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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호학 석사학위 논문

지역사회 성인에서 근감소증과

대사증후군의 관계

아 주 대 학 교 대 학 원 간 호 학 과

김 원 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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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사회 성인에서 근감소증과 대사증후군의 관계

지도교수 김 춘 자

이 논문을 간호학 석사학위 논문으로 제출함.

2021년 2월

아 주 대 학 교 대 학 원

간 호 학 과

김 원 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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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원선의 간호학 석사학위 논문을 인준함.

심사위원장 김 춘 자 인

심 사 위 원 유 미 애 인

심 사 위 원 서 은 지 인

아 주 대 학 교 대 학 원

년 월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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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의 글

석사과정을 시작하면서 지금까지 긴 시간동안 직장생활을 병행하며 바쁘다 는 이유로 계속 미뤄왔던 논문을 무사히 마칠 수 있게 격려와 칭찬을 아끼지 않으셨던 분들께 감사의 마음을 표현하고자 글을 올립니다.

대학원 공부는 내 자신에게 도전과 성장할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부족 한 저를 연구를 마칠 수 있게 아낌없이 지도를 해주시고, 격려와 수고를 아끼 지 않으셨던 김춘자 교수님께 깊은 감사의 뜻을 전합니다. 교수님께서 저를 잘 이끌어주신 덕분에 무사히 논문을 마칠 수 있었습니다. 꼼꼼하게 지도해주신 유미애 교수님, 서은지 교수님께도 감사를 드립니다.

대상자들을 만나 자료를 수집 할 수 있게 도움을 주신 보건소 대사증후군 센터 직원 분들과 공부 할 수 있는 시간을 갖게 배려해준 직장 동료들에게도 고마운 마음을 전합니다.

포기하고 미뤄두었던 논문을 쓸 수 있게 옆에서 용기를 주신 부모님과 조 언을 해주었던 동생, 늦은 시간까지 옆에서 항상 함께 있어준 예삐, 응원해준 언니, 형부, 조카들에게도 진심으로 감사와 사랑을 전합니다.

올 한해 그 어느 때 보다 코로나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의료진들의 헌신에 감사하고 지금도 추위에 열심히 묵묵히 일하고 계신 전국의 의료진들에 게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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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문요약

지역사회 성인에서 근감소증과 대사증후군의 관계

본 연구는 지역사회 거주 성인의 근감소증과 대사증후군의 관계를 파악하 기 위한 서술적 상관관계 연구이다. 본 연구는 서울 소재 S 보건소의 대사증후 군센터를 내소한 만 20세부터 64세 146명을 대상으로 2019년 8월 26일부터 10월 10일까지 자료를 수집하였다. 근감소증은 Asian Working Group for Sarcopenia(2019)에서 제시한 지역사회 근감소증 평가핵심지표인 골근육량과 악력으로 측정하였다. 대사증후군은 US National Cholesterol Education Program-Adult Treatment Panel III(2001)에서 제시한 5가지 구성요소를 신체계측과 혈액검사를 이용하여 측정하였다. 수집된 자료는 SPSS/Win 25.0 program을 이용하여 연구목적 및 측정변수의 척도수준에 따라 기술통계, independent t-test, Pearson’s correlation coefficient, ANOVA 로 분석 하였다.

본 연구목적에 따른 주요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1. 대상자의 평균 연령은 48.15세로 여자는 65.8%로 많았다. 근감소증 유병률 은 전체 28.8%이었으며, 여성(85.7%)이 남성(14.3%)보다 약 6배 높았다.

근감소 지표 가운데 골격근량 감소 비율도 여성(26.0%)이 남성(10.0%)보 다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높게 나타났다(p <.05). 대상자의 중년층 연령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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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64세)의 근감소 유병률이 66.7%로 젊은 연령군(20-49세)에 비해 유 의하게 증가했다(p <.001).

2. 대사증후군 유병률은 전체 30.8%로, 여성(68.9%)이 남성(31.1%)보다 2배 이상 높았으나, 대사증후군 구성요소에서 고혈압은 남성(62.0%)이 여성 (43.8%)보다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높게 나타났다(p <.05). 대상자의 중년 층 연령군(50-64세)의 대사증후군 유병률이 80%로 젊은 연령군(20-49 세)에 비해 유의하게 증가했다(p<.001). 또한 과거 대사증후군 진단을 받았 던 집단의 대사증후군 유병률이 73.3%로 높았다(p<.001).

3. 근감소증과 대사증후군의 상관분석에서 골격근량과 악력은 허리둘레와 고밀 도콜레스테롤, 중성지방 등은 통계적으로 유의한 음의 상관관계를 나타냈다 (ps <.001). 근감소증과 대사증후군 유무에 따른 교차분석 후 세 집단으로 분류 했을 때, 분포는 각각 20.6%(대사증후군이 없는 근감소군), 30.8%(대 사증후군), 48.6%(정상군)이었다. 세 집단 간 근감소 및 대사증후군 구성요 소의 차이분석에서 골근육량과 악력은 대사증후군은 정상군에 비해 통계적 으로 유의하게 낮게 나타났다(p<.001). 체지방은 대사증후군이 정상군보다 높고, 허리둘레는 대사증후군이 근감소군에 비해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높았 다(p<.001).

이상에서 지역사회 거주 성인의 대사증후군 대상자는 근육량과 근력이 낮 아 근감소증 위험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지역사회 대사증후군 관리 에서 근감소 위험을 위한 일차평가 및 근육량과 근력 관리를 위한 근력강화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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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 및 중재전략 개발연구를 제언한다. 그러나, 근감소증과 대사증후군의 인과성 규명을 위해서는 종단적 연구 및 근감소증 진단기준 표준화가 필요하다.

핵심어: 근감소증, 대사증후군, 지역사회성인, 골격근량, 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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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 례

국문요약 ···ⅰ 차 례 ···ⅳ 표 차 례 ···ⅵ 부록차례 ···ⅶ

Ⅰ. 서론 ···1

A. 연구의 필요성 ···1

B. 연구의 목적 ···4

C. 용어의 정의 ···5

Ⅱ. 문헌고찰 ···7

A. 지역사회 대상자의 근감소증 위험 ···7

B. 근감소증과 대사증후군의 관련성 ···12

Ⅲ. 연구방법 ···16

A. 연구 설계 ···16

B. 연구대상자 ···16

C. 연구 도구 ···17

D. 자료 수집 방법 ···19

E. 윤리적 고려 ···19

(10)

F. 자료 분석 방법 ···20

Ⅳ. 연구결과 ···21

A. 대상자의 일반적인 특성 ···21

B. 근감소 ···23

C. 대사증후군 ···27

D. 근감소와 대사증후군의 관련성 ···31

Ⅴ. 논의 ···37

Ⅵ. 결론 및 제언 ···42

참고문헌 ···43

부록 ···55

영문초록 ···70

(11)

표 차 례

<표 1> 대상자의 일반적 특성 ···22

<표 2> 대상자의 성별에 따른 근감소 지표 ···24

<표 3> 대상자의 일반적인 특성에 따른 근감소 유무 지표의 차이 ···26

<표 4> 대상자의 성별에 따른 대사증후군 정도 ···28

<표 5> 대상자의 일반적인 특성에 따른 대사증후군 구성요소의 차이 ···30

<표 6> 근감소 지표와 대사증후군 지표의 상관관계 ···32

<표 7> 근감소군, 대사증후군, 정상군 여부에 따른 근감소 지표의 차이 ···34

<표 8> 근감소군, 대사증후군, 정상군 여부에 따른 대사증후군 구성요소의 차이 ···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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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록 차례

