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Korean Association of Child Studies
This is an Open Access article distributed under the terms of the Creative Commons Attribution Non-Commercial License (http://
creativecommons.org/licenses/by-nc/4.0) which permits unrestricted non- commercial use, distribution, and reproduction in any medium, provided the original work is properly cited.
Corresponding Author: Song, Jin Yeong, Department of Social Welfare, Sungkyul University, 53, Sungkyul Dea-Ro, Manan-Gu, Anyang-si, Gyeonggi-Do, Korea, 14097
E-mail: [email protected]
Kim, Seung Ryeol 1 , Song, Jin Yeong 2
Department of Public Adminstration, Sungkyul University, Anyang, Korea
1Department of Social Welfare, Sungkyul University, Anyang, Korea
2The Influence of Parental Attachment on
School Life Adjustment in Early Adolescence:
The Mediating Effect of Internet Use Type
Objective: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examine the mediating effect of internet use type on the relationship between parental attachment and school life adjustment.
Methods: For this study, data were drawn from 4th wave panel data of Korea Children and Youth Panel Survey. 1,537 1st graders of middle school were used for analysis.
Results: The results of this study were summarized as follows. First, adolescents’ parental attachment positively influenced school life adjustment. Second, study oriented internet use positively influenced school life adjustment. However, entertainment oriented internet use negatively influenced school life adjustment, and relation oriented internet use did not influence school life adjustment. Third, study and entertainment oriented internet use mediated parental attachment and school life adjustment. However, relation oriented internet use did not mediate parental attachment and school life adjustment.
Conclusion: The discovery that study oriented internet is a factor that can improve school life adjustment carries a significant meaning. Based on the results, some implications are discussed to improve school life adjustment in early adolescence.
Keywords: Parental attachment, School life adjustment, Internet use type, Early adolescence.
초기 청소년의 부모애착이 학교생활적응에 미치는 영향:
인터넷사용유형의 매개효과를 중심으로
김승렬
1, 송진영
2성결대학교 행정학부1, 성결대학교 사회복지학부2
영향을 준다(Crockett & Crouter, 1995). 이 중 학교는 청소년이 가장 많은 시간을 보내는 곳으로, 개인적, 사회적으로 잘 적응 하여 자기 능력을 충분히 발휘하여 보다 행복하고 원만한 생 활을 할 수 있도록 해주는 가장 중요한 환경이다(Moon, 2002).
특히 변화하는 사회적 환경 속에서 바르게 적응할 수 있는 힘 을 길러 나가는데 중요한 역할을 의도적으로 행하는 기관이 학교라는 점에서 청소년들이 학교생활에 적응하느냐, 적응하
서론
청소년기는 아동기에서 성인기로 넘어가는 시기로 신체적 발
달 뿐 아니라 심리적, 사회적으로 가장 많은 변화를 겪는 시기
이다. 또한 청소년기는 자아정체성을 찾아가는 시기이기 때문
에 청소년들이 경험하는 규범적 사건들 뿐 아니라 청소년이
성장하고 있는 환경으로 인한 사건들은 청소년시기에 결정적
지 못하느냐의 문제는 그들이 성장하여 사회의 한 구성원으로 서 올바르게 생활해 나갈 수 있는지 여부를 결정하는 중요한 기준이 된다(Kim & Ju, 2010).
하지만, 청소년들은 하루일과 중 가장 오랜 시간을 학교에 서 지내게 되면서 학교생활의 규칙과 또래 및 교사관계에서 비롯된 사회적 과제 등으로 인해 심리적 부담을 받을 수 있다.
또한 우리나라의 청소년들은 초등학교에서부터 입시교육에 억압되어 정상적인 심리적, 정서적, 사회적 발달이 저해되고 있으며, 미래에 대한 희망을 갖지 못하고 불안감과 소외감 등 의 심리적 문제와 함께 방황과 일탈에 쉽게 노출되고, 이는 결 국 학교생활부적응으로 이어질 수 있다(Sung et al., 2009).
