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본

1. 문학이라는 선물 01 가시리

본 책

003P

1

^④

2

^②

3

^③

4

^②

5

^⑤

6

^④

1

이 시는 고려 시대에 평민들이 주로 불렀던 노래로서, 입에서 입으로 전해지다가 훈민정음 창제 후에 문자로 기록되었다.

2

지은이는 사랑과 이별의 문제에 대해 관심이 많은 사람일 것 이다. 하지만‘가시리’가 이별을 통한 정신적 성숙을 노래한 작품이 아니기 때문에 ②`는 올바르지 않다.

3

시적 화자는 사랑하는 임을 보내고 싶지 않지만 어쩔 수 없이 보내야 하는 상황에 놓여 있으며, 이러한 상황에 순응하는 수 동적인 태도를 보이고 있다.

4

^{2연은 떠나는‘님’}에 대한 원망을 드러낸 부분으로, 허탈감과 좌절감이 드러나 있다.

5

^‘님’과 이별하기 싫다는 사실을 임에게 직접 말하지 못하고 체념하며 수용하고 있다는 점에서 수동적이고 순종적인 태도 를 보이고 있다.

6

인간의 보편적 정서인 이별의 정한을 노래하였기 때문에 고 려 시대의 노래임에도 오늘날의 독자에게 감동을 줄 수 있는 것이다.

02 비망록

005P

1

^④

2

가난한 식사 앞에서 기도를 하는 사람

3

^{밤이면 고요히}

/ 일기를 쓰는 사람이 되고 싶었는데

4

^②

5

^②

6

^④

1

이 시에서는‘~사람이 되고 싶었는데 ~사람이 되고 말았다’

는 문장 구조를 반복하여 시상을 전개하고 있다.

2

2연에서 가난한 식사 앞에서 기도를 하고 밤이면 고요히 일기 를 쓰는 사람이 되고 싶다고 고백하고 있다.

3

현재의 자신에 대해 반성하고 성찰한 내용을 잊지 않고 기억 하기 위해서 밤이면 고요히 일기를 쓰는 사람이 되고 싶었다 고 고백하고 있다.

4

^‘기도’는 절대적 존재에게 비는 행위이고, ‘일기’는 날마다 겪은 생각과 느낌을 적는 개인의 기록이며, ‘밤’은 하루를 마 감하는 시간, 성찰의 시간이다. 따라서 ②`는 자신의 삶을 성 찰하고 반성하며 새로운 결심을 하는 것과 깊은 관련이 있다.

03 수난이대

008~009P

1

^⑤

2

^고등어

3

^④

4

^⑤

5

^③

6

^⑤

7

^⑤

8

^③

9

시련`(고난)

10

^②

1

⑤는 액자식 구성 방식에 대한 설명이다. 이 글은 이야기 안 에 다른 이야기가 들어 있는 것이 아니라, ‘현재`-`과거`-`현 재’로 구성되어 있다.

2

전쟁 직후의 산골 마을이라는 배경으로 미루어 보아‘고등 어’는 쉽게 사 먹을 수 있는 음식이 아니었을 것이다. 따라서

‘고등어’는 아들 진수에 대한 만도의 애정을 보여 주는 소재 이다.

3

전쟁에 나갔다가 다리 한쪽을 잃고 돌아온 아들 진수를 보고 만도는 몹시 충격을 받은 모습으로 한참 동안 멍하니 서 있 었다.

4

(마)에서 만도는 불구가 된 자신의 불행이 아들에게까지 이어 진 것을 보고 충격을 받아 뒤도 돌아보지 않고 앞장을 서서 걸 어가고 있다. 자신의 감정을 애써 숨기려 하고 있지는 않다.

5

일제 강점기에 징용 나갔다가 사고로 인해 한쪽 팔을 잃은 만 도의 모습은 우리 민족이 겪은 역사적 비극과 상처를 떠올리 게 한다.

6

한쪽 팔이 없는 만도와 한쪽 다리를 잃은 진수가 서로 협력하 여 외나무다리를 건너는 모습을 통해서 수난 극복의 의지를 엿볼 수가 있다.

7

개인으로서는 어쩔 수 없는 커다란 역사적 사건(태평양 전쟁, 6・25 전쟁)으로 인해 아버지와 아들이 각각 한쪽 팔과 한쪽 다리를 잃는 장애를 얻었다.

8

장애로 인해 불편한 모습으로 오줌을 누고 있는 자식의 모습 을 보면서 측은함, 안타까움 등의 심정을 느꼈을 것이다.

9

^{‘외나무다리’}는 만수와 진수에게 닥친 시련과 고난으로 서로 의 도움으로 해결해야 할 어려움이다.

10

한쪽 다리를 잃은 상태에서 앞으로 어떻게 살아갈지 막막해 하는 아들에게 서로 부족한 것을 보완하고 협동하면서 살아 갈 수 있다고 격려하고 있다.

5

자신이 소망하는 바람직한 삶에 현재 자신의 모습을 비추어 스스로의 바람직하지 못함을 드러내고 있는 시이다. 사랑하 는 사람에게 받은 상처 때문에 괴로워하고 있지는 않다.

6

^‘별’은 아름답고 소중한 존재, 사랑하는 사람을 의미하는 소 재로서, ‘눈에 익은 별’은 친근한 존재를 암시한다. ㉣을 제 외한 나머지 시어들은 응어리진 자신의 삶을 나타낸다.

010~019P

1

^③

2

^①

3

임이 서운한 마음이 들어 돌아오지 않을까 두려워 서이다.

4

^①

5

^③

6

^⑤

7

^①

8

^②

9

^⑤

10

^④

11

^⑤

12

^⑤

13

^④

14

현재의 자신에 대해 반성하고 성 찰한 내용을 잊지 말고 기억하기 위해서이다.

15

^⑤

16

^②

17

^②

18

^⑤

19

^이별

20

^③

21

^③

22

^①

23

^②

24

^④

25

그 일로 인해 한쪽 팔을 잃었기 때문이다.

26

^⑤

27

^②

28

^⑤

29

^①

30

^{우리 민족의 수난사}

31

^③

32

^③

33

^{양쪽, 아닌가}

34

^⑤

35

^②

36

^⑤

37

^④

38

^⑤

39

상대방의 처지를 이해하고 서로 협력하면서 어려움을 극복해 가기 때문이다.

40

^⑤

41

^④

42

^{아들을 빨리 보고}

싶은 기대감 때문이다.

43

^⑤

44

^①

45

^③

46

^⑤

47

^④

48

고등어는 부자간 협동을 이끌어 내었다.

49

^④

50

^②

1

고려 시대에 평민들이 주로 부르던 노래로서, 당시 평민들의 소박하고 진솔한 감정을 담고 있다.

2

이 시의 화자는‘님’과 이별하는 상황을 슬퍼하면서도 이를 받아들이고 있으며 다시‘님’이 돌아오기를 소망하고 있다.

3

‘잡사와 두어리마나는 / 선하면 아니 올세라’라는 구절에서 임을 붙잡아 두고 싶지만 혹시나 임이 서운하면 다시는 안 올 까 두려워서 어쩔 수 없이 이별을 받아들이고 있음을 알 수 있다.

4

1연에서는 이별을 안타까워하는 마음이, 2연에는 떠나는 임 에 대한 원망이, 3연에서는 어쩔 수 없이 이별을 받아들이는 체념이, 4연에는 임이 돌아오기를 바라는 소망과 기원이 담겨 있다.

5

‘위 증즐가 대평성대’는 후렴구로서 특별한 의미가 없으며 운율을 형성하는 역할을 한다.

6

^{‘가시리’}의 화자가 임과의 이별을 담담히 받아들이는 것과 달리 <보기>의 화자는‘발병’이라도 나기를 바라며 위협하는 말을 하고 있다.

7

(가)는 고려 가요, (나)는 고대 가요, (다)는 한시, (라)는 시조, (마)는 자유시로서 모두 이별의 정서를 담고 있다. 이와 같이 각 시대마다‘이별의 정한’을 노래한 작품이 있는 것으로 보 아, 이는 인간의 보편적인 정서임을 알 수 있다.

8

(나)는 고대 가요로서 유리왕이 지은‘황조가’이다. 현전하는 가장 오래된 개인적 서정시라는 가치를 지닌다.

9

(마)는 김소월의‘진달래꽃’으로 임과의 이별로 인한 슬픔을 반어적으로 표현하였다.

10

(라)는 조선 시대 황진이가 지은 시조로, 떠나려는 임을 굳이 붙잡지 않고서 나중에 그리워하고 한탄하고 있다.

