Ⅱ
비즈니스 환경 분석
CIS 국가별 실질 GDP 변동 추이 및 지역 내 비중
(단위 : 10억 달러/ 비중)
연도 2016년 2017년 2018년 2019년(e) 2020년(f)
국가 금액 비중 금액 비중 금액 비중 금액 비중 금액 비중
러시아 1,280.52 74.87% 1,579.29 77.24% 1,657.29 76.81% 1,637.89 75.47% 1,657.54 74.41%
카자흐스탄 137.29 8.03% 162.89 7.97% 172.94 8.02% 170.33 7.85% 182.62 8.20%
우크라이나 93.31 5.46% 112.13 5.48% 130.86 6.07% 150.40 6.93% 161.87 7.27%
우즈베키스탄 81.32 4.75% 58.15 2.84% 50.49 2.34% 60.49 2.79% 70.16 3.15%
벨라루스 47.70 2.79% 54.72 2.68% 59.64 2.76% 62.57 2.88% 63.58 2.85%
아제르바이잔 37.83 2.21% 41.38 2.02% 46.94 2.18% 47.17 2.17% 48.04 2.16%
아르메니아 10.55 0.62% 11.53 0.56% 12.43 0.58% 13.44 0.62% 14.13 0.63%
몰도바 8.07 0.47% 9.67 0.47% 11.31 0.52% 11.69 0.54% 12.28 0.55%
키르기스스탄 6.81 0.40% 7.70 0.38% 8.09 0.38% 8.26 0.38% 8.72 0.39%
타지키스탄 6.95 0.41% 7.14 0.35% 7.52 0.35% 8.15 0.38% 8.63 0.39%
CIS 전체 1,710.36 100% 2,044.59 100% 2,157.51 100% 2,170.40 100% 2,227.57 100%
자료 : World Bank
- 러시아 이주노동자 송금수입이 총 GDP의 상당부분을 차지하는 국가들도 있으며 2019년 6월 1일 기준 러시아 내 이주노동자 수는 4.4백만 명 수준으로 그중 97% 이상이 CIS 국가 출신임
2018년 CIS 주요국 GDP 중 이주노동자의 자국 송금액 비중
(단위 : 억 달러/ 비중)
우크라이나 우즈베키스탄 키르기스스탄 타지키스탄 몰도바
144 (11.4%) 39 (9%) 27 (33.6%) 23 (31%) 18 (16.1%) 자료 : World Bank
-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갈등이 지속되고, 러시아발 도미노 경제 위기를 겪으면서 CIS 국가들은 러시아에 대한 의존도를 낮추려 노력해 왔으며, 실제 경기침체 이전인 2014년/2018년 통계 비교 시 통상 의존도는 상당히 감소한 상황
- 주요국 중 대(對) 러시아 수출입 의존도가 50%가 넘는 국가는 벨라루스뿐
CIS 주요국의 대(對) 러시아 통상 의존도(2014/2018년)
구분 카자흐스탄 우즈베키스탄 벨라루스 아제르바이잔
2014 2018 2014 2018 2014 2018 2014 2018
수출비중(%) 42.2 9.06 20.3 14.98 14.7 60.09 6.04 3.42
수입비중(%) 54.6 40.88 24.9 9.53 22.8 65.20 6.97 16.44
자료 : ITC Trademap
⚬ 자원 의존 경제
- 세계 지하자원의 25%가 매장되어 있는 세계 최대의 자원 보유 지역
