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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즈프롬사 투르크메니스탄 가스 가격 인상에 동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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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러 시 아

가즈프롬, 코빅타 매입 연기 (vesti, 11.29) ··· 2

“가즈프롬”사 투르크메니스탄 가스 가격 인상에 동의 (vesti, 11.27) ··· 2

러시아, 중국 공급 노선 확정 (vesti, 11,27) ··· 3

가즈프롬과 BASF, "가즈프롬 YRGM Trading"회사 설립 (vesti, 11.27) ··· 4

가즈프롬, 유럽에 최대 지하 저장소 건설 (vesti, 11.27) ··· 4

투르크메니스탄, 카스피해 가스관 건설 내년에 준비완료 (neftegaz.ru, 11.26) ··· 5

미국 법원, “가즈프롬”과 “로스네프츠”사에 대한 소수 주주들의 소송 기각 (Newsru, 11.26) ··· 5

우크라이나, 가스 가격 200달러까지도 오를 수 있어 (kommersant, 11.26) ··· 5

중앙아시아 투르크메니스탄, 러시아 공급 가스 가격 상향 조정 (pravda.ru, 11.27) ··· 6

러시아, 2008년 카자흐스탄 경유 대중국 석유 수송 (ITAR-TASS, 11.26) ··· 6

투르크메니스탄, 인도 석유 회사들에 투자 요청 (IANS, 11.26) ··· 7

카자흐스탄, Constanta-Trieste 송유관 프로젝트 관심 (Interfax, 11.26) ··· 7

Gunashli 유전 해저 부분 개발, 지금까지 총 30억 달러 투입 (Interfax, 11.26) ··· 8

중 국 ‘사할린-1’ 프로젝트 전량 러시아로 판매- 중국으로 수출 힘들어 (중국신문망(中国新闻网), 11.30) ···· 10

중국, 제 2기 전략적 석유비축 기지 부지 선정 (신쾌보(新快报), 11.29) ··· 10

중국, 향후 5년 동안 에너지 절약ㆍ환경보호에 3,000억 달러 투자 (중국일보망(中国日报网), 11.29) ·· 10

CNOOC, 중국 최초의 해상 풍력발전소 건설 (중화공상시보(中华工商时报), 11.29) ··· 11

중국ㆍ프랑스, 타이산 원자력발전소 1단계 사업 공동 경영 (신화망(新华网), 11.28) ··· 11

러시아, 내년 철도를 통한 대중국 석유수출 금년 수준 이상은 힘들어 (제일재경일보(第一财经日报), 11.26) 11 일 본 경제산업성, 온실가스 감축 위한 20대 에너지혁신 기술 선정 (마이니치신문(毎日新聞), 11.27) ··· 13

경제산업성, 유가 상승으로 중소기업 수익 압박 (로이터통신, 11.27) ··· 13

JOGMEC-페트로베트남, 탐사․개발 협력 추진 (JOGMEC, 11.27) ··· 14

동중국해 가스전 국장급협의, 11월내 재개 연기 (지지통신(時事通信), 11.27) ··· 14

INPEX, 캐나다 오일샌드 사업에 참여 (INPEX, 11.27) ··· 14

日-中, 환경개선․CO2감축 새 협력시대 맞아 (후지산케이 비즈니스 아이(フジサンケイ ビジネス アイ), 11.26) · 15 에스피노사 멕시코 외교장관 訪日 (지지통신(時事通信)․마이니치신문(毎日新聞), 11.25․26) ··· 16

러시아 - 투르크메니스탄 가스가격 인상 협상과 그 결과 (KEEI 동북아에너지연구센터) ··· 17

(2)

주 요 동 향

러 시 아 러 시 아

가즈프롬, 코빅타 매입 연기

가즈프롬, TNK-BP 그리고 BP사는 Rusia Petroleum사 주식 62.8%와 East-Siberian Gas Company사의 주식 50% 매매에 관한 계약을 연 기했다.

이날 세르게이 쿠프리야노프 가즈프롬 공식 대 변인은 “우리는 12월 1일까지는 어떠한 계약도 체 결할 계획이 없다”고 발표했다.

29일 모스크바에서 알렉세이 밀레르 가즈프롬 회장과 토니 헤이워드 BP 회장이 회동을 했다.

Interfax 통신에 따르면, 이 회동에서 양측은 전에 체결했던 협정의 범주 내에서 가즈프롬과 BP 간 의 협력 문제를 이야기하고, 국제 에너지시장에서 의 새로운 공조 가능성을 논의했다.

2007년 6월 22일자 협정은 공동에너지프로젝트 장기투자를 위한 전략적 동맹관계 수립과 러시아 및 제3국가에서의 자산스왑을 골자로 하고 있다.

협정에 의거하여 TNK-BP사는 가즈프롬사에게 Rusia Petroleum(코빅타전 라이센스 소유주)사 지 분 62.8%와 East-Siberian Gas Company(이르쿠 츠크 주 지역 가스화 프로젝트 추진)사 지분 50%

를 판매하도록 되어 있다.

협정은 코빅타 프로젝트에서 우선환매권 25%에 주식 한 주를 추가한다는 내용도 담고 있는데, 이 는 협정을 체결한 쌍방이 전략적 동맹관계의 범주 에서 실현할 프로젝트에 동의하거나 자산스왑을 승인한 후에야 가능해진다. 이전에 소식통들이 언 급했듯이, 가즈프롬사와 BP 그리고 TNK-BP사는 TNK-BP 주주들에 의한 회사 주식 판매 동결이 끝나는 2007년 말까지는 코빅타에 관한 협정을 체

결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소식통에 따르면, 가즈프롬사는 TNK-BP사의 지분 구매를 원하고 있다. 가즈프롬사는 이전에도 TNK-BP의 지분을 다시 매입할 계획이 없다고 밝힌 적이 있지만, 화요일 런던에서 알렉산드르 메드베데프 가즈프롬 부회장은 외신기자들에게 만 약 TNK-BP사가 지분을 매각하겠다는 제안을 해 온다면 가즈프롬은 이를 검토해 볼 것이라고 언급 하였었다.

(vesti, 11.29)

가즈프롬사 투르크메니스탄 가스 가격 인상에 동의

가즈프롬사와 투르크메니스탄 지도부는 러시아 로 수출하는 투르크메니스탄 가스 가격을 2008년 상반기에 1000입방미터 당 130달러까지, 그리고 하반기에는 150달러까지 인상하기로 합의하였다.

이 합의는 아슈하바드에서 있었던 알렉세이 밀레 르 회장을 비롯한 가즈프롬사 대표단과 구르반굴 리 베르디무하메도프 투르크메니스탄 대통령 및 타츠베르드이 타그예브이 내각 부의장과의 회담 중 이루어졌다. 또한 알렉세이 밀레르 회장이 밝 힌 바에 따르면, “2028년까지 이어지는 장기 계약 상의 가스 공급가격은 2009년부터 적용되는 국제 시장가격에 의해 결정될 것”이다.

이타르타스 통신은 회담 후 있었던 밀레르 가즈 프롬 회장의 발언을 인용 보도했다. 통신은 “투르 크메니스탄 측이 지난 몇 달간 국제적인 접촉을 하였는데, 그 접촉에서 유럽의회와 미 행정부가 현재의 수출 가격이 매우 낮다고 언급했다”고 보 도하고 있다.

(3)

유럽의 가스 가격은 지금도 높지만, 계속해서 인상되는 추세에 있다. 일부 전문가들의 평가에 따르면, 내년 말 경 장기 계약에 따른 유럽으로의 공급가격은 급격히 상승하여 1000입방미터 당 360 달러가 될 수도 있다. 가즈프롬사도 이와 비슷한 전망치를 내놓고 있다. 가즈프롬사 자체는 전문가 들의 평가보다 조금 낮은 354달러가 될 것으로 보 고 있다.

(vesti, 11.27)

러시아, 중국 공급 노선 확정

내년부터 러시아는 철로뿐만 아니라 카자흐스탄 을 통과하는 송유관을 통해 중국으로 석유를 수송 하게 된다. 이 합의문은 러시아와 카자흐스탄에 의해 체결되었다. 전문가들은 이미 중국으로 석유 를 공급하고 있는 국영기업 로스네프츠사 뿐만 아 니라 다른 러시아 석유기업들도 이 새로운 노선에 관심을 가지고 있다고 보고 있다.