<부록 1> 근감소 유무에 따른 대사증후군 구성요소의 정도 ···55

<부록 2> 대사증후군진단 유무에 따른 근감소 지표의 정도 ···56

<부록 3> 근감소, 대사증후군, 정상군 대상자의 일반적 특성 ···57

<부록 4> 근감소증 유무, 대사증후군 유무 대상자의 근감소 지표의 정도 ····58

<부록 5> 근감소증 유무, 대사증후군 유무 대상자의 대사증후군 구성요소의 정도 ···59

<부록 6> 연구대상자 설명문 ···60

<부록 7> 연구대상자 동의서 ···65

<부록 8> 연구대상자 설명문 ···66

<부록 9> 아주대학교병원 IRB 심의결과 통지서 ···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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Ⅰ. 서 론

A. 연구의 필요성

우리나라의 고령 인구는 지속적인 증가로 65세 이상의 고령인구 비율은

2019년에 14.9%에서 2067년에 46.5%로 증가할 것이라고 예측하고 있다.(통 계청, 2019). 근육량은 성인 후 나이가 들면서 점차적으로 감소하여 70세 전 까지는 매년 10년에 8%씩 감소하며, 여성이 남성보다 더 빨리 감소하는 것으 로 알려져 있다(Goodpaster et al., 2006). 근감소증은 신체활동능력의 저하 뿐 아니라 당뇨, 고혈압 등의 대사증후군 발생을 증가시킨다(Woo, Leung, Morley, 2015). 근감소증은 2016년 WHO 국제질병통계분류에 병명코드로 정 식 등재되었다(원장원, 2020).

근감소증은 2010년에 유럽 노인근감소증진단그룹에서 근육량과 더불어 근력이나 신체수행능력이 점진적이고 전반적으로 감소한 상태로 정의하였다 (European Working Group on Sarcopenia in Older People [EWGSOP], 2010). 근감소증 진단을 위해 근육량과 함께 근력(악력)이나 신체수행능력(보 행속도) 평가가 필요하다(Cruz-Jentoft et al., 2010). 최근 2019년 아시아 근감소증 진단그룹에서 지역사회와 병원 연계된 근감소증 진단 알고리즘을 제 시하였다(Asian Working Group for Sarcopenia [AWGS], 2019). 먼저 지 역사회에서 자가보고형 근감소 설문지로 스크리닝하고, 둘째, 의심되는 대상자 에게 근력(악력)을 평가한 후 기준치 이하에 해당되는 대상자를 병원에 연계하 고, 셋째, 병원에서 근감소증 진단을 근력, 신체수행능력, 골격근량 등으로 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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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확정을 하는 것이다.

근감소증은 연령, 성별 등 인구집단과 진단기준에 따라 차이가 있으나, 국 내 최근 한국 노쇠코호트기반 근감소율 유병률은 남성은 21.3%, 여성은 13.8%이었다(Kim, Won, 2019). 이는 2019년 아시아 근감소증 지침을 기반 으로 악력과 보행속도, 사지근육량(DXA)을 적용한 전국의 70-84세 지역사회 거주 노인을 대상으로 한 것이다. 근감소증의 원인은 노화 뿐 아니라 근단백질 합성관련 호르몬의 감소, 혈관염증 인자 증가, 식이, 흡연, 산화성 스트레스 증 가, 체내 지방량 증가, 신체적 비활동 등 다양하다(안나영, 김기진, 2012).

한편 급속한 고령화는 만성질환의 증가로 연결되어 2016년에는 암, 심장 질환, 뇌혈관질환, 당뇨병 등의 주요 만성질환이 전체 사망 원인의 50.2%를 차지하였다(통계청, 2016). 특히 복부비만, 고중성지방혈증, 저고밀도지단백콜 레스테롤혈증, 고혈압 및 고혈당 5개의 위험 인자 가운데 3가지 이상이 한사람 에게 동시다발적으로 나타나는 증상을 대사증후군으로 진단한다(NCEP ATP

Ⅲ, 2001). 우리나라 대사증후군 유병률은 진단기준, 연령, 성별, 지역 등에 따 라 다르지만 2007년 21.1%에서 2014년 19.3%로 감소하였다가 2015년 22.4%으로 다시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Statistics Korea 2018).

실제 우리나라 대사증후군 진료비는 2010년 약 3조원에서 2014년 약 4 조 7천억원으로 연평균 6.2%로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되어(선미옥, 2017) 대사증후군은 이제 단순히 개인의 건강문제가 아닌 사회적, 국가적 수 준의 문제로까지 그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고 할 수 있다. 이러한 대사증후군을 적절히 관리하지 않으면 심뇌혈관 질환과 제2형 당뇨병의 합병증이 유발되며, 그로 인한 조기사망의 위험성을 높이기 때문에 적절하고 적극적인 관리가 필요 하다. 젊은 성인에서는 노인에 비해 심혈관계 질환의 발생이 적기 때문에 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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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환의 위험성 증가를 평가하는 데는 심혈관계 질환 위험도와 연관이 있는 것 으로 알려져 있는 대사증후군이 유용한 개념으로 사용될 수 있다. 이러한 대사 증후군 관리의 필요성에 따라 서울시에서는 2009년 1월부터 ‘대사증후군관 리사업’을 시작하였으며(서울시, 2009), 2011년부터는 서울시 전체 25개 보 건소에서 지역사회 성인을 대상으로 확대되어 실시되고 있다(대사증후군 관리 사업지원단, 2014).

최근 대사증후군의 다양한 발생원인 중 체지방량과 근육량의 변화는 노화 에 의해 영향을 받을 뿐 아니라 노인의 대사증후군의 발생에 영향을 주는 주요 요인으로 주목받고 있다(원장원, 2020; 장학철, 2011). 근육량에 따른 대사증 후군의 유병률을 조사한 연구에서도 대사증후군이 있는 그룹의 상지와 하지 근 육량이 모두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김용환, 2016). 특히 노화가 진행되면 에너 지 균형을 조절하는 근육량이 감소하게 되며, 근육량 감소는 신체활동능력을 떨어뜨릴 뿐 아니라 에너지 불균형을 일으키고, 혈당 및 유리 지방산 이용을 감소시켜 대사증후군 위험을 높일 수 있다(Park et al., 2006). 노인의 근감소 증은 제2형 당뇨나 고혈압과 같은 만성질환의 위험률을 높이는 것으로 보고되 고 있고(노재경, 2010), Lim등(2010)은 노인의 근감소증은 중성지방과 고밀 도지단백 콜레스테롤(HDL-C)농도에 영향을 주는 것으로 보고 하였다. 그 동 안 근감소 선행연구는 2010년 EWGSOP에서 근감소증의 진단 알고리즘을 발 표하면서 근감소증의 진단관련 연구가 활성화되기 시작했다. 그러나 아시아 대 상자에게 유럽 기준을 그대로 적용하는 것이 맞지 않아 2014년에 아시아의 노 인의학 전문가들을 중심으로 아시아 근감소증 진단 그룹(Asian Working Group for Sarcopenia, AWGS)을 중심으로 노년층의 근감소증 연구를 주로 진행하였다(Grimby 1983, Kim 2015). 젊은 성인을 포함하는 연구는 국민영양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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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를 자료기반의 근감소증과 대사증후군/심혈관 위험성 관련 이차분석 연구가 대부분인 한계가 있다(Park et al., 2014). 또한 이러한 연구들도 노인에게 적 용한 근감소증 진단 기준을 젊은 성인에게 적용하여 젊은 성인에서의 근감소증 유병률과 대사증후군 관련성을 정확하게 판단하는데 한계가 있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지역사회 보건소 대사증후군 관리 사업에 내소한 20-64세 성인을 중심으로 근감소증과 대사증후군의 관련성을 파악하여 기존 대사증후군 관리사업에서 대사증후군은 없으나 근감소증이 있을 경우 조기 선 별하여 사업에 포함하여 예방 관리할 수 있는 근거를 제시하고자 신체계측과 혈액검사를 직접 실시하여 근감소증와 대사증후군의 유병률과 관련성을 정밀하 게 파악하고자 하였다.