11

㉤`은 반어법을 사용한 시행으로, 겉으로는 눈물을 흘리지 않 겠다고 하지만 속으로는 임을 떠나 보내기 때문에 매우 슬플 것임을 반대로 표현하였다.

12

(가)와 (나) 모두 작품 속 다른 사람의 삶을 통해 자신의 마음 을 반성하고 살필 기회를 얻게 하는 내용으로 문학의 성찰적 기능을 보여 주는 작품이다.

13

구겨진 속옷을 내보이듯 매양 허물만 내보이는 사람은‘나’

가 부정적으로 생각하는 사람이다. ‘나’는 번번이 다른 사람 들에게 창피한 실수를 보인 현실에 대해 고백하며 반성적 태 도를 보이고 있다.

14

겸허하게 자신의 삶을 반성하며 살고픈 소망에 비추어 볼 때, 그렇게 살지 못한 현재의 모습에 대해 반성하고 성찰한 내용 을 깊이 마음에 두기 위해서 제목을 달았을 것이다.

15

‘채송화 그 낮은 꽃’과 비교할 때에‘삶의 꽃’은 보잘것없어 보이는 삶이 지닌 아름다움을 가리킨다.

16

이 시는‘작고 낮은 꽃 보기’를 통해 소박하고 겸손한 삶의 태도를 강조하고 있다.

17

(가)는 이별의 정한을 노래하고 있기 때문에 슬프고 쓸쓸한 느낌을 준다. (나)는 남보다 자신을 사랑하는 삶에 대한 반성 의 마음을 솔직하게 고백하고 있다. (다)는 자연과 화자의 처 지를 대조하여 임과 이별한 슬픈 감정을 드러내고 있다.

18

‘위 증즐가 대평성대’는 의미를 지니지 않는 후렴구이다. 이 시는 후렴구의 반복을 통해 리듬감을 부여하고 흥을 돋우며, 형태적 안정감을 주고 있다.

19

(가)의 시적 화자는 사랑하는 사람을 떠나 보내는 안타까운 상황에 처해 있다.

20

(나)의 화자는 사랑하는 사람에게 상처를 준 행동을 되돌아 본 것이 아니라 남을 사랑하고 싶은 사람이 되고 싶었는데, 남보다 자신을 사랑하는 사람이 된 것을 반성하면서 자책하 고 있는 것이다.

21

일제 강점기부터 6・25 전쟁 직후까지를 배경으로 하여 민족 적 수난을 겪은 만도 부자의 극복 의지를 그려 내었다.

22

병원에서 나온다는 아들의 부상이 가벼우리라고 긍정적으로 생각하는 모습, 물고기 떼를 한 바가지 잡아서 회 쳐 놓고 한 잔 쭈욱 들이키고 싶다고 말하는 모습 등에서 성격을 짐작할 수 있다.

23

아들이 무사히 돌아올 것이라고 자신을 위로하면서도 병원에 서 나온다는 말에 내심 불안을 느끼고 있다.

24

^{‘외나무다리’}는 한쪽 팔이 없는 만도가 건너기에는 쉽지 않 은 다리로 인물들 앞에 놓인‘시련과 고난’을 의미한다. 인물 의 운명을 드러내고 있지는 않다.

25

팔뚝이 몸에서 떨어져 나갔던 사건을 선명하게 기억하는 것 으로 보아, 과거에 겪었던 불행한 일이 아직도 만도에게 큰 충격으로 남아 있음을 알 수 있다.

26

(가)`～`(라)는 만도가 징용에 끌려가서 굴을 뚫는 작업을 하다 가 다이너마이트가 터져서 한쪽 팔을 잃게 된 일을 서술하고 있다.

020~021P

1

^{고려 가요}

2

^{이별의 정한}

3

⁽¹⁾ (2) × (3) ×

4

^㉢-

㉡- ㉣- ㉠

5

^성찰적

6

^{문장 구조}

7

^{(1) (2) × (3)}

8

(1) ㉢ (2) ㉡ (3) ㉠

9

^의지

10

^{과거, 현재}

11

^{(1) (2)}

× (3) (4) (5) ×

12

(1) ㉠ (2) ㉣ (3) ㉡ (4) ㉢

13

^수난

❶안타까움 ❷원망 ❸소망 ❹순종적 ❺서운하면

❻이별 ❼3음보 ❽성찰 ❾반성 ❿실수 자아 성

찰 돌 수난사 고등어 과거 회상 용머리재

외나무다리 비극적 낙천적 극복 역사적

대단원

27

만도가 한쪽 팔을 잃은 것은 만도라는 인물의 개인 탓이 아니

라 일본이 조선인을 강제로 징용한 당대의 시대적 상황과 관 련이 있다.

28

만도가 한쪽 팔을 잃게 된 사연을 비교적 자세하게 서술하고 있다.

29

일제 말기에 태평양 전쟁에서 연합군과 싸운 일본은 많은 사 람들을 강제로 끌고 가서 강제 노동을 시키는 등 가혹한 착취 를 일삼았다.

30

<보기>의 내용을 통해 일제 강점기에 징용을 끌려가 비인간 적인 대접을 받으며 심한 고통을 받았던 우리 민족의 모습을 떠올릴 수 있다.

31

자신처럼 불구가 되어 돌아온 아들을 보고 큰 충격에 빠져서 한참 동안 그저 멍하니 서 있다가 큰 슬픔을 느끼고 있다.

32

만도와 진수가 당한 비극이 개인에만 국한되는 것이 아니라 민족이 겪은 수난이며, 이것이 우리 민족의 역사 속에서 반복 되고 있음을 보여 주었다.

33

바람결에 한쪽 바짓가랑이가 펄럭이는 것으로 보아, 진수가 다리 하나를 잃었음을 알 수 있다.

34

^{‘기차 소리’}는 과거 회상에서 현실로 돌아오게 하는 역할을 할 뿐만이 아니라, 지금 만도가 있는 곳이 정거장 대합실이라 는 것을 알려 준다.

35

전쟁터에 나갔던 아들이 불구의 몸이 되어 돌아온 사실 때문 에 착잡한 심정이 들어서 좋은 기색을 할 수 없었다.

36

용머리재라는 자연물로 화자의 시점을 이동시켜 인간의 모습 을 내려다보게 함으로써 외부 관찰자의 눈에 비친 민족사의 비극성을 극대화하였다.

37

주막에서 술을 마시며 마음이 조금 풀어진 만도는 상황을 담 담하면서도 낙관적으로 받아들이면서 아들을 배려하기 시작 했다. 하지만 몸이 불편한 진수가 스스로 새로운 삶을 개척하 기를 바라지는 않았다.

38

만도와 진수가 앞으로 살아갈 일에 대해 대화를 나누면서 진 수의 부상으로 인해 무거웠던 분위기가 회복되고 있다.

39

만도와 진수는 신체적인 장애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서로를 배려하고 돕는 마음으로 외나무다리, 즉 그들 앞에 놓인 장애 를 극복하는 적극적인 모습을 보여 주고 있다.

40

주어진 상황에 좌절하지 않고 극복하는 만도의 긍정적인 사 고방식이 드러난 부분으로, ‘협동’을 통한 수난 극복의 방법 을 제시하면서 주제 의식을 드러내고 있다.

41

현재의 상황에서 과거의 일을 회상하는 구성으로 과거와 현 재의 사건이 교차하고 있다.

42

전쟁에서 살아 돌아오는 아들을 마중 나가는 즐거움과 아들 을 만날 기대감 때문에 허벅지가 뻐근했지만 쉴 생각을 하지 않은 것이다.

43

한쪽 다리를 잃고 돌아온 아들 진수를 보고 만도의 감정은 충

격을 넘어 분노로 표출되고 있다. 이러한 분노는 자신은 물론 아들마저 희생물로 만든 시대와 역사에 대한 것이다.

44

소설의 발단이 되는 사건을 제시한 부분으로 반복을 통해 독 자의 호기심을 유도하고 있다.

45

징용지인 섬에 도착한 만도는 태평양의 장엄하고 찬란한 노 을에 도취되지만, 곧 열악하고 혹독한 환경에서 강제 노동에 시달리게 된다.

46

힘을 모아 현실의 고난을 이겨 내는 담쟁이는 어쩔 수 없이 역사적 사건으로 인해 수난을 겪은 부자에게 힘을 합쳐 어려 움을 극복하자는 말을 할 수 있다.

47

진수는 불구의 몸으로 앞으로 어떻게 살아가야 할지를 걱정 하면서 절망과 괴로움을 느끼고 있다.

