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버지 학력 및 경제적 형편에 따른 청년세대의 임금 차이
이지은 | 한국노동연구원 전문위원([email protected]) 발행인 배규식| 편집인 김유빈 | 발행일 2018년 8월 17일(금) | 발행처 한국노동연구원 | 패널브리프 제14호(2018-04)
PANEL Brief
• 한국노동패널자료를 활용하여, 청년의 고용형태와 임금의 변화를 간략하게 살펴보고, 아버지 학력과 어릴 적 경제적 형편에 따른 청년세대 임금의 차이를 분석함.
• 최근 20년간의 청년 취업자 비중은 30대는 증가하고, 20대는 감소하는 추세임.
• 취업자의 종사상 지위를 살펴보면, 20대와 30대 모두 상용직의 비중이 가장 높으며, 30대는 고용주/자영업자의 비 중이 두 번째로 높은데 그 비중은 지속적으로 감소함.
• 임금근로자의 명목임금은 매해 증가하는 추세이나, 소비자 물가지수를 감안한 실질임금을 살펴보면 30대는 2007 년 이후 증가하지 않고 비슷하게 유지되며 20대는 소폭 증가하는 데 그쳤음.
• 아버지 학력에 따른 자녀 임금차이는 분명한 차이를 보여주는데, 대졸 이상 학력의 아버지를 둔 자녀의 임금이 고졸 이하 아버지의 자녀보다 20대 30대 모두 현저히 높음.
- 평균임금을 100으로 보고 해당 집단의 평균임금이 차지하는 비중을 구하여 살펴본 결과, 30대는 대졸 이상 학력 의 아버지 자녀 집단의 비율이 2002년 약 140%로 최고치에서 계속 감소하여 2017년 110%까지 감소하였음.
- 즉 30대의 임금이 하향평준화되면서 아버지 학력에 따른 임금불평등 격차가 줄어들고 있음.
• 14세 당시 주관적 경제 상태에 따른 실질임금의 차이를 보면, 20대 30대 모두 경제적 상태가 평균보다 낮았던 집단 보다 평균보다 높았던 집단의 임금이 높아, 어릴적 경제적 상태가 성인이 된 후 임금에 차이를 가져옴을 알 수 있음.
• 결론적으로 아버지 학력과 14세 당시 경제상태에 따른 자녀의 실질임금의 차이는 확연히 존재하고, 아버지 학력에 따른 임금 차이는 줄어들고 있는 것으로 판단됨.
• 한국노동패널자료를 활용하여, 청년의 고용형태와 임금의 변화를 간략하게 살펴보고, 아버지 학력과 어릴
• 한국노동패널자료를 활용하여, 청년의 고용형태와 임금의 변화를 간략하게 살펴보고, 아버지 학력과 어릴 적 경제적 형편에 따른 청년세대 임금의 차이를 분석함.
적 경제적 형편에 따른 청년세대 임금의 차이를 분석함.
• 최근 20년간의 청년 취업자 비중은 30대는 증가하고, 20대는 감소하는 추세임.
• 최근 20년간의 청년 취업자 비중은 30대는 증가하고, 20대는 감소하는 추세임.
1. 배경 및 목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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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한국 청년은 ‘청년실업’, ‘삼포세대’, ‘헬조선’과 같이 노동시장의 전반적인 불황에 피해를 입은 세대이거나, ‘흙 수저·금수저’와 같이 개인이 아무리 노력해도 부모 경제력의 영향력을 극복할 수 없는 세대라고 불려짐.- 부모와 자녀의 세대 간 소득 이동성에 관한 주제는 꾸준히 연구되어 왔지만, 세대 간 대물림의 정도가 시간이 흐 르면서 어떻게 변하고 있는가에 대한 연구는 거의 없음.
