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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 인슐린 비의존형 당뇨병 환자에서 심혈관계 합병증 유병율의 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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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cademic year: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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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 267

― F-289 ―

제2형 당뇨병에서 Pioglitazone의 long-time durability에 관여하는 요인에 대한 분석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내과학교실

*이재혁, 박세은, 전성완, 강은석, 안철우, 이현철, 차봉수

목적: 제2형 당뇨병은 인슐린 저항성 증가와 그에 따른 이차적인 인슐린 분비기능의 저하가 질환의 발생과 진행에 중요한 원인이라고 알려 져 있다. 본 연구에서는 인슐린저항성 개선제인 pioglitazone 사용시 장기간 지속적인 혈당강하 유지 여부와 이에 영향을 주는 요인에 대해 알아보고자 하였다. 대상 및 방법: 본 연구는 2002년11월부터 2007년 9월까지 신촌세브란스 병원에 내원한 기존에 경구 혈당강하제를 사용 하고 있는 제2형 당뇨병 환자 218명으로 대상으로 일일 15mg의 pioglitazone을 추가적으로 경구 투여한 후향적 연구이다. 환자들은 pioglitazone 투여전 신체계측 지표 및 초음파에 의한 복부비만도를 측정하였고, 생화학적 검사를 시행하였다, 투여시작 후 정기적인 생화학 적 검사를 시행하였고, 투여 시작 6개월후와 48개월후 두차례에 걸쳐 초음파를 이용한 복부비만도을 측정하였다. 결과:105명(여성 40명, 남 성 65명)의 환자가 48개월간의 본 연구를 완료하였다. 평균체중은 69.1±10.9kg, 나이는 48.2 ± 9.6세, 당화혈색소는 7.47±1.53%이었고, 공복 혈당 140.4± 33.7mg/dL이었다. 48개월 후 BMI(0.33 ± 1.28 kg/m2)와 체중(0.8 ± 3.7kg)은 유의하게 증가하였다. 공복혈당(-10.6 ± 43.6 mg/dL), 당화혈색소(-0.46, ±1.48%), 총콜레스테롤(-13.0±42.9mg/dL), 중성지방(-57.5±209.7mg/dL)이 유의하게 감소하였다, HOMA-IR(-0.39

± 1.11)은 유의한 감소를 보였으며. 초음파로 측정한 피하지방의 두께(-2.30±4.95mm)가 유의하게 감소하였다. 48주 후의 혈당개선 정도와 투여전 HOMAß와는 유의한 양의 상관관계를 보였고. 체중과 BMI와 상관관계는 관찰되지 않았으나 투여전 측정한 체지방량과 투여전의 공복혈당, 당화 혈색소, 식후혈당, HOMA-IR은 유의한 음의 상관관계를 보였다. 즉 인슐린 저항성을 반영하는 BMI, VSR(visceral/

subcutaneous fat ratio), HOMA-IR등이 높을 경우 48주 후 현저한 혈당 강하효과를 보였다. 한편 약물 투여전의 HOMAß에 의해 세군(각군 평균 1군:16.3±5.0, 2군:33.1±5.4, 3군:73.0±28.2)으로 나누어서 48주간 관찰시 HOMAß가 높은 군에서 pioglitazone 투여후 당화혈색소와 공복 혈당이 지속적으로 유의하게 낮은 수준을 유지하였다. 결론: 본 48개월간의 연구를 통하여 기존의 보고에서와 일관되게 인슐린저항성이 증 가되어 있는 환자들에서 pioglitazone의 혈당강하효과는 현저함을 관찰할 수 있었으나, 장기간 투여시 pioglitazone의 지속적인 효과는 인슐린 저항성 개선 작용만으로는 설명할 수 없었다. pioglitazone투여시 환자의 인슐린 분비기능 상태가 장기간 지속적인 혈당강하효과를 예측할 수 있는 중요한 요인이 될 수 있겠다.

― F-290 ―

한국인 인슐린 비의존형 당뇨병 환자에서 심혈관계 합병증 유병율의 변화

울산대학교 의과대학 서울아산병원 내분비내과

*정은희, 고은희, 김민선, 박중열, 이기업

연구배경: 최근 경제 발전과 서구적 식생활 변화로 당뇨병 발생률이 증가하고 있고 당뇨병의 만성 합병증은 당뇨병 환자의 이환률과 사망률 을 결정하는 중요한 요소이다. 본 교실에서는 인슐린비의존형 당뇨병 환자에서 만성 합병증 유병율을 조사하여 이를 이전 결과와 비교하고 자 하였다. 방법: 2007년 6월부터 2008년 2월까지 서울아산병원 당뇨병센터에 내원한 인슐린비의존형 당뇨병 환자 1357명을 대상으로 하였 다. 미리 정한 프로토콜에 따라 병력청취 및 신체검사, 심전도, 소변 및 혈액검사를 시행하였다. 결과: 평균 연령은 59.7±10.7세였고 평균 체질량지수는 24.9±3.2 kg/m2였다. 망막병증 유병율은 32% (391/1222)였고 미세단백뇨 유병율은 18.1% (230/1271)였으며 신경병증은 20.1%

(214/1067)에서 관찰되어 15년 전 본 교실에서 발표한 자료와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뇌혈관 질환 유병율은 10.9%

(93/856)로 역시 통계적으로 유의한 증가를 보이지 않았다 그러나 심혈관계 질환의 유병율은 1993년 11.4%(69/606)에서 17.3%(156/903)로 52% 증가하였다. 결론: 미세혈관 합병증 및 뇌혈관 합병증은 15년 전과 비교하여 유의한 차이가 없었으나 심혈관계 합병증의 유병율은 통계 적으로 유의하게 증가하였다. 이는 서구화와 이에 따른 식생활 변화 등에 기인하는 것으로 사료되며, 앞으로 이에 대한 더 적극적인 예방 및 치료가 필요할 것이다.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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