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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년 두바이 엑스포 개최 → 소비재, 서비스 시장 활성화

□ 지리적 요충지, 안정된 정세 → MENA 지역 물류 및 재수출 허브

□ 산업다각화, 에너지원 다변화 → 한-UAE 기술제휴, 합작투자 수요 다대

□ 외국인 지분제한 완화, 전문직 영주비자 발급 → 투자 환경 개선

가. 시장 특성

지리적 이점과 비즈니스 친화적 환경

⚬ 중동・아프리카 및 남아시아(MENASA) 지역 물류 허브 - 아시아와 아프리카, 유럽을 잇는 지리적 요충지

- (항공) 두바이 국제공항은 세계 2대, (해운) 제벨알리항은 세계 9대・MENA 최대 - 자유무역지대 중심으로 재수출 활발(30% 내외), 역내 최대 물류거점

⚬ 면세 혜택

- 연방 차원의 법인세, 개인소득세가 없으며 예외적으로 석유・가스 부문(두바이 50%, 아부다비 55%), 외국계 은행(20%)에만 법인세 부과 중

- 단, 2018년부터 부가가치세(5%), 2017년 Q4부터 담배(100%), 탄산음료, 에너지드링크(50%) 특별소비세 시행, 2020년 1월부터는 전자담배(100%), 당 첨가음료(50%)도 추가 특별소비세 부과대상으로 확대

⚬ 발달된 인프라

- UAE는 2019년 세계경제포럼 글로벌 경쟁력 지수 평가에서 141개국 중 25위(MENA 지역 2위)*, 인프라 부문 12위 기록

* 한국은 141개국 중 13위, MENA 지역 1위는 이스라엘(전체 20위)

- 도로(7위), 공항(7위), 항만(12위) 시설이 잘 정비되어 있으며 휴대폰 가입률(2위)이 100명당 208.5개 회선에 이르는 등 ICT 수용도는 세계 2위 기록

⚬ 안정적인 거시경제, 노동인구 다양성으로 MENA 지역 진출거점으로 자리매김

- 2019년 세계경제포럼 글로벌 경쟁력 지수 평가에서 거시경제 안정성이 141개국 중 1위, 노동인구 다양성이 141개국 중 2위 기록

비즈니스 환경 분석

다소 주춤한 프로젝트 시장

⚬ 2019년 9월 말 기준 국내기업의 UAE 총 프로젝트 수주액이 U$ 6.6억으로, 전년 동기 U$

53.1억 대비 12.5% 수준에 머무름

- MENA 지역 2위(사우디가 U$ 29.9억으로 1위) 및 전 세계 7위를 기록하며 전년 대비 매우 저조

⚬ 2020년 두바이 엑스포 관련 프로젝트가 막바지 완공단계에 돌입하는 와중에 새로운 프로젝트 발주가 많이 줄어든 상황

- 특히 상업 및 주거, 업무용 건물의 경우 공급과잉에 의한 부동산 가격 하락으로 2019년 내내 2∼3% 내외의 마이너스 물가를 견인

* 두바이 소비자물가상승률(전년 동월 대비) : (2018년 12월) -0.37%, (2019년 1월) -3.61%, (2019년 2월) -3.91%, (2019년 3월) -3.63, (2019년 4월) -2.87%, (2019년 5월) -2.61%, (2019년 6월) -2.68%, (2019년 7월) -3.04%

소비재 시장은 프리미엄과 중저가로 양극화, 각종 브랜드 각축

⚬ 에미라티와 주로 유럽 출신의 전문직 외국인 노동자는 고소득층인데 반해, 남아시아 출신 서비스업 종사자들은 저소득층이며 소비 패턴도 이에 따라 양극화

⚬ 더불어 두바이의 경우 2017년 글로벌 소매 브랜드 진출 수 기준 1위로 경쟁이 매우 치열한 편(2위 상하이, 3위 런던, 4위 아부다비, 5위 파리. 자료 : CBRE)

나. 교역

UAE 교역규모는 횡보세를 보이고 있으나, 재수출 비중은 대폭 증가

⚬ 2018년 UAE 교역규모는 U$ 5,784억으로 전년 U$ 5,873억 대비 1.5% 감소 - 수출은 U$ 3,169억, 수입은 U$ 2,615억으로 수출만 전년 대비 1.1% 증가

UAE 교역 동향

(단위 : U$ 백만, %)

연도 수출 수입 무역수지 재수출 비중

2014 380,340 298,611 81,728 32.6

2015 333,362 287,025 46,338 18.1

2016 298,651 270,882 27,769 19.6

2017 313,548 273,711 39,837 34.8

2018 316,923 261,511 55,412 56.6

자료 : Trade Map, UN Comtrade

⚬ 2018년도 주요 수출품목은 원유, 금, 휴대폰, 귀금속, 다이아몬드, 자동차, 알루미늄, 담배, 항공기 부품, 자동차부품 등

- 주요 수출대상국은 사우디(12%), 인도(7.4%), 이라크(6.6%), 이란(6.2%), 스위스(5.7%), 오만 (5.7%), 쿠웨이트(4.7%) 등으로 인근 아랍국으로의 수출 비중이 높은 편