중국으로 러시아 석유를 공급하는 데는 2005년 말부터 가동되었던 아타수-알샨코우 카자흐스탄 송유관이 이용될 것이다. 이 송유관은 연간 2천만 톤의 석유를 수송할 수 있지만 현재는 수송량의 1/3만 수송되고 있는 실정이다. 26일 빅토르 흐리 스텐코 산업에너지부 장관이 기자들에게 발표한 바에 따르면, 2008년에 러시아는 아타수-알샨코우 송유관을 통해 중국으로 5백만 톤까지 석유를 공 급할 수 있다.

현재 러시아산 석유는 몽골 영토를 통과하는 철 도를 통해서만 중국으로 공급되고 있다. 러시아 측에서는 2004년 중국 CNPC 국영회사와 해당 협 약을 체결했던 로스네프츠사가 유일한 공급업체이 다. 계약 조건에 의거하여 로스네프츠사는 2010년 까지 중국에 4,840만 톤의 석유를 공급해야만 한 다.

그러나 로스네프츠사는 계약서에 명시되었던 가 격을 아예 책정하지도 않고 있으며, 최근 몇 년간 국제유가가 크게 상승하여 로스네프츠사에게 러시

아와 몽골 영토를 지나 석유를 수송하는 비용이 더 오르게 되었다. 중국인들은 유가 인상을 강하 게 반대하고 있으며, 이와 관련하여 계약을 결렬 하겠다는 위협이 나오기도 하였다. 게다가 유가에 관한 이견으로 인해 러시아와 중국은 동시베리아- 태평양 송유관의 중국 노선 건설에 관한 협약을 다시는 체결할 수 없을지도 모른다.

<2K Audit - Business consulting>민간 컨설팅 그룹의 Due Diligence부 디렉터인 알렉산드르 쉬 톡씨는 카자흐스탄을 지나는 새로운 송유관이 건 설됨으로써 로스네프츠사와 CNPC사가 논란이 되 는 이 문제를 해결할 수 있게 되었다고 말하였다.

이어 그는 로스네프츠사에게는 철로를 통해 석유 를 수송하는 것보다 송유관으로 석유를 수송하는 것이 몇 배는 더 저렴할 것이라고 강조하고 있다.

로스네프츠사는 아직 어떠한 성명도 발표하지 않고 있다. 26일 니콜라이 만벨로프 로스네프츠사 대변인은 RBC daily지에 “송유관을 통해 중국으 로 석유를 공급하는 것이 경제적으로 합리적이라 고 판단된다면 로스네프츠사는 그렇게 할 것”이라 고 발표하였다.

게다가 세르게이 사나코예프 러-중경제통상센터 소장은 다른 러시아 석유회사들 또한 아타수-알샨 코우 송유관을 통한 중국으로의 석유 공급에 관심 을 보일 것이라고 확신하고 있다. 전문가들은 석 유 공급 노선 다변화는 러시아와 중국 모두에게 이익이 되는 일이라고 말하였다. 사나코예프 소장 은 이 경우 향후 러시아의 석유 수송량은 연간 5 백만 톤은 더 증가할 가능성이 있다고 언급하며, 적게나마 카자흐스탄의 송유관이 그렇게 하는데 일조할 것이라고 말하였다.

TNK-BP사는 이미 CNPC사와 중국으로의 석유 공급에 관해 합의한 바 있다. 11월 초에

<TNK-BP Management>사의 (판매 및 비즈니스 -가공분야 및 무역국) 조나단 콜렉 부사장은 TNK-BP사가 아타수-알샨코우 송유관을 통한 석 유 공급 가능성을 검토하고 있다고 발표하였다.

어제 가즈프롬네프츠사는 카자흐스탄을 통한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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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으로의 석유 공급에 관심이 있다고 언급하였다.

회사 홍보부(пресс-служба)에서는 전에 가즈프롬 네프츠(당시 시브네프츠)사가 이미 철로를 통해 중국으로 석유를 공급하고 있었다고 말하였다. 루 크오일사가 RBC daily지에 밝힌 바에 따르면, 루 크오일사는 아타수-알샨코우 송유관을 통해 중국 으로 석유를 수출하는 일을 고려하고 있다.

(vesti, 11,27)

가즈프롬과 BASF, "가즈프롬 YRGM Trading"회사 설립

가즈프롬과 BASF가 BASF AG 자산과 <가즈 프롬>사 소유의 <세베르네프츠가즈프롬>사의 고 정자본 지분을 스왑거래하면서 “가즈프롬 YRGM Trading”사를 설립했다고 <가즈프롬>사가 보도에 서 밝혔다.

“가즈프롬 YRGM Trading”사는 <세베르네프티 가즈프롬>으로부터 남부러시아 가스전의 가스를 구입하고, BASF AG사가 가스전 개발 프로젝트에 경제적으로 참여하는 양만큼 가스를 판매하게 될 것이다.

가즈프롬의 보도에 따르면, 자산스왑협정에 따 라 “가즈프롬 YRGM Trading”사의 보통주 100%

는 가즈프롬사의 소유가 되며, 우선주는 BASF 회 사의 소유가 된다. 스타니슬라프 츠간코프 가즈프 롬사 대외경제 활동부장이 이 새 회사의 이사회 대표로 선출되었다.

2007년에 체결된 협정에 의거하여 가즈프롬은 Wingas GmbH(가즈프롬과 독일 BASF사의 100%

자회사인 Wintershall과의 합작기업) 고정자본에 있는 자사의 지분을 50%-1주 까지 늘렸다. BASF 는 세베르네프츠가즈프롬사의 고정자본에서 25%-1주와 프로젝트 참여의 10%에 해당하는 의 결권 없는 우선주를 갖게 되었다고 가즈프롬사가 밝히고 있다.

협정에 따른 자산스왑거래가 완료되는 순간부터 가즈프롬사는 Wintershall사(이권계약 차원에서 리

비아의 화석연료 개발 및 채굴권 소유주)의 고정 자본에서도 약 49% 정도의 지분을 갖게 될 것이 다.

<세베르네프츠가즈프롬>사는 가즈프롬사의 자 회사로서, 6,000억 입방미터 이상의 천연가스가 매 장되어 있는 유즈노-루스코에 석유가스콘덴세이트 전의 화석연료 개발, 설비 및 채굴 면허를 소유하 고 있다. 푸스코프 매장지의 연료에너지단지는 2007년 10월에 가동되었다.

(vesti, 11.27)

가즈프롬, 유럽에 최대 지하 저장소 건설

가즈프롬사가 독일의 바렌시 근처에 유럽에서 가장 큰 규모의 지하 천연가스 저장소를 건설할 계획이다. 독일의 가즈프롬 자회사, Gazprom Germany Gmbh사의 대표 안드레아스 힉만이 이 사실을 발표했다.

이 목적으로 Gazprom Germany Gmbh사가 힌 리히스하겐시와 슈바인리히시 지역의 광산을 구입 했다고 프로젝트 책임자는 말하였다. 사전 평가에 따르면 650m 깊이의 갱도에 독일의 연간 가스 소 비량의 5%까지 충당하는 가스를 저장할 수도 있 다고 이타르타스 통신이 보도했다.

힉만 대표가 말했듯이, 저장소 건설 계획은 발 틱해 심해를 통과하여 러시아 비보르크와 독일 그 라이프스발트를 연결하며, 2010년 가동하게 될 서 유럽 가스관과 관련되어 있다.

(vesti, 11.27)

투르크메니스탄, 카스피해 가스관 건설 내년 에 준비완료

구르반굴리 베르디무하메도프 투르크메니스탄 대통령이 연설에서 빅토르 줍코프 러시아 총리와 의 회담 결과에 대해 말한 바에 따르면, 투르크메 니스탄은 2008년 상반기에 카스피해 가스관 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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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젝트를 가동하기 위해 전력을 기울이고 있다.

투르크메니스탄 대통령의 발언에 따르면, 현재 본 프로젝트의 타당성조사에 관한 업무가 활발히 진행되고 있으며, 카스피해 가스관 건설에 관한 삼자 협정은 2007년 말까지 체결될 예정이다. 프 로젝트 실현은 우선 2008년 하반기에 시작할 것으 로 예정되었지만, 투르크메니스탄은 이미 전에 이 를 위한 준비를 마친 상태이다.

또한 Turkmenistan.ru지의 보도에 따르면, 투르 크메니스탄 대통령은 러시아 대기업들이 프로젝트 를 실현하는데 큰 역할을 맡아야 한다고 말하였 다.

(neftegaz.ru, 11.26)

미국 법원, “가즈프롬”과 “로스네프츠”사에 대한 소액 주주들의 소송 기각

콜롬비아 지역의 미국 연방지방법원이 월요일 유코스 국영회사의 ADR 주주 12인이 가즈프롬 및 다른 피고들을 대상으로 냈던 소송을 기각했다 고 가즈프롬 대변인실이 가스정보청에 밝혔다.

