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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sociation of Metabolic Syndrome and Smoking with Coronary Artery Calcification in Health Screen Examiness of m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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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성 건강검진 수진자에서

관상동맥석회화와 대사증후군 및

흡연과의 연관성

Association of Metabolic Syndrome and Smoking

with Coronary Artery Calcification in Health

Screen Examinees of Men

아주대학교 보건대학원

보 건 학 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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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성 건강검진 수진자에서

관상동맥석회화와 대사증후군 및

흡연과의 연관성

Association of Metabolic Syndrome and Smoking

with Coronary Artery Calcification in Health

Screen Examinees of Men

지도: 이 순 영 교수

이 논문을 보건학석사 학위논문으로 제출함.

2014 년 2 월

아주대학교 보건대학원

보 건 학 과

김 은 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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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ii

아주대학교 보건대학원

보 건 학 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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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의 말씀

2 년의 보건학 석사과정 시간 동안 직장과 학업을 병행하면서 평범하지만 소중한 일상을 함께 했고, 한 단계 더 발전하고 발돋움 할 수 있었던 뜻 깊은 시간이었습니다. 대학원 생활을 무사히 잘 마칠 수 있도록 도와주셨던 많은 분들께 지면을 빌어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합니다. 이 논문이 완성되기 까지 항상 따뜻한 마음으로 성심껏 지도해 주신 지도교수 이순영 교수님께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또한 논문 심사를 맡아 수고해주시고 조언해 주신 이윤환 교수님과 박샛별 교수님께도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항상 곁에서 응원해주고 힘이 되어준 우리 가족에게 고마움과 사랑의 마음을 전합니다. 아울러 편안한 마음으로 학업을 병행 할 수 있도록 배려해주시고 격려해주신 Sr. 젬마 수녀님과 건강증진센터 식구들 에게도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마지막으로 늦은 나이에 공부를 하는 딸을 걱정해 주시고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주신 우리 아버지, 어머니께 감사와 사랑의 마음을 전합니다. 멀리서 응원을 아끼지 않은 일일이 거명하지 못한 주위의 모든 분들께도 진심으로 감사 드리며, 저와 인연한 모든 분들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합니다. 2014 년 2 월 김 은 경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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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 례

국문요약 ... 1 Ⅰ. 서론 ... 2 Ⅱ. 연구 대상 및 방법 ... 5 1. 연구의 틀 ... 5 2. 연구 대상 ... 6 3. 연구 방법 ... 6 1) 기초 설문 및 신체계측 ... 6 2) 혈청학적 검사 ... 7 3) 관상동맥 석회화 검사 ... 7 4) 대사증후군 진단 ... 8 4. 분석 방법 ... 8 Ⅲ. 연구 결과 ... 9 1. 대상자의 일반적 특성 ... 9 2. 대상자의 임상적 특성 ...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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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i 3. 대사증후군 및 구성요소의 군집 별 분포 ... 12 4. 대상자의 흡연 특성 ... 13 5. 관상동맥 석회화 수치의 분포 ... 14 6. 일반적 특성과 CACS 와의 관계 ... 15 7. 대사증후군과 CACS 와의 관계 ... 17 8. 대사증후군 구성요소의 관상동맥 석회화에 대한 위험비 ... 19 9. CACS 유무에 따른 흡연과의 관계 ... 20 10. 대사증후군 유무와 흡연 유무에 따른 CACS 와의 관계 ... 21 11. 대사증후군 유무와 흡연 유무에 따른 CACS 에 대한 위험비 ... 22 12. 관상동맥 석회화에 대한 위험비 ... 23 Ⅳ. 고찰 ... 24 Ⅴ. 결론 ... 27 참고문헌(References) ... 28 ABSTRACT(영문초록) ... 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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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ii 표 차례 Table 1. 대상자의 일반적 특성 ... 10 Table 2. 대상자의 임상적 특성 ... 11 Table 3. 대사증후군 및 구성요소의 군집 별 분포 ... 12 Table 4. 대상자의 흡연 상태 ... 13 Table 5. 관상동맥 부위별 CACS 평균 ... 14 Table 6. 일반적 특성과 CACS 와의 관계 ... 16 Table 7. 대사증후군 구성요소와 CACS 와의 관계 ... 18 Table 8. 대사증후군 구성요소의 위험 비 ... 19 Table 9. CACS 유무에 따른 흡연과의 관계 ... 20 Table 10. 대사증후군과 흡연 유무에 따른 관상동맥 석회화의 관계 .. 21 Table 11. 대사증후군 유무와 흡연유무에 따른 위험비 ... 22 Table 12. 대사증후군과 흡연의 관상동맥 석회화에 대한 위험비 .... 23 그림 차례 Figure 1. 연구의 틀 ...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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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문요약