KLI PANEL Brief 02
•
이 글의 목적은 청년의 고용형태와 임금이 과거 20년 동안 어떻게 변했는가를 간략하게 살펴보고, 청년 세대 내에서 의 임금 차이가 부모의 학력에 따라, 혹은 14세 당시 가정형편에 따라 어떻게 변했는지 탐색적으로 검토하는 것임.2. 분석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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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한국노동패널 1~20차 학술대회용 자료를 사용한 것으로, 차수마다 만 20세 이상 만 39세 이하의 개인 응답 자를 대상으로 분석한 것임.- 우리나라에서 청년을 규정하는 연령대는 사안마다 상이함. 청년실업률을 계산할 때는 15~29세, 청년일자리 지원 대책 대상은 15~34세 이하, 청년 창업자 지원 범위는 39세 이하 등 다양함.
- 이 글에서 분석대상 나이를 20~39세로 규정한 이유는 청년고용형태와 임금에 관한 연구를 중심으로 이루어질 것이므로 고등학생을 제외했기 때문.
- 주요 분석에서 20대와 30대를 비교하였는데, 이는 학업이나 군대의 이유로 연령대별 고용형태가 다를 것이 예상 되기 때문임.
- 분석 사례수는 총 88,987명으로, 20대 36,912명, 30대 52,075명이고, 연도별로 보면 1998년 20대 2,701명, 30대 3,047명이고, 2017년도에는 20대 1,571명, 30대 2,370명으로 매해 평균 4,400여 명 이상을 대상으로 분석하였음 (표 1 참조).
- 20회 모두 응답한 사례는 총 27명이고, 1회만 응답한 사례는 총 13,467명임.
<표 1> 분석 표본의 사례수
(단위 : 명)
1998 1999 2000 2001 2002 2003 2004 2005 2006 2007
20대 2,701 2,338 2,175 2,215 2,072 2,202 2,099 1,953 1,920 1,843
30대 3,047 2,661 2,399 2,268 2,306 2,454 2,564 2,568 2,543 2,601
2008 2009 2010 2011 2012 2013 2014 2015 2016 2017 합계
20대 1,671 1,880 1,691 1,551 1,497 1,440 1,222 1,433 1,438 1,571 36,912 30대 2,524 3,036 2,953 2,891 2,812 2,709 2,440 2,492 2,437 2,370 52,075 자료 : 한국노동패널 1~20차 학술대회용 자료.
3. 청년의 고용현황 추이
•
[그림 1]은 취업자 비중 변화를 살펴본 것으로, 20~24세와 25~39세가 다른 양상을 보임.- 20~24세는 2005년까지는 30% 후반을 유지하다가 2006년 이후 최근까지 하락하고 있는데, 이는 전반적으로 대 졸 이상의 학력이 높아지면서 졸업이 늦어지고, 취업시장이 좋지 않아 23~24세에 졸업하고 취업하던 여성들이 졸 업유예 등으로 취업시장에 진입하는 연령이 계속 늦어지고 있기 때문이라 생각됨.
- 25~29세는 2013년까지는 증가 추세였으나 최근 들어 하락하고 있는데, 졸업 이후에도 양질의 일자리에 취업하기 위해 취업준비기간을 늘리면서 미취업상태로 있기 때문이라 생각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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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0대는 2010년까지는 35~39세의 취업자 비중이 높았으나, 최근에는 30~39세가 뚜렷한 차이 없이 비슷하게 유지 되고 있음.
•
[그림 2]는 연령별·성별 취업자 비중을 나타낸 것으로, 30대 남성의 취업자 비중이 가장 높음.- 남성과 여성 취업자 비중 변화를 살펴보면, 30대 남성은 매년 80% 이상을 유지하다가 최근 하락한 반면, 30대 여 성은 40% 초반으로 시작하여, 2017년 60% 중반으로 최근 5년 동안 현저히 증가하여, 30대 전체의 취업자 비중 증가를 견인한 것으로 생각됨.
- 20대는 여성이 남성보다 취업자 비중이 약간 높은데, 이는 군대 등의 이유로 남성의 취업시기가 여성보다 늦기 때 문인 것으로 생각됨.
