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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effect of socioeconomic status on mental health in Korean adolesc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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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riginal Article

pISSN 2233-9019 · eISSN 2233-9116

Korean J Fam Pract. 2015;5(3, suppl. 2):665-672

KJFP

Korean Journal of Family Practice

Original Article

pISSN 2233-9019 · eISSN 2233-9116 Korean J Fam Pract. 2015;5(3, suppl. 2):PB-1

KJFP

Korean Journal of Family Practice

서 론

청소년은 아동이 성인으로 성장하는 중간상태에 있으며, 다른 생 애주기보다 급격한 신체적 및 심리적 변화를 경험하게 된다. 이러한 시기에 청소년은 심리적 거절, 학업 성취도 저하, 정신건강의 문제, 부모와의 갈등, 취약한 스트레스 대처 능력 등으로 실패감과 사회적 으로 불안정을 경험하기도 한다.1)

최근 청소년 자살은 전 세계적으로 급증하고 있으며, 우리사회 의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2013

년 통계청의 사망원인 통 계에 따르면,

OECD

국가 자살률과 비교할 때

OECD

평균

12

.

1

(

OECD

표준인구

10

만 명당)에 비해 한국은

29

.

1

명(

2012

년 기준)으 로 가장 높으며, 자살이

10

대부터

30

대까지 사망원인 수위

1

위를 차 지하고 있다.2)

청소년 자살의 특징은 자살생각에서 자살시도, 자살행동으로 이 어지는 경로가 심리적 사회적 환경적 영향의 복잡한 역동 속에서 이 루어지며, 청소년이라는 독특한 발달적 상황이 충동적이면서 실제 로 자살을 행할 가능성이 매우 높다.3) 선행연구에 의하면 청소년의 자살은 대부분이 사전에 계획된 것이 아니며,4, 5) 정서적 충동성이 심 화되는 시기이기 때문에 한 순간의 우울한 기분에 의해 충동적으로 자살시도를 할 위험성이 높아서 발달과정 자체에 위험요인이 내재되 어 있다고 할 수 있다. 정신건강은 자살생각을 예측할 수 있는 주요 변수로 확인되고 있으며,6) 또한 정신장애와 자살위험간에 강한 연관 성을 시사하는 선행연구들을 살펴보면 자살로 생을 마감한 청소년 중에

67

~

95

%가 자살시도 당시에 정신장애를 갖고 있다고 보고하고 있다.7) 특히, 정동장애는 강력한 자살예측요인 중 하나로 주목 받고 있으며,8) 우울과 같은 정신건강 문제를 호소하는 청소년들은 매년

한국 청소년에서 사회경제적 수준이 정신건강에 미치는 영향

강래연, 김병성

*

, 최현림, 원장원, 김선영, 김지아

경희대병원 가정의학과

The effect of socioeconomic status on mental health in Korean adolescents

Lea-Youn Kang, Byung-Sung Kim

*

, Hyun-Rim Choi, Chang-Won Won, Sun-Young Kim, Ji-A Kim

Departmen of Family Medicine, College of Medicine, Kyung Hee University, Seoul, Korea.

Background: Adolescent suicide rates are increasing in Korea. We analyzed mental health in Korean adolescents and investigated whether socioeconomic status has an effect on mental health, especially depression and suicidal ideation or planning.

Methods: This study was based on data from the 2013 Korea Youth Behavior Web-based Survey. The subject included 36,655 boys and 35,780 girls in middle and high school. To evaluate mental health, they were asked whether they had felt sadness or despair severely enough that it prevented them from living their normal daily lives for a period of 2 weeks during the past year or seriously thought about or planned suicide. Logistic regression analysis was performed to analyze the effects of various factors on mental health.

Results: For both male and female students, smokers (OR=1.401 M, 1.447 F), drinkers (1.343, 1.447), drug users(2.602, 1.889), and those with sexual experience(1.677, 1.723) had more depressive symptoms, and had more suicidal ideation or planning. The self-rated lower socioeconomic group (OR=1.271, 1.245), higher stress group (3.733, 3.870), insufficient sleep group (1.163, 1.102), and subjectively unhealthy group (1.256, 1.292) had more suicidal ideation or planning. However, the lower family affluence group had less suicidal ideation or planning (OR=0.702, 0.871).

Conclusion: In Korean adolescents, smoking, alcohol drinking, drug use, and lower socioeconomic status affected mental health negatively.

