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사대상은 신장내과 전문의와 병원 투석간호사회 인력을 대상으로 하였다. 대한투석전문의 협회의 도움을 받아 신장내과 의사에게 설문지를 전달하였고, 인공신장실 간호사는 11월 7 일~8일 병원투석간호사 추계 심포지엄에서 배포하여, 회수하였다.
2. 응답자의 일반적 특성
혈액투석 진료의 질에 대한 인공신장실 종사자들의 인식 및 태도 조사에 대해 답한 응답자 수는 212명이었고, 간호사가 59.4%, 의사가 39.2%, 행정직 및 기타가 1%였다. 근무하는 의료 기관 종류는 종합병원이 37.7%, 의원이 29.2%였으며, 응답자는 지역별로 서울이 28.3%로 가장 많았고, 경기 17%, 부산/경상 지역 13.7% 순이었다. 또한 여성이 69.9%, 평균 연령은 39.8세로 40~50대, 30~40대가 대부분을 차지했고, 직장 근무경력은 66%가 현 직장을 5년 이상 근무 중 이었으며, 이들 중 43.9%는 10년 이상 현 직장에 근무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표 20).
<표 20> 설문에 답한 응답자의 일반적 특성
<표 21> 설문에 답한 응답자의 의료기관 종별 일반적 특성
3. 임상교육 및 안전사고 경험
전체 대상자 중 95.8%가 임상교육을 받은 적이 있다고 답했고, 직종별로 살펴보면 간호사 126명 중 94.4%가, 의사 83명 중 98.8%가 임상교육을 받았다고 응답하여 의사가 임상교육 경 험이 더 많았다. 의료기관 종별로 살펴보면, 설문에 응답한 종합전문요양기관에 근무하는 응답 자의 97.8%가 임상교육을 하였으며, 종합병원에 근무하는 응답자의 93.8%가 임상교육을 하였 으며, 병원과 의원의 경우 각각 임상교육을 받아본 경험이 100%, 98.4%였다.
또한 응답자의 84%가 안전사고를 경험하였다고 답했고, 간호사의 83.3%, 의사의 75.5%가 안전사고를 경험하였다고 답했다. 종합전문요양기관 종사자의 87%, 종합병원의 88.9%, 병원과 의원의 77.8%, 의원은 79.0%가 안전사고를 경험했다고 답해, 종합병원으로 갈수록 안전사고 경험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표 22).
<표 22> 임상교육 이수 및 안전사고 경험여부
(단위: 명(%))
구 분 전체 임상교육 안전사고
받은 적 있음 없음 경험있음 없음
전체 212 (100.0) 203 (95.8) 9 (4.2) 178 (84.0) 34 (16.0)
직종
간호사 126 (59.4) 119 (94.4) 7 (5.6) 105 (83.3) 21 (16.7)
의사 83 (38.7) 82 (98.8) 1 (1.2) 71 (85.5) 12 (14.5)
행정직 및 기타 3 (0.9) 2 (66.4) 1 (33.3) 2 (66.4) 1 (33.3)
의료 기관 종별
종합전문 46 (21.7) 45 (97.8) 1 (2.2) 40 (87.0) 6 (13.0)
종합병원 81 (38.2) 76 (93.8) 5 (6.2) 72 (88.9) 9 (11.1)
병원 9 (4.2) 9 (100.0) 0 (0.0) 7 (77.8) 2 (22.2)
의원 62 (29.2) 61 (98.4) 1 (1.6) 49 (79.0) 13 (21.0)
미응답 14 (6.6) 12 (85.7) 2 (14.3) 10 (71.4) 4 (28.6)
임상교육을 받은 적이 있다고 답한 203명이 임상교육 종류에 대해 다중 입력한 응답을 살펴 보면, 전체 응답자들의 교육 항목이 고루 분포되어 있었다. 그중 환자의 영양, 빈혈, 무기질 관 리가 13.4%로 가장 많았고, 감염관리, 동정맥루 이식, 투석기 사용 등의 순이었다.
직종별로 살펴보면 간호사, 의사, 행정직에 공통적으로 환자의 영양, 빈혈, 무기질관리 및 감염관리에 관한 임상교육의 이수 경험이 많았다.
의료기관 종별로 종합전문병원, 종합병원, 병ㆍ의원에서 공통적으로 환자의 영양, 빈혈, 무기 질 관리에 대한 교육 경험이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표 23).
<표 23> 임상교육 종류별 이수현황
전체 496 (100.0) 263 (100.0) 221 (100.0) 12 (100.0) 119 (100.0) 184 (100.0) 19 (100.0) 141 (100.0) 33 (1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