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검색 결과가 없습니다.

6 . 직업연구의 실제

문서에서 주요 선진국의 직업연구 동향 (페이지 75-93)

1 ) 노동직업연구소의 연구결과 홍보매체와 정보

독일에서 직업연구에 대한 결과는 출판을 하거나 정책적으로 실천 적용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이미 연구를 위임할 때 정보를 이용할 수 있는 위임

과 연구결과를 응용할 수 있는 위임을 포함하고 있다. 공공적인 성격과 실 천의 의미를 내포하고 있는 연구결과에 대해 노동직업연구소에게 주어진 위 임은 근로자촉진법(Arbeit sför derung sg eset z)과 연방고용안정공단의 운영지 침에 언급하고 있다. 노동직업연구소의 연구결과에 대해 개략적으로 보고하 는 중심 기관지는 노동시장과 직업연구를 위한 소식지들(M itt eilun gen au s der A reit sm arkt - u n d Beru fsfor schu n g )이다. 이들 소식지를 구체적으로 보면, 다음과 같다. 첫째, 노동시장과 직업연구의 자료집(M aterialien au s der A rb eit sm arkt - u n d Berufsfor s chu n g - M atA B )’은 각 노동청에서 실 행되고 있는 사업이나 직업과 관련된 일반적인 관심분야들을 소개하는 팜플 렛 책자이다. 또한 노동직업연구소는 이 자료집을 통해 연방고용안정공단 소속의 고위직이나 전문인력들, 특히 직업알선과 직업상담, 통계처리, 홍보 활동 등에 종사하고 있는 전문인력들이 그들이 수행하고 있는 작업을 효율 적으로 할 수 있도록 학문적인 기초를 제공하고 있다. 둘째, 노동직업연구 의 현재(IAB aktu ell) 가 있다. 자료집처럼, 각 노동청에서 실행되고 있는 사 업이나 직업과 관련된 일반적인 관심분야들을 여러 주제를 각 주제별로 간 략하게 연구결과를 소개를 한다. 이와 더불어 독자들이 좀더 깊이 있게 볼 수 있도록 각 주제에 대한 참고문헌을 제시하고 있다. 셋째, 노동시장의 문 제에 대해 심도 있게 다른 노동직업연구소 간략보고서(IAB Kurbericht )’

는 연방고용안정공단을 운영 일선 및 자치기관을 위한 정보책자이다. 이 책 자는 1991년까지 매년 노동직업연구소의 기고지로 출판되었다. 넷째, 노동 직업연구소 작업보고서(IAB W erk st attb ericht )’는 구동독 지역에서 활동하 는 연방고용안정공단의 직원들을 위해 특정한 목적을 두고 수집한 통계자료 나 논의점, 그들에게 추천할만한 방법론들을 싣고 있다. 그와 더불어 학문적 인 영역에도 영향을 주고 있다.

이외에도 노동직업연구소는 그들의 연구활동과 결과물들을 다양하게 정보 채널과 매체를 통해 제공한다.

2 ) 노동력 수요와 자격구조에 대한 예측

독일의 직업연구는 위와 같은 기초연구를 바탕으로 노동력수요 및 직업의 변화를 예측하고 진단하고 있다.9 )

장기 노동력 수요예측은 1985년과 1989년에 연방고용청과 사회조사 전문 기관인 프로그노스(Pr ognos )사의 협력 하에 2000년 또는 2010년까지의 노동 력수요 구조계획을 산업부문별, 직무 특성별로 구분 제시하고 있다. 이러한 산업부문별 노동력수요 예측의 기초자료는 국민경제의 총결산을 나타내고 있다. 특히 노동력수요계획은 노동력 수요의 향후 발전에 대한 가능한 범위 와 그 구조를 다양한 변화 속에서 탐색해야 할 모델 추정에 관한 것이며, 그 변화는 경제성장의 선택적 발전과 노동생산성 및 근로시간과 직접 관계 가 있다. 또한 노동력 수요 구조계획은 주기적으로 이루어지고 있지만, 이 때에는 단순히 새로운 발전 상황만을 포함시키거나 계획기간을 연장하는 것 은 물론 중요한 기본 통계자료 자체를 수정하고 있다.

