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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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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1호

( 통합 Vol 78

,

2020.11.12.(목) ) [ 경제 및 산업 소식 ]

01. 바이든 新행정부 출범에 따라 인도 TPP 참여 고민해야 할 수도 02. 인도 10월 수출 전년대비 5.4% 감소

03. 10월 제조업 구매담당자 지수(PMI) 2007년 이후 최고 기록 04. 중앙은행 전망과 달리, 인플레이션 당분간 안정화되긴 어려울 듯 05. 현대, 기아차 10월 역대 최대 차량 생산

06. 마루티 스즈키, 10월 승용차 부문 시장 점유율 51%로 증가 07. 10월 승용차 소비자 판매량은 전년 동기 대비 9% 감소 08. 자동차 업계, 폐차시 신차 구입비용의 1% 할인 제공 용의 09. 마힌드라 7-9월간 영업이익 88% 감소/도요타 직장 폐쇄 10. 타밀나두주, 전기차 구입시 도로세 면제

11. 타밀나두주 지하철 건설 컨설팅 입찰에 한국 등 7개국 업체 참여 12. 코로나 이후 온라인 업체 분야별로 명암 갈려

13. LG 전자, 디왈리 축제 기간중 홍보비로 150억원 지출 예정 [ 총영사관 소식 ]

01. 남인도 진출가이드 발간(11.11)

Tamil Nadu Karnataka Kerala Andhra Pradesh

01. 바이든 新행정부 출범에 따라 인도 TPP 참여 고민해야 할 수도

○ 바이든 행정부 출범에 따라 미-인도간 무역분야에서 큰 영향은 없을 것 으로 전망되나, 전문가들은 바이든 행정부가 오바마 행정부가 추진하던 TPP(Trans-Pacific Partnership)를 재추진하기로 할 경우, 인도는 이에 참 여할지 여부를 고민해야 할 상황이 도래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분석

○ 인도는 오바마 행정부 당시 지적재산권 보호, 디지털 경제, 국영기업 등 인도가 민감하게 여기는 분야들을 다수 규제하는 TPP 보다는 RCEP 참 여를 선호(대중국 적자 증가를 우려, 아직까지 미참여)했었으나, 최근 인 -중 국경갈등 등을 계기로 미국과의 관계를 중시하고 있는 인도로서는 바이든 행정부의 TPP 재추진시 이를 외면하기는 쉽지 않을 것으로 전망

○ 인도 경제계는 바이든 행정부 출범시 트럼프 행정부에서 중단된 특혜관 세 복원, 비자 쿼터 확대 등을 기대하면서, 환영하는 분위기

- 2020 회계연도(19.4월-20.3월) 기준 미국은 인도의 최대 교역국이었으 나, 2021 회계연도에는 중국에 이은 2위로 하락

【2020 회계연도 인도의 미, 중과의 교역량(단위 : 10억불)】

【2021 회계연도(20.4-8월) 인도의 미, 중과의 교역량(단위 : 10억불)】

구분 수출 수입 무역수지 총교역액

미국 53.1 35.8 17.3 88.9

중국 16.6 65.3 -48.7 81.9

구분 수출 수입 무역수지 총교역액

미국 16.8 9.8 7 26.6

중국 8.9 21.6 -12.7 30.5

경제 및 산업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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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편, 바이든 행정부가 트럼프 행정부와 달리 의료보험 적용대상을 확대 하고 의료수가 인하를 위해 복제약 사용 등을 강제할 가능성이 높을 것 으로 예상되는 만큼, 복제약 등을 다량생산하는 인도 제약업계가 바이든 신행정부 출범의 최대 수혜자중 하나가 될 것으로 전망(Times of India, 11.9)

02. 인도 10월 수출 전년대비 5.4% 감소

○ 인도의 대외수출은 9월에는 전년 대비 6% 증가하였으나, 10월에는 전년 대비 5.4% 감소한 248.2억불을 기록

- 금년 4월-10월간에는 전년도 동기 대비 19.1%감소한 1,500억불을 기 록

- 품목별로는 쌀(+112%), 화학제품(+73.9%), 의약품(21.8%)가 가장 높은 증가세를 보였으며, 운송장비(-56.3%), 석유제품(-53.3%)가 가장 많이 감소

○ 10월 대외수입도 전년 대비 11.5% 감소했으며, 금년도 4월-10월간에는 전년 동기 대비 36.3% 감소

○ 전문가들은 인도의 대외교역이 신속히 회복되지 못하고 월간 변동률이 큰 것은 세계경제 전체 불확실성 미해소 등 대외적 요인에 의한 것으로 분석하면서, 11월 미국 대선이후에는 점차 안정될 것으로 기대(Hindu, 11.4)