48

한쪽 팔이 없는 만도가 오줌을 누기 위해서 고등어 묶음을 입 에 물려고 하자 진수가 그 고등어를 달라고 하여 볼일을 마칠 때까지 들고 있다. ‘고등어’를 매개로 두 부자가 협동을 하는 계기를 마련하였다.

49

한쪽 다리가 없어 불편하게 오줌을 누고 있는 아들의 모습을 보고 안쓰러운 마음과 답답한 마음이 드는 만도의 태도가 드 러난 장면이다.

50

만도는 아들에게 안쓰러움을 느끼고 있고, 진수는 불구가 된 아들을 보고 속상해 하는 아버지를 위로하고 있다. 즉 서로의 처지를 이해하며 연민을 느끼고 있다.

2. 합리적인 의사소통 서희의 협상

01

023P

1

^③

2

^④

3

^⑤

4

^②

주장하는 글 쓰기

02

025~026P

1

^⑤

2

공동 주택 단지 내 방범 카메라 설치 의무화

3

^④

4

^③

5

^④

6

^④

7

^⑤

8

^{②, ⑤}

9

^(라)

1

주장하는 글은 명확해야 하며, 구체적이고 타당한 근거가 제 시되어야 한다.

2

(가)는 공동 주택 단지 내 방범 카메라 설치 문제와 관련된 기 사문이다.

3

준희는 무인 방범 카메라를 설치하면 어둡고 인적이 드문 곳 을 다닐 때에도 안전함을 느끼게 될 것이라는 의견을 제시하 였다.

4

방범 카메라는 범죄 건수 감소, 시민 안전 보장과 같은 범죄 예방 효과를 기대하고 설치한다고 하였으나, 범죄 신고율 증 가에 대한 내용은 언급되지 않았다.

5

방범 카메라 설치에 대해 우려하는 사람들은 사생활 침해를 가장 큰 문제로 지적하고 있다.

6

글쓴이는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서는 방범 카메라를 반드시 설치해야 한다고 주장하였다.

7

글의 응집성을 높이려면 적절한 접속어를 활용해야 한다.

(다)에는‘게다가’, ‘더구나’, ‘뿐만 아니라’, (라)에는‘그러 나’, ‘하지만’, (마)에는‘따라서’, ‘그러므로’와 같은 접속어 를 쓸 수 있다.

8

(나)에는 방범 카메라 설치를 반대하는 사람들의 주장과 이유 가 분명하게 드러난다. (마)는 응집력을 높이기 위해 접속어 를 활용할 필요가 있다.

9

(라)에는 카메라 설치 이후 범죄 발생 건수가 줄었다는 내용 이 나오나, 개인적인 경험을 언급할 뿐 객관적 근거를 제시하 지 못하고 있다.

027~035P

1

^⑤

2

^②

3

^③

4

^⑤

5

^④

6

^⑤

7

^{①, ④}

8

^③

9

^①

10

뛰어난 판단력과 통찰력, 예의 바르면서도 당당한 태도

11

^③

12

^④

13

^①

14

^④

15

^⑤

16

^④

17

^①

18

^{자료 인용}

19

^②

20

^④

21

^④

22

^⑤

23

^보라는

어려움을 당할 때 이웃이 달려올 수 있는 사회를 만들어야 한다고 주 장하였다.

24

^④

25

^②

26

^④

27

^{①, ③}

28

^⑤

29

^④

30

^③

31

^⑤

32

^①

33

^②

34

^②

35

^④

36

^⑤

37

조어 방식이 낯설고 속어와 결합한 말이라서

1

(가)에는 서희가 협상을 할 당시의 상황과 국제 정세가 제시 되어 있다. 당시 국력을 키워 송과 세력을 다투던 거란은 송 과 국교를 유지하던 고려를 침공하였다.

2

소손녕은 나라의 크기를 내세워 서희를 압박하고 협상에서 유리한 위치를 차지하려고 한다. 그러나 서희는 상대방이 전 쟁을 원치 않는 점을 이용하여 강경한 자세를 보여 협상의 주 도권을 뺏기지 않았다.

3

거란의 침공으로 다급해진 고려 조정은 논란 끝에 영토의 일 부를 떼어 주고 화의를 청하려고 했다. 그러나 서희는 고려 주변의 국제 정세와 침공한 거란의 태도를 통해 협상의 가능 성을 주장했다.

4

거란은 안융진에서의 패배로 공격 의지는 위축되었고, 고려 는 서희가 주장한 협상의 가능성이 높음을 깨닫게 되어 서희 가 사신으로 가게 된다.

5

거란은 고려가 송나라만을 섬기고 자신들과 국교를 맺지 않 는 것 때문에 정벌에 나선 것이다.

6

서희는 소손녕의 주장에 논리적으로 반박하며 거란이 자신의 의도를 밝히도록 유도했다. 또한, 국교 단절의 원인을 여진에 게 미루어 고려에게 유리한 협상 결과를 이끌어 내고 있다.

7

소손녕이 협상의 결과를 본국에 알리자 거란의 왕은 군대를 철수하라는 명령과 함께, 압록강 동쪽 280여 리의 영토를 고 려가 개척하는 데 동의하는 국서를 보냈다.

8

글쓴이는 서희가 대담한 협상과 담판으로 전쟁 위기에서 나 라를 구하고 압록강까지 영토를 확장하는 공을 세웠다고 평 가하였다.

9

고려가 거란의 영토를 침범했다는 소손녕의 주장에, 서희는 고려가 고구려의 후예임을 내세우면서 논리적으로 반박하고 있다.

10

글쓴이는 서희의 협상이 성공할 수 있었던 이유를 뛰어난 판 단력과 통찰력, 예의 바르고 당당한 태도를 가졌기 때문이라 고 평한다.

11

소손녕의 요구를 들은 서희는 여진의 영토를 고려가 차지하 면 거란과 교류를 할 수 있어 거란에게도 이익이 있는 것처럼 표현하여 유리한 협상 결과를 유도하였다.

12

진우는 서희의 협상 전략 중에서 논리적 설득력을 가지고 주

1

거란은 고려가 송나라와 관계를 끊고 자신들과 국교를 맺기

원한다.

2

상대의 심리를 꿰뚫어 보고 자기 나라에 유리한 협상 결과를 이끌어 낸 인물은 서희였다.

3

(나)에서 소손녕은 고려가 국경을 접한 자신들이 아닌 송나라 를 섬기고 있어서 정벌에 나섰음을 밝히고, 국교를 회복하기 를 요구하고 있다.

4

서희는 송과 거란, 고려를 둘러싼 국제 정세를 정확하게 파악 하고 당당한 태도와 논리적인 표현으로 소손녕의 주장을 반 박하였다. 그 결과 고려에게 유리한 협상 결과를 이끌어 낼 수 있었다.

장을 펼친 점을 언급하고 있다.

13

밴드부와 합창단은 모두 음악실에서 연습하기를 원하는데, 연습을 해야 하는 시기가 겹치는 문제가 발생했다.

14

협상을 하기에 앞서 대표들은 ① 협상의 목적을 정하고, ② 자신들의 주장을 명확하게 해야 한다. 또한, ③ 상대방의 요 구도 파악해야 하며, ⑤ 양보가 가능한 수준을 정한 후 서로 에게 이익이 되는 수준에서 협의점을 찾아야 한다.

15

협상은 갈등과 문제가 생겼을 때 입장이 다른 양쪽이 모두 만 족할 수 있는 방안을 찾기 위한 합리적 문제 해결 방법이다.

16

두 인물은 협상을 하려고 대화하고 있으나, 자신들의 입장에 서만 음악실 사용의 필요성을 주장할 뿐 타협안에 이르지는 못하고 있다.

17

(나)는 방범 카메라 설치가 범죄 해결이나 예방에 효과가 있 다는 주장이다.

18

(나)에서는 방범 카메라 설치 후 범죄가 줄었다는 자료를 인 용하여 주장을 뒷받침하였다.

19

방범 카메라의 발전된 영상 기술은 범죄자의 식별을 쉽게 하 는 등의 이점이 있다. 하지만 악용될 경우 사생활 침해, 사회 전체를 감시의 공간으로 만드는 등의 역기능이 발생한다.

20

(라)는 (가)`～`(다)의 기사에 대한 댓글로‘방범용 카메라 설 치’에 대한 찬성과 반대의 의견이 제시되었다. 서현은 방범 카메라 설치를 반대하는 입장이기는 하지만 그로 인한 사회 적 문제를 비판한다고 보기는 어렵다.

