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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 공업화학 전망, 제11권 제6호, 2008

2008년 추계 학술대회를 마치고...

학술이사 홍 영 택 (한국화학연구원)

제38회 한국공업화학회 추계 총회, 심포지엄 및 연구논문 발표회가 2008년 11월 12일부터 14일까지 제주특별자치도 에 위치한 하얏트 리젠시 제주와 제주 국제컨벤션센터(ICC JEJU)에서 개최되었습니다. 이번 학술대회는 총 등록인원 1,100여 명, 총 발표논문 640편을 기록하며 성황리에 진행 되었으며, 공업화학 전반에 걸친 다양한 주제들을 대해 진지한 발표와 토론이 이루어졌습니다. 이번 학술대회를 물심양면으로 지원을 아끼지 않은 프로그램 준비위원 및 제주대학교 이호원 교수님과 학생들의 헌신적인 성원에 힘입어 전 일 정을 성공적으로 마칠 수 있었습니다.

총회가 열리던 12일 수요일에 학회 실무진들이 일찍 하 얏트 리젠시 호텔에 도착하니, 이호원 교수님을 비롯한 제 주대학교 교수님들과 학생들은 이미 행사 준비에 여념이 없 었습니다. 바다 경치가 아주 인상적인 하얏트 호텔 총회장 주변 및 제주 ICC는 훌륭한 시설들이 쪽빛 바다와 어울러 져 학회를 하기에는 아주 좋은 장소이었습니다. 예년 같으 면 11월 중순이면 날씨가 좀 춥고 우중충하리라 예상하였 으나 날씨마저도 삼일 내내 화창하고 따듯하여 이번 학회를 더욱 빛내주었습니다.

오후 5시에 리젠시볼룸에서 추계 연석회의 및 총회가 개 최됨으로써, 3일 간의 공식 학술대회 일정이 시작되었습니 다. 박민태 회장님의 개회사로 시작된 총회는 오랜만에 만나 는 반가운 분들과 인사를 나누는 정겨운 분위기 속에서 이 용택 전무이사님의 매끄러운 사회로 시종 화기애애하게 진행 되었습니다. 본부를 필두로 위원회, 분과 및 지부 회무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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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C News, Volume 11, No. 6, 2008 101

가 해당 위원장 및 지부장님들의 소개와 함께 이어졌으며, 이병철 재무이사님의 2008년도 결산보고도 박수로 추인되 었습니다. 우리 학회의 재정에 큰 도움을 주고 계시는 영성 산업(주)의 기금도 고맙게 받았습니다. 장정식 교수님, 이영 준 부장님과 김우성 소장님이 한국공업화학상, 대주기술상과 영성기술상을 각각 수상하셨으며, 강원지부에서 우수지부상을 수상하였습니다. 이어서 학회의 발전 방안에 관한 의견을 교 환하고 현안에 관한 간단한 질의응답을 끝으로 2008년도 총회를 마쳤습니다. 이후 맛깔스러운 진수성찬에 원로 고문 님들의 덕담을 곁들인 건배를 시작으로 이번 학술대회의 성 공을 예약하는 전야제의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켰습니다.

학술대회 첫날인 목요일은 오전 8시부터 회원들의 등록을 받으며 시작되었습니다. 열심히 연구한 성과를 발표하고 관 련 학문의 발전 동향을 체험하고자 하는 많은 회원들의 발걸 음이 이른 아침부터 이어졌습니다. 8시 45분부터 Shin- ichi Nakao 일본 화학공학회 회장의 기조강연이 있었으며, 오후 5시 10분에는 정동수 한국과학재단 국책연구 본부장의 기조강연이 이어졌습니다.

특히 이번 학술대회에는 처음으로 지부와 연관 분과가 공동으로 주제를 선정하여 심포지엄을 개최하였습니다.

앞으로도 많은 개선 방안을 마련하여야겠지만 분과와 지부에서 도출한 심포지엄 등 여러가지 사업들이 춘⋅추계 학술대회의 주요과제가 되어 향후 학회가 더욱 발전될 것이라고 판단됩니다.

특히 이번 학회에 처음으로 도입한 여러가지 프로그램 중 교육프로그램에 많은 참가를 해 주신 일반 및 학생 회원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그러나 프로그램이 처음이다보니 진행에 매끄럽지 못한 점이 있었으나 다음 부터는 개선될 것으로 생각하였습니다.

11시부터 오후 2시까지 진행된 포스터 발표는 많은 학생과 회원들의 참여 속에 성황리에 열렸으며, 첨단 학 문과 산업에 관한 발표자와 회원들 간의 열띤 토론으로 발표시간이 너무 짧게 느껴졌습니다. 관련업체들이 정성 껏 준비한 전시부스에도 회원들의 많은 관심이 몰려, 각종 첨단 연구 장비들에 관한 상담이 학회 기간 내내 진 행되었습니다.

우수논문 시상식과 경품추첨이 뜨거운 열기 속에 영광의 주인공을 가리며 첫날 일정이 마감되었습니다.

금요일 학회 역시 새로운 학문과 첨단 연구결과에 대한 회원들의 높은 열정을 가감 없이 드러내며 전날의 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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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2 공업화학 전망, 제11권 제6호, 2008

기를 이어갔습니다. 또한 학회와 연계하여 지경부 전략 기술개발사업 성과 발표회에서는 화학분야 7개 총괄과 제 구두발표와 7개 전시부스에서 세부과제 성과물이 전시되는 등 학회를 더욱 뜨겁게 하였습니다. 언제나 그랬듯이 환호성과 탄식이 교차하는 우수논문 시상식과 경품추첨 행사를 끝으로 모든 학회 일정을 마감하였습 니다. 총 91편의 구두발표와 총 549편의 포스터발표 로 이어진 이번 학술대회는 양적으로나 질적으로 예년

에 비해 손색이 없었다는 평가와 함께, 향후 우리 학회를 한 단계 더 발전시키기 위한 부단한 노력이 요구된다 는 숙제를 남긴 채 대단원의 막을 내렸습니다.

이번 학회를 도와주신 산업체 회원 여러분들의 협조에 감사하며, 바쁜 일정에도 직접 참석하시어 행사를 빛내 주신 역대 회장님들과 고문님들, 이번 학회를 위해 오래 전부터 수고하신 박민태 회장님과 임경희 수석부회장님 이하 모든 이사님들, 제주대학교 이호원 교수님과 도우미 학생들에게도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끝으로 이번 학회를 준비하신 전무이사를 비롯한 프로그램 준비위원여러분들과 사무국 직원들에게 감사드리면 서 수많은 열혈 회원님들의 관심과 협조를 토대로 한국공업화학회가 더욱 번창할 것을 믿어 의심치 않으며, 모 든 회원님들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합니다.

참조

관련 문서

이번에 처음 시도된 국제협력위원회에서 초청한 해외연사들의 수준 높은 강연과 영문지 Journal of Industrial and Engineering Chemistry의 Impact Factor에서 볼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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