B. 연구 목적

본 연구의 목적은 지역사회 성인을 대상으로 근감소, 대사증후군과의 관계 를 파악하고 분석하여 대사증후군과 근감소증 대상자의 건강관리에 활용하기 위함이고 구체적인 목적은 다음과 같다.

1. 대상자의 근감소와 대사증후군 정도를 파악한다.

2. 대상자의 일반적인 특성에 따른 근감소와 대사증후군 차이를 파악한다.

3. 대상자의 근감소와 대사증후군의 관련성을 파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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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 용어의 정의

1. 근감소증

(A) 이론적 정의

나이가 증가함에 따라 동반되는 근육의 양과 근력의 감소를 의미한다 (Chen et al., 2014).

(B) 조작적 정의

본 연구에서는 2014년 Asian working group sarcopenia (AWGS)에서 제시한 근감소증 노인 선정 알고리즘(Chen et al., 2014)의 진단기준에 의한 사지골격근량(appendicular skeletal muscle mass, ASM) 또는 악력 측정으 로 근감소를 의미한다.

2. 대사증후군

(A) 이론적 정의

대사증후군은 당뇨병, 고혈압, 비만, 동맥경화, 고지혈증, 심혈관 질환 등과 같은 대사적 질환이 발생하기 전에 나타나는 대사적 이상 증후군으로 공복혈 당, 복부비만, 고혈압, 고중성지방혈증, 저고지단백콜레스테롤혈증 중에 최소 3 가지 이상 특징이 동시에 나타나는 것으로 정의된다(Grundy et al., 2005).

(18)

(B) 조작적 정의

본 연구에서 대사증후군의 진단은 National Cholesterol Education Panel(NCEP-ATP III, 2001) 기준을 이용하였으며, 5가지 높은 혈압, 복부 비만 허리둘레, 공복혈당, 고밀도지단백콜레스테롤, 중성지방 중에서 3개 이상 에 해당하는 경우 대사증후군으로 의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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Ⅱ. 문헌고찰

A. 지역사회 대상자의 근감소증 위험

근감소증(Sarcopenia)의 어원은 그리스어에서 유래한 근육(muscle)을 뜻 하는 단어인 “sarco”와 감소되어 있다는 뜻의 “penia”가 합성된 단어로서 노화 과정과 연관된 근육량의 감소를 의미한다. 1989 년 Irwin Rosenberg가 처음 근감소증(sarcopenia)이라는 용어를 제안하면서 알려지기 시작하였다. 근 감소증(sarcopenia)은 골격근량과 근력의 전신적이고 진행적인 감소로 인해 신체적 장애, 삶의 질 저하 및 죽음을 초래할 수 있는 상태를 말한다 (Cruz-Jentoft et al., 2010). 근육량의 점진적인 감소는 대략 40대 이후부터 발생하여 70대까지 10년에 8%의 감소가 일어난다고 추정하고 있으며, 그 이 후로는 더욱 급격한 감소가 발생하여 10년 마다 15%까지 발생할 수 있다고 알려져 있다(Grimby & Saltin, 1998).

근감소증 정의를 위한 골격근량 측정방법이 명확히 정해지지 않아 아직까 지 널리 통용되는 진단 기준은 없으며, 보편적으로 사용되는 근감소증의 임상 적 정의는 Baumgartner 등이 1998년에 제시한 이중에너지X선 흡수계측 (DXA)을 이용하여 측정된 값 중 사지의 뼈와 지방을 제외한 값을 사지골격근 (appendicular skeletal muscle mass, ASM)량이라 하며 이 값을 신장의 제 곱으로 나눈 값(근육지수,skeletal muscle index, SMI)이 젊은 기준 집단 (20~39세)의 평균값 보다 2 표준편차 미만으로 감소된 상태를 근감소증으로 정의하였다.(Baumgartner et al., 1998). 그러나 2002년 Newman 등은 키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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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지방량을 동시에 고려한 기준(alternative definition)을 제시하기도 하였고, 2002년 Janssen 등은 bio-electrical impedance analys(BIA)이용하여 전체 근육량을 산출한 값을 키 제곱으로 나눈 뒤 젊은 기준 집단(20-39세)의 평균 값보다 2 표준편차 미만으로 감소된 경우를 근감소증으로 정의하였다.

근감소증을 진단하는 기준은 각 나라마다 차이가 있으나 최근 European working group on sarcopenia in older people(EWGSOP)과 Asia working group on sarcopenia(AWGS)에서는 근감소증 판정 기준으로 근육량에 근력 과 신체수행 두 가지를 더 추가하였다. 2010년 EWGSOP에서 근감소증의 진 단 알고리듬을 발표하면서 노인을 대상으로 하는 근감소증의 진단과 치료의 많 은 연구가 활성화되어왔다. 2010년에 유럽노인근감소증진단그룹(European Working Group on Sarcopenia in Older People, EWGSOP)에서 근감소증 을 근육량과 더불어 근력이나 신체수행능력이 점진적이고 전반적으로 감소한 상태로 정의한 이래로 근감소증 진단을 위해서는 근육량뿐 아니라 근력(악력) 이나 신체수행능력(예:보행속도)을 고려해야 한다는 것에 동의하고 있다.

2019년에 Asia working group on sarcopenia(AWGS)는 지역사회 혹은 병의원 환경에서 근감소증이 의심되는 환자를 어떻게 찾아내고 진단하는지에 대한 새로운 알고리듬을 발표하였다(Chen et al., 2019). 2019 아시아 지침 에서 근감소증 진단을 위한 사지근육량 감소의 기준은 DXA로 측정 시 남자

<7.0 kg/m2, 여자 <5.4 kg/m2, BIA로 측정 시 남자 <7.0 kg/m2, 여자 <5.7 kg/m2이며 이는 2014년 아시아 지침과 변화가 없다. 근력감소는 악력측정으 로 평가하고 남자는 28 kg 미만, 여자는 18 kg 미만일 때 근력감소로 정의하 며 여성의 경우 2014년 아시아 지침에서 16 kg에서 상향조정되었다. 신체수 행능력 평가는 보행속도와 5회 의자에서 일어서기로 평가한다. 보행속도 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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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 1-2m의 가속구간을 둔 moving start를 권장하며 가속구간을 포함해 총 6m의 보행을 하는 동안 가속구간을 제외한 4-5m의 거리를 걷는 동안의 보행 속도를 측정하게 된다. 2회 평소 걸음으로 측정하여 그 평균값을 취하도록 하 고 있다. 5회 의자에서 일어서기의 평가는 5회 의자에서 일어서기에 걸리는 시 간은 12초 이상일 때 신체수행능력이 저하가 있다고 판단하라고 권고하는데 이는 보행속도 1.0 m/sec에 해당하는 5회 의자에서 일어서기 시간이 11.6초 라는 일부 아시아 지역자료에 근거한 것이다.

