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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린 메카트로닉스의 산업모델화

문서에서 저작자표시 (페이지 68-71)

마린 메카트로닉스의 산업모델화가 되기 위해서는 기존 메카트로닉스의 구성요 소인 기계, 전자, 제어, ICT가 해양이라는 극한의 환경요소 속에서 마린 메카트로 닉스라는 견고한 중심축을 바탕으로 다양한 산업 간의 융합 시너지효과가 발생해 야 한다.

먼저 수평축인 기계분야와 전자분야는 현재 모든 산업의 기본요소로 특정목적을 이루기 위해 각 요소기술 간 다각적인 수평결합을 통해 다양한 산업창출이 가능하 게 하며, 이들 기계와 전자 요소간의 시너지 융합을 위해 수직축인 제어분야는 각 요소간의 깊은 부분까지 스며들어야 하며, 다양한 타 산업요소 간의 연결 및 다수 사용자의 다양한 활용을 위해 ICT분야는 더 높고 넓은 곳을 향해야 한다.

그러나 '리비히의 최소율 법칙(Liebig Law of minimum)12)'에 따라 선박의 프로 펠러는 각 블레이드마다 크기와 모양이 동일하게 크고 같아야 가장 효과적이며, 큰 추진력을 얻는 것처럼 제시된 마린 메카트로닉스 산업모델 또한 일부 요소기술 의 극대화나 중심화가 아니라 각 요소별로 균형적인 발전을 통해서만 마린 메카트 로닉스 산업은 발전할 수 있다.

또한, 해양을 공간적으로 나누어보면 해안, 해상, 해중, 해저 4개의 공간으로 나 눌 수 있는데 각 해양의 공간적인 요소의 특성을 명확히 파악하고, 2~3개 공간요 소간의 시너지 결합을 통하여 늘 새로운 산업적 가치를 창출하고, 해양이라는 특 수한 환경의 한계를 극복해야 한다.

<그림 4-7>에서 보듯 해양산업들의 해양공간요소별 명확한 구분은 없지만, 전통 적인 해상산업인 해운산업과 항만산업, 해상과 해저에 걸쳐있는 조선산업과 해양 플랜트산업, 해중산업인 해양광업과 수산업, 해안에서 해중까지 연관되어 있는 해 양관광, 해양건설산업, 그리고 전 분야 걸쳐있는 해양기자재산업이 마린 메카트로 닉스 기반의 해양창조산업화를 통해 우리나라 해양창조산업이 활성화되는 마린 메 카트로닉스 산업모델을 제시하고자 한다.

해양창조산업의 활성화를 통해 우리나라가 세계 5대 해양강국 진입을 달성하고, 기존 해양산업에 새로운 가치창출 기회를 제공하며, 일자리 창출이 가능하게 될 것으로 예상된다.

12) 독일의 화학자인 리비히(Justus von Liebig)에 의해 주장, 식물의 성장은 햇빛, 물, 영양분 중 가장 풍부한 요인에 의해 결정되는 것이 아니라, 가장 부족한 하나의 요 인에 의해 결정되는 것을 의미함.

<그림 4-7> 마린 메카트로닉스 산업모델

제3절 마린 메카트로닉스산업의 시스템 다이내믹스 모델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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