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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대도시권

문서에서 표 차 례 (페이지 171-179)

(1) 부산대도시권의 공간적 범위

2005년 현재 지역간 유입·유출 통근 분석결과에 의하면, 부산광역시를 중심도 시로 하는 부산대도시권에는 김해시와 양산시, 울산광역시가 포함되며 행정구역 상으로는 2개 광역시, 2개 시 및 기장군(부산광역시)과 울주군(울산광역시) 2개 군으로 구성된다. 법정 도시권인 광역계획 도시권과 비교하면, 울산이 추가로 포 함되어 있고, 광역교통관리 도시권에서는 창원이 제외되었다

<그림 3-8> 부산대도시권의 공간적 범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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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권의 최대 중심도시 부산광역시로 통근율 또는 역통근율 1% 이상인 주변 지역을 포함할 경우, 부산대도시권에는 창원, 함안, 의령 및 밀양이 속하게 되었 다. 엄밀하게 부산대도시권은 부산을 중심도시로 김해, 양산이 연계된 도시권과 창원을 중심도시로 함안이 연계된 도시권 그리고 울산광역시가 포함되며, 이들 은 부산을 중심으로 하는 도시체계 하에 중층복합적인 통근구조를 가졌다고 할 수 있다.

따라서 부산대도시권의 공간적 범위는 작게는 부산, 김해, 양산, 울산으로 구 성되는 권역으로, 크게는 창원도시권을 포함하는 부산, 김해, 양산, 울산, 창원, 함안, 밀양으로 구성되는 권역으로 설정할 수 있다. 이하 부산대도시권의 인구 및 고용 등의 분석은 창원도시권을 제외한 부산, 김해, 양산, 울산으로 구성되는 권역을 중심으로 하였다.

10년 전인 1995년의 연계구조와 비교하면, 울산이 통근연계가 1%에 미치지 못 하여 부산대도시권에의 포섭이 미흡하지만, 창원권과 연계에는 큰 차이가 없다.

이를 또 권원용 등(1985)이 연구한 결과와 비교하면, 20년 전인 1985년에는 통근 권은 물론 취업권, 구매권 등에서도 창원, 마산, 진해가 부산대도시권에서 제외된 다. 결론적으로, 부산대도시권의 공간적 범위는 지속적으로 확대되어 전술한 바 와 같은 중층적 복합구조를 가지게 되었다고 볼 수 있다.

(2) 부산대도시권의 인구 변화

□ 인구성장 추세

2010년 인구주택총조사에 의하면, 창원도시권을 제외한 부산대도시권의 총인 구는 5,244,534명으로 중심도시인 부산광역시가 전체 인구의 65.1%를 차지하고 있다. 1960년 이후 인구성장 추세를 보면, 도시권 전체의 인구는 1990년대 이후 다소 증가세가 완만해지기는 했지만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그러나 도시권 내부적으로는 1990년을 기점으로 부산광역시의 인구가 계속해서 절대적으로 감 소하여 도시권 전체 인구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1980년 78.9%를 정점으로 1990년

구분 1960 1966 1970 1980 1990 2000 2010 부산대도시권 1,709,532 1,971,235 2,418,338 4,004,424 4,869,543 5,201,266 5,244,534

부산광역시 1,163,671 1,480,914 1,898,217 3,159,766 3,798,113 3,662,884 3,414,950 주변지역 545,861 490,321 520,121 844,658 1,071,430 1,538,382 1,829,584 부산시 비중 68.1% 75.1% 78.5% 78.9% 78.0% 70.4% 65.1%

자료 : 통계청, 각년도, 인구주택총조사

<표 3-2> 부산대도시권의 인구 변화

78.0%, 2000년 70.4%, 2010년 65.1%로 줄어들고 있다. 반면에, 주변지역인 울산광 역시, 김해시, 양산시의 인구는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울산광역시는 지역에 대단위 산업단지가 조성된 1970년대 이후 인구가 급증하였으며 2000년 이후 다 소 증가세와 둔화되고 있으나 여전히 상당한 인구증가를 보이고 있다.