20.0 30.0 40.0 50.0 60.0 70.0 80.0
20~24세 25~29세 30~34세 35~39세
[그림 1] 취업자 비중(단위 : %)
자료 : 한국노동패널 1~20차 학술대회 자료, 각 차수 개인자료 횡단면 가중치 적용.
30.0 40.0 50.0 60.0 70.0 80.0 90.0 100.0
20대 여성 20대 남성 30대 여성 30대 남성
[그림 2] 연령별·성별 취업자 비중 추이
(단위 : %)
자료 : 한국노동패널 1~20차 학술대회 자료, 각 차수 개인자료 횡단면 가중치 적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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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취업자를 대상으로 종사상지위를 살펴보면, 20대와 30대가 다른 양상을 보임(그림 3 참조).- 20대와 30대 모두 상용직이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는 것은 동일하지만, 20대는 임시직이 두 번째로 많고, 30대 는 고용주/자영업자의 비중이 그다음으로 많음.
- 20대는 임시직이 2009년 이후 증가하면서 상용직의 비중이 소폭 감소하여 불안정한 일자리의 취업이 늘어나고 있음을 알 수 있음.
- 30대 고용주/자영업자는 1998년 약 30%로 큰 비중을 차지했으나, 계속 감소하여 2017년 약 10%로 약 20%포인 트나 떨어진 반면, 상용직의 비중이 꾸준히 증가하였고, 임시직은 2009년, 2010년에 증가하다가 그 상태로 계속 유지되었음.
- 즉 30대는 90년대 말 창업과 같은 비임금 근로자를 선호하는 비중이 높았던 반면, 최근에는 상대적으로 안정적 인 임금근로자를 선택하는 비중이 높아졌음.
•
[그림 4]는 취업자 중 임금근로자의 명목임금과 실질임금을 살펴본 것임.- 20대와 30대 모두 명목임금은 계속 증가하였으나, 소비자물가지수를 감안한 실질임금은 30대는 2007년 이후 거 의 비슷하게 유지되었고, 20대는 최근 10년간 소폭 증가하였음.
0 10 20 30 40 50 60 70 80 90
A. 20대
상용직 임시직 일용직 고용주/자영업자 무급가족종사자 0 10 20 30 40 50 60 70 80 90
B. 30대
상용직 임시직 일용직 고용주/자영업자 무급가족종사자
[그림 3] 종사상 지위 추이
(단위 : %)
자료 : 한국노동패널 1~20차 학술대회 자료, 각 차수 개인자료 횡단면 가중치 적용.
89 85 87 94
102 115 122 129 133 142 154 149 158 166 163 179 186 184 186 195 122 115 124 139 149 166 177 189 202 207 215 219 223 234 244 254 259 255 262 262
A. 명목임금
20대 30대
138 130 131 136 144 156 160 165 166 173 179 169 173 175 169 182 187 184 184 190 188 177 186 201 210
226 231 241 252 252 249 247 245 247 252 259 260 255 259 255
B. 실질임금
20대 30대
[그림 4] 임금근로자의 명목임금과 실질임금
(단위 : 만 원)
주 : 실질임금=(명목임금/당해연도 소비자 물자지수(2015=100기준))*100 자료 : 한국노동패널 1~20차 학술대회 자료, 각 차수 개인자료 횡단면 가중치 적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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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아버지 학력 및 경제적 형편
•
아버지 학력에 따른 자녀의 학력 변화를 살펴보기에 앞서, 분석대상인 청년의 학력 변화를 살펴보았음(그림 5 참조).- 20~30대의 학력을 살펴보면, 1998년에는 고졸 이하의 비율이 약 70%로 매우 높았으나, 최근에는 고졸 이하는 급 격하게 줄고, 전문대졸과 대졸, 석사 이상은 증가하여 2010년도부터 그 비율이 거의 일정하게 유지되고 있음.