청소년들의 학교생활부적응은 학교중퇴로 이어질 수 있고, 이는 향후 사회적, 학문적 지식과 기술을 습득하는데 걸림돌 이 되어, 결과적으로 성인이 되었을 때 직장과 가정에서의 역 할을 성공적으로 수행하는데 어려움을 겪을 수 있다(Richman, Bowen, & Woolley, 2004). 또한 Park과 Moon (2006)은 우리나 라 상당수의 청소년들이 학교생활부적응의 문제로 학교를 중 단하는 사례가 늘고 있으며, 이러한 학교생활부적응은 심리 적, 정서적인 문제와 폭력, 무단결석, 가출, 약물남용, 비행 등 의 행동 문제로 이어져 심각한 청소년 문제의 원인이 될 수 있 기 때문에 조기에 발견하여 예방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하였다. 따라서 청소년의 적응행동을 이해하고 증진시키기 위 해서는 청소년들에게 중요한 생활환경인 학교생활에서의 적 응에 관한 실증적인 연구의 필요성이 강조된다.
학교생활적응이란 학생의 모든 행동이 학교 환경과의 상호 작용에서 잘 조화되고 성공적인 관계를 형성시킴으로써 동료 와 교사 등 의미 있는 타인들과 원만한 인간관계를 유지해 가 며, 학교수업에 적응하고 학교규범에 순응하면서 독립된 한 개인으로서 역할을 수행해 가는 것을 의미한다(Moon, 2002).
Khu (2007)는 학교생활적응을 학습자가 학교상황에서 일어 나는 여러 가지 상황에 대처하는 일련의 어떤 노력으로서, 학 습자 자신의 요구를 학교 내의 현실적 가능성에 대처하려고 하는 학습자의 시도라고 정의하였으며, 학교생활적응을 잘 하는 학생들은 학교에 대한 감정이나 자신감 그리고 동기가 긍정적이어서 대인관계가 원만하고 그들의 행동특성도 바람 직하게 형성되어 학교와 사회발전에 큰 도움을 준다고 하였 다. 또한 학교생활적응을 사회심리적 측면에서 연구한 Ladd, Kochenderfer, 그리고 Coleman (1996)은 학교생활적응을 개인 이 학교환경에 지각과 감정, 그리고 관심을 가지고 참여하며, 편안해하고 학교생활을 성공적으로 수행할 수 있는 정도라고 하였다.
이에 청소년의 학교생활적응을 높이기 위한 연구들이 보고 되고 있는데, 이 중 부모와의 애착관계는 청소년의 학교생활 적응과 매우 밀접한 관련이 있는 요인으로 밝혀지고 있다. 애 착의 초기 연구는 대부분 영유아기가 주를 이루었으며, 유아 기 이후의 연구들은 제한적이었다. 청소년기에는 이러한 초기 애착이 더욱 확고해지거나 수정, 변형된다. 또한 청소년기는 부모로부터 분리-개별화 과정이 이루어지고 가족 외의 관계 가 발달하면서, 이 시기의 애착은 유아기의 애착과는 다른 특 성을 지닌다(Bretherton, 1999).
청소년기 특히 초기 청소년에 해당하는 중학교 1학년의 경 우 2차 성징에 의한 생물학적 변화 뿐 아니라 사회적 관계변화 도 경험하는 시기이다. 즉, 학교생활 시간이 늘어나면서 가족 내 부모 중심의 애착관계가 학교 내 친구 중심의 애착관계로 확장된다, 이로 인해 또래의 영향력이 커지면서 부모의 영향 으로부터 벗어나고 싶은 욕구는 커지지만, 그들은 여전히 부 모에게 의존하고 있는 양가적 행동을 보이며, 부모애착이 청 소년의 인지, 정서, 사회적 발달에 영향을 미친다고 보고되고 있다(Bretherton, 1999; Jo, 2008; Y. Lim, 2014). 즉, 중학교 1학년 인 초기 청소년기에 부모로부터 느끼는 애착은 부모의 여부에 의한 실제적인 영향력은 줄어들지만, 언제나 자신이 필요로 할 때 자기편이 되어 줄 수 있는 신념으로 변환되기 때문에, 초 기 청소년기의 부모애착은 여전히 중요하다(Lee & Min, 2013).
