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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의 내용 파악

문서에서 정답 과 설 (페이지 86-89)

2 회

34 작품의 내용 파악

[ 정답이 정답인 이유 ]

⑤ 실마리 결정이 확정적이지 않은 것에 대한 불안함

‘아부제’가 ‘나’가 대답하지 못한 질문을 다시 묻지 않은 것은 ‘나’

의 결정이 확정적이지 않은 것에 대한 불안함 때문이 아니라 대답 을 짐작하기 때문이라고 파악하는 것이 적절하다.

[ 오답이 오답인 이유 ]

① 실마리 언급하고 싶지 않은 과거

[중략 부분의 줄거리] 바로 윗부분을 통해 원고 청탁을 받아들이면 어린 시절의 이야기를 해야 하는데 지금은 그 얘기를 하고 싶지 않 아 한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② 실마리 당숙의 양자가 되기를 받아들인 것을 의미

[중략 부분의 줄거리] 바로 아랫부분과 ⓐ의 아랫부분을 통해 ‘아부 제’라고 부르는 것은 당숙의 양자가 되기를 받아들인 것을 의미함을 확인할 수 있다.

③ 실마리 밖으로 떠돌지 않고 심리적으로 안주

진부옥에서 사람들이 “정 붙일 아들이 없어 돌아다닌다더니?”라 고 한 말에 대한 ‘아부제’의 반응을 통해 ‘아부제’가 밖으로 떠돌지 않고 심리적으로 안주하는 삶을 살 것임을 짐작할 수 있다.

④ 실마리 ‘나’의 행동에 대한 감동

[중략 부분의 줄거리] 바로 아랫부분에 제시된 대사를 참고할 때, 메밀밭 길을 걸으며 자신을 데리러 먼 곳까지 온 것을 되풀이하여 묻고 있는 것은 ‘나’의 행동에 대한 감동이 담긴 것임을 짐작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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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적 준거에 따른 작품 감상 [ 정답이 정답인 이유 ]

⑤ 실마리 ‘나’에 대한 ‘아부제’의 시선이 긍정적으로 변하는

이 글의 ‘노새’는 ‘나’에 대한 ‘아부제’의 시선 변화와 관련되어 있 지 않다.

[ 오답이 오답인 이유 ]

① 실마리 ㉠과의 관련성을 고려한 장치

<보기>를 통해 ㉠의 여정이 봉평에서 출발하여 메밀꽃이 핀 밤길 을 걷는 것으로 설정되어 있음을 확인할 수 있으며, 이는 ‘나’와 ‘아 부제’의 여정과 같다.

② 실마리 자식에 대한 열망을 자식에 해당하는 존재에게 드러내는

<보기>에서 ‘허 생원’은 자식에 대한 열망을 ‘동이’에게 드러내고 있지 않으나, 이 글에서 ‘아부제’는 그런 열망을 ‘나’에게 드러내며,

‘나’가 싫어하는 것을 계속하지 않기 위해 노새를 치우겠다는 헌신 적인 태도를 보인다.

③ 실마리 ‘나귀’에는 ‘허 생원’의 모습, ‘노새’에는 ‘아부제’의 모습 얼금뱅이요 볼품없는 ‘허 생원’이 ‘동이’를 얻은 것은 털이 빠지고 늙은 ‘나귀’가 새끼를 얻은 것과 유사하고, 자식을 낳지 못하는 ‘아 부제’의 상황이 새끼를 낳지 못하는 ‘노새’와 유사하다.

④ 실마리 봉평에서 ‘아부제’를 만난 것은 ‘나’가 의도한 바

‘동이’는 ‘허 생원’이 자신의 아버지인 것을 알지 못하며, ‘허 생원’

역시 ‘동이’가 자신의 아들인 것을 알지 못한 상태에서 만났으므로 그들의 만남은 우연에 의한 것이다. 그러나 이 글에서 ‘나’는 ‘아부 제’를 만나기 위해 봉평으로 찾아간다.

고 표현하고 있으므로 빠르게 흘러가는 시간에 대한 인식을 드러 내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더디더라도 흔적을 남기는 삶을 중요하 게 생각한다고 추론하는 것이 적절하다.

(가) 이개, ‘방 안에 혓 촉불 ~’

해제 이 작품은 수양 대군에게 왕위를 찬탈당하고 영월로 유배 가 는 단종과 이별하는 심경을 읊은 시조이다. 단종과 이별하는 심경을 촛불에 이입하여 여성적 어조로 표현하고 있다. 눈물을 흘리는 것뿐 만 아니라 뜨거운 충정이 타고 있음을 노래하여 단종을 향한 절개를 드러내고 있다.

