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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학칼럼] 이상과 현실, 맹자와 순자의 관점과 해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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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C News, Volume 21, No. 3,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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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과 현실, 맹자와 순자의 관점과 해법

이 상 은 교수 (상지대학교)

유가(儒家)사상이 공자(孔子, B.C.551-B.C.479)에 의해서 집대성되었다면, 이를 계승하여 발전시킨 중요한 두 인물이 있다. 맹자(孟子, BC.371?-289?)와 순자(荀子, BC.298-238)가 바로 그들이다. 중국철학사에서는 공자, 맹자 그리고 순자의 사상을 선진유학(先秦儒學) 즉, 진(秦)나라 이전의 유학으로 분류한다. 이를 원시유 학 또는 근본유학이라고 부르기도 한다.

간혹 잘못 알고 있는 분들이 있는데, 맹자는 공자에게 직접 배운 것이 아니다. 맹자는 공자 사후 100여 년 뒤에 태어났으니 말이다. 공자의 손자인 자사(子思)의 제자에게 배웠다는 설과 스스로 공자를 사숙(私淑)했다 는 설이 있다. 순자는 맹자보다 70여 년 뒤에 났으며 직접적인 학연은 없다. 서양 고대철학에서 소크라테스의 제자가 플라톤이고 플라톤의 제자가 아리스토텔레스인 것과는 다르다.

하지만 이 여섯 명의 철학자들이 시공을 달리하면서도 서로 닮은 점이 있다는 것은 신기한 일이다. 공자와 소크라테스, 맹자와 플라톤, 순자와 아리스토텔레스의 사상의 내용이야 많이 다르지만 그 흐름과 성격에서 유 사한 점이 발견된다. 공자와 소크라테스는 동서철학의 비조(鼻祖)로 칭해지며, 그들의 사상은 철학사상에서 중 요한 위치를 점한다. 공자는 재래의 전통적인 천(天)에 대한 관념을 인간내면으로 끌어들여 인간의 주체적인 자각 속에 학문의 시작을 연 인물로 평가된다. 소크라테스도 우주의 근본물질(arche)이 무엇인가에 대한 의문 으로 시작된 그리스의 초기 자연철학을 인간주체에 대한 근본적인 물음으로부터 인간의 인간다움(arete)을 추 구하는 정신철학으로 전환시킨 사람이다.

맹자와 플라톤은 공자와 소크라테스의 사상을 계승하여 발전시켰는데, 둘 다 이상주의자로 세상을 개혁하여 이상사회를 만들려고 노력했다. 순자와 아리스토텔레스는 현실주의자로 논리와 제도를 중시하였다. 흥미로운 것은 이상주의자인 플라톤과 맹자는 현실정치에 적극 참여하려고 한 반면에, 현실주의자인 아리스토텔레스와 순자는 저술에는 힘썼지만 실제 정치참여에는 소극적이었다는 점이다. 공자와 소크라테스는 이상과 현실을 함 께 아우르며 철학적 관심과 내용도 포괄적이고 종합적인 성격을 가지고 있다고 보여 진다. 다양하게 분화될 수 있는 가능성이 내재되어 있다고 보아도 좋을 것이다.

이번에는 유가의 이상주의자 맹자와 현실주의자 순자를 만나보고자 한다. 이 두 사상가는 성선설과 성악설 로 널리 알려져 있다. 이들의 사상은 명확히 대비되어 유가사상의 이상과 현실에 대한 관점과 해법을 잘 보여 주고 있다고 생각된다. 그래서 한 명씩 따로 만나는 것보다 함께 비교해가며 얘기하는 것이 더 재미있고 효과 적일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두 편의 영화를 동시 상영한다고 생각하고 보면 좋을 것 같다. 제목은 “맹자와 순자의 전성시대”라고나 할까.

