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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19 이후 의료조달 조치

◦ 영국 정부는 브렉시트, 코로나19 등 불확실한 환경으로 인한 공급망 충격에 대비하기 위해서 외부 의존도를 줄이려 내부 투자를 늘리고 수출입 촉진을 지원하는 등 공급망 다변화 전략을 취함

- 코로나19에 대응하기 위해 필요한 의약품, 전략적 수입품에 대한 대외 의존 을 낮추기 위해서 자급률을 높이는 전략화를 추진함

- 수출업자 지원 강화, PPE(개인보호장비), 의료용품 등 방역에 필요한 수입품, 자국 내 생산이 어려운 상품에 대한 관세 면제 조치 등을 펼쳐 탄력적인 공 급망을 구축할 수 있도록 노력함

◦ 영국 보건복지부의 보고서23)에 따르면, 2020-21년 보건복지부의 배정 예산인 150억 파운드(2021년 2월 8일 기준, 약 23조 664억 원) 중 코로나19 펜데믹에 대 처하기 위해 2020년 2월부터 7월 사이에 조달된 개인 보호장비의 수는 320억 에 달함

- 2020년 4월부터 7월 사이에 NHS가 코로나에 대처하기 위해 추가로 사용한 비용은 56억 파운드(2021년, 2월 8월 기준, 약 8조 6,087억 원)으로, 이는 팬

21)의약품 규정: https://www.gov.uk/government/collections/mhra-post-transition-period-information 의료기기 규정: https://www.gov.uk/guidance/regulating-medical-devices-from-1-january-2021 22) 코트라 영국 런던무역관

https://news.kotra.or.kr/user/globalBbs/kotranews/5/globalBbsDataView.do?setIdx=244&dataIdx=184550 23) The supply of personal protective equipment (PPE) during the COVID-19 pandemic:

https://www.nao.org.uk/report/supplying-the-nhs-and-adult-social-care-sector-with-personal-protective-equipment-ppe/

데믹 이전 계획되었던 예산보다 51억 파운드 정도 큰 비용임24)

◦ 영국의 The Crown Commercial Service (CCS)에서는 코로나19와 관련해 공급 자와 구매자를 지지하기 위해서 코로나19 메뉴를 따로 만들어 코로나 관련 공공조달 정보를 제공하고 있음

24) Performance tracker 2020: https://www.instituteforgovernment.org.uk/sites/default/files/publications/performance-tracker-2020.pdf

진출유망품목 선별

제2장

제1절 조달수요예측 제2절 진출유망품목

제2장 영국 공공조달시장 진출유망품목 선별

제 1절 조달수요예측

1. 최근 동향

◦ 영국은 ‘National Infrastructure and Construction Procurement Pipeline 2020/21’25)을 발표하여 관련 산업들이 미래를 계획할 수 있도록 하고 관련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코로나 여파로부터의 회복을 돕고자 함

- 이 조달계획은 260개가 넘는 프로젝트의 조달계약 340건을 포함하며, 내년까 지 약 370억 파운드에 달하는 조달계획 착수

- 건축, 공사, 유지 및 보수업, 공학, 건설, 검사 서비스, 상담 서비스 등 매우 광범위한 인프라와 건설 분야 포함

- 교통 관련 인프라 프로젝트가 50% 이상을 차지하며, 하수정비사업, 학교 설 립 등 기타 프로젝트도 포함됨

◦ 주요 프로젝트로는 런던부터 중북부 지방까지 연결하는 대규모 철도 사업인 HS2 프로젝트, 스톤헨지 세계문화 유산 아래 도로터널을 2026년까지 개설하 는 스톤헨지 터널 프로젝트, 환경청이 해안침식과 홍수로부터 30만 가구를 보 호하기 위해 시작한 홍수 및 해안침식 보험사업, Free School 건설 및 리모델 링 사업, Thames Water 서비스 유지보수 사업이 있음

◦ 2020년 6월 30일 영국 정부는 코로나 위기 이후의 경제를 회복하기 위한

“New Deal”26) 인프라 프로젝트를 발표함

- 경제 회복과 일자리 창출을 위해서 50억 파운드에 달하는 인프라 프로젝트 로써 병원 건립, 다리 보수, 도로 작업, 학교 보수, 법원 디지털 업그레이드, 교도소 정비, 지역성장 프로젝트(Shovel-ready), 타운투자 등을 포함