03. 10월 제조업 구매담당자 지수(PMI) 2007년 이후 최고 기록

○ 10월 제조업 분야 PMI가 58.9를 기록, 9월 56.8에 비해 2.1 증가했으며, 이는 최근 13년 동안 가장 높은 수치

- PMI는 50을 상회하면 사업확대, 50보다 낮으면 사업축소를 의미하기 때문에 이처럼 높은 PMI 수치는 경기 선행지표로서 인도의 빠른 경제 회복을 시사

○ 한편, 10월 서비스 분야 PMI는 금년 2월이후 처음으로 50보다 높은 54.1 을 기록

- 이는 9월 49.8에 비해 4.3 상향된 것으로서 제조업에 이은 서비스업의 회복세를 시사

○ 한편, 10월 통합부가가치세(GST) 징수액도 금년 2월 이후 처음으로 1조 루피(한화 15.2조원 상당)을 돌파하는 등 인도경제는 완연한 회복세를 시 현 중(Hindu, 11.4/11.5)

04. 중앙은행 전망과 달리, 인플레이션 당분간 안정화되긴 어려울 듯

○ 인도 중앙은행과 정부는 중앙은행 목표치(2-6%)를 상회하는 현재의 인 플레이션 추세(2020.9월 기준 7.34%)가 4/4분기에는 5.4%로 하락하여 안정화될 것으로 전망

- 이러한 전망은 금년 가을 풍작에 따라 그간 물간상승의 주된 요인이었 던 농산물 가격이 곧 안정될 것이라는 분석에 기반

○ 이에 대해 전문가들은 현재 물가상승의 주된 요인이 되고 있는 농산물 은 육류 및 어류(+18%), 계란(+15%), 식용류(+13%), 야채(+21%) 등으로 서, 가을 수확 작물과는 상관없는 품목이기 때문에 중앙은행과 정부의 이러한 낙관적 전망은 근거가 희박하며, 당분간 현 수준의 인플레이션이 지속될 것으로 예측

- 오히려 가을 풍작에 따라 농촌의 소득이 증대하고 이어서 수요 증대로 이어질 경우 물가 추가 인상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고 지적(Business Standard, 11.7)

05. 현대, 기아차 10월 역대 최대 차량 생산

○ 현대차는 10월 한달동안 인도 내수시장용으로 56,605대, 수출용으로 12,230대 등 총 68,835대를 생산하여 인도 진출 22년 기간중 월간 최고 생산 실적을 기록

(3)

○ 기아차도 10월 한달동안 21,021대를 생산하여 지난해 인도 진출이래 최 고 실적을 기록했으며, 이는 8월 출시된 소형 SUV 소넷의 약진에 기반

○ 현대차측은 최근의 좋은 실적은 코로나 기간중 차량 구입을 미루었던 약 100만명에 달하는 이연수요(pent-up demand)에 기인하다고 하면서, 이러한 이연수요가 내년 3월까지는 지속 예측

○ 내년 이후 승용차 시장은 인도의 GDP 성장률과 실업률 등 거시경제 변 수와 은행 등 금융기관의 안정적 대출 지속여부 등에 의해 좌우될 것으 로 전망(Hindu, 11.6)

06. 마루티 스즈키, 10월 승용차 부문 시장 점유율 51%로 증가

○ 10월 소비자 판매 통계에 의하면, 인도 최대 승용차 업체인 마르티 스즈 키는 승용차 시장 점유율이 9월 49%에서 51.1%로 증가

- 10월 최다 판매 10개 차종중 현대, 기아차의 3개 차량을 제외한 7개 차종을 마루티 스즈키가 석권

【2020.10월 기준 인도 10대 인기 차종 판매 현황】

M: 마루티스즈키, H: 현대차, K: 기아차

○ 이러한 마루티 스즈키의 약진에는 ①최근 인기가 상승중인 휘발유 차량 과 저가형 차량 중심 생산구조, ②농촌지역에 폭넓은 판매망 등이 주요 한 것으로 분석

- 금년 4.1 배기가스 기준 상향(BS4→BS6) 이후 디젤엔진 가격인상과 최 근 휘발유-디젤유간 가격차 감소 등에 따라 디젤차의 판매량이 지난해 29.5%에서 금년 17%로 감소하고 있으며, 이러한 시장환경이 휘발유 차량 중심인 마루티 스즈키에 유리하게 작용

