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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 시장 전망

(대세상승) 안정적 유가 흐름과 세계 EXPO 개최 통한 경제 반등 기회 모색

⚬ (현상유지) 적정한 수준의 유가 지속으로 정부의 균형 있는 재정 지출 기대

- 유가 배럴당 65달러 선 유지 예상으로 UAE 정부의 견조한 재정 지출 확대가 힘을 받을 것

* IMF에 따르면, UAE의 균형재정 유가가 2019년 65달러, 2020년 68달러로 예상됨

- Post 오일시대 대비 위한 산업다각화 및 혁신 스타트업 육성 관련 안정적 투자 가능

⚬ (호재) 중동 최초 개최 2020년 두바이 세계 박람회 통한 경기부양

- EXPO 특수 통한 유통업, 요식업 및 숙박업 호황으로 내수경기 회복 청신호 - 방문객 위한 교통 및 편의시설 개선, 5G 관련 IT 파생 서비스 수요 증대

⚬ (악재) 이란 및 카타르와의 교류 중단 장기 고착화와 중국의 본격적 진출

- 2017년 6월 이래 대(對)카타르 단교 및 2018년 8월부터 이래 이어져온 미국의 대(對)이란 제재 복원 조치는 중동 대표 물류 허브로서의 UAE 명성을 장기간 심각하게 훼손

- UAE의 공격적 투자유치와 중국의 일대일로 밀월로 중국 영향력 확대 심화

나. 주요 경제지표

주 요 지 표 단 위 2013년 2014년 2015년 2016년 2017년 2018년 2019년 2020년 인 구 백만 명 9.03 9.3 9.58 9.86 10.14 10.43 10.75 11.08

명목 GDP 십억 달러 390.11 403.14 358.14 357.05 377.70 414.18 405.77 414.02 1인당 명목GDP 달러 43,197 43,340 37,381 36,226 37,252 39,709 37,750 37,375

실질성장률 % 5.1 4.4 5.1 3.0 0.8 1.7 1.6 2.5

실 업 률 % 2.6 2.3 1.9 1.6 2.4 2.5 2.6 n/a

소비자물가상승률 % 1.1 2.3 4.1 1.6 2.0 3.1 -1.5 1.2

재정수지(GDP대비) % n/a n/a n/a -2.0 -1.6 -1.8 -0.8 -1.7

총수출 백만 달러 379,489 380,340 333,362 298,651 313,548 316,923 n/a n/a (對韓 수출) 〃 18,123 16,194 8,615 6,941 9,557 9,287 n/a n/a 총수입 〃 294,967 298,611 287,025 270,882 273,711 261,511 n/a n/a (對韓 수입) 〃 5,738 7,212 6,077 5,870 5,389 4,588 n/a n/a 무 역 수 지 백만 달러 84,522 81,728 46,338 27,769 39,837 55,412 n/a n/a 경 상 수 지 〃 74,132 54,488 17,555 13,233 27,500 37,845 36,590 29,455 환율(연평균) 현지국/US$ 3.67 3.67 3.67 3.67 3.67 3.67 3.67 3.67

해외직접투자 억 달러 89 117 167 157 141 151 n/a n/a

외국인 직접투자 억 달러 98 110 86 96 104 104 n/a n/a

주 : 2019년은 추정치, 2020년은 전망치 기입

자료 : IMF, ILO(실업률), Trade Map, 관세청, IHS Markit, UNCTAD(해외직접투자, 외국인 직접투자)

2020 국별 진출전략 아랍에미리트

Ⅰ . 시장 평가 및 주요 이슈

2 2020년 주요 이슈 및 전망

□ 안정적 유가 수준 내 견고한 정부 재정 지출 유지

□ 두바이 EXPO 통한 경기부양 기대

□ Post-Oil 시대를 대비하는 산업 구조조정 지속 추진

□ 역내 인근국과의 단절 지속에 따른 부정적 영향 심화

□ 적극적 투자유치 정책 확대와 중국의 부상

가. 안정적 유가 수준 내 견고한 정부 재정 지출 유지

글로벌 경기 하강국면 진입과 유가의 하향 안정화

⚬ 미・중 무역 분쟁 장기화로 인한 전 세계적 경기 침체 확산 우려

- 2018년 7월부터 촉발된 미・중 간 무역 분쟁 장기화로 전 세계 산업 생산 및 교역 악화

* 2019년 6월 리가르드 IMF 총재, 미・중 무역전쟁으로 내년 세계 GDP 0.5%(U$ 45백억) 감소 우려 - 이에 영향을 받아 국제 유가 또한 하락 동조화