21

㉠`과 같은 문제를 사회적 쟁점이라고 한다. 사회적 쟁점은 사 회 구성원들의 이해관계나 가치관, 신념 등이 달라서 생긴다.

22

(나)에서 민국이 공공장소와 관련된 의견을 말하고 있다. 하 지만 그는 공공장소에 설치된 방범 카메라를 통해 잘못된 행 동을 잡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했지 개인 행동의 권리에 대한 언급은 하지 않았다.

23

보라는 방범 카메라의 범죄 예방 효과를 어느 정도 인정하면 서도 방범 카메라 설치는 근본적 해결책이 아니라고 주장하 였다. 그녀는 이웃들이 도와주는 사회를 만드는 일이 시급하 다는 의견을 제시하였다.

24

방범 카메라 설치가 늘었는데 범죄 발생율에 비해 신고율이 낮은 것은 예방 효과가 있다고 보기 어렵다.

25

㉠`에 찬성하는 측이 제시할 수 있는 근거 중 하나는‘사생활 보호보다는 개인의 안전이 더 중요하다’는 것이다. ㉠을 반대 하는 측에서는 감시받는다고 생각하면 행동이 자연스럽지 못 할 것이라는 근거를 제시했다.

26

글쓴이는 방범 카메라 설치에 찬성하는 주장을 펼치고 있으 나, 그 근거가 주관적이고 감정적이라 설득력이 떨어진다.

27

(나)와 (다)는 방범 카메라 설치에 반대하는 주장에 대해 다루 고 있다. (나)의 내용에 (다)가 덧붙는 전개이므로 두 문단 사 이에‘게다가’, ‘뿐만 아니라’와 같은 접속어를 넣을 수 있다.

28

㉤`은 글쓴이 개인의 생각일 뿐 객관적으로 증명된 내용이 아 니다. 따라서 보편타당한 근거를 제시하면 설득력을 높일 수 있다.

29

개요표에는 방범 카메라 개발과 범죄 예방에 대한 연구 결과 를 제시한다고 했으나, 실제 글에는 반영되지 않았다.

30

(가)는 젊은 세대, 특히 청소년의 인터넷 사용으로 인한 중독 을 막고자 시행하는‘온라인 게임 사용 제한 제도’에 대해 다 루고 있다.

31

게임을 바라보는 엄마와 아이의 입장이 달라서 갈등이 발생 한 상황이기 때문에 협상을 통해 합리적으로 문제를 해결하 려는 노력이 필요하다. 협상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협의와 조 정을 통해 조금씩 양보하여 갈등 상황을 해결하고 원만한 관 계를 유지하는 것이다.

32

게임을 하려 할 때 다양한 방법이 있다는 것은 온라인 게임 사 용 제한 제도의 실효성에 의문을 제기하는 주장의 근거이다.

33

(나)의 엄마는 아이가 게임이 아닌 다른 운동을 했으면 한다.

따라서 청소년기의 다양한 활동을 위해 게임 욕구를 다른 분 야로 전환시키자는 주장이 엄마의 의견으로 적절하다.

34

(가), (나)는‘얼짱’의 사전 등재를 찬성하고, (다), (라)는 반대 하는 글로 사회적 쟁점에 대한 의견 대립이 분명하다. 협의를 위해 의견을 조정하려는 내용은 찾을 수 없다.

35

(다), (라)의 글쓴이는‘얼짱’이 일반 유행어보다 생명력이 긴 것을 인정한다. 하지만 외모 지상주의의 사회 분위기에 편승 해서 퍼진 말이므로 오래 사용되지 않을 것이라고 보고 사전 등재를 반대한다.

36

(나)는 (라)에서 말한‘얼짱’의‘조어 방식’과‘속어’로서의 문제점을, (다)는 (가)에서 말한‘얼짱’이 가진 생명력을 인정 하면서 다시 상대 의견을 반박하는 구성을 취한다.

37

(라)의 글쓴이는‘얼짱’의 조어 방식이 국어에서 낯선 방식이 라 거부감을 줄 수 있고, 더구나 속어와 결합한 말이라고 이 야기하였다.

036~037P

1

^{협상 과정, 역사적}

2

^{(1) (2) ×}

3

^{안융진 전투}

4

^대등

한 입장, 여진, 압록강

5

(1) ㉡ (2) ㉢ (3) ㉣ (4) ㉠

6

^{갈등 상}

황 파악

7

^{의견의 대립}

8

(1) 찬 (2) 찬 (3) 반

9

^가치관

또는 신념

10

^{명확, 진지}

11

(1) ㉡ (2) ㉢ (3) ㉠ (4) ㉣

12

일관성, 신뢰, 사회・문화적

❶소손녕 ❷전면전 ❸협상 ❹협의, 조정 ❺통찰 ❻ 당당한 ❼이익 ❽협상 규칙 ❾논거 ❿존중 자신

감 대립 방범 신뢰 감시 무관심 분

석 논리적 통일성 일관성

대단원

3. 작은 변화, 큰 차이 높임 표현

01

039P

1

^③

2

^①

3

^③

4

^②

5

^③

6

^③

7

^⑤

8

^객체

높임법, 상대 높임법

1

높임 표현은 주어의 태도와는 관계 없이 말하는 이와 담화 속 의 여러 인물들 간의 높고 낮은 관계에 따라 표현되는 방식 이다.

2

그림을 보면 말하는 이보다 듣는 이가 상위자일 때, 문장 종 결에 나타나는 높임 표현이 사용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3

<보기>는‘하십시오’체로 의문문에서는‘～습니까?’의 형태 로 나타난다.

4

조사‘에게’대신‘께’를 사용하는 것은 객체 높임법의 실현 방법이다.

5

높임의 대상인 주어와 밀접한 관련이 있는 것은 높여서 표현 하지만‘계시다’와 같은 말을 활용해서 높이지는 않는다. 그 러므로‘사장님의 말씀이 있겠습니다.’로 쓰는 것이 맞다.

6

이 문장에서는 할머니가 높임의 대상이 되고 있다. 이와 같이 목적어와 부사어가 지시하는 대상을 객체라고 하고, 이를 높 이는 것을 객체 높임법이라고 한다.

7

객체 높임은 조사‘께’와‘모시다, 여쭙다, 뵙다. 드리다’와 같은 특수 어휘를 사용하여 나타낼 수 있다.

8

^{‘모시고’}를 통해 객체인 부모님을 높이고 있으며, ‘갔습니 다’라는 말을 통해 듣는 이를 높이고 있다.

시간 표현

02

041P

1

^②

2

^③

3

^③

4

^④

5

^②

6

^②

7

^⑤

8

^과거

시제

1

시제는 말하는 시점의 변화에 따라 정해지는 것이 아니라 말 하는 시점을 중심으로 동작이나 상태가 일어난 시점의 선후 관계에 따라 정해진다.

2

말하는 시점을 기준으로 사건이 일어난 시점이 앞서면 과거, 일치하면 현재, 나중이면 미래 시제이다.

3

말하는 시점보다 흥부가 밥을 먹은 시점이 앞서므로 과거 시 제이다.

4

^‘간다’로 종결된 문장은 현재 시제이지만‘가겠다’로 종결된

문장은 미래 시제이다.

5

제시된 문장에서 시제는 현재이다. 관형사형에서 현재를 표 현하기 위해서는‘-는’을 활용한다.

6

^‘-더-’는 회상의 의미를 나타내는 과거 시제 선어말 어미이 다. 회상 시제라는 시제는 없다.

7

^‘방금’은 과거 시제와 관련된 어휘이다.

8

^{‘좋았다’에서‘-았-’}은 과거 시제를 나타내는 문법 요소이 므로 과거 시제이다.

피동・사동 표현

03

043P

1

^⑤

2

^③

3

^②

4

불길이 소방관에게 잡혔다.

5

^①

6

^①

7

^⑤

8

^③

1

피동 표현은 능동 표현과 상대적인 표현으로 주어가 다른 주 체에 의해 동작을 당하는 것을 말한다.

2

능동문으로 표현하면‘언니가 동생을 업었다.’이고 이를 피 동문으로 표현하면 행동을 당하는 동생의 입장에서 표현할 수 있다.

3

진수가 국어 성적을 높게 한 것이므로 피동 표현이 아니라 사 동 표현이다.

4

능동문의 주어를 부사어로, 목적어를 주어로 바꾸고, 능동 표 현의 서술어를 피동 표현의 서술어로 바꾼다.

5

^{‘그릇을 닦다’}는 주어가 남에게 동작을 하게 하는 사동 표현 이 아니라 주어가 스스로 행동하는 주동 표현이다.

