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Ⅲ. 연구결과

3. 상급종합병원의 환자집중 추정

가. [조작적 정의 1] 특정 시점 대비 증가한 진료량

❍ 전체 상급종합병원의 진료량(진료건수) 추이를 분석해 보았을 때 2012년부터 2014년까지는 비교적 일정한 진료량(진료건수)을 유지했으나 2015년부터 점 차로 증가하는 추세였으며 2017-2018년에 급격한 증가는 관찰되지 않았음.

그림 113 전체 상급종합병원의 진료량(진료건수) 추이

❍ 5대 대형병원의 진료량(진료건수) 추이 역시 전체 상급종합병원 진료량(진료 건수) 추이와 유사한 패턴으로 2012년부터 2014년까지는 비교적 일정한 진 료량(진료건수)을 유지했으나 2015년부터 점차로 증가하는 추세였으며 2017-2018년에 급격한 증가는 관찰되지 않았음.

그림 114 5대 대형병원의 진료량(진료건수) 추이

5대 대형병원을 제외한 수도권 상급종합병원의 진료량(진료건수)은 2012년 이후 큰 변화를 보이지 않고 일정 수준을 유지하고 있었음.

그림 115 5대 대형병원 제외 수도권 상급종합병원의 진료량(진료건수) 추이

❍ 지방 상급종합병원의 진료량(진료건수) 추이는 전체 상급종합병원 및 5대 대 형병원 진료량(진료건수) 추이와 유사한 패턴으로 2012년부터 2014년까지는 비교적 일정한 진료량(진료건수)을 유지했으나 2015년부터 점차로 증가하는 추세였으며 2017-2018년에 급격한 증가는 관찰되지 않았음.

그림 116 지방 상급종합병원의 진료량(진료건수) 추이

나. [조작적 정의 2] 특정 시점 대비 증가한 진료량의 분율

상급종합병원의 외래 점유율은 2012년 5.4%에서 2018년 5.6%로 상대적으 로 일정하거나 점진적으로 증가하는 추세임. 2017-2018년의 급격한 증가는 관찰되지 않았음. 오히려 종합병원의 외래 점유율이 8.1%에서 9.5%로 상대 적으로 증가하였음.

그림 117 종별 외래 점유율 추이

❍ 상급종합병원의 입원 점유율은 2012년 18.0%에서 2018년 20.0%로 상대적 으로 일정하거나 점진적으로 증가하는 추세임.

❍ 2017-2018년의 급격한 증가는 관찰되지 않았고, 오히려 종합병원의 외래 점 유율이 30.1%에서 35.2%로 상대적으로 증가하였음.

그림 118 종별 입원 점유율 추이

다. [조작적 정의 3] 고유 목적 혹은 지정기준에 부합하지 않는 진료량

❍ 상급종합병원의 100대 경증질환 진료량(진료건수)은 2012년부터 지속적으로 감소하는 추세임.

그림 119 전체 상급종합병원의 100대 경증질환 진료량(진료건수) 추이

❍ 5대 대형병원과 5대 대형병원을 제외한 수도권 상급종합병원, 지방 상급종합 병원으로 나누어 분석해 보았을 때 5대 대형병원의 100대 경증질환 진료량 (진료건수)은 2012년부터 지속적으로 감소하는 추세임.

그림 120 5대 대형병원의 100대 경증질환 진료량(진료건수) 추이

❍ 5대 대형병원을 제외한 수도권 상급종합병원의 경우 5대 대형병원보다 감소 폭이 완만했으나 마찬가지로 100대 경증질환 진료량(진료건수)이 2012년부 터 지속적으로 감소하는 추세임.

그림 121 5대 대형병원 제외 수도권 상급종합병원의 100대 경증질환 진료량(진료건수) 추이

❍ 지방 상급종합병원의 경우 100대 경증질환 진료량(진료건수) 감소 추세가 뚜

렷하지 않았으나 2016년 이후에는 감소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음. 향후 병원 별 더 세부적인 분석이 필요함.

그림 122 지방 상급종합병원의 100대 경증질환 진료량(진료건수) 추이

❍ 외래 경증질환 100개와 입원 중증도 C 질환의 진료비 합을 부적정 의료로 정의할 경우 상급종합병원의 경증질환 100개 외래 진료비는 2,956억 원이고 중증도 C 질환의 입원 진료비는 3,753억 원으로 총 6,708억 원(전체 진료비 13조 8,797억 원의 4.8%)이 기능적 측면에서 환자집중으로 평가할 수 있음.

❍ 한편 외래 경증질환 100개와 입원 중증도 C, B 질환의 진료비 합을 부적정 그림 123 입원 중증도 C+외래 경증질환 100개의 진료비의 합

의료로 정의할 경우 상급종합병원의 경증질환 100개 외래 진료비는 2,956억 원, 중증도 C 질환의 입원 진료비는 3,753억 원, 이며 중증도 B 질환의 입원 진료비는 3조 6,670억 원으로 총 4조 3,378억 원(전체 진료비 13조 8,797억 원의 31.3%)이 기능적 측면에서 환자집중으로 평가할 수 있음.

❍ 하지만 이러한 정의에는 임의성이 있으며 외래 경증질환 100개와 환자분류 체계 상 전문진료질병군(중증도 A), 일반진료질병군(중증도 B), 단순진료질병 군(중증도 C)이 공식적인 분류이기는 하나 전체 질환 중 비교적 소수만 포함 되어 있어 전반적인 보건의료상황을 평가하는데 한계가 있어 향후 기능적 측 면에서 환자집중을 정의하겠다는 원칙을 가지고 학계의 추가적인 논의가 필 요함.

라. 소결

❍ 대형병원 환자집중을 어떻게 정의할지에 대한 연구가 부족한 상태로 이에 대 해 첫째, 특정 시점 대비 증가한 진료량(진료건수), 둘째 특정 시점 대비 증 가한 전체 의료기관 진료량(진료건수)에 대한 분율, 셋째 고유 목적 혹은 지 정기준에 부합하지 않는 진료량(진료건수)으로 정의하였음.

❍ 첫 번째 정의는 진료량(진료건수) 절대치에 대한 종적 평가로서 상급종합병 그림 124 입원 중증도 B+입원 중증도 C+외래 경증질환 100개의 진료비의 합

원 전체와 5대 대형병원, 지방 상급종합병원에 대해서는 2012년부터 2014년

로 해석하지 않도록 주의할 필요가 있음.

❍ 마지막으로 본 연구결과는 상급종합병원 내에서도 규모, 위치 등에 따라 환 자집중 패턴에서 일부 차이가 존재함을 시사함. 현 분석에서는 5대 대형병 원, 5대 대형병원을 제외한 수도권 상급종합병원, 지방 상급종합병원으로 나 누어 분석을 했지만 개별 병원에 대한 세부적 분석이 필요할 것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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