* 2019년 8월 미국, 중국 대상 U$ 3천억 규모 수입품에 10% 관세부과 및 환율 조작국으로 지정

* 두바이 유가 동향(d/b) : 73.61(2018년 6월) → 79.39(2018년 10월) → 57.32(2018년 12월) → 70.94(2019년 4월) → 59.13(2019년 8월)

⚬ 적정한 수준의 유가 지속 위한 산유국들의 공급량 조절

- OPEC 등 산유국들은 자발적 원유 감산조치로 유가하락 방어에 공조

* 2019년 1월부터 6개월간 하루 120만 배럴 감산 합의 후 7월부터 9개월간 감산 연장 합의 - 2019년 8월 공동감산점검위원회(JMMC)에 따르면 2019년 7월 중 OPEC 회원과 비회원 산유

국의 감산 실적이 2019년 들어 가장 높은 159%로 예상

* 러시아 등 비회원 10개 산유국도 추가 감산에 동참

균형재정 수준의 유가 범위 내 안정적 재정 지출 예상

⚬ 경제 체질 및 생활환경 개선 위한 지속적이고 꾸준한 투자 기대

- 2019년 및 2020년도 유가가 평균 65달러 안팎을 유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UAE 정부의 재정 지출 확대가 힘을 받을 것으로 기대

- UAE 국영석유기업 ADNOC, 2019년부터 5년간 4,860억 디르함(U$ 1,323억) 투자 통한 미래 재정 수입원 극대화 목표

- UAE 비전 2030 달성위해 스마트 신도시, ITS, 5G 등 다양한 생활 인프라 개선 예산 지속 투자

시장 평가 주요 이슈

나. 두바이 EXPO 통한 경기부양 기대

세계 최대 규모, 중동 최초 등록 EXPO 2020년에 개최

⚬ EXPO 기간 동안 U$ 61.8억, 국가 전체 GDP의 1.5%에 달하는 경제 효과 기대

- 전시장까지 메트로 라인 연장, 부지 조성 및 진입 도로 건설, 공항 확장 및 5G 기반 인프라 구축, 각종 상업・숙박 및 문화시설 확충 위해 그간 다양한 투자 전개

- Ernst&Young사, 두바이 EXPO가 20년간 총 1,226억 디르함(약 U$ 333.8억)에 달하는 경 제적 효과를 가져다 줄 것으로 기대

* 2013년부터 2020년까지 377억 디르함(약 U$ 91.8억), 2020년 10월부터 6개월 엑스포 기간 동안 227억 디르함(약 U$ 61.8억), 행사 종료 시부터 2031년까지 620억 디르함(약 U$ 168.8억)

⚬ 전 세계 방문객을 유혹하는 매력적인 관광국으로 탈바꿈

- ‘마음의 연결, 미래의 창조(Connecting Minds, Creating the Future)’ 슬로건 아래 이란, 이스라엘, 카타르 등을 포함, 전 세계 192개국이 국가관 참여, 총 4.38sqkm 면적에서 진행 - 6개월의 행사 기간 동안 외국인 최소 천백만 명을 포함, 총 25백만 명의 관광객이 두바이를

다녀가고 하루 최대 30만 명가량 전시장을 방문할 수 있도록 준비 완료

- 이에 UAE, 특히 두바이 내 유통업, 숙박업, 부동산업, 통신업, 금융 서비스, 운송업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의 부흥 효과 기대

