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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시도육아종합지원센터

전국 18개 시도육아종합지원센터를 대상으로 「2019 개정 누리과정」 지원 사업의 2019년 실적과 2020년 계획을 조사하였다. 응답자 특성과 관할지역 내 어린이집 수, 보육교직원 수, 원아 수 정원과 현원을 제시하면 <표 Ⅲ-2-2>와 같다.

<표 Ⅲ-2-2> 전달체계 담당관 대상 응답자 및 응답지역 특성: 시도육아종합지원센터장

단위: 연, 개소, 명

자료: 1) 보건복지부(2020). 2019년 보육통계. 보건복지부. 어린이집 보육교직원 현황 (2019. 12. 31. 기준) p. 176.

2) 보건복지부(2020). 2019년 보육통계. 보건복지부. 어린이집 정원・현원현황 (2019. 12. 31. 기준) pp. 17-18.

다음으로 시도육아종합지원센터별 「2019 개정 누리과정」 지원 사업의 2019년 실적과 2020년 계획을 간략히 정리해보았다. 개별 시도센터에서 2019년에 주로 진행한 사업으로는 수업참관 및 피드백, 누리과정 운영 컨설팅, 시범기관 선정 및 운영 등이 있고, 이에 반하여 놀이매체 및 재료지원, 지원자료 개발 및 보급, 전문 적 학습공동체 운영, 멘토링, 우수사례 공모 및 공유 등의 사업을 시행한 센터는 드물었다. 2020년에는 각 센터별로 수업참관 및 피드백, 누리과정 운영 컨설팅, 전문

구분 현 업무 경력 보육교직원 경력

관할지역 내

어린이집 수 보육교직원 수1) 원아 수(정원)2) 원아 수(현원)2)

서울 8 15 5,445 54,583 254,538 217,444

부산 3 8 1,845 17,208 86,553 70,977

대구 22 22 1,270 13,261 69,390 54,641

인천 15 6 1,972 17,855 91,615 76,084

광주 15 3 1,100 10,432 57,756 41,530

대전 14 10 1,210 10,597 47,923 38,526

울산 1 17 842 7,728 39,650 33,315

세종 8 18 352 3,510 19,300 15,525

경기 3 20 8,090

93,803 464,409 389,004

경기북부 9 12 2,810

강원 14 20 1,000 9,429 49,912 37,902

충북 11 21 1,157 10,678 60,113 47,266

충남 5 25 1,749 15,397 82,697 65,304

전북 9 18 1,201 11,185 62,327 46,698

전남 3 23 1,090 11,011 66,001 47,796

경북 12 3 1,762 16,522 85,567 64,120

경남 9 17 917 22,305 119,534 93,756

제주 6 20 488 5,940 29,588 25,197

출처: 본 연구 수행의 일환으로 조사된 시도육아종합지원센터장 대상 ‘개정 누리과정 안착을 위한 시도육아종합지원센

출처: 본 연구 수행의 일환으로 조사된 시도육아종합지원센터장 대상 ‘개정 누리과정 안착을 위한 시도육아종합지원센

출처: 본 연구 수행의 일환으로 조사된 시도육아종합지원센터장 대상 ‘개정 누리과정 안착을 위한 시도육아종합지원센

출처: 본 연구 수행의 일환으로 조사된 시도육아종합지원센터장 대상 ‘개정 누리과정 안착을 위한 시도육아종합지원센 터 지원사업 현황’ 조사의 결과임.

