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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심권역의 범위는 행정구역상 종로구, 중구, 용산구, 그리고 동대문구를 포함하며, 4대문안 도심지역의 역사·문화관광체험의 중추관문(gate city of Seoul)으로 600년 고도인 서울의 역사적 문화자원을 고스란히 담고 있다. 서울권역 중 가장 관광인프라 (교통접근성, 도시안내시스템, 관광기반시설 등)가 잘 갖추어진 권역으로 광화문 일 대를 접근거점으로 명동-남산-이태원-용산에 이르는 '역사문화관광 및 쇼핑관광지역' 축을 활용하며 이를 연계하여 생태관광상품을 발굴한다.

◦ 북촌문화체험투어(한옥밀집 지역 및 박물관 답사): 조선시대의 생활상 체험지역으 로 조성하기 위하여 현재 종로구에서 실행중인 ‘북촌문화체험투어’를 활용하여 북 촌지역 유적지, 문화재 가옥, 한옥밀집지역(가회동 31번지) 및 골목길, 박물관 등 을 답사하는 3시간 코스이다. 북촌문화센터(집결)→사적(관상감관천대, 윤보선가)

→천연기념물(재동백송)→문화재 자료(이준구 가옥)→무형문화재(궁중음식, 궁장)

→박물관(한국불교미술박물관, 가회박물관) 역사관람 루우트와 쪽염색, 다도, 부적 만들기, 국악감상, 인절미만들기 등 한국의 문화 체험

◦ 서울 문화유산해설사와 함께 하는 서울 4대문 도보관광 코스 : 현재 운영중인 이 코스와 연계하여 오후에는 도보관광, 도심지의 유명한 음식거리에서 저녁식사, 야 간생태관광과 함께 서울야경 및 달맞이가 패키지로 제공되는 프로그램이 가능

◦ 청계천 문화벨트(역사/도심문화 산업) : 도심 특유의 문화역사 자원이 풍부하며 청 계천 8경8품8미의 복합적 체험연계

◦ 남산 : 남산소나무 탐방로와 생태숲 관찰교실과 남산한옥마을 가옥의 구조 및 조선 시대 생활상 체험

서울시 자연생태관광객중 문화역사체험에 관심 있는 방문객의 15~20% 잠재수요를 흡수하며 주공략 대상층은 한국을 방문한 외국인 및 일본수학여행 학생층 대상의 4대 문 안 문화관광벨트를 활용하는 ‘고궁코스’, ‘고적답사 및 성곽야간체험코스’를 통해 고 급 관광경험을 제공한다. 문화유적자원과 도시문화예술과 연계된 자연관찰과 역사학습 기능이 복합된 도심형 역사문화형 4계절 관광지로 다양한 문화예술전시장, 공연장시설 등을 연계해 도심형 자연속의 안락한 휴식공간 및 도시어메니트를 제공한다. 주요 접 근로는 광화문, 용산역, 명동 등 도심구역으로 한다.

15~20%의 자연생태 수요 중 일부를 수도권 지역의 당일/단기체류 목적으로 서울을 방문하는 가족단위 지방관광객을 타겟으로 한 서울의 궁궐, 문화, 예술, 민중문화를 결합한 ‘풍수로 보는 역사탐방 프로그램’을 갖춘 대도시권 중심의 문화·역사지대를 주 테마로 설정한다. 서울시 내산(북안산-인왕산-낙산-남산)을 연계한 자연탐방형 프로 그램도 개발하여「북한산-남산-관악산」과「창경궁-종묘-세운상가-남산」을 잇는 남 북녹지축의 활용한다.

<표 4-29> 서울시 도심권역 생태관광자원

<그림 4-21> 서울시 도심권역 생태관광자원 분포도

‘4대문 고궁을 활용한 궁궐탐사’ 및 ‘서울성곽탐험 프로그램’을 통해 도보 및 소규모 셔틀버스를 활용하여 단거리를 이동하며 서울시의 역사 및 궁궐의 제사문화를 통한 4 대문 내외곽 복합테마형 역사문화지구로 해서 고궁코스(주간, palace tour)는 「광화문

→덕수궁→프레스센터→교보문고→인사동→창덕궁→대학로→창경궁→창덕궁→인사동

→청와대→국립민속박물관→경복궁→서울역사박물관/경희궁→서대문독립공원→농업박 물관(2005년까지 휴관, 무정차)」으로 설정한다.