주요 수입품목(석유제품 제외)

(단위 : U$ 백만)

연번 HS Code 품목명 수입액

2014 2015 2016 2017 2018

1 710812 금 23,432 18,788 25,743 28,170 26,251

2 851712 무선통신기기 22,576 7,713 8,835 27,579 16,798

3 711319 귀금속(금제) 9,513 7,063 6,702 5,343 13,203

4 271012 경질유 및 조제품 5,805 6,637 1,845 7,311 10,554

5 710231 다이아몬드 원석(비공업용) 5,954 5,112 6,281 7,117 7,503

자료 : Trade Map

자국 산업 육성을 위한 무역구제 조치 및 비관세장벽 강화

⚬ 국내 제조업 육성 정책으로 수입규제 강화

- 2017년 6월 25일부터 향후 5년간 한국산 자동차 배터리에 대한 반덤핑 관세*를 부과한 바, 이는 GCC 차원에서 취한 최초 수입규제 조치에 해당

* 확정관세 : 업체별로 상이하며 12∼25% 세율로 부과

- 2018년 5월 15일부터 향후 3년간 한국산 도금강판에 대한 세이프가드 관세*를 부과 중

* 관세율 변화(USD/ton) : 169(1년차) → 153(2년차) → 137(3년차)

- 2019년 6월 21일부터 향후 3년간 한국산 콘크리트 가공첨가제에 대한 세이프가드 관세*를 부과 중

* 연간 250,354톤 쿼터 부과

* 관세율 변화(USD/ton) : 221(1년차) → 199(2년차) → 177(3년차)

대한(對韓) 수입규제 현황

품목명 HS 코드 유형 구분 품목분류 비고

자동차 배터리 8507.1000 반덤핑 2017.6.25

(관세 부과) 전기전자 최종 판정,

관세 부과

도금강판 7210.70/90 세이프가드 2018.5.15

(관세 부과) 철강 및 금속 최종 판정, 관세 부과 콘크리트

가공첨가제 3824.40 세이프가드 2019.6.21

(관세 부과) 화학 최종 판정,

관세 부과 자료 : 비관세장벽포털

비즈니스 환경 분석

⚬ 표준청(ESMA) 주도의 적합성 인증, 할랄 인증 확대

- UAE 정부는 국내 유통되는 공산품 품질 관리를 통해 소비자 안전을 보장하고자 하나, 까다로운 인증 절차와 비용 문제로 수출에 애로사항으로 작용

* 2001년 연방 산업표준화기구로 설립된 UAE 표준청(ESMA)은 최근 2∼3년 사이 식품, 화장품, 타이어, 소형가전, 조명기기 등에 대한 신규 강제 인증을 연이어 발표

- 2018년 6월부터 수입 저전압기기에 UAE 적합성 인증(ECAS) 로고 부착 의무화

- 2018년 1월부터 전기전자 제품에 납, 카드뮴 등 유해물질 사용제한(RoHS)이 시행 중으로 규제 대상이 단계적으로 확대 중

- 이슬람 율법에 따른 할랄 인증 적용범위가 육류・육가공품 등 식품에서 화장품, 의약품, 패션 등 분야로 확대되고 있는 추세

다. 투자

UAE 외국인 직접투자유치 동향

⚬ UAE의 2018년 FDI 프로젝트 수는 298건으로 2016년 대비 8% 감소하였으며 MENA 지역 프로젝트 총 건수의 21.7%(건수 기준 1위)를 차지

- UAE는 MENA 지역 중 외국인 직접투자유치규모가 1∼2위를 다투는 국가

⚬ UAE는 2018년 FDI 유치 금액 기준에서 MENA 지역 1위, 서아시아 지역에서 2위(터키가 1위), 전 세계 27위 규모로 투자유치를 성공

UAE 연도별 외국인 직접투자, 해외직접투자 현황

(단위 : U$ 십억)

연도 2014년 2015년 2016년 2017년 2018년

Inflow 11.072 8.551 9.605 10.354 10.385

outflow 11.736 16.692 15.711 14.060 15.079

자료 : World Investment Report 2018, UNCTAD

⚬ 프로젝트 금액 기준 두바이는 외국인 직접투자 중 60% 이상을 상위 4개국에서 유치 - 미국과 스페인 등 유럽 국가, 인도와 중국이 상위 4개국

⚬ 두바이 외국인 직접투자 분야 중 숙박업 및 식음료 서비스업이 46%로 1위

- 호텔, 쇼핑몰 등 비거주용 건물 건설업이 2위, 주거용 건물 건설업이 3위로 그 뒤를 이음

2018년 대(對)두바이 외국인 직접투자 상위 5개 국가 및 분야(금액 기준)

(단위 : %)