6

행동의 주체는 어머니가 될 수도 있고 아기가 될 수도 있지만 문장의 주체는 어머니이다. ④`는 어머니가 아이가 밥을 먹도 록 시키셨다는 간접 행위로 해석할 수 있다는 의미이며, ⑤`는 어머니가 아이에게 밥을 직접 먹인다는 직접 행위로 해석할 수 있다는 것이다.

7

‘빼앗다 - 빼앗기다’의 관계는 능동사와 피동사의 관계이다.

8

① 주동 표현, ②‘-`이`-’를 사용한 피동 표현, ④‘-`히`-’를 사용한 피동 표현, ⑤‘-`게 하다’를 사용한 사동 표현이다.

부정 표현

04

045P

1

^④

2

^③

3

^①

4

(1) 나는 어제 학교에 안 갔다. / 나는 어 제 학교에 가지 않았다. (2) 나는 어제 학교에 못 갔다. / 나는 어제 학 교에 가지 못했다.

5

^④

6

^⑤

7

^③

8

^④

1

부정 표현은 어떤 사실이나 생각에 대해 그렇지 않음을 표현 한 것을 말한다.

2

나머지는 긴 부정문이지만 ③은 짧은 부정문이다.

3

^{‘만나다’는‘안 만나다’}의 형식으로 짧은 부정문도 자연스 럽다.

4

부정 표현은 의미에 따라‘안’부정문과‘못’부정문으로 분 류된다.

5

<보기>의 문장은‘안’부정문으로 의지 부정에 해당한다. 즉, 주체의 의지가 없어서 생기는 부정 표현이다. ‘도서관이 문을 닫았다’는 이유는 주체의 의지가 있으나 상황이 되지 않는 능 력 부정에 해당한다.

6

민호가 축구를 할 의지가 있었음에도 축구할 상황이 되지 않 아서 못했다는 의미를 보여 주는 부정문이다.

7

명령법에 있어서 부정 표현은‘마라 / 마’를 사용한다.

8

긴 부정문은‘못하다, 아니하다’에 의해 만들어지는 부정문 이고, 짧은 부정문은‘아니(안), 못’에 의해 만들어지는 부정 문이다.

046~053P

1

^높임

2

^①

3

^⑤

4

^⑤

5

^④

6

^③

7

^①

8

^상대

높임법, 주체 높임법

9

^②

10

^③

11

어머니께서 우산을 가 져오셨다.

12

^②

13

^⑤

14

^⑤

15

^④

16

^④

17

^시

제

18

^④

19

두 번째 문장에서‘다음 주’와‘왔습니다’가 어색 하다. 그 이유는 시제가 일치하지 않기 때문이다.

20

^③

21

^②

22

^③

23

학생들이 컴퓨터 게임을 열심히 했다.

24

^④

25

③

26

^③

27

^①

28

^{아까, ‘-`았`-’}

29

^②

30

^③

31

(1) ㉡, ㉣ (2) ㉠, ㉢, ㉥ (3) ㉤

32

^②

33

^④

34

^⑤

35

^⑤

36

^②

37

^④

38

낙서가 지워졌다.

39

^④

40

^⑤

41

^⑤

42

^④

43

^⑤

44

^⑤

45

^⑤

46

^정

민이가 동생에게 영화를 보였다.

47

^④

48

^④

49

^⑤

50

^④

51

^⑤

52

^④

53

^⑤

54

경기가 안 끝났다. 경기 가 끝나지 않았다.

55

^④

56

^③

57

머잖아 당신의 삶이 달 라질 것입니다.

58

^②

59

^③

60

^④

61

^④

62

^⑤

5

㉠은 격식체의 높임 표현이고 ㉡은 비격식체의 높임 표현이다.

6

비격식체의 상대 높임법이 사용된 문장으로 부드러운 느낌 을 준다. 비공식적인 상황이나 심리적 거리감이 없을 때 사 용한다.

7

주체인 삼촌을 높인 주체 높임의 표현이다. 높임의 조사‘께 서’와‘주셨다’에 사용된‘-시-’를 통해 알 수 있다.

8

^‘-시-’를 통해 주체 높임법이, ‘-ㅂ시오’를 통해 상대 높임 법이 사용되었다.

9

듣는 이와의 관계를 드러내는 것은 상대 높임법이다.

10

주체 높임은 특수 어휘와 조사‘께서’, 어미‘-시-’에 의해 실현된다.

11

^{조사‘가’는‘께서’}로 바꾸고 선어말 어미‘-시-’를 넣어 표 현한다.

12

^{‘께’와‘여쭈다’}로 높여지고 있는 대상은 문장에서의 객체인 선생님이다.

13

객체 높임법은 문장의 객체를 높이는 표현으로 특수한 어휘 나‘께’라는 높임의 조사를 사용하여 나타낸다.

14

어머니의 목소리를 높이고 있는데, 이와 같이 주체와 밀접한 관련이 있는 대상을 높임으로써 주체를 간접적으로 높이는 것을 간접 높임이라고 한다.

15

④`는 할머니와 밀접한 관련이 있는‘눈’을 높이는 간접 높임 법을 사용하였다. ⑤`와 같이 간접 높임에서‘계십니다’와 같 은 특수 어휘는 사용하지 않는다.

16

㉣`은 직접 높임이 아니라 간접 높임에 해당한다.

17

시간을 표현하는 방법을 시제라고 한다.

18

시제는 말하는 시점과 사건이 일어난 시점의 관계에 따라 결 정되는데 말하는 시점을 고정시키고 사건이 일어나는 시점을 고려하여 설정한다.

19

^{‘다음 주’}는 미래인데, ‘비가 왔습니다’는 과거 시제이므로 어색한 것이다.

20

<보기>에서 설명하는 시제는 현재 시제이다. 현재 시제는

‘-는-’으로 표현된다.

21

종결형에서 과거 시제는‘-았`/`었-’으로 실현된다.

22

<보기>는 현재 시제의 표현이다. ‘예쁘다’는 형용사로 현재 시제를 표현하고 있다. ①`은 과거 시제, ②`는 미래 시제, ④`

는 과거 시제, ⑤`는 과거 시제이다.

23

과거 시제는‘-았-, -었-’으로 실현될 수 있다.

24

미래 시제는‘-겠-’으로 실현된다.

25

^{‘났다’는‘나았다’}를 줄인 말로 과거를 나타내는 선어말 어미 인‘-았-’이 들어 있는 단어이다.

26

^{‘썼다’는‘-었-’}이 들어 있어서 과거를 나타내며, ‘쓴다’는

‘-ㄴ-’이 사용되어 현재를 나타낸다.

1

높임 표현은 담화에서 말하는 이와 다른 인물과의 상하 관계 를 표현하는 것이다.

2

상대 높임법은 말하는 이와 듣는 이의 상하 관계를 나타내는 높임법이다.

3

듣는 이는 선생님으로, 말하는 이인 승호에 비해 상위자이므 로 상대 높임법에 따라 높여야 한다.

4

나머지는 모두 상대 높임법에서 하게체에 해당하지만, ⑤`는 이보다 높은 하오체에 해당한다.

27

관형사형에서 현재는 동사의 경우‘-는’, 형용사의 경우에는

‘-(으)ㄴ’으로 표현된다. 이에 비해 과거는 동사의 경우

‘-(으)ㄴ’, 형용사의 경우‘-던’으로 표현된다.

28

^‘아까’는 과거의 어떤 시점을 의미하는 말로 과거 시제와 어울 리는 어휘이고‘갔다’에서‘-았-’은 과거 시제를 나타낸다.

29

^‘지금’은 현재와 어울리는 시간 부사인데, <보기>의 문장은 미래 시제이므로 적절하지 않다.

30

^‘-겠-’은 추측 또는 의지를 나타낸다. 나머지는 모두 추측을 나타내지만 ③`은 의지를 나타낸다.

31

과거를 나타내는 어미는‘-었/았-’이고 현재는‘-는-’이 며 미래 시제는‘-겠-’이다. 관형사형에서 과거는‘-`(으)ㄴ’

으로 표현된다. 그리고‘오늘’이라는 어휘는 현재를 나타낸다.

32

주어의 행동 양식에 따라 능동, 피동, 주동, 사동 표현으로 나 눈다.

33

<보기>의 문장은 피동 표현이다. 다른 동사들은 모두 피동사 이지만 ④`는 사동사로 피동 표현을 만들 수 없다.

34

능동문의 목적어는 피동문에서 주어가 된다.

35

^{‘맞추다’는‘-`추`-’}를 사용한 사동사로 피동사가 아니다.