Keywords: socioeconomic status, family affluence scale, mental health, adolescents

Received March 1, 2015 Revised July 20, 2015 Accepted August21, 2015 Corresponding Author Byung-Sung Kim

Tel: +82-2-703-8696, Fax: +82-2-958-8699 E-mail: byungskim@naver.com

Copyright © 2015 The Korean Academy of Family Medicine

This is an open-access article distributed under the terms of the Creative Commons Attribution Non-Commercial License (http://creativecommons.org/licenses/by-nc/3.0) which permits unrestricted noncommercial use, distribution, and reproduction in any medium, provided the original work is properly cited.

(2)

Lea-Youn Kang, et al. The effect of socioeconomic status on mental health in Korean adolescents

Korean Journal of Family Practice

KJFP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9)

정신 사회적 요소, 개인의 건강행태, 사회경제적 요소 등 청소년 의 자살에 영향을 주는 많은 요소들이 밝혀지고 있지만,10, 11) 사회 경제적 요소의 영향은 최근까지도 논란이 되고 있다.12, 13) 수입, 교 육수준, 직업은 성인의 사회경제적 수준을 평가하는 기초로 사용되 는 흔한 지표이다.14, 15) 그러나 청소년에서 사회경제적 수준을 평가 하는데 그들 부모의 경제적 상태, 교육 수준 등을 청소년이 답하는 데 어려움이 생길 수 있다.14, 16) 이런 어려움을 개선하기 위해 가족 풍요도(

Family Affluence Scale

,

FAS

)라는 청소년들이 답할 수 있는 가정의 경제 상황에 대한 질문들로 구성된 지표가 여러 연구를 통해 발전되고 평가되어 왔다.17)

따라서, 본 연구는 한국 청소년의 자살에 대한 생각을 포함하여 정신건강상태를 분석하고, 그 중에서도 우울 및 자살에 대한 생각 이나 계획에 사회경제적 수준이 어떻게 영향을 미치는지를 알아보 고자 본 연구를 시행하였다.

방 법

1. 연구대상

본 연구는

2013

년 청소년 건강행태온라인 조사 자료를 이용하였 다. 청소년 건강행태온라인 조사는 국민건강증진법을 근거로 실시 하는 정부승인통계조사이며,

2005

년부터 교육부, 보건복지부, 질병 관리본부가 매년 수행하고 있다. 청소년 건강행태를 파악하기 위해 중

1

부터 고

3

까지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실시하였다.

2. 자료수집 및 연구도구

조사방법은 인터넷이 가능한 학교 컴퓨터실에서 표본학급 학생 들에게

1

1

대 컴퓨터를 배정하고, 무작위로 자리를 배치하여 익 명의 자기기입식 온라인 조사방법으로 실시되었다.

15

개 영역으로 구성된 조사에서 청소년의 사회경제적 수준을 평 가하기 위해 먼저 가정의 경제상태(

self

-

rated economic state

)에 대 하여 상, 중상, 중, 중하, 하

5

가지 중 한가지를 선택하도록 하였고 이를 중 이상 그룹과 그 이하 그룹으로 분류하였다. 또한 최근 연구 에서 한국 청소년의 사회경제적 수준을 측정하는데 유용하다고 밝 혀지고 있는17) 가족풍요도를 확인하기 위해 자가용 보유대수, 본인 방 소유 여부, 가족 여행 횟수, 컴퓨터 보유 대수 등

4

가지 항목을 조사하였다. 자가용 보유 대수에 따라 없다, 한 대, 두 대 이상 중 선택 각각

0

,

1

,

2

점으로, 본인 방 소유 여부에 따라 없으면

0

점, 있 으면

1

점으로, 가족과 여행 횟수에 있어 최근

12

개월 동안 가족과 함께

1

박 이상 여행을 다녀온 횟수를 조사하고 없으면

0

점, 한 번이

1

점, 두 번이면

2

점, 세 번 이상이면

3

점으로, 마지막으로 컴퓨터 보유 대수를 조사하여 없으면

0

점, 한 대면

1

점, 두 대면

2

점, 세 대

이상이면

3

점으로 계산하였다.14, 17)

4

가지 항목의 각 점수를 합하여 최저점을

0

점, 최고점을

9

점으로 하였고,

6

~

9

점을 상(

high

),

3

~

5

점을 중(

middle

),

0

~

2

점을 하(

low

)로 분류하였다.18)

청소년의 정신건강 중 본 연구는 우울 및 자살에 대한 생각이나 계획에 미치는 영향을 확인하기 위해 최근

12

개월 동안

2

주 내내 일 상생활을 중단할 정도로 슬프거나 절망감을 느낀 적이 있는지, 심 각하게 자살을 생각한 적이 있는지, 자살하기 위해 구체적인 계획 을 세운 적이 있는 지를 조사하였다. 먼저 슬프거나 절망감을 느낀 적이 있는지 여부에 따라 먼저 우울증상 경험군과 비경험군으로 나 누었고, 자살을 생각한적이 있거나 구체적인 계획을 세운적이 있는 계획군과 비계획군으로 나누어 평가하였다.

