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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사증후군의 각 요소들과 우울증과의 상관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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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저]

대사증후군의 각 요소들과 우울증과의 상관성 

김정은, 최윤선, 김선미, 김정아, 김수연, 김대균, 김수현, 허신회

고려대학교 구로병원 가정의학과

- 요 약 -

연구배경 대사증후군과 우울증은 심혈관 질환의 중요 위험인자임에도 불구하고 이 둘의 상관성에 대한 국내 연구는 아직 부족하다. 본

연구에서는 대사증후군의 각 요소들과 우울증과의 상관성에 대하여 알아보고자 한다.

방 법 2004년 6월부터 2005년 6월까지 서울의 일개 대학병원의 건강검진 수검자 중 449명을 대상으로 우울증에 대한 설문을 하였다.

대사증후군의 정의는 국제당뇨협회에서 제정한 것을 이용하였으며, 우울증은 Beck의 우울 척도(Beck Depression Inventory, BDI)로 평가하였다.

결 과 성별에 따라 체질량지수, 허리둘레, 수축기 혈압, 이완기 혈압, 중성지방, 공복혈당, 고밀도콜레스테롤, 대사증후군 유병률에

차이가 있었다. 또 가계 수입이 적은 군에 비해 많은 군이 우울증에 이환 될 교차비(odds ratio)가 0.567 (95% Confidence interval(CI): 0.347-0.927), 0.419 (95% CI: 0.226-0.778)로 유의한 차이를 보이며, 수입이 많아짐에 따라 우울의 비율이 유의하게 낮아졌다 (p for trend=0.0003). 그리고, 체질량지수는 우울증과 역의 상관관계를 보였으며 (p=0.0120), 또 BDI 점수는 남자에 서 저 고밀도콜레스테롤혈증과 역의 상관관계를 보였고 (p=0.0236), 여자에서는 저 고밀도콜레스테롤혈증과 순의 상관관계를 보였다. (p=0.0313). 그러나 대사증후군과 그 외의 각 요소들은 우울증과 통계학적 유의성을 보이지 않았다.

결 론 우울증은 체질량지수가 높을수록 낮았다. 그리고, 대사증후군의 각 요소 중, 여자에서 고밀도콜레스테롤이 낮을수록 우울증이

높았으며, 남자에서는 오히려 고밀도콜레스테롤이 높을수록 우울증이 높았다. 대사증후군과 그 외 요소들과 우울증과는 관련

성이 없었다. (대한임상건강증진학회지 2007;7(1):52~59)

중심단어 대사증후군, 우울증, Beck의 우울 척도

15서 론

대사증후군은 복부비만, 고중성지방혈증, 저 고밀도콜레스 테롤혈증, 고혈압, 내당능장애 등 관상동맥 위험인자가 함께 나타나는 증후군이다.1) 대사증후군은 죽상경화증에 의한 관 상동맥 질환. 뇌혈관 질환 및 말초혈관 질환을 일으켜 심혈 관 질환, 제2형 당뇨의 주요 위험인자로 심혈관 질환 및 다 른 요인에 의한 사망률을 증가시킨다.2) 대사증후군은 전세계 적으로 증가되는 추세로, 현재 미국에서 20세~70세 성인 중 남성 24%. 여성 23%가 대사증후군에 속한다.3) 최근 식습관의

∙교신저자 : 최 윤 선 고려대학교 구로병원 가정의학과

∙주 소 : 구로구 구로동길 97번지

∙전 화 : 02-2626-3275

∙E- mail : younseon@korea.ac.kr

∙접 수 일 : 2007년 2월 20일 ∙채 택 일 : 2007년 2월 20일

변화와 신체 활동량의 부족 등으로 비만 인구가 늘어남에 따 라, 한국인의 대사증후군의 유병률도 급속하게 증가하고 있는 데 30세 이상 성인의 약 20%가 대사증후군을 동반하고 있다.4) 우울증은 흔한 정신질환으로, 비만, 당뇨, 심혈관질환 등 다양한 질환과 연관되어 있다고 알려져 있다.5,6) 우울증은 그 자체로 음식 섭취를 증가시키고 체중을 증가시키며, 운동 횟 수 및 빈도를 줄이며, 또한 혈중 코르티졸 과다를 일으켜 내 당능 장애, 고혈압, 지방축적 등을 유발시키며 결국 그 자체 로 대사증후군을 일으키게 된다.7)