가즈프롬에 대한 소송은 가즈프롬 회사에 대한 법정의 관할권 부재로 기각되었다고 Interfax 통신 이 전하였다.

이 소송은 2005년 10월 25일 제기된 것이다. 본 소송의 피고는 가즈프롬 외에도 국영회사 로스네 프츠, 가즈프롬네프츠, 로스네프CM가스, 바이칼피 난스그룹과 이 기업들의 책임자들 및 일부 러시아 관료들이다. 또한 유코스사의 소액 주주들은 관료

들이 내부정보(Insider information)를 기반으로 하 여 유코스사 주식을 매매한 사실을 비난하였다.

원고들은 유코스사의 ADR 가치 축소를 보상받기 위해 손실량을 밝히는데 주력해 왔다.

2006년 5월 15일 원고의 요구 기각에 관한 청원 과 함께 가즈프롬사의 소집이 법원에 제기되었다.

이에 대한 응답으로 원고들은 2006년 7월 13일 법 원에 추가 소송 성명을 제시하였다. 원고들의 추 가 소송 성명문에 대한 응답으로 가즈프롬사는 2006년 9월 8일 법정에 섰다. 2006년 10월 13일 원고에 의해 반론(이의)이 법정에 제기되었고, 가 즈프롬사는 원고의 반론에 대한 답변으로 법정에 출두하였다.

(Newsru, 11.26)

우크라이나, 가스 가격 200달러까지도 오를 수 있어

11월 26일 리아 “노보스티”지는 투르크메니스탄 이 가스 수출가격을 30% 인상하면, 우크라이나의 경우 2008년에는 가스 가격이 1000입방미터 당 200달러까지 인상될 수도 있다고 했다.

투르크메니스탄은 금요일 러시아와의 회담에서 2008년에는 최소한 우크라이나에 대한 가스 판매 가격을 30%는 인상해야 한다는 문제를 제기했다.

“가즈프롬”사의 알렉세이 밀레르 대표이사의 말에 따르면, 가즈프롬은 아직 투르크메니스탄 측에 최 종 답변을 주지 않았으며, 다음 주까지는 아직 시 간적 여유가 있다.

(kommersant, 11.26)

(6)

러 시 아 중 앙 아 시 아

투르크메니스탄, 러시아 공급 가스 가격 상향 조정

러시아 국영가스독점기업 가즈프롬은 2008년 1 월부터 30~50% 상승한 천연가스 가격을 투르크메 니스탄에 지불하게 될 것이다. 동 가스 계약 하에 러시아는 2008년 상반기에 천연가스 1,000입방미 터 당 130달러(87유로)를 지불하게 될 것이고, 그 이후에는 150달러(100유로)까지 증가하게 될 것이 다.

가스 단가 상승 계약은 OAO Gazprom사 Alexei Miller회장이 투르크메니스탄 수도 Ashgabat을 방문하는 동안 체결되었다. 동 계약은 구소련 연방 국가 중 가스 매장량이 러시아 다음 으로 많은 투르크메니스탄의 작은 승리라고 표현 할 수 있다. 사실상 현재 러시아는 투르크메니스 탄의 모든 가스 수출을 통제하고 있었지만, 중앙 아시아 에너지 수출에 대해서 중국뿐만 아니라 서 방 국가들과의 경쟁이 증가하고 있는 과정에서 이 번 계약이 이루어진 것이다.

현재 가즈프롬사는 유럽 가스의 25%를 공급하 고 있다. 동 사는 투르크메니스탄 가스 1,000입방 미터 당 100달러(67유로)에 수입하고 있고, 서부 유럽 국가들에게 1,000입방미터 당 260달러(175유 로)로 수출하고 있다.

작년 12월 투르크메니스탄을 장기 집권한 독재 자 니자예프 대통령이 사망한 후 러시아와 서방 국가들은 다른 중앙아시아 국가들뿐만 아니라 투 르크메니스탄으로부터 더 많은 가스 수출량을 확 보하기 위해 경쟁해 왔다.

미국과 유럽 국가들은 베르디무하메도프 대통령 이 카스피해 해저 파이프라인을 서쪽으로 연결해 서 투르크메니스탄 가스를 아제르바이잔 영토를 경유해서 터키로 공급하는데 동의하기를 요청해왔 고, 베르디무하메도프 대통령은 서방 국가로 파이 프라인이 연결될 가능성은 열려있다고 말해왔다.

그러나 지난 5월 러시아는 투르크메니스탄과 현 재 파이프라인 네트워크를 확장해서 투르크메니스 탄 가스가 카스피해 해안선을 따라서 카자흐스탄 과 러시아를 지나는 계약을 체결한 바가 있다. 이 계약이 실현되면 서방 국가로 향하는 가스 공급 파이프라인이 러시아의 영토를 경유하는 것이기 때문에 투르크메니스탄 가스를 더 통제할 수 있게 된다.

지난 주 베르디무하메도프 대통령은 투르크메니 스탄을 방문한 러시아 빅토르 줍코프 총리와 회담 을 가진 후, 신규 파이프라인 네트워크 건설은 2008년 상반기로 예정보다 빨리 시작하게 될 것이 라고 밝혔다.

11월 초 미국 에너지부 Samuel Bodman장관은 베르디무하메도프 대통령과의 회담을 위해 투르크 메니스탄을 방문했다. 그는 투르크메니스탄에 새 로운 수출 루트를 건설하도록 설득했다. 미 대사 관에 따르면 Samuel Bodman장관은 “서방국가로 연결되는 파이프라인 건설에는 자연스레 투자가 따라올 것이고, 그러기 위해서는 투르크메니스탄 에게 새로운 수출 루트가 필요하다. 그리고 베르 디무하메도프 대통령이 모든 가능성을 고려할 것 이라고 말한 것에 대해 기쁘게 생각한다”고 투르 크메니스탄에서 열린 비즈니스포럼에서 말했다.

또한 중국도 중앙아시아 에너지에 접근하기위해 노력하고 있다. 지난 8월 투르크메니스탄과 중국 정상은 향후 30년 동안 매년 30bcm의 가스를 중 국으로 공급하는 7,000km(4,350마일) 길이의 파이 프라인 건설을 개시했다.

(pravda.ru, 11.27)

러시아, 2008년 카자흐스탄 경유 대중국 석유 수송

러시아 빅토르 흐리스텐코(Viktor Khristenko) 산업에너지부 장관은 러시아는 한해 5백만 톤의

(7)

석유를 카자흐스탄 영토를 경유해서 중국으로 수 송할 계획이라고 발표하는 한편, 정부간 카스피해 가스관 협정은 준비단계에 있다고 밝혔다.

카자흐스탄 통상장관 Galym Orazbakov는 이번 회담에서 러시아를 전략적 무역 협력국으로 규정 하고, 카자흐스탄 경제에 안정적이고 영구적인 투 자자라고 표현하였다.

올 해 9개월 동안 양국의 무역규모는 117억 달 러로, 작년 동기 대비 31.4% 증가하였다. 러시아 투자는 산업・건설・투자・교역・통신 등 여러 부문에 걸쳐서 이루어졌지만, 대부분은 에너지 부문에 집 중되어 있다.

"러시아 자본"을 구성하는 약 3,000개 이상의 기 업들은 카스피해 Khvalynsk와 Tzentralnoe프로젝 트 실행뿐만 아니라 Orenbrug 정유공장의 경제 공동체 설립과 카자흐스탄 영토를 경유하는 중앙 아시아 가스 수송, Imashevsk가스 콘덴세이트 매 장지 합작 개발에 대한 의견을 교환할 것이다.

(ITAR-TASS, 11.26)

투르크메니스탄, 인도 석유 회사들에 투자 요청

인도석유회사들은 투르크메니스탄으로부터 생산 물분배계약에서 투르크메니스탄 카스피해 연안 석 유ㆍ가스 매장지 내 지분 인수가 필요하다는 요청 을 받았다.

Murli Deora 인도 석유부장관과 투르크메니스 탄 정부 관리 Baimurat Muradov이 투르크메니스 탄 수도 Asghabat에서 회의하는 동안 투자 요청 이 있었다. 또한 두 장관은 투르크메니스탄 석유 부분의 양자간 협정을 확대하는 포괄적인 로드맵 에도 동의했다.

특히 투르크메니스탄 측은 최근 카스피해 블록 2곳의 지분 30%를 인수한 Oil and Natural Gas Corp (ONGC)사와 ArcelorMittal사의 합작 사업에 대해서 언급했다.