판매

순위 1 2 3 4 5 6 7 8 9 10

차종 Swift (M) Baleno

(M) Wagon R(M) Alto

(M) Dzire (M) Creta

(H) i10 (H) Eeco

(M) Brezza (M) Sonet

(K) 판매대수 24,589 21,971 18,703 17,850 17,675 14,023 14,003 13,309 12,087 11,721

- 코로나로 인한 소득 감소에 따라 저가의 기본형 차량으로 수요가 이전 되고 있으며, 초저가 경차 생산에 최고의 경쟁력을 보유한 마루티 스 즈키에 유리

- 농업은 코로나 기간중 인도내에서 거의 타격을 받지 않은 거의 유일한 산업이고, 이에 따라 농촌지역 구매력도 거의 감소하지 않은 바, 지난 10년간 농촌지역 판매망을 5배 이상 확대해 온 마루티 스즈키의 판매 신장에 기여

○ 전문가들은 인도내 승용차 시장을 견인하고 있는 중소형 SUV시장에서는 현대, 기아차 등에 비해 마루티 스즈키의 경쟁력이 취약한 점을 지적하 면서, 마루티 스즈키의 독주가 당분간 지속되더라도 향후 변화가능성이 있음을 시사 (Business Standard, 11.10)

07. 10월 승용차 소비자 판매량은 전년 동기 대비 9% 감소

○ 10월 승용차 생산량이 지난해 10월 대비 17% 증가한 333,700대를 기록 하였음에도 불구, 실제 소비자 판매량은 249,860대로 전년 동월 대비 9% 감소

【2020.10월 업체별 승용차 생산현황(딜러 인도 기준)】

【인도 승용차 1, 2위 업체 생산 및 소비자 판매 현황 】

○ 10월 소비자 판매량이 9월에 비해 5% 증가했음에도 불구, 전년 10월에 비해 다소 감소한 것은 지난해에는 연간 내구재 소비의 40%가 이루어 지는 디왈리 등 대부분의 축제가 10월에 집중되어 있었으나, 올해는 10

구분 1위 마루티 스즈키 2위 현대차

생산대수

(딜러 인도 기준) 163,656 56,605

소비자 판매대수 124,261 42,757

업체명 마루티

스즈키 현대차 기아차 마힌드라 도요타 혼다 MG

판매

대수 163,656 56,605 21,021 18,622 12,373 10,836 3,750 전년

대비 +17.6% +13.2% - +0.9% +4.3% +8.3%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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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과 11월로 분산되어 있는 것이 하나의 요인으로 작용

- 지난해에 비해 자동차 업체들의 인센티브 제공이 낮은 것도 기대만큼 판매가 신장되지 못한 요인으로 작용

○ 10월 승용차 업체들의 생산대수와 소비자 판매대수간 불균형의 또 다른 요인으로는 소비자들은 신차를 구입하고자 하는 반면, 일부 생산업체들 은 잘 팔리지 않는 구형 모델을 계속 생산하는 점에서 기인 (Hindu/Business Standard, 11.10)

08. 자동차 업계, 폐차시 신차 구입비용의 1% 할인 제공 용의

○ 인도 자동차 생산 업체들은 자동차 폐차시 신차 구입비용의 일부를 할 인해 주도록 하는 인도 정부 제안에 사실상 동의

○ 당초 인도 정부는 환경오염의 주요인인 구형 차량의 신속한 폐기를 유 도하기 위해 3% 할인 제공을 요구하였으나, 자동차 업계는 1% 할인 제 공의사를 전달한 것으로 전언

○ 업계는 현재 업체간 치열한 경쟁으로 판매마진이 매우 낮은 상황에서 추가로 동 할인율이 적용될 경우의 부담을 업계가 감당하기가 어렵다는 점을 호소하면서 동 정책의 실시 시기를 대규모 차량 판매가 이루어지 는 11월 축제시즌이 끝난 이후로 연기해 줄 것을 함께 요청한 것으로 파악(Business Standard, 11.4)

09. 마힌드라 7-9월간 영업이익 88% 감소/도요타 직장 폐쇄

○ 마힌드라사의 7-9월간 영업이익이 전년대비 88% 감소한 16.2억 루피(한 화 243억원)을 기록

- 동 기간중 마힌드라의 트랙터 판매량이 전년대비 31% 증가했음에도 불구, 이처럼 수익이 감소한 것은 SUV 등 승용차 시장에서 타 업체와 의 경쟁에서 뒤처진 데 기인