신체 수행력은 걷는 속도로 진단하며 걷는 속도가 0.8m/s보다 속도가 떨 어지면 신체 수행력이 낮아진 것으로 판단한다(Cruz-Jentoft et al., 2010).

2014년 Asia working group on sarcopenia(AWGS)에서 근력은 악력(grip strength)으로 측정하여 AWGS의 기준에 의해 남성의 경우 26kg미만, 여성의 경우 18kg미만이면 근력이 떨어지는 것으로 판단한다. 마지막으로, 근감소증을 판단하기 위한 사지근육량은 dual energy x-ray absorptiometry(DEXA), computed tomography(CT), magnetic resonance imaging(MRI), bio-electrical impedance analys(BIA)으로 측정할 수 있다. 근육량을 측정 할 수 있는 도구는 정확하게 근육량을 측정 할 수 있는 자기공명영상 (magnetic resonance imaging, MRI)의 높은 비용 문제로 임상에서 MRI와 높은 관련성을 보이는 DXA가 이용되고 있으며, 최근에는 BIA가 이동성, 비용 의 적절성, 빠른 판정, 비침습적, 방사선이 나오지 않음, 편리함이라는 장점으 로 인해 지역사회에서 근육량 측정에 이용되고 있다(Chen et al., 2014) 근감소증은 노화로 인한 호르몬의 변화, 운동능력, 단백질부족 식이, 총열 량의 섭취와 같이 다양한 요인에 의해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노화로 인한 호르몬의 변화는 근감소증의 주요 요인으로 알려져 있고 노인의 근감소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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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병률은 남자 2.6%, 여자 1.2%이고 80세 이상 노인은 남자 31.6%, 여자 17.4%으로 증가되었다고 보고되었으며(Volpato et al., 2013) 전국의 70-84 세 지역사회 거주 노인을 대상으로 한국노인노쇠코호트에 2019년 아시아 근감 소증 지침을 기반으로 악력과 보행속도, 사지근육량(DXA)을 적용한 결과 남성 은 21.3%, 여성은 13.8%가 근감소증인 것으로 확인됐다(Kim & Won, 2019). 노화가 진행되면서 골격근의 단백질 대사를 조절하는 호르몬의 분비가 변화되는데, 특히 에스트로겐, 테스토스테론과 같은 성호르몬과 소마토트로핀, IGF-1와 같은 성장호르몬(growth hormone; GH)의 분비가 감소하고, 코티졸 의 분비가 증가하여 골격근 대사에 영향을 주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 (Cederholm et al., 2011).

운동능력과의 관련성에서 보면 노인들의 신체활동량은 근감소증과 상당히 밀접한 관계가 있는 요인으로 보고되고 있다. 노인들의 경우 노화로 인해 운동 능력인 최대 유산소성 능력과 근력이 저하된다(Taylor & Johnson, 2008).

유산소 운동이나 저항운동을 지속적으로 하는 노인들의 경우 근육량이 유지되 거나 증가되는 것으로 보고되었다(허준원, 노미현, 박동호, 강주희, 곽효범, 2017).

단백질 섭취 부족은 근감소증을 유발하는 요인으로 밝혀졌다(Kim, Wilson, &Lee, 2010; Wolfe, Miller, & Miller, 2008). 단백질은 근육을 구 성하는 주요 영양소로 충분한 단백질을 식품으로부터 섭취하지 못하는 경우 근 육 단백질 분해가 촉진되어 근육량이 감소하게 되며, 만성적인 단백질 섭취 부 족은 근육 분해를 촉진함으로써 근감소증 위험률을 높이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 다(황지선, 이원준, 2009). 우리나라 노인들의 영양섭취 실태를 조사한 결과에 의하면, 대부분 탄수화물 위주의 식사를 하고 있으며, 지방과 단백질의 섭취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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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고, 식물성 식품으로부터 단백질을 섭취하는 경향이 높은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Houston, Nicklas, & Zizza, 2009). 노년기에 유발될 수 있는 근감소증 을 개선하기 위해서는 흡수율이 높은 양질의 단백질 섭취를 늘려 근 손실을 최 소화할 필요가 있다. Symons 등(2007)의 연구에 의하면 노인이라 할지라도 양질의 단백질을 충분히 섭취시키는 경우 젊은 사람과 동일한 수준의 골격근 단백질이 합성된다고 보고하고 있어 노년기에 필수 아미노산이 풍부한 양질의 단백질을 충분히 섭취하면 근육 단백질의 분해를 감소시킬 수 있을 것으로 판 단된다. 최근에는 단백질뿐 아니라 총열량의 섭취도 근감소증에 영향을 주는 요인으로 보고되고 있다. 1일 섭취 열량이 1,000 kcal 이하인 경우 근감소증 의 위험이 약 20배나 높은 것으로 나타나(Mitchell, Haan, Steinberg,

&Visser, 2003; Bos et al., 2000) 노년기에 충분한 열량의 섭취를 권장하고 있다.

근육량의 감소는 근력의 저하를 초래한다. 근감소증은 근육량 감소 및 근 력 약화로 신체수행이 저하되고 신체 활동량 감소로 결국 노인의 신체 대사율 감소를 초래하여 체지방량 증가, 낙상, 신체적 독립성 감소, 사망률 증가에 영 향을 미친다(박석원, 2016). Janssen등(2002)은 미국 국민건강영양조사 (National Health and Nutrition Examination Survey III) 자료를 이용하여, 60세 이상의 노인에서 근감소증과 기능장애의 관계를 분석하였다. 생체저항분 석방법을 이용하여 근육량을 측정하고, 이를 체중으로 나눈 백분율을 근육지수 (skeletal muscle index, SMI)로 정의 하였으며 SMI가 낮으면 기능장애의 유 병률이 증가함을 관찰하였다.(Janssen et al., 2002).

Baumgartner 등(2004)은 451명의 노인을 대상으로 한 8년간의 코호트 연구에서 근감소증은 노인의 Instrumental Activities of DailyLiv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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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sability의 발생과 연관이 있었다고 보고하였고, 신체 한 부위의 근력은 다른 부위의 근력과도 밀접한 관련이 있어 악력은 하지근력을 예측하는데 적용될 수 있다고 보고하였다(Pahor, Manini, & Cesari,2009). 근감소증과 악력의 관련 성에 대한 연구를 보면, Ishii(2014)은 65세이상 여성을 대상으로 근감소증을 판정(BIA, ASM/height²)한 결과 악력은 근감소증 노인이 정상노인에 비해 낮게 나타났

다.

B. 근감소증과 대사증후군의 관련성

대사증후군(Metabolic Syndrome)은 고혈압, 당뇨병, 고지혈증, 저고밀도 지단백증, 복부 비만 등과 같이 우리 몸의 대사에 영향을 주는 위험 요소들이 복합적으로 나타나는 증상을 말한다(Meigs, 2000). 이러한 요소들이 복합적으 로 나타나는 이유는 명확하지 않지만, 인슐린 저항성이 대사증후군의 일차적 원인으로 지목되며, 내당능장애, 고인슐린혈증, 이상지질혈증은 인슐린 저항성 에 따른 이차적인 현상, 즉 인슐린 저항성이 대사증후군의 원인이다는 의견이 제시되었다(Reaven & Chen, 1988). 실제로 1998년 세계보건기구(WHO)에 서 대사증후군으로 정의하기 전엔 ‘인슐린 저항성 증후군’(Insulin Resistance Syndrome)으로 불리기도 했다(Wilson, Kannel, Silbershatz, &

D’Agostino, 1999). 대사증후군은 당뇨병, 고혈압, 비만, 동맥경화, 고지혈 증, 심혈관 질환 등과 같은 대사적 질환이 발생하기 전에 나타나는 대사적 이 상 증후군으로 공복혈당, 복부비만, 고혈압, 고중성지방혈증, 저고지단백콜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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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롤혈증 중에 최소 3가지 이상 특징이 동시에 나타나는 것으로 정의된다 (Grundy등 2005).