다. Post-Oil 시대를 대비하는 산업 구조조정 지속 추진

연방정부 및 주요 토후국 차원의 개별적 산업다각화 정책 추진 확대

⚬ UAE 비전 2021(UAE 연방정부) 통한 전 국민적 관심 환기

- 석유 부문에의 의존도(2017년 기준 UAE 전체 GDP의 29.6%, UAE 재정수입 1,094.3억 달러 중 36%인 U$ 394.5억 차지(UAE 연방통계청))를 낮추고, 산업다각화를 추진하여 다가오는 포스트 석유 시대에 다변화된 경제구조로의 변모를 지향

* 2021년은 1971년 UAE가 영국으로부터 독립하여 연방을 형성한 지 50주년이 되는 해

- 신재생・청정에너지, 교통, 기술, 교육, 건강, 물, 우주 등 7대 혁신 중점 분야에 대한 발전전략 수립 - 민간에서의 관련 분야 육성을 위해 모하메드 빈 라시드 혁신 펀드(Mohammed Bin Rashid

Innovation Fund) 설립, 금융 및 컨설팅 지원 독려

⚬ 아부다비 경제 비전 2030(아부다비 정부) 통한 본격적인 산업다각화 잰걸음

- 금속제품, 건설자재 및 비금속광물제품, 석유화학 및 화학제품, 의약품, 식품・음료 및 소비재, 항공우주 및 방산 제품, 산업 기자재 등 7대 카테고리 분야 제조 중점육성 목표

* 2017년 기준 아부다비의 실질 GDP 중 제조업이 전체의 5.9%, 약 464억 디르함 추정

- 제조업 육성에는 오일머니, 저렴한 에너지(원자력발전, 태양에너지)와 노동력, 세계적 수준의 운송 및 물류체계(칼리파항, 에티하드 레일) 등을 전략적으로 활용할 예정으로 관련 인프라 구축을 차질 없이 추진

- 최근 Ghadan(Tomorrow) 21 프로그램 통해 2019년부터 2021년까지 3년간 총 500억 디르함 (U$ 136억)의 예산을 아부다비 산업다각화에 투자

- 경제적 측면뿐만 아니라 사회적으로도 오일・가스가 지배하는 국가에서 탈피하기 위해 사업과 투자, 사회, 지식과 투자, 삶의 방식 등 4가지 카테고리 내 50가지의 다양하고 중요한 이니셔 티브를 실행할 것을 목표

- 특히 2019년 중 제조업 및 R&D, 스타트업 활성화를 위해 ADIO(자국투자), ADEX(수출) 등에 특화된 지원기관을 설립하여 기업에 직접 지원 자금 제공

⚬ 두바이 산업 전략 2030(두바이 정부) 통한 탈(脫)석유화 및 수출 촉진 가속화

- 항공, 해양, 알루미늄・금속 가공, 제약・의료기기, 식음료, 산업기계 등 비교우위를 점하고 있는 비(非)석유 6개 분야 집중 육성 목표

* 2017년 기준 두바이의 실질 GDP 중 제조업이 전체의 9.4%, 약 368억 디르함 추정

- Dubai Exports 등의 지원기관 통해 역내에서 강점이 있는 식품가공업체들의 본격적 수출지원 플랫폼 구축 및 적극적인 해외 마케팅 지원 전개

라. 역내 인근국과의 단절 지속에 따른 부정적 영향 심화

이란 및 카타르와의 교류 중단 장기화 및 긴장감 고조

⚬ 미국의 대(對)이란 제재 장기화 및 군사적 충돌 위험 고조

- 글로벌 경기 침체 속 이란 및 카타르와의 교류 중단 장기화 고착

- 2017년 6월 이래 대(對)카타르 단교 및 2018년 8월부터 1년 이상 이어져온 미국의 대(對)이란 제재 복원 조치가 역내 이란과 사우디・UAE 간 긴장감을 높여옴

- 2019년 5월 UAE와 이란 인근 호르무즈 해협에서 발생했던 4척의 상선(사우디 유조선 2척 및 UAE 선박 1척 포함)에 대한 피격 사건은 미국으로 하여금 이란의 테러 개입을 의심케 함. 또 이란은 6월 호르무즈 해협에서 미군 무인기를 격추

