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1 화폐금융론
제2강 화폐란 무엇인가?
Prof. 김 민정
경영대학 경제학부 원광대학교
교재 : 미쉬킨의 화폐와 금융
본 자료는 미쉬킨의 화폐와 금융 교재를 기초로 해서 작성되었음
화폐란 무엇인가?
화폐(또는 화폐공급): 재화와 서비스에 대한 지급이나 채 무의 상환에서 일반적으로 받아들여지는 어떤 것
보다 넓은 의미의 정의
화폐(저량 개념)는 아래와 구별된다.
재산: 가치의 저장수단으로서 소유물의 총집합체
소득: 일정 기간 동안 벌어들인 수입의 흐름 (유량 개념)
교환의 매개수단
– 욕구의 쌍방 간 일치를 찾는 수고를 해소시킴 (거래비용 절감)
– 특화를 촉진시킴
교환의 매개수단은 다음의 요건을 충족
– 표준화가 용이해야 함 – 널리 받아들여져야 함
– 가치를 나눌 수 있어야 함 – 갖고 다니기 쉬워야 함
– 빠르게 가치가 떨어지지 않아야 함
계산단위
– 경제적 가치를 측정하는 데 사용됨.
– 거래비용을 절감시킴.
가치의 저장수단
– 시간을 두고 구매력을 저장하는 데 사용됨.
– 다른 자산도 이러한 기능을 수행함.
– 화폐는 모든 자산 중에서 가장 유동성이 높으나 인플레이션 시 기에는 가치가 하락함.
상품화폐: 가치가 있고 표준화가 용이하고 분할 가능한 상품 (예: 귀금속, 담배)
법화: 법적인 화폐로서 정부가 통용을 선언한 지폐
수표: 거래은행에게 수표를 발행한 사람의 은행계좌에서 자금을 이전시킬 것을 지시하는 수단
전자지급결제수단 (예: 온라인 대금 지급)
전자화폐(e-money)
– 직불카드
– 가치저장카드(스마트카드) – 전자현금(e-cash)
통화량은 어떻게 측정하는가? 어떤 특정한 자산을 ‘화폐’로 부를 수 있을까?
유동성의 개념을 이용한 통화량 지표의 측정
M1 (가장 유동성이 높은 자산) = 현금 + 여행자 수표+ 요구불예금 + 기타 수표발행 예금
M2 (M1에다가 유동성이 M1보다는 다소 낮은 다른 자산 을 포함) = M1 + 소액 정기예금+ 저축예금과 MMDA + MMF 지분(소매)
[표 1] 통화량 지표
출처: 미쉬킨의 화폐와 금융
어떤 통화량 지표를 사용하는 것이 나은가?
M1과 M2는 단기적으로 다른 방향으로 움직일 수 있음 (그림 1 참조)
결론: 통화량 지표의 선택은 정책당국에게 중요함
[그림 1] M1과 M2의 증가율, 1960~2011년
출처: 미쉬킨의 화폐와 금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