우울증과 대사증후군이 심혈관 질환의 중요 위험인자임에도 불구하고, 이 둘의 관련성에 대한 국내 연구는 부족하다. 또한 이 두 질환간의 관계를 연구하는데 있어 대사증후군을 2005년 국제당뇨협회 (IDF, International Diabetes Federation)에서 제 시한 정의를 이용한 연구는 외국에서도 부족하다. 2001년 National Cholesterol Education Program Adult Treatment

(2)

Panel III (NCEP ATP III)에서 제시한 정의와 비교하여 국제 당뇨협회의 정의에 따르면, 복부비만은 대사증후군의 중요 한 요소로 인종이나 성별에 따른 허리둘레의 다른 기준점을 갖게 된다. 또한 공복혈당 상승의 기준점이 NCEP ATP III 에서 110 mg/dl 인 반면, 국제당뇨협회에서는 100 mg/dl으 로 하였다.8) 이에 본 연구에서는 일개 병원 검진센터를 방문 한 성인을 대상으로 국제당뇨협회의 정의를 따른 대사증후 군의 각 요소와 우울증과의 상관성에 대해 알아보고자 하 였다.

방 법 1. 연구대상자

2004년 6월부터 2005년 6월까지 서울의 일개 대학병원에서 건강검진을 받은 1323명 가운데 자가기입식 설문지를 작성한 735명을 일차 대상자로 선발하였다. 일차 대상자 중에서 신 체 계측치 (신장, 체중, 허리둘레, 혈압)와 혈액검사수치 (중 성지방, 고밀도‐콜레스테롤, 공복혈당)가 누락되거나 혈압강 하제와 혈당강하제, 콜레스테롤 저하제 등의 약물을 상용하 는 수진자를 제외하여 최종적으로 449명을 대상으로 하였다.

2. 연구 방법

신장과 체중은 12시간 이상 공복 후 가운만 입은 상태에서 신발과 양말을 벗고 생체 전기 저항의 원리를 이용한 Inbody 3.0 (Biospace, Korea)을 이용하여 측정하였고, 체질량 지수 (BMI, body mass index)는 몸무게(kg)/신장(m2)을 이용하여 계산하였다. 체질량 지수는 세계보건기구의 아시아‐태평양 지역지침에 따라 23미만, 23~25, 25 이상으로 분류하였다. 허 리둘레는 직립자세에서 최하위 늑골 하부와 골반 장골릉 과 의 중간부위에서 가볍게 숨을 내쉰 상태에서 측정하였다. 혈 압은 10분 이상 안정상태를 유지한 후 자동혈압측정계로 우 측 상완에서 측정하였다. 개인간의 오차를 줄이기 위해 한 명의 숙련된 간호사가 모든 참여자를 측정하였다.

혈액검사는 12시간 이상 공복 후, 정맥혈을 이용하여, 공복 혈당, 중성지방, 고밀도 콜레스테롤을 측정하였다

자가기입식 설문지는 수진자가 직접 기록하였으며, 흡연은 설문조사에서 전혀 피운 적이 없다고 응답한 사람을 비흡연 자로, 담배를 피우다가 끊었다고 응답한 사람을 과거 흡연자 로, 현재도 담배를 피우고 있다고 응답한 사람을 현재 흡연 자로 정의하였다. 음주는 설문조사에서 음주량 및 빈도를 통