36

^‘섞다’의 피동사는‘섞이다’이다. 그림의 상황은 파란색 물 감과 빨간색 물감이 섞이고 있는 상황이므로 피동형으로 표 현하는 것이 자연스럽다.

37

^{④의‘-게 하다’}는 사동 표현이다. 선생님이 말하는 이로 하 여금 그를 만나게 한 것이기 때문이다.

38

^{능동사‘지우다’}의 경우 피동 표현의 문법 요소인‘-`어지다’

를 붙여‘지워지다[지우`-＋-어지다]’로 표현할 수 있다.

39

④ 아이스크림이 녹은 것이므로 주동 표현이다. ①`은‘-`우`-’,

②, ③`은‘-`히`-’, ⑤`는‘-`기`-’에 의한 사동 표현이다.

40

^{‘낮아지다’는‘낮다’의 피동형이다.}

41

사동 표현은 주어가 남에게 어떤 행동을 하게 하는 것이므로 주어의 의지와 관련 있는 행동이 이루어진다.

42

㉡`에서 행동의 주체는‘아이’다. 이와 같이 주어가 남에게 행 동하도록 하는 것을 간접 사동이라고 한다.

43

^{‘쫓다 - 쫓기다’}는 능동사와 피동사의 관계이다.

44

⑤`는 피동 표현이다. ①`～`④`는 모두 사동 표현이다.

45

⑤`는‘-`게 하다’의 형식으로 된 사동문이다. 제시된 설명은 사동문에 대한 설명이다.

46

^‘보다’의 사동사인‘보이다’로 바꾸어 문장을 형성한다.

47

①, ②에는‘풀려지지’, ‘해결되어지지’가 피동 표현이 반복 되고 있으며 ③, ⑤에는‘교육시키다’, ‘가동시키다’와 같은 불필요한 표현이 사용되고 있다.

48

‘안’부정문과‘못’부정문이 쓰이는 정도가 어느 것이 더 많은가는 알 수 없다.

49

나머지는 모두 짧은 부정문이지만 ⑤`는 긴 부정문이다.

50

<보기>의 부정문은‘못’부정문으로 의지는 있으나 능력이나 상황이 여의치 않아 이루어진 부정 표현이다.

51

‘안’부정문이라고 해서‘못’부정문에 비해 듣는 이와의 관 계가 고려되었다고 볼 수 없다.

52

긴 부정문은‘아니하다’, ‘못하다’로 된 부정문이고‘못’부 정문은‘못’이 들어 있는 부정문이다.

53

^{‘공부하다’와 같이‘-`하다’}로 된 말의 부정 표현은‘공부하 지 않겠다’와 같은 긴 부정문이 자연스럽다.

54

‘안’부정문은 긴 부정문과 짧은 부정문으로 나눈다.

55

부정 표현이 중의성을 띠는 경우가 있지만 의문문이라고 중 의적 의미를 갖는다고는 할 수 없다.

56

이 광고에서 출국 준비는 고객이‘끝나게 하는 것’이다. 따라 서 사동 표현인‘끝내다’를 사용하여‘끝내셨나요?’라고 해 야 한다.

57

^{‘머잖아’}는 미래 시제와 관련된 것이므로‘달라질 것입니 다.’와 같은 미래 시제로 표현하는 것이 자연스럽다.

58

카네이션은 높임의 대상이 아니므로‘-시-’를 활용한 주체 높임 표현을 사용하는 것은 적절하지 않다.

59

제품을 높여서 표현하는 것은 적절한 높임 표현이 아니기 때 문에‘이게 저것보다 성능이 뛰어납니다.’로 표현해야 한다.

60

명령법에서는‘마라 / 마’를 부정 표현에 사용하므로‘갈지 않고’대신‘갈지 말고’로 바꾸어야 한다.

61

흔히‘직접 교육시켜 드립니다.’로 잘못 쓰기 쉽다. ① 명령 법은‘마 / 마라’를 사용해 부정 표현을 만들어야 함, ② 피동 으로 잘못 표현함, ③ 과거 시제의 문법 요소인‘-`던’과 미래 시제는 어울리지 않음, ⑤‘주십시오’가 바른 표현이다.

62

이와 같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합니다’를 중심으로 가 르치면 예의에 맞는 표현을 사용할 수 있다.

054~055P

1

^높임

2

(1) ㉡ (2) ㉠

3

^{(1) × (2)}

4

^객체

5

^시제

6

(1) ㉡ (2) ㉠ (3) ㉢ (4) ㉤ (5) ㉣

7

^{(1) ㉡}

(2) ㉠ (3) ㉢

8

(1) ㉠ (2) ㉢ (3) ㉡

9

^{(1) 피동 표현}

(2) 사동 표현

10

`-`이`-, -`히`-, -`리`-, -`기`-

11

^-`이`-,

-`히`-, -`리`-, -`기`-, -`우`-, -`구`-, -`추`-

12

(1) ㉡ (2) ㉠

13

(1) ㉠ (2) ㉡

14

^{마라/마, 말자}

❶높임 ❷듣는 이 ❸비격식체 ❹주어 ❺간접 높임

❻께 ❼말 ❽일치 ❾겠 ❿과거 피동 사동 피동사 게 하다 아니(안) 긴 못하다

의지 능력 말자

대단원

1

ⓐ 붙잡아 두고 싶지만, ⓑ 가시자마자 곧 돌아오십 시오.

해설‘잡사와’는‘붙잡아’, ‘두어리마는’는‘두고 싶지 만’, ‘가시는 듯’은‘가시자마자’로 풀이할 수 있다.

2

임이 돌아오기를 바라는 소망

해설‘가시는 듯 돌아오소서’라는 시행을 통하여 사랑하는 사람이 가자마자 다시 돌아오기를 바라는 마음을 표현하였다.

3

⁽¹⁾ 이별을 서러워하는 임 (2) ‘나’를 서럽게 하는 임

해설 이 시에서‘설온’은‘서러운’의 의미를 지닌 말로 그 주체에 따라 두 가지로 해석할 수 있다.

4

사랑의 고통과 이별의 정한을 남들에게 전하고 싶어 서입니다.

해설 지은이는 사랑과 이별에 대해 관심이 많은 사람으로 서, 이별을 아픔을 받아들이는 자세나 태도, 사랑하는 사람을 대하는 태도 등을 말하고 싶어서 이 작품을 썼을 것이다.

5

고려 시대나 오늘날이나 존재하는 이별의 상황으로 인한 슬픈 감정이라는 삶의 보편성을 반영하였기 때문에 오 늘날 독자들에게도 감동을 줄 수 있다.

해설 이별의 정한이라는 삶의 보편성을 다루었기 때문에 현대의 독자들에게도 공감을 얻을 수 있었다.

6

<보기>의 시적 화자는 떠나는‘님’을 위협하는 말을 하는 데 비해서, 이 시의 시적 화자는 임과의 이별을 담담히 받아들이고 있다.

해설 <보기>의 시적 화자는 자신을 버리고 떠나는‘님’이 발병이라도 나기를 바라며 위협하는 말을 하고 있다. 반면에 이 시의 시적 화자는 임과의 이별을 수동적이고 수용적으로 담담히 받아들이고 있다.

1 가시리

1

남을 사랑하는 사람, 가난한 식사 앞에서 기도를 하 는 사람, 밤이면 고요히 일기를 쓰는 사람

해설 시적 화자는 자신보다 남을 사랑하는 이타적인 삶을 소망하며, 소박하고 겸허하게 자신의 삶을 반성하며 살아가 고픈 소망을 갖고 있다.

2

㉠ 사랑하는 사람 ㉡ 응어리진 마음

해설 ‘별’은 화자가 사랑하는 아름답고 소중한 존재를,

‘돌’은 가슴속에 박혀 있는 응어리를 상징한다.

2 비망록

1

목숨만 붙어 있으면 살 수 있다는 낙천적인 태도 해설 진수는 자신의 처지에 절망하면서 앞날을 걱정하는 데 비해서, 만도는 삶에 낙천적이고 의지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다.

2

ⓐ 여운, ⓑ 자연물, ⓒ 격려

해설 근경에서 원경으로 시선을 이동하여 부자를 내려다보 는 장면을 통해 여운을 남기고, 수난을 극복하는 인간 의지에 대한 경외감과 격려를 나타내었다.

3

개인으로서는 어쩔 수 없는 역사적 사건으로 인해 장애를 입었다.

해설 만도는 일제 강점기에 강제 징용을 갔다가 폭발물 사 고로 한쪽 팔을 잃었고, 진수는 6・25 전쟁에 참전했다가 수류 탄에 맞아 한쪽 다리를 잃었다.

