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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uality of Life according to the Number of Components of Metabolic Syndrome based on Income Leve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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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학 석사학위 논문

소득수준에 따른 대사증후군의

구성요소 수와 삶의 질

Quality of Life according to the Number of

Components of Metabolic Syndrome

based on Income Leve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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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득수준에 따른 대사증후군의

구성요소 수와 삶의 질

Quality of Life according to the Number of

Components of Metabolic Syndrome

based on Income Level

지도교수

전 기 홍

이 논문을 보건학 석사학위 논문으로 제출함.

2015년 2월

아주대학교 보건대학원

보 건 학 과

배 민 희

(3)

배민희의 보건학 석사학위 논문을 인준함.

심사위원

전 기 홍

심사위원

이 윤 환

심사위원

백 경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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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문 요약

목적 소득수준에 따라 대사증후군의 구성요소 수와 삶의 질과의 관련성에 차이가 있는지를 보고자 하였다. 연구방법 제5기(2010년~2012년) 국민건강영양조사 자료를 활용하여 건강면접조사와 검진조사 모두에 참여한 25,534명 중 35세 이상인 14,978명을 연구대상자로 하였다. 대사증후군의 구성요소(허리둘레, 혈압, 공복혈당, 중성지방, HDL-C)는 NCEP ATPⅢ의 가이드라인에 따라 정의하였다. 삶의 질은 국민건강영양조사에서 공식 적으로 사용하고 있는 EQ-5D 도구로 평가하였다. 분석은 남녀별로 실시하였 으며, 연구에 사용된 변수들의 대사증후군 구성요소 수에 따른 분포를 보았고 소득수준에 따라 대사증후군 구성요소 수와 삶의 질 지수와 관련성을 보았다. 그리고 다른 변수들을 통제하고 성별・소득수준별로 구성요소 수와 삶의 질의 관련성을 보았으며 남녀의 소득수준에 따른 구성요소 수와 삶의 질과의 관련성 차이를 검정하였다. 결과 여자는 소득수준별 대사증후군 구성요소 수 분포 차이가 있었고 남녀 모두 소득수준별 대사증후군 구성요소 수에 따른 삶의 질 지수의 차이가 있었으며 모두 통계학적으로 유의하였다. 특히 여자의 경우 소득수준이 ‘하’인 집단에서 다른 집단보다 삶의 질이 크게 낮았으며 대사증후군의 구성요소 수가 증가할 수록 삶의 질 지수가 급격히 감소하였고 통계학적으로 유의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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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가 남자보다 대사증후군 구성요소 수 증가에 따른 삶의 질 감소가 더 컸으며 여자의 경우 통계학적으로 유의하였다. 결론 남자보다 여자에서 소득수준에 따라 대사증후군의 구성요소 수가 삶의 질과 관련이 있는 것으로 나왔고 특히 소득수준이 ‘하’인 집단에서 남녀 모두 삶의 질이 크게 낮았으며, 구성요소 수가 증가할수록 삶의 질이 더 많이 떨어졌다. 따라서 소득수준이 낮은 집단에 대한 심뇌혈관질환 등의 합병증 발생을 최소화 하고 국민의 건강수준과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서는 대사증후군 교육이나 맞춤 형 예방 및 관리 서비스를 사회적 차원에서 적극적으로 개입해야 할 것이다. 핵심어: 대사증후군, 소득수준, 삶의 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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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 례

국문 요약

··· i

Ⅰ. 서 론

··· 01 1. 연구의 필요성 ··· 01 2. 연구 목적 ··· 04 3. 용어의 정의 ··· 05 4. 이론적 배경 ··· 07

Ⅱ. 연구 방법

··· 17 1. 연구 설계 ··· 17 2. 연구 대상과 자료 ··· 18 3. 분석 방법 ··· 20

Ⅲ. 연구 결과

··· 21 1. 일반적 특성 ··· 21 2. 소득수준별 대사증후군 구성요소 수에 따른 EQ-5D ··· 25 3. 소득수준별 대사증후군 구성요소 수에 따른 운동능력 ··· 27 4. 소득수준별 대사증후군 구성요소 수에 따른 자기관리 ··· 29 5. 소득수준별 대사증후군 구성요소 수에 따른 일상활동 ··· 31 6. 소득수준별 대사증후군 구성요소 수에 따른 통증・불편 ··· 33 7. 소득수준별 대사증후군 구성요소 수에 따른 불안・우울 ··· 35 8. 소득수준별 대사증후군 구성요소 수와 EQ-5D와의 관련성 ··· 36 9. 소득수준에 따른 대사증후군 구성요소 수와 EQ-5D의 관련성 차이 ···· 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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Ⅳ. 고 찰

··· 41

Ⅴ. 결 론

··· 45

참고문헌

··· 46

(8)

표 차례

표 1. 대사증후군의 정의 ··· 05 표 2. 삶의 질 EQ-5D 산출 지표 ··· 06 표 3. 인슐린저항성 증후군의 진단기준 ··· 09 표 4. 연구에 사용된 변수 ··· 19 표 5. 남자의 일반적 특성 ··· 22 표 6. 여자의 일반적 특성 ··· 24 표 7. 소득수준별 대사증후군 구성요소 수에 따른 EQ-5D ··· 26 표 8. 소득수준별 대사증후군 구성요소 수에 따른 운동능력 ··· 28 표 9. 소득수준별 대사증후군 구성요소 수에 따른 자기관리 ··· 30 표 10. 소득수준별 대사증후군 구성요소 수에 따른 일상활동 ··· 32 표 11. 소득수준별 대사증후군 구성요소 수에 따른 통증・불편 ··· 34 표 12. 소득수준별 대사증후군 구성요소 수에 따른 불안・우울 ··· 35 표 13. 남자의 소득수준별 대사증후군 구성요소 수와 EQ-5D와의 관련성 ··· 37 표 14. 여자의 소득수준별 대사증후군 구성요소 수와 EQ-5D와의 관련성 ··· 37 표 15. 대사증후군 구성요소 수와 소득수준의 상호작용 ··· 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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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 차례

그림 1. 연구모형 ··· 17 그림 2. 소득수준별 대사증후군 구성요소 수에 따른 삶의 질 ··· 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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Ⅰ. 서 론

1. 연구의 필요성

내당능장애, 고혈압, 비만, 이상지질혈증 등 심혈관계 위험인자들이 한 사람 에서 함께 잘 나타나는 현상은 오래전에 기술되었는데 1988년 Reaven은 이러한 군집현상의 공통적인 원인이 인슐린저항성임을 주장하며 이를 Syndrome X, 또는 insulin resistance syndrome(인슐린저항성증후군)이라고 명명하였다. 이후 ‘deadly quartet’, ‘dysmetabolic syndrome’, ‘metabolic syndreome X’, ‘metabolic syndrome’ 등 다양한 이름으로 불려왔다. 1998년 WHO(세계보건기구)는 인슐린 저항성이 이 증후군의 모든 요소들을 다 설명할 수 있다는 확증이 없기 때문에 metabolic syndrome(대사증후군)으로 부를 것을 권고하였다(당뇨병학, 2005). 대사증후군은 세계적으로 증가하고 있는데, 미국의 NHANES(미국국민건강 영양조사)자료에 따르면 1999년부터 2006년까지 대사증후군 유병률이 29.2%에 서 34.2%까지 지속적으로 증가했다(Mozumdar 등, 2011). 우리나라의 국민건강 영양조사 자료를 토대로 대사증후군 유병률을 연구한 논문에 의하면 1998년, 2001년, 2005년, 2007년에 각각 24.9%, 29.2%, 30.4%, 31.3%로 대사증후군 유병 률이 유의하게 증가했으며, 10년 동안 총 6.4%가 증가했고 1년에 약 0.6%씩 지속적으로 증가하였다(Lim 등, 2011). 우리나라의 이러한 증가 양상은 미국과 큰 차이가 없으며, 식생활의 서구화와 신체활동의 감소 현상을 볼 때 대사증 후군 유병률이 더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최근 평균수명이 증가하면서 단순히 질병의 진단과 치료만이 전부였던 관점 에서 개인의 신체적・정신적 건강을 포함하는 삶의 질을 중요하게 보게 되었으 며 건강관련 삶의 질의 개념이 사용되면서 최근에 질병 상태와 건강관련 삶의 질과의 관련성을 평가하기 위한 노력이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맹우재,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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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사증후군과 삶의 질의 관련성을 본 연구들에 의하면 대사증후군이 있는 집단 또는 대사증후군의 구성요소 수가 증가할수록 삶의 질이 낮다고 보고하였다 (Ford 등, 2008; Katano 등, 2012). 대사증후군의 구성요소에 속하는 허리둘레의 경우 그 수치가 증가할수록 삶의 질을 떨어뜨린다는 연구는 외국뿐만 아니라 (Han 등, 1998) 우리나라에서도 보고되었다(박용우 등, 2000). 신진희 등(2008)의 연구에서는 대사증후군 환자를 대상으로 운동 전후를 비교하였을 때 허리둘레의 감소가 삶의 질 영역인 건강상태에 만족도와 유의한 연관성을 가졌다고 보고 하였다. 당뇨병과 삶의 질에 관한 연구에서도 당뇨병 환자의 연령과 외래이용건수 및 당뇨병으로 인한 외래 진료비가 높을수록, 교육수준과 가구소득이 낮을수록 삶의 질이 낮았으며 Bardage 등(2001)의 연구에서는 고혈압이 있는 집단이 삶의 질에 모든 영역에서 낮게 나타났으며 국내 연구에서도 조절되는 고혈압환자와 고혈압이 조절되지 않는 환자의 삶의 질을 비교했을 때 조절되지 않는 고혈압 환자의 삶의 질이 더 낮았다(김영묵 등, 2001). 비만, 고혈압과 당뇨병을 모두 가지고 있는 사람에서 삶의 질이 낮다는 연구결과가 있다(Banegas 등, 2007). 이와 같이 대사증후군 각각의 구성요소와 삶의 질은 관계가 있으며 대사 증후군과 삶의 질도 관련이 있다는 결과가 우리나라에서도 여러 연구에서 보 고되고 있다. 반면 선행연구들은 주로 여성 또는 폐경기 여성, 노인에 초점을 맞춘 연구들이 많았는데 이는 여성과 고연령층에서 대사증후군 유병률이 높을 뿐만 아니라 이들의 삶의 질이 중요하고 둘 간의 유의한 연관성이 있기 때문 으로 판단된다. 대사증후군은 유전적, 환경적 인자들이 미치는 영향에 대해서도 다양한 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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되나 아직 소득수준에 따른 대사증후군과 삶의 질의 관계를 본 연구는 없다. 이 관계가 중요한 이유는 소득수준이 낮을수록 대사증후군의 유병률이 높고 삶의 질도 다른 요인들과 복합적으로 작용하여 낮을 수 있으므로 대사증후군 과 삶의 질의 관계가 소득수준에 따라 어떻게 차이가 있는지를 앎으로써 대사 증후군 예방정책을 수립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판단하기 때문이다. 이에 본 연구는 우리나라 35세 이상의 전체 성인을 대상으로 소득수준에 따른 대사증후군 구성요소 수와 삶의 질과의 연관성을 보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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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연구 목적