더불어, 청소년의 건강행태를 파악하기 위해 흡연, 음주, 약물, 성경험 등에 대하여 질문하고, 지금까지 담배를 한 모금이라도 피 워본 적이 있는 군을 흡연 경험군,

1

잔 이상 술을 마셔본 적이 있는 군을 음주 경험군, 습관적으로 또는 일부러 약물을 먹거나 부탄가 스, 본드 등을 마신 적이 있는 군을 약물 경험군, 이성이나 동성과 성관계를 경험해 본 군을 성관계 경험군으로 정하여 평가하였다.

스트레스 인지 정도, 주관적 행복감 정도, 피로회복에 수면의 충분 한 정도, 주관적 건강 인지도 등에 대하여 조사하고 이에 대하여

5

가지 항목 중 선택하여 답하게 하였다. 스트레스 인지 정도에 있어 평상시 스트레스를 얼마나 느끼는지 질문하고 조금 느끼거나 느끼 지 않는 군과 많이 또는 대단히 많이 느끼는 그룹으로, 주관적 행복 감 정도에 있어 평상시 얼마나 행복하다고 생각하는지 질문하고 행 복하다고 느끼는 그룹과 그렇지 않는 그룹으로, 피로회복에 수면의 충분한 정도에 있어 최근

7

일 동안 잠을 잔 시간이 피로회복에 충분 하다고 생각하는지 질문하고 충분하다고 답한 그룹과 그렇지 않는 그룹으로, 주관적 건강 인지도는 평상시 자신의 건강 상태가 어떻 다고 생각하는지 질문하고 건강한 편이다 라고 답한 군을 건강군, 그룹과 그렇지 않은 군을 비건강군으로 분류하였다.

3. 통계분석

스스로 평가한 경제 상태 및 가족풍요도로 본 사회경제적 수준 의 차이가 우울 및 자살 생각이나 계획 여부와 연관성이 있는지 확 인하기 위해 카이 제곱 분석을 시행하였고, 다변량 회귀 분석을 통 해 다른 변수들을 통제하고 사회경제적 수준이 우울 및 자살생각이 나 계획에 얼마나 영향을 미치는지 조사하였다. 통계적 유의성은

P

값이

0

.

05

미만일 때 유의한 값으로 판정하였다. 모든 분석은

SPSS PASW version 18

.

0

(

SPSS Inc

.,

Chicago

,

IL

,

USA

)을 이용하였다.

결 과

연구 대상인

72

,

435

명의 청소년 중, 남학생이

36

,

655

명, 여학생

(3)

강래연 외. 한국 청소년에서 사회경제적 수준이 정신건강에 미치는 영향 Korean Journal of Family Practice

KJFP

35

,

780

명 이었고, 남학생 중 중학생이

18

,

912

명(

51

.

6

%), 여학 생 중 중학생이

17

,

609

명(

49

.

2

%)이었다. 건강행태를 보면 남학생에 서 흡연 경험군

11

,

002

명(

30

%), 음주 경험군

17

,

561

명(

47

.

9

%), 약 물 사용 경험군

458

명(

1

.

2

%), 성관계 경험군

2

,

740

명(

7

.

5

%)로 여 학생에서

4

,

593

명(

12

.

8

%),

14

,

252

명(

39

.

8

%),

278

명(

0

.

8

%),

1

,

127

명(

3

.

1

%)보다 빈도가 더 높았다. 사회경제적 수준에 있어 남학생

7

,

514

명(

20

.

5

%), 여학생

7680

명(

21

.

5

%)가 경제상태가 중 미만이 라고 평가하였고, 가족풍요도를 상중하로 구분했을 때 남학생에서 상그룹은

13

,

280

명(

36

.

2

%), 중그룹은

18

,

917

명(

51

.

6

%), 하그룹은

4

,

083

명(

12

.

2

%), 여학생에서 상그룹은

12

,

847

명(

35

.

9

%), 중그룹은

18

,

850

명(

52

.

7

%), 하그룹은

4

,

083

명(

11

.

4

%)로 비슷한 분포를 보였 다. 정신건강상태에 있어서는 여학생에서

17

,

691

명(

49

.

4

%)가 스트 레스를 많이 또는 대단히 많이 느낀다고 답했고,

16

,

545

명(

46

.

2

%) 이 평상시 행복하지 않다고 생각하며,

28

,

596

명(

79

.

9

%)이 수면시 간이 피로회복에 충분하지 않다고 느끼며,

12

,

913

명(

36

.

1

%)가 자 신이 건강하지 않다고 평가했다. 또한, 여학생에서 우울증상을 경 험한 군은

13

,

237

명(

37

.

