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말소리를 바르게 산출하는 데 어려움을 겪게 되는 말장애
(언어장애의 약 32%) - 조음장애 : 특정한 양식이나 규칙 없이 하나 또는 몇 가지 음을 산출하는 데 어려움이 있는 경우- 음운장애 : 어떤 원칙 위에서 특정한 오류양식을 보이며 말명료도에 나쁜 영향을 미치는 경우 ☞ 이와 같이 조음장애와 음운장애를 구별하기 위한 많은 기준들이 소개되고 있음
하지만 조음장애와 음운장애가 단독이 아니라 혼용되어 나타나기도 하기 때문에 언어치료사가 현장에서 이 두 용어들을 구별하여 사용하는데 여전히 어려움을 겪음
▷ 오류의 유형
• 첨가 ex) /딸기/를 /딸길/과 같이 발음하는 것
• 왜곡 다른 음소로 대치 + 표준음소로 지각할 수 없음 (변이음) • 대치 ex) /딸기/를 /딸띠/와 같이 발음하는 것
• 생략 ex) /딸기/를 /따기/와 같이 발음하는 것
▶ I. 조음음운장애
▶ II. 진단평가 절차
평가절차 평가 목적 및 장점 실제 평가 절차의 예
면담 • 진단 전 관련정보 수집 • 진단을 위한 사례 면담지 활용 : 지속기간, 병력, 수술력 등
구조검사 • 조음음운장애인지를 구별가능 • 치열교합검사
• 교대운동검사
• 청력검사&청지각적 검사 표준화된
조음음운검사
• 짧은 시간 안에 대상자의 상태파악가능
• 검사과정이 간편함
• 신뢰도가 높음
• 치료과정에 활용할 정보 획득
• U-TAP : 우리말 조음음운평가
• APAC : 아동용 발음평가
• KS-PAPT : 한국어 표준 그림 조음음운검사
자발화 평가 • 다양한 음소문맥에 사용된 음소들 전사
• 오류패턴 파악가능(반복적 산출 분석)
• 초분절적 요소까지 고려가능
• 아동의 일상적 대화를 분석
자극반응도 • 자극반응도를 알아보기 위함
• 다양한 촉진책을 통해 정조음 유도함 • 단서와 문맥 유의하여 시간과 난이도 조절 Ex) 모방발화가 쉬운 것부터 치료
- 쉬운 도 : 둘 다 오조음 < 자발화만 오조음 오류패턴 분석
음운변동 분석 및
• 정상적 발달에 대한 정보를 구함
• 임상시 오류패턴은 치료의 효울성 높임 특히 치료시 목표패턴 설정시 도움
• 말소리 오류패턴 분석 연습시 유의
• U-TAP, KS-PAPT
: 대분류 – ‘생략 및 첨가변동’ & ‘대치변동’
• APAC
:대분류 – ‘전체단어변동’ & ‘음소변화변동’
- 조음음운장애 아동은 대부분 발음이 이상하다거나 말소리가 똑똑하지 못하다는 이유로 부모나 교사 등이 의뢰
- 청각장애나 뇌성마비 등 동반장애가 있는 경우 대부분 조음음운장애의 출현은 필연적이며 조기에 발견되지만, 기능적 조음음운장애의 경우에는 말 늦은 아이 혹은 어리광을 부리는 아이 등으로 오해를 받아 학령기가 넘어서 교우관계나 학업문제, 자아개념 등에 손상을 주는 등 문제가 심각해진 후에 의뢰되는 경우가 많음
(1) 비표준화 선별검사 방법
① 단순한 질문을 하여 아동이 답하는 것을 듣고 판단 ② 기계적 발화를 유도하여 듣고 판단
③ 초기, 중기, 후기 발달 음소가 포함되는 낱말을 따라 말하도록 함
④ 초기, 중기, 후기 발달 음소가 포함되도록 일반 조음음운검사에서 5~6개의 낱말을 선정하여 그림을 보고 이름을 말하도록 함
▶ III. 선별평가
▷ 선별검사 중에 대상 아동의 연령에 견주어 완전습득연령에 해당하는 음소들을 오조음하는 경우 2차 심화검사를 받도록 보호자에게 추천
[ 우리말 음소의 발달 ]
연령
음소발달 단계 완전습득연령
95~100% 숙달연령
75~94% 관습연령
50~74% 출현연령 25~49%
2;0 ~ 2;11 ㅍ, ㅁ, ㅇ ㅂ, ㅃ, ㄴ, ㄷ,ㄸ,
ㅌ, ㄱ, ㄲ,ㅋ, ㅎ ㅈ, ㅉ, ㅊ ㅅ, ㅆ 3;0 ~ 3;11 ㅂ, ㅃ, ㄸ, ㅌ ㅈ, ㅉ, ㅊ, ㅆ ㅅ -
4;0 ~ 4;11 ㄴ, ㄲ, ㄷ ㅅ - -
5;0 ~ 5;11 ㄱ, ㅋ, ㅈ, ㅉ - - -
6;0 ~ 6;11 ㅅ - - -
(2) 표준화 선별검사 방법
- 국내에는 아직 표준화된 조음선별 공식검사가 없음
(1) 장애원인
- 신경계통 손상 : 호흡체계, 발성체계, 공명체계, 조음체계에 대한 진단 결과를 토대로 치료계획을 수립함
- 청각장애 손상 : 청능평가와 함께 자음뿐 아니라 모음과 초분절적 요소에 대한 분석도 중요함 - 구조적 손상 : 설소대단축증과 같이 간단한 문제부터 구개열과 같이 심각한 문제까지
다양한 문제가 있을 수 있음.