관상동맥 협착을 예측하는 지표인 관상동맥 석회화 수치는 허혈성 심장질환 발생의 독립적인 위험 인자로 알려져 있으며, 대사증후군은 관상동맥질환의 위험도와 사망률을 증가 시키고, 또한 흡연은 대사증후군과 심혈관질환의 위험률을 높인다는 연구들이 있었다. 이에 관상동맥 석회화와 대사증후군 및 흡연과의 연관성을 알아보고자 하였다. 본 연구는 2010 년 1 월 2 일부터 2012 년 12 월 31 일 까지 경기도 소재 일개 대학병원 건강검진센터에서 coronary MDCT 촬영을 시행한 성인 남성 775 명을 대상으로 대사증후군과 각 위험요소의 분포, 흡연상태를 알아보고, 관상동맥 석회화와 대사증후군 및 흡연과의 연관성을 확인하였다. 관상동맥 석회화는 나이가 많을수록, 체질량지수가 높은 군일수록 유의하게 증가 하였고, 대사증후군과 복부비만, 높은 혈압, 높은 공복혈당이 유의한 관계를 나타내었다. 관상동맥 석회화와 대사증후군 및 흡연과의 연관성을 알아보기 위해 다변량 로지스틱 회귀분석을 한 결과 관상동맥 석회화에 영향을 미치는 나이와 체질량지수를 보정하고 대사증후군은 관상동맥 석회화에 대한 위험비가 1.84 배(95% CI: 1.33-2.54)로 유의하게 증가 하였고, 대사증후군의 구성요소 중 복부비만은 관상동맥 석회화에 대한 위험비가 1.45 배(95% CI: 1.04-2.04), 높은 공복혈당은 2.63 배(95% CI: 1.36-2.94) 로 유의하게 높았다. 흡연은 관상동맥 석회화에 대한 위험비가 통계적으로 유의하지 않았다. 결론적으로 대사증후군은 관상동맥 석회화 침착의 위험성 증가와 관련이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핵심어: 관상동맥 석회화, 대사증후군, 흡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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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 론

1. 연구 배경 식생활의 서구화와 인구의 고령화 등으로 최근 우리나라는 비만 31.9%, 고혈압 28.5% 등이 높은 유병률을 보이고 (보건복지부, 2012) 2011 년 통계청자료에 의하면 순환기계통 질환 사망률(인구 10 만명당)은 113.5 명으로, 뇌혈관 질환 사망률(50.7 명)이 가장 높고, 심장 질환(49.8 명), 고혈압 질환(10.1 명)이었다. 그리고 심장 질환 중에서도 허혈성 심장 질환 (27.1 명)이 가장 높은 것으로 보고되었다. 심혈관 질환의 주요 유발인자인 관상동맥의 동맥경화는 허혈성 심장 질환의 이완 및 사망과 깊은 관련이 있다는 것은 이미 알려져 있으며 (Fuster 등, 1993) 관상동맥 협착을 예측하는 지표인 관상동맥 석회화 수치는 조직학적으로 동맥경화반의 총량과 높은 상관관계를 보이고 허혈성 심장질환 발생의 독립적인 위험인자로 알려져 왔다 (Rumberger 등, 1995). 국내에서도 폐쇄성 관상동맥 질환의 예방 및 조기발견을 위해 관상동맥 석회화 수치가 의미가 있음을 보고하였다 (최규옥, 1997). 따라서 이러한 관상동맥 석회화 수치 검사로 관상동맥에 죽상동맥경화가 진행된 집단을 선별할 수 있고, 적극적인 예방 치료를 시행함으로써 허혈성 심장질환의 발생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관상동맥 석회화 수치(coronary artery calcification score, 이하 CACS)란 관상동맥 석회화 수치를 정량화한 것으로 관상동맥 석회화 수치 측정과 방법은 Agatston 등이 전자선 CT(Computer Tomography)를 이용하여 제안한 방법에 따라 각 관상동맥을 구분하여 석회화를 정량화 하고 총 점수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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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합으로 계산하며 (Agatston 등, 1990) 높은 관상동맥 석회화 수치는 심혈관질환의 위험을 증가시킨다고 보고 되었다 (Wong 등, 2000). 대사증후군(Metabolic Syndrome, 이하 MS)은 심혈관 질환의 주된 위험 인자인 고혈압, 고혈당, 이상지질혈증, 복부비만 등이 동시에 군집하여 발병되어 만성질환의 발생위험을 높이는 대사장애를 말한다. 대사증후군은 심혈관계질환, 특히 관상동맥 질환의 위험도와 사망률을 3 배 정도 증가시킨 다고 보고 된 바 있다 (Lakka 등, 2002). 대사증후군의 유병률은 나라마다 인종, 성별, 지역 및 진단 기준에 사용되는 정의에 따라 차이를 보인다. 우리나라의 경우 NCEP: ATP Ⅲ와 APC (Asia-Pacific Criteria; 아시아 태평양지역의 비만에 대한 기준)을 기준으로 하여 1998 년과 2001 년 국민건강 영양자료를 분석한 결과 대사증후군의 유병률은 22.5%에서 24.1%로 증가하였고(임수 등, 2005), 2010 년에는 성인 30 세 이상의 유병률이 28.8%로 계속 증가하는 추세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보건복지부, 2012). 대사증후군의 증가는 심혈관의 이환률 및 위험도와 사망률을 증가시키고, 관상동맥 질환이 발병하게 되면 사망률이 높고 치료 및 재활에 많은 비용이 소요되므로 증상 발현 전 위험인자의 개선을 통해 예방하는 것이 중요하다. 대사증후군은 흡연, 음주, 운동, 서구화된 식습관 등과 관련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Liu 과 Manson, 2001), 흡연은 흡연자뿐만 아니라 과거 흡연자에서도 대사증후군의 위험이 증가 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Ishizaka 등, 2005). 또한 흡연은 혈중 LDL-콜레스테롤과 중성지방을 높이고 HDL-콜레스테롤을 낮춰 심혈관 질환의 위험률을 높인다고 보고되었다(Mjors, 1998). 그 동안 여러 연구를 통해 대사증후군과 심혈관계 질환의 위험도 증가와 연관성이 있다고 밝혀진 바 있으며(Isomaa 등, 2001;Shaista 등, 2004) 관상동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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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환의 위험요소들이 개별 영향력보다 군을 이룰 때 더 밀접한 연관성이 있음을 보여주었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성인 남성에서 multi-detecter computer tomography (MDCT)로 측정된 관상동맥 석회화와 각 위험요소들과의 관계를 알아보고, 대사증후군 및 흡연과의 연관성을 알아보고자 한다. 2. 연구 목적 본 연구의 목적은 다음과 같다. 첫째, 대사증후군과 각 위험 요소의 분포를 알아보고 관상동맥 석회화와의 연관성을 파악한다. 둘째, 흡연 상태에 따른 관상동맥 석회화와의 연관성을 파악한다. 셋째, 대사증후군과 흡연이 관상동맥 석회화에 미치는 영향을 파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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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대상 및 방법