○ 한편, 도요타 인도법인은 직원에 대한 징계에 반발한 노동자들의 파업에

대해 11.10(화)부터 카르나타카주 소재 공장 폐쇄로 대응하기로 결정

- 이에 따라 도요타의 주력 SUV인 이노바 등의 생산에 차질이 불가피할 것으로 예상(Economic Times, 11.11)

10. 타밀나두주, 전기차 구입시 도로세 면제

○ 타밀나두주는 그간 비상업용 전기차에 한해 50%의 도로세를 감면해 주 었으나, 2020.11.3.-2022.12.31.간에는 모든 전기차에 대해 등록세를 전액 감면하겠다고 발표

○ 이에 따라 앞으로 타밀나두주에서 4인용 전기차 구입시에는 2500루피 (3.8만원)의 등록비만 내고, 차량구입가격의 4%에 해당하는 도로세는 전 액 감면 받게 될 예정

○ 전문가들은 이번 조치가 친환경인 전기차 보급에 기여할 것이라고 긍정 평가하면서도 코로나이후 개인차량 선호 경향을 더욱 부추길 가능성에 대해 우려 표명(Hindu, 11.4)

11. 타밀나두주 지하철 건설 컨설팅 입찰에 한국 등 7개국 업체 참여

○ 첸나이 시내 지하철 4호선 2구간 사업(26.1km) 사업의 컨설팅 업체 입 찰에 한국의 코레일 네트워크, 일본의 니폰 코에이 등 7개국 업체 등이 참여

- 동 사업은 93억불 규모로 대부분 중국 주도 AIIB 차관으로 충당될 예 정

○ 동 입찰에서 선정된 업체는 2021.1월부터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하게 될 예정

- 금년 1월 1구간 사업(52km) 컨설팅 업체로는 일본의 니폰 코에이가 선정(Times of India, 11.2)

(5)

12. 코로나 이후 온라인 업체 분야별로 명암 갈려

○ 코로나의 영향이 본격화된 3월 이후 온라인 사업의 성장률도 분야별로 다양한 속도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확인

○ 온라인 교육사업이나 식품 판매의 경우 코로나 이전 시기를 훨씬 뛰어 넘은 성장률을 거두고 있는 반면, 호텔이나 항공여행 분야는 회복 속도 가 매우 더딘 것으로 조사

- 호텔, 항공여행과 같이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한 제한이 강하거나, 대부 업, 구인대행처럼 경기에 영향을 크게 받는 분야의 회복 속도가 느린 것으로 분석

【202.2월 대비 10월 온라인 업체 매출액 변동 현황】

○ 한편,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온라인 업체의 엇갈린 명암에도 불구, 성장 률이 높은 분야는 신규 업체의 진입으로, 회복속도가 느린 분야는 실적 이 부진한 업체들의 퇴출로 인해 업체간 이합집산이 심화될 것으로 전 망(Business Standard, 11.9)

13. LG 전자, 디왈리 축제 기간중 홍보비로 150억원 지출 예정

○ LG 전자 인도 법인은 인도의 내구내 소비의 40%가 이루어진다는 11.14 (토) 디왈리 축제를 전후하여 마켓팅 비용으로 150억원을 지출할 예정

○ LG 전자측은 이러한 대대적인 마켓팅을 통해 이번 축제기간중 매출액이 지난해 대비 50% 증대할 것으로 예측

- 현재는 대부분 코로나로 인한 봉쇄기간중 미루어진 이연소비(pent-up consumption)에 해당하나, 코로나로 인해 해외여행, 외식 등에 사용되 지 못한 중산층이상 소비자들의 구매력이 상당한 만큼, 이를 고급 가 전제품 구입으로 유도하려는 전략을 추진중(Hindu, 11.11)

구분 교육 식품 결제대

행 화장품 음식

배달 구인대

행 대부업 항공여

행 호텔

증감률(%) 200 160-1

80 136 113 90-10

0 73 50 35 30

01. 남인도 진출 가이드 발간(11.11)

○ 총영사관은 최신 인도 경제 현안(CSR, 통관 등)과 남인도 4개주의 투자 인센티브 등을 내용으로 한 “남인도 진출 가이드”를 발간하였으니, 인도 내에서 수령을 원하시는 분은 이메일(chennai@mofa.go.kr)로 신청바랍 니다(수량이 제한되어 선착순으로 배포 예정). 끝.

총영사관 소식

참조

관련 문서

조합공동사업법인의 업무용 건축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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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ECDC, 2020. Interim guidance for environmental cleansing in non-healthcare facilities exposed to 2019-nCoV 4) NEA, 2020. Interim list of household products and acti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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