러시아로 가는 도중에 Deora 인도 석유 부장관 은 투르크메니스탄은 자국의 석유 부문에 전문인

기술을 공급할 인도 기업들에 관심을 가지고 있다 고 말했고, 인도 기업들은 투르크메니스탄 카스피 해 연안 프로젝트에서 탄화수소를 수입하는 계약 을 체결할 것이라고 했다.

이는 이번 회담을 통해 동의를 얻었고, ONGC, Indian Oil Corp, GAIL사와 같은 인도 기업들은 인도의 가능성을 투르크메니스탄 측에 알리기 위 해 조만간 투르크메니스탄을 방문할 것이다.

Deora는 2008년 상반기 에너지 연합 회담에서 양해각서가 체결될 것이라고 성명서를 통해 발표 하였다. 그리고 정제 시설에 대한 가능성도 에너 지 협정의 한 부분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또한 인도와 투르크메니스탄 정상들은 인도가 내년에 약 2억 5천만 입방미터의 천연가스를 필요 로 하기 때문에 투르크메니스탄에서 아프가니스탄 과 파키스탄으로 통하는 가스관 건설 가능성에 대 해서도 논의하였다. Deora는 “인도 측은 투르크메 니스탄 소유의 거대한 석유ㆍ가스 매장량에 대해 보고를 받았다. 만족스럽게도 투르크메니스탄 매 장량에 대한 불신은 사라졌다.”고 밝혔다.

(IANS, 11.26)

카자흐스탄, Constanta-Trieste송유관 프로젝트 관심

카자흐스탄 누르술탄 나자르바예프 대통령은 루 마니아 콘스탄자(Constanta)와 이탈리아 트리에스 테(Trieste)항구를 잇는 범 유럽 석유 파이프라인 (Pan-European Oil Pipeline (PEOP)) 프로젝트에 참여하고 싶다고 밝혔다. 지난 22일 나자르바예프 대통령은 “Constanta-Trieste 석유 영역은 양측 협정에서 가장 중요한 지역이다. 이 일에 관해서 나는 공식적으로 카자흐스탄 국영기업 KazMunayGas가 Rompetrol Group의 지분 75%를 매입하는 계약이 체결되기를 원한다”고 루마니아 수도 부쿠레슈티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말했다.

카자흐스탄은 Constanta-Trieste 범유럽 송유관 (PEOP)프로젝트에 참여하길 원하고 있고, Constanta-Trieste 송유관은 유럽시장으로 공급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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는 카자흐스탄 석유 수송의 대체 루트가 될 것으 로 기대하고 있다. 카자흐스탄은 흑해 루마니아 항구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으며 특히, 카자흐 스탄 물품을 유럽으로 공급하는 콘스탄자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그는 루마니 아와 기계 건설․석유화학․건설․장비 생산 부문 협력 문제에 대해서 논의했다.

루마니아 트라이안 바세스쿠 (Traian Basescu) 대통령도 기자회견에 참여하였다. 그는 양국 정상 은 양자간 협정에 관련된 나부코 프로젝트, 루마 니아 프로젝트에 대한 KazMunayGas사의 투자, 유럽으로 카자흐스탄 물품을 수송하는 콘스탄자 항의 수용력 증가 등 광범위한 문제들을 포함했다 고 언급했다.

알려진 바와 같이 금년 8월 말 카자흐스탄 국영 기업 KazMunayGas는 Rompetrol Holding SA와 36.16억 달러 가치를 가진 The Rompetrol Group NV (TRG)사의 지분 75%를 매입하는 협정을 체 결했다고 발표했었다. Rompetrol Holding은 TRG 의 나머지 지분 25%를 보유하고 있다. 유럽위원 회는 동 계약을 승인했다.

지난 10월 말 KazMunayGas사는 TRG사 지분 을 매입하기 위해서 31억 달러 규모의 신디케이트 조직을 시작했다. 금년 1년 동안의 대부금비율이 한해에 런던 은행간 거래 금리(LIBOR)+0.9%이다.

네덜란드 ABN Amro은행, 유럽계 금융기관 Credit Suisse와 주식중개업체 Calyon는 대출을 갚으라는 지시를 받았다.

주주인 KMG와 Rompetrol Holding사는 함께 KazMunayGas와 TRG를 운영하게 될 것이다.

지분을 매입한 KazMunayGas사는 루마니아 TRG 정유공장 2곳의 사용권을 획득하면서 자사 의 정유능력을 두 배로 확장했고, 유럽 7개 국가 에 있는 가스 터미널 630곳의 사용권을 획득하면 서 유럽 시장에 KazMunayGas사의 소매 시설 또 한 상당한 수준으로 늘렸다.

TRG사는 4백만 톤 이상의 정유능력을 보유하 고 있으며 한해 공급 능력은 7백만 톤 이상이다.

또한 TRG사는 네덜란드에 본사를 두고 있으면서 동사의 운영과 자산의 대부분은 프랑스, 루마니아, 스페인과 남동부 유럽 지사에서 담당하고 있다.

알려진 바와 같이 유럽위원회에서 에너지 관련 문제를 담당하고 있는 세르비아, 루마니아, 크로아 티아, 슬로베니아, 이탈리아와 Andris Piebalg 에 너지부 장관은 지난 4월 3일 크로아티아 수도 자 그레브에서 Constanta-Trieste 범유럽 송유관 건 설 선언문에 서명했다. Constanta-Trieste송유관 건설에는 약 26억 달러의 비용이 들 것이다. 그리 고 동 송유관은 2011~2013년에 운영될 것이다.

3,300km길이의 나부코 가스관은 중앙아시아에 서 터키를 지나 오스트리아로 천연가스를 수송할 것이다. 나부코 가스관 프로젝트의 투자 규모는 약 46억 유로이고 한해 가스 수용 능력은 26~32bcm이다. 동 가스관을 통한 가스 공급은 2011년에 시작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나부코 프로젝트 참여사는 터키 Botas, 불가리 아 Bulgargaz, 루마니아 S.N.T.G.N. Transgaz S.A., 헝가리 MOL Natural Gas Transmission Company Ltd.와 오스트리아 OMV Gas GmbH이 다.

(Interfax, 11.26)

Gunashli 유전 해저 부분 개발, 지금까지 총 30억 달러 투입

지난 23일 Azeri-Chirag-Gunashli프로젝트를 맡 고 있는 BP 아제르바이잔 Bruce Lubersky부회장 은 2004년 말 이후 Gunashli유전 해저 부분 개발 에 총 30.3억 달러를 투자해 왔다고 기자들에게 발표하였다. Gunashli유전 개발을 포함한 Azeri-Chirag-Gunashli프로젝트 3단계 개발은 97% 진행된 상태이고, 내륙 건설은 완공되었다.

개발 시작 후 처음 10개월 동안 총 9억 5천만 달러를 투자했고, 석유 생산 작업은 예정대로 2008년 5월에 시작될 것이다.

Gunashli프로젝트 하에 석유를 공급 받기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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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ngachal터미날을 확장하는 작업은 이미 완성되 었으며, 하루 1.2백만 배럴까지 석유 수송량을 증 가 할 수 있게 되었다.

Azeri-Chirag-Gunashli블록의 생성수를 다루기 위한 작업이 진행 중이고 지금까지 처음 10개월 동안의 투자액 2억 1천만 달러를 포함해서 3억 4 천만 달러가 투자되었다. 수중 파이프라인은 Sangachal 터미날에서 생성수를 개발하기 위해 건설된 것이다.

Lubersky는 Sangachal 터미날 확장은 Azeri-Chirag-Gunashli 프로젝트에는 더 이상 필 요하지 않고, Shah Deniz개발 2단계 혹은 다른 석 유 프로젝트가 실행될 동안만 필요하다고 밝혔다.

Azeri-Chirag-Gunashli프로젝트에는 Azeri유전 개발 비용 65.8억을 포함해서 100억 달러를 투자 했다. 개발 3단계는 Chirag유전의 서쪽 부분과 Gunashli유전 해저 수중 부분의 개발을 포함하고 있다. 동 개발에 47억 달러의 비용이 소요될 것이 다. Azeri-Chirag-Gunashli 유전 생산은 3단계 생 산이 시작되는 즉시 하루 최대 1백만 배럴의 석유 를 생산하게 될 것이다.

(Interfax, 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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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 시 아 중 국

‘사할린-1’ 프로젝트 전량 러시아로 판매- 중국으로 수출 힘들어

러시아 국영기업인 가즈프롬은 11월 28일

“Exxon Mobil을 주도로 진행되는 사할린 1프로젝 트의 투자상들은 마땅히 동 프로젝트에서 생산되 는 석유와 천연가스 전량을 러시아로 판매해야 하 며 판매가격 또한 모두 러시아 국내 가격 수준으 로 맞춰야 한다”고 발표했다. 러시아 국내 가격 수준은 국제 평균 수준보다 매우 낮다.

