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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과의 공급망 연결로, 북미 진출의 테스트 베드로 활용 가능

◦ 한류 산업에 긍정적인 영향이 기대되는 아시아계 이민인구의 꾸준한 증가

◦ CETA, CPTPP 등 대미(對美) 의존도를 낮추기 위해 지속적인 무역다변화 노력 중

가. 시장 특성

미국과 통합된 시장으로 북미 수출의 교두보

⚬ 지리적・경제적 특성으로 미국과의 공급망(Supply chain)이 촘촘하게 연결돼 물류 이동 및 시장 접근성이 용이한 편

- 밴쿠버, 토론토, 오타와, 몬트리올 등의 캐나다 대도시들은 2시간 내로 미국 국경에 이를 수 있는 곳에 위치

- 소비재부터 산업재에 이르기까지 미국과 고도로 통합된 가치사슬(Value Chain)을 갖추고 있어 북미 시장의 테스트 베드로 적합

지속적으로 성장하는 이민인구로 형성된 다민족 국가

⚬ 캐나다 이민인구는 매년 증가하는 추세로, 2020년 신규 이민인구를 포함한 전체 인구수는 3,774만 명 예상

- 전체 인구 중 21.9%(2016 기준)가 이민인구이며, 2020년에는 추가로 34만 명의 신규 이민자를 수용할 계획

- 2016년 기준, 이민인구의 주요 출신 지역은 중동을 포함한 아시아가 1위를 차지했으며, 상세 국가별로는 필리핀, 인도, 중국, 이란, 파키스탄, 시리아, 한국 순임

캐나다 이민인구 추이

(단위 : 명)

자료 : 캐나다 연방정부(Government of Canada)(2019년 10월)

비즈니스 환경 분석

⚬ 아시아계 이민자 증가로 한국산 제품 인지도 또한 상승 될 것으로 전망

- 캐나다 통계청은 2036년 캐나다 이민인구의 절반 이상이 아시아계일 것으로 분석

- 중국, 필리핀, 인도 등 아시아계 이민인구 유입 증가는 K-Beauty를 포함한 한류 산업에 긍정적인 요인으로 작용할 것으로 기대

- 에스닉 푸드(Ethnic Food)*에 대한 인기도 꾸준히 상승하고 있으며, 한류 열풍으로 K-Food에 대한 관심 또한 고조

* 민족을 뜻하는 ‘에스닉’과 음식을 뜻한 ‘푸드’의 합성어로 세계 각국의 이국적이고, 독특한 맛과 향이 특징인 음식

아시아・태평양 시장 개척으로 무역 다변화 추구

⚬ 대미(對美)・대중(對中) 의존도를 낮추고, 시장 다변화를 위해 새로운 시장 개척에 적극적인 캐나다 - 포괄적・점진적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CPTPP, 2018년 12월 30일 발효)으로 베트남,

말레이시아 등 빠르게 성장하는 시장과 일본 시장 진출 확대

- CPTPP의 혜택을 받는 산업은 주로 캐나다 최대 수출 산업인 농・수산업, 임업, 공업 등이며, 정부조달 시장 또한 개방되면서 해외 정부 프로젝트 참여도 가능해질 것으로 예상

- 한편, 캐나다는 동남아시아 국가연합인 아세안(ASEAN)과의 자유무역협정을 추진 중

나. 교역

2019년 1~8월, 수출・입 모두 하락하며 무역수지 적자

⚬ 2019년 1~8월 기준, 캐나다 수출은 USD 2,967억(전년 동기 대비 –1.6%)을 기록했으며, 수입은 USD 3,052억(-1.6%)로 집계

- 주력 수출품인 원유, 제재목, 자동차 부품 등의 수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감소하며 전체 수출 시장 위축

- 트럭, 진단기기 및 의약품 등 일부 제품의 수입은 늘어난 반면, 승용차, 자동차 부품, 원유, 휴대전화 등은 감소

연도별 캐나다 교역 동향

(단위 : USD 백만)

구 분 2015년 2016년 2017년 2018년 2019년(1~8월)

수출 409,820 390,059 420,660 450,806 296,663

수입 419,271 402,498 432,343 460,019 305,242

무역수지 -9,451 -12,439 -11,682 -9,213 -8,580

자료 : 캐나다 통계청(Statistics Canada)(2019년 10월)

⚬ 교역국 다변화 노력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캐나다의 대미(對美) 의존도는 높은 편