4) 멘토링

멘토링 사업은 2019년에는 인천, 전북, 경남 3개 센터에서, 2020년에는 부산, 인천, 광주, 경기 북부, 충남, 경북 6개 센터에서 운영을 계획 중에 있다. 멘토링 지원 기관 수는 1개에서 80개까지, 멘토링 지원 교사 수는 3명에서 300명까지 편 차가 있다. 비용지원 또한 비예산 사업으로 운영하는 지역부터 2,800만원까지 편 차가 있으나. 멘토링 지원 대상 교사 1인당 비용으로 재분석한 결과, 2020년 경북 지역이 1인당 지원 기준으로 가장 많은 비용을 계획한 것으로 나왔다. 경북에서 2020년에 멘토링 교사 60명을 대상으로 총 2,800만원을 지원하여 교사 1인당 약 47만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멘토링 사업의 모집 방법은 대부분 희망기관 및 교사 공개모집이었으며, 경남센터 에서만 운영 컨설팅에 참여한 교사를 대상으로 하고 있다. 멘토는 주로 교수, 센터장, 원장, 전문요원으로 구성되며, 간혹 교사를 포함하기도 한다. 멘토링의 주제는 계획 안 및 하루일과 운영, 기록 및 평가, 놀이지원 방법, 상호작용 등이며, 간혹 부모교육 이나 물리적 환경 구성, 리더십 지원 등을 포함한다. 멘토링 방법으로는 대부분 면대 면 지원으로 이루어지고 있으며, 간혹 전화나 온라인 지원을 병행하고 있다.

개정 누리과정 특성으로 인하여 2020년 멘토링 사업 계획에 초점을 둔 부분과 관련한 건의사항을 오픈문항으로 조사한 결과, 다수가 제안한 의견으로는 전문가 인력풀 공유, 멘토 양성 과정 마련 등 전문인력 확보 및 공유에 대한 문제 등이 있었다.

개정 누리과정의 특성으로 인하여 2020년 전문적 학습공동체 계획에 초점을 둔 부분

개정 누리과정 안착을 위한

전문적 학습공동체 관련 건의사항이나 제안사항 -학습공동체를 통한 개정누리과정의 바른 이해 및

적용

[기타] [기타]

-원내외 학습공동체 활성화를 위해서는 근무시간 중 학습공동체 참여할 수 있는 제도 마련 필요 -교사가 스스로 놀이에 대해 고민하고 생각할 수

있는 시간 마련 필요 -컨설턴트의 역량 강화

-전문적 학습공동체 선도적 운영 사례 지원 필요

연수의 진행이 어려운 상태이므로, 시도센터에서도 확진자 발생 추이를 고려하여

<표 Ⅲ-2-9> 2020년 시범기관 선정 및 운영 초점 및 관련 제안: 어린이집

출처: 본 연구 수행의 일환으로 조사된 시도육아종합지원센터장 대상 ‘개정 누리과정 안착을 위한 시도육아종합지원센

9) 물리적 환경 개선사업

출처: 본 연구 수행의 일환으로 조사된 시도육아종합지원센터장 대상 ‘개정 누리과정 안착을 위한 시도육아종합지원센 터 지원사업 현황’ 조사의 결과임.

11) 개정 누리과정 안착을 위한 정부의 지원

마지막으로 「2019 개정 누리과정」 안착을 위한 정부의 지원 및 시도센터의 역 할에 대해 조사한 결과, 정부는 개정 누리과정 안착을 위해 관련 법, 제도 및 지침 을 우선적으로 정비하고, 전국민 대상으로 놀이의 가치, 중요성에 대한 홍보사업을 진행해야 한다는 요구가 많았다. 다른 응답에서와 마찬가지로, 센터사업의 안정적 인 운영을 위한 재정 지원과 인력확보 요구도 있었다. 시도센터의 역할에 대해서는 개정 누리과정의 구체적인 적용을 위한 어린이집 교사와 관리자 대상 교육, 컨설팅 사업의 책임기관, 학습공동체 운영의 지원자 역할을 맡아야 한다고 이야기하였다.

중앙정부 단위에서의 수행 가능한 사업과 전달체계의 역할을 명확히 하여, 정부와 육아종합지원센터 모두 개정 누리과정 안착을 위해 유기적으로 협력하여 현장의 원장과 교사, 부모를 지원해야 할 것이다.

