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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절 트랙 A (교육부 주관)

문서에서 머 리 말 (페이지 116-146)

1. [Session 1] 창의성과 협업능력을 키우는 교육-어떻게 수업을 혁신할 것인가?

1) 논의 내용

▢ 발표 내용: 다구마 미호(OECD 유초등교육과 선임정책분석관)

○ OECD Future of Education and Skills 2030 Project 소개 - 최근 OECD에서는 경제 성장만이 아닌 포용적인 성장(inclusive

growth)을 추구함.

- 그동안의 역사를 보면 기술의 발전을 공교육이 따라가지 못하고 뒤쳐지게 되면 사회적 고통(social pain)이 따르게 됨.

- 오늘날 세계의 특징은 VUCA(volatility, uncertainty, complexity and ambiguity)로 요약될 수 있음.

- 이민 증대, 이산화탄소 배출 증가, 소득불평등 확대, 투표 참여 율 하락, 고령화, 아동 비만, 테러 증가 등 모든 이슈가 서로 연 결되어 있음.

- 미래를 예측하는 것은 어렵지만 준비할 수는 있음.

- 2015년 4월 OECD Education 2030 프로젝트는 교육의 큰 그림 과 교육이 직면하고 있는 장기 도전과제들을 탐구하기 위해 시 작되었음. 교육과정을 증거를 기반으로 하여 더욱 체계적인 과 정으로 만들기 위해 각 국가들의 교육과정을 분석하였음.

- 각 국가들에 교육과정을 처방하는 것이 아니라 공통의 언어와 공간을 창출하고 교수체제를 설계(design of instructional systems) 하는 것과 관련된 쟁점들을 탐색하기 위함.

○ OECD의 성장담론 재정의: 경제성장에서 포용적 성장, 개인과 사회의 행복 지향

- 직업, 소득, 주거, 일과 삶의 균형, 안정, 삶에 대한 만족, 건강, 시민참여, 환경, 교육, 지역사회 등 다양한 차원 고려

○ OECD Education 2030 학습 프레임웍(안):

- 기초적인 기술들: 문해력, 수리능력, 데이터 문해력, 디지털 문 해력

- 새롭게 요구되는 기술들: 글로벌 역량, 기업가 정신, 금융 문해 력, 미디어 문해력, 건강 문해력, 환경 문해력, 문화 문해력, 민 주주의 문해력 등

- 변화를 가져올 수 있는 역량들: 새로운 가치 창출하기, 책임지 기, 긴장과 딜레마 조절하기

- 행동, 성찰과 기대를 통해 학습 가능: 이는 학습자가 자신만의 결정을 내리고 행동하고 자신의 미래를 만들어나가도록 하는 것을 토대로 함. 이때 부모, 교사, 동료와 지역사회의 영향을 받 음. 학교에 요구되는 사항들 많아짐.

- 모든 학생들이 잠재력에 도달하도록 하기 위해서는 사려 깊게 설계된 지원이 필요함.

- 실수를 통해 배우기, 오랫동안 생각해서 문제를 해결하도록 하

기, 학습자가 학습절차를 결정하도록 하기, 다른 맥락에서 문제 제시하기 등. 이러한 교육을 실시할 때에 어려운 환경의 어린이 는 오히려 부정적 영향을 받을 수 있으므로 이들에 대한 배려 가 필요함.

- 학생의 동기, 창의적 사고 등에 대해 개발 가능한 시기, 학습이 이루어질 수 있는 곳, 관련될 수 있는 개인의 특성, 측정 가능 성, 향후 학생의 성과에 미칠 영향 등에 대해 분석(예: 학생의 동기는 청소년기에 개발 가능, 맥락의 영향을 받음. 가족, 학교, 지역사회에서 학습할 수 있음. 다양한 측면에서 측정 가능함.

학업성취, 직장에서의 성과, 기업가 정신 등에 영향을 미침).

- 다양한 역량들을 어떻게 한정된 교육과정 안에 포함할 것인가?