해 하루 평균 음주량을 파악하여 비음주자, 15 gm 미만, 15~30 gm, 30 gm 이상 음주자의 4단계로 분류하였다. 운동은 숨이 차거나 맥박이 빨라질 정도의 운동을 20분 이상 지속하 는 정도의 운동을 1주일간 몇 회 하는지 설문하여, 전혀 하 지 않는다고 응답한 사람을 비운동군으로, 3회 이상 실시한 다고 응답한 사람을 규칙적 운동군으로, 그 외에는 불규칙 운동군으로 정의하였다. 교육 정도는 9년 미만, 9~12년, 12년 이상으로 분류하였고, 월수입은 200만원 미만, 200-500만원, 500만원 이상으로 범주화하였다. 결혼상태는 기혼, 미혼, 그 외 사별, 이혼 등은 기타 군으로 분류하였다.9)

그 외 고혈압, 고지혈증, 당뇨 기왕력과 우울증 과거력에 대해 조사하였다.

3. 대사증후군의 정의

대사증후군의 정의는 여러 가지가 있으나, 이 연구에서는 2005년 국제당뇨협회 (IDF, International Diabetes Federation)에서 이전의 정의들을 기초로 하여1,10) 새롭게 임 상적으로 접근 가능한 대사증후군을 정의한 국제적 지침을 근거로 하였다.11) 또한 아시아‐태평양 기준에 따라 대한비만 협회에서 제시한 한국인의 복부비만 진단 기준을 이용해서, 허리둘레가 여성에서 85cm 이상, 남성에서 90cm 이상일 때 복부비만으로 정의하였다.12)

IDF 정의에 따라, 대사증후군은 복부비만 (허리둘레≥90 cm (남자), ≥85 cm (여자))과 아래 4개중 2개 이상을 만족할 때 정의한다.

1) 고 중성지방혈증 (triglyceride≥150 mg/dl )

2) 저 고밀도-콜레스테롤혈증 (HDL‐cholesterol<40 mg/dl (남 자), < 50 mg/dl (여자) )

3) 고혈압 (혈압강하제를 복용하고 있거나, 수축기혈압≥

130 mmHg 또는 이완기혈압≥85 mmHg )

4) 고혈당 (혈당강하제를 복용 중이거나 공복혈당≥100 mg/dl) 4. 우울증의 정의

우울증은 자가 기입식 설문지를 통해 Beck의 우울척도 (Beck's Depression Inventory, BDI)를 이용하여 평가하였다.

이는 우울 정도를 평가하는 대표적인 척도로, 주로 우울증의 선별검사법으로 이용되는 방법이다.13,14) 총 21문항으로 각각 0, 1, 2, 3의 선다형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우울 증상에 해당 되는 기분, 죄책감, 자살욕구, 실패감, 불만족, 사회적 철수, 식욕감퇴 등 인지적, 정서적, 동기적, 신체적 영역에 대해 평 가하고 있다. 합산한 점수가 10~19점이면 경도의 우울증,

(3)

Male (n=236) Female (n=213)

P-value

Age (years) 48.2 ± 11.15 48.0 ± 11.01 0.8483 BMI (kg/m2) 24.4 ± 2.66 23.6 ± 3.07 0.0061 Waist circumference

(cm)

86.5 ± 7.58 80.9 ± 9.22 <0.0001

SBP (mmHg) 122.1 ± 15.52 119.5 ± 17.45 0.0209 DBP (mmHg) 79.3 ± 11.60 72.1 ± 12.54 <0.0001 HDL cholesterol

(mg/dl)

48.0 ± 11.49 58.5 ± 14.14 <0.0001

Triglyceride (mg/dl)

124.6 ± 1.72 87.8 ± 1.68 <0.0001

Glucose (mg/dl) 99.1 ± 1.20 91.2 ± 1.16 <0.0001 BDIS 9.4 ± 6.17 10.5 ± 6.96 0.0602 Alcohol (g/day)