* CIS 부존자원 세계 비중 : 가스 35%, 석유 24%, 석탄 22% 등 - 높은 자원 의존 경제로 국제 에너지 시세 변화에 민감
CIS 주요국 부존자원 현황 및 경제 영향
국가 부존자원 현황 및 경제 영향
러시아
천연가스 매장량 세계 1위, 석유(8위), 석탄(2위), 철광석(3위) 등 수출의 70%, GDP의 24%가 에너지 자원
유가 하락→소득감소→생산소비 감소의 악순환
<천연가스 가격과 러시아 GDP> <국제유가와 루블화 환율>
카자흐스탄 석유(9위), 가스(19위), 우라늄(2위), 크롬 등 주요광물자원(10위권) 석유가스 산업 및 광산업이 총 산업 생산의 50% 이상
아제르바이잔 세계 3대 에너지 자원 카스피해 소재, 원유(0.4%), 가스(0.6%) 원유 판매액이 수출의 90%, 정부재정의 60% 이상을 차지 우즈베키스탄 금(5위), 우라늄(10위), 천연가스, 석유 다량 보유
우크라이나 석탄, 철광석, 망간, 티타늄 등 전 세계 5% 비중으로 보유 자료 : 각국 통계청
⚬ 정부 주도 경제
- 러시아, 카자흐스탄, 우즈베키스탄, 벨라루스의 경우 최근까지 1인의 장기 집권으로 인해 적극 적으로 시장 개입
- 가스, 석유 등 주요 산업 분야는 공기업이 차지(러시아의 가스프롬, 로스네프티 등) - 우즈베키스탄, 투르크메니스탄 등은 철저히 정부가 경제를 계획 통제
- 그러나 최근 경제 효율성 제고를 위해 국영기업 민영화 추진 중으로, 적자재정 보전을 위한 방안으로도 고려
Ⅱ
⚬ 높은 진입장벽 → 비즈니스 환경 개선
- 지나친 행정규제, 부패 관행 등 불확실한 투자 환경과 높은 세율, 낮은 공공의료수준, 인프라 부족 등이 진출 리스크로 평가되었으나, CIS 주요국은 외국인 투자유치 확대를 위한 혜택 제공, 비즈니스 환경 개선 노력으로 빠른 속도로 그 성과를 보여주고 있음
CIS 주요국*의 Doing Business 순위 변화(2011년→2019년)
연도 러시아 카자흐스탄 우즈베키스탄 우크라이나 벨라루스 아제르바이잔 몽골
2019 28 25 69 64 49 34 81
2011 123 59 150 145 68 54 73
* 주 : CIS 주요국에 몽골 포함
자료원 : World Bank (2019년 10월 보고서)
- 수입품에 자체 인증 요구, 높은 언어장벽, 유라시아 내륙까지의 물류비용 또한 주요 진입장벽 으로 인식됐으나, EAEU 통합 관세법 적용 및 디지털 물류추적 시스템 도입으로 대폭 개선됐 으며, 물류 프로세스 또한 간소화로 납기 단축
- 최근 러시아를 비롯한 주요 CIS 국가들은 제도 개선을 통한 투자진출 환경 개선, 특별경제구역 활성화, 세제 및 인센티브제도 확대로 외국기업 투자유치에 노력 중이며, 투자 진출여건 개선이 기대되고 있음
CIS 주요국 외국기업 투자 환경 개선 노력
국가 내용
러시아
◦ 특별투자협약 : 러시아 정부와 러시아 투자를 위한 ‘특별투자협약’ 체결 시, 세제 혜택 등 인 센티브 제공(2015년 7월부터 시행)
◦ 17개 특별경제구역, 12개 극동 선도개발구역, 블라디보스토크 자유항 지정
우크라이나
◦ 우크라이나 2020 전략 추진
- 2020년 EU 가입을 최종 목표로 법 집행 시스템 개혁, 반부패 개혁 및 정화, 조세 개혁 등 62가지 개혁 프로그램 확정
카자흐스탄 ◦ 카자흐스탄 2050 전략 추진
- 2050년까지 세계 30대 선진국 진입을 목표로 새로운 경제발전 모델과 전략 제시
