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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교육연구부(BMBF)의 “Freedom for Research in the Humanities Initiatives (2007-2012)” 사업은 인문학, 사회문화과학 연구를 지원하기 위한 것 이며, new Framework Programme이다.(최종화, 2015)

“과학과 인문학의 상호작용” 분야에서는 38개 기관이 15개 협력 과제를 수행, 총 사업비 2009-2012년간 12백만 유로 지원(15개 사업 중 8개가 고고학과 과학기술 융합 연구 분야)하였으며, “인문학의 해석 기능”분야에서는 2009년부터 사업이 시 행되어 60여개의 참여기관이 20개의 협력 연구를 수행, 총 사업비 2009-2012년 20.4백만 유로를 지원했다.(최종화, 2015)

22 인문·기술 융합에 기반한 기업혁신 사례 분석 및 활성화 방안

나. 주요연구개발 프로그램15)

독일BMBF의 인문․기술융합사업 (The Translation Function of the Humanities) 에 선정된 독일 Freie Universitaet Berlin (FU Berlin)의 철학과와 미디어과학과의 인 문․기술융합연구: “Embodied Information”의 세부 연구사례인 LifeLike Algorithm, Cellular Machines, Recursive Convergence 연구 등은 바이오, 정보통신 융합 기술에 대해 인문학적 해석 중심의 프로그램이다.(최종화, 2015)

1) LifeLike 알고리즘 연구

LifeLike 알고리즘 연구는 사물인터넷 시대에 효과적인 인간-사물, 사물-사물 간의 효과적인 상호작용을 위해 철학적인 관점에서 사고체계(Human philosocal layer)를 구축하고, 이러한 사고체계가 컴퓨터 알고리즘에 반영될 수 있도록 연구하는 것이다.

인간의 편의를 위한 생활시스템이라면 인간이 주변 환경에 대한 반응과 적응 과정에 대 한 철학적 이해가 선행되어야 한다는 필요성에 의해서 연구가 시작되었다. 이러한 사물 인터넷연구에 있어서 인문학적 사고의 출발을 가능하게 했던 것은 독일 베를린자유대 학(Freie Universitaet Berlin)의 철학 박사인 Gabriele Gramelsberger가 연구책임자 를 맡고 있기 때문이다.

2) Cellular Machines 연구

Cellular Machines 연구는 사물인터넷환경에 있어서 세포생물학의 유기체의 세포메 커니즘을 적용하는 연구이다. 이 연구는 사물인터넷 환경에서의 가장 작은 물리적 단위 를 하나의 Cell로 간주하고, 세포생물학 관점으로 Cell의 변화들을 관찰하여 ‘환경적응’

가능성을 탐생하고, 궁극적으로 사물인터넷 시스템의 안전성과 유연성을 확보하는 것 을 목표로 하고 있다 . 연구책임자는 독일 베를린자유대학(Freie Universitaet Berlin) 의 철학과의 Werner Kogge 박사가 주도하고 있으며, 철학적인 사고를 바탕으로 ICT (지능형사물인터넷환경)와 생물학(세포생물학), 철학의 효과적인 인문․기술융합을 이끌 기 위해 협업시스템을 구축하였다.

15) 최종화(2015),「과학기술·인문개방형연구사업」기획 연구, 미래창조과학부의 독일 인문기술융합형 연구개발프로그램 조사결과를 인용

제2장 인문・기술융합형 기업혁신의 이해 23

3) Recursive Convergence 연구

Recursive Convergence 연구는 ICT를 중심으로 생물학을 융합하는 합성생물학 (Synthetic biology)에 디자인적 개념을 적용하여 생물학의 연구방식을 어떻게 변형시 키는지, 또한 연구 개발의 속도와 결과, 그리고 사회적 문화적으로 끼치는 영향력에 대 한 논의를 목적으로 한다.

이 연구의 특징은 융합연구(생물학-ICT)에 있어서 효율성 제고를 위해 최적의 프로 세스는 무엇인지, 소프트웨어 설계방식은 무엇인지를 인문학(디자인)적 관점으로 재해 석하였다. 이를 위해 Lancaster 대학의 ESRC를 중심으로 외부 전문가 공동참여 연구 체계를 구축하였다.

다. 주요 민간 프로젝트 1) 독일 예술 및 미디어 기술센터

독일 예술 및 미디어 기술 센터(Zentrum fur Kunst und Medientechnologie, ZKM)는 전 세계 각지에서 독일로 모여든 미디어아트 작가나 기술자, 예술가 등의 전문가 그룹을 대상으로 예술과 기술을 융합하기 위해 1997년에 개관한 복합 미디 어 단지이다. 이곳에서는 그림(Image), 미디어(Media), 음악(Music)이라는 세 개 의 분야에 대해서 다루며, 전시부와 제작부, 연구개발부, 교육부 등 4개의 서로 다 른 부서가 서로 상호교류하며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지원한다.

<표2-7> ZKM의 연구기구

부 서 부서의 특징

전시부 두 박물관의 영구 소장품 전시와 기획 전시를 담당

제작부 다양한 영역의 예술과 첨단미디어 기술을 융합하여 음악, 연극, 무용 등을 제작 연구개발부 효과적으로 예술과 기술이 융합될 수 있도록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를 구축 교육부 일반 시민들을 대상으로 연구소의 결과물을 대중에게 알리고 교육하는 역할 자료: 강남준(2008), 과학기술과 인문사회과학의 융합연구 활성화방안, 서울대학교 산학협력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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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Braun

세계적인 가전 업체인 독일의 브라운(Braun)은 1921년 엔지니어 막스 브라운 (Max Braun)이 프랑크푸르트 암마인(Frankfurt am Main)에서 작은 가게를 내면 서 시작했다. 막스 브라운은 이곳에서 라디오 부품을 제작하여 팔기 시작하였고, 8년이 지난 1929년에는 완제품을 제조하여 독일 내 최고의 라디오 제조 회사로 성 장하였다. 이러한 성장은 디자인에 근무하던 디터람스(Dieter Rams)의 영향이 컸 으며, 그가 디자인한 SK-4라는 레코드 플레이어 제품은 1950~1960년대의 독일 디자인 부흥을 주도했다. 이밖에도 면도기, 커피메이커, 계산기 등 의 디자인 혁신 적인 제품들이 각광을 받았고, 현대의 산업 디자인 분야에까지 영향을 끼쳤다.

2000년대에 들어서는 전동칫솔, 헤어드라이어, 블렌더 등 좀 더 세련된 디자인과 인간지향적인 편리한 기능들을 선보이면서 세계시장을 선도하였다. 이러한 브라운 사의 디자인 전략은 디터람스에 의해 추구된 인본주의적 디자인을 이해하고 지지한 브라운사의 역할도 중요했음을 시사한다.

제2장 인문・기술융합형 기업혁신의 이해 25

새롭거나(new) 획기적으로 개선된(significantly improved)’ 제 품, 공정, 마케팅 방법 또는 새로운 조직방법을 ‘실행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