본 연구에서는 우리나라 국민들의 대사증후군 구성요소 수의 분포를 파악 하고 소득수준에 따라 대사증후군의 구성요소 수에 따른 삶의 질의 관계가 차 이가 있는지를 보고자 한다. 구체적인 연구 목적은 다음과 같다. 첫째, 연구대상자의 특성에 따라 대사증후군의 구성요소 수 분포에 차이가 있는지를 보고자 한다. 둘째, 남녀별 소득수준에 따라 대사증후군 구성요소 수와 삶의 질과 관련이 있는지를 보고자 한다. 셋째, 남녀별 소득수준에 따라 삶의 질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다른 변수 들을 통제하고 대사증후군의 구성요소 수와 삶의 질과의 연관성을 파악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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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용어의 정의

가. 대사증후군

본 연구에서 대사증후군을 선행연구에서 일반적으로 사용한 NCEP ATPⅢ (미국 국가 콜레스테롤 교육프로그램)의 가이드라인에 따라 정의하였고, 허리 둘레의 경우 한국인에게 적합한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 제시한 기준(남자 90cm 이상, 여자 85cm 이상)을 이용하였다<표 1>. 구성요소 정의 허리둘레* 남자 > 90㎝ 여자 > 80㎝ 중성지방 ≥150㎎/㎗ HDL-C 남자 < 40㎎/㎗ 여자 < 50㎎/㎗ 혈압 ≥130/85㎜Hg 공복혈당 ≥100㎜Hg 출처: NCEP ATPⅢ 표 1. 대사증후군의 정의

나. 삶의 질

1) EQ-5D 본 연구에서는 삶의 질을 평가하는 여러 측정도구들 중 국민건강영양조사에서 공식적으로 사용하고 있는 EQ-5D(Euro Quality of life -5 Dimention)를 사용하여 삶의 질을 측정하였다. EQ-5D는 1) 운동능력(Moblility: M), 2) 자기관리 (Self-care: SC), 3) 일상활동(Usual activity: UA), 4) 통증, 불편감 (Pain/Discomfort: PD),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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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안, 우울(Anxiety/Depression: AD)의 5개 항목으로 나누어져 있으며 각각의 항목에 대한 상태를 문제없음, 다소 문제있음, 문제있음과 같이 3개 중 하나로 응답하게 되어 있다. 삶의 질 EQ-5D의 산출 지표는 <표 2>와 같다(질병관리본부, 2012). EQ-5D=1-(0.05+0.096*M2+0.418*M3+0.046*SC2+0.136*SC3+0.051*UA2+0.208* UA3+0.037*PD2+0.151*PD3+0.043*AD2+0.158*AD3+0.05*N3) 표 2. 삶의 질 EQ-5D 산출 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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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이론적 배경

가. 대사증후군

현재까지 대사증후군은 많은 연구결과에도 불구하고 그 병태생리가 완전히 파악되지 못하여 연구자마다 다른 진단기준을 제시하기도 한다. 내당능장애, 고혈압, 비만, 이상지질혈증 등 심혈관계 위험인자들이 한 사람에서 함께 잘 나 타나는 현상은 오래전부터 기술이 되었는데 1988년 Reaven은 이러한 군집현 상의 공통적인 원인이 인슐린저항성임을 주장하며 이를 Syndrome X, 또는 인슐 린저항성증후군(insulin resistance syndrome)이라고 명명하였다. 이후 deadly quartet, dysmetabolic syndrome, metabolic syndreome X, metabolic syndrome 등 다양한 이름으로 불려왔다. 1998년 WHO(세계보건기구)는 인슐린 저항성이 이 증후군의 모든 요소들을 다 설명할 수 있다는 확증이 없기 때문에 metabolic syndrome(대사증후군)으로 부를 것을 권고하였다.

대사증후군의 진단기준은 WHO(세계보건기구)에서 1998년 제시한 기준과 NCEP ATP(National Cholesterol Education Program Adult Treatment Panel) Ⅲ 에서 제시한 기준을 포함하여 여러 가지 기준이 있다. WHO의 기준은 내당능 장애/당뇨병 또는 인슐린 저항성과 더불어 다음 4항목 중 2개 이상이 함께 있는 경우로 정의하고 있다. 1) 고혈압(>140/90 ㎜Hg), 2) 중성지방 농도 증가(150 ㎎/㎗ 이상) 또는 HDL 농도 감소(남자 35 ㎎/㎗ 미만; 여자 39 ㎎/㎗ 미만), 3) 중심성 비만(남자>0.9: 여자>0.85) 또는 BMI >30 kg/㎡, 4) 미세단백뇨(20 μ g/min 이상 또는 albumin/creatinine ratio 30 ㎎/g 이상). 이외에도 고요산혈증, 혈액 응고장애, PAI-1의 증가 등도 대사증후군의 항목으로 기술되어 있으나 진단에 필수적이지는 않다. 반면 2001년에 발표된 NCEP ATPⅢ의 진단기준은 <표 1>과 같다. 이 기준은 WHO의 기준과 비슷한 구조를 가지고 있으나 인슐린저항성 을 직접 측정하지 않아도 되며, 또한 경구당부하검사를 시행하지 않아도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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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외의 기준으로 American Association of Clinical Endocrinologists(AACE) 가 인슐린저항성 증후군이라 명명하여 제안한 것이 있다 <표 3>. 다른 점은 진단 요인의 개수를 지정한 것이 아니고 임상적 판단에 의해 내려지게 된다는 것이다. 그리고 제2형당뇨병이 발생하면 인슐린저항성 증후군은 더 이상 적용 되지 않는다. 공복혈당장애가 없으면 경구당부하검사가 추천되고 있다.

그 외에 European Group for the study of Insulin Resistance(유럽 인슐린 저항성 연구 그룹)의 진단기준이 있는데 이 기준은 고인슐린혈증-즉 공복 인 슐린 농도가 당뇨병이 없는 사람들의 상위 ¼ 이상이면서 당뇨병이 없고 다음 의 4가지 중 2가지 이상이 있는 경우를 대사증후군으로 정의한다. 1) 허리둘 레: 남자 94㎝ 이상, 여자 80㎝ 이상, 2) 중성지방: 190㎎/㎗ 이상 혹은 HDL 40㎎/㎗ 미만이거나 치료를 받고 있는 경우, 3) 수축기 혈압 140㎜Hg 이상 혹 은 이완기 혈압 90㎜Hg 이상 혹은 고혈압으로 치료중인 경우 4) 공복 인슐린 포도당 농도 110 ㎎/㎗ 이상. 최근 세계당뇨병연맹에서는 서로 다른 대사증후군 진단기준에 따른 혼선 을 막기 위해 다음과 같은 통일된 진단기준을 제시하였다. 중심성 비만(허리둘 레기준 Europian 남자 > 94㎝, 여자 > 80㎝, 다른 이종에는 인종특이 기준으 로 정의)이 있으면서 다음 4가지 중 더 있는 경우이다. 1) 중성지방이 150 ㎎/ ㎗ 이상이거나, 치료를 받는 경우, 2) HDL이 남자 40㎎/㎗ 미만, 여자 50㎎/㎗ 미만이거나, 치료를 받는 경우, 3) 수축기 혈압 130㎜Hg 이상, 혹은 이완기 혈 압 85㎜Hg 이상으로 상승되어 있거나, 이전에 고혈압 진단받고 치료중인 경 우, 4) 공복혈당 포도당 농도가 100㎎/㎗ 이상이거나, 이전에 제2형 당뇨병으 로 진단받은 경우이다(당뇨병학, 2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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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험요소 비정상의 기준 과체중/비만 체질량지수 25 ㎏/㎡ 이상 중성지방 상승 150㎎/㎗ 이상 낮은 HDL-C 남자 40㎎/㎗ 미만, 여자 50㎎/㎗ 미만 고혈압 130/85㎜Hg 이상 당부하후 2시간 혈당 140-199㎎/㎗ 이상 공복혈당 110-125㎎/㎗ 이상 기타 위험인자 - 제2형 당뇨병, 고혈압, 심혈관질환의 가족력 - 다낭성난소증후군 - 비활동적인 생활습관 - 가령(advancing age) - 제2형 당뇨병이나 심혈관질환의 고위험도를 가진 인종그룹 출처: AACE 표 3. 인슐린저항성 증후군의 진단기준 우리나라 2012년 국민건강영양조사 자료에 따르면 NCEP(National Cholesterol Education Program) 기준 30세 이상 성인 중 28.8%가 대사증후군 유병률을 보 였고, 대사증후군 5개 구성요소(복부비만, 혈당상승, HDL콜레스테롤 저하, 중성 지방 상승, 혈압상승) 중 1개 이상 요소에서 기준치를 초과한 대상은 남자 79.7%, 여자 67.8%로 보고되었다(한금선 등, 2011). 우리나라의 대사증후군 유병률은 증가하는 양상을 보이고 있는데, 국민건강 영양조사 자료를 활용하여 대사증후군 유병률을 연구한 논문에 의하면 1998년, 2001년, 2005년, 2007년에 각각 24.9%, 29.2%, 30.4%, 31.3%로 유의하게 증가하 였으며 10년 동안 총 6.4%가 증가했고 1년에 약 0.6%씩 지속적으로 증가한 것을 알 수 있다 (Lim 등, 2011). 이와 같은 결과는 미국의 대사증후군 유병률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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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상과 큰 차이가 없으며 우리나라의 식습관과 생활습관이 서구화 되었다는 것에 여지가 없다. 2010년 10대 사망원인 중 2・3・5・10위가 뇌혈관질환, 심장질환, 당뇨병, 고 혈압성 질환이며 이는 전체 사망원인에서 차지하는 정도가 25.6%로서 사망원 인 1위인 암의 28.2%와 유사하다. 최근 대사증후군 환자도 이후에 치명적인 뇌혈관질환, 심장질환이 발생할 위험이 매우 큰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보건복 지부, 2011). 한국 성인의 대사증후군의 유병률과 관련 요인을 연구한 논문에 의하면 인구사회학적 요인 중 거주지역이 농촌인 경우, 여성일 때 대사증후군 유병률 이 높았으며 연령이 많고, 가구소득 수준이 낮고, 교육수준이 낮을 때 대사증 후군 유병률이 높았다. 직업상태에서는 전문관리직, 농업 및 단순 노무직, 무 직인 경우 각각 12.8%, 20.4%, 21.8%로 유병률의 차이를 보였다. 결혼상태의 경우 기혼자가 미혼자보다 유병률이 높았으며 건강행태 요인 중 흡연자, 알코 올 의존의 문제가 있는 자, 수면시간이 6시간 미만인 자, 식생활 형편이 좋지 않은 자에서 대사증후군 유병률이 높게 나타났다(박은옥 등,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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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삶의 질

