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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주차: 춘추시대 공자의 인본주의 철학사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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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cademic year: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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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3주차: 춘추시대 공자의 인본주의 철학사상

1. 공자

孔子

가 살았던 춘추

春秋

시대

(平王 동주東周) B.C. 772년~ B.C. 482년 ☞ [공자․노자]

① 유왕幽王

(B.C. 781-770)

이 견융에게 피살되자 그 아들 平王이 도읍을 낙양落陽으로 옮 김 ⇒ 東周의 시작 ☞ ‘春秋’라는 패권시대로 접어들다.

(春秋는 공자가 편찬한 노나라의 연대기)

===》===》=======》=====∏=====》====》====》

夏 殷 西周시대 東周시대 秦 漢 春秋시대 戰國시대

② 춘추시대란? 200여개의 제후국이 점차 몇 개로 통합되어 가는 과정임과 동시에 도 시국가의 형태였던 읍제국가에서 영역국가로 이동하는 과정

③ 쇠미해진 東周 대신 국제정치의 주도권을 장악하는 패자覇者의 출현 춘추 5패 ⇒ 제 환공, 진 문공, 초 장왕, 오왕 합려, 월왕 구천

☞ 무력에 의한 패권시대 ⇒ 52개국 멸망 ⇒ 제후의 가문[公室]은 몰락하고 卿․大夫 의 가문[私家]인 世卿家가 국가의 권력을 찬탈

④ 철제 농기구와 牛耕의 보급 ⇒ 단위 면적당 생산력의 급격한 상승

⇒ 경작지 확대 ⇒ 노동력 필요, 전쟁을 위한 전투력 필요

⇒ 인간은 사회문제 해결을 위한 주체라는 자각 생김

→ “天道는 멀고 人道는 가깝다.” → 인류사회의 길흉화복이 사람에 의해 좌우됨.

(2)

⑤ 예禮의 기능 상실 ☞ 아들 살해, 부모 시해, 군주 시해 등

⇒ 가족주의를 비롯한 공동체의식 붕괴

⇒ 법률을 제정하여 형벌을 위주로 한 법치에 의해 공동체의식을 되살리려 함

⑥ 진秦나라의 현자 등용 정책 [以賢擧]

2. 공자

(기원전 551-479)

가 바라본 춘추시대

① “천하무도天下無道”

“예괴악붕禮壞樂崩”

② 춘추시대에 들어와 周王을 정점으로 하는 西周의 봉 건 질서 붕괴

☞ 왕권의 약화, 제후 간 혈연적 연대의 쇠퇴, 사회 경제적 기초의 변화

⇒ 제후국 간의 멸국겸병滅國兼倂으로 禮가 붕괴되는 상황에 직면

⇒ 公室 쇠퇴, 私家 대두, 신하가 군주 시해, 세자가 권력 찬탈

(3)

③ 공자가 인식한 당시 사회 문제

ⅰ) 당시 제후들이 周王의 권한을 무시한 채 각자의 직분을 뛰어넘는 월권행위를 함

ⅱ) 강대국에의 제후들이 양육강식의 쟁탈전을 통해 약소국의 주권을 유린

ⅲ) 군주들이 전쟁 물자 조달과 사사로운 부귀를 목적으로 징병․부역․공납을 통하여 기층민을 참혹할 정도로 착취

3. 정명

正名

과 극기복례

克己復禮

를 내세움

禮의 회복 ☞ 춘추시대의 사회적 혼란을 종식시키고 평화를 이룰 수 있는 해결책

顔淵問仁. 子曰 克己復禮爲仁, 一日克己復禮, 天下歸仁焉, 爲仁 由己而由人乎哉.

「顔淵」 1

☞ 사회 각 계층에 속한 사람들이 지켜야 할 행위 원칙과 윤리 규범을 의미

定公問 君使臣 臣事君 如之何? 孔子對曰, 君使臣以禮, 臣事君以忠 .

八佾 19

③ 禮의 회복을 위해서는 ⇒ 사회 각 계층의 사람들이 각자의 직책과 명분에 걸맞은 행 동을 해야 함 ⇒

正名

齊景公問政於孔子. 孔子對曰, 君君, 臣臣, 父父, 子子. ”

顔淵 11

④ 각 국의 제후와 대부들이 이기심을 극복하고 禮를 회복하여 각자의 신분과 직책에 맞 게 권한을 행사하고 의무를 수행할 때, 사회적 혼란이 사라지고 안정이 이룩될 수 있

(4)

3. 인仁과 서恕를 제시

‘仁’

☞ 완전한 인격자만이 갖출 수 있는 衆德의 총칭

☞ 개별적인 덕목으로는 ‘사랑(愛)’을 의미

② 각국의 제후들이 仁을 실현하여 德을 갖춘 인격자가 될 때

⇒ 제후국간의 침탈 행위 저절로 사라지게 됨.

