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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247 ―
파종성 비결핵성마이코박테리아 감염증에 합병된 폐포단백증으로 사망한 1예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내과학교실 및 의학연구원 폐연구소1, 서울대학교 병원 운영 서울특별시립 보라매병원 내과학교실2,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내과학교실3
*박종선1, 이창훈2, 오명돈3, 유철규1, 김영환1, 한성구1, 심영수1, 이상민1
서론: 폐포단백증은 단백질과 지질이 포함된 물질이 페포 내에 비정상적으로 축적되는 질병으로 대부분이 원인불명으로 발생하지만 드물게 급성 규폐증, 유독성 물질 흡입, 면역결핍증, 악성 질환에서 이차성으로 나타나기도 한다. 혈액종양질환을 가진 환자에서 파종성 비결핵성마 이코박테리아 감염증에 합병된 폐포단백증으로 사망한 예가 있어 보고한다. 증례: 2년전 골수이형성증후군을 진단받은 47세 여자환자가 6개 월 전부터 발열, 오한, 근육통이 발생하였고 5개월 전부터는 호흡곤란과 기침, 사지에 통증과 열감이 동반된 피부병변이 발생하여 인근 병원 에 입원하였다. 당시 경부림프절이 촉지되고 흉부CT에서 양측 폐에 다발성 경화성 폐병변이 있었다. 기관지내시경 조직검사에서 비결핵성 마이코박테리아 PCR이 양성, 경부림프절 조직의 배양검사에서 Mycobacterim abscessus가 동정되어 cefoxitin, amikacin, clarithromycin을 3주 간 투약하였다. 폐병변은 호전이 없었으나 피부병변은 호전을 보이는 상태로 경구 항생제 투약하며 퇴원하였지만 이후 발열이 지속되고 호 흡곤란이 악화되어 본원 입원하였다. 본원 내원시 양측 폐에서 수포음이 들렸으며 흉부CT에서 양측 폐에 미만성간유리 음영과 돌조각 보도 (crazy-paving)양상이 보였다. 기관지폐포세척액에서 폐포단백증을 의심할 만한 소견은 없었고 비결핵성마이코박테리아 PCR이 양성소견을 보여 cefoxitin, amikacin, clarithromycin을 지속적으로 사용하였다. 그러나 환자는 발열, 기침, 가래, 호흡곤란이 증가하였고 입원 후 24일째 호흡부전으로 기계호흡을 시작하였다. 입원 후 26일째 개흉 폐생검을 시행하였고 병리소견에서 폐포단백증을 진단하였다. 치료적 기관지폐 포세척술을 계획하고 있던 중 폐침윤이 증가하면서 Klebsiella pneumoniae 패혈증이 발생하였고 호흡부전이 진행하여 사망하였다. 결론: 악 성종양이나 면역결핍이 있는 환자에서 감염증과 관련된 이차성 폐포단백증이 발생할 수 있음을 염두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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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ancomycin에 의한 DRESS (drug rash with eosinophilia and systemic symptoms) 증후군 1예
인제대학교 의과대학 서울백병원 내과학교실
*김현태, 김현국, 정 훈, 최상봉, 박이내, 허진원, 이현경, 이영민, 이혁표, 최수전, 염호기
서론: DRESS (drug rash with eosinophilia and systemic symptoms) 증후군은 피부발진, 호산구 증가증, 발열, 림프결절 염과 더불어 장기 침 범으로 특징지어지는 약물에 의한 과민 반응이다. 이는 약물 투여 후 1에서 8주 사이에 발생된다. 장기 침범으로 신부전이 발생할 수 있다.
저자들은 비소세포폐암 환자에게 항암 화학요법 후 발생한 폐렴의 치료를 위해 사용된 vancomycin에 의해 발생한 DRESS 증후군 1예를 경험 하였다. 증례: 62세 여자 환자가 호흡곤란으로 입원하였다. 6개월 전 비소세포폐암 진단되었다. 1주일 전 pemetrexate로 2차 항암 요법 시행 후 퇴원하였다. 입원 하루 전부터 발열, 기침, 객담증가, 호흡곤란이 발생되었다. 단순 흉부 X 선 사진에서 폐렴성 침윤이 관찰 되었다.
입원 6일째 증상 악화와 함께 의식저하 있어 기관 삽관 후 기계환기를 시작하였다. Piperacillin/Tazobactam과 levofloxacin 항생제를 사용하였 고, 메티실린 내성 황색 포도구균 감염 의심하에 vancomycin을 사용하였다. Vancomycin 사용 5일째 혈중 크레아티닌이 1.0 mg/dl에서 4.7 mg/dl으로 증가 되어 vancomycin을 중단하였다. 폐렴 호전되어 나머지 약제도 14일간 사용 후 중단하였다. 그 후 폐렴은 호전되었으나, 혈중 크레아티닌이 3.0 mg/dl 이하로는 떨어지지 않았고, 발열이 지속되었다. 혈액 호산구 수치가 15%로 증가되었고 21병일째 21.8%로 증가되었 다. 이와 동시에 가려움을 동반한 전신에 걸친 홍반성 반점과 구진이 발생하였다. 하지 피부 생검에서 혈관 주위 림프구와 호산구 침윤을 보여 약물성 발진 임을 확인하였다. 약물에 의한 DRESS 증후군으로 진단 하였고 메칠프레드니소론을 몸무게 당 1밀리그램으로 정맥 내 투여하기 시작하였다. 투여 2일 후 피부소견, 증상 호전과 함께, 발열이 없어지고, 크레아티닌, 호산구 증가증 모두 호전되어 7일 후에는 용 량 감량과 함께 경구 프레드니솔론으로 바꾸어 환자는 퇴원하였다. 결론: DRESS 증후군을 일으키는 약제는 다양하며 vancomycin 도 하나의 원인이 된다. 저자들은 vancomycin에 의한 급성 신부전을 동반한 DRESS 증후군을 경험하였으며, 상기 약제가 하나의 원인임을 상기하고 조기 치료가 필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