0

%), 심각하게 자살을 생각하거나 구체적인 계획을 세운 적이 있는 군은

7

,

489

명(

20

.

9

%)으로 남학생

9

,

193

(

25

.

1

%),

5

,

125

명(

14

.

0

%)보다 더 많았다(

Table 1

).

우울 및 자살 생각이나 계획 여부와 각각의 변수들이 연관성이 있는지 확인하기 위해 카이 제곱 분석을 시행한 결과 여학생에서는 스스로 평가한 경제상태 및 가족풍요도를 포함한 모든 변수가 우울 및 자살생각이나 계획여부와 유의한 연관성이 있었다. 남학생에서 는 스스로 평가한 경제상태는 우울여부와 유의한 연관성이 있었으 나 가족풍요도는 우울여부와 유의한 연관성이 없었고, 자살생각이 나 계획여부에는 스스로 평가한 경제상태 및 가족풍요도 모두 유의 한 연관성이 있었다(

Table 2

,

3

).

다변량 분석을 시행한 결과, 우울여부에 있어 여학생에서만 중 고등학생간 유의한 차이가 있었고, 흡연이나 음주, 약물, 성경험 이 있는 경우가 그렇지 않은 경우보다 남녀학생 모두에서 우울증 상을 더 느꼈고, 특히 약물을 사용한 경험이 남녀학생 모두에서 건 강행태 중 우울증상여부에 가장 큰 영향을 미쳤으며, 여학생보다 남학생에서 더 큰 영향을 주었다(

OR

=

2

.

602

,

P

<

0

.

001 for boys

;

OR

=

1

.

889

,

P

<

0

.

001 for girls

). 사회경제적 수준을 보면 남녀학생 모두에서 스스로 평가한 경제상태가 중간 이상인 경우보다 그 이하 인 경우에 우울증상을 더 느꼈으나, 가족풍요도에 있어서는 반대로 가족풍요도가 높을수록 우울증상을 더 느꼈다. 또한 남녀학생 모두 에서 스트레스를 많이 느낄수록, 행복하지 않다고 생각할수록, 피 로회복에 수면시간이 충분하지 않다고 느낄수록, 주관적 건강인지 도가 나쁠수록 우울증상을 더 느꼈고, 특히 스트레스 인지 정도가 주관적 행복감 정도, 피로회복에 수면의 충분한 정도, 주관적 건강 인지도 보다 더 큰 영향을 주었다.

자살에 대한 생각이나 계획에 있어서도 결과는 비슷했다. 남녀 모두에서 고등학생보다 중학생이, 흡연, 음주, 약물, 성경험 등 건 강행태가 나쁠수록 자살에 대한 생각이나 계획을 하는 경우가 많 았고 역시 약물 사용 경험이 가장 큰 영향을 주었다. 그러나 우울 증상에 있어 약물 사용 경험이 남학생에서 더 큰 영향을 주었던 것 과 달리 자살에 대한 생각이나 계획에 있어서는 남녀 모두 비슷한 영향을 주었으며, 약물사용경험이 우울증상에 더 영향을 끼쳤고 (

OR

=

2

.

602

,

P

<

0

.

001 for boys

;

OR

=

1

.

889

,

P

<

0

.

001 for girls

), 약물사용 경험자가 자살에 대한 생각이나 계획을 할 위험이 상당히 높았다(

OR

=

3

.

548

,

P

<

0

.

001 for boys

;

OR

=

3

.

526

,

P

<

0

.

001 for girls

). 스스로 평가한 경제상태가 중간 이상인 경우보다 낮은 군에 서 자살생각 및 계획 위험이 높았고(

OR

=

1

.

271

,

1

.

245 for boys

,

girls respectively

), 사회경제적 수준에 있어서 가족풍요도가 낮은 군에서 자살생각 및 계획 위험도가 낮았으며(

OR

=

0

.

702 for boys

,

0

.

871 for girls

), 스트레스가 많은 군에서 자살생각 및 계획 위험이 높았고(

OR

=

3

.

733 for boys

,

3

.

