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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 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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Ⅲ.외 교

5) 환 율

■ 리엘 화는 1997년 동남아 외환위기 때 약 40% 평가절하되어 1달러당 3,900리엘 수준에서 안정세를 유지하였으며, 그 후 4,000리엘 안정화

- ‘16년 달러당 평균 4066리엘 기록

(2)산업별 현황

1) 캄보디아의 산업구조

■ 2014년도 조사에서 인구의 18.6%만이 제조업 종사중

■ 캄보디아 기업의 45%는 식품제조 기업, 35%가 의류 신발등 단순 봉제업 - 또한, 전체 7만 7천기업 중 97.3%가 영세기업, 중소 중견기업은 2.2%,

대기업은 0.6%에 지나지 않으며 대기업이 63.3%의 인력을 고용중 대기 업중 63%가 외국계 기업

■ 캄 수출의 75,6%가 의류신발(봉제), 22%가 목재류

2) 1차산업(농림수산업)

■ 2017년도 1차산업 생산 총액은 GDP의 26.7%를 차지하고 있으며, 캄보디아 인구의 72%가 농업에 종사 (CIA world fact book)

■ 농업의 경우 토지소유권 분쟁, 관개시설 미비, 생산성 향상 기술 미흡, 농자재 생산 및 수급 미흡, 유통구조 및 농업연구 R/D 투자 미흡 등 농업의 전반적인 인프라 열악으로 모든 작물의 생산성이 저조한 실정

• 단위면적당 쌀 생산량은 인접국보다 낮으며, 생산성이 높은 건기에는 관개시설이 미흡하여 우기 재배 면적의 19.7%만 재배

■ 이에 관개시설 정비 등을 통한 쌀 증산 및 수출 확대 정책을 추진하고 있으며, 2015년 잉여 벼 400만 톤 생산, 도정미 100만 톤 수출을 추진하였으나, 목표 달성에는 실패

3) 2차산업

■ 캄보디아의 2차산업은 대체로 규모가 작고 영세한 편으로, 고용 비중은 인구의 20% 미만이 제조업 종사중이나, 2015년 기준(추정) GDP의 27.9%를 차지하고 있음.

■ 제조업 분야에서 봉제업이 수출・고용 측면에서 대부분을 차지하고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면서 제조업 성장의 견인차 역할 수행

• 봉제산업은 캄보디아에서 거의 유일한 2차 산업으로, 봉제관련 제품의 수출은 캄보디아 전체 수출의 80%를 차지하고 있으며, 이중 90%에 달하는 수출이 미국, 유럽 및 일본 등 선진국에 집중

* 한국기업은 캄보디아 봉제 산업의 15%(중국에 이어 2~3위)정도를 차지(50여개 업체, 10만여명 고용)

• 봉제산업의 고용인원은 약 45~50만명으로 2차 산업 총 고용의 약 41%에 해당하며, 부가가치 창출 면에서도 41%의 비중을 차지

• 캄보디아에는 원부자재 생산 업체가 없어 대부분의 원자재를 타국에서 들여오고 있으며, 이에 따라 대부분의 봉제공장은 저렴한 노동력에 의존한 단순 가공공정 형태임.

- 캄보디아는 수도, 유류비는 경쟁국과 비슷하나, 전기요금과 물류비가 높고 노동생산성이 낮아 저임금 부분이 아니면 캄보디아 봉제산업의 가격경쟁력을 찾기 어려운 상황임.

* 캄보디아 최저임금 현황 : 80$(2013), 100$(2014), 128$(2015), 140$(2016), 153$(2017)

** 인당 노동생산성(달러) 현황(2015년 기준)

- 태국(18,948), 중국(22,588), 필리핀(10,253), 파키스탄(8,454), 베트남(7,005), 방글라데시(4.232), 캄보디아(5,449) (출처 : The Conference Board Total Economy Database)