사할린 1프로젝트의 주요 사업주체인 Exxon Mobil은 원래 동 프로젝트에서 생산되는 석유를 국제 시장으로 판매할 계획이었다. 왜냐하면 국제 시장 가격이 러시아 국내 가격 수준보다 매우 높 기 때문이다.

2006년 Exxon Mobil은 사할린-1의 천연가스를 중국 동북지역으로 수출할 계획이라고 밝힌바 있 다.

그러나 Exxon Mobil의 이러한 계획은 가즈프롬 의 최근 성명에 의해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러시 아 법률에 따르면, 가즈프롬은 천연가스 수출의 독점적 지위를 갖고 있기 때문에 모든 천연가스 수출은 반드시 가즈프롬을 거쳐야만 된다.

현재 러시아 국내 천연가스 가격은 국제시장 가 격의 푼돈 수준에 불과하다.

가즈프롬의 Alexander Medvedev 회장은 “우리 는 사할린-1에서 생산되는 석유와 천연가스 전량 을 구매하기로 결정했고, 구체적인 가격은 협상해 서 결정될 것이다. 러시아 극동 지역의 천연가스 가격은 매우 공개투명하게 진행되므로 이것이 가 격 협상의 기초로 삼게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Exxon Mobil 이외에 러시아 Rosneft, 인도의 ONGC, 일본의 사할린 석유가스 개발회사인 SODECO가 사할린-1 프로젝트에 참여하고 있다.

(중국신문망(中国新闻网), 11.30)

중국, 제 2기 전략적 석유비축 기지 부지 선정

유가 100달러 시대를 바라보고 있는 오늘날 세 계 2위의 석유 소비국인 중국이 에너지 공급부담 에 직면해 있다. 중국 당국은 이미 유가 상승에 대비하기 위해 상당한 준비를 하고 있다.

중국의 제1기 전략적 비축기지인 전하이(镇海), 저우산(舟山), 다롄(大连), 황다오(黄岛)가 내년 초 에 전부 주유될 것으로 보인다. 중국 NDRC는 제 2기 전략적 비축기지 건설 부지로 간쑤(甘肃)성의 란저우(兰州), 신장(新疆)의 산산(鄯善)을 선정했 다.

중국의 석유비축기지는 모두 3기로 나누어져 건 설된다. 즉 1기는 1,000만 톤~1,200만 톤, 2기는 2,800만 톤, 3기는 2,800만 톤이다. 중국의 제 2단 계 석유비축 규모는 1단계보다 2배 이상 많기 때 문에 부지 선정 작업에 있어서 세계 각국의 주목 을 받고 있다.

란저우, 산산이 제 2기의 비축기지 부지로 선정 되었다는 것은 중국 당국의 전략적 석유비축 기지 건설 범위가 연해지역에서 내륙지역으로 확대되었 다는 것을 뜻한다.

(신쾌보(新快报), 11.29)

중국, 향후 5년 동안 에너지 절약ㆍ환경보호 에 3,000억 달러 투자

11월 28일 ‘중국ㆍ유럽 상공 고위급 회의’에서 중국 국무원 원자바오 총리는 앞으로 5년 동안 에너지 절약ㆍ환경보호 분야에 있어서 중국의 투 자액은 세계 시장의 30%를 차지하는 3,000억 달 러에 달할 것으로 추정된다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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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자바오는 “유럽연합은 환경보호ㆍ에너지절약 부분에 있어서 매우 뛰어난 기술을 보유하고 있기 때문에 이들의 풍력, 원자력, 재생에너지, 폐기물 에너지 등은 세계적으로 선두자리를 차지하고 있 다. 중국과 프랑스가 건설한 다야완(大亚湾)원자력 발전소는 이미 동 분야에 있어서 중국과 EU간 협 력의 좋은 사례로 알려지고 있다”라고 말했다.

유럽투자은행은 에너지 절약과 환경보호 프로젝 트 사용으로 중국에 5억 유로의 차관을 제공하기 로 했다.

원자바오 총리는 중국과 EU의 기업이 협력을 강화하여 에너지 절약과 효율적인 자원이용 기술 을 함께 개발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중국일보망(中国日报网), 11.29)

CNOOC, 중국 최초의 해상 풍력발전소 건설

중국 보하이(渤海)해상에 세워진 중국 최초의 해상 풍력발전소가 전력 계통에 연결되어 발전하 는데 성공했다.

이번에 성공한 1.5MW 풍력발전소는 금년 5월 국가의 승인을 받아 11월 8일 준공되었다.

CNOOC의 조쇼웨이(周守为)부대표는 자사가 방부 ㆍ방습 등 독특한 해양 환경들을 감안하여 발전기 를 포함한 전체적 설비에 자주적으로 설계와 개발 을 진행했다며 그 과학연구 함량이 낮지 않다고 밝혔다.

동 풍력발전소 단기(單機) 용량의 연간 발전량 은 440만 kWh에 달하고, 연간 1,100만 톤의 경유 소비가 줄어들 것으로 경제적 이익으로 환산한다 면 연간 600만 위안에 이를 것으로 추정된다. 이 와 동시에 매년 3,500톤의 이산화탄소와 11톤의 이산화황 배출량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 다.

(중화공상시보(中华工商时报), 11.29)

중국ㆍ프랑스, 타이산 원자력발전소 1단계 사업 공동 경영

중국광둥원전그룹(China Guangdong Nuclear Power Group)은 프랑스 전기공사(Electricite de France)와 26일 베이징에서 타이산(台山) 원자력 발전 공동경영회사 설립에 관련 합작경영계약에 서명했다. “합작경영계약”에 따라 이들 기업은 타 이산 원자력발전소 1단계 프로젝트를 공동 출자하 여 운영하게 된다.

니콜라 사르코지 프랑스 대통령의 중국 방문 기 간 동안 양국 기업이 체결한 협력 문건에 따르면 양국은 중국 광둥(广东)성 타이산시에 설비용량 170만 kW의 유럽형 가압수형 원자로 2기를 건설 하게 된다. 원전은 2009년에 착공되어 2013년 말 또는 2014년 초에 시범 운행될 것이다.

광둥원전그룹은 원전을 주된 산업으로 하는 대 형 청정에너지 기업으로써 현재 400만 kW의 원전 설비용량을 보유하고 있고 이밖에 1,000만 kW 원 전설비도 건설 중에 있거나 준비 중에 있다. 프랑 스 전기공사는 세계최대의 원자력발전소를 소유하 고 있으며 기업을 운영하고 있다.

광둥성의 ‘11ㆍ5(2006~2010년)’ 원전 발전 계획 에 따르면, 광둥성은 링아오(岭澳)원전 2 단계, 양 장(阳江)원전 1단계, 타이산(台山)원전 1단계 등 3 개의 원자력발전소를 건설할 예정이다.

(신화망(新华网), 11.28)

러시아, 내년 철도를 통한 대중국 석유수출 금년 수준 이상은 힘들어

유가가 고공행진을 하고 있는 상황에 러시아 철 도공사(RZD) 부회장인 Salman Babayev는 내년 철도를 통한 대중국 원유 수송량이 금년 수준을 넘지 못할 것이라고 밝혔다.

작년 철도를 통한 러시아의 대중국 원유 수송량 은 약 1,030만 톤이었는데, 금년에는 약 900만 톤 에 이를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이는 작년 양국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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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속(러시아의 대중국 원유 수송량 연간 1,500만 톤 이상)한 것보다 훨씬 못 미치는 수준이다.

러시아 철도공사 부회장은 양국의 에너지 주관 부서가 합의만 본다면 대중국 석유 수송량을 연간 1,500만 톤까지 올릴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러시아 신문사가 개최한 ‘모스크바-베이징 기자 회의’에서 Babayev는 “러시아 철도공사의 석유 수 송량은 러시아산업 에너지부와 중국 NDRC가 체 결한 문건에 의해 정해지는데 동 문건에 따르면, 2006년부터 2010년까지 철도를 통한 러시아의 대 중국 석유 수송량은 연간 약 900만 톤 원유라고 규정되어 있어 내년 대중국 원유 수송량은 금년과 같은 수준을 유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주 러시아 철도공사 부회장은 이미 매스컴 을 통해 2008년 대중국 석유 수출량이 880만 톤으 로 2007년 대비 소폭 줄어들 것이라고 밝힌 바 있 다.

