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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시설의 피난 안전성에 관한 선행 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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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I. 이론적 고찰

2. 학교 시설의 피난 안전성에 관한 선행 연구

인원수에 미치는 영향을 검토하여 장애인 학교시설의 설계 시 또는 피난훈련 시 화재 안전성 확보를 위한 기초자료를 제시하였다.

이 연구 결과를 살펴보면, 첫째, 고등학교에 재학중인 장애 학생의 보행속도는 기존 문헌의 보행속도보다 느리다는 결과를 제시하였다.

둘째, 화재는 발화장소와 발화되는 층별 위치, 화재건물과 주변 건물의 배치에 따라 각 출구와 계단실, 경사로에 미치는 영향이 다르게 나타나며 일부 계단실이나 경사로, 출구 등이 폐쇄되어야 하는 경우가 발생하므로 이를 가정한 다양한 화재 시나리오를 작성하여 검토하는 것이 요구된다고 하였다. 셋째, 화재 및 피난안전성 검토 시 보행속도를 일정하게 적용하기 보다는 기존 자료와 측정 데이터를 기반으로 구해진 보행속도를 분포화시켜 적용하는 방안이 실제 피난 상황을 보다 정확히 반영할 수 있다고 제안하였다[25].

김희교(2021)는 학교시설의 건축 계획적 분석을 통하여 향후 학교 시설의 계획 단계에서 실용적으로 활용 가능한 피난 및 대피 동선의 최적화 방안을 제시하였다.

이 연구의 결과를 살펴보면, 첫째, 학교시설에 대해서는 피난인원의 분산을 위한 출구와 관련한 세부적이고 정량적인 기준의 수립이 시급 하다고 하였다. 둘째, 연령별 특성을 고려한 학교시설의 가이드라인이 필요하다고 하였다. 지역주민의 사용으로 수용인원이 많은 개방시설 (강당, 도서관, 식당 등)의 경우 방화구획과 방화셔터가 설치되어야 하는데, 초등학교의 경우에는 방화셔터의 설치를 가급적 지양하는 방향으로 설비계획을 세워야 하며, 부득이하게 방화셔터의 설치가 필요한 경우에는 초등학생의 개폐력으로 개방이 가능한 구조인지

여부에 대한 검증이 필요하다고 하였다. 셋째, 등·하교 및 교과목을 위한 이동에서 평상시에 이동하지 않는 비상구에 대해서는 비상시를 대비한 친숙해지는 훈련이 필요하다고 하였다. 마지막으로 지상층의 창문은 재난의 발생 시 대피통로로 사용이 가능할 수 있으므로, 실을 사용하는 학생, 교직원의 신장을 고려하여 크기를 결정하여야 하며, 외부에서의 창틀의 높이 또한 안전하게 착지할 수 있는 범위 내에서 설치하는 것이 피난에 효과적이다고 하였다[26].

따라서 건축물의 계획단계에서부터 건축물의 기능과 목적에 따라 구분된 평면 및 단면상의 조닝(Zoning)을 하고, 이에 따라 동선을 결정하여야 하며, 인간의 행동특성을 분석하여 최적화된 동선계획을 마련함으로써 효과적으로 피난이 가능할 수 있도록 건축계획 및 설계가 되어야 한다고 하였다

이정수, 오영숙과 권용원(2021)은 피난 부하 및 모델에 대한 이론적 고찰 및 장애아전문 어린이집 피난 훈련을 통해 장애아동의 피난 행태 및 방법을 분석하고, 이를 기초로 장애아전문 어린이집의 장애 아동 피난 부하 모델을 제시하였다.

이 연구 결과를 살펴보면 첫째, 장애아동의 피난은 장애 유형 및 수준, 피난 행태를 고려하여 피난 계획 수립의 필요성이 있으며, 피난시 피난 수단 및 방법의 특별한 고려의 필요성이 있다고 하였다.

둘째, 재난시 장애아동의 피난 부하는 비장애인의 피난 부하와 상이한 조건을 보이며, 장애아동의 특별한 피난 행태(피난 방법 및 수단)를 반영하는 피난 통로 및 피난 부하 모델 구축의 필요성이 있다고 하였다. 셋째, 휠체어 또는 뇌성마비 등 장애 유형 및 수준에 따라

수직 피난이 불가능한 경우, 장애아동의 안전한 피난을 위해서 2층 이상의 활동실에는 장애아동의 안전한 구난시까지 대기할 수 있는 피난안전구역을 설정할 필요성이 있다고 하였다[27].

최창준(2021)은 학교 건물의 수직 피난 경로 중 계단과 경사로를 이용하여 피난하는 경로에서 발생할 수 있는 계단의 단높이 변화와 경사로의 기울기 변화에 따른 피난 시뮬레이션과 피난 실험을 통해 피난소요시간의 차이를 분석하여 안전한 피난 대책을 제시하고자 하였다. 또한, 학생들의 피난 훈련 상황에서의 피난 시뮬레이션을 통해 교실 배치에 따라 모든 재실자의 피난소요시간을 분석하여 피난 안전성이 확보되는 최적의 교실 배치 방안을 제시하고자 하였다.

이 연구 결과를 살펴보면 첫째, 시뮬레이션과 피난 실험 결과에서 남학생이 여학생보다 피난로 모두에서 피난소요시간(RSET)이 단축되 었으며, 경사로가 계단보다 피난소요시간(RSET)이 짧게 나타나 경사 로가 계단보다 피난 안전성이 높은 것으로 분석되었다. 둘째, 피난 시뮬레이션 결과 남・여 학생 모두 계단의 단높이가 0.16m보다는 0.18m나 0.2m에서 RSET이 단축된 결과로 나타나, 계단의 단높이를 피난 안전성이 높은 0.18m~0.2m로 관련 법령 개선을 제시하였다.

셋째, 일반인과 장애인으로만 구분된 경사로의 경사도를 특정 소방 대상물별 경사로 경사도 선정의 개선을 제안하였다. 마지막으로, 각 학교의 교실 배치는 학교 편의보다는 층별 균등과 건물의 중앙 배치로 재난 발생 시 피난 경로를 단축하여 피난 안전성을 우선 생각 하는 방안을 제시하였다[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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