대사증후군을 판단하는 임상기준은 미국의 National Cholesterol Education Panel(NCEP-ATP III, 2001)에서 제시한 공복혈당, 혈압, 혈중 중성지방, 고지단백 콜레스테롤 수치와 대한비만학회(대한비만학회, 2019)에서 제시한 복부비만의 기준을 사용한다. 공복혈당 100mg/dL 이상, 수축기혈압 130mmHg이상 또는 이완기 혈압 85mmHg 이상, 중성지방 150mg/dL 이상, 고밀도지단백 콜레스테롤 남성 40mg/dL, 여성 50mg/dL 미만, 허리둘레 남성 90cm,여성 85cm 이상일 때 그리고 현재 당뇨병, 고혈압, 고지혈증 치료제를 처방받은 사람의 5가지 지표 중 3가지 이상이 기준치를 넘으면 대사증후군으 로 정의하고 있다.

2016년 국민건강보험에서 발표한 2016년 건강검진통계연보에서 발표한 대사증후군 위험요소별 유병률 추이를 보면 허리둘레 기준 비만 유병률(만19 세 이상, 표준화)은 남자31.6%, 여자 27.8%로, 3.8% 남자가 여자보다 높았 다. 20대~50대 구간은 남자가 여자보다 유병률이 높게 나타났으나 60대 이상 은 여자가 더 높게 조사되었다. 남자는 1998년 이후 지속적으로 증가하여 2016년 40%(BMI기준 비만 유병률)를 초과하였고, 여자는 1998년 이후 23%~28%를 유지하고 있다. 고혈압 유병률(만 30세 이상, 표준화)은 남자 35.0%, 여자 22.9%로, 12.1%P 남자가 여자보다 높았다. 30대~60대 구간은 남자가 여자보다 유병률이 높게 나타났으나 70대 이상은 여자가 높게 나타났 다. 남자는 1998년~2007년까지 감소하다 증가하기 시작하였고, 여자는 1998 년~2007년까지 감소 후21%~23% 수준으로 유지되었다. 당뇨병 유병률(만30 세 이상, 표준화)은 남자 12.9%, 여자 9.6%로, 3.3%P 남자가 여자보다 높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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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연령이 증가할수록 남녀 모두 유병률이 높게 나타났으며, 남자는 60세 이 상, 여자는 70세 이상에서 급격하게 높게 나타났다. 2005년부터 남자는 10%~12% 수준이었고 여자는 7%~9% 수준이었다. 고중성지방혈증 유병률 (만 30세 이상, 표준화)은 남자 24.2%, 여자 10.8%로, 13.4%p 남자가 여자 보다 높았다. 2005년 이후 남자는 21%~24% 수준이었고, 여자는 9%~12%

수준이었다. 연령대 별로는 남자는 40대에 31.8%, 여자는 60대에 19.3%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질병관리본부, 2017).

근감소증은 제2형 당뇨나 고혈압과 같은 만성질환의 위험률을 높이는 것 으로 보고되고 있다(노재경, 2010). 근감소증 혹은 연관된 근력이나 수행 능력 저하는 대사증후군을 비롯한 심혈관계 위험성과 연관되어 있다고 보고되었다.

외국에서 시행한 연구들을 살펴보면 Srikanthan 등은 근감소증은 인슐린 저항 성과 연관이 있어 당뇨발생의 조기예측에 도움이 될 수 있다고 보고하였다 (Srikanthan P, Hevener AL, Karlamangla AS, 2010). Lim 등(2010)은 근 감소증은 중성지방과 고밀도지단백 콜레스테롤(HDL-C)농도에 영향을 주는 것으로 보았다. 근육량이 적은 경우 중성지방의 농도가 높고, HDL-C은 낮아 지는 것으로 나타났는데, 이는 노인들에게 있어서 근육량의 감소가 모세혈관의 밀도를 감소시켜 중성지방과 HDL-C에 부정적인 영향을 준 것으로 설명되고 있다(정한상, 이봉근, 2017). 따라서 근육량은 혈당, 혈압, 혈중 지질농도를 조 절하여 대사증후군의 발생에 영향을 주는 주요 요인으로 판단된다.

근력은 건강관련체력에서 주요한 요소지만 지금까지 근력은 관절을 움직이 거나 물건을 들어 올리는 힘으로만 여겨져 왔다. 하지만 심폐력과 함께 근력도 만성질환의 유병과 발병, 그리고 조기 사망에 관련성이 있을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Ruiz et al., 2008; Takata et al., 2007). 근력 수준과 대사증후군 발생

(27)

은 역 상관관계가 있으며(Jurca et al., 2004), 근력이 낮은 노인은 대사증후 군의 위험성이 높아진다고 보고하고 있다(Yang , 2011). 40대와 50대의 한국 성인 남녀 17,271명 대상으로 상대 악력과 대사증후군 발생률과의 연관성에 관한 코호트 연구에서 평균 5년간 추적을 실시한 결과 남성 435명(10.7%), 여성 1,260명(8.9%)의 새로운 대사증후군 환자가 발생 하였으며 상대악력을 3분위(High-Mid-Low)로 나누어 대사증후군 위험률을 산출한 결과 남녀 모 두 상대 악력이 높을수록 대사증후군의 위험도가 유의하게 감소하였다. 이는 사회경제적 지표 및 건강 관련 생활습관 인자를 모두 보정한 후에도 상대 악력 이 높을수록 대사증후군 위험률은 유의하게 낮았다(조진경, 윤은선, 박수현, 2019).

2007년~2011년까지 40대 이상의 지역성인 2,633명을 대상으로 한 코호 트 연구에서 상대 악력이 높을수록 대사증후군 유병률과 발생률은 유의하게 감 소하였고, 복부비만 발생률과 고혈압 발생률이 유의하게 감소하였다. 이 결과로 상대악력은 대사증후군의 유병 및 발생을 감소시키는 주요한 요소이며 고혈압, 복부비만의 발생을 예측할 수 있다고 보고하고 있다(신승민, 2014).

(28)

Ⅲ.연구방법

A. 연구설계

본 연구는 지역사회 성인의 근감소와 대사증후군과의 관련성을 확인하기 위한 서술적 상관관계 연구이다.

B. 연구 대상자

본 연구는 서울 소재 S구 보건소 대사증후군센터를 내소하는 지역사회 성 인 만 20세부터 만 64세의 성인을 대상으로 본 연구목적을 이해하고 자발적 으로 설문, 신체계측, 대사증후군 검사에 참여할 것을 동의한 자를 대상으로 하 였다. 본 연구에 필요한 예상표본 수는 G Power 3.1.9.4 program을 이용하 여 유의수준 0.05, 상관관계 효과크기(d) 0.5, 검정력 0.80를 기준으로 설정하 였을 때 목표 표본수가 128명으로 산정되었는데 탈락률 10%를 고려하여 150 명의 대상자에게 설문지를 배부하였다. 설문지중 응답이 불충분한 4부를 제외 한 146부를 분석에 사용하였다.