- 4년제 대학이 최근 2년간 소폭증가하면서 약 40%로 고졸 이하(약 38%)와 비슷해지고 있음.
아버지 학력
•
[그림 6]은 아버지 학력에 따른 자녀 학력 변화를 살펴본 것으로, 아버지 학력이 높은 집단이 자녀의 학력도 높았으 나, 최근에는 그 차이가 줄어들어 아버지 학력의 대물림이 감소한 것으로 보임.- 중졸 이하와 고졸 학력의 아버지를 둔 대상자(A와 B)의 학력 변화는 고졸이 줄고, 전문대와 대졸이 증가하는 모 양은 비슷함. 그러나 아버지의 학력이 중졸 이하인 집단(A)은 최근도 전문대졸 이상자보다 고졸이 더 많아서 고 졸과 대졸자가 비슷한 비율을 차지한 다른 집단(B, C, D)과 다르게 나타남.
- 아버지 학력이 대졸 이상인 경우(D)는 고졸 이하 집단(A와 B)과 전혀 다른 모습을 보임. 20년 동안 거의 변화 없 이 고졸과 대졸이 각각 약 40%를 유지하였고, 석사 이상도 다른 집단에 비해 약 두 배 정도 많음.
- 아버지 학력이 전문대졸인 집단(C)은 대졸인 집단(D)와 비슷하지만 사례수가 많지 않아 의미를 부여하기가 어려움.
1)
- 20 40 60 80
고졸이하 전문대졸 대졸 석사이상
[그림 5] 학력의 변화
(단위 : %)
자료 : 한국노동패널 1~20차 학술대회 자료, 각 차수 개인자료 횡단면 가중치 적용.
1) 아버지 학력이 전문대졸인 집단의 학력별·연도별로 구분된 셀 안의 사례 수가 50명 미만인 셀이 전체 80개(연도 × 자녀학력) 중 44개로 유의한 의미를 부여하기 어려움. 따라서 이하 분석에서는 아버지 학력이 전문대졸인 경우는 제외하고 분석함.
KLI PANEL Brief 06
경제적 형편
•
패널조사는 기본적으로 동일한 응답자를 계속 추적 조사하여 데이터를 수집하기 때문에 전 생애에 걸친 경제적 형 편을 추적할 수 있음.- 그러나 이미 성인이 되어 패널에 진입한 경우에는, 이들의 과거 자료를 역추적할 수가 없음. 따라서 모든 응답자에 게 신규 진입 시 1회에 한해, 한 개 문항
2)
으로 대체하여 어릴 적 경제적 형편을 묻고 있음. 이 문항은 객관적 지표 로 사용할 수는 없지만, 본인이 주관적으로 생각하는 가정환경을 판단할 수는 있음.- 14세 무렵 응답자가 속했던 가정의 경제적 형편이 당시 일반 가정과 비교했을 때, 어떠했는지를 주관적으로 묻는 질문에 대해, 전체적으로 1998년보다 최근으로 오면서 경제적 형편을 좋게 생각하는 사람들이 서서히 증가함(그 림 7 참조).
- 연령별로는 20대가 30대보다 거의 모든 연도에서 14세 당시 경제적 형편에 대해 좋게 생각함.
41.2 30.0 26.9
0.0 2.0 20.0 40.0 60.0 80.0
A. 아버지 학력 중졸이하
고졸이하 전문대졸 대졸 석사이상
38.2
23.7 35.0
3.1 -
20.0 40.0 60.0 80.0
B. 아버지 학력 고졸
고졸이하 전문대졸 대졸 석사이상
42.7
12.6 40.4
0.0 4.3 20.0 40.0 60.0 80.0
C. 아버지 학력 전문대졸
고졸이하 전문대졸 대졸 석사이상
46.0
9.8 36.5
- 7.7 20.0 40.0 60.0 80.0
D. 아버지 학력 대졸이상
고졸이하 전문대졸 대졸 석사이상
[그림 6] 아버지 학력에 따른 학력의 변화
(단위 : %)
주 : A. 중졸 이하 학력 아버지를 둔 분석 대상자의 학력 변화 B. 고졸 학력 아버지를 둔 분석 대상자의 학력 변화 C. 전문대졸 학력 아버지를 둔 분석 대상자의 학력 변화
