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별·연령별 경제활동인구 전망은 장기 전망 모형에서 도출된 총 경제 활동인구를 성별, 연령별로 분할하는 톱다운 형태로 별도의 전망 모듈을 구성한다.
전망 모듈은 크게 성별 경제활동 참가율 설정과 성별·연령별 경제활동 인구 전망으로 부문이 구성된다. 성별 경제활동 참가율 설정을 위해 한국 을 포함하여 일본, 독일, 영국, 이탈리아 등 한국에 앞서 경제성장과 고령 화를 경험한 국가의 노년부양비와 성별·연령별 경제활동 참가율을 포괄 적으로 고려한다.
한국의 전체 경제활동 참가율은 노년부양비가 10% 미만 수준에서 급 격히 증가한 후 노년부양비가 10%를 초과하면서 증감을 거듭하며 60%
초반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전망된다.
생산가능인구의 경제활동 참가율은 지속적으로 증가하며 60% 후반 수 준에 이르고 독일, 일본 등 선진국 생산가능인구의 경제활동 참가율은 고 령화가 심화되면서 70% 후반 수준까지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그림 3-9〕 노년부양비와 경제활동 참가율 비교
〔그림 3-10〕 노년부양비와 연령별 경제활동 참가율 비교
13~64세 경제활동 참가율 65세 이상 경제활동 참가율
향후 한국도 고령화가 심화되면서 생산가능인구의 규모가 축소될 것으 로 예상되는 가운데 경제활동 참가율은 지속적으로 상승할 가능성이 높다.
65세 이상 인구의 경제활동 참가율은 비교 대상 선진국에 비해 높은 수준으로 나타나 다소 차별화된 양상을 보이고 있으며, 이는 한국 노년층 의 경제적 기반이 선진국보다 약해 은퇴 이후에도 생산활동을 유지해야 하는 상황에 따른 것으로 보인다.
남성의 경제활동 참가율은 노년부양비가 10%를 초과하면서 70% 후반 수준에서 70% 초반 수준으로 감소하는 양상을 보인다.
비교 대상 선진국의 남성 경제활동 참가율을 추급하는 형태를 보이고 있으며, 노년부양비가 증가함에 따라 남성 경제활동 참가율은 다시 증가 하여 70% 후반 수준을 기록한 후 감소 추이를 유지하며 70% 초반 수준 으로 감소할 것으로 전망된다.
〔그림 3-11〕 노년부양비와 남성 경제활동 참가율 비교
〔그림 3-12〕 노년부양비와 연령별 남성 경제활동 참가율 비교
남성 13~64세 경제활동 참가율 남성 65세 이상 경제활동 참가율
여성 생산가능인구의 경제활동 참가율에서 일본은 85% 수준을 유지하 고 있으며, 독일은 노년부양비가 25%를 초과하면서 증가 추이를 나타낸 다. 향후 한국도 경제성장이 지속되면서 여성 생산가능인구의 경제활동 참가율은 비교 대상 선진국 수준으로 증가할 가능성이 높다.
〔그림 3-13〕 노년부양비와 여성 경제활동 참가율 비교
여성의 경제활동 참가율은 노년부양비가 증가하면서 지속적으로 증가 하는 형태로, 독일과 비교 대상 선진국의 평균 경제활동 참가율을 추급하 는 형태이지만 일본은 다소 다른 모습을 보인다.
일본의 경우 고령화사회에 진입하는 시기에 장기 경제불황이 시작되면 서 여성의 경제활동 참가율이 정체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으나 최근 고령 화가 심화되면서 다시 증가하고 있다.
〔그림 3-14〕 노년부양비와 연령별 여성 경제활동 참가율 비교
여성 13~64세 경제활동 참가율 여성 65세 이상 경제활동 참가율
여성의 경제활동 참가율은 지속적으로 증가하여 60% 중반 수준으로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여성 생산가능인구의 경제활동 참가율에서 독 일, 일본 등 주요 선진국은 증가 추이가 지속되고 있는 상황으로 한국도 여성의 경제활동 참여가 증가할 가능성이 높다.
성별·연령별 경제활동인구 전망은 성별·연령별 경제활동인구의 추세 를 연장하여 전망한다. 경제활동인구의 경우 추계인구와 달리 경제활동 인구 조사의 15세 이상 인구를 근거로 통계가 작성되어 추계인구의 성 별·연령별 인구 변화율을 적용하여 경제활동인구의 성별·연령별 15세 이 상 인구를 전망한다.
경제활동인구 기준 15세 이상 인구가 전망된 후 성별·연령별 경제활동 인구의 기존 변화 추이를 고려하여 time-trend를 변수로 설정하여 추세 를 연장한다.
남성 연령별 경제활동 참가율 추세 전망 53~59세: 0.00267514*(time-trend) + 0.73567283 60~64세: EXP(LN(0.6892)+0.0035*(time-tre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