삶의 질을 보건의료분야에서 적용할 때 각 개인이 주관적으로 평가한 건 강상태로 정의하고 있으며, 가능하다고 혹은 이상적이라고 생각하는 것과 비 교한 현재 기능 정도에 대한 환자 혹은 각 개인의 만족 정도를 삶의 질이라고 정의한다. 협의로는 건강관련 삶의 질(Health-related quality of life, HRQOL) 로 정의한다(질병관리본부, 2007). 만성질환의 증가는 인구집단의 건강수준의 지표로 사망뿐만 아니라 복합 상병 상태(comorbid conditions)나 환자 본인의 건강상태에 대한 주관적인 평가 를 포괄하는 지표의 필요성을 제기하고 있다. 그중 죽음을 0으로 완전한 건강 상태를 1로 정의할 때 건강상태의 상대적인 좋고 나쁨을 나타내는 단일한 수 치로 표현될 수 있는 도구들이 특히 유용한데(강은정 등, 2006), 대표적인 건 강관련 삶의 질 측정도구는 EQ-5D로 1987년에 설립된 EuroQol group에서 7개 국 언어로 번역된 삶의 질 측정도구이다. EQ-5D는 구조가 매우 간단하고 설문시간이 매우 짧은 자기기입식 설문으 로 우편설문이나 면접설문, 임상 분야 혹은 역학 조사 분야 등에서 모두 적용 이 가능하여 활용도가 높다는 장점이 있다. 또한 비용 Data와 함께 사용되어 건강관리의 우선순위를 결정하는 보건 기획 분야에서 유용하게 사용한다. EQ-5D는 운동능력, 자기관리, 일상활동, 통증・불편, 그리고 불안과 우울 같은 5개 항목에 대한 현 상태를 3개 수준 중 하나로 응답하게 되어 있다(질병 관리본부, 2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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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대사증후군과 삶의 질

한국인의 만성질환과 건강관련 삶의 질에 관한 연구에서 한국인의 대표적 인 16개의 만성질환(허혈성심장질환, 고혈압, 당뇨병, 만성신부전 등)에서 모두 정상대조군에 비해 건강관련 삶의 질이 떨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윤재희 등, 2004). 대사증후군은 만성질환으로 가는 시작점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며, 만 성질환이 한번 발병하면 평생을 안고 가야한다는 점에서 지속적인 관리와 예 방이 중요하고 대사증후군은 만성질환의 위험을 알려준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크다. 그러므로 대사증후군도 삶의 질과 관련이 있을 것으로 추정되고 관련된 여러 연구들이 있다. 다수의 선행연구들에 의하면 대사증후군과 삶의 질은 성별, 연령, 대사증 후군의 구성요소 수 등 특정 대상에 따라 관계가 있었는데 Ford 등(2008)의 연구에서는 2001년에서 2002년도 NHANES(미국국민건강영양조사) 자료를 이용 하여 대사증후군이 있는 군과 없는 군의 삶의 질을 비교 한 결과 성별, 나이, 인종, 교육상태, 흡연상태를 보정하였을 때 대사증후군이 있는 군에서 한 달 중 14일 이상 정신이 건강하지 못하고 활동에 제한이 있는 사람의 비율이 높 은 것으로 보고되었으며 특히 남자보다 여자에게서 더 높게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는 국내 연구에서도 나타났는데 Sohn 등(2011)의 국민건강영양 조사 2005년도 자료를 이용한 연구에 의하면 40세에서 59세에 해당하는 중년 층의 경우 다른 연령층보다 대사증후군이 있는 군이 관상심장질환이나 심혈관 계질환으로 사망할 확률이 높았으며 이들을 대상으로 성별에 따른 대사증후군 과 삶의 질과의 관련성을 본 결과 대사증후군이 있는 여성이 대사증후군이 없 는 여성보다 삶의 질과 건강상태 등이 0.81 VS. 0.88로 유의하게 낮다고 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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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0.05)이 떨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보고되었고(Katano 등, 2012) 국내에서 도 30세 이상 성인을 대상으로 대사증후군 구성요소 수에 따른 삶의 질을 본 결과, 자기관리와 운동능력에서 삶의 질이 떨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Park 등, 2010). 비만은 제2형당뇨병이나 대사증후군의 주요 병인으로 작용하는데, Han 등 (1998)은 큰 허리둘레와 높은 BMI(체질량지수) 수치는 삶의 질을 떨어트릴 뿐 만 아니라 일상생활 수행에 있어 신체적 어려움에 영향을 미치는 중요한 지표 라고 하였다. 우리나라 연구에서도 남녀 모두 비만한 경우 삶의 질이 낮았고 나이, 결혼상태, 교육상태, 흡연, 음주, 운동, 체중감량 여부, 스트레스, 1일 칼 로리 섭취량, 고혈압, 당뇨병, 고콜레스테롤혈증 등을 보정 한 후 분석하였을 때 특히 여성의 삶의 질이 낮은 결과가 보고되었다. 반면 규칙적인 유산소 운 동이나 체중 감소를 통해 허리둘레가 감소되었을 때에는 삶의 질을 전반적으 로 개선시켰다. 당뇨병은 진단 당시에 이미 합병증이 동반되어 있는 경우가 많아 이로 인 한 의료비 부담과 함께 주관적 삶의 질이 건강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당뇨병 학, 2005). Richard와 Rubin(1999)은 우울증과 같은 심리사회적 요인은 종종 자 기관리행위로 결정되기도 하는데 이는 당뇨병 치료에 효과적이며 동시에 삶의 질이 중요함을 제시하며 당뇨병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은 만성질환이 없는 사 람에 비해 삶의 질이 낮다고 보고하였다. 반면 혈당조절을 잘 하는 사람들은 정신적 고통의 짐을 상쇄시킨다고 하였다. 우리나라 또한 당뇨병으로 인한 삶 의 질의 다양한 연구가 이루어졌는데 최근 우리나라 국민건강영양조사 5기 자 료를 가지고 연구한 논문에 의하면 당뇨병 유병이 삶의 질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한 결과 정상(0.958), 공복혈당장애(0.943) 및 당뇨병(0.905) 순으로 삶의 질 의 차이가 있다고 하였다(박철용 등, 2014). 대사증후군이 ‘인슐린 저항성’을 근간으로 할 때 인슐린 저항성이 고혈압과 연관 있는 점을 고려하면 고혈압도 대사증후군의 하나의 요소로서 인정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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것이 타당하다고 볼 수 있다. 고혈압은 특별한 증상이 없어 삶의 질에 큰 영 향이 없을 것이라고 짐작하지만 장기적인 관점에서 볼 때 다양한 합병증을 일 으키며 평생 관리해야 하는 경우가 많아 사회경제적 부담이 크므로 삶의 질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친다. Shin 등(2009)은 한국에서 혈압은 대사증후군의 다른 인자보다 심혈관질환의 주요 예측인자라고 하였으며 다른 외국의 연구에 의하 면 남녀 모두에서 고혈압 단일 요소만으로도 건강관련 삶의 질이 감소하는 것과 유의하게 연관이 있다고 보고하였다(Park 등, 2010). 이와 관련된 국내 연구에 서는 고혈압 환자에서 여자의 경우 건강관련 삶의 질이 유의하게 낮았으며 연 령이 증가할수록 삶의 질이 유의하게 낮았다고 보고하였다(엄애용,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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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 소득수준과 대사증후군 구성요소 수 및 삶의 질 관계

대사증후군은 유전적 인자와 많은 환경적 인자들의 영향에 의해 발생되지 만 그 기전이 아직 뚜렷치 않고 유전적・환경적 인자들이 미치는 영향에 대해 서는 다양한 결과가 보고되었다(Hong 등, 1997). 그 중 사회경제적 상태에 속 하는 소득수준은 환경적 인자의 대표적인 지표로 이는 사회구조적 요인이 개 인의 삶의 질에 미치는 영향을 연구할 수 있는 중요한 주제이며 그 관심이 증 대되고 있다. Kaplan과 Keil(1993)는 사회경제적 상태와 심혈관질환의 관계를 여러 문헌 들을 종합하여 연구하였는데 그 결과 사회경제적 상태가 심혈관질환의 독립적인 위험인자라고 결론지었고 그 중 소득은 양질의 교육과 의료이용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접근성을 제공하기 때문에 질병과 직결 될 뿐만 아니라 사회경제적 상태의 중요한 지표라고 하였다. 소득수준은 전체 사망률과 유병률에만 영향을 주는 것이 아니라 뇌심혈관질환의 발생에도 영향을 미치며 (임정수 등, 2006), 사망 원인별 기여도 분석에서 뇌혈관질환은 55세~64세 때 기여도가 40%에 달 했다(정최경희, 2009). 대사증후군은 심혈관계질환의 전단계이나 심혈관계질환이 발병하게 되면 고가의 검사나 약이 필요하고 의료이용이 늘며 그 결과 소득수준에 따라 의료 이용의 불평등이 발생한다. 소득수준과 대사증후군과의 관련성을 본 여러 연 구들에 의하면 주로 여성에 대해 보고하고 있는데 Dallongeville 등(2005)의 연 구에 의하면 가구소득은 사회적 지표의 종합적인 지표로서 소득과 비만은 경 제적 지원이 제한된 사람들에서 높은 대사증후군의 위험과 관련이 있고 대사 증후군에 영향을 미친다는 결론을 내렸다. 우리나라 국민건강영양조사 자료를 이용한 연구에서도 이와 마찬가지로 여성에서 소득수준이 낮을수록 대사증후군의 위험이 높았고 월소득 150만원 초과군을 기준으로 소득수준이 낮아질수록 대사증후군의 위험비가 1.14 (0.95~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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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5 (1.15~1.58), 1.50 (1.25~1.80)으로 증가하는 추세를 보였다(박민정 등, 2006). 또한 저소득층 여성들이 가진 대사증후군의 구성요소 수의 평균(2.17±1.40)이 비저소득층에서의 대사증후군의 구성요소 수(1.35±1.07)보다 더 많은 것으로 보고되었다 (박영주 등, 2010). 뿐만 아니라 대사증후군의 구성요소 중에서 남 자에서는 소득수준이 낮을수록 특히 혈압이 증가하였고 여자에서는 소득수준 이 낮을수록 허리둘레, 공복혈당, 중성지방, HDL, 혈압의 교차비가 모두 증가 하였다(김성희, 2014). 삶의 질을 볼 때 환자의 기능적 문제의 해결과 치료를 위해 질병의 중증 도에 따라 삶의 질을 평가하기도 하는데 Azevedo 등(2007)의 연구에서 심부전 의 증가는 삶의 질 손상과 잦은 입원기간, 높은 사망비 등을 야기하며 이는 대사증후군과 관련이 있다고 하였다. 이들의 인과관계를 평가하기 위해 대사 증후군의 구성요소 수를 중증도로 정의하였으며 대사증후군의 중증도가 증가 할수록 심장의 기능과 구조의 이상이 증가한다고 하였다. 또한 대사증후군의 심리사회적 요인(스트레스, 우울, 불안 등)과 관련을 본 Vogelzangs 등(2007)의 연구에서도 대사증후군의 중증도를 구성요소 수로 정의하였다. 앞서 보고된 바와 같이 대사증후군의 각 구성요소와 수는 삶의 질과 소득 수준과 관련이 있었고 이에 따라 소득수준이 높으면서 대사증후군의 구성요소 수를 많이 가지고 있는 사람은 대사증후군의 구성요소로부터 스스로 관리하고 예방할 수 있는 능력을 가지고 있음으로써 삶의 질을 유지할 수 있을 것이라 는 가정을 할 수 있다. 그러나 소득수준에 따라 대사증후군 구성요소와 관련 된 연구는 다양한 반면 대사증후군 구성요소 수와 삶의 질이 소득수준에 영향 을 받는가에 대한 연구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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Ⅱ. 연구 방법