1990년 독일의 통합과 함께 수반된 경제적・사회적 조건의 변화에 의해 새롭게 착수하였다. 하지만 이러한 노동수요 구조계획에 데이터의 문제점은 현재 구독일 연방에서 노동력 수요의 구조에 대해서도 적용가능한가의 의문 점을 가지고 있으며, 또한 1992년/ 1993년의 경기퇴조로 인한 영향을 직종수 요와 자격수용에 반영하지 않는다는 점이다. 특히 구조화 계획의 통계자료 가 현실화 설정시점인(1994년 초)에는 1991년까지의 자료만 반영되어 있지 않다. 동 계획은 직업훈련과정 선택과 직업선택시 각 개인의 설명자료에만 제한적으로 이용하는 것이 적합하다고 한다(Mitteilungen au s der Arbeitmarkt -un d B erufsfor sch-un g 1993). 여기에 포함된 다음과 같은 항목을 가지고 조 사를 실시하였다.

9) 유럽 각국에는 직업에 관한 전망이 많이 이루어지지 않았다. 그 이유는 양적 전 망을 위한 기초자료가 없는 편이고 또한 예측의 신뢰성에 문제가 있다고 판단되 기 때문이다. Eur opean Commission은 1994년에 각국별로 직업에 관한 전망을 할 것을 요구하였다.

가 ) 데이터베이스에 직종 항목의 구분

통계자료를 수집・가공・분석하기 위해 사용되고 있는 직종의 중요항목은 다음과 같다.

첫째, 생산관련 직종으로 채취(採取)하기, 제작하기, 개조하기, 조립하기, 기계/ 설비 제어하기, 정리하기, 정비하기, 수리하기, 보수하기 등이 있다. 둘 째, 단순한 서비스 직종으로 일차적 서비스 직무(접대하기/ 청소하기/ 운반하 기 등), 영업하기, 판매하기, 중개하기, 홍보하기, 사무직무(쓰기, 계산하기, 프로그램하기, 화면작업하기) 등이 있다. 셋째, 2차 서비스 직종으로 연구하 기, 개발하기, 계획하기, 구성하기, 제도하기, 조직, 관리, 코디네이팅, 안전장 치하기, 법 적용하기, 감시하기, 훈련하기, 자문하기, 정보제공하기, 보살피기, 면담하기 등이 있다.

나 ) 교육정도의 구분

첫째, 무훈련(ohne A u sbildung )이며, 둘째, 도제수업/ 직업전문학교(Lehr e/

BF S ), 셋째, 전문학교(F ach sch ule ), 기능장 학교 또는 테크니션 학교 등의 졸업, 넷째, 기술전문대학(F achh och schule) 졸업, 넷째, 종합대학(Univ er sit ät ) 등으로 구분하고 있다.

< 표 Ⅳ- 3> 1991년 구독일연방의 취업자 자격구조 예측

(단위: 1,000명)

무훈련

도제수업 직업전문

학교

전문학교 기능장학교 테크니션학교

기술전

문학교 종합대학 총계

1991년초 현황 - 신규 취업자 - 퇴직자 1991년말 현황 1991년 평균

(백분율)

5,541 906 606 5,750 5,601 (20.2)

16,242 978 759 16,462 16,352 (59.1)

2,288 155 79 2,363 2,325 (8.4)

1,098 97 38 1,156 1,127 (4.1)

2,170 230 56 2,345 2,257 (8.2)

27,248 2,366 1,538 28,076 27,662 (100.0) 자료: 연방고용안정공단(1991). 교육통계.

연방고용안정공단의 교육 통계 자료에 의하며, 1991년 말까지의 각 자격 단계별 취업자의 증가와 감소에 대한 잠정적인 보완만 하였다. 이 통계보완 자료는 연령이나 성별로 구분되어 있지 않고 신규취업자/ 퇴직자 즉, 훈련, 무직자, 증가/ 감소 이동현황 및 사망자 등을 포함하고 있으며, 이 교육통계 는 취업자 자격구조와 통계조사의 직무구조를 혼합한 것이다.

다 ) 독일의 노동력수요

연방고용안정공단과 Pr ognos사는 < 표 Ⅳ- 4> 와 같이 1990년대에 대해 내 국민 총생산의 변화비율과 생산성의 변화비율을 동일하게 취급하고 있으며, 2000년 이후 비로소 실질적인 국민총생산의 성장비율이 점차적으로 노동생 산성의 변화를 초월하게 된다고 예측하고 있다.