D. 4년제 대졸 이상 학력 아버지를 둔 분석 대상자의 학력 변화 자료 : 한국노동패널 1~20차 학술대회 자료, 각 차수 개인자료 횡단면 가중치 적용.
2) 14세 무렵 귀댁의 경제적 형편은 당시의 일반적인 가정과 비교했을 때 어떠했다고 생각하십니까? (1) 평균보다 훨씬 높았다 (2) 평균보다 약간 높았다 (3) 평균수준이었다 (4) 평균보다 약간 낮았다 (5) 평균보다 훨씬 낮았다 (p**9006 변수 사용, 리코드 후 사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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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아버지 학력 및 경제적 형편에 따른 임금 차이
아버지 학력
•
[그림 8]의 A는 아버지 학력에 따른 20대의 실질임금 차이를 살펴본 것이고, B는 20대 전체 임금근로자의 평균임금 을 100으로 보고, 학력별 집단의 평균임금의 비율을 구한 것임.- 20대에서는 아버지의 학력이 중졸 이하와 고졸인 경우는 뚜렷한 차이가 보이지 않으나, 대졸 이상인 경우는 매년 일정한 간격을 유지하지는 않지만, 고졸 이하보다는 눈에 띄게 높음을 알 수 있음.
- 중졸 이하와 고졸의 아버지를 둔 20대는 약 100%로 20대 전체 임금근로자 평균임금에 가깝고, 최근 약 95% 수 준으로 떨어진 것을 알 수 있음.
- 그림 A와 B를 통해 20대는 아버지의 학력이 대졸 이상인 집단이 하위학력의 아버지를 둔 20대에 비해 과거 20년 동안 지속적으로 눈에 띄게 높았고, 그 차이는 시간에 따라 일정한 패턴을 보이지는 않음.
2.70 2.70 2.70 2.70 2.71 2.72 2.72 2.73 2.73 2.71 2.72
2.70
2.75 2.76 2.77 2.78 2.78 2.78 2.79 2.81
2.63 2.64 2.65 2.66 2.67 2.67 2.67 2.69
2.68 2.66 2.67 2.71
2.70
2.73 2.72 2.71 2.74
2.76 2.75 2.75
20대 30대
[그림 7] 14세 당시 주관적 경제적 형편
(단위 : 점)
자료 : 한국노동패널 1~20차 학술대회 자료, 각 차수 개인자료 횡단면 가중치 적용.
[그림 8] 아버지 학력에 따른 자녀(20대)의 실질임금 차이
주 : A. 20대의 아버지 학력에 따른 실질임금 차이
B. 20대 전체 임금근로자의 평균임금을 100으로 보고, 아버지의 학력별 집단의 평균임금의 비율을 구함.
자료 : 한국노동패널 1~20차 학술대회 자료, 각 차수 개인자료 횡단면 가중치 적용.
(단위 : 만 원) (단위 : %)
KLI PANEL Brief 08
•
아버지 학력에 따른 20대의 임금분포를 [그림 9]를 통해 자세히 살펴보면, 아버지 학력이 중졸 이하 또는 고졸인 경우는 1998년과 2008년, 2017년 모두 비슷한 모양새이고, 최근으로 오면서 중위임금이 조금씩 상승한 것을 알 수 있음.- 아버지 학력이 대졸 이상인 자녀의 경우에는 중졸 이하나 고졸의 아버지를 둔 자녀보다 중위임금이 높고, 최근으 로 오면서 임금 분포가 커짐.