2006년은 중국에 있어서 러시아의 해였는데 그 때 중국과 러시아는 2006년부터 2010년까지 적어 도 1,500만 톤의 원유를 철도를 통해 중국으로 수 출하는데 합의한 바 있다. 하지만 최근 2년간 러 시아의 대중국 원유 수출량은 이와 같은 목표치에 훨씬 못 미치고 있는 실정이다.

금년 Rosneft와 CNPC는 이미 몽골을 경유해서 중국으로 250만 톤의 석유를 수출하는 것과 관련 해서 교섭을 벌인 바 있다. 이 일이 순조롭게만

진행 된다면 현재 ‘Zabaikalask ~ Manzhouli'로 수출되는 연간 900만 톤의 석유와 더해져 Rosneft 는 중국으로 총 1,150만 톤의 석유를 수출 할 수 있게 된다.

그러나 그러한 계약은 최종적으로 실현되지 못 했다. 왜냐하면 운송비용 문제에 있어서 러시아와 몽골의 합작사인 울란바토르 철도회사가 이러한 특혜가격으로 몽골 지역 내 석유 수송 업무를 맡 길 원할까라는 부문에 있어서 아직 의견의 일치를 보지 못했기 때문이다.

철도를 통한 석유 수송비는 송유관보다 매우 많 이 들지만, 아직 중국 러시아와 중국을 연결하는 송유관이 건설되지 않았기 때문에 철도가 아직까 지 러시아의 대 중국 수출의 주요 수단으로 되고 있다.

러시아는 금년에 30억 루불을 Zabaikalask의 철 도 인프라 시설 건설에 사용하고 이외에 여러 가 지 방법들 추진하여 중ㆍ러 간 증가되고 있는 운 송 수요를 만족시킬 것이라고 밝혔다.

Salman Babayev는 2015년까지 Zabaikalask를 통한 중ㆍ러 간 환적 수송량은 현재의 8배가 될 것이며, 그때에 Zabaikalask의 철도 수송 능력은 매년 60만개의 컨테이너에 달할 것이라고 말했다.

(제일재경일보(第一财经日报), 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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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 시 아 일 본

경제산업성, 온실가스 감축 위한 20대 에너지 혁신 기술 선정

일본 경제산업성은 이산화탄소(CO2) 등 온실가 스를 대폭 감축하기 위한 ‘에너지혁신기술계획’의 주요내용을 산업계 대표들로 구성된 전문가 회의 에 제출, 승인을 받았다. 전 세계 온실가스 배출량 을 오는 2050년까지 절반 수준으로 줄이겠다는 일 본 정부의 목표를 달성하는 데에는 혁신적인 기술 개발이 필수 불가결하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또한 배기가스에서 CO2를 분리․수집해 바다나 땅속에 저장하는 기술의 활용, CO2를 거의 배출하 지 않는 석탄화력 발전 실현 등 중점적으로 추진 해나갈 20개 항목을 선정했다. 올해 안에 계획을 수립해 내년 7월 홋카이도 도야코(洞爺湖)에서 열 리는 선진8개국(G8) 정상회담에 제안할 예정이다.

계획에 포함된 기술은 △연료전지차, △우라늄 이용률을 높이는 최첨단 원자력 발전, △송전 손 실을 3분의 1로 줄이는 초전도 고효율 송전 등으 로 2030년 실용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또한 2050 년까지 기술의 발전 과정을 제시하는 공정표를 작 성한다. 이 계획과 관련해 경제산업성은 초년도인 내년 예산에 800억 엔을 편성하고 2009년 이후에 는 좀 더 늘리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그 밖에 온실가스를 감축하기 위해서는 각 국이 기술 개발의 방향성을 공유해야 한다고 지적하는 등 국제 협력체제 구축을 강조했다.

일본 정부는 이 계획을 내년 도야코 정상회담에 제안함으로써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논의에서 주 도권을 잡을 방침이다.

(마이니치신문(毎日新聞), 11.27)

경제산업성, 유가 상승으로 중소기업 수익 압박

일본 경제산업성은 ‘원유가격 상승이 일본의 대 기업과 중소기업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조사한 결과를 27일 발표했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원유 와 석유제품의 가격 상승이 중소기업의 수익에 미 친 영향은 올해 여름보다 확대됐고, 수익을 압박 하고 있다는 기업은 90%를 넘어섰다.

대기업의 경우에는 지난 8월 7일에 발표된 전번 조사결과보다 크게 심각한 수준은 아니나, 일부 업종에서 그 영향이 다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 다.

중소기업에 대한 조사 결과에 따르면 유가 상승 이 기업 수익에 영향을 미쳤다고 답한 기업은 지 난 7월 조사결과인 89.7%에서 92.5%로 늘어났다.

또한 유가 상승분을 제품가격에 반영하기 어렵 다고 대답한 기업이 86.8%에서 88.9%로 늘어나 증가세로 돌아섰다. 향후 전망과 관련해서는 반영 하기 힘들 것으로 본다는 기업이 56.1%, 약간 힘 들 것이라고 답한 기업이 39.1%를 기록, 총 95%

가 넘는 기업이 앞으로도 유가 상승분을 가격에 반영하기 쉽지 않을 것으로 전망했다. 이 같은 조 사 결과를 토대로 일본 중소기업청은 정부 관할 금융기관에게 각 기업 실정에 따라 채무에 대한 상환조건을 완화하도록 하는 등 관련 대응책을 마 련한 방침이다.

한편 대기업 전체에 대한 조사 결과에 따르면 유가 상승이 기업 경영에 끼친 영향은 지난번 조 사 결과와 거의 비슷한 수준이었으나, 심각하게 영향을 받았다고 답한 기업이 20%, 일정 부분 영 향을 받았다고 답한 기업이 70%를 기록했다.

유가 상승을 가격에 반영하기 어려운 현 상황에 서 원유 및 석유제품 투입비율이 높은 일부 업종 에서는 유가 상승으로 인한 영향이 다소 확대되고 있다. 그 뿐 아니라 투입비율이 낮은 일부 업종에 서도 그 영향은 점점 커지고 있다.

경제산업성은 전체적으로 기업 경기가 호조세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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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가고 있으므로 현재 원유와 석유제품의 가격 상승이 주는 기업에 미치는 영향이 심각하다고는 볼 수 없지만, 대부분의 기업들이 원유 및 석유제 품 관련 비용 증가 그리고 전력, 물류 등의 2차적 부담 증가로 인해 나타날 영향에 대해 우려하고 있다고 전했다. 경제산업성은 앞으로도 원유와 석 유제품의 가격 동향이 산업과 기업에 주는 영향을 예의 주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로이터통신, 11.27)

JOGMEC-페트로베트남, 탐사․개발 협력 추진

일본 석유․천연가스․금속광물자원기구

(JOGMEC)는 베트남 국영 석유․가스회사인 페트 로베트남과 탐사 및 개발 사업을 중심으로 하는 석유․천연가스분야 협력 사업을 추진하기로 합의 했다.

양측은 27일 도쿄에서 석유․천연가스 탐사 및 개발에 대한 포괄적인 협력계약을 체결했다. 이와 동시에 페트로베트남이 소유한 유전에 대한

‘JAPAN-GTL 프로세스(일본 천연가스 액체 연료 화 기술)’의 적용성 공동 연구를 실시한다는 내용 의 계약도 체결했다. 이 자리에는 당시 일본을 방 문한 응웬 밍 찌엣 베트남 주석도 참석했다.

JOGMEC과 페트로베트남은 이미 JOGMEC의 기술자 연수 사업, 공동 세미나 개최 등을 통해 협력관계를 구축하고 있다. 양측은 이번 계약 체 결로 향후 베트남 및 제3국에서 탐사 및 개발과 관련한 공동 사업의 발굴과 연구․개발에 있어서 도 협력관계를 구축하길 기대하고 있다.

JOGMEC은 지금까지 인도국영석유공사(ONGC) 의 자회사인 OVL, 리비아 국영석유회사, 브라질 의 페트로브라스, 우즈베키스탄의 우즈벡네프텍가 스 등 각 국의 국영 석유․가스회사와 포괄적 상 호협력 협정을 체결했다. 동남아시아 국가 중에서 는 지난 9월 태국 국영석유공사인 PTT와 GTL의 사전타당성조사(FS) 실시에 관한 협정을 체결한 바 있다.

(JOGMEC, 11.27)

동중국해 가스전 국장급협의, 11월내 재개 연기

동중국해 가스전 개발을 둘러싼 일․중 양국간 협의에서 일본 측이 요구한 11월내 국장급협의 개 최가 연기된 것으로 27일 밝혀졌다. 양측은 지난 11일 도쿄에서 열린 국장급 협의가 아무런 진전 없이 끝이 나자 협상을 가속화하기 위해 베이징에 서 다시 회의를 갖기로 했으나, 이 또한 불발로 끝났다.