4

불행한 역사를 겪은 우리 민족의 비극을 강조하기 위해서이다.

해설 작가는 아버지와 아들이 거대한 역사의 소용돌이에 휘말려서 대를 이어 수난을 당하는 모습을 통해, 이러한 비극 이 만도 부자에 한정된 것이 아니라 우리 민족의 비극임을 강 조하려 한 것이다.

3

㉠ 현재의 모습, ㉡ 성찰한 내용

해설 자신의 삶을 반성하며 그러한 실수를 되풀이하지 않 기 위한 화자의 다짐을 반영한 것이다.

4

이제부터라도 더는 삶의 허물을 만들지 않고 나보다 남을 더 사랑하는 사람이 되겠다.

해설 남보다 자신을 더 사랑했던 이기적인 삶의 태도를 반 성하면서 남을 더 사랑하는 이타적인 삶을 살겠다고 결심하 고 있다.

5

겸허하게 자기를 돌아보는 삶을 살고자 했으나 허물 만 내보이는 사람이 되고 말았다.

해설 가난한 식사 앞에서 기도를 하고 밤이면 고요히 일기 를 쓰는 사람, 즉 자기의 삶을 반성하고 성찰하면서 새로운 다짐을 하는 삶을 살기를 바랐는데, 번번이 다른 사람들에게 창피한 실수를 보이는 삶을 살게 되었음을 고백하고 있다.

6

사랑하는 사람을 충분히 아껴 주지 못해서이다.

해설 사랑하는 사람보다 자신을 더 사랑했음을 자각하면 서, 그러한 현실을 가슴 아파하며 평생을 허둥거렸다고 표현 하고 있다.

7

소박하고 겸허한 삶의 자세를 갖자.

해설 <보기>의 시는 소박하고 겸손한 삶의 수용이라는 주 제를‘낮고 작은 꽃’이라는 소재에 결합하여 표현하였다. 이 시의 시적 화자도 소박하고 겸허한 삶을 추구하고 있다.

3 수난이대

1. 문학이라는 선물

058P

부 록

1

거란이 고려를 침공하여 항복을 요구했다.

해설 갈등의 원인을 이해하는 것은 협상의 첫 단계이다. 당 시 고려는 거란의 침공으로 건국 75년 만에 국가 존립을 위협 받는 심각한 위기에 직면했다.

2

협의와 조정으로 문제 해결하기

해설 협상을 할 때는 자신의 요구도 명확하게 전달해야 하 지만, 상대의 제안도 긍정적으로 받아들이고 타협점을 찾아 야 한다.

3

거란이 고려와 전면전을 원하지 않는다고 판단하였 다.

해설 (나)에서 서희는 거란이 항복 공문만을 보내고 기다리 는 것이 전면전을 원하지 않기 때문이라고 보았다.

4

⁽¹⁾ 여진이 거란과 고려의 중간을 점거하고 있어 육 로로 가기가 곤란하다.

(2) 고려에게 유리한 내용이지만, 거란에게도 이익이 있는 것처럼 표현하였다.

해설 서희는 거란이 가진 불만의 원인이 여진에게 있음을 강조하면서 타협안을 제시하고 있다.

5

전쟁의 위기에서 나라를 구하고, 고려의 국경을 압 록강까지 넓혔다. / 싸우지 않고 거란의 대군을 돌려보내고, 북방 영토까지 확장했다.

해설 서희의 협상 성공으로 고려는 거란과 전면전을 피하 고 돌려보냈으며, 강동 6주에 성을 쌓아 이 지역을 고려의 영 토에 편입시켰다.

서희의 협상

1

2. 합리적인 의사소통

061P

1

㉠ 듣는 이 ㉡ 객체 ㉢ 보신다 ㉣ 뵙는다

해설 높임 표현은 높임의 대상에 따라 나누어지는데 듣는 이를 높이면 상대 높임, 문장의 주체(주어가 가리키는 인물) 를 높이면 주체 높임, 문장의 객체(주어 외의 목적어나 부사 어가 가리키는 인물)를 높이면 객체 높임이 된다.

2

듣는 이가 말하는 이보다 상위자일 때, 문장 종결법 에서 높임 표현을 사용한다.

해설 상대 높임법은 말하는 이와 듣는 이의 관계에 따라 정 해지는 높임 표현이다. 그러므로 말하는 이보다 듣는 이가 상 위자일 때에 높임 표현을 사용한다.

3

(가)는 공식적인 상황에서 사용되는 표현이고, (나) 는 비공식적인 상황에서 사용되는 표현이다.

해설 공식적인 상황에서 사용되는 상대 높임을 격식체, 비 공식적인 상황에서 사용되는 상대 높임을 비격식체라고 한다.

4

(가)는 문장의 주체인 할아버지를 높이고 있는 주체 높임법이고, (나)는 문장의 객체인 할머니를 높이고 있는 객 체 높임법이다.

해설 (가)는‘께서, 외출하였다’를 통해서 주어인‘할아버 지’를 높이고 있으며, (나)에서는‘모시고’를 통해서 목적어인

‘할머니’를 높이고 있다.

높임 표현

1

3. 작은 변화, 큰 차이

063P

1

공동 주택 단지 내에 방범 카메라 설치를 의무화해 야 한다.

해설 (다)에서는 (가), (나)의 기사문에 대해 방범 카메라 설 치를 둘러싸고 사람들이 찬반의 의견을 내세우며 논쟁을 벌 이고 있다.

2

방범 카메라가 사생활을 침해한다.

해설 (다)에서 방범 카메라 설치에 반대하는 의견을 말하는 사람들의 생각을 정리하도록 한다.

3

근거의 신뢰성과 타당성을 높일 수 있다.

해설 주장하는 글을 쓸 때 실제 통계나 조사 자료를 인용하 면 주장에 대한 근거의 신뢰성과 타당성을 높일 수 있다.

4

⁽¹⁾ 생명을 잃으면 사생활이고 뭐고 다 소용없다. 사 생활이 중요하다고만 주장하는 사람을 보면 화가 난다.

(2) 주장하는 글에서는‘사생활이고 뭐고 다 소용없 다’, ‘화가 난다’와 같은 개인적 감정이 드러나는 문장은 쓰지 않는 것이 좋다.

해설 주장하는 글은 논리적으로 전개해야 한다. 따라서 지 나치게 주관적이거나 개인적 감정이 드러나는 문장을 사용하 지 않는다.

5

방범 카메라를 반드시 설치해야 한다.

해설 (라)`～`(마)의 글쓴이는 방범 카메라가 범죄 예방과 해 결에 효과가 있다고 생각하고 있다.

주장하는 글 쓰기

2

5

아버지는 아들을 업고 아들은 고등어를 들고 서로 협력하여 외나무다리를 건너고 있다. 이러한 모습을 통하여 아무리 어려운 일이 닥치더라도 희망을 잃지 말고 서로 힘을 합쳐 극복하고자 하는 의지를 가져야 함을 깨달을 수 있다.

해설 아버지는 한쪽 팔이 없어서 불편하고, 진수는 한쪽 다 리가 없어서 거동이 불편한 상황에서 서로 도우면서 외나무 다리를 건너고 있다. 서로 협력하여 적극적으로 수난을 극복 하고자 하는 의지를 보이고 있는 것이다.

해설 사동 표현에는 직접 사동과 간접 사동이 있다. ‘～게 하다’의 사동 표현은 간접 사동의 의미만을 가지므로 사동사 를 활용한 사동에 비해 의미의 폭이 좁다.

5

능동문의 목적어를 피동문의 주어로 하고, 능동문의 주어는 피동문의 부사어로 삼으며, 능동사를 피동사로 바꾼다.

해설 능동 표현을 피동 표현으로 바꿀 때에는 능동문의 목 적어가 피동문의 주어가 되며 능동사도 피동사로 바뀌게 된 다. 이때 능동문의 주어는 피동문에서 부사어의 역할을 하게 된다.

1

⁽¹⁾ 사건이 일어나는 시점이 말하는 시점보다 앞서는 시제

(2) 사건이 일어나는 시점이 말하는 시점보다 나중인 시제

해설 시제는 말하는 시점과 사건이 일어나는 시점과의 선 후 관계에 따라 결정된다. 말하는 시점을 발화시라고 하고 사 건이 일어나는 시점을 사건시라고 부르기도 한다.

2

⁽¹⁾ 바람이 세차게 불고 비가 온다.

(2) 바람이 세차게 불고 비가 오겠다.

