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검색 결과가 없습니다.

참게 ( Eriocheir sinensis )

문서에서 The greatest of pearls, La Peregrina (페이지 102-122)

Life cycle of Altemia

2) 참게 ( Eriocheir sinensis )

가. 서식환경 및 생태

(1) 참게(Chinese mitten crab)는 갑각강(Crustacea), 십각목 (Decapoda), 바위게과(Varunidae)에 속하며, 기수역에서 부화하며, 성장하면서 강을 따라 소상하여 강에서 서식한다.

(2) 산란을 위해 강하구역으로 이동하여, 교미, 포란 및 산 란을 한다.

나. 종묘생산

(1) 천연종묘생산 : 자연산 종묘 수집 (2) 인공종묘생산

a. 어미게 관리 : 활력이 양호한 것 으로, 암수 공히 갑장이 5cm 이 상이며, 부속지의 결손이 없는 것 b. 포란 및 부화

- 수온 17℃전후에 담수에서 기수로 이동 (약 10~15일 소요) - 해수와 담수의 비율이 7:3으로, 비중 1.018~1.020 일 때 교미 - 교미 후 6-24 시간 내에 포란하고, 포란 후 21일경부터 부화

(3) 유생사육

a. 조에아 1-5기 → 메갈로파기 → 치게

b. 유생관리

- 수온: 20℃ 전후, 비중 1.020전후 - 치게 때 담수로 서서히 전환

- 먹이 및 공식방지 (4) 유생 단계별 먹이

a. 조에아1기~메갈로파기 : Rotifera b. 조에아4기~치게2기 : Artemia c. 메갈로파~치게6기(종묘) : 바지락 육질

d. 사육기간 전체 : 클로렐라, 부유 규 조류

(5) 공식 방지 대책

a. 조에아 4기부터 차광막 을 이용하여 은신(휴식 처)를 제공

b. 먹이를 자주 공급(충분) c. 수온의 급격한 변화에 주의

다. 양성

(1) 양식 방법

a. 간만 조차식 양식 b. 방류 재포식 양식 c. 지수식 양식

d. 순환여과식 양식 e. 노지양식

(2) 양식 순서

a. 어린 게의 수송 b. 치게 방양

c. 중간 육성지 방양 d. 영구 사육지 방양 (3) 사육환경

a. 오염이 안된 하천수나 지하수

b. 수온은 15℃이상 항상 유지

c. 은신처 제공 : PVC나 폐타이어

d. 도피방지시설

(4) 먹이 공급

a. 치게 단계 : 갈은 바지락, 조개 류의 살과 대하사료(치하1호)를 골고루 뿌려준다.

b. 중간 육성 단계 : 잡어류를 1~2 cm정도로 다져 해지기전 골고 루 뿌려준다.

c. 성장기 : 성장탈피가 자주 일어나므로, 칼슘 공급을 늘리 기 위해 조개류, 계란 껍질을 잘게 뿌려주면 좋다. 이때는 아침, 저녁으로 먹이를 공급하여 준다.

(5) 참게 양식의 장단점 a. 장점

- 잡식성에 따른 사료 용이성 - 공중 활력이 강한 내병성 - 유휴 농지 등을 활용 양식 가능

b. 단점

- 자본 회전율 저조

- 공식으로 인한 생존율 저하 - 시설비가 많이 소요

- 계획 생산이 어려움

“국산 참게 싸게 먹을 수 있겠네”

60대 농업인이 기술개발

인공 부화에 성공 대량생산 길 열려

60대 농업인이 참게를 인공부화시켜 대량 사육하는 기술을 개발했다.

전남 강진군 대구면에서 친환경농사를 짓고 있는 윤도현(尹道賢·62)

씨는 지난해부터 참게 인공부화 기술개발에 나서 올 4월 인공부화를 거쳐 200만 마리의 참게를 사육하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참게의 인공부화 기술은 10여년 전 수산연구기관 등에서 개발됐으나, 이후

사육과정에 어려움이 많아 실제 대량 양식으로 이어지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윤씨가 참게농법을 시작한 것은 2003년. 중국의 대규모 참게농법 현장을 견학한 후 중국에서 어린 참게를 들여와 논에 방사했으나 비용과 까다로운 통관절차로 인한 폐사 때문에 어려움을 겪었다.

지난해부터는 강진군농업기술센터 오상동(吳尙銅·52) 지도사의 도움을 받아 인공부화를 시도했다.

마을 인근 바닷가 양식장을 빌려 500여평의 부화장을 만들고 인공부화 기술전수를 위해 중국의 기술자를 고용하기도 했다.

사육에도 신경을 곤두세웠다. 논둑 안쪽에 60~80㎝ 깊이의 수로를 판 뒤 그 흙을 둑에 쌓고, 둑에는 비닐을 깔았다. 참게에 은신처를 제공하고, 도주를 막기 위해서였다.

수차례의 시행착오 끝에 올해는 성공해 강진·장흥·영암·신안 등 벼논 3만여평에 참게 25만마리를 공급했다.