None <15 15~30 > 30

36 (15.3) 95 (40.3) 70 (29.7) 35 (14.8)

111 (52.1) 79 (37.1) 13 ( 6.1) 10 ( 4.7)

<0.0001

Smoking None-smoker Past-smoker Current ‐smoker

54 (22.9) 73 (30.9) 109 (46.2)

192 (90.1) 5 ( 2.4) 16 ( 7.5)

<0.0001

Exercise (sessions/week) Regular Irregular None

43 (18.2) 83 (35.2) 110 (46.6)

49 (23.0) 53 (24.9) 111 (52.1)

0.0536

Education (year) <9 9~12 ≥ 12

42 (17.8) 89 (37.7) 105 (44.5)

96 (45.1) 75 (35.2) 42 (19.7)

<0.0001

Marital status Married Unmarried Others

206 (87.3) 13 ( 5.5) 17 ( 7.2)

169 (79.3) 11 ( 5.2) 33 (15.5)

0.0204

Income (10,000 won) <200 200~500 >500

56 (23.7) 107 (45.3) 73 (30.9)

71 (33.3) 105 (49.3) 37 (17.4)

0.0020

Metabolic syndrome Yes No

47 (19.9) 189 (80.1)

27 (12.7) 186 (87.3)

0.0390

BMI: body mass index; SBP: systolic blood pressure; DBP: diastolic blood pressure; BDIS: Beck's Depression Inventory score

Data are presented as means ± SD or number (%) Two sample t-test, chi square test

20~29점은 중등도의 우울증, 30점 이상은 중증 우울증이라 한다. 본 연구에서는 10점 이상을 우울증이라고 정의하였다.

5. 통계 분석

연구자료는 SAS for window version 9.1 (Korean) 통계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분석하였다. 대상군의 특성에 대해서는 성별로 two sample t-test를 시행하였으며 범주형 자료의 경 우 chi-square test를 시행하였다. 데이터는 평균±표준편차 또 는 총수 (백분율)를 이용하여 나타내었다. 우울증과의 상관관 계는 상관분석을 시행하여 피어슨 상관계수를 구하였다. 또 한 우울 여부를 종속변수로 하고 연령, 체질량지수, 성별 등 일반적 특성 변수 각각을 독립변수로 하여 로지스틱 회귀분 석을 시행하였다. 그리고 남녀에 따라 대사증후군과 각각의 요소, 체질량지수와 우울증 점수와의 관계에 대해 two sample t-test를 시행하였다.

마지막으로 대사증후군과 각각의 요소와 우울증과의 관계 역시 우울 여부를 종속변수로 하고 복부비만, 고 중성지방혈 증, 저 고밀도-콜레스테롤혈증, 고혈압, 고혈당, 복부비만과 몇 개의 요소들을 독립변수로 하여 로지스틱 회귀분석을 시 행하였다. P 값은 0.05 미만으로 정의하였다.

결 과 1. 연구 대상자의 특성

최종 대상자 449명 중 남자는 236명, 여자는 213명이었다.

남녀에 따른 연령, 신체 계측치, 혈액검사수치, 우울증 점수 의 평균 및 흡연, 음주, 운동, 교육정도, 월수입, 기존의 고혈 압, 당뇨, 고지혈증, 우울증의 기왕력 비율을 보았다. 남자가 여자보다 음주, 흡연, 교육 정도, 결혼상태, 가계수입과 체질 량 지수, 허리둘레, 수축기 혈압, 이완기 혈압, 중성지방, 공 복혈당, 대사증후군이 유의하게 증가되어 있었다. 여자는 남 자보다 우울증 기왕력과 고밀도콜레스테롤이 유의하게 증가 되어 있었다. 그 외 나이, 우울증 점수와 고혈압, 고지혈증, 당뇨 기왕력과 운동은 남녀의 차이가 없었다. (표 1)