주제 임(단종)과의 이별로 인한 정한 구성

•초장: 임(단종)과의 이별

•중장: 이별의 슬픔

•종장: 이별로 인한 정한

(나) 박인로, ‘반중 조홍감이 ~’

해제 이 작품은 ‘조홍시가’로 불리는 4수로 된 연시조 중 첫째 수 로, 홍시를 대접받고 돌아가신 부모님을 떠올리며 느낀 감정을 읊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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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절의 의미 파악 [ 정답이 정답인 이유 ]

① 실마리 ‘나’가 당숙의 양자를 받아들이지 못했기 때문에 당숙이 집을 나감.

‘결자해지’는 ‘맺은 사람이 풀어야 한다는 뜻으로, 자기가 저지른 일은 자기가 해결하여야 함을 이르는 말’이다. ‘나’의 부모가 ‘나’에 게 당숙을 데려오도록 한 것은 ‘나’가 당숙의 양자가 되는 것을 받 아들이지 못했기 때문에 당숙이 집을 나간 사실과 관련된다.

[ 오답이 오답인 이유 ]

② 실마리 금의환향

비단옷을 입고 고향에 돌아온다는 뜻으로, 출세를 하여 고향에 돌 아가거나 돌아옴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이다.

③ 실마리 삼고초려

인재를 맞아들이기 위하여 참을성 있게 노력함. 중국 삼국 시대에, 촉한의 유비가 난양(南陽)에 은거하고 있던 제갈량의 초옥으로 세 번이나 찾아갔다는 데서 유래한다.

④ 실마리 자승자박

자기의 줄로 자기 몸을 옭아 묶는다는 뜻으로, 자기가 한 말과 행 동에 자기 자신이 옭혀 곤란하게 됨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이다.

⑤ 실마리 천재일우

천 년 동안 단 한 번 만난다는 뜻으로, 좀처럼 만나기 어려운 좋은 기회를 이르는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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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 간의 공통점 파악 [ 정답이 정답인 이유 ]

① 실마리 애틋함

(가)는 임으로 표현된 임금을 이별한 아픔, (나)는 부모가 살아 계 시지 않아 효도를 다하지 못하는 슬픔, (다)는 병든 남편을 위한 정 성을 드러내고 있으므로, 모두 화자와 심리적으로 가까운 인물을 떠올려 애틋함을 드러내고 있다고 볼 수 있다.

[ 오답이 오답인 이유 ]

② 실마리 신뢰감

화자와의 관계를 고려하면 화자가 의지하는 인물들을 떠올린 것이 라 볼 수 있으나, 그에 대한 신뢰감을 드러내고 있는 것은 아니다.

③ 실마리 사이가 멀어진 인물, 아쉬움

화자와 사이가 멀어진 인물들을 떠올린 것이라 볼 수 없으며, (나) 와 (다)는 아쉬움의 정서로 해석할 수 있는 여지가 있으나 (가)는 아쉬움을 드러내는 것이라 볼 수 없다.

④ 실마리 단절된 공간에 머물고 있는 인물, 그리움

(다)의 ‘남편’은 화자와 단절된 공간에 머물고 있는 인물이 아니며, 그리움을 드러내고 있는 것이라 볼 수 없다.

있다. 중장에서 ‘유자’를 떠올린 것은 중국 오나라 육적이 여섯 살 때 원술을 찾아갔다가 귤을 대접받고 어머니께 드리기 위해 품에 숨겨 가려고 했다는 ‘회귤 고사’를 인용한 것이다. 부모님께서 살아 계신 동안 효도를 다하지 못한 안타까움을 드러내고 있다.

주제 •사친의 정 또는 효심

•부모님이 살아 계시지 않음을 슬퍼함.

구성

•초장: 소반 가운데 놓인 감

•중장: 회귤 고사를 떠올림.

•종장: 돌아가신 부모님을 떠올리는 안타까움

(다) 김수장, ‘서방님 병 들여 두고 ~’

해제 이 작품은 평범한 아낙네가 남편을 위하는 모습을 관찰하여 표현한 사설시조이다. 병든 남편에게 화채를 만들어 주기 위해 머리 카락을 팔아 재료를 샀으나 오색 사탕을 빠뜨린 것을 알고 한탄하는 아낙네의 마음을 읊고 있다. 열거법을 통해 화채 재료를 나열하고 감탄사를 적절히 구사한 중장에서 생동감을 느낄 수 있다.

주제 남편에 대한 아내의 정성 구성

•초장: 병든 남편을 위하는 마음

•중장: 화채 재료를 샀으나 오화당을 빠뜨림.

•종장: 오화당을 빠뜨린 것을 한탄함.

⑤ 실마리 교감하고 있는 인물, 친근감

화자와 교감하고 있는 인물들이라는 표현은 적절하지 않으며, (가)

~(다) 모두 친근감을 드러내는 것에 해당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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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래별 특징, 성격 [ 정답이 정답인 이유 ]

④ 실마리 다양한 소재를 나열, 갈등

(다)의 중장에 다양한 소재를 나열한 것이 갈등을 보여 준다고 파 악하는 것은 적절하지 않다. 시정(市井)의 현실적 삶, 역동성을 보 여 주는 것으로 이해해야 한다.