1. 연구의 틀 본 연구의 틀은 다음과 같다. Smoking status Metabolic syndrome 경기 S 대학병원 건강검진 수진자 중 Coronary artery MDCT 시행한 남성 887명 2010.1.2 ~ 2012.12.31

Age, Alcohol, exercise, BMI 연구 대상자 775명

협심증,심근경색의 심혈관계 질환 있는 사람 112명 제외

Coronary artery calcification

Figure1. 연구의 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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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연구대상 본 연구는 2010 년 1 월 2 일부터 2012 년 12 월 31 일까지 경기도 소재 일개 대학병원 건강검진센터에 내원하여 건강검진과 coronary artery MDCT 촬영을 시행한 성인 남성 887 명중 협심증, 심근경색의 심혈관계 질환이 있는 사람 112 명을 제외한 775 명을 분석 대상으로 하였다. 3. 연구 방법 1) 기초설문 및 신체계측 검사 시작 전 직접 기입 방식으로 고혈압, 당뇨병, 협심증, 심근경색 등의 과거 병력, 최근 약제 복용력, 흡연력, 음주력, 운동습관 등을 조사하였다. 체질량지수 (body mass index, BMI)와 신체 계측은 검진용 가운을 착용한 상태에서 InBody 3.0 model (Biospace, korea)의 생체전기 임피던스법 (Bioelectrical impedence Analysis, BIA)으로 측정하였다. 허리둘레는 직립자세로 복부피부를 노출시켜 숨을 편안히 내쉰 상태에서 세계보건기구 권고방법에 따라 늑골 하단부 (lower border of rib cage)와 장골능 상부 (top of iliac crest)의 중간 지점을 줄자를 이용하여 소수점 한 자리까지 측정하였다. 혈압은 대상자들을 10 분 이상 안정시킨 후 자동혈압계로 측정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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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혈청학적 검사

혈액은 8 시간이상 공복 후 검사당일 채취하여 전자동 임상화학 분석기의 (Sysmex XE-2100; Japan / Hitachi 7600; Japan) Flow cytometry 방법으로 측정했다. 분석항목은 공복혈당, 고밀도 지단백 콜레스테롤, 중성지방, 총 콜레스테롤, 저밀도 지단백 콜레스테롤 등 이다.

3) 관상동맥 석회화 검사

관상동맥 석회화 수치는 64-Slice MDCT (sensation 64, Simens, Erlangen, Germany)를 이용하여 시행되었다. 검사 전 최소 6 시간 전에 금식을 하였고, 심장 박동수가 65 회/분 이상인 경우는 심장 박동수를 낮춰주는 베타차단제를 복용하게 하여 심박수를 65 회/분 이하로 유지하려 하였다. 조영제는 비 이온성 조영제(Ultravist 370,Schering, Germany)를 60-70ml 주입 후 saline 40ml 를 주입하였고, 심전도 동기화를 통해 영상을 얻은 후 재구성 전용 프로그램(Wizard,Simens,Erlangen,Germany)을 이용하여 관상동맥 석회화 를 정량화 했다. 석회화 수치를 구하는 방법은 Agatston 이 고안한 Agatston Score 의 기준에 따랐고, 관상동맥은 우관상동맥(right coronary artery), 좌주관상동맥(left main coronary artery), 좌전하행관상동맥(left anterior descending artery), 좌회선관상동맥(left circumflex artery)으로 구분하여 정량화하고 총 점수의 합을 구하였다.