연령, 성별, 체질량 지수, 흡연, 음주, 운동, 수입, 결혼상태, 교육수준을 통제하여 로지스틱 회귀분석과 추세검정을 시행한 결과, 가계 수입이 적은 군에 비해 많은 군이 우울증에 이환될 교차비(odds ratio, OR)가 0.567 (95% confidence interval 0.347-0.927), 0.419 (95% CI: 0.226-0.778)로 유의한 차이를 보이 며, 수입이 많아짐에 따라 우울의 비율이 유의하게 낮아졌다 (p

for trend=0.0003). (표 2)

Table 1. General characteristics of participated subjects.

(4)

BDIS p-value

Age ‐0.0168 0.7234

BMI ‐0.1184 0.0120

Waist circumference ‐0.0845 0.0736

Systolic blood pressure ‐0.0294 0.5345 Diastolic blood pressure ‐0.0212 0.6541

Glucose 0.0377 0.4250

Triglyceride ‐0.0126 0.7904

HDL cholesterol 0.0363 0.4436

BDIS: Beck's Depression Inventory score Pearson’s correlation

Adjusted Odds Raio OR (95% CI)

P for trend Age (years)

<35 35~50 >50

1 1.37 (0.66-2.87) 0.73 (0.33-1.62)

0.149

BMI (kg/㎡) <23 23~25 25~30 >30

1 0.80 (0.48-1.34) 0.64 (0.40-1.03) 0.68 (0.20-2.37)

0.09

Sex Male Female

1 1.02 (0.57-1.81)

0.69

Smoking None-smoker Past-smoker Current‐smoker

1 1.37 (0.69-2.74) 1.83 (1.00-3.36)

0.082

Alcohol (g/day) None <15 15~30 > 30

1 0.73 (0.45-1.20) 0.86 (0.45-1.66) 0.83 (0.39-1.79)

0.82

Exercise (sessions/week) Regular

Irregular None

1 0.85 (0.48-1.30) 1.29 (0.77-2.16)

0.05

Education (year) <9 9~12 ≥ 12

1 0.70 (0.38-1.17) 0.73 (0.39-1.36)

0.27

Income (10,000 won) <200

200~500 >500

1 0.57 (0.35-0.93) 0.04 (0.23-0.78)

< 0.001

*Adjusted by Age, BMI, Sex, smoking, alcohol consumption, exercise, marital status, level of education and income

OR: Odds ratio, 95% CI: 95% confidence interval (lower‐upper)

+Logistic regression analysis

Male Female

Central Obesity Yes

No

9.32 ± 6.37 9.50 ± 5.81

10.71 ± 6.68 10.19 ± 7.58 Raised Triglyceride

Yes No

9.63 ± 9.63 8.94 ± 8.94

10.20 ± 7.09 12.34 ± 6.05 Low HDL cholesterol+

Yes No

* 9.84 ± 6.47 7.98 ± 4.93

* 9.92 ± 6.89 12.22 ± 6.92 Raised blood pressure

Yes No

9.53 ± 5.81 9.19 ± 6.64

10.56 ± 6.99 10.52 ± 6.95 Raised fasting blood glucose

Yes No

9.42 ± 6.43 9.31 ± 5.77

10.45 ± 6.76 11.06 ± 8.00 Metabolic Syndrome

Yes No

9.53 ± 6.33 8.77 ± 5.53

10.59 ± 6.93 10.30 ± 7.29 BMI (kg/m2)

<23 23~25 >25

10.86 ± 6.87 9.21 ± 6.47 8.57 ± 5.37

11.25 ± 6.90 9.53 ± 5.62 10.26 ± 7.80

*Data are presented as means ± SD; Two sample t-test

+P<0.05 (t-test): Male P=0.0236, Female P=0.0313.