해설 현재 시제는 선어말 어미‘-``는`/`-`ㄴ’을 활용하고 미 래 시제는‘-`겠`-’을 활용하여 표현한다. 이와 같은 문장의 미래 시제를‘바람이 세차게 불겠고 비가 오겠다.’와 같이 표 현할 수도 있으나 예시답안으로도 충분하므로 중복하여 시제 를 표현하지 않도록 한다.

3

^{(1) ⑤, `⑥, `⑧} (2) ①, `④, `⑦ (3) ②, `③

해설 시간 표현은 시제 선어말 어미를 통해 주로 구현되지 만 시간을 나타내는 부사, 즉 시간 부사에 의해 표현되거나 더욱 강화되기도 한다.

4

동사의 관형사형에서 과거 시제는‘-`은’, 현재 시제 는‘-`는’, 미래 시제는‘-`을’로 실현된다.

해설 형용사와 서술격 조사의 경우, 과거 시제는‘-`던’, 현 재 시제는‘-`(으)ㄴ’, 미래 시제는‘-`(으)ㄹ’로 실현된다.

시간 표현

2

1

㉠ 당하게 ㉡ 시키는

해설 능동과 피동은 동작을 스스로 하느냐를 기준으로 나 눈 표현이며, 주동과 사동은 행동의 직접성을 기준으로 나눈 표현이다.

2

미희가 철수와 사귄다는 소문이 들렸다.

해설 피동 표현을 실현하기 위해서는 능동사를 피동사로 바꾸어야 한다. ‘들었다’의 피동형은‘들렸다’이다. 이 문장 에서 전체 문장의 주어는 생략되어 있으므로 능동사를 피동 사로만 바꾸어 주면 된다.

3

나무꾼이 사슴을 나무 뒤에 숨겼다.

해설 사동 표현은 주어가 남에서 어떤 행동을 하도록 시키 는 것을 말하므로, 나무꾼이 사슴으로 하여금 나무 뒤에 숨도 록 시킨 것으로 표현할 수 있다.

4

(나)는 간접 사동의 의미만 지니지만, (가)는 직접 사 동과 간접 사동의 의미까지 모두 포함하기 때문이다.

피동・사동 표현

3

1

⁽¹⁾ 지혜는 산책을 안 갔다.

(2) 지혜는 산책을 가지 않았다.

해설 의지 부정은‘안’부정문이며 긴 부정문과 짧은 부정 문은 의미상의 차이점이 없으나 용언에 따라 긴 부정문만 자 연스러운 경우도 있다.

2

도서관이 문을 닫았기 때문입니다.

해설‘못’부정문의 이유가 되므로 상황 부정 혹은 능력 부 정의 이유가 제시되어야 한다. 그렇게 하고 싶은 의지가 있었 지만 상황이나 능력이 되지 못했음을 표현해야 한다.

3

명령법에서는‘마라`/`마’의 부정 표현이 사용되고, 청유법에서는‘말자’의 부정 표현이 사용된다.

해설 문장 종결법에서 평서법과 의문법은 모든 부정 표현 이 자연스럽지만 명령법과 청유법에서는 다른 용언이 사용된 다. 감탄문에서는 짧은‘못’부정문은 사용되지 않는다.

부정 표현

4

065~068P

1

^④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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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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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③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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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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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설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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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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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④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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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③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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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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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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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설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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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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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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③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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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설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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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④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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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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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③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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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④, ⑤}

20

^③

1. 문학이라는 선물

1

(가)의 시적 화자는 떠나는 임에 대해 소극적이고 순응적인 태도를 보이는 반면에, (나)의 시적 화자는 자신을 떠나는 임 에게 발병이라도 나라며 위협하는 말을 하고 있다. 따라서 ④ 는 (가)의 시에만 해당한다.

2

4연에서 임이 다시 돌아올 것을 기원하고 있으므로 임을 잊겠 다는 ⑤는 적절하지 않다.

3

ⓑ`는‘임을 그리워하는 마음’을 담은 시조이고, ⓓ`는‘이별의 슬픔’을 노래한 한시로서 둘 다 (가), (나)와 마찬가지로 이별 의 정한을 다루고 있다.

4

지은이는 사랑과 이별의 문제에 관심이 많은 사람으로서 이 별의 아픔을 받아들이는 자세나 태도, 사랑하는 사람을 대하 는 자세, 사랑의 회복을 기대하는 마음 등을 말하고 싶었을 것이다.

5

가시는 듯 돌아오소서 나는

해설 시적 화자는 자신을 떠난 임이 가자마자 바로 돌아오 기를 간절하게 바라고 있다.

6

임에 대한 원망의 마음을 십 리도 못 가서 발병이 난다고 해 학적으로 표현하였다.

7

(나)는 소박하고 겸손한 삶의 수용이라는 주제를‘작고 낮은 꽃 보기’라는 소재에 결합한 참신한 관점이 돋보이는 작품으 로 도치법은 사용되지 않았다.

8

^{제목을‘비망록’}이라고 정한 것은‘비망록’이 자신의 소망에 비추어 현재의 모습을 반성하고, 그렇게 성찰한 내용을 잊지 않고 기억하기 위해 남기는 글이기 때문이다.

9

시적 화자는 더는 삶의 허물을 만들지 않고‘나보다 남을 더 사랑하는 사람’이 되겠다는 결심을 하고 있는 것으로 볼 수 있다.

10

(나)는 자신을 낮추고 겸손한 자세로 살아야 한다는 깨달음을 주는 시이다.

11

겸허하게 자기를 돌아보는 삶

해설 시적 화자는 소박하고 겸허한 자세로 자신을 반성하 고 돌아보면서 새로운 다짐을 하는 삶을 살기를 바랐으나 현 실의 모습이 그렇지 않음을 고백하고 있다.

12

만도는 전쟁에서 돌아온 아들이 자신처럼 불구가 된 것을 보 고 큰 충격을 받아서 분노를 표출하고 있다. 하지만 진수의

069~072P

1

^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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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③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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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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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설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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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④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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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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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④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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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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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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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설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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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③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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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④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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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설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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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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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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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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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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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④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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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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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③

1

서희는 거란의 침공이라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하여 소손녕을 만나 침략 목적을 알아내고, 거란과 고려 모두에게 이익이 되 는 협의점을 찾고 있다.

2

거란의 침공에 대해 고려 조정은 북쪽 땅 일부를 떼어 주고 화의를 청하자는 쪽으로 의견이 기울었으나, 서희는 협상의 가능성이 있다며 이를 반대했다.

3

서희는 거란과 송의 관계, 고려를 침공한 거란의 태도 등을 고려하여 거란이 전면전을 원치 않는다고 판단하였다.

부주의함을 책망하고 있는 것은 아니다.

13

삼대독자인 아들이 무사히 돌아와서 기쁘면서도 아들의 부상 을 염려하는 근심스런 마음을 표현할 수 있도록 요구하는 것 이 자연스럽다.

14

현재의 사건은 만도가 전쟁에 나가서 한쪽 다리를 잃고 돌아 온 진수를 만난 것이다. (나)는 만도가 과거에 겪은 사건으로 현재의 사건과 병렬적으로 구성되어 있다.

15

비극성을 강조하기 위해서이다.

해설 (나)에서는 서술자가 감정을 배제한 채 사건이 일어난 상황을 냉정하고 객관적으로 서술함으로써 한 개인이 당한 비극을 효과적으로 드러내고 있다.

16

아버지와 마찬가지로 불구가 된 자신의 처지가 슬프고 절망 스러우면서 아버지께 큰 근심을 안겨 드리게 되어 미안한 마 음이 들었을 것이다.

17

이 글에서 만도와 진수는 역사적 사건에 의해 겪게 된 고통을 서로 협력하여 극복해 가는 모습을 보여 주고 있으며, 그러한 모습이 감동과 깨달음을 준다.

18

불구가 되어 돌아온 아들 진수를 보고 큰 충격에 빠졌다가 주 막집에서 그 마음이 해소되어 진수를 앞세우고 길을 나선 모 습이다. 비록 몹시 화가 났었지만 진수를 가족으로 생각하지 않은 적은 없다.

19

만도와 진수의 대화에서 진수는 현실 대응 방식이 소극적인 데 비해서 만도는 낙관적이고 의지적임을 알 수 있고, ‘협동’

을 통한 수난 극복 의지라는 주제 의식을 엿볼 수가 있다.

20

고난을 딛고 일어서는 모습을 자연의 시선에서 보게 함으로 써 고난을 극복하는 인간의 의지를 더욱 감동적으로 제시하 고 있다.

2. 합리적인 의사소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