◦ 영국 정부는 2020년 8월, 친환경 공공주택 프로젝트에 13억 파운드 규모의 투 자를 확정하였고, 같은 달 영국 도로교통공사(Highways England)는 2020~2025년간 진행되는 도로교통인프라 개선 계획을 발표하였음

25) 정부 웹사이트:

https://www.gov.uk/government/publications/national-infrastructure-and-construction-procurement-pipeline-202021 26) 웹페이지에서 확인가능: www.gov.uk/government/news/pm-a-new-deal-for-britain

- 공공주택 공급 프로젝트를 통해 4만 5,000세대가 공급되고, 8만 5,000여 개의 일자리 창출을 꾀하며, 6,500만kg의 탄소 배출 감축을 목표로 함

- 도로교통인프라 개선 계획은 정부로부터 지원받은 274억 파운드를 항구와 공항 연결망 개선, 스마트 고속도로 구축, 도로교통 소음 저감, 6만 4,000여 개의 일자리 보호 등에 투자함

◦ 또한 영국은 보건부, 교육부가 가장 큰 공공조달 예산을 보유하고 있으며, 의료 관련 제품과 교육 기자재 품목이 조달시장에서 큰 비중을 보이므로, 디지털 헬스케어와 디지털 교육 장비를 조달 진출 유망분야로 선별할 수 있음

2. 진출사례를 통한 진출가능성 예측

◦ 직접진출방식에서 진출에 도움이 된 성공요인은 현지법인화로, 해당국가의 조 달혜택(중소기업 지원정책 등)을 받기에 용이하고, 현지에서 즉각적으로 대응 할 수 있거나 조달관과 수시적으로 접촉하여 후속과제를 발굴하는데 지속적 인 노력이 가능한 반면, 실패요인으로는 입찰준비과정에서 조달정보의 부족, 조달전문성 부족으로 인한 서류작성 미비, 법률적 검토를 위한 비용증가, 의 료지식이 없는 구매팀의 적절하지 못한 대응, 현행 정보 지원정책에 대한 실 효성 부족 등을 들면서, 이로 인한 상당한 시행착오를 거쳤다고 진술하였음

◦ 간접진출방식에서 성공요인은 현지 Agent들의 유통네트워크를 활용하여 민간 및 조달시장에 용이하게 진입할 수 있고, 현지에서도 Agent에서 대부분 사후 대응을 하기 때문에 대응비용이 적고, 현지 시장정보에 대해 Agent를 통해 얻기 때문에 현지에서 필요한 즉각적인 입찰구비서류나 품질인증에 발빠르게 대응할 수 있는 반면, 실패 요인으로는 신뢰 가능한 현지 Agent를 찾기 어려 워 이를 발굴하기 위한 비용이 상당하며, 만약 불성실한 Agent로 인해 발생 한 손실이 회사 재정과 이미지에 타격을 줄 수 있음을 언급함

◦ 영국에서는 진출방식이 어떻든 간에 공통적으로 실패하기 쉬운 부분은 의약품 조달 시 사전에 해당국 유통을 위해 제품등록/인증을 거쳐야 하는데 이에 대한 정보가 부족하여 해외진출에 어려움을 겪고 있음을 언급하였음

◦ 결국, 두 가지 진출방식 중 실패요인이 많은 직접진출이 가장 어려운 방식으 로 인지되어 대부분 국내 중소기업들은 포기하거나 계속 시행착오를 겪으며 준비기에만 장기간을 소모하고 있으며, 마침내는 간접진출방식으로 현지

Agent에서 입찰참여 요구가 들어오는 경우에만 대응하는 소극적 태도를 보이

<참고> ※ NHS 진출 성공 해외사례

자료 : KOTRA(2009), 英, 최대 의료공급기관 NHS 진출에 성공하려면(www.globalwindow.org), ’14.04.22 검색)

제 2절 진출유망품목

◦ 영국의 공공조달시장 진출유망 분야 및 품목은 광범위한 교통, 교육, 보건, 환 경 등 인프라 분야에서 요구되는 품목과 한국의 최근 주력 수출품목인 차량 및 전기자동차, IT 제품 등, 코로나19 대응 공중보건 인프라에서 요구되는 방 역용품 및 의료용품 등으로 예상됨

◦ 진출사례에서 나타난 최근 납품된 품목으로는 의료 IT 시스템, 의료장비 및 기기 등이었음

최근 동향에 따른 유망품목 수출주력 품목

진출유망품목 (종합)