정치+이데올로기 갈등 발생, 핵심+비핵심 교과 모두 포함하면 지식 과부하. 깊이 있는 학습 불가함.→학생들이 행복하면서도 양질의 교육을 제공할 수 있는 창의력 교육은 어떻게 가능할까?

- 더 많이 배우는 것보다 더 깊이 있게 배우는 것이 중요함. 학생 의 공부시간과 성적이 항상 비례하는 것은 아님. 학생의 성취도 와 삶의 만족도가 언제나 비례하는 것은 아님.

- 호주에서는 교과과정 구성 체계 변혁을 진행하고 있음.

- 기존 과목에 포함될 수 있는 역량들을 분석하고 있음.

- 교과과정 설계(written), 교과과정 적용도(applied), 달성된 교과 과정(obtained), 학생들이 행복하게 학습경험을 하는 것, 학생들 이 교과과정에 목소리를 낼 수 있는 것을 모두 고려해야함.

▢ 발표 내용: 온정덕(경인교대 교육학과 교수)

○ 미국, 호주, 한국 등 여러 국가의 사회과 교과에서 탐구(inquiry) 역량을 길러주는 수업사례 발표

- 역량의 정의: 역량은 지식과 기술을 보유하는 것 이상을 의미함.

특정한 맥락에서 지식과 태도를 포함하는 심리사회학적 자원들 을 동원하고 활용하여 복잡한 요구들을 충족시키는 능력을 포 함함. 세상에 참여하고 행동하기 위해 학습하는 과정에 성찰적 으로 접근하는 것과 함께 지식, 기술, 태도와 가치를 동원하는 능력임(OECD, 2005).

- 핵심역량의 특징: 지식, 기술, 태도, 신념, 행동 경향 등을 모두 포함(holistic)

- 성찰적 사고를 통한 학습 경험의 성장(developmental)

- 행동을 통한 학습-사고를 통한 행동(demonstrated in performance) - 한국의 2015 국가교육과정 소개: 교육목표, 갖추어야할 역량과

기술, 교수학습과 평가의 주안점 등

- 미국, 싱가포르, 캐나다, 호주, 한국의 사회과목 교육과정 분석 : 탐구(inquiry) 역량 중시. 한국의 경우 질문을 활용하여 학생의 사고를 자극하고 탐구를 증진시킬 것, 교수학습에 사회적 이슈 를 포함할 것, 학생들이 사회적 이슈를 분석하고 탐색할 수 있 는 기회를 제공할 것, 학생들이 실증적 자료에 기반하여 공감과 이해를 통해 사회적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도울 것 등을 포 함함.

- 미국 2학년 역사 과목 사례: 역사 배우는 이유→현재 삶과의 연

관성 시사: ‘가족의 역사를 이야기로 구성해보기’ 실습

- 미국 5학년 역사 과목 사례: ‘식민지시기에 잉글랜드에 살았던 사람들의 관점에서 이야기를 적어보기’ 실습, 노트북, 태블릿PC 등 활용

- 미국 7학년 정치 과목 사례: 개인의 투표 참여가 차이를 만들어 내는 데에 얼만큼 중요한가? 에 대해 토론, 교사가 web에 정보 제시→ 학생들이 활용

- 미국 8학년 사회 과목 사례: 서아프리카의 음악이 오늘날의 세 상에 어떤 영향을 미치고 있는가?

- 호주: ‘탐구 계획표’(inquiry planner) 활용,‘Genius Hour’ 활용 (탐구 질문→ 탐구 수행하고 답 구함→ 피드백→ 성찰과 수정→

발표), 수업 이후 ‘지금의 나는 어떻게 생각하는가?’ 묻는 시간 가짐. 난민과 호주에 최초로 정착한 유럽인 연계해 생각해보기 - 한국 교사들과 Focus Group Interview: 국가교육과정의 성취기 준을 분석하여 수업활동을 설계하고, 학생들이 활동을 통해 배 워야 할 것과 이를 왜 배워야 하는지 기술함. 재미있지만 엄격 한 수업이 아니라는 오해→ 철저한 수업설계와 준비로 극복 가 능함. 실제 삶과 관련된 질문을 선다형 평가에 활용하거나 토론 과 포트폴리오를 활용하기도 함. 교사들의 학생평가 표준화 어 려움. 수능시험 준비에 대한 우려 있음.