• 봉제업체 노동자 파업 사태

- ‘13.7월 선거 부정의혹으로 인한 정국 불안과 함께, 봉제산업 노동자 최저임금 인상을 둘러싼 노조와 정부의 의견대립으로 ’13년 12월~

‘14년 1월 대규모 파업 및 유혈사태 발생

- 캄보디아 정부는 2017년 최저임금을 153$로 인상하였으나 최저임금을 둘러싼 갈등은 지속

■ 제조업 분야에서 현재 급성장하고 있는 부문인 건설업은 1998년 이후 꾸준히 성장해 2012년에는 GDP의 6.5%에서 2015년 8.8%로 비중이 증가

20%의 성장세를 보이고 있으며, 최근에는 높은 대외개방성, 정치적 안정, 낮은 세금 등에 힘입어 부동산 개발 붐이 일어나며 건설 부문의 비중이 급격히 증가하고 있는 추세

3) 3차산업(서비스업)

■ 서비스업이 전체 GDP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2017년도 기준으로 약 43.5%

수준

■ 관광산업은 계속해서 비약적으로 성장하고 있으며 2016년에는 외국인 관광객이 500만 명을 기록(한국 관광객은 35.7만 명)

■ IT 분야의 경우, 유선전화 및 인터넷 보급률이 낮은 수준이지만 이동전화는 빠르게 성장 중

• 캄보디아 전화보급률은 2004년 70만 대 정도에서 2008년 380만 대 이상 으로 약 5배 이상 증가했으나 유선전화 가입자 수는 천천히 증가하는 반면 이동통신 가입자 수는 폭발적으로 증가

• 2016년 캄보디아 인구의 96%가 전화기를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되었 으며 13%는 두 대 이상의 휴대전화를 소지. (US AID)

(3)시장 특성

■ 봉제업을 제외한 여타 제조업이 거의 없다시피 하여 대부분의 기본 소비재를 수입에 의존하는 전형적인 소비시장

■ 베트남・태국・라오스 등과 국경을 접하고 있어 인도차이나 지역의 밀무역 중개시장 역할

■ 최근 세계 최빈국을 벗어나 중저소득국에 진입하기는 하였으나, 여전히 생활용품이 절대적으로 부족하고 구매력이 약하여 중고제품 위주의 시장 형성

■ 계층간・도농간 소득 불균형의 심화로 전체 소득이 소수 계층에 집중

■ 소비시장이 전체 인구의 10%가 거주하고 있는 프놈펜에 집중되어 있고,

운송수단이 열악하여 유통구조 취약 및 인근 지역으로의 상권 확대 한계

■ 장기간의 내전이 종식되고 ADB・세계은행・MF 등 국제금융기구와, 한・중・일 등의 지원으로 사회간접자본 재건 및 복구 사업이 진행 중

■ 민간 저축률이 매우 낮아 자체 재원 조달이 불가능하여 외국 자본 및 원조에 대한 의존도가 매우 높은 경제 체제

• 내전으로 인해 자국 화폐 가치의 신뢰도가 떨어지면서 달러가 자유로이 통용되는 달러 경제권 형성

3. 무역 동향

(1) 개 요

■ 캄보디아는 대부분의 기본 소비재와 유류를 수입에 의존하는 소비 시장의 특성상 만성적인 무역수지 적자 상태

■ 주요 수출 품목은 외국인 진출 기업에서 생산하는 의류와 천연고무, 농산물, 수산물 등이고, 주요 수입 품목은 직물, 원유 및 석유제품, 자동차 및 부품, 기계류, 전기기기, 담배, 의약품, 기타 섬유제품, 철강제품 등

■ 글로벌 금융위기로 2009~2010년 교역액이 대폭 감소했으나, 2011년 이래 경기가 회복되면서 2016년에 수출 100억 달러, 수입 120억 달러 기록

캄보디아 수출입 동향

(단위 : 백만 달러)

※ 출처 : Cambodia Ministry of Commerce, General Department of Customs and Excise of Cambodia ASYCUDA Statistics