구개열의 경우 공명 문제가 중요하며, 필연적 오류와 보상적 오류 및 발달적 오류를 나누어 분석함
- 기능적 장애 : 특수교육 대상 아동의 대부분이 말 · 언어장애를 함께 갖고 있으며,
언어장애 아동의 경우에 조음음운장애를 갖고 있는 비율이 일반아동에 비해 매우 높은 편
▶ IV. 진단평가 방법 선택 시 고려사항
(2) 장애 정도
- 조음음운장애의 정도를 표현하는 지표 중 가장 빈번하게 사용되는 것은 자음정확도이다 (자음정확도 : 일반적으로 조음장애의 심각도 수준을 표현하는데 이용)
[자음정확도와 조음장애 심각도 수준별로 권장하는 분석]
자음정확도(PCC) 추천하는 분석
경도(mild) 85~100% 낱말 · 문장 · 자발화 음소정확도(왜곡 포함) 등 경도-중등도
(mild-moderate) 65~84.9% 낱말음소정확도, 음운변동, 문장명료도 등 중등도-중도
(moderate-severe) 50~64.9%
중도(severe) < 50% 독립분석 : 음소 목록, 어절음절구조 등 관계분석 : 음운변동, 낱말 · 문장명료도, PMLU(phonological mean length of utterance, 평균음운길이) 등
- 장애의 정도가 경도에서 중도로 이르는 경우
☞ 음운변동 분석을 통한 전반적인 음운체계에 대한 파악이 필수
- 조음음운장애 정도가 약한 경우 (2~3개의 음소에서만 오류를 보이는 경우)
☞ 음운변동 분석이나 명료도 분석 등은 불필요하며
말소리 목록 검사와 자극 반응도 검사, 문맥 검사만을 실시해도 충분할 것 - 자음정확도에 따라 추천하는 분석의 내용은 절대적인 기준이 아니며,
장애의 원인이나 대상의 연령 등 다른 요인들도 고려하여 탄력적으로 적용해야 함
(3) 연령 요인
- 어린 아동의 조음음운장애는 다른 의사소통장애의 전조인 경우가 많음 - 어린 아동의 경우 자연회복의 가능성을 고려해야 함
- 어린 아동들의 경우 평가도구의 종류 뿐 아니라 검사가 이루어지는 장소 등에도 영향을 받으므로 학교나 집 등에서 자료를 구하는 것이 더 정확한 진단을 가능하게 한다고 제안하고 있음
(4) 언어의 특수성
- 국내에서 개발되어 널리 사용되고 있는 조음검사는 모두 말소리 목록 검사
- 검사해야 하는 말소리 목록은 기본적으로 해당 언어권의 음소 목록과 자발화에서의 산출 빈도를 기반으로 하여 구성되어야 함
- 내가 평소에 알고 있는 단어는 많이 말하지만 잘 쓰지 않으면 잘 말하지 못함
- 언어마다 적용되는 음운규칙도 모두 다르기 때문에 음소 목록이 다르고 사용 빈도가 다를 뿐 아니라 음소들에 적용되는 변별자질들도 다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