1. 연구 설계

구체적인 연구모형은 <그림 1>과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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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연구 대상과 자료

가. 연구대상자

본 연구는 우리나라 35세 이상의 모든 국민을 대상으로 하였다. 제5기 국민 건강영양조사(2010~2012년) 3개년의 자료를 사용하였고 조사대상자 총 25,534명 중 35세 이상 14,978명을 최종 연구대상자로 하였다. 국민건강영양조사는 1995년에 공표된 국민건강증진법 제16조에 근거하여 독립적으로 시행하던 ‘국민영양조사’와 ‘국민건강조사’를 통합한 전국 규모의 건강 및 영양조사이며, 본 조사의 목적은 국민의 건강수준, 건강관련 의식 및 행태, 식품 및 영양섭취 실태에 대한 국가 및 시도 단위의 대표성과 신뢰성을 갖춘 통계를 산출하는 것이며 통계 자료는 국민건강증진종합계획의 목표 설정 및 평가, 건강증진 프로그램 개발 등 보건정책 수립 및 평가에 필요한 기초자 료로 활용되고 있다. 1998년부터 2005년까지 3년 주기 단기조사체계로 운영하 였고 2007년 이후 연중조사체계로 개편되어 매년 시행하고 있으며, 국민건강 영양조사의 모집단은 대한민국에 거주하는 국민으로 제5기(2010년~2012년)에 는 매년 192개 표본조사구를 추출하여 3,800가구의 만1세 이상 가구원 전체를 대상으로 1~12월까지 실시하였다. 제5기(2010년~2012년)의 일반주택 표본조사구는 2009년 주민등록인구의 통, 반, 리 조사구에서, 아파트 표본조사구는 아파트시세조사 자료의 아파트단 지조사구에서 추출하였다. 시도별(서울, 6대 광역시, 경기, 경상・강원, 충청, 전 라, 제주)로 1차 층화하고, 일반지역은 성별, 연령대별 인구비율 기준 26개 층, 아파트지역은 단지별 평당 가격, 평균 평수 등 기준 24개 층으로 2차 층화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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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측정방법

연구에 사용된 변수는 <표 4>와 같다. 구분 변수구분 인구학적 요인 성별 1 = 남자 2 = 여자 연령별 1 = 35~49세 2 = 50~64세 3 = 65~79세 4 = 80세 이상 결혼여부 0 = 미혼 1 = 기혼 동/읍면 0 = 읍・면 1 = 동 사회경제적 요인 교육수준 1 = 중학교 이하(초졸, 중졸) 2 = 고등학교 이하(고졸) 3 = 대학교 이상(대졸 이상) 소득수준 1 = 하 2 = 중하 3 = 중상 4 = 상 직업상태 1 = 관리직(관리자/사무) 2 = 서비스직(서비스/농림어업/기능원/단순노무) 3 = 무직 건강행태요인 현재흡연여부 0 = 피우지 않음 1 = 현재 흡연 고위험음주 0 = 안함 1 = 함 운동실천여부 0 = 안함 1 = 함 정신건강요인 스트레스인지율 0 = 낮음 1 = 높음 우울증상경험율 0 = 없음 1 = 있음 삶의 질 EQ-5D 운동능력 0 = 나쁨 1 = 좋음 자기관리 0 = 못함 1 = 잘함 일상활동 0 = 못함 1 = 잘함 통증・불편 0 = 있음 1 = 없음 불안・우울 0 = 있음 1 = 없음 대사증후군 구성요소 수 구성요소 수 0 0 = 그 외 1 = 구성요소 수 0개 구성요소 수 1 0 = 그 외 1 = 구성요소 수 1개 구성요소 수 2 0 = 그 외 1 = 구성요소 수 2개 구성요소 수 3 0 = 그 외 1 = 구성요소 수 3개 구성요소 수 4 0 = 그 외 1 = 구성요소 수 4개 구성요소 수 5 0 = 그 외 1 = 구성요소 수 5개 가족력 고혈압 0 = 없음 1 = 있음 고지혈증 0 = 없음 1 = 있음 허혈성심장질환 0 = 없음 1 = 있음 뇌졸중 0 = 없음 1 = 있음 당뇨병 0 = 없음 1 = 있음 표 4. 연구에 사용된 변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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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분석방법

수집된 자료는 SAS(Statistical Analysis System) 9.2를 이용하여 분석하였으며 구체적인 분석방법은 다음과 같다. 첫째, 대사증후군의 구성요소 수에 따른 일반적 특성을 파악하기 위해 빈도 분석을 실시하였다. 둘째, 소득수준에 따른 대사증후군 구성요소 수와 삶의 질을 보기 위하여 카이제곱검정과 분산분석을 실시하였다. 셋째, 소득수준에 따른 대사증후군 구성요소 수와 삶의 질과의 관련성을 보 기 위해서 다중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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Ⅲ. 연구 결과

1. 일반적 특성

가. 남자

연구대상자들의 특성과 구성요소 수와의 관계는 <표 5>과 같다. 남자는 35~49세에서 대사증후군의 구성요소를 하나도 갖지 않은 사람의 비율이 26% 로 다른 연령층보다 많았지만 전체의 ¼ 수준이었다. 50~64세, 65~79세에서 대 사증후군의 구성요소를 1개 또는 2개를 가지고 있는 사람의 비율이 전체의 50%정도를 차지했고, 구성요소가 없는 사람의 비율이 10% 내외였다. 80세 이 상에서 대사증후군의 구성요소가 5개인 사람의 구성비가 다른 연령층에 비해 가장 낮았다. 결혼 여부별로는 미혼자에서 대사증후군의 구성요소를 하나도 갖지 않은 사람의 비율이 28%로 기혼자에 비해 많았다. 교육수준별 분포는 중학교 이하 의 낮은 교육수준에서 대사증후군 구성요소를 하나도 갖지 않은 사람의 구성 비가 적었고 5개인 사람의 구성비가 높은 것을 알 수 있었다. 직업상태별로는 관리직과 서비스직은 각 대사증후군 구성요소 수의 분포가 비슷하였으나 무직 에서는 대사증후군 구성요소가 하나도 없는 사람이 차지하는 비율이 낮았다. 고위험음주 여부에서는 음주하는 집단에서 대사증후군 구성요소가 하나도 없는 사람의 비율이 14.1%로 음주하지 않는 집단보다 낮았으며 대사증후군 구 성요소가 3개 이상 있는 사람의 구성비가 더 높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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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분 대사증후군 구성요소 수 0 (N=965) 1 (N=1,357) 2 (N=1,454) 3 (N=1,129) 4 (N=615) 5 (N=194) 계 (N=5,714) χ² 연령별 35~49세 511 (25.6) 490 (24.1) 487 (22.7) 340 (16.8) 177 (8.7) 49 (2.2) 2,054 (100) 205.0** 50~64세 264 (12.6) 459 (22.5) 527 (25.8) 456 (22.7) 250 (12.3) 81 (4.2) 2,037 (100) 65~79세 174 (10.7) 373 (25.7) 406 (26.6) 314 (21.0) 179 (12.6) 61 (3.4) 1,507 (100) 80세 이상 16 (15.1) 35 (24.6) 34 (28.4) 19 (20.6) 9 (9.3) 3 (2.0) 116 (100) 결혼 여부 미혼 54 (28.0) 42 (20.0) 55 (24.4) 28 (13.9) 20 (10.9) 6 (2.7) 205 (100) 24.3* 기혼 911 (18.1) 1,315 (24.0) 1,399 (24.4) 1,101 (19.9) 594 (10.5) 187 (3.1) 5,507 (100) 읍면/동 읍면 231 (18.9) 334 (25.4) 346 (23.7) 237 (17.3) 148 (11.3) 54 (3.5) 1,350 (100) 8.8 동 734 (18.6) 1,023 (23.3) 1,108 (24.6) 892 (20.3) 467 (10.3) 140 (3.0) 4,364 (100) 교육 수준 중학교 이하 266 (14.3) 464 (23.2) 519 (25.1) 410 (21.1) 246 (12.3) 80 (3.9) 1,985 (100) 56.7** 고등학교 이하 317 (19.0) 469 (26.0) 458 (23.3) 383 (19.6) 185 (9.4) 60 (2.7) 1,872 (100) 대학교 이상 382 (22.2) 423 (21.8) 477 (24.9) 334 (18.0) 184 (10.2) 54 (2.8) 1,854 (100) 소득 수준 상 269 (18.1) 393 (23.2) 395 (24.6) 326 (20.7) 164 (10.0) 53 (3.4) 1,600 (100) 25.7 중상 279 (17.9) 372 (24.5) 408 (25.8) 278 (19.3) 156 (9.8) 50 (2.6) 1,543 (100) 중하 269 (21.7) 317 (22.9) 362 (23.4) 284 (17.5) 174 (11.5) 42 (3.0) 1,448 (100) 하 141 (15.9) 264 (25.8) 277 (23.4) 222 (20.7) 115 (11.1) 43 (3.0) 1,062 (100) 직업 상태 관리직 297 (21.2) 320 (20.4) 358 (24.1) 286 (20.0) 162 (10.6) 50 (3.7) 1,473 (100) 77.8** 서비스직 533 (19.8) 730 (26.0) 741 (23.6) 532 (18.3) 287 (9.8) 83 (2.5) 2,906 (100) 무직 131 (10.9) 302 (22.2) 348 (27.5) 305 (22.7) 163 (12.8) 59 (3.8) 1,308 (100) 현재흡연 여부 안피움 547 (17.5) 829 (24.3) 931 (25.2) 687 (19.4) 387 (10.6) 118 (3.0) 3,499 (100) 8.0 피움 417 (20.1) 527 (23.2) 521 (23.4) 439 (19.8) 227 (10.4) 76 (3.1) 2,207 (100) 고위험 음주 안함 657 (20.2) 858 (24.6) 903 (24.0) 679 (18.4) 355 (10.0) 113 (2.8) 3,565 (100) 38.9** 함 143 (14.1) 234 (22.2) 264 (24.3) 257 (23.1) 139 (12.6) 46 (3.6) 1,083 (100) 운동실천 여부 안함 480 (18.0) 669 (22.9) 759 (25.1) 565 (19.3) 331 (11.6) 94 (3.2) 2,898 (100) 11.2 함 480 (19.3) 686 (24.8) 691 (23.7) 556 (19.8) 283 (9.5) 99 (2.9) 2,795 (100) 표 5. 남자의 일반적 특성 단위: 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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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여자