가스전 문제는 다음달 1일 베이징에서 열리는 일․중 외무장관 회담에서도 협의된다. 일본 정부 는 후쿠다 야스오(福田康夫) 총리의 중국 방문에 앞서 외무장관 회담 후 빠른 시일 내에 국장급 협 의를 재개하는 방향으로 일정을 조율할 방침이다.

이 문제는 또한 지난 23일 베이징에서 열린 제3 차 여당교류협의회에서도 논의된 바 있다. 여당교 류협의회는 일본의 자민당, 공명당과 중국의 공산 당이 양국의 전략적 호혜관계 강화를 위한 대책을 논의하는 회의로, 3번째 열린 이번 회의에서는 동 중국해 문제를 비롯한 양국간 현안이 집중 논의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자리에서 중국 측은 동중국해 문제와 관련해 국장급 협의가 난항을 겪고 있는 현 상황에서 이 를 각료급으로 격상시킬 필요가 있다고 지적하면 서 보다 고위급에서 정치적으로 풀어야 한다는 견 해를 내비쳤다.

(지지통신(時事通信), 11.27)

INPEX, 캐나다 오일샌드 사업에 참여

일본 ‘국제석유개발데이세키(帝石) 홀딩스 (INPEX Holdings)’는 자회사를 통해 프랑스의 TOTAL이 캐나다 앨버타주(州)에서 추진하고 있 는 Joslyn 오일샌드(Oil Sand) 개발 사업에 대한 지분 10%를 인수했다고 27일 밝혔다. 이 회사 측 은 지분 인수와 동시에 TOTAL이 앨버타주의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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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인 에드먼턴에서 계획하고 있는 오일샌드 개질 (改質․upgrading, 합성원유 제조) 사업에 참여할 수 있는 권리도 취득했다.

Joslyn 오일샌드(Oil Sand) 개발 사업은 앨버타 주 아타바스카 지역에서 북서쪽으로 약 60㎞ 떨어 진 3개의 육상 광구에서 실시되고 있다. 광구 면 적은 총 220㎢이며, 사업 지분은 TOTAL의 자회 사이자 사업주체인 Deer Creek Energy가 84%, 캐나다 기업인 EnerMark와 Larcina Energy가 각 각 15%, 1%를 소유하고 있다. 이번에 INPEX는 자회사인 ‘INPEX Canada 석유’를 통해 Deer Creek Energy의 지분 84% 가운데 10%를 인수하 게 됐다.

지난해부터 생산 시추정에 뜨거운 스팀을 주입 해 뽑아내는 방식(SAGD, Steam Assisted Gravity Drainage)으로 생산하고 있으며, 오는 2009년까지 하루 1만 배럴을 생산할 예정이다. 그 후 본격적인 개발에 들어가 노천 채굴을 실시, 그 생산량을 2010년 초까지 하루 10만 배럴, 2010년 말까지 하루 23만 배럴로 늘릴 계획이다.

또한 오일샌드 개질 사업과 관련해서는 지난 5 월 TOTAL이 에드먼턴에 개질 플랜트를 세워 2010년 초반까지 제 1단계로 하루 13만 배럴의 합 성원유를 제조할 것이라고 발표한 바 있다.

(INPEX, 11.27)

日-中, 환경개선․C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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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축 새 협력시대 맞아

일본 정부는 급속한 경제 발전에 따른 환경 파 괴를 방지하는 동시에 지구 온난화 대책의 일환으 로 추진되는 ‘Co-benefit(이중효과) 사업’을 중국에 서 실시할 것이라고 25일 밝혔다. 중국에 에너지 절약 기술을 제공해 대기환경을 개선하고 온실가 스를 감축하는 이중효과를 달성할 수 있다. 이 사 업에는 교토의정서에 규정된 청정개발체제(CDM) 를 활용해 중국 측이 감축한 온실가스 일부를 자 국의 감축분으로 인정하겠다는 일본 측의 의도도 깔려 있다.

일본이 Co-benefit 사업을 통해 개발도상국에 협력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Co-benefit 사업은 전 세계적으로 온실가스를 감축할 수 있는 유효 수단으로 주목받고 있다.

다음달 1, 2일 이틀간 베이징에서 열리는 일․

중 고위급 경제대화에서 가모시타 이치로(鴨下一 郞) 일본 환경상과 저우성셴(周生賢) 중국 국가환 경보호총국장은 환경장관 회담을 갖고 Co-benefit 사업 체계 및 앞으로의 추진방향에 대해 기본 합 의할 예정이다.

중국에 대한 Co-benefit 사업에서는 환경 개선 대책으로 대기 및 수질오염 방지, 폐기물 처리 등 을 꼽고 있다. 대기오염 대책의 경우 △화력발전 의 연료를 석탄에서 천연가스로 바꿔 황산화물 (SOX), 질소산화물(NOX)과 같은 환경오염 물질 배출량을 줄이고, △탈황시설을 도입하며, △보일 러 등의 온도를 적당 수준으로 관리하는 방안 등 을 검토한다. 또한 수질은 하수처리시설 정비 및 운전․관리 개선을 통해 정화할 계획이다.

중국 등 개도국은 자국의 경제 발전을 우선으로 하기 때문에 환경오염에 대한 대책이 늦어지고 있 다. 일본 국립환경연구소에 따르면 중국은 NOX

배출량이 과거 23년간 4배 가까이 급증했고, 앞으 로도 이 같은 상태가 지속된다면 2020년에는 현재 보다 2배 이상 증가할 것이다. 따라서 일본은 자 국의 뛰어난 에너지 절약 기술 등을 전수해줌으로 써 중국의 경제 성장과 환경 개선을 동시에 달성 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 같은 환경 대책이 실현되면 부수적인 효과로 이산화탄소(CO2), 메탄가스 등 교토의정서에 규정 된 온실가스도 줄어들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Co-benefit 사업은 환경문제를 둘러싼 선진국과 개도국의 이해를 일치시키는 수단으로 주목을 모 으고 있다.

일본은 Co-benefit 사업을 단순히 대기오염의 개선으로 여기는 데 그치지 않고 개도국에 투자해 얻은 온실가스 감축분을 자국의 감축실적에 반영 할 수 있는 CDM 사업으로도 이어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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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환경성은 인도네시아와도 이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며, 인도나 베트남에서의 사업 시행도 검토 할 예정이다.

(후지산케이 비즈니스 아이(フジサンケイ 

ビジネス アイ), 11.26)

에스피노사 멕시코 외교장관 訪日

○ 일-멕시코 외무장관, 지구온난화 협의 개시 하기로

고무라 마사히코(高村正彦) 일본 외무상은 25일 도쿄에서 일본을 방문한 빠뜨리시아 에스피노사 멕시코 외교장관과 회담을 갖고 지구온난화 문제 와 관련해 멕시코의 온실가스 감축 지원을 위한 구체적인 협의에 들어가기로 합의했다.

양측은 이 같은 시도가 국제사회에 모범이 되는 것은 의미 있는 일이라는 인식에 의견을 같이 했 다. 일본 측은 일본 기업의 에너지 절약 기술 이 전 등 다양한 협력 방안을 검토해 이산화탄소 (CO2) 배출량 세계 3위인 멕시코의 온실가스 감축 노력을 지원할 방침이다.

○ 에스피노사 외교장관, 선인장으로 바이오연 료를

이튿날인 26일 에스피노사 외교장관은 마이니치 (毎日)신문과의 기자회견에서 선인장을 원료로 하 는 바이오 연료를 연구하고 있다고 밝혔다.

현재 멕시코는 바이오 연료의 원료를 옥수수로 하는 미국의 여파로 주식인 또띠아의 가격이 상승 하고 있다.

에스피노사 외무장관은 “소비자 가격에 영향을 주지 않는 바이오 연료의 원료를 찾아내야한다”고 지적하고, 현재 선인장이 바이오 연료 생산에 적 합한지 아닌지를 연구 중이라고 덧붙였다.

또한 다음달 3일부터 14일까지 인도네시아 발리 에서 열리는 제13차 기후변화협약 당사국 총회와 관련, ‘포스트 교토의정서’ 체제 구축을 위해 앞으 로 일본과 긴밀하게 협력해나갈 것이라고 표명했 다.