본 연구에서는 CACS 침착유무(0: 없음, >0: 있음) 군으로 나누어 분석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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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대사증후군 진단 대사증후군 2001 년 미국에서 발표된 제 3 차 콜레스테롤 관리 지침(NCEP-ATP Ⅲ)의 기준에 따라 다음 5 가지 대사 이상 항목 중 3 가지 이상에 해당되는 경우에 대사증후군의 진단을 정의 하였다. ① 허리둘레: 남성 ≥90cm, 여성 ≥85cm ② 중성지방: ≥150mg/dL ③ 고밀도 콜레스테롤: 남성<40mg/dL, 여성<50mg/dL 또는 고지혈증약 복용 ④ 공복혈당: ≥100mg/dL 또는 당뇨병 치료중인 경우 ⑤ 혈압: 수축기 ≥130mmHg 또는 이완기≥85mmHg 또는 고혈압약 복용 4. 분석방법

본 연구에서 수집된 자료는 SPSS version 18.0 for windows 프로그램을 이용 하였다. 연구 대상자들의 일반적 특성과 대사증후군 구성 요소의 특성은 빈도와 백분율, 평균 및 표준편차를 구하였고, 대상자의 일반적 특성과 대사증후군 및 흡연 상태에 따른 관상동맥 석회화 분포의 차이는 χ2 -test 로 분석 하였다. 관상동맥 석회화에 대한 관련 요인을 분석하기 위해 관상동맥 석회화 유무를 종속변수로 하고 다변량 로지스틱 회귀 분석을 실시하여 위험비와 95% 신뢰 구간을 구하였다. 모든 통계량의 유의 수준은 p < 0.05 로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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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과

1. 대상자의 일반적 특성 연구 대상자 총 775 명의 평균 나이는 52.54 ± 9.47 세 이었고, 평균 신장은 170.25 ± 5.58 cm, 평균 체중은 72.89 ± 9.92kg 이었다. 체질량지수로 평가한 비만군은 381 명(49.2%)이었다. 흡연에서는 과거 흡연자가 330 명(42.6%)으로 높은 분포를 보였고, 알코올 섭취는 ‘주 1 회 이상 마신다’ 고 응답한 대상자는 579 명(74.7%)이었으며, 운동에서는 ‘주 1 회 이상 규칙적으로 운동 한다’ 고 응답한 대상자는 297 명(38.3%) 이었다. 과거력상 고혈압 이환자는 220 명(28.4%), 당뇨병 이환자는 88 명(11.4%)이었다 (Table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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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Table1. 대상자의 일반적 특성 (n=775) Variables Mean ± SD Age(years) 52.54±9.47 Height (cm) 170.25±5.58 Weight (kg) 72.89±9.92 BMI (㎏/㎡), n(%) Normal(18.5-22.9) 174(22.5) Over weight(23.0-24.9) 220(28.4) Obesity(25.0≤) 381(49.2) Smoking status, n(%) Current smoker 318(41.0) Former-smoker 330(42.6) Non-smoker 127(16.4) Alcohol drinking, n(%) ≥1 times/wk 579(74.7) ≤1times/month or No Alcohol drinking 196(25.3) Exercise, n (%) Regular ≥ 1times/wk 297(38.3) Irregular 306(39.5) No exercise 172(22.2) Hypertension, n(%) 220(28.4) Diabetes, n(%) 88(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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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2. 대상자의 임상적 특성 연구 대상자 775 명의 임상적 특성을 살펴보면 허리둘레 평균은 88.19 ± 7.07cm 이었고, 수축기 혈압 평균은 128.22±13.39mmHg, 이완기 혈압 평균은 78.22 ±9.77mmHg, 공복혈당 평균은 101.87 ± 24.47mg/dL 이었다. 고밀도 지단백 콜레스테롤 평균은 44.30 ± 10.99mg/dL, 중성지방 평균은 153.82 ± 93.09mg/dL 이었다(Table 2). Table 2. 대상자의 임상적 특성 (n=775) Variables Mean ± SD WC (cm) 88.19±7.07 Systolic BP (mmHg) 128.22±13.39 Diastolic BP (mmHg) 78.22±9.77 FBS (mg/dL) 101.87±24.47 HDL-cholesterol (mg/dL) 44.30±10.99 LDL-cholesterol (mg/dL) 122.73±33.32 TC(mg/dL) 202.68±37.18 TG(mg/dL) 153.82±93.09