- 미국이 전체 수입시장의 51.5% 차지하고 있으며, 중국, 멕시코, 독일, 일본, 한국 등이 캐나다의 상위 수입국

- CETA, CPTPP 등 자유무역협정 발효 이후 일부 유럽 및 아시아 국가들의 수입이 눈에 띄게 늘어남

캐나다의 주요 수입상대국

(단위 : USD 백만)

순위 국 가 2016년 2017년 2018년 2019년(1~8월)

1 미국 209,990 222,025 235,202 155,432

2 중국 48,598 54,620 58,319 37,059

3 멕시코 25,042 27,331 28,414 18,755

4 독일 13,000 13,809 14,711 9,797

5 일본 11,924 13,494 12,993 8,492

6 한국 8,002 6,622 7,297 5,017

7 이탈리아 5,690 6,277 6,947 4,767

8 영국 6,233 6,857 7,105 4,564

9 프랑스 4,478 4,768 5,548 4,523

10 베트남 3,740 3,915 4,156 3,360

전 체 402,498 432,343 460,019 305,242

자료 : 캐나다 통계청(Statistics Canada)(2019년 10월)

수입규제 및 주요 산업별 비관세장벽 동향

⚬ 캐나다는 반덤핑(93건), 상계관세(23건), 세이프가드(2건), 위생검역조치(1,251건), 무역기술장벽 (723건), 수량제한(48건), 관세할당율(21건), 수출보조금(11건) 등의 수입규제를 시행 중(2019년 8월 기준)

⚬ 반덤핑 및 상계관세로는 총 32개국의 제품에 대해 규제중이며, 주요 규제 대상국가는 중국, 한국, 인도, 터키, 베트남 순

- 적용중인 반덤핑 및 상계관세 품목의 60%가 철강 및 금속제품으로 캐나다의 철강 산업 보호 기조가 강화되는 추세

⚬ 2019년 5월 13일부로 중강판, 스테인리스 강선 등 철강재 2개 군에 대한 세이프가드 발동 - 향후 3년간 저율관세할당(TRQ)이 부과되며, 할당량(쿼터) 이상으로 수입될 경우 고율의 관세가

적용

- 한국 포함 캐나다와 자유무역협정(FTA)이 완전 발효된 국가들은 세이프가드 대상국에서 제외

비즈니스 환경 분석

캐나다의 품목별 세이프가드 수입할당량 및 관세율

(단위 : 톤, %)

구 분 중강판 스테인리스 강선

수입 할당량 관세율 수입 할당량 관세율

1년 차 100,000 20.0 2,800 25.0

2년 차 110,000 15.0 3,080 15.0

3년 차 54,699 10.0 1,532 5.0

자료 : 캐나다 국제무역재판소(Canada International Trade Tribunal)(2019년 10월)

⚬ 2019년 1월 15일, 식품안전법(SFCA, Safe Food for Canadians Act) 발효 - 캐나다 내 식품 관리를 위해 기존 식품 규정을 하나로 통합・제정

- 식품 안정성 평가 강화 등으로 향후 HACCP 등 국제안전인증을 취득하지 않은 수출기업과의 거래가 눈에 띄게 줄어들 것으로 예상

- 추가로, 정부는 식품 라벨링 규정의 개정여부를 검토 중이라고 발표(2019.6.21)

⚬ 전기・전자제품, 캐나다 표준협회(CSA, Canadian Standards Association)의 CSA 안전인증 취득 의무화

- 캐나다 내 전기・전자제품 인증의 경우 주별로 상이하나, 제품의 안정성 확보를 위해 바이어들은 CSA 인증을 필수로 확인하고 있음

다. 투자

최근 투자진출 동향

⚬ 2018년 캐나다의 외국인 투자유치(FDI) 규모는 잔고(Stocks) 기준 CAD 8,769억으로 전년 (2017) 대비 5.0% 증가

- 북미(5.2%), 유럽(4.9%), 아시아/오세아니아(4.2%) 등 아프리카(-12.1%)를 제외한 대부분의 지역으로부터 완만한 투자 상승세를 보인 반면, 한국의 투자는 소폭 감소(-6.4%)

* 주요국(Top 10) 투자 비중 : 미국(46.3%), 네덜란드(12.2%), 룩셈부르크(6.4%), 영국(5.7%), 스위스 (5.3%), 일본(3.3%), 홍콩(2.5%), 독일(1.9%), 중국(1.9%), 버뮤다(1.9%), 한국(0.3%, 24위)

⚬ 산업별로는 제조(9.0%), 도매업(8.0%) 순으로 투자가 증가하였으며, 오일・가스(1.0%), 분야는 전년과 유사

- 제조업 비중의 감소(2008년 32.7% → 2018년 23.1%)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전체 산업 내에서는 가장 큰 비중을 차지