(지지통신(時事通信)․마이니치신문(毎日新聞),

11.2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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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 안 분 석

러시아 - 투르크메니스탄 가스가격 인상 협상과 그 결과

1. 에너지 확보와 공급 정책 일반

오늘날 국가발전을 담보할 수 있는 가장 필요한 부분은 에너지 자원이다. 에너지 자원을 확보하는 문제는 국가경제의 생사와 발전 강도를 좌우하는 중요한 요소가 되었다.

에너지자원이 없거나 부족한 국가들의 자원 확 보 노력은 크게 두 개의 방향에서 진행된다. 하나 는, 직접 투자 형식으로 자원 광구를 확보하는 전 략이다. 이는 대개 대규모 자본을 필요로 하며, 동 시에 자원 개발과 관련한 기술력과 정보력을 동시 에 보유하여야 한다. 대부분의 국제적인 에너지 메이저 회사들이 집중적으로 택하고 있는 방법이 라 할 수 있다. 그러나 국가 차원에서는 자국의 기업이 해외 에너지 자원을 개발하고 확보하는 것 만으로 만족할 수는 없다. 자국의 기업이든 아니 면 다른 국가의 기업을 통해서든 에너지수급을 다 변화하고 안정적으로 수급의 균형을 이룰 수 있어 야 한다. 따라서 두 번째 방향은 에너지 수급을 다변화하여 자원 공급을 중-장기적으로 보장받는 것이라 할 수 있다. 유럽 국가가 러시아 에너지 자원에 대한 의존도를 줄이고 중앙아시아 국가들 로부터 직접 자원을 공급받으려 하는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다.

그러나 에너지 자원을 공급하는 국가들의 에너 지 정책은 다르다. 자원 보유국은 일반적으로 자 원 수출을 중심으로 국가발전 전략을 수립하려는 경향이 매우 강하게 보인다. 따라서 에너지 자원 활용의 문제는 매우 민감한 문제가 되며, 가능한 한 그 효과를 극대화하려한다. 이는 비단 경제 영 역에 국한된 것이 아니라 정치, 안보 및 사회 전 반에 걸쳐 나타는 현상이다. 최근 자원 개발과 관 련하여 정부 주도 또는 국가주의 형태를 강하게

보이는 이유가 여기에 있으며, 대외적인 협상 과 정에서 자원을 외교의 핵심 카드로 사용하려는 것 도 바로 그러한 맥락과 일치하는 것이다.

2. 러시아와 투르크메니스탄, 활과 화살의 관계 러시아와 투르크메니스탄은 에너지 공급자의 위 치에 있다. 특히, 천연자원을 대량으로 생산하면서 유럽에 공급하는 국가이다. 에너지 자원이 유사 이래 최고의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전환되면서 대 부분의 국가가 핵심 정책 중 하나로 에너지 자원 확보 문제를 고심하고 있는 지금 이 두 나라는 지 정학적, 지경학적 위치를 특징으로 하는 비교우위 를 동시에 보유하고 있다. 즉, 러시아와 투르크메 니스탄은 에너지 자원과 관련하여서는 언제나 협 상의 우위에 있는 국가가 되었다.

그러나 두 국가 간의 협상은 두 국가가 다른 국 가와 벌이는 그것과는 다르다. 양국은 천연가스를 보유하고 있으면서 소련시기에 건설된 가스관을 사용하여 유럽에 에너지 자원을 공급하고 있는 관 계, 즉, 하나는 가스를 생산하고, 다른 하나는 가 스를 운반하는 가스관을 갖고 있는 필연적인 협력 자의 관계-활과 화살의 관계-라 할 수 있기 때문 이다. 활과 화살은 독립적으로 제 기능을 다 할 수 없다.

그러한 두 국가가 최근 몇 개월 동안 에너지 가 격에 대한 불일치로 불협화음을 겪었다. 천연가스 의 국제가격이 지속적으로 상승하면서 투르크메니 스탄이 가스가격 조정을 요구하기 시작하였기 때 문이다. 그러나 러시아는 양국이 이미 체결한

“2007-2009년 가스 가격 협정”에 근거하여 투르크 메니스탄 대통령 구르반굴리 베르디무하메도프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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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구한 30% 인상안을 수용하지 않겠다는 태도를 취해 왔다. 이로 인해 양국의 밀접한 관계에 미묘 한 틈이 발생하였고, 그 사이를 미국과 유럽연합 이 개입하기 시작하였다(또는 그 틈을 미국과 유 럽연합이 조장하였다고도 할 수 있다).

3. 30% 인상안 합의

러시아와 투르크메니스탄의 가격협상 과정이 쉬 운 것은 아니었지만, 지난 11월 27일 양국은 에너 지 가격을 인상하기로 전격합의하고 내년 상반기 중 30% 인상된 1000 입방미터 당 130 달러, 그리 고 하반기에 150달러로 높이는 한편, 2009년 이후 점차 국제적인 수준으로 가격을 조정하기로 하였 다. 이는 그동안 러시아가 이미 체결한

“2007-2009년 가격 협정”에 근거하여 가격인상에 완강히 반대해 왔던 것에 비하면, 신속하면서도 높은 가격인상으로 평가되고 있다. 비록 국제가격 과의 현격한 차이 때문에 가격 조정의 필요성과 당위성이 계속 제기되어 왔던 것은 사실이지만, 러시아가 투르크메니스탄이 요구하는 내용을 거의 전부 수용한 것은 매우 의외라 할 수 있다. 특히, 합의하기 4일전 줍코프 러시아 총리와 가즈프롬 사장 알렉세이 밀레르가 투르크메니스탄 대통령과 회담을 하고 가스가격 및 전반적인 가스정책 방향 에 대해 의견을 교류한 후, 밀레르 사장이 회담장 에서 나오면서 흥분된 어조로 ‘협상은 계속될 것’

이라고 했던 러시아 언론의 보도를 기억하면 다소 예상하지 못했던 협상 결과이기 때문이다. 러시아 언론들은 투르크메니스탄이 요구하는 130 달러에 대한 수용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하면서도, 2008년 도 내에 150 달러까지 상향조정하기는 어려울 것 으로 분석하고 있었다. 이후 일정한 시일을 두고 국제가격 수준으로 끌어 올릴 것으로 전문가들은 예상하였었다.

4. 합의 배경

앞서 밝혔듯이 두 국가는 대규모 에너지 자원을 보유하고 있다. 가즈프롬은 소비에트시기에 구축

한 가스관을 관리하는 책임자이고, 현재의 시점에 서 유럽으로 보다 많은 가스를 수출하고 싶은 투 르크메니스탄의 욕구를 충족시켜 줄 수 있는 가장 확실하면서도 유일한 수단이기도 하다.

따라서 투르크메니스탄은 그동안 가즈프롬과의 관계를 유지하는 것이 뚜렷한 수출 대안 통로가 없던 투르크메니스탄의 국익을 확보하는 것으로 판단하였고, 1991년 러시아로 가스 수출을 재개한 이후 양국의 에너지 협력을 우호적인 분위기 속에 서 지속 발전시켜 왔다. 2003년 양국 간에 체결한 25년간의 천연가스 공급 계약이 그 대표적인 예가 될 수 있으며, 그 연장선상에서 올 해 초 투르크 메니스탄 신임 대통령 구르반굴리 베르디무하메도 프 취임식 직후 가즈프롬 밀레르 사장과 만난 자 리에서 신임대통령은 2003년의 계약을 준수하겠다 고 약속했다. 또한 러시아와의 협력 하에 CAC(Central Asia-Center) 가스관을 개보수하는 한편, 새로운 CAC 가스관(카스피해 연안 가스관) 을 건설하기로 합의도 하였다. CAC 가스관은 1967년 제1호(CAC-1)가 건설된 이후, 2,3,4,5까지 병설되었다. 현재 CAC-1은 노후가 심해 이미 폐 쇄되었지만, 나머지 가스관은 가동 중에 있다. 그 러나 이 가스관마저도 유지 및 관리의 부족으로 최대 수송 능력인 연간 86.9bcm을 밑도는 연간 55bcm에 불과한 실정이다. 카스피해 연안 가스관 건설 사업이 올 해 본격적으로 추진된 이유가 바 로 여기에 있다.

가. 투르크메니스탄의 에너지 정책

지난 5월 투르크메니스탄 정부는 새로운 에너지 정책을 발표하였다. 투르크메니스탄이 포괄적인 에너지 정책을 밝힌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따라 서 투르크메니스탄의 이 에너지 정책은 기존의 단 편적인 에너지 정책과 차별되는 중-장기적인 전략 을 수용하고 있다는 점에서 의미를 갖는다고 할 수 있다.

투르크메니스탄의 신에너지 정책에서 가장 의미 있는 부분은 ①적극적인 외자를 유치해 가스 생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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