WC: waist circumference , BP: blood pressure, FBS: fasting blood sugar, HDL: high density lipoprotein, LDL: Low density lipoprotein, TC: Total cholesterol, TG: triglycerid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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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3. 대사증후군 및 구성 요소의 군집 별 분포 대상자의 대사증후군 유병률은 291 명(37.5%)이었다. 대사증후군 진단기준 구성요소의 군집 별 분포는 대사증후군 진단 인자를 2 개 가지고 있는 경우가 202 명(26.1%)으로 가장 많았고, 다음으로 3 개를 가지고 있는 경우가 185 명(23.9%)으로 많았다(Table 3). Table 3. 대사증후군 및 구성 요소의 군집 별 분포 (n=775) MS score N(%) 0 108(13.9) 1 181(23.4) 2 202(26.1) 3 185(23.9) 4 79(10.2) 5 20(2.6) MS prevalence 291(3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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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 4. 대상자의 흡연 특성 대상자의 흡연 상태는 현재 흡연자, 과거 흡연력이 있는 경우, 비흡연자로 나누어 분석한 결과 과거 흡연자가 330 명(42.6%)으로 가장 많았고, 흡연자는 318 명(41.0%), 비흡연자는 127 명(16.4%)의 분포를 보였다(Table 4). Table 4. 대상자의 흡연 상태 (n=775) smoking status N(%) Current smoker 318(41.0) Former-smoker 330(42.6) Non-smoker 127(1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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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 5. 관상동맥 석회화 수치의 분포 관상동맥 석회화 수치가 0 보다 큰 경우 즉 관상동맥 석회화 침착이 있는 사람은 266 명(34.3%)이었다. 관상동맥 석회화 수치의 평균과 표준편차를 보면 35.0 ± 155.6 이었고, 관상동맥 각 부위 별 관상동맥 석회화 수치는 좌전하행관상동맥이 17.3 ± 63.4 으로 가장 높았고, 좌주관상동맥 은 2.2 ± 14.5 로 가장 낮았다(Table 5). Table 5. 관상동맥 부위별 CACS 평균 (n=775) Variables Mean ± SD CAC Score 35.0±155.6 RCA 11.7±89.2 LMA 2.2±14.5 LAD 17.3±63.4 LCX 3.2±18.6 CAC prevalence, n (%) 266(34.3)

CAC: coronary artery calcification , RCA; right coronary artery, LMA: left main coronary artery, LAD: left anterior descending coronary artery, LCX: left circumflex coronary arte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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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 6. 일반적 특성과 CACS 와의 관계 대상자의 일반적 특성에 따른 관상동맥 석회화를 분석한 결과 30 대 이하 군과 40 대 군에서의 관상동맥 석회화가 각각 3.8%, 17.3%에서 있었으나 50 대 군과 60 대 이상 군에서 각각 41.9%, 54.8%로 연령이 증가 할수록 유의하게 증가 하였다(p=<0.001). 체질량지수는 정상군에서 관상동맥 석회화 침착이 있는 대상자는 46 명(26.4%)이었으나 비만군 에서는 150 명(39.4%)으로 비만군에서 유의하게 높았다(p=0.008). 음주력과 운동습관은 관상동맥 석회화와 통계적으로 유의하지 않았다(Table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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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 Table 6. 일반적 특성과 CACS 와의 관계 (n=775) Variables CACS(0) CACS(>0) p N(%) N(%) Age(years), n(%) <0.001 <40 51(96.2) 2(3.8) 40-49 206(82.7) 43(17.3) 50-59 172(58.1) 124(41.9) 60≤ 80(45.2) 97(54.8) BMI (㎏/㎡) 0.008 Normal(18.5-22.9) 128(73.6) 46(26.4) Over weight(23.0-24.9) 150(68.2) 70(31.8) Obesity(25.0≤) 231(60.6) 150(39.4) Alcohol drinking, n(%) 0.192 ≥1 times/wk 388(67.0) 191(33.0) ≤1times/month or N Alcohol drinking 121(61.7) 75(38.3) Exercise (%) 0.223 Regular ≥ 1times/wk 184(62.0) 113(38.0) Irregular 209(68.3) 97(31.7) No exercise 116(67.4) 56(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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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 7. 대사증후군과 CACS 와의 관계 CACS 유무에 따른 대사증후군과의 관계를 분석한 결과, 대사증후군이 있는 군에서 관상동맥 석회화가 있는 대상자는 128 명 (44.0%)으로 정상군에서 관상동맥 석회화가 있는 대상자 138 명(28.5%)에 비해 유의하게 높았다(p=<0.001). 대사증후군 진단기준 구성요소에 따른 관상동맥 석회화의 분포는 복부비만이 있는 군에서 관상동맥 석회화가 있는 대상자는 129 명(40.4%)으로 정상군 에서 관상동맥 석회화가 있는 대상자 137 명(30.3%)에 비해 유의하게 높았고(p=0.002), 높은 혈압 군에서는 관상동맥 석회화가 있는 대상자는 182 명(39.9%)으로 정상 군에서 관상동맥 석회화가 있는 대상자 84 명(26.3%)에 비해 유의하게 높았다(p=<0.001). 높은 공복혈당 군에서 관상동맥 석회화가 있는 대상자는 84 명(52.5%)으로 정상군에서 관상동맥 석회화가 있는 대상자 182 명(29.6%)에 비해 유의하게 높았다(p=<0.001)(Table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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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 Table 7. 대사증후군 구성요소와 CACS 와의 관계 (n=775) Variables CACS(0) CACS(>0) p N(%) N(%) MS 346(71.5) 138(28.5) <0.001 163(56.0) 128(44.0) WC >90 cm(male) 319(70.0) 137(30.0) 0.002 190(59.6) 129(40.4) BP ≥ 130 /85(mmHg 235(73.7) 84(26.3) <0.001 274(60.1) 182(39.9) FBS ≥110 mg/dL 433(70.4) 182(29.6) <0.001 76(47.5) 84(52.5) HDL-C <40mg/dL (male) 299(64.7) 163(35.3) 0.537 210(67.1) 103(32.9) TG ≥150 mg/dL 307(67.8) 146(32.2) 0.167 202(62.7) 120(37.3)