(29)

C. 연구도구

1. 근감소

본 연구에서는 2014년 Asia working group on sarcopenia(AWGS)의 기준에 의해 악력(grip strength)을 측정하여 남성의 경우 26kg미만, 여성의 경우 18kg미만이면 근감소로 판단하고 또한, 사지골격근(ASM)량을 8점 터치 식 전기 자극법의 생체전기 저항분석법(BIA)을 이용한 Inbody620®

(Biospace, Seoul, Korea)을 이용하여 사지근격근량(appendicular skeletal muscle mass, ASM)의 측정으로 근감소를 판단한다.

1) 골격근(ASM)량은 가장 최신 사양인 8점 터치식 전기자극법의 생체전기 저항분석법(BIA)을 이용한 Inbody620®(Biospace, Seoul, Korea)을 이용하 여 양측의 팔과 다리의 근육량을 측정하고 이들 값을 합하여 측정하였다. 생체 전기저항분석법(BIA)은 공복상태를 유지해야 하므로 측정 전날 대상자에게 공 복을 유지하도록 하며, 연구자가 측정 일에 다시 한 번  공복유지를 확인하였 다. 측정 시 화장실에 다녀온 후 5분간 안정을 취하고 가벼운 복장을 입고 양 발은 벗고 서서 측정하였다.

2) 대퇴상(몸통 쪽의 가장 두꺼운 부위)의 둘레는 측정도구 Myotape을 이용 하여 바로 선 자세에서 한쪽 다리를 지지대에 올려놓고 무릎을 90도 정도 굽 힌 상태에서 긴축으로 샅굴 부위 주름과 무릎 뼈 사이 중앙 부위의 최대둘레를 측정하였다.

3) 악력측정은 디지털악력계(EH101, Camry, China)를 이용하였다. 대상자 를 의자 손잡이에 팔을 올리지 않은 자세로 의자에 앉히고, 팔꿈치를 90°로

(30)

굴곡 시킨 상태에서 측정하였다. 이때 측정자는 대상자가 악력계를 손가락 제2 관절이 직각이 되도록 잡게 하고, 대상자에게 4~5초간 최대로 힘을 주도록 격 려 하에 측정한다. 60초 휴식 후 대상자에게 좌, 우 같은 방법으로 시행하여 2 번 측정하여 나온 값 중 높은 값을 사용하였다.

2. 대사증후군

대사증후군 진단 검사는 미국의 NCEP-ATP Ⅲ에서 제시한 혈압, 허리둘 레, 공복혈당, 고밀도지단백콜레스테롤, 중성지방 검사를 한다. 방문 일에 8시 간 공복을 준수하여 보건소에서 혈액 검사를 실시하였다. 연구대상자 진단기준 은 아래 5가지 중 3가지 이상에 해당되면 대상자로 선정하였다.

1) 복부비만: 허리둘레 남자 90cm 이상, 여자 85cm 이상(대한비만학회, 2019).

2) 고중성지방혈증: 중성지방 150mg/dL 이상 그리고/또는 현재 고지혈증치료 제 처방받은 사람

3) 저고밀도지단백 콜레스테롤혈증: 남자 40mg/dL 미만, 여자 50mg/dL미만 그리고/또는 현재 저고밀도지단백 콜레스테롤혈증 치료제 처방받은 사람

4) 고혈압: 수축기혈압130mmHg 이상 그리고/또는 이완기혈압85mmHg 그리 고/또는 현재 고혈압 치료제 처방받은 사람

5) 혈당이상: 공복혈당 100mg/dL 이상 그리고/또는 현재 당뇨병 치료제 처방 받은 사람

허리둘레는 측정도구 줄자를 이용하여 대상자의 측면에서 마지막 늑골의 하단과 장골 능선 상단의 중간지점을 감아 바닥과 수평을 이루게 하고 숨을 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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쉰 상태에서 줄자가 피부를 누르지 않을 정도로 한 후 측정하였다. 혈압은 측 정도구 자동혈압계 BPBIO0330를 이용하여 대상자를 의자에 10분간 앉은 자 세로 안정하게 한 후 오른팔의 1차 혈압을 측정한 후, 30초 후2차 혈압을 측 정하여 평균값을 최종 혈압으로 하였다. 신체계측은 측정도구 BSM370를 이용 하여 신장과 체중을 통한 체질량지수(BMI)의 평가를 포함한다. 체질량지수 (BMI)는 체중(kg)을 신장(㎡)의 제곱으로 나누어 계산하였다.

D. 자료수집 방법

본 연구는 서울 소재 S보건소의 대사증후군센터를 내소한 만20세부터 만 64세 일반인을 대상으로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하여 2019년 8월 26일부터 10월10일까지 자료를 수집하였다. 연구대상자에게 연구자가 직접 연구의 취지 및 목적을 설명 후 참여를 허락한 대상자에 한하여 서면동의를 받았고 대상자 에게 설문지를 배부하였다. 작성된 설문지는 연구자가 직접 회수용 봉투에 넣 은 후 수거하였다. 배부된 설문지는 150부가 수거되었고 이중 응답이 불충분 한 4부를 제외한 146부를 자료 분석에 사용하였다.

E. 윤리적 고려

본 연구는 2019년 6월 경기도 소재 A대학병원 소속기관의 임상연구 윤리 심의 위원회(승인번호 AJIRB-MED-SUR-19-193)로부터 승인을 받았다.

연구 설명문에는 연구 대상자의 윤리적 측면을 교려하여 연구의 목적과 내용, 개인정보, 설문의 내용이 연구의 목적으로만 사용될 것을 명시하였다. 또한 익

(32)

명성이 보장되고 응답자의 개인적인 내용이 별도로 평가되지 않음을 설명하였 다. 대상자는 언제든 연구 참여를 철화 할 수 있다는 내용이 포함되어 있으며, 연구 참여에 자발적으로 동의한 대상자를 대상으로 실시하였다, 수집된 설문지 는 밀봉하여 보관하고 통계자료는 비밀번호를 설정하여 연구자 본인 이외의 시 람이 접근할 수 없도록 저장하였다. 또한 연구 대상자에게 추후 연구 피험자로 서의 권리에 대하여 질문이 있을 경우 언제든 연락 할 수 있도록 기관윤리 심 의위원회와 연구자의 연락처를 제공하였다.

F. 자료 분석 방법

본 연구에서 수집된 자료는 SPSS WIN 25.0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처리하 였으며 구체적인 분석방법은 다음과 같다.

1. 대상자의 일반적 특성과 질병관련 특성은 빈도, 백분율, 평균과 표준편차로 분석하였다.

2. 대상자의 근감소와 대사증후군은 빈도, 백분율, 평균과 표준편차로 분석하였 다.

3. 대상자의 일반적인 특성에 따른 근감소와 대사증후군 차이는 t-test와 one-way ANOVA로 분석하였다.

4. 대상자의 근감소와 대사증후군의 관련성은 대사증후군, 근감소증 기준에 따 라 정상군, 대사증후군, 근감소증 세군으로 범주화하여 세 군에 따른 근감소

와 대사증후군 요소의 차이를 검증하기 위해 편상관관계(Partial correlation coefficient), one-way ANOVA, 사후검증은 Scheffe로 분석

하였다.