870 for girls

), 정신건강요소에 있어 Table 1. Characteristics of Study subjects

Characteristics Boys(n= 36,655) Girls(n= 35,780)

n % n %

School grade Middle school High school

18,921 17,734

51.6 48.4

17,609 18,171

49.2 50.8 Health behavior

Smoking experience Drinking experience Drug use experience Sexual experience

11,002 17,561 458 2,740

30 47.9 1.2 7.5

4,593 14,252 278 1,127

12.8 39.8 0.8 3.1 FAS score

High(6~9) Middle(3~5) Low(0~2)

13,280 18,917 4,458

36.2 51.6 12.2

12,847 18,850 4,083

35.9 52.7 11.4 Self-rated

economic state Over middle Below mid-low

29,141 7,514

79.5 20.5

28,100 7,680

78.5 21.5 Stress perception level

No or a little Much or very much

24,154 12,501

65.9 34.1

18,089 17,691

50.6 49.4 Degree of happiness

Happy Unhappy

22,892 13,763

62.5 37.5

19,235 16,545

53.8 46.2 Sleep time sufficiency

Enough Not enough

11,361 25,294

31.0 69.0

7,184 28,596

20.1 79.9 Health perception level

Healthy Unhealthy

27,318 9,337

74.5 25,5

22,867 12,913

63.9 36.1 Mental health

Depression

Suicidal ideation or plan

9,193 5,125

25.1 14.0

13,237 7,489

37.0 20.9 FAS: family affluence scale

(4)

Lea-Youn Kang, et al. The effect of socioeconomic status on mental health in Korean adolescents

Korean Journal of Family Practice

KJFP

서 행복지수가 낮은 군에서 높았으며(

OR

=

2

.

107 for boys

,

2

.

315 for girls

), 피로회복에 수면시간이 충분하지 않다고 느끼는 수면부 족군에서 높았고(

OR

=

1

.

163 for boys

,

1

.

102 for girls

), 주관적 건 강인지도가 나쁜 비건강군에서 자살 생각이나 계획을 하는 경우가 더 많았다(

OR

=

1

.

256 for boys

,

1

.

292 for girls

).

고 찰

청소년의 정신건강에 흡연경험, 음주경험, 약물사용 경험, 성관 계 경험이 나쁜 영향을 끼침을 알 수 있었고, 본 연구에서는 흥미롭 게도 건강행태 중 약물사용 경험이 우울증상 및 자살에 대한 생각이 나 계획 등의 정신건강에 가장 큰 영향을 주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우리나라 청소년의 약물 사용 경험은 아직 외국에 비하여 빈번하지 않지만, 흡연, 음주 등에 대한 관리뿐 아니라 약물 사용에 대한 관 리도 꾸준히 필요함을 알 수 있었다.

또한, 사회경제적 수준이 정신건강에 미치는 영향을 보면 남녀학 생 모두에서 주관적 경제 상태가 나쁠수록 우울증상이 더 있고, 자 살에 대한 생각이나 계획을 많이 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이는

경제상태가 ‘하’인 집단이 ‘중’과 ‘상’ 집단에 비해 신체화, 강박증, 대 인예민성, 우울, 불안, 적대감, 정신증, 자살생각이 모두 높았다19)는 선행연구와 대부분의 정신건강 문제가 저소득층에 더 취약하다는 다른 연구들의 보고와 일치를 보이고 있어서 빈부격차가 심화되고 있는 한국사회에서 저소득 계층의 청소년들이 우울이나 자살생각 등의 정신장애에 취약하다는 것에 관심을 주어야 함을 알 수 있다.

또 다른 사회경제적 수준의 평가 요인인 가족풍요도의 영향을 보 면 남녀학생 모두에서 가족풍요도가 높을수록 우울증상이 더 있고 자살에 대한 생각이나 계획을 많이 하는 것을 확인 할 수 있었다. 성 별 간에 영향을 연구한 본 연구와 달리 다른 연구에서는 중고등학교 간에 가족풍요도가 다른 영향을 미치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중학교 에서는 주관적 경제 상태와 가족풍요도가 모두 낮을수록 자살 시도 빈도가 높았고, 고등학교에서는 주관적 경제 상태가 낮고 가족 풍 요도가 높을수록 자살 시도의 빈도가 높았다. 이런 차이에 대해 십 대 초반에는 가족 구성원과 지내는 시간이 많은 만큼 가정의 사회 경제적 위치에 영향을 많이 받지만, 후기에는 친구나 동료의 영향 이 가족의 영향을 줄이고 친구와 동료의 사회경제적 수준의 영향이 반영된 주관적인 경제 상태 평가가 상대적으로 더 큰 영향을 주어 Table 2. Chi-square test for Depression

Characteristics Boys(n= 36,655) Girls(n= 35,780)

Yes(%) No(%) P-value Yes(%) No(%) P-value

School grade Middle school High school

4,258(22.5) 4,935(27.8)

14,663(77.5) 12,799(72.2)

<0.001

6,260(35.6) 6,977(38.4)

11,349(64.4) 11,194(61.6)

<0.001

Health behavior Smoking experience Drinking experience Drug use experience Sexual experience

3,810(34.6) 5,453(31.1) 258(56.3) 1,159(42.3)

7,192(65.4) 12,108(68.9) 200(43.7) 1,581(57.7)

