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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단위 주요 적응산업화 모델 유형화

문서에서 기후변화 적응산업화 연구 (페이지 122-143)

가. 폭염 적응 기술 및 산업의 적용: 대구광역시

1) 대구의 폭염취약성 검토

○ 대구의 폭염취약성

▸ 지난 25년간 11층 이상의 건물이 4,319곳 증가했고, 21층 이상 건축물은 2000년에 46개 동이었던 것에 비해 2015년에 846개 동으로 급속히 증가함. 이에 비례하여 6∼8월의 도심 평균 풍속이 3.04m/s에서 2.1m/s로 감소함10)

자료: 매일신문(2016.08.28), http://www.imaeil.com/sub_news/sub_news_view.php?news_id=40692&yy=2016, 검색일:2017.01.02.

<그림 3-34> 대구의 평균 풍속 변화

자료: 환경부(2012).

<그림 3-35> 폭염에 따른 건강취약성 평가 결과

▸ 최근 2년간 대구의 온열질환자 수는 다소 감소했으나,11) 대구는 지난 30년간 전국에서 폭염일수가 가장 많은 도시임. 폭염으로 인한 65세 이상 고령층 피해로 향후 60년 동안 5조 7,700억 원의 사회적 비용 발생이 전망됨(질병관리본부, 2016.8.19, 보도자료)

▸ 대구시 구별 건강취약성 평가 결과 서구가 가장 취약한 것으로 분석됨

○ 폭염에 따른 대구의 건강취약성 검토

▸ 대구시 구별 건강취약성 평가 결과 서구가 가장 취약한 것으로 분석됨

RCP 4.5 과거 관측자료 (2000∼2010년)

RCP 4.5 예측 (2011∼2020년)

RCP 4.5 예측 (2021∼2030년)

RCP 8.5 예측 (2011∼2020년)

RCP 8.5 예측 (2021∼2030년) 자료: 국가기후변화적응센터 VESTAP 활용 연구진 작성

<그림 3-36> 폭염에 따른 건강취약성

○ 폭염에 따른 대구의 사회기반시설 취약성 검토

▸ 대구시 구별 사회기반시설 취약성 평가 결과, 서구가 가장 취약한 것으로 분석됨

RCP 4.5 과거 관측자료 (2000∼2010년)

RCP 4.5 예측 (2011∼2020년)

RCP 4.5 예측 (2021∼2030년)

RCP 8.5 예측 (2011∼2020년)

RCP 8.5 예측 (2021∼2030년) 자료: 국가기후변화적응센터 VESTAP 활용 연구진 작성

<그림 3-37> 폭염에 따른 기반시설취약성

○ 서구지역의 폭염 취약성 현황

▸ 대구에서 서구지역은 경부, 중부내륙, 광주대구, 중앙고속도로의 관문이자 섬유산업, 염색단지, 기계공업 업체가 집중된 지역임.12) 이로 인해 도시열섬 가중 및 그로 인한 대기오염 악화 등이 초래됨

▸ 평리재정비촉진사업 등 재건축, 재개발 사업이 현재 추진 중이며, 향후 KTX․광역철도 서대구역사 건립과 도시철도 2, 3호선 개통이 계획되어 있는 지역임

▸ 최근(2017년 1월 17일) 노후산단(서대구, 염색, 제3산업단지) 및 주변지역 일원(9.3km2) 을 경제기반형 도시재생사업으로 본격 추진하는 것으로 확정한 바 있음13)

· 서대구 KTX역 개발(대구 광역권 철도망 구축)과 연계 전시·홍보·창업·비즈니스 핵심 거점을 조성하는 ‘미래 비즈니스발전소’ 건립, 지역 전통산업 고부가 가치화 (R&D, 테스트 베드 등), 지식 산업센터 및 근로자 편의시설 운영을 위한 ‘기술창조발 전소’ 건립, 안경 특구 내 열악한 환경의 코팅업체 집적화를 통해 안전하고 환경 친화적인 안경 산업 기반 조성 클러스터 구축

· 또한 주민-근로자 건강 증진 및 복지지원을 위한 염색 산단 보건센터 및 행복 나눔발 전소 건립(서구 비산동 1316, 구유지), 청년층에게 저렴한 임대주택을 공급하는 행복 주택(40세대) 및 주민 안전을 위한 보안센터와 커뮤니티 공간을 조성하기 위한 행복공 간 건립(서구 비산동 1185-6번지, 시유지)

12) 대구광역시, http://www.dgs.go.kr/01_seogu/page.php?mnu_uid=10937, 검색일: 2017.01.10 13) 경북일보, 2017.01.17., “서대구 ‘경제·교통·문화 허브’ 변신”,

