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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초생활에 대한 검색어는 ‘식량’, ‘영양’, ‘분유’, ‘쌀’, ‘식료품’, ‘잡 곡’, ‘로임’, ‘가급금’, ‘생활비’, ‘살림집’, ‘아빠트’, ‘연료’, ‘석탄’, ‘나무’,

‘전기’를 활용하였다. 이상의 단어가 두 개 이상 나타난 기사는 총 9051 건으로 집계되었다. 다음의 [그림 3-4]는 기초생활 분야에 대한 상위 빈 출어 수준과 워드 클라우드를 제시한 것이다.

〔그림 3-4〕 상위 빈출어 출현 수준과 워드 클라우드: 기초생활 분야

자료: 저자 작성

〔그림 3-5〕 LDA를 활용한 토픽 분석 결과: 기초생활 분야

자료: 노동신문 2010. 1. 1.~2018. 6. 30. 을 분석하여 저자 작성.

주: 토픽별로 세로축은 빈도수가 높은 단어순으로 나열함. 막대그래프의 길이(가로축)는 각 토픽에 대한 단어의 고유성 수준을 의미함.

첫 번째 토픽은 에너지원을 생산하는 산업 부문 및 인력에 대한 중요성 을 강조하는 내용과 관련성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 ‘일군’, ‘탄광’, ‘생산’,

‘전력’ 등의 단어가 토픽을 구성하는 주요어인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토 픽 2의 경우 기초생활 혹은 에너지와 관련해 미국과 남한을 비판하는 내 용과 연관된 것으로 보인다. 특히 ‘이스라엘’ 등의 단어가 있는 것으로 볼 때 석유 등의 주요 자원을 둘러싼 외교 분쟁에 대한 논의가 주를 이루고 있을 것으로 보인다. 토픽 3은 주로 산림자원에 대한 내용이 주를 이루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토픽 4에서는 ‘수령’, ‘장군’, ‘사회주의’, ‘승리’ 등의 단어가 핵심어를 구성하고 있다. 체제 우월성에 대한 강조와 관련된 토픽인 것으로 판단된 다. 다만 기초생활과 관련한 단어가 토픽을 구성하는 주요어로 포착되지 않은 것으로 볼 때, 여기서는 그와 같은 주제가 체제의 우월성을 홍보하 는 부가적 논의로 활용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토픽 5의 경우는 주로 생 산성 증대와 그와 관련된 기술적 개선에 대한 주제를 다루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토픽 6은 삶의 질과 관련한 선언적 내용이나 지도자의 ‘말씀’과 관련한 내용으로 구성된 토픽으로 판단된다.

아래 표는 각 토픽과 관련해 가장 관련성이 높은 기사문의 제목을 예 시로 든 것이다. 앞서 언급했던 토픽별 의미와 대체로 일치하는 내용을 보여 주고 있다. 특징적인 점은 기초생활과 관련해 주로 에너지원의 확보 와 관련된 논의가 많다는 것이다. 아울러 문제 상황이나 구체적인 해결에 대한 내용보다는 다소 선언적인 주제나 체제 홍보적 내용이 다수를 이룬 다는 것이다.

<표 3-4> 구성 토픽별 관련성 상위 기사: 기초생활 분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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