<0.001

<0.001

<0.001

<0.001

2,562(55.8) 6,603(46.3) 186(66.9) 664(58.9)

2,031(44.2) 7,649(53.7) 92(33.1) 463(41.1)

<0.001

<0.001

<0.001

<0.001 FAS score

High(6~9) Middle(3~5) Low(0~2)

3,364(25.3) 4,684(24.8) 1,145(25.7)

9,916(74.7) 14,233(75.2) 3,313(74.3)

0.311

4,594(35.8) 6,967(37.0) 1,676(41.0)

8,253(64.2) 11,883(63.0) 2,407(59.0)

<0.001

Self-rated economic state Over middle Below mid-low

6,695(23.0) 2,498(33.2)

22,446(77.0) 5,016(66.8)

<0.001

9,670(34.4) 3,567(46.4)

18,430(65.6) 4,113(53.6)

<0.001

Stress perception level No or a little Much or very much

3,651(15.1) 5,542(44.3)

20,503(84.9) 6,959(55.7)

<0.001

3,677(20.3) 9,560(54.0)

14,412(79.7) 8,131(46.0)

<0.001

Degree of happiness Happy

Unhappy

3,903(17.0) 5,290(38.4)

18,989(83.0) 8,473(61.6)

<0.001

4,754(24.7) 8,483(51.3)

14,481(75.3) 8,062(48.7)

<0.001

Sleep time sufficiency Enough Not enough

1,899(16.7) 7,294(28.8)

9,462(83.3) 18,000(71.2)

<0.001

1,828(25.4) 11,409(39.9)

5,356(74.6) 17,187(60.1)

<0.001

Health perception level Healthy

Unhealthy

6,081(22.3) 3,112(33.3)

21,237(77.7) 6,225(66.7)

<0.001

7,192(31.5) 6,045(46.8)

15,675(68.5) 6,868(53.2)

<0.001

Yes: They had feel depression No: They had not feel depression FAS: family affluence scale

(5)

강래연 외. 한국 청소년에서 사회경제적 수준이 정신건강에 미치는 영향 Korean Journal of Family Practice

KJFP

서 나타난 결과일 것이다20)라고 설명하고 있었다. 또 다른 연구에서 는 성별 및 연령에 따라 가족풍요도가 다른 영향을 주었다. 여학생 및 나이가 많은 남학생에서는 정신건강에 유의한 영향을 주지 못했 지만, 나이가 어린 남학생에서만 가족풍요도가 낮은 집단에서 정신 장애의 위험이 현저하게 증가했다.21) 이에 대해 남학생에 비해 여학 생에서 사회경제적 수준보다 다른 요소들이 정신건강에 더 영향을

준다22, 23)는 다른 연구 결과와 유사한 결과라고 설명했다. 이런 연

구 결과의 불일치성에 대해 가족풍요도가 청소년의 사회경제적 수 준을 평가 하는 표준화한 지표로 널리 사용되고 있지만,14) 컴퓨터나 자동차의 보급률이 월등히 높은 우리나라에서는 객관적 지표로 사 용함에 있어 제한이 있기 때문이라고 여겨진다. 또 다른 면에서 가 족풍요도가 높을수록 경제적 지원은 좋지만 정신적 지지가 부족하 거나 과도한 관심과 관여가 청소년의 정신건강에 나쁜 영향을 끼칠 수도 있을 것으로도 여겨진다.

본 연구에서 추가적으로 분석한 다른 정신건강의 영향력을 보면 한국 청소년의 정신건강상태에서 여학생이 남학생보다 정신건강에 취약하다19)는 다른 연구 결과를 뒷받침하는 결론을 확인 할 수 있었 다. 또한, 이전 우울을 포함한 정신건강요인들이 자살생각과 상관

관계가 있다19)는 선행연구 결과와 마찬가지로 스트레스를 느끼는 정도가 심할수록, 평상시 행복하지 않다고 생각할수록, 수면이 피 로회복에 충분하지 않다고 느낄수록, 본인이 건강하지 않다고 느낄 수록 자살생각 등에 나쁜 영향을 미치는 것을 알 수 있었고, 이러한 영향력은 건강행태 및 경제상태의 영향력과 비교했을 때 오히려 더 큰 영향을 미침을 알 수 있었다.

본 연구에 제한점은 먼저, 온라인 자기 기입식 조사로 얻은 자료 로 시행한 연구로 질문에 대한 답을 정확히 하지 않았을 수 있으며, 앞에서 다른 연구에서처럼 성별간의 차이뿐만 아니라 중고등학교 또는 연령간의 차이가 있을 수 있음을 확인하지 못했다. 또한, 청소 년의 사회경제적 수준의 평가 지표로써 가족풍요도의 한계를 확인 하였으나, 다른 평가 지표를 제시를 하지 못했다.