맹자와 순자의 사상을 확연히 다른 방향으로 발전하게 한 원인은 바로 성(性) 즉, 인간의 본성에 대한 관점 과 인식의 차이에서 비롯된다. 그것이 바로 성선설과 성악설이다. 흔히들 성선설은 인간의 본성은 태어나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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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터 선하다는 것이고, 성악설은 인간의 본성은 태어날 때부터 악하다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이 말은 부분적으로는 맞지만 올바른 이해라고 볼 수 없다. 또 누구의 설이 옳고, 어느 설이 낫다는 식으로 단순하게 비교해서는 안 된다. 왜냐하면 그들이 말하는 성의 개념이 전혀 다르기 때문이다. 글자는 같지만 서로 다른 면 을 보고 얘기하는 것이다. 예를 들어 두 개의 소주잔을 놓고 어느 것이 좋다고 할 수는 있지만, 소주잔과 맥주 잔을 두고 어느 것이 더 나으냐고 물어서는 안 되는 것과 같다.

맹자가 말하는 성(性)은 인간이 태어나면서 하늘로부터 받았다고 하는 본성으로 선천적이고 선험적이고 바 꿀 수 없는 성을 말한다. 그러나 순자가 얘기하는 성(性)은 후천적이고 경험적인 성으로 얼마든지 바꿀 수 것 이다. 순자는 맹자처럼 보이지 않는 형이상학적이고 선험적인 성을 말하는 것이 아니라, 사람이 태어나면서부 터 갖게 되는 욕망, 능력 등을 가리켜 말하고 있다. 요즘 식으로 말하자면 순자가 말하는 성은 우리 눈앞의 현 실에서 펼쳐지는 인간의 감각적 본능에 가깝다.

또한 선(善)과 악(惡)의 개념도 잘 살펴보아야 한다. 맹자가 말하는 선은 절대선의 개념이다. 선악판단의 근 거가 되는 것이며, 참되고 완전하다는 의미이다. 그러므로 성선설(性善說)을 성진설(性眞說) 또는 성성설(性聖 說)이라고 해도 상관없다는 견해도 있다. 그러나 순자가 얘기하는 악(惡)은 절대악의 개념이 아니다. 동양에는 서양과는 달리 절대악 개념이 없다. 기독교의 원죄(原罪) 관념 같은 것이 절대악의 개념이라고 할 수 있다. 순 자가 “인간의 본성은 악하다. 선은 인위적으로 그렇게 만든 것이다.”(人之性惡 善者僞也).”라고 할 때의 性惡은 性 = 惡이 아니라, 性 → 惡라고 할 수 있다. 우리가 배고프면 먹고 싶고, 추우면 따뜻하고 싶고, 좋은 사람 만나면 사랑하고 싶다. 이런 것을 악이라 할 수 없는 것이다. 다만 그런 욕구가 절제되지 못할 때 악이 되는 것이다. 순자는 이러한 감각적 본능으로서의 성을 그대로 방치하면 악으로 갈 수 밖에 없다는 ‘악의 경향성’을 지적하여 말하고 있는 것이다. 이는 마치 홉스(Thomas Hobbes)가 자연 상태에서의 인간은 “만인의 만인에 대한 투쟁”으로 갈 수 밖에 없다고 한 것과 유사하다 하겠다.

인간의 본성이 타고나면서부터 선하다면 악은 대체 어떻게 생겨나는 것인가? 맹자는 인간이 대체(大體)인 심(心)을 따르지 않고 소체(小體)인 오관의 욕구를 따르기 때문이라고 말한다. 맹자는 인간의 마음을 자기완결 성을 갖는 완벽한 존재로 본다. 하늘의 이치인 본성이 들어와 있는 인간의 마음을 선한 것으로 본다. 그 마음 을 잘 붙잡고, 그 마음을 잘 따라가면 된다고 본다. 맹자는 인간을 무한히 신뢰하고 긍정하는 철학자이다.

인간의 본성이 악하다면 어떻게 선이 생겨나는 것인가? 순자도 근원적으로는 성선의 입장을 견지하고 있다.