여자는 연령별로 보면 35~49세에서 대사증후군의 구성요소가 하나도 없는 사람의 비율이 36%로 남자보다 높은 반면에 65세 이상은 남자보다 크게 적어 남녀의 대사증후군 구성요소 분포에 차이가 컸다. 반면 65세 이상의 여자는 구성요소 수가 4개 이상인 중증이 남자보다 크게 높았고, 1개 혹은 구성요소 가 없는 사람이 남자보다 많이 적었다. 결혼여부별로는 미혼자와 기혼자의 차이가 컸고 미혼자에서 구성요소 수 가 1개 이하인 경우가 남자 미혼자보다 많았다. 거주지역별로는 읍면과 동의 대사증후군 구성요소 수 분포 차이가 큰 것을 알 수 있고 남자에서 차이가 없 었던 것과 대조되었다. 교육수준별로 대사증후군 구성요소 수 분포의 차이가 컸다. 중학교 이하에 서 구성요소 수가 하나도 없거나 1개인 사람이 다른 교육수준 집단보다 적었 으며 구성요소 수가 많아질수록 분포의 정도 차이가 더 컸다. 구성요소 수가 4개 이상인 사람들이 대학교 이상 졸업 집단보다 5배 이상 많았다. 소득수준 별, 직업상태별 분포도 교육수준별 분포와 유사하였으나 분포의 차이 정도가 덜하였다. 운동실천 여부, 스트레스 인지 여부, 우울증상 경험에서도 비슷한 분포를 보였으나 실천하거나 경험한 집단과 안한 집단 간 분포 차이는 크지 않았다 <표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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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분 대사증후군 구성요소 수 0 (N=1,587) 1 (N=2,059) 2 (N=1,597) 3 (N=1,225) 4 (N=771) 5 (N=302) 계 (N=7,541) χ² 연령별 35~49세 1,053 (36.3) 949 (33.7) 406 (16.3) 194 (8.1) 107 (4.8) 22 (0.8) 2,731 (100) 1424.2** 50~64세 445 (16.5) 740 (26.9) 651 (23.6) 501 (17.7) 287 (11.0) 111 (4.3) 2,735 (100) 65~79세 80 (3.7) 335 (16.8) 488 (26.0) 484 (26.8) 329 (18.1) 153 (8.5) 1,869 (100) 80세 이상 9 (3.2) 35 (14.3) 52 (23.2) 46 (24.0) 48 (27.9) 16 (7.3) 206 (100) 결혼 여부 미혼 62 (46.4) 44 (31.4) 16 (10.6) 10 (5.6) 5 (3.3) 3 (2.7) 140 (100) 64.1** 기혼 1,525 (22.2) 2,015 (27.7) 1,580 (21.0) 1,214 (15.4) 764 (10.1) 299 (3.6) 7,397 (100) 읍면/동 읍면 223 (15.2) 415 (24.8) 406 (23.6) 338 (18.5) 211 (13.2) 91 (4.7) 1,684 (100) 115.2** 동 1,364 (24.9) 1,644 (28.6) 1,191 (20.0) 887 (14.3) 560 (9.0) 211 (3.2) 5,857 (100) 교육 수준 중학교 이하 341 (10.4) 809 (21.5) 959 (25.1) 871 (21.4) 582 (15.5) 248 (6.1) 3,810 (100) 1177.7** 고등학교 이하 628 (29.2) 751 (33.7) 420 (18.4) 241 (10.9) 144 (6.0) 45 (1.8) 2,229 (100) 대학교 이상 617 (41.2) 494 (32.6) 211 (14.5) 111 (7.8) 42 (3.4) 9 (0.6) 1,484 (100) 소득 수준 상 600 (31.5) 601 (30.0) 370 (18.8) 235 (11.4) 114 (6.1) 40 (2.2) 1,960 (100) 498.4** 중상 479 (26.8) 564 (30.6) 364 (19.2) 249 (12.7) 158 (8.4) 54 (2.3) 1,868 (100) 중하 363 (21.0) 506 (27.0) 431 (22.6) 338 (15.8) 189 (9.6) 89 (4.1) 1,916 (100) 하 131 (9.1) 362 (22.0) 414 (22.8) 389 (22.3) 303 (17.4) 117 (6.4) 1,716 (100) 직업 상태 관리직 338 (37.8) 282 (32.7) 128 (15.8) 66 (8.7) 37 (4.1) 8 (0.8) 859 (100) 249.9** 서비스직 508 (21.3) 760 (28.9) 619 (22.3) 424 (14.6) 277 (9.3) 101 (3.5) 2,689 (100) 무직 740 (20.0) 1013 (25.6) 842 (20.7) 734 (17.5) 454 (11.9) 192 (4.3) 3,975 (100) 현재흡연 여부 안피움 1,513 (22.8) 1,984 (28.1) 1,516 (20.6) 1,169 (15.1) 739 (9.9) 282 (3.5) 7,203 (100) 9.5 피움 71 (22.1) 70 (21.9) 72 (23.5) 53 (17.8) 29 (10.5) 19 (4.4) 314 (100) 고위험 음주 안함 1,063 (26.1) 1,281 (30.6) 838 (19.6) 579 (13.0) 348 (8.3) 125 (2.5) 4,234 (100) 11.9 함 57 (28.5) 43 (21.6) 44 (24.5) 28 (15.4) 13 (6.5) 7 (3.6) 192 (100) 운동실천 여부 안함 849 (21.5) 1140 (26.8) 889 (21.1) 708 (15.8) 472 (10.8) 184 (4.0) 4,242 (100) 25.5** 함 733 (24.4) 907 (29.0) 693 (20.2) 512 (14.6) 296 (8.8) 117 (3.0) 3,258 (100) 표 6. 여자의 일반적 특성 단위: 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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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소득수준별 대사증후군 구성요소 수에 따른 EQ-5D

소득수준별 대사증후군 구성요소 수에 따른 EQ-5D 지수를 보면 <표 7>과 같다. 남자의 경우 소득수준이 ‘상’과 ‘중상’인 집단은 대사증후군 구성요소 수에 따른 EQ-5D 지수 차이가 크지 않았으나 소득수준이 ‘하’인 집단은 소득수준 ‘상’과 ‘중상’에 비해 크게 낮았고 대사증후군 구성요소 수가 증가할수록 EQ-5D 지수가 감소하는 정도가 더 심했다. 주목할 것은 구성요소 수 증가에 의한 EQ-5D 지수의 감소 폭보다 소득수준 차이에 따른 EQ-5D 지수의 감소 폭이 훨씬 크다는 점이다. 전반적으로 여자는 남자보다 EQ-5D 지수가 낮았다. 또 남자보다 구성요소 수 증가에 따른 EQ-5D 지수의 감소 정도가 컸다. 더구나 소득수준이 낮아질 수록 구성요소 수 증가에 따른 EQ-5D 지수의 감소 정도가 컸고 남자와 마찬 가지로 소득수준이 ‘하’인 집단의 EQ-5D 지수가 소득수준 ‘상’과 ‘중상’, ‘중하’ 에 비해 많이 낮았고 남자보다 정도의 차이가 더 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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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분 대사증후군 구성요소 수 소득 수준 0 1 2 3 4 5 F 남자 상 0.985 ±0.00 0.972 ±0.00 0.975 ±0.00 0.973 ±0.00 0.979 ±0.00 0.983 ±0.01 22.2** 중상 0.976 ±0.00 0.975 ±0.00 0.970 ±0.01 0.971 ±0.00 0.964 ±0.01 0.981 ±0.01 중하 0.973 ±0.00 0.963 ±0.01 0.958 ±0.00 0.954 ±0.01 0.924 ±0.01 0.944 ±0.01 하 0.902 ±0.02 0.898 ±0.01 0.881 ±0.01 0.917 ±0.01 0.909 ±0.02 0.880 ±0.03 여자 상 0.968 ±0.00 0.962 ±0.00 0.944 ±0.01 0.944 ±0.01 0.944 ±0.01 0.903 ±0.03 81.4** 중상 0.966 ±0.00 0.957 ±0.00 0.942 ±0.01 0.923 ±0.01 0.898 ±0.01 0.863 ±0.02 중하 0.968 ±0.00 0.942 ±0.00 0.919 ±0.01 0.909 ±0.01 0.902 ±0.01 0.881 ±0.02 하 0.909 ±0.01 0.872 ±0.01 0.840 ±0.01 0.818 ±0.01 0.818 ±0.01 0.777 ±0.02 *p <0.05, **p<0.01 표 7. 소득수준별 대사증후군 구성요소 수에 따른 EQ-5D 평균±표준오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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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소득수준별 대사증후군 구성요소 수에 따른 운동능력

