이드; 인간의 새로운 모습제시.

2. 철학:

1) 프레게/레셀 ; 자연과학을 철학의 척도로 삼음.

2) 비트겐슈타인 : 철학의 대상은 언어가 실제로 적용된 형태로서의 언어이다.

3) 케이르케고르, 야스퍼스, 사르트르, 카뮈 : 실존철학 – 인간과 인간 삶의 세계를 이 해하려고 모색함.

3. 사회 문화: 철학적 반성을 통해 사회와 문화를 비판.

1) 베르그송, 짐멜 : 인간을 왜곡하는 현대문화의 위험을 지적.

2) 마르크스 : 사회비판, 변혁을 요구함.

4. 역사 : 해석학자 가다머와 리쾨르는 이해의 조건을 탐구한다.

현대해석학은 텍스트와 예술작품뿐 아니라 개인적, 사회적 행위의 모든 표현형태에도 관심을 기울인다.

Test

1. 프로이트의 전문용어의 연결이 잘못된 것은?

1) 에고 – 의식, 자아 2) 이드 – 무의식, 욕망 3) 슈퍼에고 - 초자아, 양 심 4) 욕구충족 – 슈퍼에고, 배려

2. 프로이트 꿈을 형성하는 요소가 아닌 것은?

1) 압축 2) 전위 3) 상징화 40 극화 5) 텍스트화 3. 포스트모던현상이 아닌 것은?

1) 금기시된 테마가 문학에서 쓰여진다.

2) 주체가 부활한다.

3) 대량생산과 소비로 주관성이 변모한다.

4) 다양성과 지방성이 가속된다.

5) 안전성보다 불안성이 강조되고 주관성이 객관성보다 강조된다.

4.포스트모던주의 예언자가 아닌 사람은?

1) 니체 2) 칸트 3) 프로이트 4) 마르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