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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의 고용시장 현황

불황의 여파에 따라 다수의 종사자들이 퇴사를 하고 지역내의 불황에 빠지게 되었다.

이처럼 대기업의 구조조정으로 인구의 역외유출이 심해지며 지난 2016년 이후 25년 만 에 처음으로 인구 유출을 경험하게 된 것으로 파악된다.

시도별 성별 2013 2014 2015 2016 2017 2018 전체인구 278,319 278,098 278,398 277,551 274,997 272,645

65세 이상 인구 38,073 39,555 41,317 42,810 44,580 45,913 비중 13.7% 14.2% 14.8% 15.4% 16.2% 16.8%

[표 2-9] 군산시 65세 이상 인구 비중 추이(2013~2018)

(단위: 천명, %)

군산시의 고용동향은 전국과 전북의 고용지표와 비교했을 때 악화된 것으로 나타난 다. 최근 3년간 평균 증감률을 보면 군산의 경제활동 인구 수는 -0.98%, 취업자수는 -1.50%, 15세 이상 고용률은 -1.22% 감소하였다. 반면 실업률은 25.99% 증가하여 큰 폭의 증감률을 나타내어 지역 내 고용여건이 악화된 것을 통계로 확인할 수 있다.

군산시의 고용동향을 전북도와 비교해 보면, 전북도의 경제활동 인구수는 -0.70%, 취업자수는 -0.89%, 15세 이상 고용률은 –0.90% 감소하였고, 실업률 증감률 8.74%

로 나타났다. 즉, 전반적인 경기침체의 영향을 군산시의 실업률 증감률이 전북도의 3 배에 가깝게 증가하였다.

2016년 전북도와 군산시의 실업률은 각각 2.1%와 1.6%로 2016년까지만 해도 군 산시의 실업률이 도 평균보다 낮았음을 알 수 있다. 즉 주력산업의 침체가 시작되기 전 까지 자동차 제조업 중심의 군산시 고용 여건은 좋은 편이었다고 할 수 있다. 그러나 전북도 실업률이 2.1%에서 2.7%로 상승하는 기간 동안, 군산시의 실업률은 3.2%까 지 증가하여 높은 평균 증감률을 보이고 있다.

구 분 ’16년 ’17년 ’18년

평균증감(율) (’16년 대비,

’18년 기준)

15세 이상인구 233.9 232.7 232.0 -0.27

경제활동인구 131.0 125.6 127.2 -0.98

취업자 128.9 122.5 123.2 -1.50

실업자 2.1 3.1 4.0 23.96

경제활동참가율 56.0 54.0 54.8 -0.72

고용률(15세 이상) 55.1 52.6 53.1 -1.22

고용률(15~64세) 60.1 59.2 58.5 -0.90

청년고용률 29.2 28.0 27.5 -1.98

여성고용률 42.6 39.7 41.9 -0.55

실업률 1.6 2.5 3.2 25.99

15세 이상인구 1,569 1,571 1,569

-경제활동인구 960 944 940 -0.70

취업자 940 921 915 -0.89

실업자 20 24 26 9.14

경제활동참가율 61.2 60.1 59.9 -0.71

고용률(15세 이상) 59.9 58.6 58.3 -0.90

고용률(15~64세) 65.5 64.4 63.9 -0.82

청년고용률 33.8 32.7 31.7 -2.12

여성고용률 50.2 48.8 48.5 -1.14

실업률 2.1 2.5 2.7 8.74

[표 2-10] 군산시 고용동향(2016-2018)

(단위: 천명, %)

실업자 및 실업률은 전년대비 각각 900명, 전년대비 0.7% 포인트 증가하였다. 그러나 군산시 고용률 53.1%는 전북도 평균인 58.3%보다는 5% 포인트 낮은 수준이다.