소득수준별 대사증후군 구성요소 수에 따른 운동능력 구성비 분포를 보면 <표 8>와 같다. 남자가 여자보다 전반적으로 운동능력이 좋은 사람이 차지하는 구성비가 높았다. 남자의 경우 소득수준이 ‘상’과 ‘중상’일 때 운동능력이 좋은 사람이 차지하는 구성비의 차이가 크지 않았으며 소득수준이 ‘중하’, ‘하’일 때 대사증 후군의 구성요소 수 증가에 따라 운동능력이 좋은 사람의 구성비가 현저히 감 소하였다. 특히 소득수준이 ‘하’인 집단에서 운동능력이 좋은 사람의 구성비가 크게 낮았다. 여자는 전반적으로 남자에 비해 운동능력이 좋은 사람이 차지하는 비율이 낮았으며 대사증후군 구성요소 수가 많아질수록 운동능력이 좋은 사람의 구성 비 감소가 남자보다 높았다. 특히 소득수준이 ‘중하’와 ‘하’인 경우 대사증후군 구성요소 수 증가에 따른 운동능력이 좋은 사람의 구성비가 크게 감소하였고 특히 소득수준이 ‘하’이면서 대사증후군 구성요소를 5개 가지고 있는 사람은 운동능력의 좋지 않은 사람의 구성비가 운동능력이 좋은 사람들보다 높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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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분 대사증후군 구성요소 수 소득 수준 운동 능력 0 1 2 3 4 5 χ² 남자 상 좋음 254 (96.8) 367 (94.7) 371 (94.1) 305 (95.0) 152 (95.3) 50 (96.2) 3.0 나쁨 15 (3.2) 26 (5.3) 24 (5.9) 21 (5.0) 12 (4.7) 3 (3.8) 중상 좋음 270 (95.9) 344 (94.6) 373 (93.2) 257 (94.9) 138 (91.1) 47 (95.8) 5.5 나쁨 9 (4.1) 28 (5.4) 35 (6.8) 21 (5.1) 18 (8.9) 3 (4.2) 중하 좋음 244 (93.2) 283 (91.6) 313 (89.1) 237 (85.3) 140 (80.8) 31 (75.5) 29.4** 나쁨 25 (6.8) 34 (8.4) 49 (10.9) 46 (14.7) 34 (19.2) 11 (24.5) 하 좋음 102 (78.2) 175 (69.7) 186 (68.1) 164 (77.6) 75 (71.0) 24 (63.1) 10.6 나쁨 39 (21.8) 88 (30.3) 91 (31.9) 58 (22.4) 40 (29.0) 19 (36.9) χ² 51.5** 117.5** 109.9** 54.2** 37.9** 25.5** 여자 상 좋음 567 (95.2) 546 (92.5) 315 (85.8) 185 (81.7) 94 (85.0) 28 (63.9) 81.7** 나쁨 33 (4.8) 55 (7.5) 54 (14.2) 50 (18.3) 20 (15.0) 12 (36.1) 중상 좋음 454 (94.7) 512 (91.2) 305 (86.1) 200 (79.0) 117 (69.7) 28 (51.2) 136.9** 나쁨 25 (5.3) 52 (8.8) 59 (13.9) 49 (21.0) 41 (30.3) 26 (48.8) 중하 좋음 337 (95.4) 431 (86.3) 321 (77.9) 235 (73.9) 119 (67.9) 50 (58.9) 123.0** 나쁨 26 (4.6) 75 (13.7) 110 (22.1) 103 (26.1) 69 (32.1) 39 (41.1) 하 좋음 104 (80.9) 217 (65.9) 228 (56.4) 192 (48.2) 132 (44.4) 56 (42.8) 87.8** 나쁨 27 (19.1) 144 (34.1) 184 (43.6) 197 (51.8) 170 (55.6) 61 (57.2) χ² 42.1** 143.7** 118.2** 107.3** 69.9** 8.16 *p <0.05, **p<0.01 표 8. 소득수준별 대사증후군 구성요소 수에 따른 운동능력 단위: 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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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소득수준별 대사증후군 구성요소 수에 따른 자기관리

소득수준별 대사증후군 구성요소 수에 따른 자기관리의 구성비 분포를 보면 <표 9>과 같다. 남자는 전반적으로 자기관리를 잘하는 사람의 구성비가 높았고 소득수준이 ‘하’인 집단을 제외하고 자기관리를 잘하는 사람의 구성비 분포에서 큰 차이가 없이 높았다. 소득수준이 ‘하’인 집단에서 다른 집단에 비해 자기관 리를 잘하는 사람의 구성비가 낮았고 특히 대사증후군 구성요소 수가 4개 이 상인 사람들에서는 자기관리를 잘하는 사람의 구성비가 크게 감소하는 경향을 보였다. 여자는 남자보다 전반적으로 자기관리를 잘하는 사람의 구성비가 낮았다. 특히 소득수준이 ‘하’인 집단은 대사증후군 구성요소 수가 3개 이상인 사람에 서 자기관리를 잘하는 구성비가 낮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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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분 대사증후군 구성요소 수 소득 수준 자기 관리 0 1 2 3 4 5 χ² 남자 상 잘함 266 (99.6) 381 (96.1) 386 (98.3) 323 (98.8) 161 (99.2) 53 (100) -못함 3 (0.4) 12 (3.9) 9 (1.7) 3 (1.2) 3 (0.8) -중상 잘함 274 (98.2) 368 (99.4) 404 (99.5) 271 (97.4) 149 (97.3) 50 (100) -못함 5 (1.8) 4 (0.6) 4 (0.5) 7 (2.6) 7 (2.7) -중하 잘함 264 (99.6) 309 (97.3) 345 (95.7) 268 (95.9) 168 (95.8) 41 (99.5) 12.3* 못함 5 (0.4) 8 (2.7) 17 (4.3) 15 (4.1) 6 (4.2) 1 (0.5) 하 잘함 125 (87.3) 236 (89.6) 243 (89.6) 204 (91.2) 101 (85.6) 40 (94.7) 4.3 못함 16 (12.7) 27 (10.4) 34 (10.4) 18 (8.8) 14 (14.4) 3 (5.3) χ² 67.1** 40.1** 49.2** 21.0** 28.8** -여자 상 잘함 593 (99.0) 591 (98.9) 357 (96.6) 224 (97.3) 114 (100) 35 (84.6) -못함 7 (1.0) 10 (1.1) 12 (3.4) 11 (2.7) - 5 (15.4) 중상 잘함 472 (98.4) 555 (98.3) 346 (96.8) 237 (94.7) 146 (93.0) 46 (83.5) 43.2** 못함 7 (1.6) 9 (1.7) 18 (3.2) 12 (5.3) 11 (7.0) 8 (16.5) 중하 잘함 359 (99.5) 493 (98.2) 401 (93.8) 307 (93.7) 170 (92.6) 74 (86.3) 50.5** 못함 4 (0.5) 13 (1.8) 30 (6.2) 31 (6.3) 18 (7.4) 15 (13.7) 하 잘함 124 (96.6) 321 (91.8) 358 (85.6) 329 (83.9) 248 (83.2) 93 (77.5) 35.7** 못함 7 (3.4) 40 (8.2) 54 (14.4) 60 (16.1) 54 (16.8) 24 (22.5) χ² 7.8* 48.2** 47.2** 43.8** - 3.0 *p<0.05, **p<0.01 표 9. 소득수준별 대사증후군 구성요소 수에 따른 자기관리 단위: 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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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소득수준별 대사증후군 구성요소 수에 따른 일상활동

소득수준별 대사증후군 구성요소 수에 따른 일상활동 능력의 구성비 분포 를 보면 <표 10>과 같다. 남자의 경우 소득수준이 ‘상’과 ‘중상’인 집단은 일상활동을 잘하는 사람의 구성비 차이가 없었다. 소득수준이 ‘하’인 집단에서 일상활동을 잘하는 사람의 구성비가 크게 낮았고 특히 대사증후군의 구성요소를 4개 이상 가지고 있는 사람에서 크게 낮았다. 여자는 전반적으로 일상활동을 잘하는 사람의 구성비가 남자보다 낮았다. 여자의 경우 소득수준이 ‘하’인 집단에서 일상활동을 잘하는 사람의 구성비가 크게 낮았으며 모든 소득계층에서 대사증후군 구성요소 수가 많아질수록 일상 활동을 잘하는 사람의 구성비가 크게 떨어짐을 알 수 있다. 특히 소득수준이 ‘하’인 집단에서 대사증후군 구성요소 수가 5개일 때 일상활동을 잘하는 사람 의 구성비가 절반 이하로 감소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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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분 대사증후군 구성요소 수 소득 수준 일상 활동 0 1 2 3 4 5 χ² 남자 상 잘함 264 (99.1) 377 (95.6) 385 (97.2) 317 (97.5) 155 (96.2) 52 (98.5) 8.1 못함 5 (0.9) 16 (4.4) 10 (2.8) 9 (2.5) 9 (3.8) 1 (1.5) 중상 잘함 271 (96.5) 359 (97.7) 395 (97.3) 266 (97.2) 149 (96.0) 49 (98.5) 1.8 못함 8 (3.5) 13 (2.3) 13 (2.7) 12 (2.8) 7 (4.0) 1 (1.5) 중하 잘함 254 (96.8) 298 (94.2) 331 (93.7) 255 (92.6) 153 (85.3) 39 (91.0) 24.2** 못함 15 (3.2) 19 (5.8) 31 (6.3) 28 (7.4) 21 (14.7) 3 (9.0) 하 잘함 108 (80.3) 203 (74.8) 213 (78.1) 182 (83.9) 90 (77.9) 29 (76.2) 6.5 못함 33 (19.7) 60 (25.2) 64 (21.9) 40 (16.1) 25 (22.1) 14 (23.8) χ² 72.3** 121.2** 102.0** 46.8** 34.2** 18.1** 여자 상 잘함 582 (97.7) 569 (95.7) 344 (93.5) 213 (93.3) 101 (90.4) 32 (74.1) 56.9** 못함 18 (2.3) 32 (4.3) 25 (6.5) 22 (6.7) 13 (9.6) 8 (25.9) 중상 잘함 465 (97.0) 534 (94.9) 332 (95.0) 219 (89.0) 135 (81.2) 38 (67.5) 99.5** 못함 14 (3.0) 30 (5.1) 31 (5.0) 30 (11.0) 22 (18.8) 16 (32.5) 중하 잘함 350 (98.3) 456 (92.0) 367 (87.8) 275 (84.8) 154 (86.3) 72 (83.2) 52.3** 못함 13 (1.7) 49 (8.0) 63 (12.2) 63 (15.2) 34 (13.7) 16 (16.8) 하 잘함 113 (88.1) 267 (78.8) 282 (69.1) 254 (64.1) 195 (65.9) 70 (55.0) 59.3** 못함 18 (11.9) 94 (21.2) 130 (30.9) 135 (35.9) 107 (34.1) 47 (45.0) χ² 36.5** 92.4** 132.7** 105.4** 43.8** 19.4* *p<0.05, **p<0.01 표 10. 소득수준별 대사증후군 구성요소 수에 따른 일상활동 단위: 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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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소득수준별 대사증후군 구성요소 수에 따른 통증・불편