이에 청소년의 건강평가에 있어 단순한 건강행태 또는 경제 상태 평가에만 머물지 말고 포괄적인 정신건강의 평가가 이루어져야만 청소년의 사망 원인 중

1

위인 자살을 줄이는데 기여할 수 있을 것으 로 여겨지며, 이를 위한 추가적인 연구가 필요할 것으로 생각된다.

Table 3. Chi-square test for suicidal ideation or plan

Characteristics Boys(n= 36,655) Girls(n= 35,780)

Yes(%) No(%) P-value Yes(%) No(%) n-value

School grade Middle school High school

2,651(14.0) 2,474(14.0)

16,270(86.0) 15,260(86.0)

0.868

4,040(22.9) 3,449(19.0)

13,569(77.1) 14,722(81.0)

<0.001

Health behavior Smoking experience Drinking experience Drug use experience Sexual experience

2,135(19.4) 3,034(17.3) 204(44.5) 720(26.3)

8,867(80.6) 14,527(82.7) 254(55.5) 2,020(73.7)

<0.001

<0.001

<0.001

<0.001

1,753(38.2) 3,979(27.9) 172(61.9) 477(42.3)

2,840(61.8) 10,273(72.1) 106(38.1) 650(57.7)

<0.001

<0.001

<0.001

<0.001 FAS score

High(6~9) Middle(3~5) Low(0~2)

1,939(14.6) 2,558(13.5) 628(14.1)

11,341(85.4) 16,359(86.5) 3,830(85.9)

0.022

2,605(20.3) 3,882(20.6) 1,002(24.5)

10,242(79.7) 14,968(79.4) 3,081(75.5)

<0.001

Self-rated economic state Over middle Below mid-low

3,696(12.7) 1,429(19.0)

25,445(87.3) 6,085(81.0)

<0.001

5,311(18.9) 2,178(28.4)

22,789(81.1) 5,502(71.6)

<0.001

Stress perception level No or a little Much or very much

1,641(6.8) 3,484(27.9)

22,513(93.2) 9,017(72.1)

<0.001

1,490(8.2) 5,999(33.9)

16,599(91.8) 11,692(66.1)

<0.001

Degree of happiness Happy

Unhappy

1,826(8.0) 3,299(24.0)

21,066(92.0) 10,464(76.0)

<0.001

2,052(10.7) 5,437(32.9)

17,183(89.3) 11,108(67.1)

<0.001

Sleep time sufficiency Enough Not enough

1,056(9.3) 4,069(16.1)

10,305(90.7) 21,225(83.9)

<0.001

1,000(13.9) 6,489(22.7)

6,184(86.1) 22,107(77.3)

<0.001

Health perception level Healthy

Unhealthy

3,197(11.7) 1,928(20.6)

24,121(88.3) 7,409(79.4)

<0.001

3,805(16.6) 3,684(28.5)

19,062(83.4) 9,229(71.5)

<0.001  

Yes: They had feel depression No: They had not feel depression FAS: family affluence scale

(6)

Lea-Youn Kang, et al. The effect of socioeconomic status on mental health in Korean adolescents

Korean Journal of Family Practice

KJFP

요 약

연구배경: 한국 청소년의 자살이 증가하는 상황에서, 한국 청소년 의 자살에 대한 생각을 포함한 정신건강 상태를 분석하고, 정신건 강에 있어 우울 및 자살에 대한 생각이나 계획에 사회경제적 수준이 어떻게 영향을 미치는지 알아보고자 하였다.

방법:

2013

년 청소년 건강행태온라인 조사 자료를 이용하였으며, 중고등학교 남학생

36

,

655

명, 여학생

35

,

780

명이 참여하였다. 정신 건강을 평가하는데 있어서 최근

1

년간

2

주 내내 일상생활을 중단할 정도로 슬프거나 절망감을 느낀 적이 있는지, 심각하게 자살을 생 각한 적이 있는지, 자살계획을 세운 적이 있는지 물었다. 다변량 회 귀분석을 통해 사회경제적 수준이 정신건강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 보았다.

결과: 남녀학생 모두 흡연(

OR

=

1

.

401

남,

1

.

447

여), 음주 (

OR

=

1

.

343

,

1

.

447

), 약물사용(

2

.

602

,

1

.

889

), 성경험자에서(

1

.

677

,

1

.

723

) 슬픔이나 절망을 더 느꼈다. 또 남녀학생 모두 흡연, 음주,

약물사용, 성경험자가 자살에 대한 생각이나 계획을 하는 경우가 많았다. 스스로 평가한 경제수준이 낮은 군(

OR

=

1

.