Central Obesity: Waist circumference (cm)≥90 (male), 85 (female) Raised Triglyceride: Triglyceride≥150 mg/dl or specific treatment for this lipid abnormality

Low HDL cholesterol: HDL cholesterol<40 mg/dl (male), <50 mg/dl (female) or specific treatment for this lipid abnormality Raised blood pressure: systolic blood pressure≥130 mmHg or diastolic pressure≥85 mmHg or treatment of previously diagnosed hypertension

Raised fasting blood glucose: fasting blood glucose≥100 mg/dl or treatment of previously diagnosed diabetes

Table 2. Adjusted odds ratios of depression by risk factors.*+

2. 대사증후군과 우울증과의 관련성

대사증후군을 구성하는 요소인 혈압, 공복혈당, 중성지방, 고밀도콜레스테롤, 허리둘레, 체질량 지수와 우울증 간의 상 관관계를 알아보기 위해 상관분석을 시행한 결과 체질량지수 가 우울증과 역의 상관관계를 보였고 (p=0.0120), 그 외의 변 수들은 통계학적 유의성을 보이지는 않았다. (표 3)

그리고 남녀에 따라 대사증후군과 각 요소들, 그리고 체질량 지수의 Beck's 우울증 척도 점수와 그 관련성을 two sample t-test를 통해 알아본 결과. 저-고밀도콜레스테롤혈증만이 남자 에서는 우울증 점수와 역의 연관성을 (p=0.0236), 여자에서는 우

울증 점수와의 통계학적 연관성을 보였다. (p=0.0313) (표 4)

Table 3. Correlation coefficients between BDIS and other clinical parameters.

Table 4. BDI score of Metabolic Risk Factors and Metabolic Syndrome.*

(5)

Adjusted Odds Raio OR (95% CI)

Central Obesity 1.311 (0.766-2.244)

Raised Triglyceride 1.566 (0.985-2.49 ) Low HDL cholesterol 1.3 (0.841-2.01 ) Raised blood pressure 0.881 (0.574-1.351) Raised fasting blood glucose 0.988 (0.631-1.547) Central obesity plus one component 1.867 (0.914-3.814) Central obesity plus two component 0.769 (0.394-1.499) Central obesity plus three component 1.065 (0.392-2.893) Central obesity plus four component 2.237 (0.523-9.562)

*Adjusted by age, BMI, sex, smoking, alcohol consumption; Logistic regression analysis

Central Obesity: Waist circumference (cm)≥90 (male), ≧85 (female) Raised Triglyceride: Triglyceride≥150 mg/dl or specific treatment for this lipid abnormality

Low HDL cholesterol: HDL cholesterol<40 mg/dl (male), <50 mg/dl (female) or specific treatment for this lipid abnormality

Raised blood pressure : systolic blood pressure≥130 mmHg or diastolic pressure≥85 mmHg or treatment of previously diagnosed hypertension

Raised fasting blood glucose: fasting blood glucose≥100 mg/dl or treatment of previously diagnosed diabetes

마지막으로 연령, 성별, 체질량 지수, 흡연, 음주를 통제하 여 로지스틱 회귀분석을 시행한 결과, 대사증후군의 각 요소 들과 대사증후군과 우울증과의 상관성은 통계학적 유의성이 없었다. (표 5)

Table 5. Adjusted odds ratios of depression by metabolic risk factors and metabolic syndrome.

고 찰

복부비만, 내당능 장애, 고혈압, 이상 콜레스테롤혈증 등을 포함하는 대사증후군은 전세계적으로 관심과 연구가 집중되 고 있다. 우리나라 또한 비만 인구가 증가함에 따라 대사증 후군이 점차 증가하고 있는 추세로, 관상동맥질환의 예방 등 을 위해 대사증후군에 대한 위험 요소 파악이 필요하다. 그 리고 우울증은 흔한 사회적 문제로서, 관상동맥질환과 연관 이 있다고 알려져 있는데5,15), 따라서 대사증후군과도 연관이 있다고 생각된다. 이는 대사증후군이 관상동맥질환의 임상증 상에 선행하는 여러 내과적 질환을 특징으로 하기 때문이다.