부모애착은 청소년이 어떤 문화권에서 성장하고 생활하는 지에 관계없이 적응을 가능하게 하는 보편적인 기제로서, 부 모에 대한 안정된 애착관계의 형성은 학업성취, 학습동기, 사 회적 관계, 정서적 안정, 자아존중감, 학교규칙 준수 등을 향 상시켜서, 청소년들로 하여금 학교생활에 성공적으로 적응하 도록 하며, 성인기에 경험하게 되는 인지적, 사회적 경험들에 능동적이며 긍정적으로 적응하도록 하여 건강한 발달을 돕기 때문에 매우 중요하다(Angus, 2013; Bowlby, 1982). 청소년들 은 학업에 대한 중압감 등 스트레스 요인이 많은 발달적 과도 기에 있다. 이 시기에 가정에서의 안정적인 부모애착은 청소 년의 대인적 관계뿐만 아니라 학교생활적응에 결정적으로 기 여하게 된다(Kim, 2015). 즉, 부모와의 애착관계는 다른 어떤 관계보다 친밀하고 중요한 영향을 미치게 되며, 청소년의 학 교생활적응에 있어서 중요한 요인이 된다. 청소년의 부모애 착이 학교생활적응에 미치는 선행연구들은 대체적으로 일관 된 결과를 제시하고 있다. Cho와 Seo (2010), Choi (2005), Hur 와 Kim (2005), Kim, Lee, 그리고 Bae (2012), Laghi, D’Alessio, Pallini, 그리고 Baiocco (2009), Moon (2002), E. Park (2010), Y.
Park (2010), Park, Hong, 그리고 Chung (2014) 등은 부모와의
안정적인 애착을 형성할수록 학교생활에 잘 적응한다고 하였 으며, Howes와 Hamilton (1993)은 부모와의 불안정한 애착관 계를 갖는 학생은 학교부적응을 유발하는 위험요인이라고 하 였다. 또한 Williams와 Kelly (2005)는 부모와의 애착경험은 친 구를 포함한 가족 외의 사람들과의 관계에도 영향을 미치며, 이후의 발달과 다양한 적응에도 영향을 미친다고 하였다.
또한 부모애착은 인터넷사용유형과 영향관계가 있는 것으 로 보고되고 있다. Nam (2001)은 부모애착 수준이 높은 청소 년이 학습추구형 인터넷사용에는 긍정적인 영향을 보인 반 면, 부모애착은 청소년들의 음란물과 같은 오락추구형과 여 가활동, 채팅 등 관계추구형에는 영향이 없다는 것을 밝혔다.
Hwang (2005)은 중학생을 대상으로 인터넷사용유형을 음란 추구형, 언어폭력형, 학습추구형, 관계지향형으로 구분하여 연구를 수행한 결과, 부모애착은 음란추구형과 오락추구형 등 과 같은 인터넷사용유형에는 부정적인 영향관계를 보인 반면, 학습추구형과 관계지향형 등에는 긍정적인 영향이 있는 것 으로 나타났다. 국외의 연구에서 Lee와 Chae (2007)와 Rosen, Cheever, 그리고 Carrier (2008)는 부모와의 애착정도가 높고 부 모가 자녀와 함께 학습 등의 목적으로 유익한 사이트를 탐색 하는 행위는 청소년의 학습 등의 건전한 인터넷 사용에 영향 을 미친다고 하였다. 또한 Aunola, Stattin, 그리고 Nurmi (2000) 는 부모애착이 높은 청소년들은 학습을 추구하는 등 건전한 인터넷 이용을 하는 한편, 낮은 부모애착을 가진 청소년들은 부정적인 인터넷 이용을 한다고 하였다. 사회통제이론을 제시 한 Hirschi (1969)는 부모의 양육태도 중 부모애착이 가장 중요 한 요소라고 하면서, 부모와의 애착수준이 높은 청소년들은 사회와 강한 유대관계를 보임에 따라 인터넷 일탈을 하지 않 는 반면, 부모애착이 낮은 청소년들은 사회와의 유대관계가 낮아 부정적인 인터넷활용을 한다고 하였다.
청소년의 인터넷사용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Korea Internet & Security Agency (2014)에 의하면, 우리나라 청소년 의 99.7%가 인터넷을 사용하고 있다고 하였다. 이러한 비율 은 세계 어느 나라보다 높은 수치로, 중국의 89.0%, 일본의 94.7%보다도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같이 청소년의 인터 넷 이용이 보편화된 상황에서 그들의 인터넷 이용이 학교생활 에 어떠한 영향이 있을지에 대한 관심 또는 증가하고 있다. 그 러나 청소년을 대상으로 인터넷이 학교생활적응에 미치는 영 향에 대한 연구 대부분은 인터넷 중독에 대해 관심을 두고 있 을 뿐만 아니라 인터넷 이용이 유발하는 부정적인 영향에 주 로 관심을 두고 있었다(Byun & Kim, 2007; Ju & Cho, 2013;
Kim & Baik, 2011; Ministry of Science, ICT and Future Planning
[MSIP] & National Information Society Agency [NIA], 2015). 그 결과 일상적으로 인터넷을 이용하고 있는 우리나라의 청소년 들에게 인터넷 이용이 그들의 삶과 학교생활에서 어떠한 영향 이 있는지에 대한 관심이 매우 미진한 현실이다.