○ 결론

- 탐구는 교육과정을 설계하거나 학습과정을 형성하는 데에 활용 될 수 있음.

- 탐구는 교수방법 또는 교수전략에 한정되지 않음.

- 교실에서 교사들은 학생들과 그들이 무엇을 배울 것인지, 그것 을 왜 배우는지, 그들이 어떤 활동을 할 것인지, 그들이 배운 것으로 무엇을 할 수 있는지 등에 대해서 대화할 수 있음.

- 교사들은 탐구를 위한 질문을 통해서 학생들의 사고를 자극하고 토론과 대화에 참여하도록 할 수 있음. 교사들은 학생들이 일상 생활의 맥락에서 배운 내용들을 연결 짓고 배움을 즐길 수 있 도록 다양한 방법들을 활용할 수 있음.

□ 토론 내용

○ 사회가 변화하는 속도보다 교육과정이 느리게 변화하기 때문에 오늘날 학생들에게 필요한 역량으로 예측하더라도 미래에는 그 렇지 않은 것일 수 있음. 교사들이 학생의 역량과 능력을 키워줄 수 있도록 교사들이 먼저 변혁적 역량을 갖추어야함. 또한 학생 들에 대한 평가를 어떻게 바꿔야할 것인가에 대해 고민해야함.

○ 학습의 프레임이 교수자의 일방적인 전달에서 교수자와 학생의 상호작용으로, 한걸음 더 나아가 학습자가 자신의 학습을 주도 할 수 있도록 하는 것으로 변화하고 있음. 또한 지식과 기술을 적용할 뿐만 아니라 창조할 수 있도록 해야 함.

○ 한국의 교육과정 개정 방향과 두 발표자의 발표내용이 일치하고 있음. 학교가 문서상으로는 변화하지만 실제로 적용되고 변화하

는가는 별개의 문제임. 수능시험이 변화의 동인이 되지 못하고 있지만 그래도 일부 학교에서 변화가 시도되고 있음.

○ 교육과정을 교사에게 위임할 부분과 국가와 지자체에서 교사를 지원해줄 부분에 대한 논의 필요함.

○ 불확실한 미래사회를 살아갈 학생들에게 교육과정을 처방하는 것이 유효할 것인가? 현재와 미래에 필요한 교육과정 사이의 격 차(gap)를 조정할 필요 있음. 세계의 교육과정은 static, fixed document에서 dynamic, moving, living curriculum으로 변화 중.

국가-지방정부-지역학교 사이에 교육과정을 자체적으로 수정할 수 있는 부분이 있어야 함.

○ UNESCO Education 2030 for SDG와 OECD Education 2030의 차이는? 교육 철학, 교육이 정의하고 있는 범위, 적용 대상 국가 등에서 차이가 있음. UNESCO와 OECD가 함께 일하는 부분이 있으며 OECD가 더욱 광범위함.

○ 탐구를 통해 창의력과 협업능력을 키우는 교육이 한국에서는 잘 안 되고 어려운 이유는? 한국은 자유롭게 토론하고 협업하는 사 회의 문화가 만들어지는 과정 중에 있는 것으로 생각함.

□ 함의

○ 과학기술의 발전 이외에 한국에서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고 령화, 과잉교육, 계층양극화, 자연재해 증가 등을 모두 고려하여 교육과정에 포함할 내용과 해당 내용을 어떠한 방법으로 가르칠 것인가에 대해 설계하는 것 필요함.

○ 역량교육을 위해 기존의 교과과정을 통해 길러질 수 있는 역량 에 대해 분석하는 것이 필요함. 다구마 미호의 발표 내용 중에서 호주의 사례 참고

○ 국가·지방정부·지역학교 사이에 교육과정을 자체적으로 수정하

○ 국가·지방정부·지역학교 사이에 교육과정을 자체적으로 수정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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