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지에서 가장 기분이 좋지 않았던 것은 여행지 바가지 상혼이다. 특히 성수기에는 더하다.
이것은 외지 관광객에게 좋은 인상을 주지 않아 재방문을 낮추고 여행지에 대한 이미지를 악 화시키는 경우가 종종 있다.
따라서, 인천 섬 지역에 소재하고 있는 숙박, 음식점, 상점 등을 네트워크화 하여 가맹 점을 모집하고 가입된 가맹점에서 운행하는 숙박, 식당, 관광토산품의 가격을 5 ~ 10% 정 도 할인해 주는 프로모션을 도입한다면 관광객들에게 많은 호응이 있을 것이다. 인천 관광공사와 민간단체가 주축이 되어 인천관광공사에서 해당 카드를 홍보 및 이벤트를 개최 하고 가맹점에서는 상품을 할인해 주는 방식으로 추진한다면 관광객 유치에 많은 도움 이 될 것이다.
제 5 장 결론 및 정책 제언
제 1 절 : 결 론
본 연구는 인천 섬 관광 활성화를 위해 인천 지역 섬 접근성 제고를 통한 관광교통 서비스 체계를 개선하는데 그 목적을 두고 있다. 인천시 민선 6기 지방정부에서는 인천 가치 재창조 일환으로 인천의 본질적인 가치를 찾고 그것을 재해석해 인천의 경쟁력으로 연결시키기 위한 많은 노력을 해오고 있다. 그 결과의 하나로 미래 인천의 성장 동력인 아름다운 섬의 가치를 재발견하여 섬 관광 활성화를 위해 지역 인사와의 간담회 개최, 시 정책연구과제 수행, 여객선 운임할인 지원 등 다양한 정책들을 인천시에서 추진하 고 있다. 이 연구도 인천 섬 관광활성화를 위해 교통 접근성 측면에서 인천시의 그동안 의 노력들을 살펴보고 그 미진한 부분을 보완하고 개선하는데 그 취지가 있다고 하겠다.
인천은 168개 아름다운 섬을 가지고 있다. 하지만 인천에서 전국적으로 알려진 섬
을 예로 들라고 하면 선뜻 말하기가 어렵다. 인천광역시 시민 중에서도 을왕리나 왕산 해수욕장은 가 보았을 수 있지만, 덕적도, 대이작도, 백령도 등 섬 지역을 방문한 시민 들은 그렇게 많지는 않을 것이다.
따라서, 좀 더 쉽게 인천의 아름다운 섬을 접하고, 인천 섬을 이해할 수 있도록 관광 정보를 제공해 준다든가, 인천 섬에 대한 영화를 만들어 상영한다든가, 인천 섬에 대한 관광 팸 투어를 시켜준다든가, 하는 인천 섬을 알리기 위한 작업들을 꾸준히 시행할 필요 가 있다. 그동안 섬 자원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연안여객선 운임 지원을 통해 섬 관광객 을 많이 유치해 왔다. 그 결과 매년 관광객이 지속적으로 증가하였으나 2014년 세월호 사건 이후 조금 주춤한 측면이 있지만 그 이후에 섬 방문을 하는 관광객들이 2016년을 기점으로 점차 회복을 하고 있다.
인천광역시는 인천 섬 접근성 개선을 위해 연안여객선 운임 지원을 통해 교통비 부담 을 완화하는 관광객 비용 개선 측면에서는 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고, 다양한 연구도 진행 되었지만, 섬 지역 접근성 개선을 위한 관광교통 편의 서비스 측면에서의 종합적 인 연구나 검토는 지금까지 없었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인천 섬 관광 활성화를 위해 섬 지역 교통 접근성을 제고하기 위해 관광교통 수단 측면, 관광교통 홍보 측면, 관광교통 편의 서비스 측면으로 나누어 종합적인 시각에서 인천 섬 지역 교통 접근성을 개선하기 위해 노력하였다.