(33)

IV. 연구결과

A. 대상자의 일반적 특성

연구 대상자의 일반적 특성은 <표 1>과 같다. 연구대상자는 총 146명으로 남자는 50명(34.2%), 여자는 96명(65.8%)이었다. 연령은 평균 48세로 50∼

64세가 86명(58.9%)으로 가장 많았다. 교육정도는 대학교졸업 참여자가 74 명(51.0%)으로 가장 많이 참여 하였고, 92명(63.0%)이 직업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보험은 건강보험이 143명(97.9%)으로 나타났다. 가족소득은 200만 원이하 29명(22.0%), 200∼300만원미만은 43명(32.6%), 300∼400만원미 만은 17명(12.9%), 400만원이상은 43명(32.6%)으로 나타났다. 혼인상태는 100명(69.9%)이 배우자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고. 가구원수는 1인 독거 15명 (10.3%), 2인 44명(30.3%), 3인 30명(20.7%), 4인 이상 56명(38.6%)이었 고, 과거 대사증후군 센터에 내소하여 검사 한 대상자 중 대사증후군 진단을 받지 않았던 사람은 89명(61.0%)이었다. 흡연은 137명(93.8%)이 하지 않았 고, 음주는 86명(58.9%)이 안하고 60명(41.1%)은 음주를 하는 것으로 나타 났다. 운동실천은 119명(81.5%)이 운동 실천을 하고 있으며, 대상자의 101명 (69.2%)은 비만도가 정상으로 나타났다.

(34)

<표 1> 대상자의 일반적 특성

(N=146)

특 성 구분 실수(%) 평균±표준편차

성별 50(34.2)  

96(65.8)

연령(세) 20~34세 33(22.6)

48.15±13.77

35~49세 27(18.50

50~64세 86(58.9)

교육정도 7(4.8)

6(4.1)

50(34.5)

대학교 74(51.0)

대학원 8(5.5)

직업 54(37.0)

92(63.0)

보험유형 의료 3(2.1)

건강 143(97.9)

가족소득 200이하 29(22.0)

200~300만 43(32.6)

300~400만 17(12.9)

400만이상 43(32.6)

혼인상태 기혼배우자 유 100(69.9)

기혼배우자 무 8(5.6)

미혼 35(24.5)

가구원수 1인독거 15(10.3)

2인 44(30.3)

3인 30(20.7)

4인이상 56(38.6)

과거대사증후군

진단 진단받은적 없다 89(61.0)

진딘받은적 있다 57(39.0)

흡연 137(93.8)

9(6.2)

음주 86(58.9)

60(41.1)

운동실천 27(18.5)

119(81.5)

비만도(kg/㎡) 무(<25kg/㎡) 101(69.2)

23.75±3.32

유(≥25kg/㎡) 45(30.8)

(35)

B. 근감소

1. 대상자의 근감소 지표

대상자의 성별에 따른 근감소 지표는 <표 2>와 같다. 체지방량 측정치는 여자가(18.70±6.62) 남자(16.98±6.03)보다 높게 나타났고, 골격근량측정치, 좌우다리근육량 , 좌우대퇴둘레 , 좌우악력의 결과는 모두 남자가 높게 나타났 다. 근감소 지표의 유의한 차이는 골격근량(t=13.31, p <.001), 좌다리근육량 (t=13.88, p <.001), 우다리근육량(t=13.77, p <.001), 좌대퇴둘레(t=3.86, p <.001), 우대퇴둘레(t=3.76, p <.001), 좌악력(t=12.82, p <.001), 우악력 (t=13.22, p <.001)에서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 체지방량 측정치는 통계적으 로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근감소를 본 지표에서 남녀의 차이는 BIA로 측정한 결과 낮은골격근량은 여자(26.0%)가 남자(10.0%)보다 낮고, 높은체지방량은 여자(42.7%)가 남자 (46.0%)보다 낮고, 낮은좌다리근육량은 여자(17.7%)가 남자(8.0%)보다 높 고, 낮은우다리근육량은 여자(16.7%)가 남자(6.0%)보다 높고, 낮은좌악력은 여자(12.5%)가 남자(8.0%)보다 낮고, 낮은우악력은 여자(11.5%)가 남자 (6.0%)보다 낮았다. Asia working group on sarcopenia(AWGS)의 근력측 정 기준으로는 여자가 남자보다 좌우 악력이 모두 약하게 나타났다. 근감소 유 무에 따른 대사증후군 구성요소의 정도는 <부록 1>과 같다

(36)

<표 2> 대상자의 성별에 따른 근감소 지표

(N=146)

BIA 기준

변인 전체(n=146) 남(n=50) 여(n=96)

t p

Mean±SD Mean±SD Mean±SD

골격근량측정치(kg) 25.12±6.42 32.01±5.20 21.53±2.75 13.31 <.001 체지방량측정치(kg) 18.11±6.45 16.98±6.03 18.70±6.62 -1.54 .126 다리근육량좌(kg) 7.06±1.70 8.93±1.31 6.09±.85 13.88 <.001 다리근육량우(kg) 7.08±1.71 8.95±1.33 6.10±.85 13.77 <.001 대퇴둘레좌(cm) 53.71±5.39 55.89±5.95 52.58±4.72 3.68 <.001 대퇴둘레우(cm) 53.52±6.00 55.99±6.15 52.22±5.53 3.76 <.001 악력좌(kg) 29.10±11.18 41.65±9.31 22.84±4.89 12.81 <.001 악력우(kg) 30.15±10.97 41.99±9.03 24.13±5.09 13.22 <.001

  n(%) n(%) n(%)

  p

낮은골격근량(kg) 30(20.5) 5(10.0) 25(26.0) 5.18 .023

높은체지방량(kg) 64(43.8) 23(46.0) 41(42.7) 0.145 .704

낮은다리근육량좌(kg) 21(14.4) 4(8.0) 17(17.7) 2.52 .113

낮은다리근육량우(kg) 19(13.0) 3(6.0) 16(16.7) 3.3 .069

낮은악력좌(kg) 남자<28kg 여자<16kg

15(11.0) 3(8.0) 12(12.5) 0.68 .409

낮은악력우(kg) 남자<28kg 여자<16kg

14(9.6) 3(6.0) 11(11.5) 1.13 .382

(37)

2. 대상자의 일반적 특성에 따른 근감소증 유무 지표의 차이

대상자의 일반적 특성에 따른 근감소증 유무의 차이는 <표 3>과 같다. 근 감소증 있는 대상자는 전체 42명으로 근감소증 유병률은 28.8%였다. 여자가 36명(85.7%), 연령은 50-64세 28명(66.7%), 대졸 21명(50.0%), 직업 없 는 68명(65.4%), 건강보험 가입자 41명(97.6%), 가족소득 200~300만원 12 명(28.6%), 결혼하여 배우자가 있는 28명(66.7%), 가구원 4인 이상 11명 (26.8%), 흡연하지 않는 42명(100.0%), 음주를 안 하는 26명(61.9%), 운동 을 실천하는 35명(83.3%) 그룹에서 근감소증이 높게 나타났다.

근감소증이 없는 대상자는 전체 104명(71,2%)으로 여자가 60명(57.7%), 연령은 50~64세 58명(55.8%), 대졸 53명(51.0%), 직업 있는 68명 (65.4%), 건강보험 가입자 102명(98.1%), 가족소득 400만원 이상 32명 (30.8%), 결혼하여 배우자가 있는 72명(69.2%), 가구원 4인 이상 45명 (43.3%), 흡연하지 않는 95명(91.3%), 음주를 안 하는 60명(57.7%), 운동 을 실천하는 84명(80.8%)에서 높게 나타났다.