271

,

1

.

245

), 스 트레스 과다군(

OR

=

3

.

733

,

3

.

870

), 수면부족군(

1

.

163

,

1

.

102

), 낮 은 주관적 건강인지군(

1

.

256

,

1

.

292

)에서 자살생각 또는 계획을 많 이 하였다. 가족풍요도가 낮은 군에서 자살사고 또는 계획이 적었 다(

OR

=

0

.

702

,

0

.

871

).

결론: 한국 청소년을 대상으로 정신건강을 평가한 결과 흡연, 음주, 약물사용경험자와 낮은 경제수준군에서 정신건강이 낮은 경향을 보였다.

중심단어: 사회경제적 수준, 가족풍요도, 정신건강, 청소년

REFERENC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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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ble 4. Multivariate logistic regression on socioeconomic status of effect for depression

Characteristics

Depression

Boys(n= 36,655) Girls(n= 35,780)

OR 95% C.I. P-value OR 95% C.I. P-value

School grade Middle school

High school 0.969 0.917~1.024 0.26 0.859 0.817~0.902 <0.001

Health behavior Smoking experience Drinking experience Drug use experience Sexual experience

1.401 1.343 2.602 1.677

1.320~1.487 1.268~1.424 2.118~3.197 1.531~1.837

<0.001

<0.001

<0.001

<0.001

1.533 1.447 1.889 1.723

1.423~1.651 1.373~1.526 1.430~2.495 1.503~1.976

<0.001

<0.001

<0.001

<0.001 FAS score

High(6~9) Middle(3~5) Low(0~2)

.818 .734

0.773~0.866 0.671~0.802

<0.001

<0.001

<0.001

.894 .855

0.849~0.942 0.786~0.929

<0.001

<0.001

<0.001 Self-rated economic state

Over middle

Below mid-low 1.306 1.225~1.392 <0.001 1.207 1.137~1.282 <0.001

Stress perception level No or a little

Much or very much 3.290 3.116~3.473 <0.001 3.276 3.113~3.447 <0.001

Degree of happiness Happy

Unhappy 1.802 1.703~1.906 <0.001 1.851 1.758~1.948 <0.001

Sleep time sufficiency Enough

Not enough 1.308 1.230~1.392 <0.001 1.259 1.181~1.343 <0.001

Health perception level Healthy

Unhealthy 1.134 1.069~1.202 <0.001 1.260 1.198~1.325 <0.001

OR: odd ratio, CI: confidence interval, FAS: family affluence scale

(7)

강래연 외. 한국 청소년에서 사회경제적 수준이 정신건강에 미치는 영향 Korean Journal of Family Practi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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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ble 5. Multivariate logistic regression on socioeconomic status of effect for suicidal ideation or plan

Characteristics

Suicidal ideation or plan

Boys(n= 36,655) Girls(n= 35,780)

OR 95% C.I. P-value OR 95% C.I. P-value

School grade Middle school

High school 0.7 0.654~0.749 <0.001 0.537 0.506~0.570 <0.001

Health behavior Smoking experience Drinking experience Drug use experience Sexual experience

1.305 1.319 3.548 1.749

1.212~1.404 1.227~1.418 2.875~4.379 1.576~1.941

<0.001

<0.001

<0.001

<0.001

1.761 1.516 3.526 1.879

1.625~1.908 1.424~1.613 2.668~4.661 1.632~2.164

<0.001

<0.001

<0.001

<0.001 FAS score

High(6~9) Middle(3~5) Low(0~2)

.794 .702

0.740~0.852 0.629~0.784

<0.001

<0.001

<0.001

.881 .871

0.827~0.938 0.790~0.960

<0.001

<0.001 .005 Self-rated

economic state Over middle

Below mid-low 1.271 1.177~1.373 <0.001 1.245 1.163~1.334 <0.001

Stress perception level No or a little

Much or very much 3.733 3.484~3.999 <0.001 3.870 3.619~4.137 <0.001

Degree of happiness Happy

Unhappy 2.107 1.964~2.262 <0.001 2.315 2.173~2.467 <0.001

Sleep time sufficiency Enough

Not enough 1.163 1.074~1.258 <0.001 1.102 1.017~1.195 .018

Health perception level Healthy

Unhealthy 1.256 1.172~1.347 <0.001 1.292 1.218~1.369 <0.001

OR: odd ratio, CI: confidence interval, FAS: family affluence sca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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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치

Table 3. Chi-square test for suicidal ideation or plan
Table 4. Multivariate logistic regression on socioeconomic status of effect for depression
Table 5. Multivariate logistic regression on socioeconomic status of effect  for suicidal ideation or plan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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