③ 仁의 근거 ☞

‘天’

“天生德於予”“五十而知天命”“性相近․習相遠”

‘恕’

☞ 남의 이익을 나의 이익과 동등하게 대우할 수 있는 공정한 마음가짐

⇒ ‘호혜성의 원칙’ ▶

「盡己之謂忠 ․ 推己及人恕」, 「

능근취비

能近取譬」

▶ 소극적 의미의 恕 ☞ 상호 간의 불침해 ▶

己所不欲 勿施於人.

적극적 의미의 恕 ☞ 호혜적 이익 교환 ▶

己欲立而立人 己欲達而達人.

仁에 대한 이야기

樊遲問仁. 子曰: 愛人.

(「顔淵」 22)

仲弓問仁. 子曰: 出門如見大賓 使民如承大祭 己所不欲 勿施於 人 在邦無怨 在家無怨.

(「顔淵」 2)

子 貢 曰 : 如 有 博 施 於 民 而 能 濟 衆 何 如 可 謂 仁 乎 ? 子 曰 : 何

事 於 仁 必 也 聖 乎 . 堯 舜 其 猶 病 諸 . 夫 仁 者 己 欲 立 而 立

人 己 欲 達 而 達 人 . 能 近 取 譬 可 謂 仁 之 方 也 已 .

(「雍也」 28)

(5)

子曰: 惟仁者 能好人 能惡人.

(「里仁」 4)

子曰: 苟志於仁矣 無惡也.

(「里仁」 3)

子張問仁於孔子. 孔子曰: 能行五者於天下 爲仁矣. 請問之.

曰: 恭․寬․信․敏․惠 恭則不侮 寬則得衆 信則人任焉 敏則有功 惠則足以使人.

(「陽貨」 6)

顔淵問仁. 子曰: 克己復禮爲仁 一日克己復禮 天下歸仁焉 爲仁

由己而由人乎哉. 顔淵曰: 請問其目. 子曰: 非禮勿視 非禮

勿聽 非禮勿言 非禮勿動.

(「顔淵」 1)

(6)
(7)
(8)

4. 군주들에게 「인정

仁政」

을 베풀 것을 권장

仁政

☞ 기층민의 생존에 필요한 최소한의 여건을 보장해 주는 복지주의적 통치관

節 用 而 愛 人 , 使 民 以 時 . ( 學而 5)

仁政

☞ 인간(특히 통치자 계층)이 천성적으로 간직하고 있는 이타적 동정심에 근거

汎 愛 衆 , 而 親 仁 . ( 學而 6)

③ 아울러 군주와 기층민 상호간의 이익 보장이라는 ‘호혜성의 원칙’에 근거

寬 則 得 衆 , 信 則 民 任 焉 . ( 堯曰 6)

德治 사상 ☞ 지도자의 도덕적 감화력으로 백성을 끌어 모으고 교화시켜 범죄와 분쟁이 없는 안정된 사회를 이룩하고자 하는 정치

政者正也, 子帥以正, 孰敢不正.

(「顔淵」 17)

其身正, 不令而行. 其身不正, 雖令不從.

(「子路」 6)

道之以政, 齊之以刑, 民免而無恥. 道之以德, 齊之以禮, 有恥且格.

(「爲政」3)

修 己 以 安 人 , 修 己 以 安 百 姓 . (「憲問」 45)

(9)

5. 내면적 도덕(仁)과 외재적 규범(禮)의 조화

‘仁’

☞ ‘禮’를 실행하기 위한 내면적 바탕

‘禮’

☞ 사회의 외재적 규범으로서 내면 도덕이 표현되는 형식적 기제

子曰: 人 而 不 仁 如 禮 何 ? 人 而 不 仁 如 樂 何 ?

( 八佾 3)

⇒ 仁은 무너져 내리는 禮를 회복하기 위한 선결 조건

④ 공자사상의 핵심 ☞ 이상적 사회 규범으로서 ‘禮’로의 복귀와 통치자의 자질로 요청 되는 덕성 즉 ‘仁’에 놓여있다.

⑤ 이 두 조건 중 공자는 ‘仁’이라는 덕성을 더욱 강조함으로써 결국 외재적 형식보 다는 내재적 바탕, 제도적 장치보다는 도덕적 자질에 더욱 중점을 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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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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