< 표 Ⅳ- 4> 노동력 수요 계획

(단위 : % )

기 간 국민총생산의 변화

(실제 )율

취업자생산성의 변화율

취업자 수의 변화율 1991년/ 2000년

2000년/ 2005년 2005년/ 2010년

2.0 2.1 2.1

2.0 1.9 1.8

0.0 0.2 0.3

1991년/ 2010년 2.1 1.9 0.1

자료: Prognos (1993). Die Bundesrepublik Deutschland 2000- 2005- 2010

라 ) 직종중요도에 따른 노동력 수요

총 노동력 수요에서 생산직종부분은 < 표 Ⅳ- 5> 와 같이 33.4% (1991년)에 서 2010년까지 거의 30%~28%까지 내려갈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이것은 절대적 규모로 계산했을 때 100만~120만명분의 일자리 감소를 의미한다.

이러한 후퇴는 생산직종 범위에서 직종주요항목 채취하기/ 제작하기 의 하락

부분으로 귀결된다. 즉, 기계 및 설비제어 범위에서 직종은 그 비율이 분명

자료: Prognos (1993). Die Bundesrepublik Deutschland 2000- 2005- 2010

특히 1969년이래 연방통계청의 통계조사에 대한 일부업무를 위임받아 주 기적으로 실행하고 있다. 직종들, 직업 분야들, 자격들, 직무행위 등과 같은 직업행위들을 상호 연계하여 현재의 노동환경(Arbeit slan dschaft )의 특성을 설명하고 있다(I. W eidig u .a., 1998). 이러한 방법으로 1976년부터 1985년 사

이에 실시된 마이크로센서스에서 나온 직무행위의 특성들에 대한 자료들은 장래 서독의 노동력 수요에 대한 것을 예측하는 기본토대가 되고 있다.

1989년 독일 통일 이후 취업의 형태에서 많은 변화가 있으며, 더 이상 총체 적인 취업 통계만을 발표하는 것에 두지 않고 있다. 1989년 노동수요 예측 에는 장기적 직업 전망을 단지 취업변화의 추이를 총체적으로 제시하였다.

이와 달리 1997년에 노동직업연구소와 프로그노스사와 공동으로 실시한 2010년까지의 장기예측조사에는 기술적 변화와 사회・경제적 영향의 요인들 을 적극 반영했으며, 또한 직무행위의 변화를 인구수로 나타낸 것 뿐 아니 라, 구서독과 구동독을 나누고 전체 독일을 총합한 수를 제시하였다. 여기서 제시된 자료들은 1985년을 기준으로 하여 1991년도, 1995년도, 2000년도, 2010년도 예측 조사하였다. 또한 이는 총 취업자 수와 정규 상근직/ 시간제 고용직으로 구분하였다.

< 표 Ⅳ- 7> 에서 1985년부터 1995년까지의 전체 직업군에서 직무행위 변화 추이를 보면, 제 2차 산업인 생산과 기계 설치와 관련한 직무행위는 그 의 미가 점진적으로 약화되고 있다. 하지만 이 직업군 분야의 일자리는 큰 변 함이 없이 고정적이다. 수리와 관련된 직무행위도 그 의미의 중요성이 약화 되고 있지만, 이들 직업군의 일자리는 증가하였다.

이 기간 동안에 서비스업종과 관련된 직무구조의 변화가 두드러졌다. 약 간의 예외적인 경우를 제외하곤, 생산중심의 서비스업종(유통, 사무행위)이 나 혹은 인력과 관련된 서비스업종도 증가하였다. 그러나 전반적으로 유통 분야에의 보조 직무행위는 제외하고 3D 업종인 생산, 사무, 청소, 저장/ 운반 등과 관련한 분야의 보조직무행위는 눈에 띄게 그 중요성이 상실되었다. 그

이 기간 동안에 서비스업종과 관련된 직무구조의 변화가 두드러졌다. 약 간의 예외적인 경우를 제외하곤, 생산중심의 서비스업종(유통, 사무행위)이 나 혹은 인력과 관련된 서비스업종도 증가하였다. 그러나 전반적으로 유통 분야에의 보조 직무행위는 제외하고 3D 업종인 생산, 사무, 청소, 저장/ 운반 등과 관련한 분야의 보조직무행위는 눈에 띄게 그 중요성이 상실되었다. 그

문서에서 주요 선진국의 직업연구 동향 (페이지 75-9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