순자는 “길가는 사람이 모두 인의(仁義)와 법정(法正)을 알 수 있는 재질을 지고 있고, 모두 인의와 법정을 행 할 수 있는 능력을 가지고 있다. 그러니 누구나 우(禹)임금 같은 성인이 될 수 있다.”고 하였다. 다만 현실적으 로는 그렇게 되지 않음을 보고 자신의 이론을 편 것이다. 바로 이러한 인간의 본성에 대한 관점의 차이는 수양 론과 직결된다. 맹자의 수양론은 확충설이라고 할 수 있다. 즉, 내 속에 있는 선의 실마리(善端)를 잘 살려 펼 쳐나가면 나의 가족, 사회, 국가 나아가 온 천하가 다 착하고 아름답게 될 수 있다는 것이다. 순자의 수양론은 규제설과 변화설로 요약될 수 있다. 현실로 드러나는 인간의 경험적이고 감각적인 성을 그대로 방치하면 악으 로 갈 수밖에 없기 때문에, 이를 규제하고 바로 잡아야 한다고 말한다. 순자는 권학편(勸學篇)을 써서 특히 학 습을 강조하는데, 학습의 내용은 예악이 중심이다. 예론(禮論)과 악론(樂論)을 체계적으로 저술한 것도 이런 연 유에서일 것이다. 순자는 성인이 만든 훌륭한 예와 음악을 교육시킴으로써 절제와 조화의 미덕을 함양하여 바 른 품성을 갖게 한다는 것이다.

오늘날의 교육은 순자적 의미의 교육방법이 주류를 이룬다고 하겠다. 맹자는 인간성을 긍정하고 신뢰하여 자율에 맡겨두면 스스로를 온전히 실현할 수 있다고 본다. 하지만 순자는 굽은 것을 바로 잡고, 휜 것을 펴서 바르게 해주지 않으면 안 된다고 주장한다. 외적인 규제와 학습을 강조하는 것이다. 바람직한 것은 두 가지 교 육방법을 조화롭게 실천하는 일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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맹자와 순자 사상의 또 다른 차이는 천(天)에 대한 관점이다. 맹자는 공자의 천 사상을 그대로 계승하여 인 간에게 본성을 부여해주는 의리(義理)의 천이다. 맹자가 “그 마음을 다하면 본성을 알 수 있고, 본성을 알면 하 늘을 알 수 있다.”(盡其心者 知其性 知其性則知天矣)고 한 말에서 이를 알 수 있다. 중국사상의 주류적 특징인 천인합일(天人合一) 즉, 인간과 하늘이 근원에서 하나라는 사고를 그대로 따르고 있다. 이에 비해 순자의 하늘 은 자연적이고 물리적인 하늘일 뿐이다. 순자는 “하늘은 때가 있고, 땅은 자원이 있고, 사람은 그것을 다스리 는 능력이 있다. 이를 능히 참여하는 것이라 한다.”(天有其時 地有其財 人有其治 夫是之謂能參)”고 하여 인간 이 천지와 나란히 조화의 작용에 참여할 수 있음을 강조하고 있다. 인간의 주체적이고 능동적인 실천을 강조한 다는 의미에서 순자를 진정한 인문주의자라고 보아도 좋을 것이다. 순자는 천인합일이 아니라 천인분리를 주 장한다. 하늘과 땅과 인간은 각자 서로의 역할이 있다는 것이다.

이러한 관점의 차이에서 나온 맹자와 순자의 사상은 매우 대조적이다. 맹자는 개인의 자유를 강조하고 초도 덕적 가치를 중시하는 도덕이상주의자이다. 순자는 사회적 규제를 강조하고 제도를 중시하는 경험현실주의자 이다. 맹자는 무력으로 인의(仁義)를 표방하는 패도정치(覇道政治)가 아니라, 덕으로 인을 행하는 왕도정치(王 道政治)를 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그는 왕도정치의 핵심은 민본사상과 정전제(井田制)에 있다고 본다. 맹자는

“백성이 가장 귀하고, 나라가 그 다음이고, 임금은 가볍다.”(民爲貴 社稷次之 君爲輕)고 하였다. 정전제는 경작 지를 공평하게 배분해주고, 사전(私田)의 수익은 자신이 취하고 공전(公田)의 수익은 국가에 세금으로 바치는 합리적인 조세제도인 것이다.

순자는 정치 참여에 적극적이지 않았으나, “모든 것의 개념을 바르게 하여 실질을 옳게 가리키게 하고, 위로 는 귀천을 밝히고, 아래로는 같고 다름을 구분한다.”(制名以指實 上以明貴賤 下以辨同異)고 하였다. 논리와 합 리를 강조하고 비판적인 의식이 강하다. 하지만 순자는 내적으로 가치의 기준이 없기 때문에 외부에서 기준을 구해야 했다. 따라서 기준이 되는 강력한 원칙이 필요했고, 결국 그의 제자인 한비자(韓非子), 이사(李斯)는 법 가사상으로 발전한다.