윤씨는 “참게농법으로 재배한 친환경 쌀은 일반 쌀보다 높은 값을 받을 수 있고, 참게를 팔아서도 소득을 얻을 수 있다”며 “내년 초 다시 참게를 대량 사육해 희망 농가에 저렴하게 분양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참게는 폐흡충(Paragonimus Westermani)의 거의 유일한 중간숙주입니다. 참게를 게장(참고로 게장은 손질한 게 위에다 끓인 간장을 부어 만듬)으로 드시면 충란이 죽지 않아서 섭취한 인간의 몸에서 부화해서 폐나 그 이외의 장기에 기생하게 됩니다. 전라도 지방에선 폐흡충감 염자가 지금도 많습니다. 참게는 게장으로 드시면 risk가 있습니다. 아니면 Parziquantal(구충제)를 꼭 드셔야(06/25/2005 09:23:30)

3. 원삭동물

1) 우렁쉥이 (

Halocynthia roretzi

)

(1) 서식환경 및 생태

① 우렁쉥이(멍게 ; sea squirt=sea pineapple)는 미색동물아문 (Urochordata), 해초강(Ascidiacea), 측성해초목

(Pleurogona)에 속하며, 우리나라의 동·남해 연안의 외해에 면한 암초지대나 자갈질인 곳으로 수심 6-20 m 내외인 곳에 뿌리를 내려 단단히 부착하여 서식하고 서식수온은 5-24℃이 다.

② 최대 크기가 20 ㎝까지 자라는 우렁쉥이는 영양가가 높은 식품 으로 껍질(피낭 ; tunic)을 제외한 모든 부분은 식용으로 사용하 며, 우리나라에서는 우렁쉥이뿐만 아니라, 미더덕과 오만둥이를 식용으로 생산하고 있다.

오만둥이란 ?

흰멍게라고도 하며 분류학적으로 미더덕아과에 속하고 산란 및 부착 시기가 미더덕과 비슷하다.

피낭류에 속하고, 몸길이 5~15cm, 몸너비 10cm 정도이며, 몸 전체가 등황색이나 갈색을 띠고 있다. 젓꼭지 모양의 수많은

돌기로 덮여 있는데, 물을 빨아들이는 입수관과 출수관이 몸 위쪽에 나란 히 두꺼운 관 모양을 하고 있다. 겉껍질은 미더덕보다는 단단하고, 맛도 미더덕보다는 씹히는 맛이 더 있는 편이다. 그래서 젊은 층에 많은 호응을 얻고 있기도 하다.

요즘은 주로 양식하는데, 주로 날 것으로 먹지만, 젓갈이나 냉동품으로도 가공될 전망이 크다.

오만둥이는 7~9월에 산란하여 10월~12월이 주 성장기이다.

미더덕(warty sea squirt)이란 ?

원색동물문-멍게강-측성멍게목-강새아목 -미더덕과

향이 독특하고 씹히는 소리와 함께 입안으로 번지는 맛이 일품인 미더 덕은 바다에서 나는 더덕과 같이 생겼다고 해서 ‘미더덕’이라 불린다.

우리나라 연안의 어느 곳에서나 쉽게 발견할 수 있는 생물 중의 하나 인 미더덕은 그 모양이 곤봉형 또는 둥근형으로 표면이 울퉁불퉁하고 색 깔도 아름답지 못하고 다른 해산물처럼 즉석에서 먹기가 곤란하여 크게 주목을 받지 못하였다. 그러다 1999 년부터 미더덕이 양식품종으로 지정되어 일부 해역에 미더덕 양식면허를 인가해 줌으로써 계속 증가하는 추 세에 있으며, 미더덕류의 양식생산은 고현마을에서도 점차 증가하여 지역사회의 경제에 미치는 영향이 상당 히 큰 양식품종으로 자리매김 하게 되었고 마산지역에서 미더덕이 특산물로서 자리잡게 되었다

③ 자웅동체로 산란기에 이르면 알 이 먼저 출수공을 통해 방출된 후, 정충이 출수공으로부터 방출 되며, 수정은 해수 내에서 일어 난다. 알 또는 정충의 방출과 같 은 산란활동은 2-4 분간 계속 되며 한 시간 내에 6-10회 반복 된다. 수정난은 40시간 이후 마 치 올챙이 모양의 작은 유생

(ascidian tadpole)으로 부화하 는데, 수중을 유영하다 머리 부 분으로 바위나 단단한 물체에 부 착한다. 우렁쉥이의 수명은 약 4 년으로 한번 착생한 자리에서 계 속 성장한다.

그림. 우렁쉥이의 생활사.

1 : 수정난, 2 : 64세포기(수정 후 6시간 경과), 3 : 배발생기, 4 : 아펜디쿨라리아

유생(ascidian tadpole = Appendicularia), 5 : 어린 성체, 6 : 성체

④ 우렁쉥이의 먹이 습성은 잡식성으로 주로 동물성 플랑크톤이나 규조류, 원생동물 및 다른 생물의 유생 등의 다양한 먹이를 먹는다.

(2) 종묘 생산

① 우렁쉥이의 종묘생산에는 두 종류의 채묘기가 이용되고 있다.