반면, 청소년의 인터넷 이용의 긍정적인 영향에 대한 연구 도 일부 보고되고 있다. 2014년 인터넷이용실태조사결과, 우 리나라 청소년들의 인터넷 이용실태(중복응답)는 자료 및 정 보획득이 93.7%, 교육 및 학습이 56.9%로 나타났다(MSIP &
NIA, 2015). 이와 같이 청소년의 인터넷 이용에 대한 선행연구 들의 대부분은 부정적인 영향으로 보고되고 있지만, 그들의 인터넷 이용이 그들의 학교생활에 있어 긍정적인 영향이 있다 는 일부 연구결과를 통해, 인터넷 이용이 청소년들의 학교생 활적응에 유의한 영향을 미친다는 것은 분명해 보인다.
또한 청소년의 인터넷사용은 학교생활적응에 영향을 미치 는 요인으로 보고되고 있다. Cho (2009), Han과 Kim (2006), Lee (2010) 등은 청소년의 인터넷의 과도한 사용은 청소년의 학업성취도 저하와 중도탈락 등 학교생활에서의 부적응 문제 를 일으키는 요인이라고 하였다. 한편 최근 일부연구에서 청 소년의 인터넷사용이 폭력게임이나 음란물 등에 노출될 시에 는 청소년에게 유해할 수 있지만, 정보를 검색하거나 관계를 도모하기 위한 목적으로 인터넷을 사용할 때에는 청소년에게 오히려 이로울 수 있다는 연구가 보고되고 있다. Cho와 Kim (2009)은 청소년의 인터넷이용시간은 학교생활적응에 영향이 없는 반면, 인터넷사용내용에 따라 학교생활적응은 영향을 달 리한다고 하였다. 즉, 오락과 같은 인터넷 이용은 학교성적을 떨어뜨림에 따라 학교생활적응을 어렵게 하는 반면, 정보를 검색하기 위한 용도로 인터넷을 이용하는 경우에는 학교성적 이 향상되고 학교생활적응을 잘한다는 것이다.
인터넷사용유형을 관계지향형, 학습추구형, 오락추구형 등
으로 구분하여 청소년의 학교생활적응에 미치는 영향을 연구
한 Jang과 Kim (2008)은 관계추구형은 친구와 교사와의 관계
를 향상하지만 학교생활적응에는 영향을 미치지 않으며, 오
락추구형은 친구와의 관계에는 영향이 없으나 교사와의 관계
를 악화하여 학교생활적응에는 부정적인 영향이 있는 반면,
정보추구형은 친구와의 관계에는 영향이 없으나 교사와의 관
계를 향상하여 학교생활적응에 긍정적인 영향을 보인다고 하
였다. S. Lim (2014)은 청소년들의 인터넷 사용유형 중 관계추
구형은 학교생활적응에 영향이 없었으며, 오락추구형은 학교
생활적응에 부정적인 영향을 보인 반면, 정보추구형은 오히
려 학교생활적응에 이로운 영향을 보임을 밝혔다. 또한 Kim,
Cho, Cheong, 그리고 Lim (2011)은 인터넷사용유형 중 관계추
구형은 학교생활적응에 영향이 없다는 선행연구를 토대로 오 락추구형과 학습추구형으로 구분하여 청소년의 학교생활적 응에 미치는 영향관계를 살펴본 결과, 오락추구형은 학교생활 적응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쳤으며, 학습추구형은 학교생활적 응에 긍정적인 영향이 있음을 밝혔다. 반면, 중학교 1, 2학년 을 대상으로 연구한 Kim과 Chung (2010)은 오락추구형은 학 교생활적응에 영향이 없게 나타났으며, 학습추구형 인터넷사 용이 증가할수록 학교생활적응을 잘하는 것을 발견하였다. 이 를 통해 인터넷사용이 무조건적으로 학교생활적응에 부정적 인 영향만 있는 것이 아니라 긍정적인 영향이 있음을 확인하 였으며, 따라서 청소년들의 인터넷사용을 단순한 빈도나 중독 에 따른 학교생활적응의 영향력 분석에 추가하여 인터넷사용 유형별 인터넷이용에 따른 학교생활적응에 대한 연구가 필요 함을 알 수 있었다.