WC: waist circumference ,BP: blood pressure, FBS: fasting blood sugar, HDL: high density lipoprotein, TG: triglycerid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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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 8. 대사증후군 구성요소의 관상동맥 석회화에 대한 위험비 CACS 를 0: 없음, >0: 있음으로 나누어 대사증후군 구성요소의 관상동맥 석회화에 대한 위험도를 알아보기 위해 다변량 로지스틱 회귀분석을 하였다. 그 결과 나이와 체질량지수를 보정하고도 복부비만은 관상동맥 석회화의 위험도가 1.45 배 (95% CI:1.04-2.04)로 유의하게 높았고, 높은 공복혈당은 2.63 배 (95% CI:1.36-2.94)로 관상동맥 석회화의 유의한 위험인자였다(Table 8). Table 8. 대사증후군 구성요소의 위험비 Model 1 OR (95% CI) Model 2 OR (95% CI) WC >90 cm(male) 1.58(1.17-2.13) 1.45(1.04-2.04) BP ≥ 130 /85(mmHg) 1.86(1.36-2.54) 1.17(0.83-1.67) FBS ≥100 mg/dL 2.63(1.84-3.75) 2.00(1.36-2.94) HDL-C <40mg/dL (male) 0.90(0.66-1.22) 0.73(0.52-1.02) TG ≥150 mg/dL 1.25(0.93-1.69) 1.17(0.89-1.56)

Model 2 is adjusted with age, BMI by multivariable analysis

WC: waist circumference , BP: blood pressure, FBS: fasting blood sugar, HDL-C: high density lipoprotein Cholesterol, TG: triglycerid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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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 9. CACS 유무에 따른 흡연과의 관계 CACS 를 0: 없음, >0: 있음으로 나누어 대상자의 흡연상태에 따른 관상동맥 석회화와의 관계를 분석한 결과 현재 흡연 군에서 관상동맥 석회화가 있는 대상자는 103 명(32.4%)이었고, 비 흡연 군에서 관상동맥 석회화가 있는 대상자는 39 명(30.7%)으로 통계적 으로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Table 9). Table 9. CACS 유무에 따른 흡연과 의 관계 (n=775) Variables CACS(0) CACS(>0) p N(%) N(%) smoking status 0.202 Current smoker 215(67.6) 103(32.4) Former-smoker 206(62.4) 124(37.6) Non-smoker 88(69.3) 39(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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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 10. 대사증후군 유무와 흡연 유무에 따른 CACS 와의 관계 대사증후군 유무와 흡연 유무에 따라 네 군으로 나누어 관상동맥 석회화와의 관계를 분석한 결과 대사증후군이 아니면서 비흡연 군에서 관상동맥 석회화가 있는 대상자는 24 명(25.8%), 대사증후군 이 아니면서 흡연 군에서 관상동맥 석회화가 있는 대상자는 114 명 (29.2%) 이었고, 대사증후군이면서 비흡연 군에서는 관상동맥 석회 화가 있는 대상자는 15 명(44.1%), 대사증후군이면서 흡연 군에서 관 상동맥 석회화가 있는 대상자는 113 명(44.0%)으로 네 그룹간 유의 한 차이가 있었다(P=<0.001)(Table 10). Table 10. 대사증후군과 흡연 유무에 따른 관상동맥 석회화의 관계 (n=775)

Variables CACS(0) CACS(>0) p

N (%) N (%) Group <0.001 MS(-)Smoking(-) 69(74.2) 24(25.8) MS(-)Smoking(+) 277(70.8) 114(29.2) MS(+)Smoking(-) 19(55.9) 15(44.1) MS(+)Smoking(+) 144(56.0) 113(44.0)

MS(-):no metabolic syndrome, MS(+): metabolic syndro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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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 11. 대사증후군 유무와 흡연 유무에 따른 위험비 대사증후군 유무와 흡연 유무에 따른 관상동맥 석회화에 대한 위험도를 알아보기 위해 로지스틱 회귀분석을 통해 위험비와 그의 95% 신뢰구간을 산출 하였다. 그 결과 대사증후군이면서 흡연 군이 나이와 체질량지수를 보정하고 관상동맥 석회화에 대한 위험비가 2.44 배(95%CI: 1.39-4.21)로 유의하게 높았다(Table 11). Table 11. 대사증후군 유무와 흡연 유무에 따른 위험비 Model 1 OR (95% CI) Model 2 OR (95% CI)

MS(-) smoking(-) reference reference

MS(-) smoking(+) 1.18(0.71-1.98) 1.36(0.79-2.34)

MS(+) smoking(-) 2.27(0.99-5.16) 2.15(0.90-5.14)

MS(+) smoking(+) 2.26(1.33-3.82) 2.44(1.39-4.21)