•
아버지 학력에 따른 실질임금의 차이는 20대보다 30대에 더욱 뚜렷하게 나타남(그림 10 참조).- 실질임금을 비교한 그림 A에서는 2007년 이전에는 아버지의 학력에 따른 30대 임금근로자의 실질임금의 차이가 명확하게 확인되지만, 2008년 이후 중졸 이하와 고졸의 아버지를 둔 30대의 임금은 차이를 보이지 않음.
- 대졸 이상의 아버지를 둔 30대의 임금은 다른 집단에 비해 월등히 높음.
- 비중을 비교한 그림 B를 살펴보면, 시대적 흐름은 그림 A와 비슷하고, 고졸 이하의 학력인 아버지를 둔 30대의 임 금은 30대 전체 평균임금에 가까운 반면, 대졸 이상의 경우 다른 집단에 비해 확연히 높음.
- 특이한 점은 고학력 집단 아버지를 둔 30대의 평균임금이 전체 평균임금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점점 줄어들어,
0100200300400500600
중졸 이하 고졸 대졸 이상
2017년
0200400100300500600
중졸 이하 고졸 대졸 이상
2008년
0100200300400500600
중졸 이하 고졸 대졸 이상
1998년
[그림 9] 아버지 학력에 따른 자녀(20대)의 연도별 실질임금 상자 그래프
(단위 : 만 원)
자료 : 한국노동패널 1~20차 학술대회 자료, 각 차수 개인자료 횡단면 가중치 적용.
150 170 190 210 230 250 270 290 310
A. 아버지 학력에 따른 실질임금 차이
중졸이하 고졸 대졸이상
80 90 100 110 120 130 140
B. 평균임금 비율
중졸이하 고졸 대졸이상
[그림 10] 아버지 학력에 따른 자녀(30대)의 실질임금 차이
주 : A. 30대의 아버지 학력에 따른 실질임금 차이
B. 30대 전체 임금근로자의 평균임금을 100으로 보고, 아버지의 학력별 집단의 평균임금의 비율을 구함.
자료 : 한국노동패널 1~20차 학술대회 자료, 각 차수 개인자료 횡단면 가중치 적용.
(단위 : 만 원) (단위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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즉 30대의 임금이 하향평준화되면서 아버지의 학력 차이에 의한 임금불평등이 해소되는 모양새를 취하고 있다 는 점임.
•
30대의 실질임금 차이를 상자그림(그림 11)으로 살펴보면, 3개년도 모두 대졸 이상의 학력을 가진 아버지를 둔 자녀 의 중위임금이 가장 높음.- 최근으로 오면서 중졸 이하 학력을 가진 아버지를 둔 자녀의 실질임금 중위값이 가장 많이 상승하였고, 대졸 이상 의 아버지를 둔 자녀의 중위임금은 2008년과 2017년이 거의 차이가 없어 2017년도에는 아버지 학력에 따른 중위 임금의 격차가 줄어들었음.
경제적 형편
•
14세 당시 주관적 경제 상태에 따라 실질임금이 달라지는가를 [그림 12]를 통해 알 수 있음.- 20대, 30대 모두 14세 당시 가정형편이 평균보다 높았다고 응답한 집단이 평균보다 낮았다고 응답한 집단보다 실 질 임금이 높아, 어릴적 경제적 형편에 따라 성인이 된 후 실질임금에 차이가 있음(그림 A 참조).
- 경제적 상태가 상대적으로 높다고 응답한 집단과 낮다고 응답한 집단의 연도별 실질임금의 차이를 살펴보면, 20 대는 뚜렷한 패턴을 찾을 수 없고, 30대는 2010년부터 2015년 사이에 크게 벌어졌고, 최근으로 오면서 줄어들고 있음(그림 B 참조).