[ 오답이 오답인 이유 ]

① 실마리 감정 이입을 활용하여 정서를 완곡하게 표현

평시조인 (가)에서 감정을 직접적으로 진술하지 않고 감정 이입을 활용하여 완곡하게 표현한 것과 4음보의 정형적인 율격을 지킨 것 은 우아한 기품과 균형을 보여 주는 것으로 볼 수 있다.

② 실마리 고사와 관련된 소재를 끌어들여 표현

평시조인 (나)에서 회귤 고사의 소재를 끌어들여 표현한 것은 종래 의 관습화된 미의식과 연결된 것으로 볼 수 있다.

③ 실마리 감탄사를 활용하여 표현

사설시조인 (다)의 중장에서 ‘아아’라는 감탄사를 활용한 것 은 삶을 진솔하게 전달하는 것으로 볼 수 있다.

⑤ 실마리 구체적이고 서민적인 공간을 배경으로

(나)의 공간적 배경은 따로 언급되어 있지 않은 것에 비해, (다)의 중장에는 ‘종루 져’라는 구체적이고 서민적인 공간을 배경으로 하고 있으며, 이것은 시정의 현실적 삶을 보여 주는 것으로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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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재의 기능 파악

[ 정답이 정답인 이유 ]

⑤ 실마리 모두 자책감

㉠은 돌아가신 부모님을 떠올리게 하므로 효도를 다하지 못한 자 책감을 느끼게 하는 것으로 볼 수 있으나, ㉡은 자책감을 느끼게 하는 것으로 볼 수 없다.

[ 오답이 오답인 이유 ]

① 실마리 부재를 떠올리게 하는 것

㉠은 돌아가신 부모님을 떠올리게 하므로 부재를 떠올리게 하는 것으로 볼 수 있다.

② 실마리 자기희생

㉡을 팔아서 남편을 위한 화채 재료를 구입하므로 자기희생을 보 여 주는 것으로 볼 수 있다.

작자 미상, ‘적벽가’

해제 이 작품은 중국의 소설 ‘삼국지연의’에 바탕을 두고 적벽 대 전 사건을 중심으로 재창조한 판소리 사설이다. 원작을 새롭게 해석 하고 변용하여 인물의 성격을 독특하게 형상화하고 있다. 원작의 영 웅 조조를 소심하고 비겁한 인물로 그리는가 하면, 원작에는 없던 무명의 군사들을 등장시켜 전쟁으로 인한 고통과 설움, 삶의 애환을 절절하게 표현함으로써, 기존의 영웅 서사와는 다른 새로운 관점을 제시하고 있다.

주제 전쟁으로 인한 병사들의 애환과 조조에 대한 풍자

전체 줄거리 유비는 삼고초려 끝에 제갈공명을 참모로 초빙하는 데 성공한다. 조조는 강남을 평정하기 위해 백만 대군을 이끌고 남 정길에 오르고, 조조의 군사들이 제각기 설움을 늘어놓는다. 조조의 선봉 부대가 신야에 이르자 공명은 불과 삼천 명의 군사로 하후돈이 거느린 십만 대군을 크게 무찔러 패주시킨다. 뒤이어 벌어진 장판교 싸움에서 조자룡이 유비의 장자 아두를 품에 안고 조조의 백만 대군 속을 뚫고 나왔으며, 장비는 장판교에서 홀로 버티고 서서 천둥 같 은 호령 소리로 조조의 대군을 물리친다. 한편 공명은 오나라로 건 너가 손권과 주유의 마음을 움직이고 드디어 벌어진 적벽 대전에서 주유는 공명이 동남풍을 빌어 준 덕택에 조조의 백만 대군을 거의 전멸시키는 전과를 올린다. 백만 대군을 한꺼번에 잃고 불과 몇천의 군사로 도망하던 조조는 화용도로 가는 길에 군사 점고를 하여 뭇 군사들의 원성을 듣는다. 조조는 화용도에서 관우를 만나 목숨을 구 걸한 끝에 겨우 목숨을 부지하여 돌아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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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물의 성격, 태도 파악 [ 정답이 정답인 이유 ]

① 실마리 ‘정욱’, 선의의 거짓말

③ 실마리 현재의 상황을 인식하는 계기

㉠은 부모님께서 돌아가신 상황을 인식하는 계기가 된 것으로 볼 수 있지만, ㉡은 남편이 병들었으나 쓸 것이 없다는 현재의 상황을 인식한 후, 그에 대한 대처 방안으로 활용된 소재이므로 현재 상황 인식의 계기가 된 것으로 볼 수 없다.

④ 실마리 적극적인 행위에 활용

㉠은 부모님을 떠올리는 것 이외의 행위에 활용되지 못하지만, ㉡ 은 그것을 팔아서 화채 재료를 구입한다는 적극적인 행위에 활용 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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