구  분 2009 년 2010 년 2011 년 2012년 2013년 2014년 2015년 2016년 수 출 3,907.0 3,490.0 5,219.5 6,015.7 6,777.5 7,690 8,212 10,073 수 입 5,448.0 4,780.0 6,709.5 7,964.9 8,761.4 10,430 11,869 12,371 무역수지 -1,541 -1,290 -1,730 -2,650 -2,100 -3,583 -3,680 -2,297

■ 최근 캄보디아의 수입은 2013년 87억 달러, 2014년 100억 달러, 2015년 120억 달러로 지속 증가하는 추세

• 국내 소비재 수요 급증, 봉제용 직물 및 원・부자재 수입 증가, 건설 경기 호조에 따른 건축자재 수입 증가에 기인

■ 캄보디아 전체 수입 실적 중 제3국 재수출용 수입 품목이 차지하는 비중이 30% 수준

• 재수출용 수입이 많은 비중을 차지하는 이유는 직물 등 원자재를 캄보디아로 무관세 수입, 가공하여 제3국으로 재수출하는 물량이 증가하고 있기 때문

■ 주요 수입 대상국은 태국・중국・베트남・싱가포르・홍콩・대만・한국・

인도네시아・말레이시아・일본 등

(3) 수출 동향

■ 캄보디아의 수출은 2013년 67억 달러, 2014년 78억 달러, 2015년 82억 2016년 100억 달러로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추세

■ 캄보디아의 주요 수출 품목은 봉제의류가 총 수출액의 80% 이상을 차지하며, 그 밖에 고무・목재 등 1차산품 위주로 구성

• EU의 군수품을 제외한 모든 품목에 대한 무관세 혜택, 일반 특혜관세 (GSP) 등으로 봉제 관련 품목은 대부분 미국과 EU 등으로 수출

■ 주요 수출 대상국은 미국・영국・독일・캐나다・일본・베트남・네덜란드・

태국・싱가포르・한국・홍콩 등

(4)수출입 관리제도 1) 수입 부과금

■ 캄보디아 수입관세는 기본적으로 4단계의 세율로 구분

• 필수소비재와 기초 원재료 : 0%

• 중간재, 기계 및 시설 : 7%

• 기타 소비재 및 건축자재 : 15%

• 사치소비재・담배・주류・승용차 : 35%

■ 그러나 농기계 및 부품, 비료, 스포츠용품, 교육용품 및 문구류, 교과서에는 수입관세가 부과되지 않으며, 금・은 및 동전에는 0.3%의 관세 부과

■ 디젤과 윤활유에는 20%, 가솔린에는 35%의 수입관세가 부과되며, 자동차의 경우에는 배기량 1,000cc 미만의 승용차 15%, 배기량 1,000cc 이상 승용차 35%, 상용차 15%의 관세율 적용

■ 아울러 위 수입관세 이외에 일부 수입품에는 특별세 부과

• 상용차 : 10%

• 승용차 : 배기량 1,000cc 미만 10%, 1,000cc 이상 45%

• 휘발유 : 33.33%

• 디젤 : 4.35%

• 에어컨・화장품・전화기 및 비디오・카메라 : 10~15%

• 맥주 : 20%

• 기타 주류 : 10% 또는 33.33%

■ 또한 모든 상품 수입시 10%의 부가가치세 부과. 단, 농업용 기계의 경우 한시적으로 부가가치세 면제 조치 도입

2) 수출입 제도

■ 수입 승인은 원칙적으로 폐지되었으나, 의약품 등의 경우에는 보건부 등의 수입 승인 필요

■ 목재・제재목・보석류・골동품 수출에는 정부의 수출 사전승인 필요

■ 모든 수출입 품목 통관 시에는 선하증권(B/L), 포장명세서(Packing List), 상업송장(Invoice) 등을 제출해야 하며, 베트남에서 메콩강을 통해 물품을 수입하는 경우에는 통관승인서(Transit License) 필요

■ 라벨링 부착 의무는 없으며, 마약류・폭발물・독성화학물질 등은 수입 금지

■ 상무부 산하기관 CAMCONTROL이 표준규격 관련 업무를 담당하고 있으나, 수입 시 구체적인 규격 준수 여부 등 지침이 아직 미정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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