순위 국가별 점유율 업종별 점유율

1 미국 37 숙박업 및 식음료 서비스업 46

2 인도 12 비주거용 건물 건설업 15

3 스페인 9 주거용 건물 건설업 8

4 중국 7 예술, 연예 및 오락 5

5 영국 5 금융 및 보험 4

자료 : Dubai FDI Monitor 2018

2018년 대(對)두바이 외국인 직접투자 상위 5개 국가 및 분야(프로젝트 건수 기준)

(단위 : %)

순위 국가별 점유율 업종별 점유율

1 미국 23 도소매 판매 무역 25

2 영국 13 숙박업 및 식음료 서비스업 17

3 프랑스 9 행정 및 지원 서비스 8

4 인도 7 소프트웨어 출판업 6

5 중국 5 금융 및 보험 6

자료 : Dubai FDI Monitor 2018

외국인 지분제한이 완화되었으나 현지인 에이전트 제도는 여전히 큰 애로

⚬ 외국인 투자유치 활성화 위해 외국인 지분제한 완화 및 관련 법안 정비

- 자유무역지대(Free Zone) 외에 법인 설립 시에도 외국인에게 100% 지분을 허용하는 외국인 투자유치법 개정이 내각에서 승인, 2018년 9월에 세부법령이 시행되었으며, 2019년 7월에 122개 세부 적용 대상 발표되어 대체적인 투자환경이 보다 우호적으로 전환

- 하지만 상업 에이전트 등록과 관련한 부분은 변화가 없으며, 상기 지분제한 대상 외국인 법인도 주로 대기업 위주로 승인될 가능성 다대

- 계약은 자동갱신을 원칙으로 하고, 에이전트의 중대한 과실에도 불구 계약파기에 따른 막대한 손실 보상이 필수인바 일방적 계약파기가 사실상 불가능

외국인 기업가와 전문가에 대해 장기 체류 비자 발급 시작

⚬ 10년 장기 체류 비자, 일명 ‘골드카드’ 발급이 2019년부터 6,800명에 이르는 대형 투자가 및 기업인 위주로 실시

- 최소 1천만 디르함(미$ 약 272백만) 이상을 투자한 기업인이 대상

- 대형 투자가 및 기업인 이외에도 의학, 과학, 연구, 기술직 종사자 등 외국인 인재 등을 대상 으로도 선별적으로 최소 5년의 체류를 보장하는 혜택 제공 예정

비즈니스 환경 분석

라. 프로젝트

UAE 프로젝트 시장 동향

⚬ 2020년 UAE 건설 산업 규모는 1,384억 디르함(U$ 약 377억)으로, 2017년 1,337억 디르함 (U$ 약 364억) 대비 3.5% 성장 예상

- 유가 상승에도 불구, 카타르, 오만, 쿠웨이트를 중심으로 GCC 시장이 저조한 가운데, 두바이와 아부다비를 중심으로 UAE는 선전한 편

- 2020년 엑스포 관련 인프라 프로젝트는 2020년을 기점으로 완공 될 예정으로 점차 비중이 줄어들 것이나, 하이퍼루프(진공튜브열차)의 건설, 에티하드 철도 건설, 발전소 건설 관련 프로젝트 수요 증가에 힘입어 전체적인 건설 프로젝트 시장 가치는 증가할 것으로 기대(자료 : Fitch Solutions)

⚬ 2020년 프로젝트 시장은 건설부문 중심으로 2019년보다 개선 예상

- 유가 상승이 프로젝트 시장에 반영되는데 1년 정도 소요되기 때문에, 2020년 시장 상황이 2019년보다 개선 예상, 더불어 재정상황이 개선되어 정부 지출도 확대 예상

* 다만, 유가 상승세에도 불구, 2014∼2015년 호황기 시장 수준을 회복하기는 쉽지 않을 전망

석유・가스 분야 현지화 제도 도입이 수주 관련 최대 애로사항

⚬ 아부다비 국영석유사(ADNOC), In-Country Value 제도 도입

- 2018년부터 ADNOC 발주 프로젝트 입찰 시 현지 생산, 조달, 채용 등이 계량 점수로 고려되어, 기술평가를 통과한 기업 중 ICV 최고 득점사에 우선협상권 부여

- 현지화 정도가 낮은 기업들은 수주에 불리하며, 협력이 가능하고 유망한 현지 하도급사를 발굴 하거나 현지 생산과 채용을 확대하여 수주전 대비 필요

In-Country Value 계산 공식

구분 가중치

재화 서비스 산식

1

제조사 현지 재화 생산 50 현지 재화 생산 비용/UAE 사업 전체 재화 생산 비용 서비스

공급사

현지 재화 조달 30 현지 재화 구매 금액/UAE 사업 전체 재화 구매 금액 현지 하도급 20 현지 하도급 금액/UAE 사업 전체 하도급 금액

소계 50

2 공통

투자 15 현지 자산/회사 전체 자산

현지인 고용 25 현지인 임금+교육개발 비용/UAE 사업 지불 임금 외국인 고용 10 외국인 임금x0.6/UAE 사업 지불 임금

소계 50

합계 100

자료 : ADNOC

주요 발주처 정보

비즈니스 환경 분석

관련 문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