자료: 경북일보, 2017.01.17., “서대구

‘경제·교통·문화 허브’ 변신”,

http://m.kyongbuk.co.kr/?mod=news&act=article View&idxno=982526, 검색일: 2017.01.20

<그림 3-38> 국토교통부 도시재생사업 계획도

자료: 주거환경신문, 2012.11.06., “대구시, 평리지구 재정비촉진계획안 주민공람 마쳐”,

http://www.rcnews.co.kr/news/articleView.html?

idxno=21649, 검색일: 2017.01.20

<그림 3-39> 평리 재정비 촉진사업 구역

2) 폭염취약성 극복을 위한 기후변화 적응기술 등의 적용

○ 스마트도시, 건강도시, 레질리언스 도시 등의 계획요소 중 폭염에의 적용을 고려한 계획 요소와 적응 기술 및 산업 등을 고려한 적용 요소를 도출함

▸ 앞에서 기술한 바와 같이 폭염의 특성상 농촌보다는 도시지역에서의 적응 대책이 중점적 으로 요구됨

▸ 이를 고려하여 ‘폭염 적응 도시 모델화’ 단계에서는 중점 세부 산업 분야로 ① 도시,

② 에너지, ③ 기상 및 예보, ④ 건강, ⑤ 보험, ⑥ 물관리 분야를 선정하고, 이에 해당되는 적용 요소 및 기술을 도출함

▸ 도출된 기술 및 산업을 ① 기술 종류, ② 리스크 적응 단계, ③ 산업군, ④ 세부 산업 분야, ⑤ 기술 수준별로 분석하여 제시함

∙ 기술을 다양한 분류 및 기술수준으로 세분화하여 제시함으로써 향후 적응 수요에 따라 맞춤형 기술 적용이 용이할 수 있도록 제시함

구분 적용요소 및 기술 적응

○ 지역적 특성을 고려한 적응기술 적용 모델 제시

<그림 3-40> 대구광역시 서구 비산7동 사례 적용

▸ 적응 단계14)별 기술 패키지

∙ <표 3-17>에서 구분된 적응 5단계에 해당하는 기술이 단계별로 고르게 패키지 되었을 때 적응기술 적용에 따른 시너지 효과가 높으므로 기술별 적응 효과 특성을 고려한 모델 구성이 필요함

∙ 폭염의 특성상 도시 열을 낮출 수 있는 기술(예방적 조치단계 기술)을 중심으로 이와 연계 적용할 수 있는 단계별 기술을 고려하여 <그림 3-40>으로 제시함

- (P: 예방적 조치) 제로 에너지 건축, 벽면녹화, LID 기술(빗물 가든 등), 지하수 용출수 이용 친수공간(클린로드 시스템, 실개천 등) 조성, 열저감형 콘크리트, 옥상녹화, 초단

열 페인트, 스마트 그리드, 도심 속 바람길 조성

- (M: 모니터링 및 실시간 예측) 폭염 취약계층 대상 휴대용 건강밴드, 지역 기반의 폭염 기상 예측 시스템(모니터링을 통한 조기경보 기능 포함: W)

- (S: 사전대응 및 지원) 쿨링센터, 폭염 대응 도우미 서비스, 도시 열환경 관련 의사결정 지원 시스템(초기대응 기능 포함: R)

- (R: 초기대응 및 영향 최소화) 원격 응급진료 시스템, 취약계층대상 소액보험, 쿨링포그 시스템

▸ 지역 특성별 기술 적용

∙ 적응 기술은 수혜자, 설치 여건, 지역 특성을 고려하여 적용되어야 기술 적용에 따른 적응 효과가 극대화될 수 있음

∙ 이를 위해 폭염에 취약한 지역으로 검토된 대구 서구 비산동을 예시로 하고, 대상 지역을 상업, 공업, 주거 지역으로 분류하여 기술 적용 효과성이 극대화될 수 있는 지역에 적응 단계별 기술을 적용할 수 있음

- 예를 들어, 지하철 용출수를 이용하여 친수공간 조성 시 도수로 건설(평균 약 10만 원/m; 이정민 외, 2011) 등 관련 시설 설치비용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지하철 역(서구 비산동의 경우 공단역) 인근 공지에 설치함

3) 폭염기술 적용에 따른 효과

○ 적응 단계별 적용기술 효과

▸ (P: 예방적 조치기술 적용) 에너지 사용량 저감, 녹지율 향상, 태양열 반사율 증가, 친수 공간 증가에 따른 도시 열섬 영향 저감 효과를 기대할 수 있음