군산시 및 고용노동부 발표 자료에 따르면 군산시의 2018년 6월 실업급여는 전체 4,204백만원이며 그 중에서 제조업 관련 총액은 1,602백만원으로 발표되고 있다. 실 업급여의 추이는 2014년 이후 매년 증가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으며 지급건수 및 총 지 급액 또한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이는 세부적으로 제조업, 건설업, 도매업 등 대부분 의 주요 산업에 걸쳐 모두 증가현상을 보이고 있다는데 주목을 할 수 있다. 단순히 한 가지 산업에 대한 불황여파가 아니라 군산시 주요 산업 전반에 걸친 지역경제 현상이라 고 의미 할 수 있다.

구분 2014년 2015년 2016년 2017년

인정자수(건) 5,049 5,565 5,174 5,950

지급건수(건) 26,694 29,230 28,191 32,939

총 실업급여액(백만원) 22,732 26,773 27,260 34,246

제조업 6,145 8,162 8,551 13,338

건설업 3,732 3,920 4,267 3,575

도매·소매업 1,257 1,320 1,586 2,131

운수업 1,255 1,593 1,342 1,517

[표 2-11] 군산시 연간 실업급여 지급현황

출처: 군산시; 고용노동부 재인용

군산시의 연도별 지역내 총생산의 추이를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2016년 기준으로 군산시의 지역내총생산(GRDP)액 중 가장 크게 차지하는 산업은 제조업이며, 제조업 비중은 41.2%로 전체적인 비중은 2014년 이후 감소 추세이다.

경제활동별 2014 2015 2016

지역내 총생산 9,376,391 9,797,474 9,949,215

순생산물세 875,734 940,341 939,808

총부가가치 8,500,657 8,857,133 9,009,407

100.0% 100.0% 100.0%

농림어업 208,570 212,920 227,580

2.2% 2.2% 2.3%

광 업 10,654 12,451 19,779

0.1% 0.1% 0.2%

제 조 업 4,128,851 3,993,806 4,102,834

44.0% 40.8% 41.2%

전기, 가스, 증기 및 수도사업 524,624 598,519 635,038

5.6% 6.1% 6.4%

건 설 업 686,060 889,275 739,406

7.3% 9.1% 7.4%

도매 및 소매업 321,502 318,980 332,182

3.4% 3.3% 3.3%

운 수 업 209,431 298,350 306,298

2.2% 3.0% 3.1%

숙박 및 음식점업 171,247 181,918 191,390

1.8% 1.9% 1.9%

정보 및 통신업 72,015 67,957 70,199

0.8% 0.7% 0.7%

금융 및 보험업 277,275 245,637 258,600

3.0% 2.5% 2.6%

352,758 374,231 393,901 [표 2-12] 군산시 경제활동 별 지역내총생산 연도별 추이

(단위: 백만원, 당해 연도 기준)

경제활동별 2014 2015 2016

교육서비스업 447,925 511,092 510,142

4.8% 5.2% 5.1%

보건업 및 사회복지서비스업 244,071 322,341 358,027

2.6% 3.3% 3.6%

문화 및 기타서비스업 183,603 217,360 238,413

2.0% 2.2% 2.4%

자료: 통계청, 국민계정 지역계정

군산시 지역내총생산의 2014-2016년도 3년 평균 증감률은 2.0%이며, 이는 전국 평균 증감률 5.24%, 전북 평균 증감률 3.19%와 비교할 때 낮은 증가율이다. 제조업 의 비중감소가 군산시 총생산액 증가에 부정적인 영향으로 작용했다고 보인다.

구 분 2014 2015 2016 평균증감률

(‘14~’16)

전 국

GDP(십억 원) 1,485,504 1,565,247 1,731,544 5.24

1인당 생산액(천원) 29,273 30,682 33,657 4.76

전북도

GRDP(십억 원) 44,242 45,641 48,614 3.19

1인당 생산액(천원) 24,184 24,399 26,569 3.18

군산시

GRDP(십억 원) 9,376 9,797 9,949 2.00

1인당 생산액(천원) 33,703 35,211 35,796 2.03

[표 2-13] 군산시 지역내총생산 연도별 추이

(단위: %p)

자료: 통계청, 국민계정 지역계정

4,000,000 5,000,000 6,000,000 7,000,000 8,000,000 9,000,000 10,000,000 11,000,000

2005 2006 2007 2008 2009 2010 2011 2012 2013 2014 2015 2016

군산시 GRDP

[그림 2-5] 군산시 지역내총생산 추이

(단위: 백만원)

다음으로 군산시의 산업별 취업자수는 제조업이 전체 20.4%의 비중을 차지하고 있 다. 그러나 이는 전년 동기 대비 12.5% 감소한 수치이다.