우즈베키스탄 ◦ 중장기 선진 개혁 및 경제 다변화 정책(2015∼2019) 추진
- 각종 규제 등 장벽 제거, 현대적 기업 거버넌스 도입, 경제구조 개혁 등
Ⅱ
비즈니스 환경 분석
전략적 가치
거대 수입시장 ・ 인구 2.4억 명의 소비시장
・ 우리와 상호보완적 산업구조로 협력 잠재력 다대
유라시아 경제 핵심파트너 ・ 유럽과 아시아를 잇는 유라시아 경제의 중심
・ 러시아 극동개발과 우리의 유라시아 이니셔티브 연계 가능성
자원의 보고 ・ 세계최대 자원 보유 지역, 우리 유력 자원공급처로 활용 가능
・ 자원 개발 협력 수요 막대
풍부한 인재 ・ 풍부한 노동력 보유, 저임금 생산기지로 활용 가능
・ 기초과학, IT, 우주항공 등 최첨단 기술 협력 가능성 무궁
⚬ 수출 확대 가능성이 큰 거대 수입시장
- CIS 전체 인구 2억 4천만 명, 높은 공산품 수입의존도를 가진 지역으로 우리나라의 차기 전략 시장
- 유라시아경제연합 출범으로 GDP 2.5조 달러 단일시장 탄생
- 우리나라와 10대 교역품 중 중복품목이 전무 할 만큼 상호보완적 산업구조로 협력 잠재력이 큰 시장
* 한국 → CIS 주요수출품 : 승용차, 자동차 부품, 합성수지, 건설중장비, 컬러TV, 화물자동차 등
* CIS → 한국 주요수출품 : 원유, 나프타, 유연탄, 천연가스, 중유, 알루미늄괴 및 스크랩, 사료 등 - 주력수출품의 높은 인지도를 바탕으로 기타 상품 수출 확대 가능
* (현대・기아) 러시아 외국산 자동차 브랜드 판매 순위 1위, (삼성) 러시아인 선호 브랜드 선정
- 카자흐스탄 등에 K-pop, 한국 드라마 등의 인기 상승 중, 중앙아 수출 확대를 위한 한류 활용 가능성 증대
⚬ 세계 최대 자원 보유 지역으로 활용성 다대
- 원유, 천연가스, 석탄, 철광석 등 우리에게 필요한 자원의 유력 공급처 - 극동러의 목재・수산물, 우즈베키스탄의 면화 등 막대한 원자재 개발 가능성
* 극동 오호츠크해의 해양생물 자원량 : 북태평양 전체의 46%
* 우즈베키스탄 면화 산업 : 세계 6대 생산국, 5대 수출국, GDP의 10% 이상 차지 - 원유, 석탄, 철광석 등 지하자원 개발 및 채굴을 위한 협력 수요 막대
⚬ 풍부한 노동력 및 고급 기술 인력 보유
- 일자리 대비 구직자 넘쳐나는 거대 노동시장, 저임금 생산기지로 활용 가능
* 구인처 대비 구직자 비율 : 아르메니아(33:1) > 키르기스스탄(13:1) > 우크라이나(9:1) > 타지키스탄 (7:1) > 카자흐스탄(4:1) 등
- 유라시아경제연합 출범으로 아르메니아, 키르기스스탄과 같은 저임금 회원국 활용 가능성 다대
- CIS 내 매년 2만 5천 명가량 박사 인력 배출, 저임금, 노후 연구시설, 낮은 사회적 지위 등을 이유로 고급 전문가의 해외 유출 매년 증가
- 기초과학, IT, 우주항공 등 최첨단 분야 인력 활용 및 기술 협력 가능성 풍부
⚬ 유라시아 경제 핵심 파트너
- 다양한 해양 루트 및 시베리아 철도 등 유럽과 아시아를 잇는 물류 허브 잠재력 보유, 북극항로 이용 활성화 시 러시아의 물류 활용 가치 높아질 것
* 북극항로 : 유럽-극동 간 거리 1/2 효과, 쇄빙선 비용 감안 해도 운송비 25% 절감 가능 - 남북관계 개선 시 한반도 종단철도와 시베리아 횡단철도 연결 가능
- 러시아의 극동 인프라 개발 및 가스관 연결, 북극 항로 정보 인프라 개발 등 신동방정책 추진, 우리의 유라시아 이니셔티브 실현을 위한 핵심 파트너
Ⅱ
