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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간 산업변화

문서에서 주요 결론 및 정책제안 (페이지 193-200)

<그림 4-9>부터 <그림 4-15>까지는 2010년을 기점으로 2015년부터 2030년까지 5년 단위 기간에 대하여 제조업 업체수 증감규모를 예측한 결과를 시군구 단위로 나타낸 것이다. 이 그림들을 연속적으로 보면 서울시 주변을 중심으로 2010년에서 2030년에 이르는 동안 제조업의 증가세가 뚜렷하게 나타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또한 대구광역시와 부산광역시를 중심으로 주변 지역의 제조업 증가세가 뚜렷하여 두 광역시가 공간적으로 제조업체수 증가수 변수를 기준으로 연담화되는 추세까지 보일 것으로 예측된다. 대전광역시의 경우 주변 지역의 제조업 증가는 상대적으로 낮은 것으로 관측되고 있으며 다만 수도권과 대광역시 및 부산광역시 연담화 지역 중간에 천안, 아산, 청주, 청원 지역이 제조업 밀집지역으로 타 광역시에 비하여 상대적으로 약한 공간적 연계 구조를 보이고 있다. 광주광역시의 경우 주변지역으로의 뚜렷한 제조업 증가세는 나타나지 않고 있다.

<그림 4-14>와 <그림 4-15>는 SOC 투자(고속도로 건설)를 시행하지 않을 경우 예상되는 2025년 및 2030년도의 시군구별 제조업체수 분포를 나타낸다. <그림 13>과 <그림 4-15>간 비교를 해보면 사업시행 파급효과로 인한 제조업체수의 뚜렷한 차이를 시군구 단위로 지도상에서 확인하기는 어렵다. 이는 <그림 4-12>과 <그림 4-14>의 경우도 마찬가지이다. 다만, <표 4-12>를 검토해보면 SOC투자를 시행할 경우와 시행하지 않는 경우 2025년과 2030년 기간의 제조업체수를 비교해보면 고속도로 건설이 제조업 증감에 미치는 영향을 확인할 수 있다. 즉, <표 4-12>에서 2025년에 이르면 ‘시행’과 ‘미시행’간 제조업체수의 차이가 261개로 나타나고 있다.

즉, 고속도로를 건설할 경우 이 시기에 이르면 그렇지 않는 경우에 비하여 전국적으로 약 261개의 제조업체가 더 입지하는 것이다. 2030년에 이르면 이러한 차이는 1,100으 로 늘어나다. 즉, 2025년을 기점으로 향후 5년 기간 동안 약 840개의 제조업체가 더 늘어나는 셈이다. 이러한 결과는 이 시뮬레이션에서 고속도로 투자에 의한 효과로 볼 수 있다. <표7 4-12에서 전체적으로 보면 제조업체 수는 2015년에 소폭 감소했다가 이후로 지속적 증가세를 보이는 것으로 예측되었다.

<그림 4-9> 시군구별 2010년 제조업체수의 공간분포

<그림 4-10> 시군구별 2015년 제조업체수(예측치)의 공간분포

<그림 4-11> 시군구별 2020년 제조업체수(예측치)의 공간분포

<그림 4-12> 시군구별 2025년 제조업체수(예측치)의 공간분포 (SOC투자 시행)

<그림 4-13> 시군구별 2030년 제조업체수(예측치)의 공간분포 (SOC투자 시행)

<그림 4-14> 시군구별 2025년 제조업체수(예측치)의 공간분포 (SOC투자 미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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