Model 2 is adjusted with age, BMI by multivariable analysis MS: metabolic syndrome, OR: odds ratio, CI: confidence interv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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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 12. 관상동맥 석회화에 대한 위험비 관상동맥 석회화와 대사증후군 및 흡연과의 연관성을 파악하기 위해 로지스틱 회귀분석을 통해 교차비와 그의 95% 신뢰구간을 산출 하였다. 관상동맥 석회화에 영향을 미치는 나이와 체질량 지수를 보정하고 대사증후군은 위험도가 1.46 배(95% CI: 1.02-2.09)로 유의하게 높았고, 흡연은 0.90 배(95% CI: 0.75-1.08)로 통계적으로 유의하지 않았다(Table 12) Table 12. 대사증후군과 흡연의 관상동맥 석회화에 대한 위험비 Model 1 OR (95% CI) Model 2 OR (95% CI) MS 1.95(1.44-2.65) 1.46(1.02-2.09) Smoking 1.12(0.74-1.69) 0.90(0.75-1.08)

Model 2 is adjusted with age, BMI by multivariable analysis MS:metabolic syndrome, OR:odds ratio, CI:confidence interv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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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

고 찰

본 연구는 경기도 일개 대학병원 건강검진센터에서 건강검진을 받았던 성인 남성을 대상으로 관상동맥 석회화와 대사증후군 및 흡연과의 연관성을 알아보고자 하였다. 심혈관질환의 주요 유발인자인 관상동맥의 동맥경화는 허혈성 심장질환의 이완 및 사망과 깊은 관련이 있다는 것은 이미 알려져 있으며(Fuster 등, 1993), 관상동맥 협착을 예측하는 지표인 관상동맥 석회화 수치는 조직학적으로 동맥경화반의 총량과 높은 상관관계를 보이고 허혈성 심장질환 발생의 독립적인 위험인자로 알려져 왔다(Rumberger 등, 1995). 관상동맥 석회화는 죽상경화증의 표지자이며 관상동맥 석회화가 심할수록 관상동맥질환이 발생 할 가능성이 높다고 알려져 있다 (Budoffmmm 과 Gul, 2008). 무증상 환자 5635 명을 3.5 년 추적한 연구에서는 관상동맥 석회화 수치가 0 인 환자는 심혈관계 질환의 발생이 매우 낮았으나, 관상동맥 석회화 수치가 높은 환자는 관상동맥질환의 발생을 4 배 이상 증가 시킨다고 보고 하였다(Ramos 등, 2007). Taylor 등은 관상동맥질환에 대하여 무증상인 성인 2000 명을 3 년간 추적한 결과 관상동맥 석회화가 있을 경우 관상동맥질환 발생 위험도가 남성에서는 10.5 배, 여성에서는 2.6 배 증가한다고 보고 하였고(Taylor 등, 2005), 국내에서도 폐쇄성 관상동맥질환의 예방 및 조기 발견을 위하여 관상동맥 석회화 수치가 의미가 있음을 보고 하였다(최규옥, 2007). 또한 흡연은 혈중 LDL-콜레스테롤과 중성지방을 높이고 HDL-콜레스테롤을 낮춰 심혈관질환의 위험률을 높인다고 알려져 있다(Mjors, 19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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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 본 연구에서 대상자의 평균 나이는 52.5 세였고, 관상동맥 석회화 수치의 평균은 35.0 ±155.6 이었고, 관상동맥 석회화가 있는(CACS >0) 대상자는 266 명으로 34.3% 였다. 나이가 증가 함에 따라 관상동맥 석회화 침착 분포도 증가하였고, 50 대부터 60 대 이상에서 급격히 증가하였다. 이는 우리나라에서 최규옥 등(1999)이 289 명의 건강한 한국 중년층의 관상동맥 석회화 수치의 분포를 제시한 연구에서 남성은 50 세 이상에서 관상동맥 석회화 분포가 급격히 증가한다는 결과와 일치한다. 본 연구에서 대사증후군은 나이와 체질량지수를 보정하고도 관상동맥 석회화의 위험요인이었다. Wong 등(2007) 연구에서도 대사증후군에서 정상군보다 관상동맥 석회화의 침착률과 관상동맥 석회화 수치가 높다고 보고 하였고, 우리나라에서는 김동희 등(2008) 연구에서 관상동맥질환의 전형적인 증상이나 폐쇄성 관상동맥 질환의 병력이 없는 건강한 성인을 대상으로 관상동맥 석회화 점수를 조사하여 분석한 결과 대사증후군이 석회 침착에 영향을 미치는 위험 인자로 보고 하였다. 이는 대사증후군 환자에서 향후 심혈관질환 발생 위험이 높다는 것을 설명 할 수 있는 객관적 근거가 될 수 있겠다. 대사증후군의 진단기준 구성요소 중 나이와 체질량지수를 보정하고 복부비만, 높은 공복혈당은 관상동맥 석회화 침착(CACS >0)의 유의한 위험인자였다. 복부비만은 심혈관질환과 연관성이 높고(Balkau 등, 2007), 비만 자체가 심혈관질환의 독립적인 인자라기 보다는 대사증후군의 한 부분으로서 의미가 있다(Kip 등, 2004)는 연구 결과가 있어 BMI 로 비만이 아닌 경우라도 허리둘레가 큰 경우에는 심혈관질환 발생 예방을 위하여 적극적인 생활 습관 관리를 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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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 본 연구에서 흡연은 관상동맥 석회화와 통계적으로 유의한 연관성이 없었다. 이는 흡연력으로만 분석하고, pack-year 를 산출하여 흡연량으로 분석하지 못한 것이 원인일 수 있겠고, 흡연과 더불어 행해지는 음주 및 고지방의 음식과 스트레스 등의 연관성을 배제 할 수 없기 때문에 향후에는 흡연의 위험성에 대한 평가가 다양한 관점에서 병용되어 시행되면 관련성이 좀 더 명확해질 것이라 사료된다. 본 연구의 제한점은 첫째, 조사 대상이 일개 대학병원 종합검진 센터에 내원한 남성 성인만을 대상으로 이루어졌기 때문에 연구 결과를 일반화 시키기 어렵다는 점이다. 둘째, 흡연력, 음주력, 운동습관 등의 건강관련 행위들의 자료를 확보하는데 제한점이 있어 연구에 필요한 다양한 변수를 포함 할 수 없었다는 점이다. 셋째, 연구대상이 비교적 건강관리에 관심이 높은 검진 수진자로 대상자의 제한성으로 인해 선택 편견이 있을 수 있다는 점이다. 그럼에도 불구 하고 본 연구의 강점은 국내에서 대사증후군과 관상동맥 석회화와의 관계를 직접 비교한 논문은 드물다는 점과 나이와 체질량지수를 보정하고도 대사증후군이 관상동맥 석회화 침착의 위험성 증가에 유의한 관련이 있다는 결과를 보인다는 점을 들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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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 론

