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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증만성질환을 고려한 노인 건강수준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 분석

본 절의 로지스틱 회귀분석 방법은 다음과 같다. 먼저 종속변수로는 중증만성질환을 적용한 건강수준을 ‘매우 건강’ 집단과 그 외 3개 집단 으로 구분된 변수와, 건강한 집단과 허약한 집단을 구분한 변수의 2가 지 방법으로 구분하여 제시하였다.

종속변수는 앞서 ADL 및 IADL, 우울증상, 인지장애, 중증만성질환 수를 고려하여 매우 건강–건강–허약–매우 허약한 집단으로 도출된

‘건강수준’ 변수를 재부호화하여 설정하였다. 즉, [모델 Ⅰ], [모델 Ⅱ]

는 ‘매우 건강’ 집단과 ‘그 외’ 집단으로 구분한 변수를 종속변수로 사 용하였고, [모델 Ⅲ], [모델 Ⅳ]는 ‘매우 건강’과 ‘건강’을 건강집단, ‘허 약’과 ‘매우 허약’을 허약집단으로 구분한 변수를 사용하엿다.

독립변수로는 신체기능상태, 건강실천행위, 사회적 관계의 속성을 나 타내는 변수들로 설정하였다. 앞에서 교차분석을 통해 건강수준과 유의 미한 관계가 있는 것으로 나타난 요인들만을 분석에 포함시켰으며, 각 변수는 다음 <표 4-26>과 같다.

이때, [모델 Ⅰ], [모델 Ⅲ]은 신체기능상태, 건강실천행위, 사회적 관 계의 속성을 지닌 변수를 독립변수로 고려하였고, 그 외 영향을 줄 수 있는 인구사회학적 변수는 고려하지 않았다. [모델 Ⅱ], [모델 Ⅳ]에서는 인구사회학적 요인을 추가하여 조정된 관계를 파악함과 동시에 각 분석 을 통해 통계적으로 유의한 인자를 선정하여 그 의미를 해석하고자 하 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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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 4-27>은 중증만성질환을 적용한 건강수준과 관련변수 간의 관계 에 대한 로지스틱 회귀분석의 결과이다.

[모델 Ⅰ]에서는 악력, 낙상 두려움, 흡연, 음주, 숙면이 건강수준과 유의미한 관계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악력의 경우 25kg이상으로 악력이 좋은 사람이 25kg 미만인 사람에 1.9배, 낙 상에 대해 두렵지 않다고 응답한 집단이 두려움을 느끼는 노인에 비해 1.8배 매우 건강한 집단일 확률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흡연의 경우, 흡연을 하는 집단이 비흡연 집단에 비해 3.2배 매우 건강 집단일 확률 이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반대로 음주 노인이 비음주 노인에 비해 0.4배 확률로 나타나, 건강하지 않을 집단일 가능성이 큰 것으로 나타 났다. 숙면을 취하는 노인은 약 2배 더 매우 건강한 집단일 가능성이 높게 나타났다. [모델 Ⅱ]에서는 모든 변수가 [모델 Ⅰ]의 결과와 유사 하였다.

다음은 건강집단과 허약집단에 대한 분석 결과이다. [모델 Ⅲ]과 [모 델 Ⅳ]의 신체기능상태에서는 낙상 두려움만이 주요 요인으로 나타났다.

건강실천행위에서는 흡연과 간이영양상태를 나타낸 MNA에 따라 건강 수준이 유의미한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낙상두려움은 두려움을 느끼지 않는 노인이 2배 이상, 영양상태가 좋은 노인이 2.2배 정도 건 강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흡연을 하는 노인이 약 3배 정도 건강한 상태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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