소득수준별 대사증후군 구성요소 수에 따른 통증・불편의 구성비 분포를 보면 <표 11>과 같다. 남자는 소득수준이 ‘하’인 집단을 제외하고 모든 계층에서 통증・불편 유무 구성비의 차이가 크지 않았다. 그러나 소득수준이 ‘하’인 집단에서는 다른 집단에 비해 통증・불편이 없는 사람의 구성비가 낮았으며 대사증후군 구성요소 수가 증가할수록 통증・불편이 없는 사람들의 구성비가 감소하였다. 여자는 남자에 비해 통증・불편이 없는 사람의 구성비가 전반적으로 낮았다. 소득수준과 관계없이 대사증후군 구성요소 수가 증가할수록 통증・불편이 없는 사람들의 구성비가 감소하였다. 대사증후군 구성요소 수가 4개 이상인 사람들은 통증・불편이 없는 사람의 구성비가 크게 낮았다. 특히 소득수준이 ‘하’인 집단에서는 통증・불편을 가지고 있는 사람의 구성비가 전반적으로 크게 낮았고 구성요소 수가 4개 이상인 사람들은 절반 정도가 통증・불편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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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분 대사증후군 구성요소 수 소득 수준 통증 불편 0 1 2 3 4 5 χ² 남자 상 무 239 (91.5) 330 (84.9) 344 (87.8) 281 (83.9) 144 (88.6) 47 (92.3) 11.4 유 30 (8.5) 63 (15.1) 51 (12.2) 45 (16.1) 20 (11.4) 6 (7.7) 중상 무 244 (84.7) 320 (85.1) 349 (86.5) 236 (84.2) 129 (83.1) 46 (94.6) 4.3 유 35 (15.3) 52 (14.9) 59 (13.5) 42 (15.8) 27 (16.9) 4 (5.4) 중하 무 216 (84.8) 262 (84.2) 297 (82.9) 225 (82.3) 136 (78.5) 38 (92.6) 6.4 유 53 (15.2) 55 (15.8) 65 (17.1) 58 (17.7) 38 (21.5) 4 (7.4) 하 무 93 (72.2) 180 (72.9) 182 (67.2) 151 (66.4) 84 (73.2) 26 (69.8) 4.3 유 48 (27.8) 83 (27.1) 95 (32.8) 71 (33.6) 31 (26.8) 17 (30.2) χ² 25.0** 18.3** 48.4** 28.6** 11.4 14.2** 여자 상 무 486 (81.5) 471 (78.8) 276 (76.6) 175 (81.1) 85 (77.0) 28 (65.0) 9.7 유 114 (18.5) 130 (21.2) 93 (23.4) 60 (18.9) 29 (23.0) 12 (35.0) 중상 무 387 (82.0) 430 (77.8) 263 (75.0) 178 (74.5) 108 (63.1) 32 (53.3) 37.9** 유 92 (18.0) 134 (22.2) 100 (25.0) 71 (25.5) 50 (36.9) 22 (46.7) 중하 무 300 (85.0) 367 (73.4) 287 (66.9) 222 (69.5) 116 (69.8) 50 (58.4) 48.7** 유 63 (15.0) 138 (26.6) 144 (33.1) 116 (30.5) 72 (30.2) 39 (41.6) 하 무 81 (62.0) 191 (56.5) 220 (54.9) 191 (49.3) 159 (53.1) 53 (40.9) 16.0 유 50 (38.0) 170 (43.5) 192 (45.1) 198 (50.7) 143 (46.9) 64 (59.1) χ² 35.0** 62.0** 49.2** 79.7** 25.6** 10.2 *p<0.05, **p<0.01 표 11. 소득수준별 대사증후군 구성요소 수에 따른 통증・불편 단위: 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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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소득수준별 대사증후군 구성요소 수에 따른 불안・우울

소득수준별 대사증후군 구성요소 수에 따른 불안・우울의 구성비 분포를 보면 <표 12>와 같다. 남자의 경우 소득수준이 ‘하’인 집단에서 불안・우울이 없는 사람의 구성비 가 낮았으나 그 차이는 다른 삶의 질 영역보다 낮았다. 여자는 남자보다 전반적으로 불안・우울을 경험하는 사람의 구성비가 높았 다. 소득수준에 따른 혹은 대사증후군 구성요소 수 증가에 따른 불안・우울을 경험하는 사람의 구성비 차이가 다른 삶의 질 영역보다 높지 않았다. 구분 대사증후군 구성요소 수 소득 수준 불안 우울 0 1 2 3 4 5 χ² 남자 상 무 256 (96.9) 376 (94.9) 370 (93.2) 308 (92.8) 156 (96.0) 51 (97.1) 7.8 유 13 (3.1) 17 (5.1) 25 (6.8) 18 (7.2) 8 (4.0) 2 (2.9) 중상 무 269 (97.2) 356 (97.0) 386 (95.2) 260 (93.8) 151 (96.1) 46 (89.4) 9.8 유 10 (2.8) 16 (3.0) 22 (4.8) 18 (6.2) 5 (3.9) 4 (10.6) 중하 무 258 (95.7) 287 (91.6) 328 (89.8) 255 (91.8) 150 (84.1) 38 (92.1) 19.2* 유 11 (4.3) 30 (8.4) 34 (10.2) 28 (8.2) 24 (15.9) 4 (7.9) 하 무 120 (84.6) 222 (84.0) 235 (82.2) 201 (88.3) 99 (82.4) 35 (80.3) 4.2 유 21 (15.4) 41 (16.0) 42 (17.8) 21 (11.7) 16 (17.6) 8 (19.7) χ² 33.1** 40.0** 33.2** 5.0 27.8** 7.1 여자 상 무 539 (89.1) 541 (91.5) 326 (87.2) 205 (86.8) 100 (88.2) 37 (87.8) 6.2 유 61 (10.9) 60 (8.5) 43 (12.8) 30 (13.2) 14 (11.8) 3 (12.2) 중상 무 431 (90.8) 502 (89.0) 317 (89.9) 211 (88.5) 135 (84.7) 48 (86.9) 5.2 유 48 (9.2) 62 (11.0) 46 (10.1) 38 (11.5) 23 (15.3) 6 (13.1) 중하 무 311 (85.8) 434 (85.0) 359 (83.7) 286 (87.2) 157 (86.8) 74 (81.9) 3.0 유 52 (14.2) 71 (15.0) 72 (16.3) 52 (12.8) 31 (13.2) 15 (18.1) 하 무 109 (81.4) 278 (77.4) 319 (76.6) 283 (72.9) 229 (77.3) 87 (73.2) 5.7 유 22 (18.6) 83 (22.6) 93 (23.4) 106 (27.1) 73 (22.7) 30 (26.8) χ² 11.7 40.1** 27.3** 38.8** 11.0* 6.7 *p<0.05, **p<0.01 표 12. 소득수준별 대사증후군 구성요소 수에 따른 불안・우울 단위: 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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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소득수준별 대사증후군 구성요소 수와 EQ-5D와의 관련성

대사증후군의 구성요소 수와 EQ-5D의 관련성을 소득수준에 따라 보았다. 연령, 결혼여부, 거주지역, 흡연여부, 음주여부, 운동실천, 스트레스인지, 우울 증상 경험, 가족력을 보정한 후 다중회귀분석을 시행하였다. 남자는 모든 소득수준 구분에서 대사증후군 구성요소 수와 삶의 질과 관 련성이 통계학적으로 유의하지 않았다<표 13>. 여자는 소득수준이 ‘하’인 집단에서 대사증후군 구성요소 수가 5개인 사람 보다 2개 있는 사람이 EQ-5D의 지수가 0.09점 높았으며 통계학적으로 유의하 였고 그 외 모든 구분에서 둘 간의 통계학적인 관련성이 없었다<표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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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득수준 상 중상 중하 하 구성 요소 수 0 0.001 ±0.011 -0.005 ±0.012 -0.001 ±0.015 0.022 ±0.042 1 -0.013 ±0.012 0.008 ±0.011 -0.013 ±0.015 0.025 ±0.039 2 -0.009 ±0.011 0.005 ±0.011 -0.003 ±0.015 0.048 ±0.039 3 -0.013 ±0.012 -0.002 ±0.012 -0.018 ±0.016 0.045 ±0.039 4 -0.001 ±0.011 -0.006 ±0.015 -0.035 ±0.019 0.030 ±0.044

5 ref ref ref ref

R² 16.2** 8.7** 19.1** 13.2** 통제변수: 연령, 결혼여부, 거주지역, 흡연여부, 음주여부, 운동실천, 스트레스 인지, 우울 증상 경험, 가족력 *p<0.05, **p<0.01 ref=reference 표 13. 남자의 소득수준별 대사증후군 구성요소 수와 EQ-5D와의 관련성 (b±S.E.M.) 소득수준 상 중상 중하 하 구성 요소 수 0 0.032 ±0.046 -0.006 ±0.025 0.041 ±0.023 0.062 ±0.042 1 0.033 ±0.047 -0.007 ±0.025 0.022 ±0.024 0.071 ±0.037 2 0.039 ±0.048 -0.009 ±0.026 0.016 ±0.024 0.090 ±0.037* 3 0.029 ±0.047 -0.013 ±0.027 0.033 ±0.023 0.071 ±0.038 4 0.030 ±0.048 -0.018 ±0.028 0.005 ±0.025 0.068 ±0.037 5 ref ref ref ref R² 12.7** 14.8** 20.0** 25.1** 통제변수: 연령, 결혼여부, 거주지역, 흡연여부, 음주여부, 운동실천, 스트레스 인지, 우울 증상경험, 가족력 *p<0.05, **p<0.01 ref=reference 표 14. 여자의 소득수준별 대사증후군 구성요소 수와 EQ-5D와의 관련성 (b±S.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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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소득수준에 따른 대사증후군 구성요소 수와 EQ-5D의 관련성