가. 성숙시장 권역
1) 러시아 : CIS 경제 주도국, 자원의존형 경제에서 탈피하여 산업 다각화 추진
- 서방 제재 영향으로 악화된 경기는 2017년부터 회복세, 중국 등 역외권 국가로부터의 FDI 유입으로 인해 긍정적 영향
- 수입대체산업 프로그램 활성화를 통한 2022년까지 100% 자국산화 정책
인구 144,478,050명 경제성장률 2.25%(2018)
GDP(명목) 1조 6,575억 달러 1인당GDP 11,289달러
주요수출품 석유 및 역청유, 석유가스, 석탄 등
주요수입품 전화기, 차량용 부품, 의약품 등
2) 카자흐스탄 : 중앙아 경제 중심, 풍부한 자원 기반, 산업 다변화 정책 추진
- 자원의존형 경제서 탈피 노력 및 농업, 제조업, 신기술 산업 중점 육성 - 최저임금 상승, 복지 지출을 통한 국민 삶의 질 향상인구 18,276,499명 경제성장률 4.10%(2018)
GDP(명목) 1,705억 달러 1인당GDP 9,331 달러
주요수출품 석유 및 역청유, 석유가스, 정제 구리 및 구리합금 등
주요수입품 전화기, 의약품, 석유 및 역청유 등
성숙시장 권역 특성
풍부한 자원, 막대한 인구 등을 바탕으로 1인당 GDP 1만불 내외 근접 수준의 성숙한 시장, 경제성장률은 하향 안정 러시아는 대부분의 글로벌 기업이 진출해 있으며, 카자흐스탄도 중앙아시아 중심국가로서 다수의 글로벌 기업이 진출
활동 중으로 경쟁이 치열함
(’7년 순자본유입 : 러시아 285억 달러, 카자흐스탄 47억 달러) WTO 가입국으로 비즈니스 환경이 개선되고 있음
양국 모두 유라시아경제연합 서명국으로 CIS 경제 통합의 중심 진출 전략
단 기 중장기
수출상품 다변화
미개척 지방 시장 진출 강화 마케팅 고도화
조달시장의 적극 공략 제조업육성 정책 적극 대응
투자진출 분야 다각화 러 극동개발 정책에 적극 대응 북극 항로 사업 적극 참여 지원
Ⅱ
비즈니스 환경 분석
나. 개방시장 권역
3) 우크라이나 : 러시아와 결별 선언, EU 가입 추진, 탈CIS 노력
- 러시아와의 경제적 결별 선언 이후 독자적 및 친유럽 경제・정치로 완전 선회 - EU 가입을 위한 정책 기조 유지, 경제는 점진적 회복 국면에 진입
인구 44,622,516명 경제성장률 3.34%(2018)
GDP(명목) 1,308억 달러 1인당GDP 3,095달러
주요수출품 해바라기씨, 옥수수, 밀 등
주요수입품 석유 및 역청유, 석유가스, 석탄 등
4) 벨라루스 : 높은 러시아 경제의존도, 자원 부족으로 자국 산업 육성 시급
- 러시아 경제의존도가 높은 관계로 2015년 경기 침체기를 극복, 2017년부터 회복세 - 자국산 제품 수출 확대를 위한 노력 지속
인구 9,485,386명 경제성장률 3.05%(2018)
GDP(명목) 596억 달러 1인당GDP 6,290달러
주요수출품 석유 및 역청유, 칼륨비료, 화물자동차 등 주요수입품 석유가스, 석유 및 역청유, 승용차 등
5) 타지키스탄 : CIS 지역 최빈국, EBRD, A DB 주관 인프라 건설 활발
- 석유가스 등 천연자원 보유량이 낮아 주변국 대비 경제성장률 저조- 건설, 인프라 재개발 등의 수요 다대, 우즈벡 개발에 이어 타지키스탄 투자 확대 기대
인구 9,100,837명 경제성장률 7.3%(2018)
인구 9,100,837명 경제성장률 7.3%(20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