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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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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16(월) 주가봉 대한민국 대사관

1. 개 요

가봉에 오면 꼭 한번 가봐야 할 곳으로 해변과 열대 초원(사바나)의 아름다운 풍 경과 사파리 여행이 가능한 니오니에(Nyonié)를 소개합니다.

니오니에는 가봉의 13개 국립공원 중 하나인 ‘퐁가라 국립공원’(Parc national de Pongara)에 속해 있으며, 가봉의 수도인 리브르빌(Libreville)에서 남쪽으로 약 60km 떨어진 곳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리브르빌에서 쉽게 접근할 수 있다는 지리적 장점 때문에 1박 2일 코스로 많은 관광객들이 방문하고 있으며, 경비는 1인 기준 12만 세파(한화 약 24만원)가 듭니 다.

2. 니오니에 가는 길

니오니에에 가기 위한 여정은 리브르빌의 미쉘마린(Michel Marine) 항구에서 배를 타는 것으로 시작합니다. 미쉘마린 항구는 리브르빌과 바다 건너 지역을 오가는 많은 사람들로 북적거립니다. 특히 미쉘마린 항구는 바다의 수심이 낮아 배들이 부두에 정박돼 있지 않고 선박 거치대를 이용해 뭍에 올려져 있다가 바다에 나갈 때마다 선착장으로 배를 이동시키는 모습이 인상적입니다.

사파리 여행의 매력이 숨쉬는 니오니에(Nyoni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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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9시에 미쉘마린 항구에서 모터보트에 몸을 싣고 쾌속으로 바다를 횡단한 후

‘공구에江’(Rivière de Gongué)을 거슬러 올라가 상류에 있는 선착장에 도착합니다.

모터보트로 이동하는 거리는 약 40km이며, 1시간 정도가 소요됩니다.

공구에江 상류의 선착장에서 4륜구동 차량에 옮겨 타고 약 20km에 달하는 열대 숲 속을 1시간 정도 더 달리면 니오니에 숙소에 도착합니다.

바다를 건너는 도중에 펠리콘 무리를 감상할 수 있으며, 공구에江에 접어들어서 는 ’맹그로브’(mangrove) 나무들로 형성된 울창한 숲을 볼 수 있습니다. 또한 4륜 구동의 픽업트럭 짐칸을 개조해 만든 벤치식 좌석에 앉아 상쾌한 바람과 오프로 드가 주는 울컹거림을 느끼며 열대 숲의 대자연을 만나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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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숙박시설 ‘베티의 집’(Chez Béti)

‘베티의 집’(Chez Béti)은 니오니에의 유일한 숙박시설로 니오니에를 방문하는 여행객들의 베이스 캠프입니다.

‘베티의 집’은 그 명칭에서 알 수 있듯이 ‘베 티 카스토렌’(Béti Castorène)이라는 프랑스 사람이 주인입니다. 그러나 ‘베티의 집’이 처 음부터 여행객들을 위한 숙소로 지어진 것은 아니라고 합니다.

니오니에의 매력에 흠뻑 빠진 ‘베티’씨가 25 년 전에 자신이 살 집을 지은 후 아는 지인 들을 초청하였는데 조금씩 소문이 나면서 방 문객들이 늘어나 집들을 늘리기 시작하여 지 금과 같은 규모의 숙소가 되었다고 합니다.

‘베티의 집’은 해변가를 따라 지어진 25채의 방갈로 구성되어 있으며, 한 채의 방 갈로에는 4~5인이 머물 수 있습니다. ‘베티의 집’에서 제공하는 음식은 정갈하고 담백한 유럽풍 가정식으로 여행객들의 입맛을 사로잡습니다. 또한 식사 때는 큰 테이블에서 관광객들이 모두 함께 모여 음식을 먹기 때문에 다양한 사람들을 만 나 이야기를 나누는 특별한 경험도 누릴 수 있습니다. 음료와 주류는 무료로 언 제든 마음껏 마실 수 있습니다.

앞서 설명한 바와 같이 니오니에 여행은 보통 1박 2일로 이루어지는데 1인 당 경비는 12만 세파(한화 약 24만원)입니다. 다소 비싸다고 생각될 수도 있지만 숙 박비, 음식료비, 관광 가이드 비용, 리브르빌-니오니에간 교통비 등 모든 경비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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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함되어 있기 때문에 그렇게 비싼 편은 아닙니다.

크리스마스 휴가 기간인 12월 말부터 1월 초까지, 여름방학 기간인 7월부터 8월 까지는 성수기이기 때문에 이 기간 중에는 충분한 시간을 두고 미리미리 예약을 해야 합니다.

4. 니오니에 관광

‘베티의 집’에 도착하여 점심을 먹 은 후 오후 4시부터 사파리 투어가 시작됩니다. 타고 왔던 개조된 픽업 트럭을 타고 본격적인 니오니에 투 어에 들어가는데 열대 숲을 지나 열대 평원과 구릉 정상에서 보는 대서양의 풍광을 맛볼 수 있습니다.

또한 야생동물들의 발자국 흔적을 따라 사파리 관광을 합니다. 야생동물들은 차 량이 접근하면 숲 속으로 재빨리 몸을 숨기기 때문에 쉽게 보이지는 않으나 그래 서인지 동물 찾기가 더욱 흥미롭습니다. 특히 저 멀리 보이는 코끼리 가족과 물 소 떼의 모습은 우리가 흔히 동물원에서 보는 모습과는 달리 주변의 자연환경과 어울려 장엄한 모습을 연출합니다.

약 4시간이 소요되는 사파리 관광을 마친 후 저녁때쯤 다시 숙소로 돌아와 저녁 을 먹으면 하루 일정을 마치게 됩니다. 물론 저녁 식사 후에 해변가를 따라 산책 을 할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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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날 아침 6시에는 희망하는 사람들에 한해 트랙킹이 시작됩니다. 아침 일찍 식사를 하고 약 8km 정도의 숙박시설 주변을 2시간에 걸쳐 둘러보는 코스입니다.

밀림 속을 헤치고 나갈 때 쓰는 커다란 칼인 ‘마체테’(machette)를 든 가이드를 따라 초원과 숲길을 따라 걷다 보면 야생동물들을 만나기도 하고 떠오르는 태양 과 넓게 펼쳐진 열대 평원이 주는 아름다운 풍경을 느끼실 수 있습니다.

아침 트랙킹에서 돌아와 휴식을 취한 후 마지막 식사인 점심을 먹습니다. 그리고 오후 1시에 ‘베티의 집’을 출발해 타고 왔던 차량과 모터보트로 왔던 길을 되돌아 가 오후 4시쯤 리브르빌에 도착하는 것으로 니오니에 여정에 마침표를 찍게 됩니 다.

5. 기타 정보

 여행 예약 연락처

- ☎. 07 57 14 23 / 07 05 00 28/ 06 03 36 36 - 베티의 집 사전예약 필수

 여행 경비

- 1박 2일 기준, 1인당 12만 세파(5세-12세 6만 세파, 5세 미만 무료)

- 1인 이용료엔 왕복 교통비, 투어비, 숙박비, 식비(음료 및 주류 무제한) 모두 포함

 리오니에 관광 상세 일정(1박 2일 기준)

시간 프로그램

8시 45분 리브르빌 미쉘마린 항 집합

9시 리오니에 출발(50분 해로이동, 30분 육로이동)

11시 베티의 집 도착

12시 점심식사

16시 차량 사파리 관광

20시 30분 저녁식사

6시-8시(다음날) 아침식사 후 트랙킹

12시 점심

13시 베티의 집 출발

16시 리브르빌 도착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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