인천광역시는 연안여객선 운임지원으로 1년 한 해 150억 정도(국비 포함)지원하고 있 지만, 관광교통수단 측면에서는 연안 여객선 외에 다른 관광교통수단을 아직도 확보하지 못하고 있고, 인천항 여객터미널까지 접근하는 내륙 교통수단은 정비가 되어 있지 않아 대중교통으로 인천항 여객터미널까지 접근하기에는 많은 불편함이 있으며, 인천항 여객 터미널 주변 주차장도 부족하여 도로에 자가용이나 전세버스가 무질서 하게 정차하여 도로가 혼잡하다. 인천역에서 인천항 여객터미널까지 직행으로 이동하는 대중교통 운송 수단이 없어 1회 환승을 해야 하는 교통 불편을 감수해야 한다. 또한 인천항 여객터미널 에는 관광안내소가 없다. 2016년 기준 연간 80여만 명이 방문하는 인천항 여객터미널 에 관광안내소가 없다는 것은 재방문할 가능성이 있는 잠재적 관광객에 대해 홍보를 하지 않겠다는 것이다. 인천항 시설관리센터에서는 비용 측면에서 그동안 있던 관광안 내소를 철거한 것으로 사료된다. 이런 근시한적인 시각으로 섬 관광을 어떻게 활성화시 킬 수 있겠는가? 인천항 여객터미널 앞 관광안내판은 차량에 둘러싸여 보이지도 않고, 외국인 관광객에 대한 섬 관광 정보가 부족하여 국제도시라는 명성이 무색하다. 또한 관광객 유치를 위해서는 관광교통 편의 서비스도 중요하다. 그런 관광프로모션이 아직 도 많이 부족하다. 이런 역할을 인천관광공사에서 일부 하고 있지만 아직도 미흡하다.
따라서 인천 섬 지역 접근성 제고를 위해서는 여객선 운임지원 등 예산지원 정책도 중요하지만, 관광교통 수단 측면, 관광교통 홍보 측면과, 관광교통 편의 서비스 측면도 함께 고려하여 종합적 시각에서 인천 섬 지역 접근성 개선을 위한 노력이 필요하겠다.
제 2 절 : 정책 제언
본 연구를 통해 인천 섬 관광 활성화를 위해 인천 섬 지역 접근성 제고를 위한 관광 교통 서비스 체계 측면에서 정책 제언을 하고자 한다.
첫째, 연안여객선 운임 예산 지원은 섬 지역 주민의 소득증대를 기여하는 목적으로 시행되어야 한다. 연안여객선 운임지원으로 혜택을 누리는 층이 누구인지 면밀히 검토 할 필요가 있다. 여객선 운임지원으로 일부 시민들의 부정수급 및 일부 선사나 여행사 중심으로 이익이 돌아간다면 여객선 운임 지원의 목적을 달성하지 못할 것이다. 예산 의 이익 분배 과정을 면밀히 분석해 볼 필요가 있고, 섬 지역 주민에게 이익이 배분되 도록 여객선 운임지원 정책을 세밀히 추진할 필요가 있다.
둘째, 인천시외버스터널, 인천역, 인천공항, 김포공항 등 중간 기착지점에서 인천항 여객터미널까지 오는 육상교통 접근성을 제고하여야 한다. 현재 인천역에서 인천항 여객 터미널까지 바로 오는 버스가 없고, 인천 시외버스터미널에서 인천항 여객터미널까지 는 자가용 이동시간보다 대중교통 이용 시 2배의 시간이 소요되는 등 개별 여행객들의 대중교통 접근성이 매우 낮은 편이다. 따라서 인천역에서 인천항 여객터미널까지 바로 오는 버스 편 마련이 필요하고, 인천 시외버스터미널에서는 인천항 여객터미널까지 직 행으로 올 수 있도록, 특히 성수기에는 시내버스 예비차를 활용하여 셔틀버스 운행을 검토해 볼 필요가 있다.
셋째, 연안여객선 대중교통 요금제 도입이다. 연안여객선의 운임을 지원하여 대중교 통을 수단화하는 것은 여객선 이용 국민의 해상 교통 편의성 확보, 도서지역의 정주여 건 개선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통한 해양영토 확보에 기여하는 것으로, 여객선은 단순 한 선박이 아닌 섬과 육지를 이어주는 교량이자 도로라는 개념으로 인식이 필요하다.