맹자는 “임금이 임금 노릇을 못하면 임금을 갈아치워야 한다.”는 역성혁명(易姓革命)의 타당성을 처음으로 주장한 사람이다. 봉건군주 체제하에서 이는 실로 엄청난 발언이다. 후세에 혁명을 하려는 이들은 맹자의 사상 을 좋아했지만, 일단 왕이 되고 나면 맹자의 이론을 싫어했다. 󰡔맹자󰡕는 송대(宋代)에 이르러 四書로 존숭되기 전에는 유가의 주요경전인 십삼경(十三經)에도 들어가지 못했고, 금서로 분류되어 과거시험에도 출제되지 않 았다고 한다.

맹자는 오늘날 민주주의의 원칙인 “국민의, 국민에 의한, 국민을 위한” 정치를 주장하진 못했지만, 적어도 국민을 위한 정치를 위해서 평생 혼신의 힘을 기울여 외친 사람이었다. 또 하나 놀라운 사실은 맹자는 한 정 부, 한 국가에 그치지 않고 온 천하를 생각하는 천민(天民) 즉, 세계시민 내지는 우주시민 의식을 가지고 있었 다. 맹자는 이렇게 말한다. “세상에는 임금 한 사람 잘 섬기는 것으로 기쁨을 삼는 자가 있고, 국가를 편안하게 하는 이가 있고, 하늘백성(天民)이 있는 데, 이는 자신이 하고자 하는 일이 천하에 행해질 만한 것일 때 그것을 행하는 자이다. 위대한 사람은 자신을 바르게 하여 모든 것을 바르게 하는 사람이다.”

이상에서 맹자와 순자의 사상을 성선설과 성악설을 중심으로 하여 살펴보았다. 우리가 맹자와 순자의 성선 설과 성악설에 대해 갖고 있던 선입견이나 편견이 조금 해소되었을 것으로 기대한다. 맹자는 공자사상의 이상 적인 관점을 계승발전 시킨 사상가로 유가에서는 늘 정통의 지위를 차지해 왔다. 순자는 공자의 현실적인 부분 에 관심을 갖고 자신의 해법을 주장한 이론가이다. 하지만 정통 유가의 성선의 이론에 반하여 성악설을 주장하 여 오랫동안 이단시 되어왔으며, 청대(淸代) 이후부터 비로소 합리적이고 체계적인 이론을 높이 평가하고 이에 대한 연구가 활발해졌다.

사상의 차이는 사상가들의 타고난 성격에도 기인하겠지만, 그들이 현실을 바라보는 관점에 따라 크게 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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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다. 그들이 처한 시대상황과 밀접한 관계를 가진다. 헤겔은 “철학은 시대의 아들”이라고 했다. 맹자가 살았 던 시기에는 그래도 인간과 사회를 긍정적으로 바라볼 수 있는 여유가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70여 년 후의 순자의 시기에는 혼란과 폐해가 더욱 심각하여 그렇게 여유 있게 얘기하기 어려웠던 것 같다. 의사가 환 자를 진료하는 것으로 예를 들어 보면, 맹자는 상태가 아직 양호하다고 본 것이다. 밥 잘 먹고, 운동 열심히 하면 아주 건강해질 수 있다고 말하는 것이다. 순자는 이와 다르다. 여기저기 곪아 터지고 종양도 있어 약을 먹고 바르는 정도가 아니라 수술을 해야 한다고 주장하는 것이다.

두 사람의 관점과 해법 제시는 당시 상황에서 매우 적절한 것이었다고 하겠다. 다만 맹자는 인간내면의 가치 와 자율성을 강조하다 보니 외적인 학습과 문화적인 방면을 좀 소홀히 여기는 경향이 보인다. 반면 순자는 외 적인 학습과 문화와 제도를 강조하다 보니 인간내면에 고유한 가치와 자율성을 소홀히 한 점이 있다. 두 사상 의 장점을 취하여 잘 조화시켜 적용하면, 오늘날 우리의 교육이나 문화 그리고 사회정치 여러 분야에 걸쳐 많 은 도움을 줄 것이라고 생각된다.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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