- 예를 들어, 지하철 용출수를 이용한 클린로드 시스템 운영 시 미가동시간대비 미세먼 지 18% 저감, 도로면 온도 20˚C가 하강됨

- 벽면녹화를 조성할 경우, 이산화탄소 흡수 효과, 일사량 차단 및 단열에 따른 에너지 저감, 심미적 효과 등이 있음. 이중외피 벽면녹화 조성 시 3.5∼5.6˚C의 실내 온도 저감 효과가 있음(한국건설기술연구원, 2015)

- 초단열 페인트 첨가제(인슐레드)를 축사시설에 도포할 경우 10˚C의 외벽온도 저감 효과가 있으며, 주택 실험 결과 설치 후 기존 전력 사용량의 약 23%가 절감됨(에너지관 리공단, 2001)

- 차열성 포장도로는 태양에너지의 30∼50%를 반사시켜 도로 표면 온도가 낮아짐. 이에 따라 도심 열섬 현상이 저감되고, 냉방 에너지 사용량이 줄어듦

▸ (M: 모니터링 및 실시간 예측 기술 적용) 취약 계층을 대상으로 열질환 발생 가능성을 실시간 모니터링하거나, 소규모 지역단위로 폭염 취약 지역의 지역 온도 변화를 모니터 링하여 데이터 분석을 통한 폭염 관련 예보의 정확도를 증대함

▸ (W: 조기경보 기술 적용) 모니터링을 통해 분석된 정보를 기반으로 조기경보를 통해 온열 질환 발생 등 인명피해를 비롯한 산업계 피해를 저감할 수 있음

▸ (S: 사전대응 및 지원) 폭염 발생 시 시민의 영향(피해)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쿨링센터, 폭염 대응 도우미 등 공공 서비스를 지원해줌으로써 사회적 적응 역량을 제고할 수 있음. 예를 들어, 도시 열환경 관련 의사결정지원 시스템을 활용하여 필요 지역 또는 대상에 적합한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여 폭염피해 저감에 따른 사회·경제적 효과를 기대할 수 있음

▸ (R: 초기대응 및 영향 최소화) 피해 발생 시 영향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원격 응급진료 시스템을 통한 진료 서비스를 운영하고,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소액보험을 활성화하여 사회·경제적 영향을 최소화할 수 있음

<그림 3-41> 폭염 적응 효과

나. 가뭄 적응 기술 및 산업의 적용: 충청남도

1) 충남의 가뭄취약성 검토

○ 가뭄에 따른 충남의 산림식생 취약성 검토

▸ VESTAP을 활용하여, 산림식생 차원에서의 충남의 취약성을 분석한 결과는 다음과 같음 - 산림식생 측면에서 대체로 공주시와 태안군이 취약한 것으로 제시됨

RCP 과거 관측자료 (2000~2010년)

RCP 4.5 예측 (2011~2020년)

RCP 4.5 예측 (2021~2030년)

RCP 8.5 예측 (2011~2020년)

RCP 8.5 예측 (2021~2030년) 자료: 국가기후변화적응센터 VESTAP 활용 연구진 작성

<그림 3-42> 가뭄에 따른 산림식생 취약성

○ 충남의 주요 가뭄 취약 지역 검토

▸ 충청남도 시군별 가뭄피해 발생 현황(1994~2015년)을 보면, 생활용수 측면에서는 공주 시와 서천군, 농업용수 측면에서는 태안군이 심각함

자료: 충청남도(2016).

<그림 3-43> 충청남도 용수별 부족 현황

▸ 농업용수 과부족 현황을 검토하면, 태안군이 총 농경지 농업용수와 관개 농경지의 연간 과부족량(69,886m3, 33,916m3)이 가장 많은 지역으로 충남 내에서도 심각한 용수 부족 상황을 겪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음

<표 3-18> 농업용수 과부족 현황(천 ㎥/년)

○ 가뭄에 따른 충남의 용수공급 측면에서의 취약성 전망

▸ 충남 물 통합관리 중장기계획(2016)에서의 2025년 지역별 물부족을 예측한 결과 공업용 수는 서산시에서 가장 부족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생활용수의 경우는 홍성군과 태안군이 부족하고, 농업용수는 서산시 및 태안군이 부족한 지역으로 검토됨

자료: 충청남도(2016).

<그림 3-44> 2025년 충청남도 지역별 물부족 전망

자료: 이상신(2016).

<그림 3-45> 충청남도 단기 가뭄 예측

▸ 가뭄관리취약지역(SPI)에 따른 미래 장단기 가뭄관리 필요 지자체를 검토해 본 결과 다음과 같이 나타남

∙ 태안군은 지표수 수자원 부존량은 낮고, 지하수 부존량은 보통이며, 상수도급수 유수율

∙ 태안군은 지표수 수자원 부존량은 낮고, 지하수 부존량은 보통이며, 상수도급수 유수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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