개정 누리과정의 특성으로 인하여 2020년 놀이매체 및 재료 지원 계획에 초점을 둔 부분

개정 누리과정 안착을 위한

놀이매체 및 재료 지원 관련 건의사항이나 제안사항 - 가정과 연계 방안 모색 필요

- 각 원에 필요한 놀이매체 및 재료에 대한 선신청, 후지원 필요

- 어린이집에서 유아의 놀이를 관찰하고 교사가 지 원할 수 있는 방안에 따른 재료 안내 필요(전문가 연계 등)

- 교사들이 쉽게 접근이 가능하도록 동영상, 카드뉴 스 형식의 매체 개발 필요, 온라인 탑재 등 활용 범위 확대 필요

[기타] [기타]

- 유아의 자료실 마련 필요

- 놀이매체와 재료지원에 대한 교사의 인식변화 필요 - 4차 산업헉명 시대에 발맞춘 놀이매체의 허용 및

지원에 대한 방법적인 논의 필요

- 놀이과정에서 적절한 놀이매체 및 재료 선정을 하는 교육 및 컨설팅 선행 필요

3. 소결

이상에서 개정 누리과정 안착을 위한 중앙정부와 지방정부의 지원을 살펴보았다.

이를 통해 도출해 낸 시사점은 다음과 같다.

첫째, 누리과정 개정 작업은 교육부를 중심으로 보건복지부가 참여하고 협조하 여 이루어졌다. 개정 누리과정 안착을 위한 사업은 원격연수처럼 일부 협력하고 공 유하는 부분은 있지만, 교육부와 보건복지부가 별도로 추진하고 있다. 교육부의 누 리과정 개정과 개정 누리과정 안착을 위한 예산은 특별교부금으로 충당하고 있는 반면, 보건복지부는 기금이나 국고 예산을 확보하여 지원하고 있다. 유치원의 경우 개정 누리과정 안착을 위하여 교육부 주도의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전달체계인 시도교육청에서 중앙정부의 사업을 받아 추진하거나 별도의 사업을 기획하여 실행 하고 있다. 어린이집의 경우 누리과정과 같은 콘텐츠 관련 사업은 보건복지부는 예 산 확보를 하고, 실제 지원업무는 중앙육아종합지원센터를 통해 이루어지고 있으 며, 이러한 맥락에서 개정 누리과정 안착을 위한 사업은 중앙육아종합지원센터와 그 전달체계를 통해 추진하고 있다.

둘째, 「2019 개정 누리과정」이 2019년 7월에 고시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이미 2019년부터 유아 중심 놀이 중심의 누리과정 운영을 위한 사업들이 시도교육청을 중심으로 활발하게 추진되었다는 것이다. 이는 2018년에 누리과정 개정 정책연구 를 하면서 전국 권역별 토론회와 설명회 및 교사 워크숍을 통해 누리과정 개정의 방향과 내용을 어느 정도 파악하고 있었기 때문으로 해석할 수 있다.

셋째, 「2019 개정 누리과정」 안착을 위한 지원사업을 편의상 유형화하였지만, 실제적으로는 하나의 사업 내에 많은 사업들을 포함하고 있는 경우도 있어서 확실 하게 구분하기 어려운 점도 있다. 예를 들어 컨설팅 내에 수업장학, 수업참관 및 피드백, 멘토링, 연수, 우수사례 공유 등이 이루어지는 경우도 있다.

넷째, 유아교육 전달체계의 경우, 개정 누리과정 안착을 위한 사업은 시도별로 예산이나 중점을 두는 부분은 다르지만 대부분의 시도에서 누리과정 운영 컨설팅, 멘토링, 연수, 시범기관 운영, 우수사례 공모 및 공유, 지원자료 개발 및 보급, 물리 적 환경 개선 지원, 놀이매체 및 재료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2019 개정 누리과정」이 2020년부터 적용되는 것을 감안하여 2020년 지원 사업에서는 신규

교사를 비롯한 교원역량 강화, 부모 인식 개선, 컨설턴트 전문성 제고, 전문적 학습 공동체 활성화, 현장의 자율성 존중, 지역을 초월한 사례 공유의 장 마련, 충분한 예산 확보, 시도교육청의 협력 등에 대한 고민을 엿볼 수 있었다.

다섯째, 보육 전달체계의 경우, 개정 누리과정 안착을 위한 사업 중 수업참관 및 피드백, 누리과정 운영 컨설팅, 전문적 학습공동체, 연수, 우수사례 공모 및 공유

다섯째, 보육 전달체계의 경우, 개정 누리과정 안착을 위한 사업 중 수업참관 및 피드백, 누리과정 운영 컨설팅, 전문적 학습공동체, 연수, 우수사례 공모 및 공유

관련 문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