따라서 연안여객선도 대중교통의 일환으로 바라보아야 한다. 따라서 국가에서 정책적 으로 대중교통의 관점에서 예산을 지원해주고 법적인 미비점을 보완할 필요가 있다.
넷째, 인천항 여객터미널까지 철도 연장 추진이다. 현재 인천역에서 석탄부두까지 철 도선이 놓여 있고 석탄부두에서 인천역까지는 700m로 철도 노선 연장은 많은 비용은 소요되지 않을 것이다. 섬 관광 활성화의 1차적인 난제인 접근성 제고를 위해 철도를 연장한다면 연안여객터미널 주변의 상권 및 섬 지역 관광을 획기적으로 증진시킬 수 있다. 따라서 현재 석탄부두에서 머무르고 있는 철도선을 인천역까지 연장 공사를 하여 인천 섬 지역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 획기적인 대중교통 수단을 마련해 줄 수 가 있다.
다섯째, 연안여객선 운행시간 연장 운행이다. 섬 관광객들이 당일 코스로 섬에 방문 하면 보통 오후 3시나 늦어도 4시 정도에는 섬에서 출발하여야 한다. 따라서 관광객들 이 섬에 머무를 수 있는 실질적인 시간이 부족하다. 특히 여름철 성수기에도 저녁이나 야간 운행을 하지 않아 관광객들이 소비나 관광활동을 많이 위축시키고 있다. 관광객 들이 인천 근해 섬에서 점심 이외에 저녁까지 먹고 나올 수 있도록 막배 출발시간을 오후 6시까지 연장 운행을 고려할 필요가 있다.
여섯째, 대중교통 수단 간 통합정보시스템 구축이다. 버스정류장이나 철도역에서도 대중교통수단 간 연계를 원활하도록 교통정보를 함께 표출해 주는 것이다. 현재 철도 역에서는 버스교통정보를 표출하고 있는 바, 버스교통정보 외에 연안여객선 운행정보 도 노출될 수 있도록 함께 홍보해 주는 통합정보시스템 구축이 필요하다.
일곱째, 모바일 웹 발권 시스템 구축이다. 현재 모바일 웹으로 예약을 해도 인천항 연안여객터미널에서의 발권 데스크에서 승선권을 재발급 받아야 된다. 발권시스템의 예약이 그 역할을 하지 못하고 있다. 따라서 모바일 웹을 통해 예매했을 때 모바일 탑 승권으로 탑승구에서 신분증 검사만으로 승선할 수 있는 시스템 마련이 필요하다.
여덟째, 인천시 관광홈페이지인 인천투어의 세밀한 교통정보를 포함할 필요가 있다.
관광객들은 어디를 갈 것인가를 정하면 그 다음 어떻게 갈 것인가가 궁금할 것이다.
현재 어디를 갈 것인가에 대한 정보는 많지만 어떻게 갈 것인가에 대한 교통정보는 부 족한 측면이 있다. 현재 인천투어에서 일부 관광지에 대해 대중교통과 자가용으로 나 누어 관광교통 정보를 제공하지만 일부는 자가용 정보만 제공하고 있다. 따라서 전체 개별 관광지에 대해 좀 더 세밀한 관광정보를 제공할 필요가 있다.
아홉째, 관광안내소 및 관광안내판 정비이다. 현재 인천항 연안여객터미널 안에 관광 안내소가 설치되어 있지 않다. 종전에는 있었는데 수익 측면에서 관광안내소가 철거된 것으로 보인다. 2016년 기준 연간 80만 여명이 방문하는 인천항 여객터미널에 관광안내 소가 설치되어 있지 않다는 것은 정책적인 실수인 것으로 보인다. 인천항 여객터미널 에 관광안내소가 설치가 되어야 잠재적인 국내 관광객 및 해외 관광객에 대한 접객을 할 수가 있다. 또한 관광안내판이 많이 부실하고 설치 장소가 외곽에 있어 눈에 띠지 않는다. 내용을 보완하고 외국어도 함께 표기하여 관광안내판이 인천을 대표할 수 있 도록 정비가 필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