- 게다가 영국이 7월 지브롤터에서 시리아로 석유를 운반하는 것으로 추정되는 이란 유조선

‘그레이스 1호’를 EU 제재 위반 혐의로 억류하자 이란 혁명수비대도 영국 ‘스테나 임페로호’

등의 외국 선박들을 2019년 9월까지 약 5차례에 걸쳐 나포

- 이에 미국은 호르무즈 해협을 지나가는 민간상선의 안위를 확보한다는 명분으로 자국이 주도 하는 다국적 호위 군사연합의 파병을 한국 포함 주요 동맹국에 제안, 이 일대의 군사적 위기감이 고조

시장 평가 주요 이슈

- 이란이 지원하고 있는 예멘의 후티 반군이 자국 내전에 관여하고 있는 사우디의 원유 생산시설, 공항 등 주요 기간시설에 대해 트론 및 미사일 도발을 꾸준히 이어나가고 있어 전 세계의 원유 수급 및 경제에 심각한 영향을 끼칠 것으로 우려

2019년 9월 14일 사우디 주요 유전시설에 대한 심각한 드론 공격 여파

⚬ 예멘 후티 반군, 사우디 주요 원유 생산시설 드론 공격이 자신들의 소행이라고 밝힘

- 후티 반군이 ARAMCO 주요 원유시설인 쿠라이스 유전 및 아브카익 정유시설 등 두 곳을 드론으로 공격하여 사우디의 하루 원유생산량이 평소의 절반인 570만 배럴로 감소. 이에 국제유가가 한때 최대 19%가량 급등하는 등 안정적 원유 수급에 대한 불안정성이 극대화

- 미국 마이크 폼페이오 국무장관은 이를 ‘세계의 에너지 공급체계에 대한 전례없는 공격’이라고 하며 이 공격의 배후에 이란이 있다고 비난

- 관련 생산시설 복구가 한 달 이상으로 길어지게 되거나 남은 생산시설에 대한 추가적인 공격이 자행될 경우, 전 세계 원유의 10%를 공급하는 사우디아라비아의 원유 생산에 차질이 발생, 세계 경제에 지대한 악영향을 미칠 수 있음

- 다만 역설적이게도 이러한 일시적인 유가 급등세는 UAE 정부의 재정건전화에 도움을 줘 정부 주도 프로젝트의 원활한 발주 및 진행에 일조할 것으로 기대

⚬ 카타르와의 관계 개선도 요원할 것으로 예상

- 2019년 1월에 열린 FIFA 주관 UAE 아시안컵에 카타르가 참가하여 우승하는 등 국제 스포츠 경기 등에서의 UAE와 카타르 간 민간교류는 간헐적으로 이뤄지고 있음. 또한 2020년 두바이 엑스포에 이스라엘, 이란에 이어 카타르도 국가관 운영 예상

- 다만 카타르는 지정학적으로 이란과 세계 최대 규모의 가스전을 공유하는 등 이란과 좋은 관계를 유지해야 할 수 밖에 없는 상황

- 이란이 미국 및 사우디와 적대적인 상황을 계속 이어나감에 따라 사우디와 동맹인 UAE, 바레인, 이집트 등도 카타르와의 단교를 당분간 유지할 가능성 다대

마. 적극적 투자유치 정책 확대와 중국의 부상

외국인 투자가 지분율 제한 완화 및 각종 인센티브 확대

⚬ 122개 세부 산업분야에 대한 외국인 투자 지분율 100%까지 허용

- 오일・가스, 은행, 공익사업, 육・해상 교통, 전기, 통신(Telecom), 의약품 소매업 등을 제외한 나머지 분야에 대해 본토(Mainland) 내 외국인 100%까지 소유 지분 인정

- 오일・가스, 은행, 공익사업, 육・해상 교통, 전기, 통신(Telecom), 의약품 소매업 등을 제외한 나머지 분야에 대해 본토(Mainland) 내 외국인 100%까지 소유 지분 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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