대사증후군과 우울증과의 상관성에 대한 연구가 최근 활발해 지고 있으나, 이에 대한 기전은 정확하게 밝혀져 있지 않은 데, 여러 가지 가능한 기전을 생각해볼 수 있다. 예를 들어 우울한 사람들은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흡연, 음주, 비건강 식이 및 생활습관, 의학적 치료에 대한 무관심 등 건강에 안

좋은 행위를 하는 경향이 있어16,17), 대사증후군, 더 나아가 관 상동맥질환 등을 유발하게 된다. 또한 우울증은 다른 생리학 적 변화와도 연관이 있게 되는데, 첫째로, 심장박동이 증가하 고 심박동 변이 (HRV, heart rate variability)가 감소하게 되

18,19), 이러한 변화는 대사증후군, 관상동맥질환, 사망률 등

과 연관이 있다고 밝혀져 있다.21,22) 그리고 우울증은 시상하 부‐뇌하수체‐부신 축의 이상조절과 연관이 있으며22), 이 또 한 대사증후군과 관상동맥질환과 연관이 있다고 알려져 있 다.20) 마지막으로, 우울증은 혈소판 응집, 섬유소원, 백혈구수 증가 등 염증성, 지혈성 지표들의 변화와 연관이 있으며22,23), 이들이 대사증후군, 관상동맥질환과 연관이 있다고 알려져 있다. 또한 우울증이 그 자체로 음식 섭취를 증가시키고 체 중을 증가시키며, 운동률을 줄이고, 과코르티졸혈증을 일으켜 내당능 장애, 고혈압, 지방축적 등을 유발시켜서 그 자체로 대사증후군을 일으키게 된다는 보고도 있다.7)

본 연구에서는 저-고밀도 콜레스테롤혈증만이 여자에서 우 울증과 통계학적 연관성을 보였으며, 남자에서는 역의 연관 성을 보였다. 그 외 대사증후군과 각각의 요소들과 우울증과 의 유의한 연관성은 보이지 않았다. 외국의 유사 연구를 살 펴 보면, 평균 63세의 남성 쌍둥이 군을 대상으로 한 단면연 구에서 우울증이 대사증후군의 각 요소와 관계가 있었다는 보고가 있으며24), 중년의 여성들을 대상으로 한 코호트 연구 에서 우울증이 대사증후군이 발견된 시점뿐만 아니라 7년 뒤 대사증후군의 위험성이 증가하는데 관여한다는 보고도 있 다.25) 또한 젊은 성인에서 우울증이 있는 여성군과 정상군의 환자‐대조군 연구에서 우울증이 있는 경우 대사증후군이 2 배 높게 나타났고, 우울증이 고혈압과 고중성지방혈증과 연 관된다는 결과를 보였다.26) 그러나 앞의 연구에서 남성에서는 우울증과 대사증후군과의 관련성이 없었으며, 핀란드에서 실 시한 출생 코호트 연구에서는 대사증후군과 우울증간의 관련 성을 보이지 않았다.27) 이전의 연구들과 본 연구의 다른 점은 대사증후군의 진단 기준을 기존의 NCEP ATP III에서 제시 한 정의와 달리 2005년 국제당뇨협회에서 지정한 진단 기준 에 따라 정의했다는 것이며, 우울증도 기존의 각 연구마다 다른 진단 척도를 이용하였다.

