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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공공부문 내 세대 간 직무만족도의 차이를 분석하기 위하 여 베이비붐 세대, X세대, MZ세대의 직무만족도를 확인하여 비교하고자 한다. 또한 세대 간의 차이가 표면화 되고 있는 뉴노멀(New Normal)시 대에서 각 세대별로 직무만족도에 영향을 미치는 변수들을 확인하고 이 를 비교하는데 주된 목적이 있다. 나아가 현재 MZ세대로 통칭되는 집단 내에서도 직무만족에 있어 M세대와 Z세대 간에 유의미한 차이가 존재 하는지 살펴보고자 한다.

따라서 본 연구의 경우 세대 간 직무만족도의 비교 및 세대별 직무만 족도의 결정요인을 파악하고 MZ세대 내에서의 직무만족을 확인하기 위 해 다음과 같은 세 가지의 연구문제를 설정하였다.

<연구문제1> 공공부문 종사자의 직무만족의 정도는 세대 간 차이 가 존재하는가?

<연구문제2> 공공부문 종사자의 직무만족의 결정요인은 세대 간 차이가 존재하는가?

<연구문제3> M세대와 Z세대에 있어서는 세대 간 차이가 존재하 는가?

본 연구에서는 앞서 언급한 총 세 가지의 연구문제 (1) 공공부문 종사 자의 세대 간 직무만족도의 차이가 존재하는지 여부 (2) 공공부문 종사 자의 직무만족 결정요인의 세대 간 차이 존재 여부 (3) M세대와 Z세대 의 직무만족의 차이 존재 여부에 대하여 제2장에서 제시한 이론적 고찰 및 선행연구 결과를 반영하여 총 12개의 가설을 설정하였다.

1) 공공부문 종사자의 세대 간 직무만족도 차이 존재 여부

앞서 살펴보았듯이 선행연구에서는 세대 간 직무만족도에 있어서 차 이가 존재함을 밝히고 있다. 김병섭·하태권(1997)은 20대의 조직몰입이 가장 낮고 50대의 조직몰입이 가장 높음을 보였고 김정인(2011)은 미국 공무원의 경우 신세대일수록 직무만족도가 낮아지고 있음을 밝혔다. 또 한 오세영·권영상·이수영(2014)은 베이비부머세대가 N세대 보다 업무운 영, 성과보상시스템, 보상에 대한 직무만족이 높음을 확인했다. 다양한 연구들은 세대가 내려올수록 직무만족이 낮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으므로 이를 바탕으로 항목별 직무만족의 성격과 공공조직의 특성을 고려한 가 설을 설정하였다.

<가설1> 공공부문 종사자의 직무만족의 정도는 세대 간 차이가 존재할 것이다.

가설 1-1. 전반적인 직무만족은 MZ세대가 가장 낮을 것이다.

가설 1-2. 안정성에 대한 직무만족은 베이비붐 세대가 가장 높을 것이다.

가설 1-3. 근로환경에 대한 직무만족은 X세대가 MZ세대보다 높을 것이다.

가설 1-4. 발전가능성에 대한 직무만족은 베이비붐 세대가 가장 낮을 것이다.

가설 1-5. 사회관계에 대한 직무만족은 X세대가 가장 높을 것이다.

가설 1-6. 공정성에 대한 직무만족은 MZ세대가 가장 낮을 것이다.

2) 공공부문 종사자의 직무만족 결정요인의 세대 간 차이 존재 여부 직무만족의 결정요인으로는 직무특성, 조직특성, 개인특성, 외재적 요 인, 내재적 요인 등 다양한 요소들이 고려되고 있다. 황춘호·김성훈 (2019)는 밀레니얼 세대의 경우 전체세대와는 다르게 직무만족 결정요인 으로 보상만족을 지니고 있음을 밝혔으며 오세영·권영상·이수영(2014)은 세대별로 조직몰입에 영향을 주는 직무만족 변수가 상이함을 보였다. 선 행연구를 토대로 직무만족의 결정요인은 세대 간 차이가 존재할 것이라 고 추정할 수 있으므로 이를 토대로 세부적인 가설을 설정하였다.

<가설2> 공공부문 종사자의 직무만족의 결정요인은 세대 간 차이가 존재할 것이다.

가설 2-1. 연령은 X세대에서 직무만족에 영향을 미칠 것이다.

가설 2-2. 교육수준은 MZ세대에서 직무만족에 영향을 미칠 것이다.

가설 2-3. 근속년수는 MZ세대에서 직무만족에 영향을 미칠 것이다.

가설 2-4. 근로형태는 모든 세대에서 직무만족에 영향을 미칠 것이다.

가설 2-5. 근로시간은 베이비붐 세대에서 직무만족에 영향을 미칠 것이다.

가설 2-6. 월평균임금의 변화는 모든 세대의 직무만족에 영향을 미칠 것이다.

3) M세대와 Z세대의 직무만족의 차이 존재 여부

MZ세대는 1980년대생과 2000년대생인 M세대와 Z세대를 아우르는 집 단으로 언론과 정치권 등에서는 이들을 한 집단으로 통칭하는 경향을 보 인다. 정부의 정책을 비롯하여 기업의 조직문화 개편에 있어서도 MZ세 대 집단을 이해하기 위해 이들의 특징을 반영한 책자를 제작하는 등의 노력을 하고 있다. 하지만 MZ세대의 중요한 특성 중 하나가 개성 및 다 양성이기에 일각에서는 이들을 MZ세대라는 하나의 집단으로 규정하는 것은 지나친 일반화라는 우려를 보인다. 따라서 직무만족에 있어서 M세 대와 Z세대 간의 차이가 존재하는지, MZ세대라는 집단으로 통칭하지 않 고 이들을 구분하여 조직문화 개편을 시행하는 등의 방안이 필요한 것인 지 확인하기 위한 가설을 설정하였다. 21년 7월 딜로이트글로벌이 조사 한 『MZ세대 경제활동 및 사회인식변화 분석』2)에서 한국의 M세대와 Z사회의 정치, 사회, 문화 등에 대한 큰 차이가 나타나지 않는다고 보이 므로 이를 바탕으로 아래의 가설을 설정하였다.

2) 딜로이트(Deloitte)가 2021년 북미·남미·서유럽·동유럽·중동·아프리카·아시아 태평양 등 45개국의 밀레니얼 세대 1만4,655명과 Z세대 8,273명을 대상으로 시 행한 조사로 한국의 경우 밀레니얼 세대 300명, Z세대 202명이 조사에 참여했 다. 팬데믹, 경제·정치·사회전망, 기업에 대한 인식, 불평등, 차별, 환경 등에 대 해 조사하였으며 MZ세대는 모두 차별을 지양하며 소득 불평등 해소를 추구하

<가설3> M세대와 Z세대 간 직무만족의 차이가 존재하지 않을 것이다.

가설 3-1. 전반적인 직무만족은 M세대가 Z세대보다 높을 것이다.

가설 3-2. M세대와 Z세대를 구분해야 할 정도의 유의미한 차이는 존재하지 않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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