자료 : 통계청, 각년도, 인구주택총조사

<그림 3-9> 부산대도시권의 인구 변화

(a) 부산대도시권 (b) 울산, 김해 및 양산

인구성장 추세에서 가장 큰 변화를 보이고 있는 지역은 김해시인데, 부산시의 인구가 절대 감소하기 시작한 1990년대 이후 인구가 급증하고 있으며 부산시 인 구의 주변지역 확산이 가장 두드러지게 나타나는 지역임을 알 수 있다. 이러한 주변지역으로의 인구분산은 2007년 부산광역시의 전출․입인구 동향에서도 잘

154 국토 대예측 연구(Ⅲ) 자료집 2∙제 2 편 지역발전 분석과 미래예측

나타나는데 부산 전출인구의 상위 10개 지역 중 최상위 1, 2위를 김해시와 양산 시가 차지하고 있으며, 전입인구의 출발지역으로도 김해시와 양산시가 최상위 1, 2위이며, 부산시에 인접한 울산시의 남구와 울주군도 상위권에 위치하였다.

순위 부산 전출 전출인구 부산 전입 전입인구

1 김해시 16,378 김해시 12,999

2 양산시 13,821 양산시 10,952

3 거제시 5,027 창원시 4,257

4 창원시 4,917 진해시 3,639

5 진해시 4,063 울산 남구 3,471

6 울산 남구 3,617 마산시 3,143

7 울산 울주군 3,378 거제시 3,135

8 서울 관악구 3,210 울산 울주군 2,999

9 남해군 3,003 진주시 2,357

10 마산시 2,688 포항시 2,170

부산 총 전출인구 133,062 총 전입인구 102,897

자료 : 통계청, 2007, 인구주택총조사

<표 3-3> 부산의 전출․전입인구(2007)

□ 인구밀도의 변화

1975년 이래 2005년까지 지난 30년간 부산대도시권의 읍․면․동단위의 인구 밀도 변화를 보면, 부산광역시로부터 주변지역으로 도시권이 확대되어 가는 모 습과 울산시와 연담화되어 가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1975년만 하더라도 부산 광역시와 울산시가 분리된 모습이지만 1985년, 1995년 이후 인구의 분산과 더불 어 연담도시권의 형성이 분명해졌다.

2005년의 인구밀도 분포를 보면, 부산광역시의 중심부, 김해시 중심부, 울산광역 시의 내륙 중심부와 해안 중심부에 인구가 집중된 가운데 주변지역으로 분산되어, 결과적으로 분산적 집중형의 다핵적으로 공간구조로 도시권이 발전하고 있다.

이러한 추세는 부산광역시의 지가 최고점으로부터의 거리에 따른 인구밀도 그 래프와 인구밀도 경사도 분석으로도 확인이 된다. 인구밀도 그래프에서 부산광 역시 도심부보다 주변지역에서 더 높은 인구밀도를 나타내고, 거리 20㎞에서는 인구밀도가 더욱 높아져 인구밀집지역이 발생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울산광역시

는 인구밀도가 더욱 높아지고 주변으로 확산되는 모습이 나타난다.

1975년 2005년

<그림 3-10> 부산대도시권의 인구밀도

자료 : 통계청 국가통계포털

1975년 2005년

<그림 3-11> 부산대도시권의 인구밀도 변화

자료 : 통계청 국가통계포털

이와 같은 인구밀도 그래프의 변화를 반영하여, 선형 모형의 R제곱값이 0.301

→ 0.262 → 0.217 → 0.17로 계속 낮아지고 있으며, 경사도 b값 역시 0.70 → 0.58

→ 0.48 → 0.40로 낮아져 인구가 분산되고 있음을 확연히 보여주고 있다.

156 국토 대예측 연구(Ⅲ) 자료집 2∙제 2 편 지역발전 분석과 미래예측

구분 1975 1985 1995 2005

b 0.070 0.058 0.048 0.040

유의확률 0.00 0.00 0.00 0.00

R2 0.301 0.262 0.217 0.178

<표 3-4> 부산대도시권의 인구 분산도 추이

자료 : 통계청 국가통계포털

Clark의 모델에 의하면, 단핵 공간구조를 갖는 도시 내부의 인구밀도는 지함수 를 자연대수로 변형하였을 때, lnDx=lnD0 - bx라는 1차 함수식에 적합한 형태를 가지고 있다. b는 인구밀도의 경사도를 나타내며 b값이 클수록 도시의 중심부에 인구가 밀집되어 있음을 의미한다.