차이

소득수준에 따른 대사증후군 구성요소 수와 EQ-5D의 관련성 차이를 검증 하기 위해 소득수준과 대사증후군 구성요소 수와의 상호작용 효과를 분석한 결과는 <표 15>와 같다. ‘대사증후군 구성요소 수*소득수준’의 상호작용 항은 여자에서 통계학적으 로 유의하였다. 또 남자는 소득수준이, 여자는 대사증후군 구성요소 수가 EQ-5D와 통계학적으로 유의한 관련성을 보였다. 남녀별 대사증후군 구성요소 수와 EQ-5D와의 관계를 다른 변수들을 보정 한 대사증후군 구성요소 수에 따른 EQ-5D의 추정치를 표시하였다<그림 2>. 여자의 경우 소득수준이 ‘하’인 집단에서 기울기가 더 가파른 것을 알 수 있었고, 남자는 ‘하’인 집단에서 다른 집단보다 모든 대사증후군 구성요소 수 에서 삶의 질이 많이 낮은 것을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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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분 남자 여자 절편 0.749 ±0.056** 0.786 ±0.028** 구성요소 수 -0.003 ±0.005 -0.013 ±0.005** 인구학적 요인 연령별 35-49세 0.165 ±0.055** 0.130 ±0.024** 50-64세 0.145 ±0.056** 0.098 ±0.024** 65-79세 0.102 ±0.056 0.045 ±0.026 80세 이상 ref ref 결혼 여부 미혼 -0.010 ±0.008 0.020 ±0.007** 기혼 ref ref 읍면/동 읍면 -0.008 ±0.004 -0.016 ±0.005** 동 ref ref 사회경제적 요인 소득수준 0.008 ±0.003** 0.005 ±0.003 건강행태 요인 현재흡연여부 안피움 0.003 ±0.003 0.002 ±0.008 피움 ref ref 고위험음주 안함 -0.004 ±0.004 -0.013 ±0.008 함 ref ref 운동실천 여부 안함 -0.005 ±0.003 -0.004 ±0.003 함 ref ref 정신건강 요인 스트레스 인지 낮음 0.017 ±0.003** 0.031 ±0.004** 높음 ref ref 우울 증상 경험 없음 0.045 ±0.007** 0.041 ±0.006** 있음 ref ref 가족력 고혈압 0.004 ±0.007 0.004 ±0.006 당뇨병 0.010 ±0.007 0.009 ±0.009 고지혈증 -0.014 ±0.016 -0.013 ±0.016 허혈성 심장질환 -0.016 ±0.017 -0.006 ±0.014 뇌졸중 -0.005 ±0.011 -0.019 ±0.014 구성요소 수* 소득수준 0.000 ±0.001 0.003 ±0.002* R² 15.0** 21.7** *p<0.05,**p<0.01 ref=reference 표 15. 대사증후군 구성요소 수와 소득수준의 상호작용 (b±S.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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Ⅳ. 고 찰

본 연구는 연구대상자의 특성에 따라 대사증후군 구성요소 수 분포의 차 이를 보고 소득수준에 따라 대사증후군의 구성요소 수와 삶의 질과의 관련성 에 차이가 있는지를 보고자 하였다. NCEP ATPⅢ의 기준에 의한 대사증후군 구성요소가 3개 이상일 때를 대 사증후군으로 정의한다면 대사증후군 구성요소가 2개 이하인 사람들은 대사증 후군으로 분류되지 않지만 구성요소가 하나도 없는 사람과 2개인 사람들이 대 사증후군으로 갈 위험 혹은 합병증 발생 위험은 다를 것이다. 남자의 경우 35~49세의 비교적 젊은 연령층에서도 대사증후군 구성요소를 하나도 갖지 않은 비율이 ¼ 수준밖에 되지 않았고 3개 이상 갖는 대사증후군 이 30%였다. 특히 모든 구성요소를 가지고 있는 사람도 2%가 넘었다. 이는 50 세 미만의 중년층에서도 심혈관질환 발생 위험이 상존함을 뜻하고 인구집단을 대상으로 하는 심뇌혈관질환 예방교육과 관리가 필요함을 의미한다. 여자의 경우는 50세 미만 중년층보다는 65세 이상의 노년층이 중요한데, 대사증후군 구성요소를 4개 이상 가진 고위험군이 30% 이상인 것을 볼 때 이 들에 대한 관리가 국민 건강 수준 향상과 삶의 질 개선에 중요 할 것으로 판 단된다. 이와 같이 남녀 간 관심을 기울여야하는 연령층이 다른 이유는 여자가 남 자보다 평균수명이 길고 위험 확률이 높기 때문일 것이다. 이는 50세 이상이 되면 폐경으로 인해 호르몬의 변화가 오고 이때 혈중지질과 복부비만이 증가 함에 따라 혈당과 인슐린이 증가하여 대사증후군의 유병률이 급격히 증가한다 는 Banegas 등(2007)의 연구와 같았으며 중년 여성의 대사증후군의 예방과 관 리가 시급함을 볼 수 있다. 읍면/동, 교육수준, 소득수준, 직업상태 등이 대사증후군 구성요소 수 분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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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통계학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 지방에 거주하거나 사회경제적 지위 가 낮은 계층에서 모두 대사증후군 구성요소를 많이 가지고 있는 사람들의 구 성비가 높았으며 가장 낮은 계층에서 더 심한 양상을 보였다. 이것은 심뇌혈관질환의 발생 위험이 사회경제적 지위가 낮은 사람에서 크 게 높다는 것이며 사회적 약자가 생명을 위협하고 진료비가 많이 드는 중증질 환에 이환될 가능성이 더 큰 것을 의미하므로 국가 보건의료정책의 관점에서 관심을 기울여야 할 결과이다. 남자의 경우는 고위험 음주, 여자의 경우는 운동실천, 스트레스 인지, 우 울증상 경험 등 보건학적으로 중요한 건강행태와 정신적인 요인이 대사증후군 구성요소 수 분포와 관련이 있었으며 통계학적으로 유의하였다. 이는 심뇌혈 관질환 예방 그리고 건강수준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위험관리에 공중보건학 적 접근과 정신적인 안정이 중요함을 뜻한다. 소득수준별 대사증후군 구성요소 수에 따른 삶의 질 지수를 본 결과에서 남녀 모두 소득수준이 제일 낮은 계층에서 삶의 질이 크게 떨어졌다. 특히 대 사증후군 구성요소 수가 많은 사람의 감소 폭이 더 큰 것은 사회경제적 지위 가 낮으면서 대사증후군인 사람의 삶의 질이 크게 떨어지는 것으로 볼 수 있 다. 이는 소득수준의 차이가 의료서비스 접근성의 차이를 발생시킬 뿐만 아니 라 건강에 영향을 미치며 소득수준이 낮을수록 건강관련 삶의 질이 낮은 것으 로 보고 된 박형존 등(2012)의 연구 결과 동일하였다. 삶의 질 영역 중 운동능력과 일상생활 영역에서 소득수준이 낮을수록 대 사증후군 구성요소수가 많을 때 더 나빠지는 것을 볼 수 있었고 이는 소득수 준이 낮은 계층의 삶의 질을 크게 떨어뜨리는 이유일 것이며 연구결과가 이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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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적 건강 등의 영역에서 삶의 질이 낮아졌다는 결과를 비롯하여 여러 선행 연구 결과와 동일하였다(Ford 등, 2008; Katano 등, 2012). 다른 변수들을 보정하고 소득수준별로 대사증후군 구성요소 수와 삶의 질 관련성을 본 결과에서는 여자이고 소득수준이 ‘하’인 집단에서 일부만 통계학 적으로 관련성이 있었고 그 외에는 관련성이 없는 것으로 나왔다. 삶의 질과 구성요소 수와는 대부분 관련이 없는 것을 뜻하며 특히 남자에서 두드러졌다. 소득수준을 포함한 모든 변수들을 보정하고 삶의 질과의 관련성을 본 최종 모 형에서 남자는 소득수준, 여자는 구성요소 수가 삶의 질과 통계학적 관련이 있어 이를 뒷받침하고 있다. 즉 남자는 소득수준이 구성요소 수보다 삶의 질과 더 관련이 컸으며 여자 는 소득수준도 관련이 있지만 구성요소 수가 삶의 질과 중요하게 관련을 갖는 것으로 해석할 수 있다. 소득수준에 따라 대사증후군 구성요소 수와 삶의 질의 관련성 차이를 본 상호작용 항이 여자에서만 통계학적으로 유의하게 나왔는데 이는 앞선 결과를 종합해 볼 때 소득수준이 ‘하’인 집단에서 대사증후군 구성요소 수가 많아질수 록 다른 집단보다 삶의 질 감소 폭이 더 컸기 때문으로 판단된다. 다른 변수들을 보정하고 대사증후군 구성요소 수에 따라 삶의 질의 보정 평균을 그린 <그림 2>를 보면 분명한데 남자보다 여자에서 대사증후군 구성요 소 수 증가에 따른 기울기가 더 가파르고 여자의 경우 소득수준이 ‘하’와 ‘중 하’에서 다른 소득수준 집단보다 구성요소 수가 증가할 때 삶의 질이 더 많이 떨어졌음을 알 수 있다. 이는 저소득층 여성이 고령, 낮은 교육수준 등 이중으 로 결핍되기 쉽고 10년 이내 심혈관계 질환의 발병 위험률이 비저소득층 여성 보다 높다고 한 연구결과를 볼 때(박영주 등, 2010) 여성들을 위한 맞춤형 관 리가 필요하다고 본다. 서울시에서는 서울시민의 주요 건강문제인 고혈압, 당뇨병, 이상지질혈증, 비만을 통합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대사증후군 관리 사업을 2009년 서울시 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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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소 5대 중점건강관리사업 중 하나로 선정하여 대사증후군 관리 사업 지원단 을 운영하였다. 그 효과성에 관해 A보건소의 대사증후군 관리사업 참여자를 대상으로 12개월 중재 전후의 생활습관 및 대사증후군 위험요인의 변화를 비 교 분석한 결과 적극적인 상담을 한 사람의 성공률이 40.8%로 대사증후군 10 명 중 4명은 위험요인이 1개 이상 개선되었으며 평균 대사증후군의 구성요소 수가 3.5개에서 2.8개로 유의하게 감소하여 대사증후군의 개선 효과를 보고 하 였다(이향숙, 2014). 본 연구결과와 같이 소득수준이 낮고 대사증후군 구성요소 수가 많은 사 람들을 관리하기 위해 위와 같은 대사증후군 관리사업이 필요하며 더 나아가 이들을 위한 맞춤형 관리와 정책적 관심이 필요하다. 연구의 제한점은 다음과 같다.

첫째, 국민건강영양조사는 횡단면적 연구(Cross sectional study)이기 때문 에 소득수준과 대사증후군의 구성요소 수가 삶의 질에 미치는 영향의 선후 관 계를 밝히기에는 어려운 점이 있다. 둘째, 삶의 질은 다양한 요인들과 복잡하게 관련이 있을 수 있는데 그 모 든 요인을 고려하기에는 어려움이 있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본 연구는 우리나라 35세 성인을 대상으로 소득수준에 따라 대사증후군의 구성요소 수별로 삶의 질의 관련성을 본 첫 번째 연구이고 소득수준이 낮은 집단에서 대사증후군 중증도가 심한 사람들이 많으며 삶의 질이 크게 떨어진다는 것을 처음 발견했다는데 의의가 있다.

수치

그림 차례
그림 1. 연구모형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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