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검색 결과가 없습니다.

1.3.3 「농약관리법」 상의 의의

2. 친환경농자재의 생산 실태와 문제점

2.3.3. 상토산업의 동향

우리나라에서 상업적인 상토가 판매되기 시작한 시기는 1980년대 초이

56 협회에서는 상토사고로 인한 배상규모가 매년 30~50억원 수준에 이를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사)한국상토제조협회. 2008. 「상토업계발전을 위한 간담회」.

p3.

며 대표적인 기업은 (주)부농이다. 당시의 상토는 통일계통의 벼를 위한 것 으로 주로 제오라이트와 유기물을 혼합한 것이었다. 그 이후 꾸준한 국내 기업들의 노력에 의해 좋은 상토가 개발되어 상용화되어 왔으며, 현재는 기술적으로 세계적인 수준에 도달했다는 것이 업계의 판단이다.

지금까지 국내에는 상토산업에 대한 연구가 거의 없었기 때문에 생산업 체수와 매출액 등 업체와 시장 동향에 대한 정확한 파악은 어렵다. 김이열 외(2008)에서 2007년도를 기준으로 상토 생산업체의 목록을 제시한 것이 유일하다. 이 자료에 따르면 국내 상토의 생산업체의 수는 총 27개이다. 이 가운데 절반은 수도용과 원예용을 모두 생산하고 있다. 기타로 분류되는 업체들은 주로 OEM 방식을 통해 시판하고 있는 기업들이다.

표 3-15. 한국의 육묘용 상토생산업체 현황

상토의 종류 생산업체 업체수

수도용 상토 (주)오성기업, (주)신기산업, 초아방(주), 경주케미칼(주),

(주)진농, (주)럭셈 6

원예용 상토 (주)신안그로, (주)상림, (주)씨젠텍, (주)세미니스코리아 4

수도/원예 종합

(주)농경, (주)부농, (주)참그로, KG케미칼(주), (주)풍농 에피코, (주)토비테크, (주)우풍바이오, 동부하이텍, (주)서 울바이오, (주)신성미네랄, (주)건곤지오텍, (주)성화, (주) 성현케미컬, (주)농우바이오

13

기타 (주)남해화학, (주)협화, 신택(주), (주)조비 4 자료: 김이열 외(2008).

상토 시장 규모에 있어서도 관련된 조직이나 개인차원의 추정치에 근거 하여 파악이 가능하다. (사)한국상토제조협회에 의하면 국내 상토시장의 규모는 총 1,600~1,700억원 내외 정도로 추정되며, 이 중에서 수도용이 약 600~700억원, 원예용이 800~900억원 정도로 추산된다. 한편 농업과학기술 원(못자리 육묘 진단 평가토론회)에 의하면 상토시장의 규모는 2002년 760 억원에서 2007년 1,613억원으로 증가한 것으로 추정된다57. 이 가운데 수

도용이 1,200억원(1,243억원= 2760만포×4,500원/포), 원예용이 400억원 정 도를 차지한다. 이 두 가지 추정을 종합해보면 우리나라 상토시장은 약 1,650억원으로 볼 수 있으며, 최근 5년간 시장 규모가 2배 정도로 성장했 다고 볼 수 있다58.

표 3-16. 한국 상토시장 추정

단위: 억원

수도용 원예, 기타 합계

(사)한국상토제조협회 600~700 800~900 1,600~1,700

농촌진흥청* 1,243 400 1,643

전체 시장 1,200 650 1,650

주) *는 한국농자재신문(2008. 7. 16.) 기사에서 인용.

향후 국내의 상토시장은 최근 5년의 급격한 성장보다는 완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업계 관계자의 판단에 따르면 수도용 상토는 현재 거의 포화 상 태이며 원예용 상토의 경우에도 급격한 성장이 예상되지는 않기 때문이다.

반면에 일부 특수화훼 분야에 있어서는 양액재배시스템으로의 전환 추세 에 따라 배지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포트, 상토, 종자가 포 함된 맞춤형 제품의 출현 가능성도 시장에 영향을 줄 전망이다.

상토시장 신규진입에는 큰 장벽이 있지는 않지만, 일반적으로 비료 관련 업체가 상토 분야에 쉽게 진입하는 경우가 많다. 이는 상토의 생산설비에 대규모 투자가 필요하지 않기 때문이며, 달리 말하면 이 점은 중소기업들 의 난립으로 인한 과당경쟁의 가능성을 의미한다.

57 한국농자재신문, 2008. 7. 16 (농업과학기술원의 ‘못자리 육묘 진단 평가 토론 회’ 관련).

58 상토시장내 기업별 시장점유율도 정확하게 알 수는 없는데 업계에 따르면 서울농자 재, 풍농과 동부하이텍, 경농 등의 매출규모가 비교적 큰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