본 연구는 관상동맥 석회화와 대사증후군 및 흡연과의 연관성을 알아 보고자 한 것으로 경기도 소재 일개 대학병원에서 coronary MDCT 를 촬영한 성인 남성 775 명을 대상으로 관상동맥 석회화 유무에 따른 대사증후군 및 대사증후군 구성요소와의 관계와 흡연과의 관계를 분석하였다. 관상동맥 석회화는 나이가 많을수록 유의하게 증가 하였고, BMI 가 높은 군일수록 유의하게 높은 분포를 나타내었다. 관상동맥 석회화에 영향을 미치는 나이와 체질량지수를 보정하고 대사증후군은 관상동맥 석화화에 대한 위험비가 유의하게 증가 하였고, 대사증후군 구성요소 중 복부비만, 높은 공복혈당이 관상동맥 석회화에 대한 위험비가 유의하게 증가하였다. 그러나 흡연은 관상동맥 석회화에 대한 위험비가 통계적으로 유의하지 않았다. 이는 흡연력으로만 분석하고, pack-year 를 산출하여 흡연량으로 분석하지 못한 것이 원인일 수 있겠고, 향후에는 흡연의 위험성에 대한 평가가 다양한 관점에서 병용되어 시행되면 관련성이 좀 더 명확해질 것이라 사료된다. 본 연구의 결론은 성인 남성에서 관상동맥 석회화와 대사증후군 및 흡연과의 연관성을 조사하였고, 관상동맥 석회화는 대사증후군과 유의한 관련이 있었다. 이 결과는 정상 성인들의 심혈관질환의 예방을 위하여 건강증진 프로그램의 개발 및 적용을 위한 단서를 제공하는데 의의가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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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 〔ABSTRACT〕

Association of Metabolic Syndrome and Smoking with Coronary Artery Calcification in Health Screen Examiness of men

Eun-Kyung Kim

Graduate school of Public Health Ajou University

(Supervised by Professor Soon Young Lee, M.D., Ph.D.)

Coronary artery calcification Score, which is an indicator to predict coronary artery stenosis, has been known to be an independent risk factor of occurrence in ischemic heart disease while it has been reported that metabolic syndrome increased the risk of coronary heart disease and its mortality three times more. Furthermore, studies have found that smoking increases the risk of metabolic syndrome and cardiovascular disease. As a result, in this study, association among coronary artery calcification, metabolic syndrome, and smoking has been examined.

The present study was conducted with 775 adult males who took coronary MDCT at the Health Examination Center in a University Hospital in Gyunggi-do from January 2, 2010 to December 31, 2012.

The coronary artery calcification increased more significantly in a group of older age and higher body mass index (BMI) while metabolic syndrome, abdominal obesity, high blood pressure, and high fasting blood glucose showed significant correlation. Furthermore, as more components of metabol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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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yndrome were found, distribution of coronary artery calcification also increased significantly.

In order to determine a correlation among coronary artery calcification, metabolic syndrome, and smoking, multivariate logistic regression analysis was conducted including ages and BMI as covariates, which also influence coronary artery calcification. The results showed that metabolic syndrome increased 1.84 times (95% CI: 1.33-2.54) of the risk of coronary artery calcification significantly, and the abdominal obesity and high fasting blood glucose among the components of metabolic syndrome increased 1.45 times (95% CI: 1.04-2.04) and 2.63 times (95% CI: 1.36-2.94) of the risk of coronary artery calcification significantly. On the other hand, smoking was not significant to the risk of coronary artery calcification statistically.

In conclusion, it could be seen that metabolic syndrome is associated with increases in the risk of coronary artery calcifica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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