교통(도로, 항구, 공항) 인프라★, 하수정비, 학교 설립 관련 기자재,

친환경 기자재★, IT 인프라★, 보건 인프라 등

차량 및 부품, 전기자동차★, 항공기 부품, IT 제품/장비★, 건설중장비, 건설기자재 등

IT 제품, 통신 및 IT 장비, 방역 및 의료용품, 친환경 기자재

(수도), 교육 기자재, 교통시스템, 차량 및

전기자동차 등

<그림 8> 영국 공공조달 진출유망품목

★ 전문가 추천 품목 : 해외조달 연구 및 컨설팅 업체의 추천을 의견수렴함

세부 진출가이드

제3장

제1절 사전준비단계 제2절 입찰참여단계

제3절 계약체결 및 협상단계 제4절 사후관리단계

제3장 조달 프로세스별 세부 진출가이드

제 1절 사전준비단계

◦ 사전준비 단계에서는 현지법인 및 외국기업등록, 의약품 및 의료기기의 인증 취득, 입찰참여업체등록 등이 이루어짐

◦ 기업등록 단계는 다음과 같음

- 영국 정부조달에 참여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영국 현지 법인일 필요는 없으나, EU 및 영국 공공조달의 특성상 전통의 고집, 문화적 우월의식 등 문화적 이질감을 극복하고 입찰에 성공하기 위해서는 중 장기적 투자가 예상되기에 어떤 형태로든 영국 현지에 법인등록을 해 두는 것이 유리함

※ 우리기업이 영국에 진출하여 기업등록을 하는 2가지 방식

▪외국기업(Overseas Companies)으로 등록 : 지사와 영업장으로 등록 가능

▪영국 법인회사로 설립

- 영국 내 현지 대표부를 통해 영업활동이 가능한 지사(branch)의 경우, 영국 기업등록소(Companies House)에 반드시 등록하지 않아도 되나, 1985년 제정 된 Companies Act에 의해 영업장(place of business)을 보유하고 있는 외국기 업은 반드시 등록하여야 함

- 동업(Partnerships) 혹은 비법인단체(Unincorporated bodies)와 같이 영국 내 외 국기업으로 등록하지 못하는 경우, 영국 무역투자청(Department for International Trade)에 연락하여 상담

- 영국에 지사가 없고, 영국에서 재산을 축적한 경우, 영국 세무당국인 HM Revenue and Customs (HMRC)을 통해 법인세를 납부하고, 영국의 지분을 (interest in UK property or land) 처리할 때에는 온라인 법인세(Corporation Tax Online)에 등록해야 함

◦ 보건의료분야의 경우 사전 준비단계에서 유럽 공통인증인 CE, 미국 FDA 및 영국 내 판매 유통에 필요한 품목별 품질인증(UK 인증)이 필요하며 입찰공고 관심표명(EOI)을 하고 참여서류를 작성하여 제출해야만 벤더로서 등록이 가능함

- 단, PQ가 필요 없는 경우에는 UK 품질인증이 아니더라도 입찰참여 가능성이 있으며 의료 IT의 경우 보안 인증인 ISO 27001을 반드시 획득해야 함

<외국기업등록 및 현지법인 설립 Tip>

- 영국 기업등록소 : http://www.companieshouse.gov.uk

○ 영국 기업등록소에서 외국기업으로 등록하려면 다음과 같은 구비서류를 갖추어야 함

- Registration of an overseas company opening a UK establishment(외국기업 설립신고서 : Form OS IN01) 작성 - [처음으로 등록하는 경우]

▪ 해당기업의 설립서류 인증사본 : 설립허가서(charter), 회사규정(statute), 회사정관(memorandum and articles of association) ⟹ 영어공증 제출

◦ 공공입찰 참여를 위해 외국기업등록이나 현지법인 등록을 마치고 나면 공공

제 2절 입찰참여단계

◦ 입찰참여단계는 입찰공고 접근, 사전자격심사서(PQ) 작성 및 제출, 입찰신청 서 작성 및 제출 등의 순으로 이루어짐

1. 입찰공고 접근

◦ 입찰정보 획득 단계에서는 공공조달금액에 따라 차이가 있으며 기타 중소규모 입찰공고에 대해서는 현지 컨설팅기관이나 해당 정부기관에서 각각 입찰정보를 얻을 수 있음 (보건의료 조달도 포함되어 공고함)

◦ 영국 국무조정실은 영국의 EU탈퇴 결정 후 영국과 EU의 현재 관계를 유지하는

◦ 영국 국무조정실은 영국의 EU탈퇴 결정 후 영국과 EU의 현재 관계를 유지하는

관련 문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