◦ 4대문 도보관광 코스는 경복궁, 덕수궁 등 문화재를 돌며 역사를 배우고, 숲 속 그 늘에서 더위를 잊는 이색체험 기회를 지역의 생태관광특성인 경관자원, 식물원 연 계 상품화 가능, 궁궐에서 왕족생활 체험 및 기존 운영중인 청계천 8경8품8미, 북 악팔각정, 피맛골 관광코스와 연계화 함

․ 주요활동: 실외 박물관 관람, 자연학습, 역사탐방, 세미나, 문화/예술활동, 모임 활동, 사진찰영

◦ 성곽 야간관광상품 : 서울의 멋진 야경과 경치를 즐길 수 있는 산책 코스 및 ‘드라 마에서 본 서울의 야경산책’ 등 다양한 역사적 문화자원과 4대문 역사문화 체험을 중점으로 한다. 운영시기: 봄(4~5월), 여름방학중, 가을(9~10월)이며 야간 역사문 화위락형으로 역사문화를 탐방하는 수도권 방문 외국인 및 2~3일 체류하는 지방 관광객을 대상으로 경복궁, 덕수궁, 창경궁 등을 비롯한 여러 고궁들과 문화재들, 특히 도심에 몰려 있는 문화재와 주요 건축물들을 연계해 ‘야경벨트’를 구축하는 것이 도심권 야경 관광자원 구축의 핵심임

<그림 4-23> 풍수지리사상에 의거한 전통적인 마을 배치

․ 서울 종로구 동숭동에 위치한 낙산공원(삼선지구 및 동숭지구)의 산책코스는 앞 서 소개한 성북동-북악산 코스와 동대문-낙산공원 코스. 낙산 성곽 여행 코스는 이화여대 동대문병원 옆 낙산공원에서 시작해 낙산공원 제3전망대에서 끝남. 쉬 엄쉬엄 걸으면 30분 정도 걸리며, 발 아래로는 서울의 풍광이 한눈에 내려다보 임. 성곽을 따라 이어진 낡은 집들 사이로 난 좁은 골목을 이리저리 거니는 재미 도 맛볼 수 있으며, 대학로 쪽으로 내려가다 보면 이승만 대통령이 묵었던 1930 년대 건축 양식으로 지은 한옥 이화장이 있음. 한옥이지만 입식과 좌식을 절충해 독특한 분위기가 풍기며, 잘 가꾼 정원도 운치 있어 들러볼 만한 곳임. 올라온 길로 내려간다면 동대문에서 신설동 쪽으로 약 10분 가량 떨어진 곳에 위치한 관운장의 사당인 동묘에도 들러볼 만함

․ 내용: 야경이 좋아 드라마속에 자주 등장하는 장소로, 현재 생태관광에 가장 참 여율이 낮은 연령층인 20대 대상으로 ‘드라마속 장소 찾아가기’를 패키지 상품 에 포함하여 20대 관광객의 관심을 유도

․ 시설운영: 생태관광기반시설은 요구되지 않으며, 다만 광화문에 생태관광여행자 의 집 또는 외국인 청장년층을 위한 남산 유스호스텔을 활용하며, 야간에 고궁 운영 등이 필요함

․ 거점: 낙산공원, 안산, 북악산길, 삼청공원, 용산공원, 남산골 한옥마을

1) 풍수역사 순례체험 : “풍수로 보는 서울의 자연과 역사” 경관해설프로그램

◦ 풍수지리에 입각한 서울시 정도(定都) 과정과 풍수적 지형지세에 대한 경관탐승로 (national scenic trails)를 활용한 역사경관 해설프로그램으로 고유의 문화적, 역사 적, 자연적 요소를 지닌 곳을 활용함

◦ 참가인원: 40명(1회 참가인원) 역사탐방 전문 강사를 동행하여 문화유적지에 대한 생생한 현장설명을 실시. 개인, 가족단위 4시간 풍수역사경관 해설프로그램