또한 본 연구에서는 체질량 지수와 우울증과 역의 상관성 을 보이는데, 기존의 연구는 다양한 결과를 보이고 있다. 몇 몇 연구에서는 우울증과 체질량 지수와 양의 관계를 보이며28), 다른 연구에서는 관련성을 안 보이기도 하며29), 역의 관계를 보이는 연구도 있다.30)

본 연구의 제한점은 우선 대상자 선정의 문제가 있다. 일 개 대학병원에서 건강검진을 실시한 사람들을 대상으로 하였 기 때문에 일반 인구집단을 대표할 수 없어 일반화하기 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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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며, 추후 일반 인구를 대상으로 한 연구가 필요하리라 생 각된다. 그리고 신체계측치 및 혈액수치 외에 흡연, 음주, 운 동, 교육 정도, 월수입 등의 자료를 획득하는데 있어서 자가 기입식 건강설문지를 참조함으로써 연구 대상자들의 응답 누 락률이 많고, 응답 결과를 신뢰하기가 힘들다. 마찬가지로 본 연구에서 제일 중요한 사항인 우울증 여부를 판단하는데 있 어서도 자기기입식 설문지를 이용하였기 때문에 응답 결과에 신뢰성을 확보할 수 없고, 또한 Beck 우울척도의 경우 우울 증의 선별검사로는 유용하나 그 자체로 우울증 유무를 진단 하기엔 어렵기 때문에 우울증에 관한 진단적 문진을 통한 연 구가 좀 더 효율적이라 예상된다. 또한 대상자의 대부분이 우울증이 없는 건강한 사람들로, 우울증과 대사증후군과의 관련성을 평가하는데 무리가 있었으며, 우울증 유무를 10점 을 기준으로 구분한 것도 각 논문마다 그 기준점이 달라 정 확성을 확보하기 어렵다. 그리고 본 연구는 한 시점에서의 연구로 장기적 결과를 알 수 없으며, 단면 연구로서 연관성 의 방향은 알 수가 없다.

결론적으로, 본 연구에서 저‐고밀도 콜레스테롤혈증만이 우울증과 상관성을 보이고 있으며, 그 외 대사증후군의 각 요소들과 우울증과의 상관성은 보이지 않았다. 향후 두 질환 과의 강한 상관성을 확인하기 위해 장기적인 대형 연구가 필 요하겠으며, 우울증에 대한 좀더 정확한 진단 기준을 이용한 연구를 하는 것이 중요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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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bstract ]

Correlation Between Metabolic Syndrome and Depression according to BDI (Beck's Depression Inventory)

Jung Eun Kim, Youn Seon Choi, Seon Mee Kim, Jeong A Kim, Soo Yeon Kim, Dae Gyun Kim, Soo Hyun Kim, Sin Hoe Her

Department of Family Medicine, Korea University Guro Hospital

Background Several studies have revealed a relationship between the metabolic syndrome and depression. But the relationship has not been studied yet in Korea. We studied whether metabolic syndrome and its components are associated with depression according to Beck's Depression Inventory(BDI).

Methods We examined 449 subjects who visited one college hospital in Seoul for medical check-up. The metabolic syndrome was defined according to the criteria of the International Diabetes Federation (IDF). We used the Korean version of Beck's Depression Inventory to check the depression.

Results Low HDL cholesterolemia was positively associated with depression in female (P<0.05), but negatively in men (P<0.05).

Metabolic syndrome and other metabolic risk factors were not associated with depression. The body mass index was negatively correlated with depression. (P<0.05)

Conclusions Low HDL cholesterolemia was associated with depression. Otherwise, no clear association was found between the metabolic syndrome and depression. (Korean J Health Promot Dis Prev 2007 ; 7(1) : 52~59) Key words Metabolic syndrome, Depression, BDI (Beck's Depression Inventory)

16`

∙Address for correspondence : Youn Seon Choi

Department of Family Medicine, Korea University Guro Hospital

∙T e l : 02-2626-3275

∙E-mail : younseon@korea.ac.kr

수치

Table  1.  General  characteristics  of  participated  subjects.
Table  4.  BDI  score  of  Metabolic  Risk  Factors  and  Metabolic  Syndrome.*
Table  5.  Adjusted  odds  ratios  of  depression  by  metabolic  risk  factors  and  metabolic  syndrome.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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