산업별 2016

1/2

2017 1/2

2018 1/2

전년동반기 대비 

비중 증감 증감률

128.4 130.5 123.2 -7.3 -5.6

농업, 임업 및 어업 11.1 10.1 8.5 6.9% -1.6 -15.8

광·제조업 29.6 28.7 25.1 20.4% -3.6 -12.5

[표 2-14] 군산시 산업별 취업자수

(단위: 천명, %)

산업별 2015 2016

사업체수 종사자수 사업체수 종사자수

합계 9,389 비중 83,314 비중 9,583 비중 82,059 비중

도매 및 소매업 1,976 21.05 8,342 10.01 2,039 21.28 8,855 10.79

숙박 및 음식점업 1,759 18.73 7,281 8.74 1,875 19.57 7,553 9.20

제조업 1,231 13.11 28,731 34.49 1,163 12.14 26,311 32.06 협회 및 단체, 수리 및

기타개인서비스업 1,049 11.17 3,175 3.81 1,068 11.14 3,482 4.24 보건업 및 사회복지 서비스업 742 7.90 8,851 10.62 761 7.94 8,973 10.93

건설업 569 6.06 5,267 6.32 546 5.70 5,131 6.25

교육서비스업 413 4.40 4,133 4.96 418 4.36 4,260 5.19

운수업 328 3.49 3,542 4.25 358 3.74 3,705 4.52

부동산업 및 임대업 301 3.21 1,627 1.95 334 3.49 1,893 2.31

전문, 과학 및 기술서비스업 266 2.83 1,446 1.74 253 2.64 1,620 1.97 [표 2-15] 군산시 주력산업별 사업체수, 종사자수

(단위: 천명, %)

2016년 기준 군산시 사업체 수는 9,583개, 종사자 수는 82,059명으로 2015년 대비 사업체 수는 194개 증가하고, 종사자 수는 1,255명이 감소하였다. 제조업의 경우 2016년 기준 군산시 사업체의 12.14% 비중을 차지하나 종사자 수 비중은 32.06%로 높은 비중을 차지하며, 2015년 대비 사업체 수는 68개사가 감소하고, 종사자 수 또한 2,420명 감소하였다. 이는 창업기업의 육성으로 사업체 수는 증가하였으나 기존기업 의 구조조정 및 이동현상이 있었다고 판단된다.

산업별 2015 2016

사업체수 종사자수 사업체수 종사자수

사업시설관리 및

사업지원서비스업 220 2.34 4,630 5.56 205 2.14 3,889 4.74 금융 및 보험업 211 2.25 3,155 3.79 204 2.13 3,204 3.90 예술, 스포츠 및 여가관련

서비스업 174 1.85 713 0.86 205 2.14 800 0.97

하수·폐기물처리, 원료재생 및

환경복원업 60 0.64 958 1.15 61 0.64 986 1.20

출판, 영상, 방송통신 및

정보서비스업 36 0.38 280 0.34 40 0.42 308 0.38

전기, 가스, 증기 및 수도사업 24 0.26 735 0.88 22 0.23 611 0.74

농업, 임업 및 어업 22 0.23 254 0.30 24 0.25 313 0.38

광업 8 0.09 194 0.23 7 0.07 165 0.20

공공행정, 국방 및 정보서비스업 10 0.05 92 0.09 8 0.04 194 0.18

제3절 해외의 지역경제 침체 사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