[그림 11] 아버지 학력에 따른 자녀(30대)의 연도별 실질임금 상자 그래프
(단위 : 만 원)
0200400600800
중졸 이하 고졸 대졸 이상
2017년
0200400600800
중졸 이하 고졸 대졸 이상
2008년
0200400600800
중졸 이하 고졸 대졸 이상
1998년
자료 : 한국노동패널 1~20차 학술대회 자료, 각 차수 개인자료 횡단면 가중치 적용.
KLI PANEL Brief 10
6. 요약 및 시사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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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20년간의 청년 취업자 비중은 30대는 증가하고, 20대는 감소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으며, 이를 성별·연령별로 나누어 분석해보면, 30대 여성의 취업자 비중만 최근 10년간 증가하였고, 30대 남성은 유지, 20대는 남성, 여성 모두 감소하였음.•
취업자의 종사상 지위를 살펴보면, 20대와 30대 모두 상용직의 비중이 가장 높으며, 20대는 임시직이 두 번째로 높 고, 30대는 고용주/자영업자의 비중이 두 번째로 높음.- 1998년 약 30%에 육박했던 30대 고용주/자영업자의 비중은 꾸준히 감소하여, 2017년에는 10% 수준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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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금근로자의 명목임금은 매해 증가하는 추세이나, 소비자 물가지수를 감안한 실질임금을 살펴보면, 30대는 2007 년 이후 비슷하게 유지되고 있고, 20대는 소폭 증가하였음.•
아버지 학력에 따른 자녀 임금차이는 분명한 차이를 보여주는데, 대졸 이상 학력의 아버지를 둔 자녀의 임금이 고졸 이하 아버지의 자녀보다 20대 30대 모두 현저히 높음.- 중졸 이하와 고졸 학력의 아버지를 둔 자녀의 임금은 거의 차이가 없음.
- 평균임금을 100으로 보고 해당 집단의 평균임금이 차지하는 비중을 구하여 살펴본 결과, 30대는 대졸 이상 학력 의 아버지 자녀 집단의 비율이 2002년 약 140%로 최고치에서 계속 감소하여 2017년 110%까지 감소하였음.
- 즉 30대의 임금이 하향평준화되면서 아버지 학력에 따른 임금불평등 격차가 줄어들고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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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세 당시 주관적 경제 상태에 따른 실질임금의 차이를 보면, 20대, 30대 모두 경제적 상태가 평균보다 낮았던 집단 보다 평균보다 높았던 집단의 임금이 20년 동안 계속 높았음.- 30대의 경제적 상태에 따른 집단 간 임금차이는 2010년부터 2015년 사이에 크게 벌어졌고, 최근으로 오면서 줄어 들고 있음.
80 90 100 110 120 130 140
B. 평균임금 비율
평균보다 낮았다(20대) 평균보다 높았다(20대) 평균보다 낮았다(30대) 평균보다 높았다(30대) 100
150 200 250 300
A. 실질임금차이
평균보다 낮았다(20대) 평균보다 높았다(20대) 평균보다 낮았다(30대) 평균보다 높았다(30대)
[그림 12] 14세 당시 주관적 경제 상태에 따른 임금 차이
주 : ‘평균보다 높았다’와 ‘평균보다 훨씬 높았다’를 ‘평균보다 높았다’로 묶음. ‘평균보다 낮았다’와 ‘평균보다 훨씬 낮았다’를 ‘평균보다 낮았다’ 집단으로 묶음.
자료 : 한국노동패널 1~20차 학술대회 자료, 각 차수 개인자료 횡단면 가중치 적용.
(단위 : 만 원) (단위 : %)
KLI PANEL Brief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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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의 기술통계량 분석으로 아버지 학력과 14세 당시 경제상태에 따른 자녀의 실질임금의 차이는 확연히 존재하 고, 아버지 학력에 따른 임금 차이는 줄어들고 있는 것으로 판단됨.- 그러나 이러한 기술적 통계분석은 인과관계를 밝히는 데 한계가 있으므로, 추후 계량경제학적 분석으로 살펴볼 필요가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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