이상에서 살펴본 바와 같이 부모와의 불안정적인 애착관계 를 형성한 청소년일수록 학교생활에 잘 적응을 하지 못한다.
하지만 청소년의 부모애착과 학교생활적응 간의 관계에서 그 들의 학교생활적응을 향상시키려는 연구는 그리 많지 않은 실 정이다. 이와 같은 상황에서 그들을 대상으로 부모애착, 인터 넷사용유형, 그리고 학교생활적응에 대한 연구들이 일부 진행 되고 있는 것은 매우 고무적이다. 특히 부모애착이 청소년의 인터넷사용유형에 영향을 미치고, 인터넷사용유형이 학교생 활적응에 영향이 있다는 선행연구는 인터넷사용유형이 부모 애착과 학교생활적응 간을 매개한다는 것을 유추할 수 있게 한 다. 하지만 이들 연구 대부분이 부모애착과 학교생활적응 간 의 연구 또는 인터넷의 단순한 이용시간 또는 인터넷중독 등의 매체중독 관련요인과 학교생활적응의 연관연구 등과 같은 단 편적인 연구가 대부분이다(Jang & Kim, 2008; Lee & Lee, 2006;
S. Lim, 2014). 즉, 부모애착과 학교생활적응 간의 관계에서 학 교생활적응을 높이고자 하는 매개효과에 대한 연구는 부모와 의 불안정적인 애착관계와 학교비행 간의 관계에서 인터넷 중 독이 이들 간을 매개한다는 연구(Jeong & Park, 2012), 부모애착 과 학교생활적응 간의 관계에서 자아존중감이 매개한다는 연 구(Kim, 2011), 부모애착과 학교생활적응 간의 관계에서 적응 적 방어기재가 매개한다는 연구(Kim et al., 2012) 등 제한적으 로 보고되고 있다. 특히 청소년의 인터넷사용유형별 인터넷이 용을 매개변수로 하여, 이들 요인들이 청소년의 부모애착과 학 교생활적응 간의 관계에서 어느 요인이 학교생활적응을 높여 주는 요인인지를 검증하는 연구는 연구가 많지 않은 실정이다.
따라서 기존의 제한적인 영향관계를 넘어서 초기 청소년의 부모애착과 학교생활적응 간의 영향관계에서 학교생활적응
을 높이기 위해 새로운 요인변수로서의 매개변수를 찾아내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 이와 같은 시도는 초기 청소년의 학교생 활적응에 미치는 영향 뿐 아니라 청소년 교육 및 청소년복지 정책의 차원에서도 많은 공헌이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본 연구는 인터넷 이용이 대다수의 선행연구에서 밝혀진 바와 같이 부정적인 영향관점뿐만 아니라 이로운 점이 있다는 일부 선행연구를 토대로 그들의 학교생활에서의 사고, 인식, 행동 에 어떠한 영향을 줄 것인가에 대한 일부 해답을 제공할 것이 라고 판단하였다.
이에 본 연구는 선행연구를 토대로, 중학교 1학년인 초기 청소년들이 인식하는 부모애착이 직접적으로 학교생활적응 에 영향을 미치고, 인터넷사용유형별 인터넷이용이 이들 간의 관계에서 매개효과가 있는지를 검증하고자 하였다. 이를 통해 본 연구는 그들의 학교생활적응을 높이는데 기여하고자 하며, 이를 통해 그들 개개인의 낮은 학교생활적응으로 인한 다양한 문제뿐만 아니라 사회적인 문제도 해소될 수 있도록 실천적, 정책적인 관점에서의 기초자료를 제공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 다. 이러한 목적을 위해 설정한 연구모형은 Figure 1과 같으며, 연구문제는 다음과 같다.
Figure 1. Research model
연구문제 1
초기 청소년의 부모애착과 학교생활적응은 어떠한 관계를 가 지는가?
연구문제 2
초기 청소년의 부모애착은 인터넷사용유형(관계지향형/학습 추구형/오락추구형)을 매개로 하여 학교생활적응에 영향을 미치는가?
연구방법
1. 연구대상
본 연구에서는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National Youth Policy
Internet use type
relation oriented study oriented entertainment orien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