(3) 부산대도시권의 고용 변화

□ 고용성장 추세

부산대도시권의 산업 고용은 높은 증가율은 아니지만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추 세이다. 그러나 제조업 종사자는 정체 내지는 미세한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 이 는 서비스업의 고용증가가 상대적으로 높음을 말해주고 있다. 중심도시 부산이 고용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인구에 비해 낮은 편이어서 고용이 인구에 비해 상대 적 분산 정도가 크다고 할 수 있다.

지역별 고용성장 추세에서 특히 주목되는 것은 제조업뿐만 아니라 전 산업에 걸쳐 부산의 비중이 낮아지고 있다는 점이다. 물론, 제조업의 비중 감소에 비해 낮은 수준이지만 서비스업에서도 고용의 분산 내지 성장이 주변지역에서 이루어 지고 있음을 나타낸다. 2000년의 고용수준을 1로 하였을 때, 전 산업의 고용성장 률이 가장 높은 지역은 김해이며, 그 다음은 양산, 울산, 부산의 순이다. 특히, 김 해는 제조업에서도 가장 높은 성장률을 보이고 있어 김해가 부산대도시권에서 새로운 고용중심지로 부상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반면에, 양산은 제조업 고용 의 성장은 상대적으로 미미하여 부산시로부터 인구분산에 따른 상업서비스업의

성장은 있으나, 아직 김해시와 같이 고용중심지로 부상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

□ 고용밀도 변화

부산대도시권 읍․면․동의 고용밀도를 인구밀도와 비교해보면, 인구에 비해 고용이 훨씬 분산된 모습을 볼 수 있다. 인구밀집지역의 분포 패턴과 고용중심지 의 분포 패턴이 거의 중첩되고는 있지만, 고용의 분산이 전반적으로 두드러진다.

김해, 양산, 기장 등의 고용밀도가 인구밀도에 비해 높게 나타나고 특히 울산 광역시와 김해시에서는 주변지역으로 상당히 광범위한 고용분산이 이루어지고 있음을 볼 수 있다.

구분 전 산업 종사자수(명) 제조업 종사자수(명)

2000 2005 2009 2000 2005 2009

부산대도시권 1,570,419 1,728,997 1,867,144 456,048 452,004 452,201 부산광역시 1,057,136 1,114,403 1,182,236 226,618 200,895 188,207 주변지역 513,283 614,594 684,908 229,430 251,109 263,994 부산시 비중 67.3% 64.5% 63.3% 49.7% 44.4% 41.6%

<그림 3-12> 부산대도시권의 고용 변화(2000~2009)

주 : 전 산업 및 제조업 종사자수의 변화는 2000년을 1로 보았을 때 상대적 수치 자료 : 통계청 국가통계포털

158 국토 대예측 연구(Ⅲ) 자료집 2∙제 2 편 지역발전 분석과 미래예측

Bogart and Ferry(1999)의 고용중심지 threshold 기준(총 고용인구 1만 명, 고용 밀도 2,000명/㎢)을 김해시와 양산시의 읍․면․동에 적용하면, 2000년에는 양산 시에 고용중심지라고 할 수 있는 곳이 삼성동 1군데에 그쳤으나, 2009년에는 삼 성동 외에 중앙동, 강서동이 포함되어 고용중심지가 3개로 늘어났다. 김해시는 같은 기간 진영읍, 부원동, 내외동, 활천동의 4개에서 주촌면, 진례면, 한림면의 고용이 증가하면서 고용중심지가 7개로 늘어났다.

부산대도시권의 이와 같은 지역별 고용성장과 고용밀도의 변화를 보면, 부산 권의 공간구조가 J. Vance에 의해 자동차 교통의 발달과 대도시의 확대에 따른 분산적인 다핵형 도시공간구조 모델로서 개념화된 이른바 도시권역모델(Urban

부산대도시권의 이와 같은 지역별 고용성장과 고용밀도의 변화를 보면, 부산 권의 공간구조가 J. Vance에 의해 자동차 교통의 발달과 대도시의 확대에 따른 분산적인 다핵형 도시공간구조 모델로서 개념화된 이른바 도시권역모델(Urb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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