성별, 흡연은 근감소증 지표에서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있었으나(p

<.001), 연령, 교육정도, 직업, 보험, 가족소득, 혼인상태, 음주, 운동실천은 통 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38)

<표 3> 대상자의 일반적 특성에 따른 근감소증 유무 지표의 차이

(N=146)

    근감소증

특성 구분 전체(n=146) 무(n=104) 유(n=42) p

n(%) n(%) n(%)

성별 50(34.2) 44(42.3) 6(14.3)

10.43 <.001

96(65.8) 60(57.7) 36(85.7)

연령 20~34 33(22.6) 22(21.2) 11(26.2)

5.05 .080 35~49 27(18.5) 24(23.1) 3(7.1)

50~64 86(58.9) 58(55.8) 28(66.7)

교육정도 무응답 1(0.7) 0(0.0) 1(2.4)

4.57 .473

7(4.8) 5(4.8) 2(4.8)

6(4.1) 3(2.9) 3(7.1)

50(34.2) 36(34.6) 14(33.3)

74(50.7) 53(51.0) 21(50.0)

대학원 8(5.5) 7(6.7) 1(2.4)

직업 54(37.0) 36(34.6) 18(42.9)

0.87 .350

92(63.0) 68(65.4) 24(57.1)

보험유형 의료 3(2.1) 2(1.9) 1(2.4)

0.03 1.000 건강 143(97.9) 102(98.1) 41(97.6)

가족소득 무응답 14(9.6) 8(7.7) 6(14.3)

1.61 .807 200이하 29(19.9) 21(20.2) 8(19.0)

200~300 43(29.5) 31(29.8) 12(28.6) 300~400 17(11.6) 12(11.5) 5(11.9) 400 이상 43(29.5) 32(30.8) 11(26.2)

혼인상태 무응답 3(2.1) 1(1.0) 2(4.8)

3.29 .350 기혼배유 100(68.5) 72(69.2) 28(66.7)

기혼배무 8(5.5) 7(6.7) 1(2.4)

미혼 35(24.0) 24(23.1) 11(26.2)

  1인독거 15(10.3) 9(8.7) 6(14.6)

3.73 .293

가구원수 2인 44(30.3) 30(28.8) 14(34.1)

  3인 30(20.7) 20(19.2) 10(24.4)

  4인이상 56(38.6) 45(43.3) 11(26.8)

흡연 137(93.8) 95(91.3) 42(100.0)

3.87 <.001

9(6.2) 9(8.7) 0(0.0)

음주 86(58.9) 60(57.7) 26(61.9)

0.22 .640

60(41.1) 44(42.3) 16(38.1)

운동실천 27(18.5) 20(19.2) 7(16.7)

0.13 .718

119(81.5) 84(80.8) 35(83.3)

(39)

C. 대사증후군

1. 대상자의 대사증후군 정도

대상자의 성별에 따른 대사증후군 정도는 <표 4>와 같다. 남자는 식전혈당 (101.02±16.53), 중성지방(120.02±69.36), 허리둘레(84.49±6,87), 수축 기혈압(129.28±13.28), 이완기 혈압(82.30±10.67)이 여자보다 높게 나왔고 고밀도콜레스테롤은 여자보다 낮은 결과를 보였다. 허리둘레는 통계학적으로 유의한 결과를 보였다(t=4.27, p <.001).

대사증후군 위험요인에 따른 남녀의 차이를 보면, 고혈당은 남자(48.0%) 가 여자(42.7%)보다 많고, 고중성지방도 남자(32.0%)가 여자(18.8%)보다 많 았다. 저밀도콜레스테롤은 남자(22.0%)가 여자(35.4%) 보다 많았고, 복부비 만도 남자(18.0%)가 여자(17.7%) 보다 많았고, 고혈압도 남자(62.0%)가 여 자(43.8%)보다 많았다. 대사증후군 동반 개수에 따른 남녀의 차이를 보면, 대 사증후군에 속하는 3개 이상의 진단에서 남자(26.0%)가 여자(25.0%)보다 많 았다. 대사증후군 유무에 따른 근감소 정도는 <부록 2>와 같다.

(40)

<표 4> 대상자의 성별에 따른 대사증후군 정도

(N=146)

변인 전체(n=146) (n=50) (n=96) t p

Mean±SD Mean±SD Mean±SD

식전혈당(mg/dL) 99.50±19.11 101.02±16.53 98.71±20.36 0.69 .490 중성지방(mg/dL) 107.08±58.96 120.02±69.36 100.30±51.86 1.95 .054 고밀도콜레스테롤(mg/dL) 55.29±13.66 50.48±14.57 57.80±12.53 -3.17 .002 허리둘레(cm) 80.71±8.15 84.49±6,87 78.75±8.09 4.27 <.001 수축기혈압(mmHg) 123.89±14.22 129.28±13.28 121.08±13.94 3.43 .001 이완기혈압(mmHg) 78.78±10.79 82.30±10.67 76.95±10.45 2.92 .004

  전체n(%) n(%) n(%)

 

p

고혈당(mg/dL)

≥100㎎/dL 65(44.5) 24(48.0) 41(42.7) 0.37 .542

고중성지방(mg/dL)

≥150㎎/dL 34(23.3) 16(32.0) 18(18.8) 3.23 .072

저고밀도콜레스테롤(mg/dL)

남<40㎎/dL ,여<50㎎/dL 45(30.8) 11(22.0) 34(35.4) 2.78 .096

복부비만(cm) 남≥90㎝, 여≥85㎝  

26(17.8) 9(18.0) 17(17.7) 0 .965

고혈압(mmHg)

수축/이완기≥130/85mmHg  73(50.0) 31(62.0) 42(43.8) 4.38 .036

대사증후군 동반개수          

0 32(21.9) 9(18.0) 23(24.0) 5.94 .295

1 40(27.4) 11(22.0) 29(30.2)    

2 37(25.3) 17(34.0) 20(20.8)    

3 21(14.4) 6(12.0) 15(15.6)    

4 14(9.6) 7(14.0) 7(7.3)    

5 2(1.4) 0(0.0) 2(2.1)    

(41)

2. 대상자의 일반적 특성에 따른 대사증후군 구성요소의 차이

대상자의 일반적 특성에 따른 대사증후군 구성요소의 차이는 <표 5>와 같 다. 대사증후군이 있는 대상자는 전체 45명이며 여자 31명(68.9%), 연령은 50~64세가 36명(80.0%), 고졸 19명(43.2%), 직업이 있는 사람 23명 (51.1%), 건강보험 가입자 45명(100.0%), 가족소득 400만원 이상 13명 (33.3%), 결혼하여 배우자가 있는 35명(81.4%), 가구원 4인 이상 16명 (35.6%), 과거대사증후군 진단을 받았던 33명(73.3%), 흡연하지 않는 42명 (93.3%), 음주하지 않는 31명(68.9%), 운동을 실천하는 33명(73.3%) 그룹 에서 대사증후군이 높게 나타났다.

대사증후군이 없는 대상자는 전체 101명이며 여자 65명(64.4%), 연령은 50~64세가 50명(49.5%), 대졸 58명(57.4%), 직업이 있는 사람 69명 (68.3%), 건강보험 가입자 98명(97.0%), 가족소득 200~300만원 31명 (33.3%), 결혼하여 배우자가 있는 65명(65.0%,) 가구원 4인 이상 40명 (40.0%), 과거대사증후군 진단을 받지 않은 77명(76.2%), 흡연하지 않는 95 명(94.1%), 음주하지 않는 55명(54.5%), 운동을 실천하는 86명(85.1%)그룹 에서 대사증후군이 없게 나타났다.

직업, 과거대사증후군유무는 대사증후군에서 통계학적으로 유의한 결과를

보였으나(p <.001), 성별, 교육정도, 보험, 가족소득, 혼인상태, 가구원수, 흡 연, 음주, 운동실천의 분석에서는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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