가. 종려나무(windmill palm ;

Trachycarpus excelsa

)의 섬유로 엮은 밧줄을 이용하여 는 방법으로, 이 채묘기는 두께 9-10 ㎜의 밧줄 세 가닥을 엮은 굵은 밧줄로 그 길이는 약 5 m이다.

나. 굴 껍데기를 채묘기로 이용하는 방법으로, 80-85 개의 굴 껍데 기에 구멍을 뚫고 길이 1.5 m의 철사를 관통시켜 만든다.

② 이들 채묘기를 원형의 철재 틀에 매달아 수심 6-7 m 깊이에 늘 어뜨린다.

③ 채묘 시기는 수온이 12℃ 이 하로 내려가는 12월에서 1월 사 이로, 채묘의 적지는 해수의 유동 이 적은 수심 25-30 m 정도의 내만이다.

그림. 우렁쉥이의 채묘기 종류

그림. 채묘 및 본 양성을 위한 우렁쉥이 양식 시설

④ 부착하여 자란 어린 우렁쉥이는 4-5월경이면 육안으로 관찰이 가능한데, 이 때 그 길이는 1-3 ㎜ 정도이다. 일년 후에는 부착한 우렁쉥이의 지름이 1-2 ㎝ 정도가 된다.

(3) 양성

① 채묘기에 부착된 우렁쉥이의 어린 성체가 1-2 ㎝ 정도로 자라 면 본 양성을 위하여 수하연에 매달게 된다.

② 밧줄 채묘기를 24 ㎝ 길이로 잘라서 풀어서 각기 한 가닥으로 만든 후, 본 양성을 위하여 참치 어업에 쓰였던 여섯 가닥으로 엮은

수하연과 같이 꼬아서 늘어뜨 린다.

③ 우렁쉥이 종묘가 부착한 굴 조가비는 본 양성용

수하연에 20 ㎝ 간격으로 삽 입하여 늘어뜨려 양성한다.

④ 수하연의 길이는 20-22 m 정도가 적당하며, 본 양성용 수하 연 당 3,000개체 정도의 우렁쉥이가 자라도록 유지한다.

⑤ 본 양성용 수하연은 수표면에 위치한 부상 밧줄에 매달리며, 이 밧줄은 뜸통으로 연결되어 부상할 수 있도록 하고 밧줄의 끝 부분은 콘크리트 블록으로 만든 닻에 묶어 고정한다.

⑥ 우렁쉥이는 2-3년 양성 후 3-6월경에 수확하며, 상품가치 가 있는 크기는 체고 10 ㎝ 전후이고 체폭이 7 ㎝ 전후이어야 한 다. 우렁쉥이는 수하연으로부터 떼어내어 스티로폼 박스에 담은 뒤 얼음을 채워서 이동한다.

경북 포항 바닷속의 해조류를 성게가 먹어치우는 바 람에‘갯녹음’(백화 ;白化) 현상이 발생하면서 황 폐화되고 있다. 사진은 하얀 바위 위에 검은 성게만 가득한 모습. 동해수산연구소 제공

'성게의 난'… 동해가 죽어간다 (성게의 방류식 사육)

'수출용' 대량 살포했다가 판로 막혀 방치 해조류 등 먹어 치우며 번식해 생태계 파괴

성게가 동해안을 먹어치우고 있다. 동해안의 경북 포항지역에서 부터 휴전선 부근인 강원도 고성까지 바다 어장(漁場)이 성게로 인해 초토화 되고 있다.

바다 밑바닥에 붙어있는 미역이나 다시마 같은 해조류를 성게가 닥치는 대로 먹어 치우는 바람에, 바닷속 바닥이 사막처럼 허옇게 변하는 '갯녹음'(백화·白化 ; isoyake) 현상이 심해지고 있기 때문 이다.

이 일대 어장의 바닷속 바위에는 해조류가 사라진 채 검은 성게만 뒤덮여 있고, 물고기도 자취를 감추다시피 했다. 호산항 어민 김 만억씨는 "갯녹음이 심해지면서 어획량이 예전의 3분의 1로 줄었 다. 어업을 포기해야 할 판"이라며 "해녀들의 주 수입원인 해삼과 전복 채취도 크게 줄었다"고 말했다.

사태가 이렇게 된 것은, 2003~ 2005년 지방자치단체와 어민 등 이 바닷속 해조류 자원량이 얼마나 되는지 제대로 파악하지 않은 채 성게 62만여 마리를 동해안 일대에 대거 살포했기 때문. 다 자 란 성게를 잡아 일본에 수출할 요량이었지만, 값싼 중국산 성게로 경쟁력을 잃게 되자 어민들이 채취를 줄였다.

또, 성게의 천적인 돌돔 같은 어종이 그간 남획된 데다, 지구온난 화로 겨울철 수온이 상승, 해조류 번식에 좋지 않은 환경이 만들 어진 것도 한 원인이다. 2006년부터 성게 방류를 중단하고 바닷 속 해조류 인공조성 사업을 벌이고 있지만, 아직 성과를 내지 못 하고 있다.

문서에서 The greatest of pearls, La Peregrina (페이지 102-122)

관련 문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