◦ 운영기간은 봄(4~5월), 여름방학중, 가을(9~10월)로 구분하여 평일, 주말 활용

◦ 서울시의 풍수적 경관을 잘 관찰할 수 있는 관광 코스

․ ‘풍수지리와 고건축’ 코스(덕수궁→인사동→창 덕궁→창경궁→창덕궁→국립민속박물관→경 복궁→서울역사박물관)

․ ‘풍수지리와 성, 향교, 민가, 사찰’코스로 서울 소재 향교와 서원, 재(齋), 당(堂), 정사(精舍), 비각(碑閣), 사찰 등을 연계한 관광코스 개발 ․ ‘어린이 4대문 궁궐답사를 통한 조선시대 이

<그림 4-24> 내4산에서의 조망권

<그림 4-22> 조선시대 한성부 지도

자료 : 중앙일보 시사미디어, 2004.7., 역사탐험

해 역사교육프로그램’ 으로 구분

◦ 친교단체, 학교단체 프로그램과 연계해 실시함

◦ 관악산의 화기를 꺾으려고 남대문의 현판을 세 워서 걸었고, 대궐 정문인 광화문 앞에 해태상을 놓았다거나, 허술한 동쪽의 기를 도우려고 동대 문 현판을 흥인지문(興仁之門)의 넉자로 하고 앞 에는 옹성을 쌓았다는 것은 풍수지리에 입각한 한양 정도과정에서 유명한 일화임. 이러한 역사 유물과 경관은 풍수지리에 의한 서울시 자연경 관에 대한 해석에서 비롯되었으며, 서울시 자연 자원의 지형지세에 대한 이해는 이러한 조선의 역사에 대한 더 깊은 이해를 가져다 줌

◦ 이러한 풍수적 경관을 조망할 수 있는 지역은 경복궁을 비롯하여 서울의 내4산을 들 수 있음.

내4산인 북악산, 낙산, 인왕산, 남산 모두 도심에 위치하여 한강을 비롯하여 아름다운 서울경관을 잘 조망할 수 있는 곳임

□ 연계 활용 방안

◦ 서울4대문 조선시대 역사도보관광과 연계

현재 서울시에서 운영중인 '서울 문화유산 해설사와 함께 하는 서울 4대문 도보관광 코스'와 연계하여 오후에는 도보관광, 도심지의 유명한 음식거리에서 저녁식사를 하 고, 생태관광과 함께 서울야경 및 달맞이가 패키지로 제공되는 프로그램이 가능하다.

2) 서울성곽트레킹 : “서울성곽따라 10km”

서울성곽은 조선 태조가 한양 천도이후 쌓기 시작한 성곽으로 축조당시에는 둘레가 약 17km에 달했다. 그러나 일제 강점기와 6․25 등을 거치며 상당부분 훼손되었고, 이후 복원작업을 통해 현재 10km 가량이 제모습을 찾았다.

이중 산책하기 좋은 코스는 낙산과 인왕산 성곽길이다. 지하철과 가까우며 1~2시간 거리로 산책로가 잘 가꾸어져 있다. 성곽따라 10km 종주코스와 각 산별로 2~3시간 코스도 가능하다.

(1) 낙산 성곽길

낙산은 동대문과 혜화문 사이에 있는 산으로 서울의 주산인 북악산, 우백호 인왕산, 남쪽의 목멱산(남산)과 함께 좌청룡에 해당하는 타락산(낙산)에 해당된다. 옛 시민아파 트를 헐고 조성한 낙산공원이 위치하고 있으며, 낙산공원은 서울의 몽마르트언덕으로 불릴만큼 운치가 있고, 정상에서 바라보이는 경관은 오른쪽으로는 도봉산, 정면에는 북악산, 인왕산, 왼쪽으로는 남산까지 사대문안이 펼쳐져 서울시내를 조망하기 좋은 곳이다.

1975년부터 1989년까지 혜화문에서 동대문에 이르는 2,088m의 낙산 성곽 복원사업이 진행되었고 1994년 일제에 의해 철거되었던 혜화문이 정도 600년 기념사업으로 복원

1975년부터 1989년까지 혜화문에서 동대문에 이르는 2,088m의 낙산 성곽 복원사업이 진행되었고 1994년 일제에 의해 철거되었던 혜화문이 정도 600년 기념사업으로 복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