- 2018년 경우 제조업 중 화학(12%), 식품(22%)이 큰 폭으로 증가하였으며 운송설비, 석유・석탄 제품, 음료・담배 제조 분야도 큰 비중을 차지

* 2012년 이후 미국, 일본 자동차 기업의 설비 투자 및 생산량 증가에 따른 자동차 부품시설 투자 확대에도 불구하고, 석유・석탄 제품 제조업 투자 감소로 총 투자 감소세

국가별 대(對)캐나다 투자액(잔고 기준)

(단위 : CAD 백만)

순위 국가 2014년 2015년 2016년 2017년 2018년

1 미국 351,788 369,482 376,760 386,869 406,051

2 네덜란드 77,173 92,513 102,655 101,861 106,706

3 룩셈부르크 61,185 51,486 51,490 54,627 55,828

4 영국 39,186 46,781 46,658 46,988 50,353

5 스위스 42,937 32,328 41,449 44,010 46,147

6 일본 22,184 26,452 27,888 28,162 28,871

7 홍콩 14,654 11,208 14,707 20,075 21,802

8 독일 12,197 15,005 15,943 16,617 17,008

9 중국 15,617 13,763 15,220 16,226 16,959

10 버뮤다 2,702 17,686 15,801 15,520 16,604

24 한국 3,522 1,413 2,079 2,561 2,398

총계 744,671 782,912 810,668 834,757 876,856

자료 : 캐나다 통계청(Statistics Canada)(2019년 9월)

캐나다 FDI內 산업별 비중

자료 : 캐나다 통계청(Statistics Canada)(2019년 9월)

주요 경쟁국 투자진출 동향

⚬ 미국 : 캐나다 제1의 투자국으로 자동차, 부동산, 유통, 요식업, AI 등 산업 전반에 걸쳐 다양한 분야에 투자

- 자율주행 차 개발 연구센터 확대(Uber, USD 1.5억), 인공지능연구소(Google, USD 5,000만), 자동차 R&D 센터(Ford, USD 12억), 숙박공유 시스템(Airbnb, USD 3억), 전자결제 시스템 (Paypal, USD 3억) 등

비즈니스 환경 분석

⚬ 유럽 : 제약, 발전, 생명과학, 디지털콘텐츠 등 고부가 산업 중심 진출

- 첨단 백신공장(사노피, USD 4.3억), 신재생 에너지 발전 시설(ABB, USD 9,000만), AI 연구센터 (Thales, USD 2,000만), 가격 전략 컨설팅(Iris, 50%지분 인수) 등

⚬ 중국 : 석유, 가스, 리튬 등 자원 분야 중심의 투자에서 정보통신, 부동산, 항공 등 첨단 산업 분야로 확대

- 리튬 개발(Tibet Summit Resources, USD 2억), 자원 개발(Zijin Mining Group, USD 14억), 금광 개발(Shandong Gold, USD 4억 8,000만), 제트 여객기 개발(COMAC) 등

⚬ 일본 : 자동차 산업을 비롯하여 자원, 제약, 정보통신 분야 진출 강화

- SUV 생산 신규 투자(토요타, USD 10억), 자동차 부품 공장 증설(혼다, USD 5억), 리튬 광산 개발(Hanwa, USD 1,300만), 구리・몰리브덴 광산개발(JOGMEC) 등

투자진출 진입장벽

⚬ 캐나다는 외국기업의 투자유치 확대를 통한 수출 증대 효과를 위해 보다 개방적인 외국인 투자 정책 추진

⚬ 2015년 개정된 캐나다 투자법(Investment Canada Act)에 따라 전반적인 외국인 투자 규제는 완화되었으나, 자국 핵심 산업인 석유・가스 등 에너지 자원 및 안보에 위협이 되는 분야는 규제 완화 대상에서 제외

사례

2018년 5월 23일 캐나다 혁신과학경제개발부는 국가안보 우려를 이유로 중국교통건설유한공사(CCCC)가 CAD 2억에 캐나다 대형 건설기업인 Aecon社를 매입하는 것을 미승인

⚬ 안보에 영향을 미치는 사안에 대해서는 ‘사전심사(National Security Review)’를 별도로 시행하며 검토기간이 최대 200일에 달해 규제 강화로 해석될 여지가 있음

