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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업화학 전망, 제17권 제5호, 2014
<김정돈 회장의 개회사>
<특별심포지엄 연사 및 행사준비팀 단체사진>
‘미래 유망 핵심 소재기술’ 특별심포지엄을 마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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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용 승 공업화학전망지 위원장
(고등기술연구원)공업화학전망지 편집위원회는 작년에 이어 금년 에도 공업화학의 주요 이슈에 대한 특별심포지엄을 준비 진행하였다. 금년에는 정밀화학분과와 공동으 로 ‘미래 유망 핵심 소재기술’을 주제로 하는 특별 심포지엄을 9월 4일(목)에 건국대학교 새천년관 국 제회의장에서 개최하였다. 학생 10만원, 일반 20만 원의 비용에도 불구하고, 총 92명이 참석해서 국내 전문가들의 열띤 강연을 듣고 토론에 참여하였다.
이번 심포지엄은 한국이 일본 등 선진국에 비해
크게 뒤쳐져있는 소재분야에 대한 관심을 공업화학회 차원에서 제고하고자 기획되었다. 국내 학계와 연구 계, 산업계에 계신 전문가 8분을 모시고 미래 소재 유망기술에 대한 국내외 사례 소개 및 세부 진행되고 있는 사례가 발표되었고, 총 92명이 참석해서 성공적인 행사가 되었다.
공업화학회 김정돈 회장께서 직접 참석하셔서 소재기술산업과 공업화학회의 역할을 강조하시는 아래와 같은 개회사를 통해 본 심포지엄의 취지와 목표를 제시해 주셨다.
“소재산업의 중요성은 굳이 말하지 않아도 누구나 잘 알고 있을 것입니다. 모든 산업의 기반이 되며, 국 가경쟁력의 근원이 되는 소재기술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특히, 요즘은 다른 분야 간의 융합,
퓨전이 하나의 트렌드로 자리 잡고 있으며, 기술에 있어서도 융합은 중요한 이슈가 되고 있습니다.
앨빈토플러는 한국의 미래가 융합기술에 달려 있 다고 말하기도 했습니다. 따라서 바이오기술(BT)- 나노기술(NT)-에너지기술(ET)을 융합시켜 원소재 가 가지고 있던 기능과 효율을 크게 개선한 첨단 신 소재 개발연구도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습니다. 각 기술 간의 융합을 통해 창출되는 기술과 시장은 새 로운 성장동력이자 블루오션입니다. 특히, 지속가능 한 첨단 신소재를 개발하고자 하는 연구는 이제 세 계적으로 많은 연구진의 연구주제가 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는 그동안 정부의 소재-부품산업 육성정
KIC News, Volume 17, No. 5, 2014
KIC News, Volume 17, No. 5, 2014 83