라. 프로젝트

건설 산업을 중심으로 활황을 띄고 있는 캐나다 프로젝트 투자

⚬ 캐나다 동부 공공 건설부문, 서부는 비주거 건설부문이 시장 성장을 견인 중 - 2018년 기준, 동부 지역의 신규건축은 전년 대비 32%성장한 CAD 528억 규모

- 같은 기간 서부 지역 중 브리티시 컬럼비아 주의 건설부분은 캐나다 내 최고 성장률을 기록

* 비주거 356%, 공공 107% 등 평균 104% 성장

⚬ 공공, 에너지 플랜트 건설 중심의 대형 프로젝트 성장 지속

- 교통, 플랜트, 교량 건설 부분의 투자증가가 지속되며 특히 브리티시 컬럼비아 주의 성장률은 최고치를 기록함(104%)

- 2018년 캐나다 건설업의 신규착공 규모는 전년 대비 20% 증가함

- 2019년 하반기 추진예정인 초대형 건설 프로젝트(CAD 10억 이상 규모)는 55개로, 이 중 83%는 에너지와 교통에 집중되어 있음

추진예정 초대형 프로젝트 현황

(단위 : CAD 백만)

순위 사업명 주사업자(발주처) 위치 사업규모

1 KITIMAT CLEAN REFINARY Kitimat Clean Ltd. Kitimat(BC) 22,000 2 FRONTIER OIL SANDS MINE PROJECT Teck Coal Ltd Fort McMurray(AB) 20,000 3 ELLS RIVER OILS SANDS FACILITY Chevron Canada Ltd Fort Mackay(AB) 16,800 4 GOLDBORO LNG – LNG EXPORT FACILITY Pieridae Energy Canada Goldboro(NS) 13,000 5 MONTREAL LIGHT RAIL TRAIN SYSTEM Réseau de Transport

Métropolitain Montréal(QC) 6,040 자료 : 컨스트럭트 커넥트(Construct Connect)(2019년 6월)

⚬ 사회간접자본(SOC) 부문, 프로젝트, 교통, 에너지 플랜트, 교량 중심의 투자 활발

- 몬트리올 광역 경전철 사업, Gordie Howe 교량 건설 사업, 앨버타 주의 석유화학 플랜트 등의 영향으로 대중교통, 에너지 플랜트, 교량 건설 부문, 각각 1,400%, 425%, 314% 성장 - 반면, 상하수도(37.5% 하락), 전력 설비(33%), 주거(14.8%) 부분은 하락함

- 사회간접자본 프로젝트의 유망분야는 교통 및 생활 인프라 확충사업

마. 스타트업

정부의 지속적인 관심으로 성장 중인 캐나다 스타트업 생태계

⚬ 캐나다, 토론토, 밴쿠버 등 대도시를 중심으로 스타트업 생태계 구축

- 2019년 토론토와 밴쿠버는 전 세계 스타트업 도시 중 우수도시로 각각 13위, 24위를 기록 (startup genome 조사)

- 민간기업, 대학교가 별도의 인큐베이터, 엑셀러레이터 기관 등을 운영하며 창업 환경을 조성 중 - 캐나다 연방정부와 각 주 정부는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을 통해 보조금, 멘토링 등을 제공하는

등 스타트업 생태계 구축에 적극적

- 그 외에도 미국과의 지리적 이점, 저렴한 운영비, 인큐베이터 및 엑셀러레이터 활성화 등의 강점을 보유하고 있어 미국 투자가의 캐나다 자금 투가 확대 추세

비즈니스 환경 분석

⚬ 캐나다 연방정부 및 온타리오 주 정부는 국제 스타트업 테크 행사인 콜리전 컨퍼런스(Collision Conference)를 토론토에서 2019년부터 3년간 개최 예정

- 동 컨퍼런스는 유럽에서 개최되는 웹서밋(Web Summit)의 북미판으로 스타트업의 신제품, 신 기술이 한 자리에서 공개되는 북미 최대 규모의 테크 행사로 진행

- 그동안 미국 라스베가스, 뉴올리언즈에서만 개최되었던 콜리전 컨퍼런스가 미국 이외의 지역 중 최초로 토론토에서 개최

- 온타리오 주 정부를 비롯해 캐나다 연방정부, 토론토 시 정부, 토론토 관광청, 캐나다 최대 박람회장인 엑서비션 플레이스(Exhibition Place) 등이 이번 행사의 토론토 개최를 적극 추진

- 온타리오 주 정부를 비롯해 캐나다 연방정부, 토론토 시 정부, 토론토 관광청, 캐나다 최대 박람회장인 엑서비션 플레이스(Exhibition Place) 등이 이번 행사의 토론토 개최를 적극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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